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4:52:18

제이미 바디/클럽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제이미 바디

1. 개요

레스터 시티 FC의 축구선수 제이미 바디의 클럽경력에 관한 문서이다.

2. 클럽 경력

2.1. 셰필드 웬즈데이 FC

셰필드 출신이었던 제이미 바디는 지역 인기팀인 셰필드 웬즈데이 FC 유스에서 뛰었었지만 15살이었던 2002년 신장이 작다는 이유로 방출된다. 바디가 그토록 원하던 지역 유스팀에 들어갔지만 그의 작은 신장을 이유로 셰필드가 내쫒은거에 대해 크게 실망을 하게되고 8개월 동안 축구와 담을 쌓기도 한다. 이후 로더럼에 위치한 위커슬리 유소년팀에[1] 들어가 다시 축구를 배우기 시작했다. 위커슬리 유소년팀 소속으로 스톡스브리지 파크 스틸즈 유소년팀과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 경기 후 스톡스브리지 파크 스틸즈 유소년팀과의 계약에 서명하게된다. 다시 축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워 가는 이 때 청각장애를 가진 친구가 괴롭힘을 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그는 상대방을 폭행하였고, 6개월 간 전자발찌를 차는 신세가 된다.[2] #

2.2. 스톡스브리지 파크 스틸스 FC

바디는 2003년 16세의 나이에 잉글랜드 8부 리그의 스톡스브리지 파크 스틸스 FC 유소년팀으로 이적하며 그의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2007년에는 스톡스브리지 파크 스틸스 FC 성인리저브 팀으로 이적해 그의 성인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참고로 이 당시 바디가 받은 주급은 겨우 30파운드. 한화로 약 5만원이었다. 주급이 턱없이 부족했던 터라 그는 공장일을 병행하며 축구를 하였다. 낮에는 공장에서 일을 하고, 일이 끝나는 저녁 시간에만 팀에서 팀훈련을 하는 식이었다. 또한 전자발찌를 찼기 때문에 오후 6시부터 오전 6시까지의 통금 시간을 6개월간 지켜야 하기도 하였다. 이로 인해, 바디는 매경기마다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경기에 나가야 했으며, 통금 시간 때문에 전반전만 뛴 뒤 집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였다. 그가 팀에서 지내는 동안, 2009년 잉글랜드 3부 리그에 해당하는 잉글리시 풋볼 리그1의 크루 알렉산드라에서 한 주간의 선수 선발 대회에 참가하기도 하였으며, 잉글랜드 2부 리그에 해당하는 풋볼 리그 챔피언십의 로더럼 유나이티드 FC와의 짧은 접촉이 있기도 하였다.

2.3. FC 핼리팩스 타운

바디의 재능을 눈여겨 본 핼리팩스 타운의 감독 닐 아스핀의 부름을 받아 2010년 6월, 이적료 15,000 파운드, 한화로 약 2,200만원을 약속 받고 이적한다. 이때부터는 주급[3]이 크게 상승해 바디가 공장일을 그만두고 축구에만 전념하였다고 한다. 2010년 8월, 벅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팀 데뷔전을 치른 바디는,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어낸다. 그 후의 경기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며, 그의 팀 데뷔 첫 시즌을 매우 성공적으로 마친다. 그의 팀은 2010-2011 시즌 우승을 하였고, 리그 26골로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선수들이 투표로 뽑은 시즌의 최고 선수로 뽑히기도 하였다. 2011-2012 시즌 개막 4경기에서는 5골을 기록한다.

2.4. 플릿우드 타운 FC

핼리팩스 타운에서 2011-2012 시즌 개막 4경기 3골을 넣은 바디는 2012년, 잉글랜드 5부 리그의 플리트우드 타운으로 이적한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의 데뷔전은 요크 시티와의 경기였는데, 팀은 0-0 무승부를 기록한다. 그의 첫 데뷔골은 그의 3번째 경기인 케터링 타운과의 경기에서 나왔으며, 팀은 3-2로 승리한다. 랙섬이 그림스피 타운과 비기면서 플리트우드 타운의 우승이 확정되었고, 팀 역사 최초로 잉글랜드 4부 리그인 잉글리시 풋볼 리그2로 승격한다. 또한 그는 이적한 팀에서 40경기 31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5부 리그에서 또다시 득점왕을 기록한다.

팀 역시 리그 1위를 차지해 승격했다. 2011-12 시즌이 시작한 지 3경기 뒤 5부 리그에 해당하는 컨퍼런스 프리미어[4]에서 맹활약하며 리그 우승을 도왔다.[5]

이 때의 활약으로 지역 라이벌팀이기도 한 블랙풀 FC가 0.7m파운드를 오퍼하기도 했으나 클럽이 거절한 일도 있었다. 이 시즌에 바디는 시즌 최고의 선수(Player of the Season)로 뽑혔다.

2.5. 레스터 시티 FC

Vardy's on Fire
Your defence is terrified
바디는 불 붙었어
너희 수비수는 벌벌 떨지
- 제이미 바디 응원가 中 - [6]

2012년 5월, 레스터 시티 FC로의 이적이 발표되었다. 3년 계약, 이적료는 1m 파운드다. 첫 시즌인 2012-13 시즌을 통틀어 5골을 넣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줘 서포터들의 비판을 받았고 본인도 클럽을 떠날 생각까지 했으나, 나이젤 피어슨 감독과 스태프들의 설득으로 팀에 남았다. 이 때 만약 떠났다면 레스터 입장에서는 정말 땅을 치고 후회했을 지도 모를 일이다.

2012/13 시즌: 29경기 5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EFL 챔피언십 26 17 9 4 4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 - - - -
FA컵 2 1 1 0 0
EFL컵 1 1 0 1 0
합계 29 19 10 5 4

2013-14 시즌 첫 경기인 미들스브로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넣었고, 이후 각성하여 레스터 시티의 1부 승격을(우승) 돕고 본인도 16골11도움을 쏘아 올리며 미친 활약을 펼쳤다.

2013/14 시즌: 41경기 16골 1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EFL 챔피언십 37 36 1 16 10
FA컵 1 1 0 0 0
EFL컵 3 1 2 0 1
합계 41 38 3 16 11
파일:jamie-vardy.jpg

이렇게 결국 2014-15 시즌, 3라운드 아스날과의 홈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만 27세가 되어서 프리미어 리그 데뷔를 하게 되었다. 리그 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로 출전하여 맨유의 수비진을 붕괴시키고, 엄청난 활동량과 투지를 보여준 끝에 레스터 시티의 4번째 골(그것도 역전골)을 넣는 등 1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의 5-3 역전승에 크게 기여하며 축구팬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7]

리그 30라운드 토트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패했지만 1골 1도움을 기록하였다.

마지막 38라운드 QPR과의 홈 경기에서도 득점을하여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014/15 시즌: 36경기 5골 8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4 26 8 5 8
FA컵 2 1 1 0 0
EFL컵 - - - - -
합계 36 27 9 5 8

2.5.1. 2015-16 시즌

개인으로서도 팀으로서도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시즌으로, 은골로 캉테, 리야드 마레즈와 함께 여우들의 기적을 일궈내어 언더독 스타로 발돋움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리그 개막전에서 팀의 선제골이자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4:2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4R 본머스 전에서는 직접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며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리그 5R 아스톤빌라 전에서는 동점골을 넣은 후 골 셀레브레이션에서 홈 팬들을 격려하면서 분위기를 올렸고, 레스터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바디는 4R 본머스전 동점골에 이어 이번에도 종료 10분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어느새 리그 4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리그에서 총 4골을 넣었는데 벌써 5경기 만에 4골을 넣고 있다.

리그 6R 스토크시티 전에서는 또 동점골을 기록하며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리그 7R 아스날 전에서는 팀은 패배했지만, 본인은 2골을 기록하며 상당히 좋은 골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 8R 경기에서는 PK로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리그 9R 사우스햄튼 원정에서는 2:0으로 뒤진 상황에서 67분에 추격골을 넣었고, 후반전 추가시간에는 동점골을 기록하며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날까지 바디는 리그 9경기에서 9골을 넣으며 경기당 1골씩 기록 중이고, 리그 6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팀이 터뜨린 19골 중 47%에 달하는 수치를 홀로 해내고 있으며, 득점 순위에서도 6골을 넣은 세르히오 아궤로보다 3골이나 앞선 1위다. 아마추어 리그부터 차근차근 올라온 바디가 EPL에서도 통하는 건 빠른 발과 높은 집중력 덕분이다. 최근 EA스포츠가 발표한 리그 내 가장 빠른 선수를 분석한 자료[8]를 보면 바디는 최고시속 35.44㎞/h로 1위를 차지했다. 그만큼 타 리그보다 경기 전개 속도가 빠르기로 유명한 EPL에서 바디가 경쟁력을 보이면서 좋은 기회를 잡고 있다. 또 득점 분포를 보면 9골 중 6골이 후반에 나왔으며, 4골은 후반 35분 이후다. 승부처이자 다른 선수가 지쳐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 해결사 노릇을 했다. 9경기 중 8차례 풀타임을 뛴 그는 강한 체력을 앞세워 상대를 지속해서 괴롭히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이고 있다.

리그 10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결승골을 기록하며 7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 1:0 승리를 이끌었다. 태클 1회 성공, 공중볼 경합 3회 승리, 드리블 1회 성공 등 득점 외에도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줬다.

트랜스퍼마켓의 자료에 따르면 바디의 시장 가치는 420만 파운드에 달한다. 30파운드를 받고 뛰었던 몇 년 전과는 상황이 달라졌다. 최근 주가도 많이 뛰었으며, 리버풀과 토트넘을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까지 바디를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리그 11R WBA 전에서는 후반 32분 드링크워터의 도움을 받아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리그 8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이어갔다. 어느새 리그 11골을 기록 중. 현재 유럽 5대리그에서 바디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13골)밖에 없다.

