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에 등장한 보드 게임에 대한 내용은 쥬만지(쥬만지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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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만지 시리즈 ||
쥬만지 시리즈 ||
쥬만지 (1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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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오프 | ||||||
자투라: 스페이스 어드벤쳐 (2005) |
쥬만지 (1995) Jumanj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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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모험, 가족 |
감독 | 조 존스턴 |
각본 |
조너선 헨즐리 그레그 테일러 |
원작 | 크리스 밴 앨스버그 - 동화 《쥬만지》 |
제작 |
스콧 크루프 윌리엄 테이틀러 |
주연 |
로빈 윌리엄스 보니 헌트 커스틴 던스트 브래들리 피어스 아담 한 바드 |
음악 | 제임스 호너 |
제작사 |
트라이스타 픽처스 인터스코프 커뮤니케이션스 테이터 필름스 |
수입사 | 콜럼비아-트라이스타 영화 |
배급사 |
트라이스타 픽처스 콜럼비아-트라이스타 필름 디스뷰터스 인터내셔널 콜럼비아-트라이스타 영화 |
개봉일 |
1995년
12월 15일 1996년 1월 20일 |
상영 시간 | 104분 |
제작비 | 6,500만 달러 |
월드 박스오피스 | $262,797,249 |
북미 박스오피스 | $100,475,249 |
상영 등급 | 전체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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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명의 단편 동화를 원작으로 한 1995년 어드벤쳐 영화.터무니 없는 힘을 가진 보드게임에 휘말린 소년을 다룬 영화이다.
감독은 조 존스턴. 배급은 트라이스타 픽처스. 음악은 제임스 호너.
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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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
3. 줄거리
3.1. 오프닝
1869년, 미국 뉴햄프셔의 브랜트포드(Brantford)[1]에서 두 소년이 음산한 장소에 나무 게임판을 버리고 게임판에서 북소리가 나자, 혼비백산하며 달아나는 것[2]으로 영화가 시작된다.그로부터 100년이 지난 1969년의 브랜트포드. 부잣집 아들인 주인공 앨런 패리시는 자신의 여자친구 세라 위틀을 꼬셨다는 이유로 일진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간신히 자신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공장으로 와서 숨지만 아버지는 싸우라는 소리만 하고 별 도움이 되질 않는다. 시간을 떼우기 위해 근처 공사장을 돌아다니던 앨런은 이상한 북소리에 이끌려 나무로 만들어진 보드게임 '쥬만지'를 발견하고 집으로 가져온다.
그날 저녁, 앨런은 클리프사이드 기숙학교 진학 문제로 아버지와 크게 다투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나간 사이 가출을 하려 한다. 그때 세라가 와서 그의 자전거를 돌려준다. 그 순간 다시 들려온 북소리. 호기심에 둘은 게임판을 펼친다. 세라는 보드 게임은 더 이상 안 한다며 주사위를 그냥 던져놓고 가려 하는데, 그러자 게임판이 주사위를 던진 것으로 간주해 그 수만큼 말이 저절로 움직인다.
신기해진 둘은 자리에 앉아 게임을 시작하고, 가운데에 '박쥐 떼'를 묘사하는 글귀가 잠시 나타난 뒤 날갯짓 소리와 박쥐 울음소리가 굴뚝 속에서 들려온다. 다음은 앨런의 차례지만 앨런은 하지 않으려 하는데, 정시가 되어 시계가 울리는 소리에 놀라 주사위를 떨어뜨려 버리고 이 역시 던진 것으로 간주하여 말이 저절로 움직인다. 그리고 나온 글귀는 "5나 8이 나올 때까지 정글에서 기다려라." 이윽고 앨런은 게임판 안으로 빨려들어가고, 세라는 비명을 지른다. 그 순간 굴뚝에서 박쥐떼가 튀어나오고, 기겁한 세라는 그대로 도망간다.
3.2. 초반
그로부터 26년이 지난 1995년, 앨런의 실종 이후로 부모인 패리시 부부도 일찍 사망하고 폐가가 된 패리시 저택에 노라라는 여자가 이사를 온다. 그녀는 주디와 피터 남매의 고모로, 남매의 부모가 스키 여행을 가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해 고모와 살고 있었다. 고모는 이 집을 숙박업소로 개조할 생각을 하며[3] "접수처는 저기에 놓고, 응접실 쪽에 바를 설치할 거야."라고 신나게 이야기했다.그러던 중 남매는 아직 이 집에 살고 있던 박쥐를 보고 기겁하는데, 저택을 방문한 해수퇴치업자는 동물도감을 보여주며 여기 살고 있던 박쥐들은 아프리카 박쥐라 미국에 있을 리가 없다고 부정한다. 다만 60년대에도 이 박쥐를 봤다는 사람이 있었다고 이야기하고, 이후 자기는 이 집에 절대 안 살 거라며 패리시 부부와 사라진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그는 아버지가 앨런을 토막내서 집안에 숨겼을 거라는 소문을 믿고 있었다.
이후 스쿨버스를 기다리던 도중 주디와 피터는 북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노라는 듣지 못하는 듯한 눈치고[4] 먼저 나간다. 주디와 피터는 다시 북소리를 따라 집 안을 뒤지다가 다락방에서 물건들 밑에 있던 쥬만지 게임판을 찾아낸다. 이 때 둘이 게임판을 열자 둘의 말이 저절로 시작점에 위치한다. 그걸 보고 신기해한 주디가 주사위를 던지자 거대한 모기를 암시하는 글귀가 나타나고, 이윽고 모기들이 나타난다. 기겁한 주디가 한 마리를 테니스 라켓으로 쳐내자 모기는 창문을 깨고 날라가버리고, 다른 모기들은 그 깨진 창문으로 밖으로 나가버린다. 다음으로 피터가 던지자 1, 1의 더블이 나왔고 이번엔 원숭이 떼가 부엌을 난장판으로 든다.
피터는 게임을 중단하려 했지만 주디가 게임판의 글귀를 가리키며 게임이 끝나면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하니 빨리 끝내버리자 하고, 어쩔 수 없이 계속하기로 한다. 앞서 피터가 더블이 나왔기에 다시 한 번 던지는데, 이번엔 5가 나왔고 사자를 암시하는 글귀가 나온 다음 사자가 남매를 공격해온다. 그 순간 타잔 같은 복장을 한 앨런이 나타나 사자를 가로막는다. 피터가 던진 게 5라서 26년만에 비로소 앨런이 정글에서 돌아올 수 있었던 것. 앨런은 사자를 천천히 유인하다가 샹들리에를 보고는 사자가 덮쳐오는 순간 위로 뛰어 샹들리에를 붙잡아 회피, 이후 사자가 노라의 침실에 들어간 순간 문을 닫아 가두는 데 성공한다. 이후 피터가 5를 던졌다는 걸 알게되자 괴성을 지르면서 달려와 얼싸안고 고마워한다.
