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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허를 만들어 급소를 본다' 이것이 낚시신공의 이념입니다
허황
정열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무공이자
허새만과 그 아버지
허황이 속한 문파. 창시자는 허황의 아버지인 허벌로 여겨진다.허황
이름 그대로, 사람을 말빨이나 연기로 낚아 방심을 유도해 무력화 시키고, 눈이나 사타구니 등 급소를 노리는 무공이다.[1] 타 무공에 비해 살상력이나 방어력이 특출난 점이 없고, 단순히 엉뚱한 행동을 하며 상대방의 실수와 방심을 유도하는 웃기는 기술인 것 같지만, 숙련된 고수가 시전하는 낚시의 연기력과 상황유도 능력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 상대방이 낚시신공임을 알면서도 속거나, 아예 상대의 눈에 보이는 환각을 만드는 수준이며, 어지간한 실전과 사선을 넘나든 무림고수라도 낚시신공에 휘말려 순간적으로 허를 찔리는 등, 의외로 강력한 무공이다. 최무홍처럼 그 약점을 없애기 위해 난 이미 거세를 했다 수준이 아니라면 당해낼 수 없을 정도. 하지만 그런 상태에서 조차 더 많은 돌파구가 있을정도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의 무공이다.[2] 사용자의 기량에 따라 정말 밑도 끝도없는 변수를 만들어내어 적을 궁지에 몰아넣거나 위기에서 벗어나는 등 여러가지 의미로 세계관 속 최상위 무공이다.
여타 무공들과 달리 외력과 내력이 아니라 말빨이나 연기력에 의해 위력이 결정되는 특이한 무공으로 기존 무협지에 나오는 환술과 비교해보아도 상당히 강한 축에 드는 편. 이런 낚시가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면 정말 환상까지 소환하고 절정고수에 이른 낚시신선은 사람의 심리도 조절하며 간단한 명령정도는 수행시키는 정신지배까지 이를수도 있는듯 하다. 낚시신공(웹툰)의 등장인물 중 두식은 자신을 공격하려던 허황에게 자신의 눈동자에 환상을 비치도록 해서 허황을 속여 넘긴것이나, 정열맨 3부에서 허황이 다시만난 문방구에게 환상소환을 연계해 정신지배 하기도 했다.[3]
약점은 같은 대상에게 계속 사용하면 면역이 생겨 낚시가 먹히지 않는다는 것과[4] 기술 대부분이 상대방을 낚는데 실패하면 오히려 본인이 위험해지는 양날의 검이라는 것,[5] 무공의 대다수 초식이 전투하다 말고 전혀 뜬금없는 행동을 하며 스스로 빈틈을 내보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낚여들지 않고 바로 공격해 오면 무방비 상태로 당하게 되는 경우가 잦다. 이러한 약점이 가장 잘 보여진 것이 1부의 허새만과 원수현의 싸움으로, 초반에는 허새만이 낚시신공으로 원수현을 몰아붙였지만 원수현의 삼발권으로 전황이 불리해지고, 한눈팔기, 손님반기기를 시전하였으나 오히려 낚시를 눈치챈 원수현에게 역으로 당했다. 게다가 원수현은 어렸을 때 허새만의 아버지 허황으로부터 낚시신공 엿먹이기, 낚시신공 손님 반기기를 이미 당하여 어지간한 낚시에는 면역이 된 상태였다. 지켜보던 최우장의 말로는 허새만의 낚시신공이 아직 흉내 수준이라 약한 것인지도 모르지만... 다만 장문인 허황이 농중진담같은 약점을 보완해주는 기술들을 추가하여 발전시켜 나갔고, 본인의 공력 또한 대단한지라 허황 본인이 사용하면 '약점? 그런거 없다.'는 듯이 맹활약을 선보인다. 심지어 허황도 원수현때와 마찬가지로 이전에 엿먹인 적이 있는 최무홍을 상대했기에 더더욱. 최무홍도 안 속는다며 몇번이나 다짐을 하고 덤비지만 이전보다 더욱 화려하고 다양해진 낚시에 정신 못차리고 털린다. 역시 허황과 허새만의 역량 차이 때문인듯.