리그 12R 왓포드 전에서는 PK로 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9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이어갔다. 이미 바디는 다니엘 스터리지(8경기), 앨런 시어러(7경기), 티에리 앙리(7경기)의 기록을 뛰어 넘었다. 이제 남은 기록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기록한 뤼트 판니스텔로이의 10경기 연속골이다. 기록을 세울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레스터의 다음 경기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이다. 뉴캐슬은 이번 시즌 22골을 실점하며 수비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바디의 득점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바디의 엄청난 화력으로 레스터는 승점 25점으로 리그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1위 맨체스터 시티와 2위 아스널이 1경기를 덜 치른 지금, 같은 승점을 유지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10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시즌 초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가더니, 리그 13R 뉴캐슬전 전반전에 골을 기록하며 4~13R 뤼트 판니스텔로이의 10경기 연속골과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팀은 0-3으로 승리했다. 여담으로 판니스텔로이의 기록 역시 뉴캐슬전에서 나왔었다. 허용클럽 뉴캐슬
파일:LC7586-214.jpg
파일:/image/410/2015/12/03/20151203_1325978_99_20151203170921.jpg
파일:external/a1.fssta.com/112915-Soccer-Leicester-Jamie-Vardy-PI-SW.vadapt.620.high.25.jpg
프리미어 리그 11경기 연속 득점의 대기록을 달성한 바디.
"It's eleven, It's heaven for Jamie Vardy! Hold the back page, hold the front page, a Leicester player has smashed the record!"
"11번째 골, 그야말로 제이미 바디를 위한 천국이에요! 신문의 앞뒷면을 비워 놓으십시오, 레스터의 선수가 기록을 갈아치워 버렸습니다!"
제이미 바디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연속 골 기록을 경신한 순간 해설자 마틴 타일러가 남긴 코멘터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14R 홈 경기 전반전 24분에 골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연속 골 기록을 수립했다![9] 그리하여 현재 2015-16 시즌 15경기 15골로 리그 득점 선두뿐만 아니라 무려 11경기 연속 골이라는 대기록으로 날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10][11] 판니스텔로이도 "잘했다, 바디. 이제 네가 넘버 원이고 너는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라며 축하를 전했다.

여담으로 유럽 5대 리그에서 최장기간 연속골은 리오넬 메시 라리가 21연속골이다.[12] 바디의 11골 기록은 현재 공동 4위인데, 바디와 같이 11골을 연속으로 넣었던 선수는 94/95 시즌과 18/19 시즌의 세리에 A에서의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파비오 콸리아렐라. 근데 여기서 정말 절묘한 것이, 94/95 시즌 피오렌티나 감독과 18/19 시즌 삼프도리아 감독은 다름 아닌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11경기 연속골 전문 감독

아쉽게도 그 다음 경기였던 15R 스완지 전에서 골찬스는 많았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키퍼와의 1대1 찬스에서 12경기 연속골에 대한 부담인지 평소라면 아랫쪽으로 강하게 때렸을 것을 위로 뜨게 차버렸고 심판이 PK 상황인데도 PK를 안불어서 결국 12경기 연속골은 실패했다.

박싱데이 전후로는 팀 전체적으로 부진에 빠지며 바디도 6경기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다.[13]

프리미어리그 23R 스토크시티전에서 다비드 비야를 연상시키는 완벽한 라인 브레이킹으로 1골을 추가하며 어느새 15골까지 따라온 로멜루 루카쿠를 따돌리고 16골로 득점 선두를 지켰다.
파일:external/images.90min.com/56b1232c5d8836b920000001.jpg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확정지었다. 특히 첫번째 골은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고난이도의 중거리 로빙샷이었다. 이 경기를 관람하러 온 로이 호지슨 감독은 바디의 골에 크게 기뻐했다.
파일:external/4.bp.blogspot.com/_.gif

잘 보면 드리블을 치고 갈지 잠시 고민하다가 시몽 미뇰레 골키퍼가 살짝 나온 걸 보고 바로 때려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거기에 이러한 슈팅은 그간 바디가 잘 보여주지 않은 스타일의 플레이기 때문에 완전히 허를 찌른 셈. 이런 걸 보면 축구 지능도 준수해보인다.[14]

25R 맨시티 전에서는 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특유의 수비 교란 능력과 스피드는 어김없이 발휘되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리미어리그 26R 아스널 전에서는 영악한 움직임으로 페널티 킥을 얻는데 성공했다. 공을 옆으로 흘려놓고 앞으로 가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몬레알의 다리에 걸려 넘어진 것. 역시 프리미어 리그 페널티 유도횟수 1위다.[15] 교체로 들어온 시오 월콧의 골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대니 웰벡의 극장골로 경기는 패배했다.

이후 리그 29R까지 19골로 득점 단독 1위이긴 하지만 로멜루 루카쿠가 1골 차로 추격 중이다. 30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에서는 어시스트를 기록하긴 했지만 골은 추가하지 못하면서 아스톤 빌라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에게 따라잡혔고, 결국 득점 공동 1위가 되었다. 그리고 EPL 31R가 지난 지금. 현재 득점 단독 2위다.

시즌 중반부터는 상대팀들이 바디를 견제하기 위해 라인을 내리고 공간을 주지 않기 때문에 본인의 득점력은 많이 감소했지만, 수비수들을 끌고 다니며 다른 팀원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기도 하고 가끔씩 어시스트를 해주기도 하면서 여전히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33R인 선더랜드전에서 2골을 넣으면서 팀의 2대0 승리에 큰 공을 세우고 팀은 더욱더 리그 우승에 가까워지고 있다. 특히 마지막 골 장면에서의 앙리를 연상시키는 가볍게 툭 치고 골을 넣는 모습은 그가 정말 완벽한 스트라이커임을 보여준다.

프리미어리그 34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11분 할리우드 액션으로 퇴장당했다! 이전에 한 차례 경고를 받았기에 주심에게 옐로카드를 받고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오그본나와의 페널티 에이리어 안에서의 볼 경합 과정에서 할리우드 액션을 시전했다는 것이 옐로카드의 이유. 사실 이날 웨스트햄 선수들의 플레이가 좀 거칠긴 했다. 레스터 시티 입장에서는 상승세인데다가 맨유 다음으로 6위에 머물고 있는 웨스트햄이기에 우승 안정권을 위해서는 꼭 누르고 올라가야 했고, 웨스트햄 입장에서는 챔스 진출권이 가시권에 있기에 레스터를 이기고 챔스에 가까워지겠다는 의지가 거친 플레이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후반에 바디의 퇴장에 관여한 오그보나는 계속해서 로베르트 후트를 손으로 잡거나, 거칠게 태클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퇴장 당시 장면

위 영상을 보면 오그본나가 일단은 제이미 바디의 상반신을 손으로 잡았고, 다리가 엉키면서 퇴장당했는데, 여기서 '바디가 발을 안쪽으로 밀어넣었으므로 할리우드가 맞다'와 '바디는 오히려 발을 빼려 했으므로 할리우드가 아니다'라는 의견으로 나뉜다.

하지만 경고 누적 퇴장은 1경기 결장이고, 다음 상대가 하락세인데다가 강등권 근처에서 머물고 있는 스완지 시티라는 점이 다소 위안이 되긴 하지만, 오심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추후에도 논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경기는 후반 38분 앤디 캐롤의 패널티킥 동점골과 이어 2분 만에 터진 크레스웰의 환상적인 중거리골이 나오면서 웨스트햄의 역전승으로 끝나는가 했더니, 후반 추가시간 4분 캐롤이 슐룹에게 범한 파울에 패널티킥이 선언, 우요아가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면서 무승부로 서로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헌데 바디가 퇴장당하면서 심판에게 항의할 때 했던 손가락질과 발언이 문제가 되어 추가징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결국 2경기 징계 확정. 토트넘이 스토크를 4:0으로 개박살내는 등 상승세가 뚜렷한지라 바디의 부재가 레스터의 우승경쟁에 암초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스완지전에서 팀이 바디 없이 4:0으로 스완지를 털어버리면서 일단 이런 걱정은 어느 정도 줄어들었다. 36R 올드 트래포드 전에서도 팀이 승점을 따냈고, 토트넘이 바디가 빠진 2주간의 경기에서 1승도 하지 못하며 자멸하여 결국 감격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해냈다! 바디는 자신의 집에 레스터 동료들을 모두 초대해 토트넘이 첼시와 비기며 레스터의 리그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을 함께 했다.

프리미어리그 37R 에버튼 전에서 페널티 킥을 1번 놓쳤지만 다른 페널티 킥 및 골을 기록하며 24골을 기록했다. 아구에로를 제치며 케인에 이어 리그 득점 2위이지만, 도움도 6개를 기록하고 있는지라서 공격포인트에서는 30개를 달성했다. 경기 종료 후 우승 세레모니를 진행하였다.
파일:Leicester-City-Jamie-Vardy-English-Premier-League-football-match.jpg

시즌 최종 집계로 득점 순위 2위를 기록했다.

2015-16 시즌 38경기 24골 6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6 36 0 24 6
FA컵 1 0 1 0 0
EFL컵 1 0 1 0 0
합계 38 36 2 24 6
2.5.1.1. 바디 이적 사가
시즌이 종료되고 한국시간으로 6월 4일 새벽, BBC에서 아스날 FC가 레스터 시티에게 제이미 바디의 바이아웃 2,000만 파운드를 제의했으며 이미 제이미 바디에게도 주급 12만 파운드의 4년 계약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며, BBC까지 언급했었다. 아스날 내부 기자 소식에 따르면 바디도 아스날행을 강력히 원한다고 전해졌었다.