정글에 사는 동안 현실 세계의 소식을 몰라 아직 이 집에 패리쉬 가가 사는 줄 알고 주디더러 자기 여동생이냐고 묻고, 남매가 자기들은 새로 이사왔으며 패리쉬 가는 더 이상 살지 않는다고 하자 당황한다. 앨런은 정글에서 혼자 쭉 살아서 그런지 정신연령이 아이 그대로인 듯한 언행을 보여준다. 이윽고 집 밖으로 나갔다가 경찰관 칼을 만나고 나서야 지금이 1995년, 자기가 사라진지 26년이나 지났다는 걸 알게된다. 이 때 괴상한 복장에 정신이 나간 듯이 중얼거리는 앨런을 보고 칼이 수상하게 여기자 주디는 정신이 좀 오락가락한 삼촌이라고 애써 둘러댄다. 그러다가 칼의 경찰차에 원숭이들이 들어와 액셀을 발고 출발시켜버리고, 당황한 칼은 자기 차를 쫓아간다. 이윽고 앨런은 자기 부모를 찾으러 가겠다며 아버지의 신발 공장으로 달려간다. 하지만 과거엔 번화가였던 동네가 지금은 우중충하고 문닫은 가게 투성이에 노숙자가 즐비하고 있었고, 신발 공장은 폐허나 다름없었다. 아버지의 사무실이었던 곳에 사람 그림자가 비춰 달려가보지만, 거기에 있던 건 다른 사람이었다.[5] 그는 앨런의 부모가 전재산을 처분해가며 아들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하며, 그렇게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가 앨런을 죽였을 리 없다고 소문을 부정한다. 그리고 패리쉬 부부가 있는 곳을 알려주고 밖이 춥다며 앨런에게 옷가지까지 준다.
패리쉬 부부가 있는 곳은 다름 아닌 공동묘지. 충격을 받은 앨런은 자기가 정글에서 쓰고 있던 모자를 벗어 묘지에 올려놓는다. 이후 다시 집에 돌아온 뒤, 주디와 피터가 게임을 마저 하자 하지만 자기는 절대 안할거라 한다. 하지만 피터가 '겁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다'라며 도발과 반대 심리를 적절하게 이용하자 거기에 그대로 넘어가 게임을 하진 않지만 하는 걸 지켜봐주긴 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주디가 주사위를 굴려봐도 움직이지 않는다. 이윽고 앨런은 과거 자신과 세라가 옮겼던 말이 아직 그 자리에 있는 걸 보고 그제서야 26년 전의 그 게임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게임을 끝내기 위해 다시 참가하기로 결심한다. 이에 주사위를 던지라 하자, 앨런은 자신의 차례가 아니라며 다음 차례인 세라를 찾아가기로 한다. 즉 "세라-앨런-(26년후)-주디-피터&더블이라 한 번 더" 이후 다시 세라의 순서인 것.[6]
세라는 예전의 집에 계속 살고 있었기에 금방 찾을 수 있었지만, 그녀는 이름도 바꾸고 점술가 일을 하며 되도록 사람을 피해 살고 있었다. 하지만 앨런이 북소리가 나는 게임을 언급하고 자신이 앨런이라 밝히자 진상을 눈치채고 그대로 기절해버렸다.
3.3. 후반
이윽고 깨어난 세라는 울면서 정신과 상담 의사에게 자신이 겪었던 일이 망상이 아니라 진짜였다고 전화한다. 그 다음 앨런, 주디, 피터에게 자신이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한탄한다. 그러다가 게임판을 보자 기겁을 하고 도망가려 한다. 그 게임 때문에 인생을 망쳤다며. 결국 손에 주사위를 얹어줘도 자기는 못던지겠다고 울먹이고, 이에 앨런은 그럼 그만둬도 된다며 주사위를 건네달라 한다. 하지만 그녀가 손을 펴는 순간 재빨리 손을 세워 주사위가 게임판에 떨어지게 만드는 속임수로 던지게 만든다. 앨런은 이게 정글의 방식이라며 꼬마처럼 웃는다. 결국 이렇게 게임은 재개된다.게임을 진행할수록 마을은 온갖 동물 떼 때문에 파괴되고 혼란에 휩싸인다. 비현실적인 거대 식물은 물론 검은코뿔소, 사바나얼룩말, 아프리카코끼리, 큰사다새 무리까지 나타나 동네 곳곳의 차량을 밟아부수고 난리법석을 피워대는 통에 마을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동물들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온갖 가게들에 들이닥치며 생필품은 물론 장난감 따위까지 훔쳐가는 폭동을 일으키며 난리를 키운다. 그러다 홍수[7], 바다악어, 거미, 대지진에 앨런 하나만 죽이려드는 인간 사냥꾼 밴 펠트(앨런의 아버지 역할을 했던 배우의 1인 2역)까지 가세한다.
피터는 게임이 끝나갈 무렵 쥬만지의 규칙을 어겨서 원숭이 인간으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다. 자신이 필요한 숫자가 10 이상인 걸 보고는 12가 나오도록 던졌다. 정확하게 나오진 않지만 아마 굴리지 않고 살짝 떨어뜨리거나 한 듯. 하지만 당연히 게임판은 이걸 감지했고 "쥬만지의 규칙을 어겼으니 말 대신 진행자가 뒤로 갈 것이다"라는 말이 나오면서 원숭이로 퇴화해간다. 주디는 앞서 나왔던 거대식물에게서 나온 독침을 발사하는 보라색 꽃에게 목이 쏘여 서서히 죽어가고, 거기에 앨런은 밴 펠트와 맞닥뜨려 위기에 빠진 상황.
여기서 앨런은 결승점 3칸 남은 상태에서 "손에 쥔 것을 버려라" 라는 밴 펠트의 말에 침착하게 주사위를 떨어뜨린다. 이 때 주사위 한 개는 게임판에 떨어져 1이 나오고 다른 하나는 지하로 떨어져 떼굴떼굴 구른다. 그러는 동안 앨런은 지금까지는 늘 도망쳐왔지만 이번에야말로 맞서 싸우겠다 하고 이에 밴 펠트는 제법이라 한 뒤 마지막으로 남길 말은 무엇이냐 한다. 그 순간 다른 한 개의 주사위가 마침내 멈추자 2의 숫자가 나와 앨런의 말이 끝에 도착고 이에 앨런은 "쥬만지"라고 답한다. 이에 밴 펠트가 서둘러 총을 쏜다. 세라가 앨런을 보호하기 위해 달려오는데 이때 날아오던 총알이 공중에서 게임판으로 빨려들어가기 시작한다. 이윽고 밴 펠트는 물론 주만지에서 나와 온 동네에 깽판을 치고 있던 온갖 동물들이 전부 끌려와 게임판 안으로 빨려들어간다.