정열맨 1부 초반에는 단순히 사람 엿먹이는것에 불과한 별볼일 없는 개그용 무공처럼 등장했지만, 나름 내공을 요하고 다른 문파에도 어느정도 알려진 정식 무공이며, 2부 후반에는 거의 숨겨진 최강의 무공같은 전적을 보인다.[6] 물론 귀귀 작가 본인이 최강무공이라는 봉황신공을 너무 약하게 밀어주는 감도 있지만... 3부에서는 아예 속여넘기며 마취제를 현무신에게 쓰기까지 통했지만, 이는 하수일이 말하길 약해지기까지 기다렸다가 노린 것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낚시신공의 핵심은 상대를 관찰하며 빈틈을 끊임없이 파악한다는 것으로 보인다.
허황과 허새만이 주 시전자지만 최우장도 사용. 그리고 다른 만화에서도 낚시신공이라고 부르지 않을 뿐 비슷한 기술이 많이 쓰인다. 드래곤볼Z의 큐이라든가. 다만 이쪽은 상대방인 베지터가 넘사벽인지라 낚는 데는 성공했음에도 패배해 사망하였다.
프리퀄인 낚시신공(웹툰)에서 기원이 밝혀지게 된다. 사회적 약자인 거지들로부터 창시된 무공으로, 구걸, 사기등을 할때 보여도 장님인 척 하는 속임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만들어진 무공이다. 두식처럼 환영을 소환하는 경지에 오르려면 스스로를 속이고 자신조차 보고 있다고 믿어야한다고 한다. 허황이 낚시신공을 처음 깨달을 때 가을~겨울의 날씨에 장미꽃을 피워내는 연출이 있으므로 스스로를 속여 있을수 없는 일도 가능하다고 느끼는것이 낚시신공의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작동원리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환영소환의 경지가 절정에 다르면 환영을 실체화 할수도 있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낚시 신선의 경지. 바다에서 수장룡을 낚고, 우화등선하여 낚시 신선이 된다. 허벌과 나는 7ㅏㅇ태공이다를 완성한 허황이 다다른 경지.
기존 무협 장르에 있던 무공에 비해선 단순 속임수 내지는 환술에 가깝지만 경화수월(블리치)마냥 본질적으로는 환술로 눈을 돌려 물리적인 약점을 공략하는 것이 골자가 되는 기술이기에 환술에 비해서는 무공에 가까운 편이다.
전형적인 아군이 쓰면 개그캐가 되고, 적이 쓰면 아이젠이 되는 골때리는 컨셉의 기술.
2. 무공 사용자
3. 낚시신공 기술 알람
이 중 환상소환, 낚시대법, 애널터널, 백전백승은 낚시신공(웹툰)의 시점 이전부터 있던 기술로 보이며, 이 외의 대부분의 기술은 야심작 정열맨 시점에서는 허 황에 의해 개량된 기술로 보인다. 공격의 목적으로 낚시신공을 개량하고 사용한 것이 허황뿐이고, 기본적으로는 수비적으로 활용하는 심리전의 요소가 강한 거지들의 무술이기 때문.3.1. ~은 훼이크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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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모션은 훼이크
주먹을 느리게 휘두르는 척하다가 빠르게 휘둘러 적을 공격하는 무공. 주로 허황이 허새만을 팰 때 사용하며, 허새만도 원수현에게 사용하여 성공하였다. -
왼 주먹/오른 주먹은 훼이크
원수현한테 슬로우모션은 훼이크를 날린 뒤, 탄력이 붙은 허새만이 사용한 응용기. 왼팔을 뻗은채 오른주먹을 날릴 준비를 하는 척하면서 그대로 뻗고있던 왼손으로 주먹을 날리는 식의 훼이크를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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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문패는 훼이크 / 이쪽이 우리집
남의 집에 자기 문패를 걸어 놓고 침입자를 남의 집으로 유도하는 무공. 최무홍이 허황을 공격하러 왔을 때 사용하였다.