6월 5일 아스날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는 기사와 라니에리 감독이 바디가 메디컬을 받으러 런던으로 갔다고 본인피셜을 띄웠으며, BBC에서 바디가 아스날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나오먼서 이적 확정 직전까지 간 상황이었다.
파일:external/www.telegraph.co.uk/99934925-vardy-plane-large_trans++qVzuuqpFlyLIwiB6NTmJwfSVWeZ_vEN7c6bHu2jJnT8.jpg
그러나 주급이 인상된 재계약을 레스터 시티가 제시하면서 이적설의 판도가 다시 바뀌기 시작했다. 팀 동료들 역시 바디의 잔류를 바란다면서 설득했으며 그래놓고 자기들은 나중에 다 나간다 바디는 고심 끝에 이적을 유로 종료 이후까지 보류할 것을 요청했고, 로이 호지슨 감독과 아스날 측 모두 이에 동의하면서 바디는 자신의 행보를 결정하지 못하고 프랑스로 향했다.

그렇게 유로 개막 당일인 12일까지 결정되지 않았던 바디의 행보는 점점 잔류 쪽으로 가닥이 잡히게 되는데, 아스날의 레전드인 레이 팔러가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제이미 바디가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차출된 기간 동안 레스터에 잔류하는 쪽으로 마음을 바꾼 것 같으며 예정되었던 메디컬 테스트 역시 바디가 마음을 바꿈으로써 취소된 것 같다는 이야기를 밝힌 것. 아스날에 머물고 있던 레이 팔러는 인터뷰에서 "클럽의 카메라맨과 디지컬 스탭들이 팀을 잠시 떠나야 했던 것으로 보아 바디의 메디컬은 진행될 예정이였던 것으로 보이지만 바디가 국가대표팀 차출 기간동안 마음을 바꿔 이적을 거절했고, 결국엔 " 메디컬 테스트도 취소된 것 같다." 라고 밝혔다.

6월 19일, 벵거 감독이 중국 스포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바디에 관한 질문에 바디는 레스터에 남는다고 답변했고, BBC에서 바디가 아스날 이적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레스터 잔류는 확정적이다. 같은 날 아스널 쪽으로는 공신력이 높은 온스타인이 바디는 잔류로 마음을 돌렸다고 말했다. 더더욱 잔류가 확정적이 되는 중 결국 레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에 바디가 재계약을 했음이 올라오며, 레스터에 잔류하는 것이 확정났다. 당장 타겟으로 삼은 모라타도 레알 바이백으로 가서 레알이 얼마를 부를지 모르는 상황이고, 바추아이 같은 경우도 첼시로 갔다.

이 때, 캉테가 같이 잔류하자고 바디를 설득한 후 통수를 치고 본인은 첼시로 이적했다. 바디가 떠나지 않길 바란다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한 선수들도 있는데, 카스퍼 슈마이켈, 대니 심슨은 그중에 하나이지만 캉테 이야기가 나온 적은 한번도 없다. 또한, 바디는 본인의 자서전에 아스날에 이적을 하지 않은 이유는 전술적인 문제와 주전경쟁 등의 문제라고 언급을 했었다.

2.5.2. 2016-17 시즌

정규시즌 개막하기 전에 펼쳐진 맨유와의 커뮤니티 실드에서는 펠라이니의 백 패스를 가로채 침착하게 득점했지만 팀은 1-2로 패배했다.

EPL 개막전 헐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좋은 찬스가 많았으나 바디답지 않게 날려먹고 침묵하였고 팀은 승격팀인 헐시티에게 1-2로 패배하였다. 프리미어리그 2R 아스날과의 경기에서도 좋은 찬스가 여럿 있었으나 득점은 하지 못하고 팀은 0-0 무승부를 하였다.

프리미어리그 3R 스완지와의 경기. 전반 31분에 정말 제이미 바디다운, 롱패스를 자신의 독보적인 스피드로 역습해서 공격하는 골을 터트렸다. 이 경기에 대해서 라니에리 감독은 '골잡이는 골 넣는법을 잊어버리는 일이 없다. 이제 제이미 바디는 더욱 많은 골을 넣을 것이다.'라고 인터뷰했다. 레스터는 모건의 추가골로 2-1로 승리하며 시즌 첫승을 챙겼다.

리그 4R 리버풀전에서 루카스 레이바의 패스 미스를 그대로 골로 연결시켰다. 하지만 팀은 1-4로 대패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인 클뤼프 브뤼허전에서는 상대방의 패스를 가로채 페널티 박스까지 질주, 골키퍼에게 걸리며 PK를 얻어냈고 이를 마레즈가 득점하며 3-0 완승에 기여했다.

프리미어리그 5R 번리전에서 센스있는 힐 패스로 슬리마니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9R까지의 활약을 보면, 지난 시즌의 폼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라니에리의 전술변화도 한몫하고 있다. 특히 상대팀 수비수들이 라인을 아예 내려버리고 바디 전담마크를 2명씩하는등 바디의 최대 강점인 뒷공간 침투할 기회와 라인브레이킹을 아예 못하도록 봉쇄 해버렸다. 바디는 9월 11일 리버풀전 이후로 15경기 동안 골을 넣지 못하고 있는데, 그 15경기동안 유효 슈팅을 단 한개도 날리지 못했으며 그만큼 바디가 상대수비의 초 집중견제를 받았었다.

프리미어리그 15R 맨시티전에서 드디어 터졌다. 수비가 붕괴된 맨시티, 과르디올라의 전술상 라인을 하프페이스까지 올렸다. 덕분에 레스터는 효율적인 역습 축구를 할 수 있었다. 전반 2분 슬리마니의 환상적인 어시스트를 받아 환상적인 마무리, 20분에 마레즈의 깔끔한 패스를 받아 브라보를 농락시키고 마무리. 전반전에만 2골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78분에 또 한골을 넣어 후반전에 1골 적립+ 해트트릭.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프리미어리그 17R 스토크전에서는 전반 27분에 양발 태클로 다이렉트 레드 카드를 받았다. 레드카드가 전혀 아닌 상황이었지만 주심의 판정이 과다하다는 평이 대다수였으며 레스터는 2-0으로 지고있다가 각성을 한 선수들이 우요아, 아마티의 연속 헤딩골로 2-2 무승부를 만드는 기적을 연출하며 극장을 만들었다. 구단 측은 부당한 징계라며 다음 경기인 에버튼전에 '바디 마스크'를 뿌렸고, 팬들은 다같이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제이미 바디도 관중석으로 출전해 마스크를 썼다.

여전히 에이스이자 팀이 상징이 되가는 중이다.

2월 세비야와의 챔스 16강 1차전, 2-0상황에서 만회골을 넣음으로써 오랜만에 골맛을 봤다. 본인의 챔피언스 리그 첫 골이기도 하다.

2월 28일 새벽 프리미어리그 27R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두달만에 시즌 6호, 7호 멀티골을 넣었고 팀은 리버풀을 3-1로 관광보냈다.

프리미어리그 28R 3월 5일 헐 시티전에서는 1도움을 기록했고 29라운드 3월 19일 웨스트 햄전에서도 골을 넣었다. 참으로 기묘하게도 라니에리 경질 이후 폼이 귀신같이 올라왔다. 세익스피어의 전술적 역량이 컸다.

4월 1일 리그 30R 스토크 전에서도 골을 넣었다.

2017년 4월 5일 프리미어리그 31R 선더랜드전에서도 골을 넣으므로써 리그 두자리수 득점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리그에서 27경기에 출전하여 총 10골과 4도움을 기록 중이며, 확실히 페이스를 많이 끌어올린 상황이다.

아틀레티코와의 챔스 8강 2차전에서는 동점골까지는 만들어냈지만, 상대 수비수들의 몸을 날리는 수비에 슈팅이 족족 막혀 더 이상 골을 넣지는 못했다. 결국 8강에서 동화는 끝났지만 현존 최강의 팀 중 하나로 꼽히는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만들어내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16-17 시즌 최종 성적은 35경기 13골 5도움, 챔피언스리그 2골 1도움이다. 전반기에는 상대수비의 집중견제와 봉쇄로 인해 다소 주춤할때도 있었지만, 후반기에는 지난 시즌 같은 폼을 보여주면서 레스터의 상승세에 기여했다.

2016-17 시즌 48경기 16골 6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5 33 2 13 5
챔피언스 리그 9 9 0 2 1
FA컵 2 1 1 0 0
EFL컵 1 0 1 0 0
커뮤니티 실드 1 1 0 1 0
합계 48 44 4 16 6

2.5.3. 2017-18 시즌

2017년 8월 11일, 아스날 FC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원정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특유의 골결정력으로 지난시즌 후반기의 페이스를 이어가려는지 멀티 골을 득점했으나, 팀은 아쉽게도 3-4로 역전패를 당했다.

9월 9일 리그 4라운드 경기, 홈에서 첼시 FC를 맞아 0-2로 뒤지는 상황에서 PK로 추격골을 넣었지만, 결국 역전하지 못하고 1-2로 패배했다.

9월 24일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홈에서 리버풀 FC를 맞아 팀의 두 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본인이 만든 PK를 직접 시도했으나 골로 성공시키지 못하였고 팀도 2-3으로 패배했다. 시즌 초반부터 경미한 부상이 있었지만 리그 7라운드까지 치른 2017년 9월 30일 기준으로 리그 7경기를 전부 선발출장해 5골을 기록했다. 현재 팀 내 최다득점자다.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어마어마한 센스의 발리 칩샷을 넣었고, 이골에 힘입어 2:1 승리에 기여했다.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맨유 상대로 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50골을 달성하였고, 이 골로 팀의 2:2 무승부를 이끌어내었다.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리버풀 전에서 전반 3분만에 득점을 올렸으나 이후 수비진이 리버풀에 2골을 실점하여 승리에는 실패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왓포드를 상대로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팀도 마레즈의 경기 종료를 앞둔 상황에서 터진 쐐기골로 2:0으로 기분좋게 승리했다.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맨시티 전에서 비록 팀은 5대1로 크게 졌으나, 본인은 한 골을 성공시키며 리그 13호골을 기록했고, 이 골로 올시즌 리그 빅6를 상대로 득점을 올린 선수가 되었다.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웨스트브롬위치 원정에 선발로 나와 득점을 뽑아내며 4:1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에서 총 20골을 넣으면서 17/18 시즌 득점 4위를 기록했다. 시즌 최종 기록은 리그 37경기 20골, FA컵 3경기 2골, EFL컵 2경기 1골로 총 42경기에서 23골을 기록하면서 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던 2015-16 시즌에 버금가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시즌이었다. 또한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이적설도 생기고 있는 중.