3.4. 엔딩
얼굴이 게임판에 끼였던 벤 펠트가 마지막으로 빨려들어간 뒤, 앨런과 세라는 기쁨의 포옹을 한다. 하지만 그랬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둘은 쥬만지 게임을 시작한 1969년 그 날의 그 모습으로 되돌아가 서로 부둥켜 안고 있었다. 그리고 그 때 얻은 교훈들을 토대로 앨런은 당일 크게 다퉜던 아버지와 화해한다. 그리고 이 때 칼의 신발을 컨베이어 벨트에 올려놨다가 기계를 망가뜨린 건 자신이라는 것도 고백한다.이후 앨런은 피터와 주디가 무사한지 보러가려고 했지만 세라는 지금은 1969년도라서 그 아이들은 태어나지도 않았다고 일깨워주면서 주디의 말인 검은 악어, 피터의 말인 검은 원숭이를 앨런에게 준다. 그제서야 그것을 깨달은 앨런은 작별인사도 못 한 것을 아쉬워한다. 그리고 둘은 악몽의 시발점이던 쥬만지 게임판을 사슬로 꽁꽁 묶어 봉인하고 강물에 떠내려 보낸다.
시간이 지나 다시 1995년. 앨런과 세라는 부부가 되었으며,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받아 경영인이 되었고 아버지와 안부 전화를 하는 것으로 보아 패리쉬 부부 역시 행복하게 살아있는 듯하다. 사업상 협력 관계가 된 주디, 피터의 부모인 셰퍼드 부부를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해 남매와 재회한다. 당연히 주디와 피터는 둘을 생전 처음 보지만, 앨런과 세라는 너무 반가워하면서도 애써 태연하게 그만큼 아이들을 좋아한다고 둘러대며 재회를 기뻐한다. 하지만 이야기하던 중 셰퍼드 부부가 캐나다로 스키 여행부터 갔다 올거라고 하는 말에 앨런과 세라가 동시에 "안돼요!!"하고 소리친다.(...) 순간 주변에 정적이 흐르자 그제서야 아차 싶었던 앨런과 세라가 회사 스케줄이 급하니 스키 여행을 미뤄달라는 부탁을 했고 이에 셰퍼드 부부가 흔쾌히 승낙하면서 결과적으로 화를 피할 수 있게 되었다. 이때 안으로 들어가서 즐기자며 남매에게 "너희 집이 우리 집이었단다"라고 말한다. 서양권에서 환영 인사로 쓰는 관용구인 "My house is your house(직역하면 '내 집이 곧 당신 집입니다', 좀 의역하면 '댁에 있는 것처럼 편하게 있다 가세요')"에서 is를 was로 바꿔서 쥬만지 게임으로 역사가 개변되기 이전을 말한 것. 그러다 '아참, 얘들은 모르지' 싶었는지 다시 동사를 is로 바꿔서 말한다.
한편, 지구 어딘가의 바닷가에선 쥬만지의 북소리가 또 다시 들려온다... 후속작 쥬만지 2와 달리 이 때는 영어를 쓰지 않는 외국인들이 게임판을 발견하긴 했지만 그 나라에서도 게임을 했다가 혹독하게 고생한 사람들이 다시 바다에 띄워보냈다가 미국에 돌아온 것이라고 하면 설명은 된다.
4. 등장인물
4.1. 플레이어
4.1.1. 앨런 패리시
자세한 내용은 앨런 패리시 문서 참고하십시오.4.1.2. 세라 위틀
이 영화의 여주인공이자 게임 참가자이며 나무말은 하얀 코뿔소. 어린 시절부터 앨런과 서로 좋아하는 듯 아닌 듯한 썸을 타는 미묘한 사이였으며 앨런을 괴롭히는 빌리가 뺏어간 앨런의 자전거를 가져다주기도 한다. 앨런의 권유로 쥬만지 게임을 했다가 앨런은 게임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본인은 갑자기 나타난 박쥐 떼에게 쫓겨서 공포감에 도망치고 만다.
이후, 사람들에게 자신이 본 것을 말했지만 주변 사람들이 아무도 믿어줄 리가 없었고, 앨런은 행방불명되어 실종 처리가 된다.[8] 그 뒤로 26년의 세월 동안 정신병자 미치광이 취급을 당하며 친구 하나 없이 외롭게 살아간다. 그 와중에 어린 시절부터 자신에게 벌어진 일을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으니 오랫동안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고 성인이 될 때까지 정신과에서 진단을 받았을 정도다. 이 탓인지, 30대 후반의 어른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미성숙한 어린애처럼 행동하기도 했다.
26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마담 세레나'라는 이름으로 오컬트를 연구하는 심령술사로 살아가고 있었는데, 처음엔 앨런을 전혀 알아보지 못했고, 그가 앨런이라 스스로 밝히자 놀라서 기절했다. 그가 게임을 계속 하자고 하자면서 게임판을 꺼내들자 그 일이 떠올라 공포감에 게임 참가를 거부하고 도망가려 하면서 겁에 질린 모습을 보여주나, 결국 앨런의 속임수로 인해 다시 참가하게 된다. 게임을 진행하며 여러가지 일을 거치면서 앨런과 사랑의 감정을 확인하고 바닥이 모래늪으로 변하여 빨려 들어가는 앨런을 붙잡는 용기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또 다시 널 잃는 줄 알았어" 라며 그에 대한 마음을 고백한다. 이후 밴 펠트가 앨런을 겨누고 총을 쏘자 대신 맞기 위해 그 앞으로 뛰어들지만 앨런은 이미 게임을 클리어한 상태였기에 (쥬만지의 일부인) 그가 발사한 총알과, 총 역시 윤곽이 흐려지더니 그와 함께 회오리에 빨려들어가 버렸고, 그 둘은 게임이 끝났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껴안는데, 눈을 다시 뜨자 게임을 처음 했던 그때 그 시절로 되돌아가 있었다. 후에 앨런과 결혼하여 아이까지 임신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간다.
사실, 26년 전에 정글로 가버린 앨런이야 별거 없지만, 26년 후의 미래를 다 알고 있는 세라가 진정한 쥬만지 게임의 승리자일 것이다. 게다가, 미래에 대박이 날만한 회사의 주식을 미리 구매해도 떼돈을 벌었을 테니 앨런의 신발공장이 장사가 되지 않아도 그럭저럭 돈 걱정은 안 하고 살아갈 듯 하다.
엘런과 마찬가지로 원작 동화에서는 나오지 않으며, 애니판에서의 등장도 없다.
배우는 어린 시절은 로라 벨 번디. 성인 배우는 보니 헌트.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서 보니의 인형인 돌리의 성우이기도 하다. 한국판 성우는 강희선(KBS)/ 손정아(SBS)/ 이서윤(EBS). 일본판 성우는 시오다 토모코(VHS-DVD판)/ 코바야시 유코(블루레이판)/ 도이 미카(후지 TV판)/ 사사키 유코(TV 아사히판).
4.1.3. 주디 셰퍼드
게임 참가자이며 쥬만지의 말은 검은 악어. 26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헐값에 내놓아진 패리쉬 저택에 이사오게 된 고아 소녀이자 피터 셰퍼드의 누나. 고모 노라 셰퍼드에게 거두어져 키워지고 있으나 지독한 거짓말쟁이로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는 안 좋은 버릇이 있는 듯 하다.[9][10] 사실, 부모님이 돌아가신 충격 때문에 생긴 버릇이라고 한다. 피터와 함께 다락방에서 쥬만지 게임을 찾아내고 게임을 시작해버린다. 피터는 그만두자고 하지만 원숭이들이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놓은 것 때문에 게임만 끝내면 모두 원상복귀된다며 얼른 다 끝내버리자고 한다.
