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05 11:14:16

중앙경찰학교 교육생 집단괴롭힘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개요2. 상세3. 여담4. 둘러보기

1. 개요

중앙경찰학교 교육생이 동료 교육생들에게 집단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글을 올리면서 공론화된 사건.

2. 상세

2023년 3월 3일 '경꿈사'라는 경찰공무원을 지망하는 수험생들이 이용하는 네이버 카페에 중앙경찰학교 교육생이 '중경 외박나왔는데 너무 힘듭니다'라는 글을 올렸는데 "주말에 집에와서 밥먹는데 어머니가 중경에서 잘지내냐고 물어보는데 그 자리에서 눈물만 뚝뚝 흘렸다. 자기보다 나이많은 사람들이 건수하나 잡으면 학급인원 다 듣는 강의실에서 조리돌림 하며 개무시하고 어린 사람들은 물인지 음료수인지 액체를 교수님이 강의하고 있는 와중에도 아무 이유없이 근무복 입고있는데도 목에 뿌려서 옷이 다 젖었는데 성격상 크게 화도 못 내 참고 있으며 그 다음 기수로 재입교하거나 생활관을 바꾸거나 자기 성격을 바꾸고 싶다" 는 내용이었다. #

이것이 크게 공론화되자 중앙경찰학교 측에서 진상파악에 나섰는데 네이버 카페에 글을 올린 사람이 실제 312기 교육생이 맞고 학교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교육생들을 불러 글쓴이의 주장이 사실인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3월 16일 학교 측에선 교육운영위원회를 열어 가해자로 지목된 4명에 대해 의무위반이 확인되었으므로 교칙에 따라 학교장 직권으로 퇴교시키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세계일보, 파이낸셜뉴스

학교에서 가해자 4명이 퇴교 처분을 받았으나 가해자 4명이 퇴교 전 피해자에 대해 진정을 접수했고 조사를 벌인 결과 피해자도 (가해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사실이 인정되어 피해자도 퇴교 조치했다고 밝혔다고 한다. 뉴시스, 서울경제

5월 9일 피해자가 글을 재차 올렸는데 "퇴교생의 보복성 진정으로 1차 학생지도위원회와 2차 교육운영위원회에서 (피해자인 본인도) 퇴교처분을 받았다. 4월 12일 21시에 조사를 받고 희망관으로 이동했고 (가해자의) 진정이 사실이 아니라 항변했으나 결국 이런 조치를 받았다. 지도교수는 피해를 주었다는 증거가 없으니 행정소송에서 이길 수 있다 했으나 마음이 너무 힘들어 소송을 진행할 의지도 생기지 않는다. 이만 하려 하며 자신이 죽고난 이후 몇 가지만 수사를 요청한다" 는 내용이다. #

요청사항은 다음과 같다.

1. 1~3월까지 5학급내에서 거짓말로 본인을 음해해서 성희롱하고 성소수자 취급하며 가해한 사람의 진술을 쉽게 인정한 이유가 무엇인가?
2. 진정을 넣은 가해자 측의 변호사와 2번 통화를 했는데 해당 변호사는 진정사실에 대해 서로 오해가 있었다 언급했고 이에 대해 "진정인측에서 진정내용을 부인했다"고 위원회에 전달했고 가해자도 말을 여러 번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1차 위원회에서 묵살한 이유가 무엇인가?
3. 2차 위원회에서 (가해자가 진정한) 진정내용에 대해 (피해자 본인에게) 사실확인 중 인터넷에 글을 왜 썼으며 본인의 성격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왜 본인에게 상관없는 문책성 질문을 했는지 의도가 궁금하다.
4. 진정의 2가지 내용 중 한 가지는 사실무근이고 다른 하나는 부풀려진 내용이기에 더 조사가 진행되어 사실이 밝혀졌으면 한다.
5. 본인이 당했다고 인정된 11가지의 피해사실과 가해자 측이 당했다는 2가지 내용에 대해 언론에 공개해달라.