2017-18 시즌 42경기 23골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7 37 0 20 1
FA컵 3 2 1 2 0
EFL컵 2 0 2 1 0
합계 42 39 3 23 1

2.5.4. 2018-19 시즌

2018년 7월 10일에 리야드 마레즈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면서 2015-16 시즌 레스터의 동화같은 우승을 이끌었던 중 혼자 레스터 시티에 남게 되었다.

2018년 8월 10일(한국 시간) 레스터 시티 FC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디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2년까지로 4년 간이다.

맨유와의 리그 1R 원정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서 추가시간에 골을 넣었다. 팀원이 올려준 크로스가 골대에 튕겨 나갔는데, 빠른속도로 그 공을 쫒아 헤딩으로 연결시켰다. 하지만 팀은 1:2로 패배하였다.

울브스와 리그 2R 홈 경기에서 후반 15분에 태클상황에서 볼은 터지하였지만 무리하게 스터드를 들고 무릎에 강력한 태클을 걸었다는 이유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리그 6R 허더스필드전에서 3-1을 만드는 추가골을 넣었다.

리그 7R 뉴캐슬전에서 PK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리그 3호골을 넣었다.

리그 9R 아스날 원정에서는 팀이 아스날에 패하며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좀 이상한 의미로 역대급 명장면을 연출했다.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교체 카드도 남지 않은 마당에 냅다 경기장을 나가버린 것(!) 이에 스포티비 해설진과 팬들이 모두 격뿜했고, 경기 종료 후 클로드 퓌엘 감독도 선제골을 넣고도 1:3으로 패한 것에만 아쉬워하며 바디의 기행에 대해서는 '아팠다'가 지금은 괜찮아졌다고만 하며 말을 아꼈는데, 이를 두고 졌지만 잘 쌌다는 충격적인 드립이 터져나왔다. (출처)

2018년 10월 28일 레스터 시티의 구단주 비차이 스리바다나프라바가 헬기 추락 사고로 인해 사망하자, 그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

리그 14R 왓포드와의 홈 경기에서 패널티킥으로 깔끔하게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첼시와 18R 경기에서 수비의 빈공간 파고 들어가 리그 6호골을 집어넣었다. 경기는 1:0 레스터의 승리.

20R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수비의 실수를 틈타 리그 7호골을 넣었다.

26R 토트넘 전에서 본인의 통산 100호골이 걸린 경기에서 벤치에서 출발했고 교체 출전하기 직전에 매디슨이 PK를 얻었고 매디슨이 바디에게 양보해 패널티킥을 찼으나 실축했다. 그래도 이후 추격골을 넣으며 99호골을 달성하며 토트넘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으나 팀은 더 추격하지 못하고 손흥민에게 쐐기골을 내주면서 1:3으로 패배했다.

30R 풀럼전에서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MoM으로 선정되었다. 1-1 동점이 유지되던 후반 33분경, 역습 과정에서 매디슨의 스루 패스를 받아 다소 각도가 없는 곳에서 예리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경기 종료 4분을 남기고 반스의 패스를 받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날 2골로 레스터 입단 이후 101번째 득점을 기록, 1985년 게리 리네커 이후 레스터 선수로 7번째로 100골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33R 허더즈필드전에서 48분 히카르두 페레이라의 낮은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바로 슈팅해 팀의 두 번째 골을 뽑아냈고, 84분에는 본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팀은 이날 승리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울버햄튼을 제치고 리그 9위에서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근 8경기에서 8골이라는 미친 폼을 보이고 있다.

36R 아스날 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멀티골로 아스날을 상대로 8골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빅6팀 상대 31골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쓰고 있다. 바디의 커리어에서 EPL 득점이 80골인데, 빅6팀을 상대로 31골이니 강팀 킬러라는 표현이 가장 잘 맞는 표현일 것이다. 그리고 이 날 멀티골로 바디는 레스터 시티 소속으로 리그 100번째 득점[16]을 기록했다.

EPL 4월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4월 동안 4골을 넣었다.

최종적으로 바디는 이번시즌 리그 34경기 18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득점 5위에 올랐다.

15/16 시즌과 17/18 시즌에 이어 다시 바디가 리그 최정상급 실력이라는 것을 여실히 이번시즌에도 보여주었는데, 시즌 초반의 퇴장징계와 전 감독 퓌엘의 이상한 전술로 인해 바디가 고립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그 20골 가까이 넣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이번시즌은 바디의 스타일 변화도 눈에 띄는데 특히 로저스 감독 선임 이후에 그런 경향이 짙어졌다.

스피드는 전성기에 비해서 조금 내려온 편이지만 연계가 상당히 좋아지면서 오히려 경기력만 놓고본다면 우승시즌과 지난시즌보다도 더 낫다고 생각 할수도 있는 만능형 스트라이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 그동안 바디는 레스터를 만나면 라인을 올리는 빅6와 같은 팀들 상대로 오히려 중하위권 팀 상대할때보다 골이 많았지만 이번시즌은 빅6상대 10경기 5골, 나머지팀 상대 24경기 13골을 넣으면서 빅6와 중하위권 상대로 물불 가리지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2018-19 시즌 36경기 18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4 30 4 18 4
FA컵 - - - - -
EFL컵 2 2 0 0 0
합계 36 32 4 18 4

2.5.5. 2019-20 시즌

3라운드 셰필드전에서 매디슨의 절묘한 아웃프런트 패스를 받아 깔끔한 마무리로 득점했다.

4라운드 본머스전에서 뒷공간으로 넘어온 공을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감각적으로 띄워 득점하며 원더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어 틸레만스에게 좋은 패스를 찔러주며 어시스트도 하나 기록했다. 그리고 후반전에 쐐기골까지 득점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7라운드 뉴캐슬전에서 후반전에 하비 반스의 패스를 받아 무각에서 날카롭게 구석을 찌르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이어 올브라이튼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으로 연결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EPL 개인 통산 85호 골을 기록하면서, 84골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쳤다.

9라운드 번리전에서 하비 반스의 크로스를 깔끔한 헤딩 동점골로 연결했다. 로저스 감독이 부임한 후 이 경기까지 19경기에서 15골을 터뜨리고 있다. 빠른 템포의 공격을 선호하는 로저스 감독 체제에서 상대 수비라인 뒷공간을 공략하는 움직임으로 엄청난 득점력을 발휘하고 있다. 실제로 이 기간 동안 페널티 킥을 제외한 득점을 기준으로 볼터치 30.4회당 1골씩 기록할 정도. 같은 기간 동안 EPL에서 볼터치 당 득점이 바디보다 좋은 선수는 한 명도 없다. 2위인 오바메양과의 차이는 무려 23.1회다.
30.4회 - 제이미 바디
53.5회 -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56.0회 - 칼럼 윌슨
59.9회 - 세르히오 아구에로
70.7회 - 사디오 마네
87.2회 - 라힘 스털링

10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 경기 이후 9골로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1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데머레이 그레이의 어시스트로 골을 넣었다. 이로써 11경기 10골을 기록하며 시즌 첫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10월에만 EPL에서 4골을 기록하며, 이 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개인 통산 4번째 수상.

12라운드 아스날전에서 유리 틸레만스의 어시스트로 또 골을 넣었다. 패스를 바로 골로 넣는 원터치 슈팅이 일품. 이어 제임스 매디슨에게 공을 밀어주며 추가골까지 어시스트해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 골로 바디는 디디에 드록바(12경기 8골[18])을 제치고 아스날 상대 프리미어리그 10경기 9골로 이 분야 단독 선두에 올랐다. 우승 시즌에 아스날을 상대로 4경기 연속골이자 11번째 골을 기록했었는데, 이번에도 정확하게 일치한다. 또한 현재까지 슈팅이 25개에 불과한 점을 생각하면 바디의 골결정력이 얼마나 대단한 지 알 수 있다.

13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는 골키퍼와의 1대1 찬스에서 아요세 페레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이어 후반전 막판에 PK를 성공시키며 연속 골 기록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 리그 12호 골로, 에이브러햄과의 득점 차를 2골로 벌렸다. 이 날 바디는 최다 슈팅 6회를 기록했고 그 중 4번을 유효 슈팅으로 기록했으며,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드리블 성공률 100%(3회 성공)를 달성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14라운드 에버튼전에서 이헤아나초의 조금은 긴 땅볼 크로스를 몸을 날리며 밀어넣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15라운드 왓포드전에서 프리킥 상황에서 얻어낸 패널티킥을 강하게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16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이헤아나초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제친 이후 공을 살짝 더듬었지만 결국 콘사까지 완벽하게 제쳐내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전에는 프래엣의 롱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쐐기골까지 기록했다.

이런 어마어마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11월 선수상은 사디오 마네에게 돌아갔다.

리그컵 8강전 에버튼전에서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돌려놓으며 에반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파일:바디침투.gif
리그 18라운드 맨시티전에서는 엄청난 골결정력으로 그의 클래스를 입증하는 골을 넣었지만 팀은 1:3으로 패했다.

리그 20라운드와 21라운드에는 아내의 출산과 경미한 부상이 겹쳐서 출전하지 못하였으며 리그컵 4강전 아스톤 빌라전에서 차우두리가 끊어낸 공을 잡아 지체하지 않고 이헤아나초에게 패스하며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22라운드 소튼전에서 프라에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나, 경기는 1-2 패배로 종료되었다.

26라운드 기준으로 1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이후로 8경기 째 무득점 행진을 보여주고 있다.

2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완벽한 일대일 찬스를 잡았으나 골대를 때리며 아깝게 무득점 행진을 끊는데 실패했다. 레스터 시티는 0-1패배를 기록하였다.