하지만 그 다음 게임에서 튀어나온 사자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는데, 이 때 정글에서 탈출한 앨런이 구해준다. 이후 앨런, 피터와 게임을 함께하며 똑부러진 성격의 소유자답게 어른 둘보다 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후반에 가서 보라색 꽃의 독침을 목에 맞아 온몸에 독이 퍼지고, 동생 피터의 품에 안겨 죽어가며 엄마, 아빠가 보고 싶다는 말을 한다. 게임 참가자 중 유일한 사망자가 될 뻔 했으나 다행히 앨런이 게임을 클리어한 덕에 태어나지도 않은 과거로 시간이 돌려지며 살아나게 되었다. 성인이 되어 결혼한 세라와 앨런앞에 부모님과 함께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물론 남매들은 모든게 되돌려진 이후에 태어났기에 앨런과 세라를 처음 본 셈이지만 앨런과 세라는 그들을 기억하며 살아가고 한눈에 알아본다.[11] 더불어 앨런과 세라는 주디와 피터가 고아가 되지 않게끔 둘의 부모님을 필사적으로 찾아서 회사에 고용하고, 죽게될 사고를 막아주기까지 한다.
아역배우 유망주였던 커스틴 던스트가 맡아서 좋은 연기를 선보였다. 한국판 성우는 주희(KBS)/ 정미숙(SBS)/ 전해리(EBS). 일본판 성우는 후지에다 나리코(VHS-DVD판)/ 카와카미 토모코(블루레이판)/ 미즈타니 유코(후지 TV판)/요네오카 유리(TV 아사히판).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 설정이 바뀌어서 피터, 앨런과 같이 다양한 모험을 하게 된다. 한 번은 남자애들에게 인기가 좋아지고 싶어서 남자를 유혹하는 향수를 뿌리고 인기가 좋아지기를 기대했으나 남자애들이 스토커 가 되어서 숨어야 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그리고 웨이드라는 남자애에게 차여서 슬퍼하다가 피터가 주사위를 굴리라고 하는데 거절하자마자 자기 손 때문에 주사위가 굴려져서 마음속 어둠을 쥬만지가 알아버리고 플랜트라는 청년이 나타나게 된다. 처음등장할때 주디가 위기에 처할때 문앞에 나왔으며[12] 환상의 나라에서 환영을 받게 된다.[13] 결국 피터까지 돌이 되고 앨런은 눈을 감고 플랜트를 피한다. 이윽고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주디마저 석화시키려 하는데, 그 순간 주디는 거울로 반사시켜 오히려 플랜트가 석화된다. 그리고 그렇게되자 플랜트에게 석화되었던 다른 생물들이 모두 석화가 풀리면서 끝났다. 사건이 종료된 뒤 자신을 찬 소년에게[14] 거짓 커닝페이퍼를 주며 응징해준다.
4.1.4. 피터 셰퍼드
게임 참가자이며 나무말은 검은 원숭이. 주디의 남동생으로 이사온 패리쉬 저택에서 북소리를 듣고 쥬만지 게임을 다락에서 다시 꺼낸 장본인이다. 이후 게임을 하던 중 숫자 5가 나오며 앨런을 소환하게 되고 함께 게임을 진행해간다. 앨런의 어린애같은 성격을 이용할 줄도 알고, 부모님의 죽음으로 슬퍼하는 앨런을 위로해주는 등 애어른같은 성격의 소유자. 앨런이 게임판을 놓친 것에 대해 애꿎은 자신을 원망하자 자기탓이라 생각하며 게임판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거나 사냥꾼 밴 펠트에게서 게임을 인터셉트해 달아나다 코끼리에 의해 찌그러지고 구겨지는 차에 갇히게 되어서도 게임판을 놓지 않는 등의 행동으로 보아 책임감도 있고 행동력도 좋다.어찌저찌하다 앨런이 칼에 의해 연행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자, 본인이 게임을 클리어하기 위해 필요했던 숫자가 10이었기에 12가 나오도록 하기 위해 반칙을 사용하여 주사위를 굴리고 벌을 받아 원숭이인간으로 점점 변해간다. 이후 한동안 침울해 있었으나 남자다운 용기였다는 앨런의 위로를 받고 기분을 푼다. 누나 주디가 독침에 맞아 죽어가자 누나를 끌어안고 자신도 엄마, 아빠가 보고싶다는 말을 하며 울먹인다. 게임이 클리어되면서 존재가 다시 지워졌고, 훗날 멀쩡히 성장한 모습으로 어른이 된 세라와 앨런 앞에 다시 등장한다. 누나 주디와 마찬가지로 당연히 이들을 알아보지 못한다.
당시 아역배우였던 브래들리 피어스가 맡았다. 배우가 어려보이고 신장도 작아서 주디 셰퍼드의 남동생 역을 맡았는데 실제로는 주디 셰퍼드역의 커스틴 던스트와 같은 해에 태어난 동갑내기다. 하지만 어렸을 때 모습을 지금도 아주 많이 간직하고 있는 커스틴 던스트와 달리, 브래들리 피어스는 외모가 많이 달라졌다.[15] 그리고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에서 찻잔으로 모습이 바뀐 꼬마 칩 성우이기도 하다. 한국판 성우는 한국판 성우는 강미형(KBS)/ 이선호(SBS)[16]/ 전숙경(EBS). 일본판 성우는 야지마 아키코(VHS-DVD판 & 후지 TV판)/ 카나이 미카(블루레이판)/신도 카즈히로[17](TV 아사히판).
애니메이션에서는 당하는 역 전담. 주디가 대놓고 쥬만지 게임은 피터만 혼내준다고 언급할 정도. 어떤 편에서는 가면을 쓴 원주민이던가, 멧돼지로 되어버리던가, 냉동인간이 되던가, 밴 펠트의 영혼이 들어가기도 한다.
4.2. 그 외 인물
4.2.1. 칼 벤틀리
탑승 차량은 쉐보레 카프리스 경찰차 004번.[18]
앨런의 아버지가 경영하던 신발 공장에서 유능한 사원으로 일하는 활기찬 청년. 개그 캐릭터를 담당한다. 신제품[19]을 개발중이었으며 이게 잘 되었으면 완전 대박이 터졌을 제품이었다고 한다.[20] 사장 아들인 앨런과도 친한 사이였다. 하지만 앨런의 실수로 본인의 신제품 신발이 컨베이어 벨트 안으로 빨려들어가 기계를 망가뜨리자, 그 잘못을 뒤집어 쓰고는 공장에서 해고되었다. 앨런도 상황을 어느 정도 눈치챘지만 자기 잘못이라고 말하지 못하고 그냥 외면하고 가버린 탓이다.