그러나 "옆집 문패는 훼이크"는 사실 "이쪽이 우리집"으로 낚는 이중 훼이크이다. 최무홍은 "옆집 문패는 훼이크"에 낚여서 허황이 나온 집을 진짜 허황의 집이라 여기고 해태신장을 날려 담벼락을 뽀갰는데, 싸움 후 "집 뽀사뿐 건 미안하다"라는 말에 허황은 "이쪽(문패를 걸어 놓은 쪽)이 우리 집"이라는 이중 훼이크를 날렸다. 등장에서 퇴장까지 최무홍을 철저하게 가지고 놀았던 멋진 마무리.
3.2. 사람 낚기 계
낚시신공의 중추주로 연기력과 소환과 관련된 기술들이 대부분이다. 해당 기술들은 기존 무협물에 나오는 무공보다는 환술계통에 더 가깝다. 딱히 소환은 하지 않고 연기로 넘기기만 해도 기습할 시간 정도는 벌고도 남는다. 다만 어디까지나 환영과 연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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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 먹이기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는 척하며 상대에게 엿을 날리는 무공.
과거에 허황이 원수현과 신동구에게 사용하였다. 원수현은 그것을 잊지 않았는지 이후 낚시신공 백전백승까지 목격하며 과연 자신을 처음으로 엿먹인 그 손놀림이라며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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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싸대기
낚시신공 엿먹이기의 업그레이드로 여겨진다.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는 척하다가 그 지갑으로 상대의 얼굴을 후려치는 무공. 허새만이 거짓말로 용돈을 타내려 할 때 허황이 사용했던 듯하다.
이 기술의 업그레이드가 앞을 보시오. 지갑을 꺼내 돈까지 주는데, 그 돈이 "앞을 보시오"라고 적힌 가짜 돈(그려진 인물은 허황 자신이고 단위는 18만원)이다. 앞을 보는 순간 허황의 주먹이 작렬.... 낚시신공 지갑 싸다구에 면역이 생긴 허새만을 패기 위해 허황이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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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받기
일반적으로 초딩들이 많이 쓰는 장난. 다만 허황은 이 무공을 쓰되 그냥 쓰지 않고 재빨리 상황을 파악하여 적절한 말로 상대를 낚는다. 작중에서 최무홍에게 이 무공을 쓸 때, 윗도리에 짜장 국물이 묻었다고 말하여 낚아서 인사를 받아내었다. 허황이 말하기를, 짜장이 아닌 다른 것(고추장 등)을 말했다면 속지 않았겠지만, 최무홍에게서 나는 희미한 짜장 냄새, 최우장의 입에 묻은 춘장을 통해 그들이 짜장면을 먹고 온 것을 파악했고, 그렇기 때문에 옷에 짜장이 묻었다고 하여 낚을 수 있었다고 하였다. 과연 낚시신공의 고수. 열혈초등학교에서도 안민덕과 김만득이 엄도산 선생에게 바지 지퍼가 열렸다고 속여서 시전했다.실전(프로레슬링)[11]이었으면 인사하는 순간 드롭킥이 작렬했을거라 쫄아있는 엄도산 선생은 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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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팔기
싸우다가 도중에 한눈을 팔아 상대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유도하는 무공. 상대를 낚은 뒤 눈이나 급소를 노리는 무공이다. 그러나 실패하면 오히려 빈틈이 생기는 양날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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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반기기
낚시신공 한눈팔기와 함께 허황의 간판기술. 낚시신공 한눈팔기의 응용기술로, 상대 등 뒤에 마치 반가운 사람을 만난 듯한 표정과 동작으로 상대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유도해 낚는 무공이다. 허황이 사용하면 없는 손님을 있다고 느끼게 만들어 낚시라고 의심하다가도 속게 되는 수준으로 진화한다. 도장깨기를 하러온 최무장과 처음 만나 전투하던 도중 기술을 사용하여 산타를 소환해 속인다음 X알을 노리다가 직전에 멈췄다.