28라운드 바디가 결장한 레스터가 노리치에 패하며 3위 수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긴 침묵을 해결해 팀 성적을 끌어올려야 할 필요가 보인다.

29라운드 빌라전에서 이헤아나초와 교체되어 들어와 얼마 안되어 PK를 성공시켰고 그 후 하비 반스의 패스를 받아 한 골을 더 추가시켜 지난 10경기의 침묵을 만회했다. 득점 순위도 다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리그가 다시 시작하고 첫 경기였던 왓포드 전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었지만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고, PL 통산 100호 골은 아쉽게 다음으로 미뤄졌다. 팀은 1대1 무승부.

브라이튼과 재개 이후 두번째 경기에서는 스스로의 득점보단 연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팀과 자신 모두 득점은 성공시키지 못하며 0-0 무승부.

33라운드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페널티 박스 바로 옆에서 마마두 사코가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스티븐 제라드를 연상케 하는 미끄러져 넘어지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한 것을 틈타 공을 가로챈 반스의 어시스트를 빈 골대에 툭 차넣어 PL 통산 100호골을 기록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자신의 장기인 기막힌 역습으로 멀티골을 완성하며 팀의 3:0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이날 바디는 아쉬운 모습도 많이 보여줬다. 전반전에는 오프사이드를 피해서 준 어시스트를 어이없는 볼터치로 키퍼에게 패스하는 등 아쉬운 장면들이 조금 있었다. 어찌 됐건 이 경기에서의 멀티골로 바디는 올시즌 리그에서 21골을 기록하며 오바메양을 밀어내고 다시 리그 득점 단독 1위 자리를 되찾았다.

34라운드 아스날전에서 그레이가 절묘하게 넘겨준 공을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현재까지는 오바메양를 2골 차이로 제치고 득점 1위를 기록하는 중이다. 과연 그동안 아쉽게 득점왕 타이틀을 놓쳤던 바디가 드디어 소원성취할지 주목되는 부분.

35라운드 본머스전에서 이헤아나초의 슈팅을 수비수가 간신히 걷어낸 것을 그대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팀은 4:1로 대패했다.

36라운드 셰필드전에서는 역습 상황에서 미끼가 되고 반대에 침투하는 선수들에게 연결하는 역할을 많이 맡았는데, 잘 넘겨주는 공마저 하비 반스가 모조리 날리며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하던 후반 막판에 그레이가 바디의 패스를 잘 마무리하며 간신히 어시스트를 하나 기록했다.

37라운드 토트넘전에서는 그다지 눈에 띄는 모습도 보여주지 못했을뿐더러 팀도 집중력을 자주 잃는 모습을 보여 주며 전반전에만 내리 3골을 허용하며 대패했다. 이경기를 패바함으로써 만일 다음라운드 맨유전에서 비기거나 지게되면 리그 5위가 확정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된다. 본인에게나 팀에게나 매우 중요한 경기.

38라운드 맨유전에서 세트피스에서 골대를 맞추기도 하였으나 그 이후 침묵하면서 0:2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 동시간대 오바메양이 전반 30분만에 멀티골을 넣고 대니 잉스가 PK골을 넣으면서 득점왕 경쟁도 치열했으나 두 명 모두 추가골은 넣지 못하면서 바디의 최종 승리로 끝났다. 만 33세에 차지한 득점왕은 09/10 시즌 디디에 드록바(당시 만 32세)를 넘어선 PL 역대 최고령 기록이다.
파일:jamie-vardy-lcfc-twitter.jpg

4전 5기만에 마침내 PL 득점왕을 차지한 제이미 바디

2019-20 시즌 40경기 23골 7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5 34 1 23 5
FA컵 1 1 0 0 0
EFL컵 4 3 1 0 2
합계 40 38 2 23 7

2.5.6. 2020-21 시즌

개막전,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전에서 전반전에는 상대 5백에 막히며 고립되었지만, 레스터가 선제골을 기록하고 상대가 포백으로 전환한 이후 위력을 발휘하며 패널티킥으로만 멀티골을 기록했다.

3R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중요한 일전에서 PK 2골과 필드골 1골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거함 맨시티를 침몰시켰다. 아무리 맨시티에 핵심자원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이 있더라도 레스터시티가 그 맨시티를 상대로 5골을 폭격하며 원정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는 데 일조했다. 개막 후 2경기째인데 벌써 5골을 기록중이며 지난시즌 득점왕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이날 맨시티의 수비진은 바디를 비롯한 공격진의 뒷공간 파고들기에 완전히 무너졌으며 결국 도합 3개의 PK를 내주며 자멸하였다. 이 날 승리로 레스터는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며 이번 시즌 초반부터 엄청난 폼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를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6라운드 아스날전에서 젠기즈 윈데르가 반대쪽으로 넘겨준 공을 멋진 다이빙 헤더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레스터의 47년만의 아스널 원정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2차전 아테네전에서 본인이 얻어낸 패널티킥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7라운드 리즈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8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패널티킥으로 결승골을 기록했고 레스터는 8라운드 기준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조별리그 4차전 브라가전에서 올브라이튼이 반대로 넘겨준 공을 밀어넣어 극장 동점골을 기록했다.

10라운드 풀럼전에서 공을 머리로 떨궈놓으며 반스의 추격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고, 팀은 강등권 풀럼에게 1:2 충격패를 당하면서 리그 4위에 머물렀다.

11라운드 셰필드전에서 89분에 매디슨이 커팅한 이후 찔러준 스루패스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며 원샷원킬의 진수를 보여주는 역전골을 뽑아냈다. 이후 코너 플래그를 부숴버리는(...) 과격한 세레머니를 보여주어 기물파손으로 경고를 받았다.

이때 파손된 코너 플래그가 하필 LGBT 혐오를 반대한다는 의미로 무지개색 깃발이 달려있었던 터라, LGBT 커뮤니티에서 바디가 호모포비아가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떠돌기도 했지만, 정상적인 팬들에게는 상남자라고 추앙받았다. 당연히 노리고 한 행위가 아니었기 때문에 논란은 금세 사그라들었으며, 이후 오해를 풀기 위해 레스터 시티 성소수자 팬클럽에게 깃발에 편지를 써서 보내며 계속 좋은 일을 해달라고 지지를 보냈다.

12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4라운드 토트넘전에서 포파나가 얻어낸 패널티킥을 잘 마무리해 선제골을 기록했고 이후 날카롭게 뒷공간을 파고들며 토비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팀의 득점에 모두 관여했다.

15라운드 맨유전에서 페레스가 넘겨중 공을 밀어넣어 악셀 튀앙제브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17라운드 뉴캐슬전에서 좋은 컷백으로 매디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2:1승리.

탈장 수술로 인해 한동안 경기를 뛸 수 없게 되었다. 로저스 감독의 말로는 지난 수 개월간 탈장으로 고생하면서도 어떻게든 경기에 뛰었는데, 이젠 한계치라 수술을 미룰 수가 없다고. 바디의 이탈로 레스터의 최전방은 한동안 이헤아나초나 아요세 페레즈 등이 보아야 될 것으로 보이는데, 바디만큼의 무게감을 가지지 못해서 한창 순위 경쟁을 벌이는 레스터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다.

24라운드 리버풀전에서 복귀했고, 알리송 베케르 오잔 카바크의 어이없는 미스를 놓치지 않고 공을 가져온 이후 마무리해 역전 결승골을 기록했다. 코너 플래그를 뽑아 기타치는 듯한 세레머니를 보여주었다.

26라운드 아스날전에서는 파블로 마리에게 고전하며 간만에 아스날전을 무득점으로 마무리했고 팀은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아스날 상대로 다섯 시즌 만에 패배하였다.

28라운드 셰필드전에서 좋은 패스로 이헤아나초의 골을 2번이나 도왔다. 그 외에도 득점 기회를 몇 번 잡았으나 람스데일의 환상적인 선방에 가로막히거나 수비수가 머리로 걷어내는 등 아쉽게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어시스트 이외에도 암파두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0라운드 맨시티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기가 막힌 라인브레이킹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나 싶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다. 하지만 그 후에는 팀도 바디도 딱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내리 2골을 실점하며 패하였다. 이 경기에서 바디는 전반전 취소된 득점 장면을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고 볼 터치도 14번밖에 기록하지 못하면서 이렇다 할 찬스도 딱히 만들지 못했다. 물론 매경기마다 골을 넣어주는 공격수는 많지 않고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시티를 상대했다는 점을 감안해야겠으나 현재 레스터에서도 바디의 대체자 이야기가 꾸준히 거론되고 있고 본인도 탈장과 부상 여파로 9경기째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어 바디의 부진은 너무나도 아쉬운 부분이다.

31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발부에나가 지키는 뒷공간을 털어버리며 후반에 팀이 2골을 만회하는 데 일조했다. 하지만 확실히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스피드가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나이를 속일 수는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31라운드 웨스트햄전이 끝난 후 최근 출전한 18경기 1골(2020년 12월 26일~2021년 4월 11일) 이라는 충격적인 기록으로 리그 중후반기때부터 계속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다행이 팀은 켈레치 이헤나초의 최근 11경기 11골이라는 활약으로 전방에서의 득점포를 이어나가고 있지만 전반기때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우스햄튼과의 FA컵 준결승전에서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긴 했으나 또 득점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득점 장면에서의 스프린트와 경기 전반적으로 보여준 영향력은 이전 몇 경기와 비교했을 때 훨씬 훌륭했다.

32라운드 WBA 전에서 티모시 카스타뉴의 패스를 받아서 선제득점에 성공하였다!(리그 8경기만의 득점) 그리고 전반 36분, 수비수 한 명을 앞에 두고 깔끔한 드리블로 문전으로 침투해 켈레치 이헤나초의 골을 도우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3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이헤나초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다. 다행히 이헤나초가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팀은 3위를 계속해서 수성할 수 있게 되었다.