26년 뒤에 경찰관이 되었으나 쥬만지로 인해 벌어진 이상 현상으로 갖가지 개고생[21]을 하게 된다. 실종되었다고 알려진 앨런과 만나[22] 행동을 함께 하기도 하며 주디와 피터의 고모인 노라와도 행동을 함께 한다.
게임이 끝나고 과거로 돌아간 앨런이 모든 사실을 정직하게 말했기 때문에 공장으로 복귀해서 신제품을 다시 만들어 회사의 발전에 큰 공을 세운 듯하며 앨런 패리쉬가 공장 운영권을 물려받은 뒤에도 사원으로 지내고 있는 듯 하다.[23] 마지막에 앨런 패리쉬의 집 파티에서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기타를 치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배우는 데이비드 앨런 그리어. 한국판 성우는 유해무(KBS)[24]/ 이상훈(SBS)/ 엄상현(EBS). 일본판 성우는 고토 아츠시(VHS-DVD판)/ 타카기 와타루(블루레이판)/ 야라 유사쿠(후지 TV판)/이시다 케이스케(TV 아사히판).
애니메이션판에선 브랜트우드의 평범한 경찰로 가끔씩 등장했고, 한 에피소드에선 쥬만지 안에서 발견된 "브랜트우드 게임" 안에서 밴 펠트와 비슷하게 주인공 일행을 노리는 인간 사냥꾼 밴 벤틀리로 등장해서 주인공 일행을 위협했다가 도서관 책에서 나온 사자에게 리타이어 한다.
4.2.2. 밴 펠트
본작의 메인 빌런으로 26년 동안 쥬만지 속 정글에서 앨런과 숨바꼭질을 하던 인간 사냥꾼. 19세기 영국의 사냥꾼 풍인 사막색 옷(카키드릴 군복)과 영국식 피스 헬멧을 입고 있으며, 그가 들고 있는 총은 비록 19세기의 총[25]이지만 엄연한 살상 무기이고, 그저 아무렇게나 날뛸뿐인 동식물과 달리 목표를 집요하게 추적해 사냥하려고 하기에 쥬만지의 소환 생물 중 가장 위협적이다. 그렇기에 작중에서는 최종 보스 취급을 받고 있다.
앨런이 던진 주사위로 인해 현실로 나온 뒤, 자신을 불러낸 앨런을 향해 닥치고 총부터 쏜다. 그러나 다른 동물들이 정해진 목표 없이 날뛰는 것과 대조적으로 이 사람은 앨런만을 집요하게 노리는데, 앨런이 밝히길 (정글 때부터도 원한 산 게 없는데) 왜 자신을 잡으려 드는지 자신도 모른다고 했다. "날 잡아서 뭐 박제라도 하고 싶은 건가?"라고...
벤 펠트는 실존인물이 아니라 쥬만지의 게임 캐릭터라고 봐야 한다. 아래에 나와있지만 세라에게 한 말이라든가 그의 외모가 앨런 아버지를 닮은 걸 생각하면 주사위를 던질 당시 플레이어가 가장 두려워하는 모습으로 설정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앨런이 게임을 클리어하던가 벤 펠트나 다른 쥬만지의 크리처들에게 살해당해 게임 오버가 되던가 할 때까지 앨런 입장에서는 반격 등으로 잠시 무력화 시키거나 따돌릴 수는 있어도 결코 죽일 수 없는 무적 보정이 걸린 스토킹형 보스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그 뒤, 신나게 총질을 하다 탄환이 다 떨어지자 동일 규격의 탄환을 사러 총포상에 들어가 탄환을 던져주며 이게 필요하다고 하는데 1903년 이후 생산이 중지된 탄환이라는 답변만을 들었다. 이에 새 총기를 요구하자, 상점 주인이 일단 총기 허가증부터 요구하며 뜸을 들이자, 금화들을 그 앞에 내놓아[26] 소음기+ 도트 사이트+ 드럼탄창+ 슬러그탄 등 온갖 옵션을 갖춘 USAS-12을 입수하게 된다. 이때 상점주인이 "우체부는 아니시지요?"라고 묻는데 아마 1986년에 벌어진 에드먼드 우체국 총기난사 사건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인듯하다.[27] 이걸듣고 이건 뭔 소리여 라는 표정으로 보는 펠트는 덤. 이후 칼에게 체포되어 끌려가는 앨런을 원거리 저격하나 실패하고[28] 그러다가 앨런을 쫓아 동네 대형 마트로 들어가 계산대에 게임판을 미끼로 일행을 유인했고, 여기에 세라가 걸리자 위협사격을 하나 직후 피터에게 허벅지를 물린 데 이어, 주디가 바코드 스캐너를 들고 그의 눈에 안구테러까지 하는데[29] 계산창에 비매품(No Sale)이라고 표시되는 추가 굴욕(?)까지 당한다.심지어 압축 공기통으로 추진되는 카누에 실려 가게 저편에 처박히는 굴욕을 연이어 겪고도 세라를 향해 쏘질 않는데, 그녀가 왜 자신을 쏘지 않냐고 묻자 그 이유를 말한다. "주사위를 던진 게 앨런이니까."
그리고 직후 앨런이 경찰차를 몰고 와 진열대 선반을 넘어트리자 컬러 페인트 통들에 깔려 기절 후 온 몸이 알록달록하게 칠해진 꼴이 되고 만다. 그리고 앨런을 쫓아 난장판이 된 집안으로 들어와 마침내 앨런을 향해 총구를 겨눈다. 마침 앨런은 초현실적 자연재해와 다름없던 집안에서 기사회생 긑에 게임판을 회수 후 막 주사위를 던지려던 참이었지만, 총을 겨누고 손에 든것을 내려놓으라는 밴 펠트의 협박에 주사위를 굴리듯이 떨어뜨렸지만 주사위 하나가 두 쪽으로 갈라진 저택의 틈으로 굴러가 떨어지고 만다. 앨런은 두려워하는 것에 맞서야 한다는 아버지의 말씀을 되새기며 밴 펠트의 총구앞에 당당히 맞서고, 그가 도망치지 않고 운명을 받아들이려는 듯 하자 "사나이가 되었군. 가치 있는 사냥감이 됐어."라는 말과 함께 마지막으로 남길 말을 물었지만 저택의 밑바닥까지 굴러간 주사위는 정확히 골인지점까지 만큼의 숫자가 나왔고 보드판에 떠오르는 쥬만지라는 글자를 확인하고 '쥬만지를 외치는' 앨런을 향해 무정하게 격발했고 세라는 앨런을 지키기 위해 몸을 날려 총알을 막는다. 하지만 말하는 동안 이미 게임은 끝나있었고, 총알이 날아가던 도중에 멈춰서 그대로 게임판 안으로 빨려들어간다. 이윽고 총과 함께 그 역시 수많은 생물들과 함께 게임판 안으로 빨려들어가기 시작하고, 원통함과 황당함이 뒤섞인 표정을 지은 채 마지막에 게임판에 잠시 얼굴이 끼었다가 빨려들어가는 최후를 맞이한다.