허새만이 원수현과 싸울 때 사용하였는데, 아쉽게도 원수현은 어릴 때 허황의 이 기술에 이미 낚인 적이 있어서 면역이 생겼다. 그래서 원수현은 낚이는 척하며 백스핀 블로우를 날려 허새만을 리타이어 직전까지 몰았다. 이것이 낚시신공의 근본적인 약점인 '한번 당한 상대에게는 통하지 않는다'를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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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낚는 기술을 사용할때 무언가를 본 듯한 실감나는 연기를 펼침으로써 상대를 낚는다. 최무홍에게 사용할때에는 산타를 본 듯이 행동했으며 산타를 믿을 정도로 순수한 최무홍은 이 기술에 걸려들었다.[13][14]
나중에 부활한 최무홍에게 미사일이 날아오는 것을 본 듯이 행동하여 최무홍에게 큰절받기를 연타로 먹였다. 환상소환의 파생기술인것으로 보아 허황 정도의 경지라면 상대에게도 환영과 동시에 실제 기척까지도 느껴지는 수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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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기
평범한 대나무 낚싯대로 물고기를 낚는다. 무공이라기보다는 그냥 글자 그대로의 낚시. 그러나 허황은 낚싯대로 고래와 수장룡을 낚았다. 과연 낚시신공의 계승자. 더 업그레이드되어 '나는 7ㅏㅇ 태공이다' 를 시전. 너무 평화로워서 싸움도 멈추게 할 수 있다. 덤으로 옆사람이 자리를 비우면 그 사이에 물건이 어디론가 사라지는 신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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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장하기
말그대로 변장술인데... 머리를 옷속에 집어넣은 다음 이마에 눈과 입을 그려서 변장한다. 아들 허새만도 원수현한테 사용했다. 안 통할 것 같지만 의외로 통한다!! 물론 변장의 원래 의미(다른 사람인 척)로는 불합격이지만 의도가 상대방을 웃겨서 헛점을 만들어내는 것이니 어찌보면 더한 기술. 단점으로는 눈과 입을 그릴 공간이 있을정도로 머리숱이 없어야한다. 정열맨 시즌3에서는 죽은 랩틸리언의 머리로 변장해 현무신을 속여 낚싯대로 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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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백승
악수를 신청하는 척하여 상대가 손을 내밀게 한 다음 가위를 내밀어 승리하는 기술. 무력으로 제압하거나 하는게 아니라 가위 바위 보로 이기는 것이다. 어이가 없어진 상대방의 전의를 상실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으...려나? 프리퀄인 낚시신공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낚시신공으로 두식이 고등학생 시절의 허황에게 시전 후 발을 걸어 넘어뜨렸다.
체인소맨 2부에서 바르엠 브리치가 주인공 상대로 이걸 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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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절 받기
소환과 함께 사용한 기술. 환상 미사일 소환으로 긴박한 상황을 연출해 당황한 상대가 급소를 보호하기 위해 엎드리면, 그 앞에 앉아 큰절 받듯이 상대를 농락한다. 위의 '인사받기'와 같이 당하는 쪽 입장에선 기분이 매우 더럽기 때문에 허황이 이 기술을 사용하자 아까 백전백승에는 웃었던 최무홍이 살기를 띄고 허황을 죽일 기세로 덤벼든다.
- 농중진담
허황: 새만아! 뭐하는거냐!
최무홍: 웃기지마라! 안 속는다!
허새만: 봉황신공, 봉각용!
최무홍: 웃기지마라! 안 속는다!
허새만: 봉황신공, 봉각용!
허황: 새만아! 그만둬라!
최무홍: 이 녀석이 또?!
허황: 이번 건 훼이크였습니다.
최무홍: 이 녀석이 또?!
허황: 이번 건 훼이크였습니다.