34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전반 10분만에 적극적인 압박으로 베스테르고르의 퇴장을 유도했지만 팀은 무승부를 거두었다. 마지막 리그 4연전 상대가 뉴캐슬-맨유-첼시-토트넘인데 최소 2승은 거두어야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해보인다.

35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올브라이턴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하며 리그 9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다만 팀은 2:4로 패하며 맨유, 첼시, 토트넘으로 이어지는 3연전에서 2승을 거둬야하는 최악의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FA컵 결승전에서는 공격포인트를 쌓는데에는 실패했지만 지속적으로 팀의 사기를 높여주고 첼시의 수비 라인이 못 올라오게끔 열심히 뛰어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여담으로 바디는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초로 FA컵 모든 라운드에서 승리를 경험해본 선수가 되었다. 하부리그부터 차곡차곡 올라온 그였기에 가능한 기록. 또한 이 날 승리로 바디는 15-16 시즌에 이어 올브라이턴, 모건, 슈마이켈, 푹스와 함께 2번째 동화를 이루게 되었다.

챔스 진출 여부를 가르는 리그 마지막 38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본인이 얻은 PK 2개를 득점에 성공했지만 팀은 막판에 가레스 베일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또다시 챔피언스리그 문턱에서 무릎을 꿇었다.

탈장이라는 악재에도 준수한 스탯을 쌓으며 34세라는 나이에도 에이스로서 여전한 존재감을 드러낸 시즌이었다.

2020-21 시즌 42경기 17골 9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4 31 3 15 9
유로파 리그 4 3 1 2 0
FA컵 4 4 0 0 0
EFL컵 - - - - -
합계 42 38 4 17 9

2.5.7. 2021-22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선발 출장하여 전반전에 좋은 슈팅을 보여주었으나 잭 스테픈의 선방에 가로막히거나 골대를 맞는 등 아쉽게 득점에는 실패하였다. 다만, 지난 시즌 후반기의 폼을 고려하였을 때는 매우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팀이 1:0으로 승리함에 따라 커뮤니티 실드를 우승하여 본인의 커리어에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하였다.

울버햄튼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40분에 히카르두 페레이라의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방향만 틀면서 멋진 골을 넣었다. 팀은 1:0으로 승리.

웨스트햄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패스미스로 선제골을 헌납하는데 영향을 끼쳤다. 후반전에 매디슨과의 연계 작업으로 틸레만스의 만회골을 간접적으로 도왔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노리치 시티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히카르두 페레이라의 컷백을 원터치로 돌려놓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3번의 드리블 성공과 1번의 키패스를 기록하며 볼만 잡았다 하면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고, 올브라이턴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MOM으로 선정되었다.

4라운드 맨시티전에서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5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는 스튜어트 애트웰 심판의 끔찍한 오심퍼레이드 속에서 한 골을 기록하고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했다.

번리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1분에 코너킥을 기가 막히게 끊는 깔끔한 헤더로 자책골을 기록했으나 36분에 동점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84분에 다시 동점골을 기록해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즌 초 기본 전술부터 교체까지 일관적인 로저스의 삽질로 팀 전체가 힘을 못 쓰는 상황에서 홀로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은퇴가 가까운 노장이 체력관리도 못 받고 팀을 짊어지는 어이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나이가 많은 바디가 부상이라도 당하면 레스터는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이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7라운드 경기에서는 하비 반스의 패스를 받아 6호골을 달성해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8라운드 경기에서 2:2 동점 상황에서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7호골이자 4경기 연속골을 달성했다. 시즌 7골로 득점랭킹 공동 1위. 바디의 활약에 힘입어 레스터는 맨유를 4:2로 제압했다.

이후 4라운드간 득점을 뽑아내지 못하다가 왓포드와의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리그 9호골을 성공시켰다. 또한 아넬카의 기록을 넘어서면서 PL 올타임 최다득점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그컵 8강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3분만에 멀티골을 뽑아내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팀은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전반기의 바디는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유감없이 보이고 있으며, 후반기까지 흐름을 이어간다면 시즌 초반 부진한 레스터도 다시 상승기류를 탈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리버풀전 연장전 직후 부상을 확인하고 이후 장기부상으로 밝혀져 레스터엔 비상이 걸렸다. 당시 승부차기도 부상 때문에 하지 못했다.

두 달여가 지나 번리와의 경기에 복귀, 교체로 20분만 출장했는데도 82분에 메디슨의 골을 어시스트하고 자신은 90분에 추가골을 넣어 팀의 2:0 승리에 일조했다. 이로서 리그 10호골을 기록, 일곱 시즌 연속 리그 10골 이상에 덧붙여 30세 이후 최다골 신기록(94, 종전 이안 라이트 93)이라는 역사를 썼다.

노리치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어진 왓포드전에서도 멀티골을 기록했다. 어느덧 14득점 2도움이었다.

이번 시즌 바디는 단 17경기만 선발로 출장하였음에도 14골을 뽑아내며 90분 당 득점에서 살라, 손흥민, 호날두, 마레즈보다 앞선 1위를 달리고 있다. 카라바오컵에서 로저스가 무리하게 풀주전을 가동하다 당한 부상이 없었다면 득점왕 경쟁도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다.

38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1골을 득점하며 리그 15호 골을 기록하였다.

2022년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첼시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바디가 재계약을 체결하고 있지 않아 이런 링크가 난 것으로 보이나 바디는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레스터와 재계약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찌라시 수준이다. 또한 제이미 바디가 2021년 그들만의 리그라는 영국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신은 끝까지 레스터에 남겠다고 한 것과 더불어 과거의 어록을 살펴봤을때 제이미 바디는 레스터를 떠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2021-22 시즌 33경기 17골 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5 20 5 15 2
유로파 리그 4 1 3 0 0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2 2 0 0 0
FA컵 - - - - -
커뮤니티 실드 1 1 0 0 0
EFL컵 1 1 0 2 0
합계 33 25 8 17 2

2.5.8. 2022-23 시즌

1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 상대 수비진들에게 완전히 봉쇄 당하며 아무것도 못하고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2라운드 아스널전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은 몇차례 있었으나 찬스로 연결되진 않았고 후반 70분경 쿨링 브레이크와 함께 교체되었다. 결과는 4대2 패배.

이후 브렌트포드전 대패 이후 스트라이커 영입이 시급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오바메양과 함께 영입 후보에 올랐다. 그러나 바디는 이적을 꺼린다고 한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네덜란드 공격수 코디 각포 영입에 집중하면서 이적 가능성이 낮아졌다.

3라운드 사우스햄튼전 직전에 재계약 오피셜이 떴고 선발 출장하여 몇번 좋은 기회를 놓쳤다. 가장 큰 활약은 후반 16분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대 구석으로 들어갈뻔한 공을 침착하게 걷어낸 것이다. 후반 19분에 팟슨 다카와 교체아웃 되었다

4라운드 첼시전에서 골키퍼와 결정적인 1대1찬스를 놓치며 팀은 2대1로 패배하게된다. 이로써 레스터는 이번시즌 처음으로 개막 4라운드까지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하게되었다.

10월 3일 기준 골은 아직 없지만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13R 울버햄튼전에서 시즌 첫 골이자 팀의 네번째 득점에 성공하여 최초로 30세 이후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을 달성했다. 그리고 1도움도 추가하였다.

카라바오컵 3R 뉴포트 카운티전에서 선발 출전하였고 후반 25분에 마크 올브라이턴이 크로스로 찬 공을 헤딩으로 완벽하게 골문에 집어넣으면서 추가골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후반 37분에는 하비 반스가 패스한 공을 완벽한 라인브레이킹을 통해서 쐐기골을 기록하면서 이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다음 라운드 진출에 크게 기여하였다.

카라바오컵 4R 밀턴킨스 던스 FC전 헤더로 쐐기골을 박았다.

FA컵 3라운드 질링엄 FC 켈레치 이헤나초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23R까지 진행된 와중에 PL에서 1골 4도움으로 굉장히 부진하고 있다. 이미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체력 문제와 부상으로 교체출전이 대부분이였는데 30대 중반인만큼 떨어진 폼을 회복하는게 쉽지 않아보인다. 21-22 시즌만 해도 리그 득점 6위[19]였던 것을 상기하면 안타까울 뿐.

32R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 선발 출전하였고, 전반 35분경에 여전한 라인브레이킹 능력을 바탕으로 골키퍼인 조제 사를 상대로 PK를 얻어내어 레스터의 역전승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 ~비록 PK골은 나초가 넣었지만~

33R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70분에 교체 출전하였고 교체 10분만에 골을 넣었다,나초-매디슨-바디의 플레이가 환상적이였다. 리즈 선수의 태클에도 다리를 부여잡고 어떻게든 공을 전달한 후 쓰러지는 나초의 모습이 압권. 82분에 다카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했지만 아쉽게도 오프사이드에 걸리고 말았다.

이런 활약상들에 불구하고 결국 팀은 강등되어 10년만에 다시금 EFL 챔피언십 무대를 밟게 되었다. 이후 썩어도 준치라고 제임스 매디슨처럼 이적후 1부를 마저 누빌지, 혹은 이젠 나이때문에 이적은 불가능하고 공언한대로 레스터의 충신으로 남아줄지 귀추가 주목되곤 했다. 이후 칼리즈 FC 에버튼 FC 이적설이 돌았지만, 적극적인 움직임 없이 이적 시장은 종료되었다.

2022-23 시즌 42경기 6골 5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7 19 18 3 4
FA컵 2 2 0 0 1
EFL컵 3 2 1 3 0
합계 42 23 19 6 5

2.5.9. 2023-24 시즌

공신력 높은 언론들에게서 별다른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잔류할 듯 하다.

프리시즌에 주로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 중인데, 지난 시즌 주장단 전원이 이탈한 상황에 팀 내 최고참이자 경험 많은 베테랑이라 주장 대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 리그 개막전에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한 것으로 보아 공식 발표는 없었으나 사실상 주장으로 내정된 듯 하다.