여담으로, 밴 펠트를 맡은 조나단 하이드는 앨런의 아버지 역도 맡았다. 의도한 캐스팅이라고 볼 수 있는데 다스 베이더와 같이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자극하는 측면이 있는 점이다. 성장영화의 측면에서 보면, 영화 내적으로 쥬만지에 빨려들어가기 전에 앨런은 진로결정 문제로 아버지와 갈등을 품고 헤어졌다. 자식을 사랑하지만 아버지가 워낙 엄격하고 완강한 사람이다보니 평소 애정표현도 서툴었으며 사춘기 아들이 반항을 하자 발끈하고 다투었다. 쥬만지에 들어와선 아버지랑 똑같이 생겼는데 앨런의 목숨을 노리는 숙적과 싸워 이긴 것이다. 위에 말한 사나이가 되었다며 흡족해하는 반응은 앨런의 아버지가 아들에게서 원하던 성장이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역시 등장해 앨런을 노리고 있다. 애니메이션에만 등장하는 다른 네임드 악당들[31]과 겨루기도 하나 때때로 협력하기도 한다. 앨런이 쥬만지의 주사위를 보여주자 무서워서 도망간다.[32] 특히 영국인이란점 때문인지 피켈하우베를 쓴 독일인 라이벌까지 생겼다.
어떤 에피소드에서 낭떠러지에서 죽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 영혼이 피터에게 빙의된 적도 있다.[33] 톱니바퀴가 끼어서 쥬만지 게임이 고장이 나자, 동물에게 자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유혹의 향수"에서도 그 냄새를 맡자, 사냥할 생각도 그만둔다.
4.2.3. 패리쉬 부부
주인공 앨런 패리쉬의 부모님. 아버지의 이름은 사무엘 앨런 "샘" 패리쉬(조나단 하이드). 어머니는 캐럴 앤 패리쉬( 패트리샤 클락슨). 마을의 경제를 책임지는 신발공장의 사장인 만큼 마을의 유명인사. 그래서 불량배들은 매일 앨런을 괴롭혔지만, 정작 패리쉬부부가 공장을 닫자 마을은 디트로이트처럼 슬럼화 되어버린다.어머니는 자상했지만 아버지는 무뚝뚝한 인물인지라 어릴 적 앨런과는 서먹했다. 게다가 마을 내 남자아이들에게 질투의 대상인 앨런이 시달려온 데도 무뚝뚝하게 대하는 바람에 앨런은 심적으로도 고립되었다.
앨런이 쥬만지 게임을 했던 날에는 잠시 부부가 모임에 나갔는데, 앨런이 쥬만지 게임에 빨려들어가고, 이를 증명해줄 세라는 겁에 질려 도망쳐서 패리쉬 부부는 아들이 게임에 빨려들어갔다는 사실을 모르고 그저 아버지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은 앨런이 가출하여 실종 되었다고만 알았다. 부부는 그 후 아들을 찾으려고 공장 운영까지 그만두고 가진 재산을 모두 썼으나 실패하고, 결국 쫄딱 망한 뒤 세상을 떠났다. 게다가 세간에 아버지가 앨런을 토막살해하고 시신 조각들을 숨겨놓았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26년 만에 게임에서 빠져나온 앨런은 뒤늦게 부모님의 묘를 찾아가 그 사실을 알고서 심약하던 자신을 아버지가 좋아하지 않는다고 여겼지만 사실 누구보다도 자신을 사랑했다는 진실에 후회와 속죄의 눈물을 보인다. 다행히 쥬만지를 무사히 끝내며 26년 전으로 되돌아온 앨런은 깜빡 두고온 연설문을 찾으러 다시 집에 돌아온 아버지와 재회하자 서로 진심을 보이며 화해한다. 앨런입장에서는 26년만에 만난 아버지를 보자 다짜고짜 안아주며 보고싶었다는 앨런에게 아버지는 나간지 5분도 안됐다면서 머쓱해하다가 안아주는 게 개그포인트로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굉장히 감동적인 장면이다.
엔딩 시점에서는 성공한 사업가가 된 아들 부부 덕분에 효도 관광을 다닌다고 전화 통화로 언급된다.
4.2.4. 노라 셰퍼드
주디와 피터의 고모로 오빠 부부가 사고로 죽은 후 고아가 된 조카들을 돌보고 있다. 폐가가 된 패리쉬 부부의 저택을 구입해 이사오게 된다. 조카들과 사이는 원만하지 않은지 상당히 신경질적으로 대한다.그래도 아이들에게 애정은 있는지 난동이 벌어지자 제일 먼저 아이들을 걱정하고 경찰인 칼이 주디와 피터를 아냐고 물어보자 무슨 일 있냐고 걱정하는 걸 보면 아이들에 대한 애정은 진심인 듯 하다.
후속작 쥬만지 3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이때는 카페 주인으로 활동 중. 1편의 역사 개변으로 한 카페를 인수해서 카페의 주인이 된 듯. 에디 노인에게 카페 매니저가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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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영화계의 전무후무한 전설이지만 의외로 개봉 당시의 평가는 박했다.
그러나 당시 기준의 신기한 CG 볼거리와 재미있는 내용으로 제작비 6500만 달러로 만들어져 전세계에서 2억 6228만 달러(미국에선 1억 달러) 수익을 내며 흥행했다. 1990년대에 자란 현재의 영미권 2-30대에게는 구니스 급의 동심 성역과도 같은 영화이다. 그래서 2017년에 후속작이 나온다고 하니까 다들 우려했을 정도.
한국에선 1996년 1월 20일에 개봉하여 서울관객 54만이라는 상당한 대박을 거둬들였다. 여담으로 90년대 후반 국내 지상파 토크쇼에 나온 젊은 여가수가 이 무렵 영화 쥬만지를 재미있게 봤다고 하자, 같이 나온 심형래가 ' 그거 덕분에 비슷한 시기 개봉한 내 영화가 망했죠.'라는 자학 개그를 한 바 있다.
6. 쥬만지 게임
자세한 내용은 쥬만지(쥬만지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7. 애니메이션
한국판 OP영어판 OP(한국판과는 달리 정글분위기를 잘 살렸다.)
흥행이 꽤 성공해 TV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다. 미국의 Adelaide Production에서 1996~99년에 걸쳐 3개 시즌 40화로 제작되어 방영되었고, 국내에서도 1998년에 KBS에서 시즌 1, 2(총 26화)를 더빙 방영하였다.
내용은 기본적으로 영화판을 기반으로 하지만 게임이 현실에 구현되는 게 아니라, 쥬만지 게임 속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는 등 다른 부분이 많은 편. 다른 세계로 들어간다는 기믹이다보니 아프리카 쪽 동물만 나온 영화판과는 달리 호랑이나 불곰, 피라니아처럼 아프리카에 살지 않는 동물들도 등장하며, 몇몇 동물들은 야수를 넘어서 괴물 수준이고[34], 벤 펠트 외에도 여러 인간 악당들이나 쥬만지 부족[35] 오리지널 캐릭터들도 여럿 등장한다. 이 게임 속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기믹은 후에 나오는 쥬만지 영화 시리즈에 계승된다.