기술명의 유래는
취중진담인 듯. 농담속에 진담이 있다는 뜻으로 낚시신공으로 상대를 속이는 와중에 진짜 공격이 날아온다. 하도 낚시신공에 속아서 상대가 속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을 역이용하는 기술.
허새만과 함께 사용하여
최무홍에게 공격 성공. 3부에서도 이름은 안나왔지만 허새만이 하수왕을 상대로 사용하는데 성공했다.[15] 허황은 환상소환과 같이 쓰면서 랩틸리언들을 무찌른다. 사실 낚시신공의 가장 큰 약점인 상대방의 속지 않으려는 심리 를 역이용하는 기술이므로 해당 기술의 존재가치는 매우 크다. 당연하겠지만 농중진담을 단순한 훼이크로 전환도 가능한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진짜로 공격이 날아와야 하므로 사용자가 시선을 끄는동안 배후에서 공격해줄 아군이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 그러나 허황같은 고수라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농중진담정도는 문제 없이 구상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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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7ㅏㅇ태공이다
마치 강태공과 같이 평온하게 낚시를 하여 상대가 건드리게 할 수 없는 기술. 유유자적 평화롭게 낚시하는 모습으로 주변에 현세를 초월한 듯한 평온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적들은 차마 공격하지 못하고 전의를 상실한다. 작 중 최무홍이 이 기술을 시전한 허황을 상대로 전의를 잃은 것이 대표적인 예.[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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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낚지!
나는 7ㅏㅇ태공이다의 응용기술으로서, 최무홍에게 사용했다. 낙지를 잡았다고 하여 통 안(그 안에는 '널 낚지'라는 쪽지가 있었다.)을 보게 한 다음, 방심한 그 때 발로 걷어차서 강물에 빠트린 기술. 이 기술을 사용한 다음 허황은 낚시신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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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연출
근처에 있는 동물과 함께 훈훈한 모습을 만드는 신공. 정열맨 시즌 2 65화의 과거 회상에서 허황이 시전하였으나 상대가 빡돌았던지라 씹히고 바로 깨져서 두들겨 맞았다. 원래 나는 7ㅏㅇ태공이다처럼 상대가 싸울의지를 잊어버리게 만드는 기술인듯하지만 당시엔 아직 미완성된 기술이었던듯하다.
- 환상 소환
스스로를 속이고 자신조차 보고 있다 믿어야 한다.
귀신을 본 자가 귀신을 믿는 것이 아닌 귀신을 믿는 자가 귀신을 보게 되는 법.
귀신을 본 자가 귀신을 믿는 것이 아닌 귀신을 믿는 자가 귀신을 보게 되는 법.
'낚시 신공' 오리지널 기술이자 웹툰 낚시 신공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기술. 다른 낚시신공들이 사실상 지능적으로 사람을 농락하거나 여러 도구를 써서 상대를 괴롭히는 방식으로 시전하는것이었다면, 환상 소환은 거의 초능력 수준의 기술을 선보이는 고난이도 신공이다. 자신을 공격하는 적의 뒷편에 지금 자신을 공격하는 적을 공격하는 환영이 나타나 집중력을 흐트러트리는 기술로, 두식이 두 번 시전하는데, 허황한테는 연필과 지우개의 환영을 소환하고, 연필과 지우개한테는 허황의 환영을 소환했다. 소환쪽이 이 기술의 파생인듯 하다. 두식의 말에 따르면 허황의 아버지 허벌이 위기상황에 놓였을 때 시전했다. 그것도 UFO와 네스 호의 괴물의 환영을 소환했는데, 그게 사진으로 찍혔다! 후반부에
문방구한테 죽을 위기에 처하자 무의식적으로 회상하듯 문구파한테 희생된 사람들[17]을 소환해 문방구를 당황하게 만들고 사살하는데 성공한다.[18]
정열맨 3부에서는 허황이 신선이 된 만큼 매우 능숙하게 환상 소환을 사용한다. 자신이 보고 있는 쪽이 아닌 뒤쪽에서 낚시신공에서 사망했던 공구점과 왕대손의 시신을 거대화시킨 환상을 손짓만으로 소환하여 문방구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주었다.