리그 3라운드 카디프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1분에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에 카사데이의 극장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이번 시즌 자신의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카라바오컵 2라운드 트랜미어와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팀이 한 점 차로 앞서고 있던 후반 14분에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스코어를 두 점 차로 벌렸으며 자신의 이번 시즌 첫 골을 만들어냈다.

승격 경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 평가 받던 리그 6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그리고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팀에게 리드를 선물해주었다. 그리고 팀은 바디의 이번 시즌 리그에서의 첫 골과 함께 1대4 대승을 기록하였다.

리그 7라운드 노리치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23분에 켈레치 이헤나초가 교체로 빠지면서 바디가 교체 투입되며 남은 시간을 소화했다.

리그 8라운드 브리스톨 시티전에서 선발 출전했고 0대0 균형이 이어지고 있던 후반 22분에 패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리그 2호골을 만들어냈다. 또한 이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되면서 팀은 리그 3연승을 이어가게 되었다.

리그 9라운드 블랙번 로버스와의 경기에서는 전반 22분에 윌프레드 은디디의 어시스트를 받아 바디 자신만의 완벽한 마무리를 통해 리그 3호골이자 2경기 연속골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역시나 이 골은 결승골이 되었다.

리그 10라운드 프레스턴 노스 엔드전에서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62분 간을 소화했다.

리그 11라운드 스토크 시티전에서 77분에 교체 투입되었다. 그리고 단 2분 후인 79분에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굳혔다.

리그 17라운드 왓포드 FC전에서 55분 0:0인 상황에 교체 투입되었다. 그 후 76분과 90+5분에 골을 넣으며 팀에 승점 3점을 벌어다주었다.

FA컵 32강 레스터 시티 버밍엄 시티 전에서 후반 2분에 골을 넣었다.

리그 30라운드 스토크 시티 FC전에서 68분에 교체 투입되었고 후반 74분에 제임스 저스틴의 크로스를 받아 득점했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에 키어넌 듀스버리홀이 얻어낸 PK를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리그 32라운드 셰필드 웬즈데이 FC전에서 선발 출장해 전반 36분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33라운드 미들즈브러 FC전에서는 0-2로 뒤지고 있는 후반 63분 교체로 출장하여 1점차로 따라붙는 추격골을 넣었다. 그러나 팀은 추가 득점에 실패해 아쉽게 패배하였다. 하지만 본인은 이 골로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는게 그나마 위안.

그러나 이후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부상을 당하기 전 출장한 6경기에서 무려 5골을 넣으며 물오른 골감각을 보여주고 있었기에 더 아쉬울 따름이다.

다행히도 큰 부상은 아니었던지라 리그 35라운드 QPR전 후반 61분 교체로 출장하여 복귀전을 가졌다.

리그 36라운드 선덜랜드 AF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전반 13분 선제 득점이자 결승골을 뽑아내며 최근 리그 3연패에 빠진 팀을 구해냈다.

리그 37라운드 헐 시티 AFC와의 원정 경기서는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넣었고, 60분에 추가 실점을 하며 다시 1점차로 뒤진 상황에서 2분만에 또 동점골을 기록하며 또 한번 팀을 살려내는 귀중한 멀티골을 추가하였다. 부상 복귀 이후로도 여전히 임팩트 있는 활약과 클러치 능력을 선보이며 근 한달 동안 페이스가 많이 떨어진 레스터를 멱살 잡고 끌어올리고 있다.

FA컵 8강 첼시 FC전은 경기를 앞두고 경미한 부상을 당해 결장하였다. 팀은 90분까지 2-2로 꽤나 비등한 경기 양상을 이어나갔으나 접전 상황에서 확실한 해결사 본능을 보여줄 수 있는 바디의 부재는 뼈아팠고[20] 결국 추가 시간에 내리 2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리그 39라운드 브리스톨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짧은 재활 기간을 마치고 복귀하였다. 그러나 완전한 1:1 상황에서의 빅 찬스 2개를 모두 놓쳐버리며 아직 컨디션이 온전치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확실한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분위기를 넘겨준 레스터는 74분 결승골을 허용해 0-1로 패하고 말았다. 가뜩이나 분위기가 좋지 못한데다 아직까지 바디에게 의존도가 높은 레스터의 팀 특성상 이번 경기 바디의 부진은 꽤나 깊은 고민거리로 남을 듯 하다.

리그 40라운드 노리치 시티 FC전은 이틀이라는 짧은 휴식 기간과 지난 경기에서의 아쉬웠던 경기력을 고려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게 되었다. 이후 후반 77분 팀이 2-1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 교체로 출장하여 추가 시간 93분 절묘한 위치 선정으로 박스 앞에서 튕겨나온 세컨볼을 받아넣으며 팀의 승리에 완전한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기록하였다.

리그 41라운드 버밍엄 시티 FC전에서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였고, 동점 상황인 후반 60분 교체로 출장했으나 별다른 활약은 보이지 못하였다. 다행히도 팀은 87분에 터진 스테피 마비디디의 결승골로 승리.

리그 42라운드 밀월 FC전에서는 선발 출장, 리그 43라운드 플리머스 아가일 FC전에서는 교체로 출장했으나 별다른 활약 없이 팀의 0-1 패배를 지켜보았다.

리그 44라운드 WBA전에서는 선발로 출장하여 1-0으로 리드 중인 전반 44분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의 몸싸움에 밀려 넘어져 PK를 유도해내는 데 성공하였으나, 아쉽게도 골대를 맞추며 실축하고 말았다. 그러나 후반 65분 압둘 파타우의 크로스를 완벽한 헤더로 연결 시키며 전반의 실수를 만회하는 쐐기골을 기록하였다. 팀도 리드를 지켜내며 2-1로 승리.

순연된 리그 38라운드 사우스햄튼 FC전에서도 선발로 출장하였다. 전반에는 눈에 띄는 활약이 없었으나 팀이 3-0으로 앞서나가던 후반 79분 파타우의 패스를 받아 골문 앞에서 깔끔하게 마무리 지으며 팀의 4번째 득점이자 승리를 완벽히 확정짓는 쐐기골을 만들어냈다. 2분 뒤인 후반 81분에는 반대로 파타우에게 정확한 킬패스를 찔러 어시스트까지 쌓으며 1골 1어시를 기록. 팀의 5-0 대승에 큰 기여를 하였다.

이후 팀은 4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승격이 확정되면서 1시즌만에 다시 프리미어 리그 무대로 복귀하게 되었다. 바디 개인 또한 부상 이탈에도 불구하고 44라운드 기준 16골로, 득점 공동 5위에 안착하며 36세임에도 실력이 여전함을 드러내고 있다.

승리할 시 리그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리그 45라운드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장하였다. 전반 36분 악귄의 패스를 환상적인 터닝슛으로 연결하여 선제 득점을 만들어냈고, 후반 52분 파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추고 튕겨 나오자 세컨볼을 빠른 속도로 쇄도해 받아넣어 멀티골을 완성시켰다. 이후 빠른 돌파로 1대1 찬스를 만들어냈으나 아쉽게 놓쳐버려 해트트릭은 달성하지 못하였지만 경기 내내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MOM에 선정되었고, 팀은 3-0으로 승리하여 리그 우승의 기쁨까지 맛보게 되었다.

홈에서 열리는 리그 최종전 46라운드 블랙번 로버스 FC전에서도 선발로 출장하였다. 별다른 활약 없이 후반 78분 교체되었고 팀도 0-2로 패배하였으나 팀이 이미 승격과 우승을 확정 지었기 때문에 경기 종료 후 기분 좋게 홈 구장인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정식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되었다. 또한 우승 세리머니 당시 곧 팀을 떠나게될 마크 올브라이턴과 부주장 히카르두 페레이라를 불러 함께 세리머니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 경기장을 찾아온 오카자키 신지와 안부인사를 나누며 동화 우승멤버와 훈훈한 모습도 보였다.
파일:jamie-vardy-leicester-city-lifts-898859516.jpg
2023-24시즌 바디의 활약상을 정리하자면 사실상 팀의 승격을 멱살 잡고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팻슨 다카, 켈레치 이헤나초 등 다른 스트라이커 자원들에게 밀려 교체로만 출전하는 경우가 잦았으나 시즌 중반부터는 교체 출장으로도 번뜩이는 골 결정력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이끄는 등 자신의 클래스가 아직도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이후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였으나 복귀 후 여러 번 클러치 상황에서의 동점 골 내지 결승 골들을 다수 만들어내며 시즌 중후반 페이스가 급격하게 추락하던 레스터를 살려내는 일등 공신이 되었고, 좋은 컨디션을 시즌 말미까지 유지하며 3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시즌 20골을 달성하는 등 진정한 노장 투혼을 보여주었다.

현재 레스터의 재정 상황이 마땅히 좋지 않은지라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는 바디가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현지 언론들의 이야기가 시즌 내내 오고 갔으나, 팀이 승격을 확정지은 이후 재계약 협상이 바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추후 특별한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다음 시즌에도 레스터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 리그 무대를 누비는 바디를 볼 수 있을 듯 하다.

이후 한국 시간 6월 8일, 2025년까지 재계약을 맺으면서 제이미 바디가 다시 한번 프리미어 리그를 누비게 되었다.[21] 이후 구단 내부 소식통에 의해 바디가 재계약 과정에서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팀을 위해 주급을 삭감하면서까지 팀에 남으려고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은 또 한번 바디에게 무한한 찬사를 보내고 있다.

2023-24 시즌: 37경기 20골 2도움
EFL 챔피언십 우승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EFL 챔피언십 35 18 17 18 2
FA컵 1 1 0 1 0
EFL컵 1 1 0 1 0
합계 37 20 17 20 2

2.5.10. 2024-25 시즌

레스터에서 맞이하게 되는 13번째 시즌.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현지에서는 대부분 이번 시즌이 바디가 레스터 유니폼을 입는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레스터 구단은 마지막이 될 바디의 2024-25 시즌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

그러나 8월 초 프리 시즌을 치르는 중 부상을 당하면서 2~3주 정도의 결장이 예상된다고 했으며, 개막전 출전 또한 불투명해진 상황이었지만...