여담으로 그림체가 더 와일드 쏜베리즈와 비슷한데 딱히 관련은 없다.
8. 후속작
-
자투라: 스페이스 어드벤쳐
원작의 공식 후속작. 2005년 영화화 되었다. 감독은 훗날 아이언맨 실사영화 시리즈를 감독하는 존 패브로. 원작에선 전작인 쥬만지 때 있었던 일이 잠깐 언급되지만, 영화 내에선 그런 언급이 일절없어 사실상 별개인 작품이 되었다. 《쥬만지》에서는 게임을 통해 야생의 동식물들이 소환되는 방식인데, 《자투라》는 우주로 날아간다. 2006년 2월에 《쥬만지》 후속편이라며 홍보해 개봉했으나, 서울에선 관객 250명이라는 처참한 흥행으로 금세 막을 내렸고 전국관객은 5만에 그쳤다.
-
쥬만지: 새로운 세계 /
쥬만지: 넥스트 레벨
'영화' 쥬만지의 공식 후속작. 잭 블랙, 드웨인 존슨 등 출연으로 흥행면에서 대성공을 거두었다.
9. 기타
외국
- 원작은 크리스 반 알스버그(1949 ~ )가 1981년에 쓴 동명의 단편 동화이다. 주디와 피터는 나오지만 앨런과 세라는 안 나온다. 그가 쓴 작품 사이에서는 ' 자투라'와 ' 폴라 익스프레스'도 영화화된 바 있다.
- 쥬만지는 줄루 부족의 말인데 뜻은 '여러 가지 효과'이다. 그래서인지, 게임의 분위기가 남아프리카풍이 되어있다.
-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와 더불어 커스틴 던스트의 아역 시절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 심슨 가족에서 호머는 코뿔소 떼에게 쫓기다가 해결책을 찾았다며 "쥬만지!"라고 외쳤으나 당연히 아무 반응도 일어나지 않는다(...). '왜 영화에 나오는 것들은 하나도 안통하지'라며 불평하는 건 덤이다.
- 당시 영화에서 최고급의 CG가 사용되어서 털달린 짐승들의 모습까지 훌륭하게 구현하였다. 당연히 2020년대 기술의 CG보단 미흡하다. 특히 원숭이의 얼굴.
- 소재와 스케일 탓에 CG가 많이 쓰였지만, 실사도 꽤 많이 쓰인 작품이다. 작중 악어, 거미, 식인식물 등 부터가 CG가 아닌 로봇, 애니매트로닉스이고, 코뿔소 떼가 책꽂이를 뚫고 나오는 장면은 코뿔소만 CG고 박살나서 날아가는 책꽂이는 진짜다.
- 일부 영어권의 쥬만지 마니아들은 위에 나온 생물들 및 이상 현상들 외 다른 것들이 나왔을 시의 문구를 제작(?)하는 일도 한다고 한다. 예로 팬픽션 사이트에 존재하는 해리포터/쥬만지 크로스오버 소설 중 하나에서 나온 작가의 창작된 문구가 이것이다. A tiny army's on the path, Beware their the energy biting wrath. 직역하자면 작은 군대가 오고 있다, 이들의 분노를 씹는 힘을 주의해라. 그리고 나온 것이 불개미 떼. 1편 ( 타밀어 더빙)
한국
- 정훈이가 그린 씨네21 만화에서는 우연히 쥬만지를 구한 노내외가 이걸 쓰는데 아무래도 짧다보니 벌어지는 소동이 소소하다. 마지막에 재앙이 있을테니 식음을 전폐하라? 이걸 보고 두 사람은 쫄쫄 굶지만 나중에 기어코 밥을 먹는데 식중독으로 119에 실려나간다.
9.1. 미친 얘기 같지만 전부 사실이에요
('사실이예요'로 되어 있지만 맞춤법상 '사실이에요'가 옳다.)
'미친 얘기 같지만 전부 사실이에요'라는 짤방이 바로 이 영화에서 나왔다. 이 부분의 원래 대사는 "It sounds like something out of Twilight Zone, but it's true, alright?"로, 직역하면 " 환상특급에나 나올 것 같은 얘기지만, 사실이에요, 알겠죠?" 정도가 된다. 한국에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적절한 의역이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도 비슷한 말이 나오는데 오마주는 아니고 그냥 우연의 일치로 보인다. 한 솔로는 제다이니 뭐니 아무것도 안 믿고 DL-44 중 블래스터 권총을 믿던 밀수업자였지만, 차례차례 전공을 세우고 어느새 공화국군 고위 지휘관의 자리에 임명되어 전투를 직접 이끌고, 승객으로 만나 친해진 루크를 통해 제다이의 존재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되고, 그로써는 상상이 불가능한 높으신 분하고 눈이 맞아 결혼하고, 자신의 동지인 츄바카와 노예로 잡힌 츄바카의 동족을 해방하기 위해 정보를 얻고 위험을 무릎쓰고 몸소 나서는 등등, 스타워즈 클래식 트릴로지의 시간대인 단 4년 만에 인생과 가치관이 뒤집혔다. 그러니 팔콘을 우연히 탈환하고 레이하고 핀을 조우해, "거짓말 같지? 전부 사실이다." 라고 말을 한 것이다.
[1]
모티브는 해당 주에 실존하는 도시 킨(Keene).
[2]
이 둘의 이름은 영화 쥬만지의 소설판에서 언급이 되는데, 칼렙 스프로울(Caleb Sproul)과 벤자민 스프로울(Benjamin Sproul)이다. 성씨에서 알 수 있듯 형제간.
[3]
한국으로 따지면
민박과 비슷하다.
[4]
쥬만지에 '당신의 세계를 뒤로 하고 떠나고 싶은 자를 위한 게임'이라는 설명문이 있는데 이걸 보면 현실에 염증을 느끼거나 현실을 외면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만이 북소리를 들을 수 있는 듯 하다. 처음 북소리를 들었던 앨런도 부모님과의 다툼과 주변인들의 괴롭힘탓에 현실에 염증을 느끼고 가출하려고 할 생각까지 했고 주디와 피터도 부모님이 돌아가신 일로 거짓말을 하거나 입을 다무는 등 현실을 외면하는 행동을 했다. 이를 보면 세라도 현실에 불만이 있었던 듯.
[5]
정확히 누구인지는 묘사되지 않는데, 해외 위키의 추측에 의하면 그냥 공장에 살고 있던 불법 거주자로 보인다. 다만 앨런의 부모에 대해 설명해주는 걸 보면 원래 공장에서 일했던 사람인 듯하다.
[6]
여담으로 만약 세라가 그 이후 박쥐떼 때문에 도망가지 않거나 다시 돌아와서 주사위를 던졌는데 5나 8이 안 나왔으면 어떻게 되었을지는 알 수 없다. 다른 참가자가 생길 계기가 없으니 제 3의 인물의 차례는 아닐 것이고, 실제 모노폴리 같은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감옥에 갇히거나 하는 이유로 턴을 스킵하면 다음 차례인 사람이 다시 하는 걸 생각해보면 세라가 계속해서 던졌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같은 세계관인
자투라에서는 혼자 남았을 경우 다른 참가자가 특정 카드를뽑기 전까지 계속 게임에 갇히게 되는 것으로 보아서 어쩌면 세라도 엘런 처럼 정글에 가버렸을 가능성도 있다.