정열맨 3부에서는 허황이 신선이 된 만큼 매우 능숙하게 환상 소환을 사용한다. 자신이 보고 있는 쪽이 아닌 뒤쪽에서 낚시신공에서 사망했던 공구점과 왕대손의 시신을 거대화시킨 환상을 손짓만으로 소환하여 문방구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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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구경시키기
3부 12화에서 허새만이 사용한 기술로 여타 다른 환상소환처럼 구름의 환영을 소환하는 기술이다. 이것으로 하수왕을 한눈팔게 한 뒤 봉황신장을 사용해 쳐 날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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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서비스
허황이 유비무환으로 랩틸리언들을 다 쓸어버린 후 윙크하는 기술(?). 제4의 벽을 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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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척 하기
하수일과 하수왕 부자가 시전한 기술. 가만히 숨을 참고 누워 눈을 살짝 뜨는게 포인트라고 한다.
3.3. 공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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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법
'낚싯대'와 '대법(大法)'을 합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술명. 기존의 속임수 기술이 아닌 긴 낚싯대로 상대를 후드려 패는 실로 단순한 기술. 그러나 다가오는 만큼 간격을 벌리는 식으로 안전 거리를 유지하며 공격까지 병행하기 때문에 방심하면 큰코 다친다.[19] 게다가 출혈을 일으키는 데서 알 수 있듯이 상당한 절삭력이 있어서 두식이 이 기술로 문구파 지우개의 귀를 잘라버렸으며, 이후 문구파 형광팬의 머리도 베어 살해하고 허황은 렙틸리언의 머리를 마구 베어버렸다. 심리전 위주의 낚시신공 무공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살상력이 있는 기술.
아무래도 속임수는 아니다 보니 해태신장 발기에 당해서 낚싯대를 놓쳐버렸으나, 애널터널로 최무홍을 다운시킨 뒤 재빨리 낚싯대를 주워 또다시 집요하게 후드려 패기 시작한다. 때리는 사람의 완력+비범한 재질의 시너지로 위력은 그 최무홍에게도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수준.[20]
허황이 학창시절에 낚시신공을 배우기 전부터 주로 쓰는 기술이였다. -
낚시대법 장대높이뛰기/낚시대법 장대멀리뛰기
대나무 낚싯대를 늘려 장대로 삼아 이동하는 기술이다. -
낚시대법 마취침 쏘기
대나무 낚싯대의 안쪽 빈 공간에 마취침을 넣어놓고 입으로 불어서 쏘는 기술. 대머리파의 대거 등장으로 궁지에 몰린 현무신에게 사용했다. 이후 최해태가 해권천풍으로 치명타를 입히고, 의식이 미어지는 와중에 수술실에서 전신마취하는 상황을 연출하며 기습적인 애널터널을 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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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젖공략
낚시신공이 공략하는 데 특화되어있는 사람의 몸에 있는 세 종류의 약젖 - 목젖, 그냥 젖, 그리고 명란젓을 연이어서 공격하는 기술.[21]하나는 받침이 ㅅ이지만 그냥 넘어가자.삼젖공략이라는 어감 때문에 묘하게 웃기게 보이고 실제로 작중 연출 자체도 개그에 가깝지만 이 세개의 젖(?) 하나하나가 인체의 급소 부위고, 거기에 낚시신공 특유의 상대를 무방비 상태로 만드는 전술이 어우러지면 최무홍처럼 급소를 없애기 위해 거세를 해버리는 수준이 아니면 감당하기 힘든 위협적인 기술이다. 물론 거세를 해도 나머지 2젖은 통하기에 농중진담후 단숨에 2젖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다. 이후 3부에서는 허새만이 삼지호박을 이용하여 봉시참-봉황탐조-봉각용으로 봉황신공을 연계한 삼젖공략을 해내는 비범함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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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터널
이미 고자라 명란젓 공격이 안통하는 최무홍에게 사용한 기술. 당연하지만 상대가 고자인지의 여부는 관계없다.[22] 상대가 빈틈을 보이게 한뒤 강력한 똥침을 하는 동시에 관장약까지 박아넣는 무시무시한 기술이다. 관장도 하기 때문에 이후의 공격에 방어가 힘들어진다. 최무홍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싸버리는 바람에 관장은 소용없게 되었지만 대신 막대한 정신적, 명예적 타격을 입게 된다. [23]
낚시진경 3장 6절 - 똥 마려운 사람을 상대하는 것보다 쉬운 일은 없다!