개막전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후반 12분 압둘 파타우 이사하쿠의 크로스를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 리그 개인 통산 137골을 넣게 되었고 레스터와 프리미어 리그의 리빙 레전드의 클래스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22] 후반 24분에는 완벽한 1:1 기회를 잡았지만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34분 교체될 때 토트넘 팬들의 야유에 대한 대응으로 속을 긁는 도발을 한 건 덤. 동작을 보면 " 우리 프리미어 리그 1회 우승이 있지만 너희들 없다."라는 의미이다.[23] 팀은 이후 실점하지 않으며 1-1로 비겨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이 도발에 분노한 국내 토트넘 팬들과, 해외 토트넘 팬들이 바디에게 욕설을 퍼붓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었는데, 후일담으로 오히려 토트넘의 팬들이 먼저 바디의 아내에 대해 욕을 하며 선제 도발을 감행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관련 영상[24]

2R 풀럼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장하였으나 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결국 후반 26분 스테피 마비디디와 교체되었다. 주포 바디의 침묵 속 팀도 1-2로 아쉽게 패배.

3R 아스톤 빌라 F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였으나 지난 경기에 이어 슈팅을 한 개도 만들어내지 못하며 팀의 1-2 패배를 지켜보아야 했다. 다만 2선과 3선의 경기력이 그닥 좋지 못해 애초에 바디에게 공이 몇 번 오지도 않았기에 바디의 책임은 그렇게 크지 않다고 보아도 될 듯.

4R 크리스탈 팰리스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하여 전반 21분 윌프레드 은디디의 깔끔한 스루 패스를 받아낸 후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까지 제쳐내며 선제 득점이자 자신의 시즌 2호 골을 터트렸다. 이후 팀은 후반 1분 스테피 마비디디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2점 차까지 벌렸으나 뒤이어 2골을 내리 실점하며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5R 에버튼 F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했으나 전혀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상대가 개막 후 4연패 중이었던 에버튼이었기에 바디의 침묵이 더욱 더 아쉬울 따름. 결국 팀도 간신히 1-1로 무승부를 거두는 것에 만족하여야 했다.

6R 아스날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장했으나 별다른 활약 없이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7R AFC 본머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하였으나 전반 35분 절호의 일대일 찬스를 날려버리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후반 29분 교체되었지만 팀은 1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24-25 시즌 리그 첫 승리를 따내는 데에 성공하였다.

A매치 기간동안 2주의 휴식을 취한 후 8R 사우스햄튼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하였다. 전반에는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으나 1-2로 뒤지고 있는 후반 28분 박스 안에서 상대 선수 라이언 프레이저에게 반칙을 따내 다이렉트 레드카드로 퇴장을 유도해내는 데 성공했고, 얻어낸 PK까지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자신의 리그 3호 골. 이후 후반 추가시간 8분 조던 아이유가 역전 극장 골까지 터트리며 팀도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하였다.

9R 노팅엄 포레스트 FC와의 홈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장하였고, 전반 23분 0-1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 골을 만들어냈다. 리그 두 경기 연속 골이자 자신의 리그 4호 골. 그러나 팀은 후반 총체적 난국인 수비력을 보이며 2실점을 허용해 1-3으로 패배했다.

리그 9R가 끝나고 4일만에 치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카라바오 컵 16강 전에서는 짧은 경기 텀으로 인해 아예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리그 10R 입스위치 타운 FC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하여 후반 추가시간 4분 조던 아이유의 동점 극장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극적인 승점 획득에 힘을 보탰다. 최근 리그에서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녹슬지 않은 뛰어난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리그 11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전을 앞두고 훈련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며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아직 결장 기간에 대해서는 언급된 것이 없지만 현재 바디를 제외한 스트라이커 자원이 전멸 수준인 레스터에게 바디의 부상 공백은 매우 크게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25]

다행히도 큰 부상은 아니었던지라 리그 12R 첼시 FC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79분 동안 큰 활약 없이 무난한 플레이를 보이다 교체되었다.

리그 13R 브렌트포드 FC전에서도 선발 출장하였고, 전반 21분 박스 안에서 집중력 높은 플레이를 보여주며 파쿤도 부오나노테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였다. 자신의 시즌 2호 어시스트. 그러나 팀은 이후 눈이 썩는 수비력을 보여주며 내리 4실점을 헌납하고 허무하게 패배하였다.

스티브 쿠퍼 감독이 경질당하고 뤼트 판니스텔로이 감독 체제에서 맞이하는 첫 경기인 리그 14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에서도 변함없이 선발로 출장하였다. 그리고 경기가 시작된지 1분 38초만에 특유의 허를 찌르는 침투 능력으로 1대1 찬스를 만들어냈고, 땅볼 감아차기 슛으로 깔끔하게 마무리까지 성공시키며 선제 득점을 만들어냈다. 자신의 리그 5호 골. 이후 후반 15분 교체되었고, 팀은 2득점을 더 추가해 3-1로 승리를 거두며 팀의 연패 탈출에 크게 기여하였다.

리그 15R 브라이튼전에 선발출전하여 2-0으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86분, 바비 리드의 중거리 슈팅이 굴절되어 자신 앞에 떨어지자 이를 놓치지않고 침착하게 마무리하여 리그 6호골을 기록했다. 이어서 91분, 마비디디가 잘라낸 공을 골문 앞에 있는 바비 리드에게 깔끔한 패스로 연결해 동점골을 도우며 1골 1도움을 기록, 팀의 2-2 극장 무승부의 1등공신이 되었다. 현재까지 리그 14경기 출전 6골 3도움을 올리며 노장투혼을 보여주고 있다.


[1] 위커슬리 유소년팀은 클럽에 소속된 유스팀이 아니라 독립적인 축구 교육기관이다. [2] 바디가 이 폭행사건으로 팀에서 쫒겨났다 그러는데 영문 인터넷 기사를 찾아보면 퇴출되었다는 말은 없다. 또한 폭행 사건이 일어난 시기는 셰필드 유소년팀에 있던 시기가 아니고 방출된 후 스톡스브리지 파크 스틸즈 유소년팀에 있던 시기에 일어난 일이다. [3] 200~500 파운드 정도라고 한다. [4] 혹은 컨퍼런스 내셔널으로도 불린다. 15-16 시즌 부터 이름이 내셔널 리그로 변경되었다. 자세한건 내셔널리그 항목을 참조할 것. [5] 이는 클럽 최초의 풋볼 리그( 프리미어 리그 하위 개념으로, 2부리그인 챔피언쉽 리그부터 4부리그인 리그 투 까지를 포함한다. 16-17 시즌부터 명칭을 잉글랜드 풋볼리그로 변경한다.) [6] 원곡은 이탈리아의 가수 Gala의 'Freed From Desire'로, 윌 그리그의 응원가로 쓰이기 시작한 이후로 여러 공격수들의 응원가로 바뀌어 불리고 있다. [7] 골닷컴 등에서 무려 MOM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MOTD에서 폭풍칭찬을 했다. [8] 리그 5라운드 기준 [9] 또한 판니스텔로이가 기록을 세운 클럽을 상대로 기록을 세웠다는 것에 의미가 더욱 있다. [10] 이미 이 기록만으로 EPL 역사상 영국 출신 선수로는 최초이다. [11] 참고로 이 시점까지는 EPL 시대 한정 기록(그러니까 1992년에 이름이 바뀌어 새로 조직된 이후의 시기) 이며 1930년대에 아일랜드 선수 지미 던이 1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12] 2위는 게르트 뮐러 분데스리가 16연속골 [13] 그도 그럴 것이 부진이라긴 하지만 첼시전, 토트넘 원정에서는 이겼고 맨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여서 비기기도 했다. 그러나 리버풀 패와 본머스 무가 더욱 아쉽다. [14] 원래 평소의 바디 스타일은 직접 치고 들어가서 골을 넣는 편이며 중거리 슛은 마레즈가 빈도가 높았다. SBS 해설진이 언급하듯이 바디의 스타일과 다른 상당히 의외의 골이다. 또 재밌는 것은 바디의 이런 골을 잘 살펴보면 의외로 원정에서의 활약이 뛰어나다. [15] 그 장면에 대해 제이미 캐러거는 "100 percent penalty" 라고 평을 했으며, 티에리 앙리는 "It is a penalty" 라고 평했다. 다만 앙리는 그 전에 있었던 아스날에 대한 불리한 판정들이 문제라는 식으로 말했다. [16] 2부 리그 포함이다. [17] 브랜든 로저스 레스터 부임 이후~19/20 시즌 리그 9R 기준. [18] 칼링컵 2골, FA컵 1골 미포함 [19] 해리 케인과 불과 2골 차이 [20] 대신 출장한 팻슨 다카는 강한 압박으로 상대 수비의 자책골을 유도하긴 했으나 그 외에는 아무런 활약도 보이지 못하였다. [21] 그리고 같은 날 마크 올브라이턴이 팀을 떠나는 것이 오피셜이 뜨게 되면서 동화같은 우승 멤버들 중 유일하게 레스터에 남은 선수가 되었다. [22] PL 개막전에서만 통산 8호골이었고, 토트넘 상대로는 통산 9호골이었다. [23] 파일:바디 도발.gif [24] 'grass' 라는 단어에는 이혼중인 사람이라는 뜻과 스니치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바디랑 재혼한 레베카 바디가 웨인 루니의 아내, 콜린 루니의 사생활 유포 논란이 있던점으로 보아 중의적인 표현으로써 놀린 것으로 보인다. [25] 팻슨 다카는 프리 시즌 경기 중 발목을 크게 다쳐 아직 재활 과정을 거치는 중이며, 임대로 데려온 오드손 에두아르는 폼이 아예 올라오지 못하여 교체로도 제대로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