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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2-28 00:24:17

진화타겁

삼십육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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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222> 승전계(勝戰計) 만천과해 위위구조 차도살인 이일대로 진화타겁 성동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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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다할 진 불 화 칠 타 위협할 겁

1. 개요2. 상세3. 사례

1. 개요

병법 삼십육계 중 승전계의 제5계.

2. 상세

한자 그대로 해석하자면 "남의 집에 불난 틈을 타 도둑질하다."(...)라는 뜻. 이 무슨 엉뚱한 소리인가 싶겠지만 여기서 남의 집에 불이 났다는 것은 상대가 혼란스럽거나 위기가 왔을 때에 공격하는 것이 승리를 쟁취하기 쉽다는 이야기다. 사람을 낚기 위한 어떤 무공에서 나오는 " X마려운 사람을 상대하는 것보다 쉬운 일은 없다!"와 비슷한데 한창 싸우는 중에 X이 마려운 것이 바로 위기인 것이다.[1] 어떻게 보면 굉장히 비겁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으나 승자만이 남는 전쟁에서는 강한 상대가 약해졌을 때 치는 것이 아군의 피해는 적게 하면서 적군에게는 최대의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기본적인 방침이다. 반대로, 진화타겁을 당하지 않으려면 X 마려운 틈, 즉 빈틈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말도 된다. 굳이 군사적으로 공격하지 않아도 상대의 위기를 기회로 유리한 협상을 하거나 이익을 갈취하는 것 또한 진화타겁에 해당된다.

3. 사례



[1] 실제로 무솔리니의 파시스트당은 반대 세력에 대한 테러 목적으로 역겨운 피마자 기름을 억지로 먹이는 린치를 가했고, 이는 강한 설사와 복통을 일으키는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쇼미더 럭키짱의 강건마는 이런 테러에 대해 그냥 바지에 똥을 싸고 싸우는 것으로 대응하는 면모를 보여주는데, 이게 정말 특이한 경우다. [2] 다만 이것도 콜롬비아 입장에서는 당연했는데 미국측이 운하 주변의 영토까지 요구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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