그 바로 앞 5절의 내용에 더해 그야말로 무섭다. [24]
프리퀄인 낚시신공에서는 두식이 지우개에게 사용했다. 이쪽은 아예 바지에 구멍을 내버려서 지린 똥이 밖으로 샜다. 허 황이 최초로 쓴 낚시신공으로[25] 문방구한테 시전한 후 발로 배를 걷어차서 설사를 하게 만들었다.악마같은놈[26]
-
유비무환
36개월간 진행되는 강제 병무청 퀘스트가 종료되는 당일에 시전 가능한 기술. 병역의 의무에 옵션으로 붙어오는 애환과 울분을 담아 무기고를 털고 농담하는 것처럼 유유히 부대를 떠나 후환에 대비하는 기술로, 무기고에서 털어온 수류탄 여러 개를 투척해 녹수염 사천왕을 포함한 남아있던 랩틸리언들과 커다란 아나콘다들을 인수분해시켰다.
[1]
멋지다 마사루에 등장하는 무술인
섹시 코만도와 비교하자면 '적이 허점을 드러내도록 유도하여 그 약점을 노린다'라는 목적은 비슷하지만 자세히 파고들면 수단이 다르다. 섹시 코만도는 싸움 도중에 냅다 바지를 내리고 병아리 걸음으로 달려드는 등의 엽기적 행각으로 적에게 일시적인 '정신적 쇼크'를 주어서 무방비 상태로 만든 뒤 약점을 찌르지만, 낚시신공은 미칠듯한 연기력과 몇 수 앞을 내다보는 심리전을 통해 상대방을 어떻게든 '속여서' 빈틈을 드러내게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
[2]
사실
고환이 대표적인 급소로 유명해서 그런거지, 인체에는 고환 말고도
명치,
인중,
관자놀이 같은 급소가 많다. 고환은 제거라도 할 수 있지 대부분은 제거도 못하고 단련을 통해 데미지를 극복해야만 하는 급소들이다.
[3]
다만 젊은시절 허황이 문방구와 생사를 넘나드는 혈전을 펼쳤기에 문방구의 트라우마를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었고, 문방구는 계속 수감되어 있었던 탓에 정신적으로 성장하지 못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4]
물론 두 번씩이나 싸울 리 없는, 상대를 살려보낼 이유가 없는 실전이라면 약점조차 되지 못한다.
[5]
쉽게 말하면, 단순한 내력방출로 사람 잡는 강자에게는 그저 도망다니는거 외에 방법이 없다. 환영을 보여줘도 내력만 방출하면 환영이건 진짜건 무용지물이니.
[6]
최무홍은 등장인물 전원을 발라버렸지만 허황은 그런 최무홍을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왕창 털어버렸다. 물론 최무홍이 워낙 순수해서 낚시신공에 걸려들기 쉬웠던거지만.
[7]
1부에서 김정열에게 손님 반기기를 시전.