3. 여담

4. 둘러보기

대한민국의 경찰 관련 사건 사고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1960년대 이전
제주 삼일절 발포 사건(1947)Na P 영암사건(1947)Na 저놈 잡아라!(1948)F P 제주 4.3 사건(1948)Na P 서울 홍제리 집단총살 사건(1950)Na P 여경 소년 고문 의혹 사건(1956)P ? 김주열 열사 사망사건(1960)Na P 1.21 사태(1968)O P 이용선 피살 사건(1968)D P
1970년대
춘천 강간살인 조작 사건(1972)I P 유네스코 지하다방 인질사건(1974)O P YH 사건(1979)F P
1980년대
우순경 사건(1982)D M P 부천 경찰서 성고문 사건(1986)I P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1987)F I P 남양파출소 경관 피살사건(1988)O 화성 초등생 실종사건(1989)I 5.3 동의대학교 사태O
1990년대
대흥동 국교생 살인 누명 사건(1991)I P 김준영 순경 총기난동 사건(1991)P 온보현 사건(1994)D 잠실파출소 경관 피살사건(1996)O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2000년대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2000년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F I P
2001년
2002년 백선기 경사 피살 사건O ? 청주 물탱크실 주부 살인 사건D
2003년
2004년 이학만 경찰 살해 사건O
2005년
2006년
2007년 창원사태I
2008년 명박산성Na
2009년 용산4구역 철거현장 화재 사건F Na O P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2010년대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2010년 강남경찰서 형사 의문사 사건?
2011년 경찰 간부 모친 보험 사망 사건P
2012년 수원 토막 살인 사건D P 경찰관 업어치기 사건F P
2013년 군산 경찰관 내연녀 살인 사건P
2014년 전북대병원 로비 여중생 살인사건D P
2015년 구파발 검문소 총기사건H O 민중총궐기 과잉 진압 논란F P
2016년 관악경찰서 황산 테러 사건O 죽왕파출소 엽총 난사 사건O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O P 학교경찰관 여고생 성관계 사건P 경찰관 합의금 사건O P
2017년 부산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D P 오산 청소년 테이저 진압사건O 옥수역 시민 폭행 사건F P 함양 테이저건 사망 사건P
2018년 광주 데이트 폭력 강압수사 사건F P 영양 경찰관 살인사건O
2019년 버닝썬 게이트I Na 서울 대림동 여경 논란D 화성동탄경찰서 성매매 단속 경찰 업소 운영 사건M 태백경찰서 집단 성희롱 사건H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2020년대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2020년 이천 경찰 자살 사건O 재인산성Na 중앙경찰학교 교육생 학교폭력 폭로 사건H
2021년 제주경찰 태성시인 불법감금협박 논란P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D P 2021년 대한민국 경찰청 임기제 직원 대량해고 논란Na
2022년 경찰 실시간 해킹 도입 추진 논란Na 101경비단 실탄 분실사건? 행정안전부의 경찰 통제 강화Na 전국 경찰서장 회의Na 여수 파출소 총기 난사 사건O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논란D P 부산 파출소 방화 미수 사건O 경찰 간부 성관계 요구 사건M P 오산 테이저건 사망 사건P 강동 중학생 경찰서 난동사건O
2023년 101경비단 실탄 분실사건 관련 인터넷 압수·수색 논란P 혼성기동대 블라인드 글 논란M 중앙경찰학교 교육생 집단괴롭힘 사건H 거창군 공무원 여경 성희롱 사건H 예비 검사 경찰 폭행 사건O 경찰 간부 공연음란행위 사건M 의정부 금오동 칼부림 오인 신고 및 경찰 과잉진압 사건F P 용산 아파트 경찰관 추락사 사건M 사건 브로커 사건M 2023년 울산 고교생 강압수사 사건F 천안 중학생 경찰서 난동사건O
2024년 아산 경찰관 자살 사건? 제주 경찰관 칼부림 사건O 초임 검사 경찰관 폭행 사건O 화성동탄경찰서 성범죄 누명 사건F 하동 순찰차 40대 여성 사망 사건D P 용인 전단지 제거 중학생 재물손괴죄 송치 사건P
}}}}}}}}} ||
D: 부실대응 및 직무유기 / F: 과잉진압 및 강압수사 / H: 경찰내 가혹행위 / I: 부실수사 및 증거 조작 / M: 경찰관 일탈행위 / Na: 국가조직 연루 및 개입 / O: 경찰관 피해 / P: 민간인 피해 / ?: 사건 경위 불명 }}}}}}}}}




[1] 군에서 내부 인원 연수기관 명칭을 학교라고 사용하는데, 이 영향으로 경찰이나 소방에서도 학교 명칭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