[7]
정확히는 스콜이 쏟아진다는 것이었는데 이에 대해서 연이은 재난에 반쯤 해탈해 있던 세라는 비좀 오는 건 괜찮아... 라고 하지만 그대로 홍수로 발전 하면서 각종 수중생물들이 튀어나오는 또 다른 개판으로 이어진다.
[8]
그 와중에 아버지에게 토막살인된 거라는 소문까지 퍼졌다.
[9]
하지만 덕분에 경찰관 칼과 처음 마주쳤을 때 앨런의 이상한 복장과 행동에 대해 그럴싸하게 잘 둘러댈 수 있었다.
[10]
깨알같은 개그신이 있는데, 고생 끝에 현실 세계로 돌아온 앨런이 부모님의 무덤 앞에서 망연자실하고 있을 때 위로해주려는 듯 "우리 부모님도 돌아가셨어요..."라고 하다가 "...그분들은 중동에서 협상을 하시다가..."라고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덧붙히자 옆에 있던 피터가 적당히 하라는 듯 한대 친다.
[11]
후속작에서 서로 다른 시간대에 게임에 들어온 플레이어가 클리어 이후 각자의 시간으로 돌아가 기억을 하고 있는것을 보면 후속작은 설정이 변경된 듯 하다. 아니면 시간이 지나 본인이 쥬만지를 플레이했던 시간이 되면 기억을 되찾을지도 모른다.
[12]
앨런은 열어보니 박쥐, 피터는 열어보니 귀뚜라미였다.
[13]
그러나 환상의 나라에 있는 창고는 석화시킨 짐승들이 많았다. 그리고 트레이더 슬릭까지 있었다. 플랜트는 알고보니 생물을
석화시켜서 수집하는 흑마법사였다. 그래서 쥬만지 게임에서 문앞에 있는건 플랜트인 것이었다. 플랜트의 모습은 주디를 찬 웨이드와 많이 닮았다.
[14]
향수 에피소드에서도 나온다. 얘도 새로운 여자친구를 소개해주다가 향수에 유혹된 적이 있다.
[15]
둘 다 82년생이지만 던스트는 4월생, 피어스는 10월생이다. 참고로 저 기사가 나오던 2018년에 피어스는 36세였는데,
33세이던 2015년 기사에서도 머리가 벗겨지고 배가 나온 아저씨가 되어 있었다. 아역배우들이 안 좋은 일을 겪고 외모가 망가지는 일은 있지만 피어스는 딱히 사생활에서 문제를 겪은 케이스는 아니고 그냥 타고난 외모가 많이 노안인 경우. 아이러니하게 촬영을 하던 당시 그는 초등학교 6학년 정도이던 원래 나이보다 훨씬 어리고 작은 외모였다.
[16]
소년 앨런도 맡았다.
[17]
저글러로써 각종 저글링 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남자 성우.
[18]
그런데 이 경찰차는 멀쩡할 때는 앞/뒷 번호판이 G2298인데 나중에 뒤로 후진하는 장면에는 앞번호판이 크라이슬러 레바논의 차량번호인 DBA 454가 되거나 참혹하게 찌그러질 때는 뒷번호판이 CFJB95가 되고 범퍼 뒤쪽의 글씨체도 바뀌는 등 옥의 티가 있긴 있다.
[19]
심지어 디자인이 1994년에 나온
나이키
에어맥스 2 CB94
찰스 바클리 시그니처 모델이다(...).
[20]
그도 그럴 것이 벤틀리의 시제품에 탑재된 외장 에어솔 쿠셔닝은 실제로는 1987년 최초로 선보여졌으니 20년 가량의 시간을 앞지른 대혁신을 이뤄냈던 셈이다.
[21]
정글안에서 나온 원숭이들이 칼의 새로 뽑은 순찰차를 빼앗아 몰고 간 뒤 안에 있는 총까지 쏘는 바람에 차량이 파손되는 등 사고를 내지 않나,(이 때 소방관이 될 걸 그랬다는 푸념은 덤) 이후 문짝까지 떨어져 반파된 차를 몰 때 남매의 고모인 노라가 길막하고는 (남매가 있는) 집까지 태워달라고 할 때 거대한 덩굴이 뻗어나와 순찰차를 일격에 으깨버리고 끌고가자 될대로 되라며 집까지 걸어 도착하나, 문이 열리지 않자 브리칭을 하기가 무섭게 노라와 함께 물살에 휩쓸리는데, 그 와중에 악어가 옆으로 지나가자 경악한다.
[22]
당연하지만 처음에는 누군지 못 알아봤다. 앨런이 이름을 말하자 앨런 때문에 억울하게 해고된 앙금이 있어서인지 언짢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돕게 된다.
[23]
나이와 짬, 그리고 회사에 큰 공을 세운걸 생각하면 회사 중책급으로 올라갔을 것이다.
[24]
애니메이션에서는 이상한 것을 파는 장사꾼인 '무역상 슬리크' 역과 기계미치광이 "JS 입슨 교수"역을 맡았다.
[25]
소품은 구식
엘리펀트 건처럼 보이게 개조했지만 실총은
윈체스터 M1901
산탄총이다.
[26]
금화를 본 점장의 말: "문서를 작성하셔야...제가 대신해 드리겠습니다.", "여보, 가게 문 닫아, 오늘 영업 다 했어."(...)
[27]
이 총기 난사 사건으로 미국에선 미치다는 뜻을 가진 은어로 Going Postal이라고 쓴다.
[28]
앨런을 저격하며 그들 주변에 흙이 튀는데, 앨런은 알아차리고 칼과 일행은 낌새를 모른다.
[29]
바코드 스캐너를 들고 눈에 실제로 해봤는데, 아픈건 없었다.???:눈뽕!!!
[30]
후지 버전에서만 사무엘 패리시와 성우가 다르다. 여기서의 사무엘은
사카 오사무가 담당.
[31]
신비로운 물건을 파는 장사꾼 트레이더 슬릭과 이상한 짓을 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하인리히 입센 교수, 그리고 수상해보이는 정체불명의 해골 스토커.
[32]
쥬만지 세계에서 있는 동물들도 달아날 정도지만, 수상한 해골 인간이 무서워하지 않고 무슨 이유인지 가져가려고 한다.
[33]
원인은 마법의 가지 때문에.
[34]
육식동물들 뿐 아니라 원숭이같은 영장류와 코뿔소, 코끼리같은 일부 초식동물들도 날카로운 이빨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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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 Manji tribe. 영어판 오프닝에 보인 가면을 쓴 것처럼 보이는 조그만 생명체들이다. 작중 이들이 쥬만지 세계에서 탈출하기를 포기한 인간이 변한 존재라는 떡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