[8]
노숙파는 허벌을 중심으로 모인 노숙자 집단으로, 이들은 허벌한테서 낚시신공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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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번 한눈팔기를 사용한다. 이를 사용해 가위의 목을 잘라버린다. 환상소환처럼 보이나 환상이 실제로 보이지는 않았으므로 환상소환으로 보기는 어렵다. 그래도 문구파 전원이 뒤를 돌아보게 하는 수준은 되는듯. 그리고 석삼이 딱 한번 보여준 싸움은 허황이 말한 '허를 만들어 급소를 본다' 의 낚시신공의 이념에 잘 부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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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사용하지는 않았으나 석삼이 한눈팔기를 사용한 것으로 보아 이쪽도 가능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들이 문구파 특히 도화지와 대면했을 때 처음에는 매우 놀란 듯한 표정을 보였으나 잠시 후 죽을 게 뻔한 상황임에도 이내 태연하게 그들을 도발한다. 이미 상대를 낚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 하지만 너구리가 도발하는 모습을 본 문방구는 빡쳐서 너구리를 바로 해조첨으로 죽였다. 아무래도 문구파가 자신을 이렇게 빨리 죽일 줄은 몰랐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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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도산 선생의 전직이 프로레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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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 기술까진 아니어도 확실히 킥으로 안면을 가격하거나 안보이는 쪽을 공격하기는 쉬워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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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최무홍은 자신의 심리상 산타가 느껴진 것일 확률이 높고 다른 사람이라면 다른게 소환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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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원래는
함정임이라는 사람이 나타나 "함정임"이라고 외쳤으나 나중에는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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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따지면 진짜로 트럭이 오니 피하라고 경고해 주었지만 하수왕이 두번이나 속겠냐며 안 믿은 것. 트럭에 치이는 걸 허새만이 의도한 건 아니라서 농중진담을 썼다고 보긴 어렵다. 실제로 트럭에 치이니까 크게 놀라며 걱정해 주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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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새만이 어릴 때도 허황이 손님 돈을 떼먹고 튀다가 고양이로 연출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당시에는 제대로 사용못하고 멱살 잡혀 두들겨 맞은 적이 있었다. 그러나, 최무홍을 상대로 그 기술을 성공시키는 것을 보며 허새만이 감개무량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것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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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당무, 감자, 장황작, 거북등, 명포수, 김악사, 왕대손, 두식, 석삼, 너구리. 전원 다 허황의 조력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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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로 보아 본인은 죽기 직전 주마등처럼 진짜 회상을 했으나, 그게 너무도 실감나 무의식 중에 발현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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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현재 프리퀄에서 종종 나오는 허황의 완력과 전투력을 생각하면 데미지는 꽤나 상당한 듯 하다. 심지어 1부에서는 다 조립되지 않은 막대기 상태에서 콘크리트를 부술 정도의 위력을 보였는데 막대기는 멀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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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황은 낚시신공 1부 초반 당시에도 아무런 무공 없이 사람을 패대기쳐 기절시키는 완력이 있었다. 게다가 재질 또한 만년죽이라는 강력한 대나무였기 때문에 최무홍이더라도 상당히 아팠을 것이다. 게다가 그때 최무홍은 나름 각 무공의 고수들인 서명호, 복덕, 최우장의 무공에는 꿈쩍도 안하던 인간이다. 여러모로 허황의 비범함을 보여주는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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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정열맨 3부 이전까지는 명란젓을 때리는 데에는 성공한 적이 없는데, 원수현은 허새만이 명란젓을 때리는 것을 간신히 막았고, 김용은 알고보니 여자라서, 최무홍은 허황이 이미 그가 고자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대신 애널터널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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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은 제거라도 할 수 있지 이것만은 생물인 이상 절대로 극복할 수 없다! 먹지도 싸지도 않고 살아있을 수는 없으니까.괄약근을 단련하면 가능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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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는 것을 그만둔 최무홍이 분노와 모욕감으로 눈에 눈물이 맺히고, 설마 진짜로 싸버릴지는 몰랐던 허씨 부자와 원수현도 경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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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굵은 자에게 애널터널은 무의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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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따지면 낚아서 쓴 건 아니고 등에 총을 맞고 쓰러진 틈에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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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렇게까지 할만 했다. 자신의 의형제들과 친구들, 본인의 삼촌들이나 다름없는 아버지의 의형제들도 마저 죽여버렸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