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전우용
全遇容 | Jeon Woo-y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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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62년 8월 22일 ([age(1962-08-22)]세) |
충청북도 옥천군 | |
본관 | 옥천 전씨[1] |
학력 |
상문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 국사학 /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국사학 / 석사[2]· 박사[3]) |
경력 |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객원교수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 서울특별시 문화재위원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 |
링크 | | |
1. 개요2. 성향3. 일생
3.1. 박근혜 정부3.2. 문재인 정부
4. SNS5. 논란 및 사건사고6. 평가7. 저서3.2.1.
아이스하키 단일팀 옹호3.2.2. "20대 남성 지지율 하락은 정부 잘못이 아니라 언론 탓"3.2.3. "신재민 사무관은 헛소문을 퍼뜨리는 양아치" 주장3.2.4. 최저임금반대자 프레임 주장3.2.5.
https 차단 반대자는 변태적 민감자 주장3.2.6.
서울 대림동 여경 논란 비판은 군국주의 주장3.2.7.
조국 규탄 집회 참가자는 허위자소서 주장3.2.8.
대구광역시 비하 발언3.2.9. 신천지 교주 이만희의 손목시계 관련 논란3.2.10. 미래통합당 부산지역 공천자들 큰절 비하 논란3.2.11.
박원순 같은
남사친 없다 옹호3.2.12. 성범죄 경력 조회 동의서 불쾌하다 주장3.2.13.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 조롱3.2.14.
사위와
장모는 경제공동체 주장3.2.15.
이재명 후보
계백 장군 비유3.2.16.
젤렌스키 대통령을 무능한 코미디언 대통령으로 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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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역사학자다.2. 성향
2.1. 민족주의 성향
트위터 활동을 시작한 2011년 부터 그의 발언을 들여다보면 대체로 보수계에 대한 비판적인 트윗이 많다. 조중동에서는 전우용을 진보논객으로 분류한 적도 있다. # #헌법재판소가 내린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대해 "극악무도한 빨갱이 짓"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는가 하면 #, 2015 개정 교육과정 역사 교과용도서 국정화 논란에 대해서는 "기존의 역사교과서 없애려는 자들은 IS와 다를 바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 더불어 테러방지법을 "국민 사생활 무한 감시법'이라며 신랄한 비판을 했다 #.
그러나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라는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주장에 대해 "애국가를 국가가 아니라고 단정하는 건, 역사에 대한 무식의 소치다"라며 비판한 적도 있다. #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과 대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 "옳은 결정이고, 일단 다행한 일입니다"라고 환영한 바 있다 #.
2.2. 문재인 정부
19대 대선 이후 문재인 정부가 들어와서는 이전의 정치적 성향이 강해지며 정부와 여권을 옹호하며 문재인 정부 지지자로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등에서 김정은의 대화법을 대한민국의 보수세력이 배워야 한다는 논란의 발언을 하는가하면, 더 나아가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긍정과 부정적 인식에 따라 '평균적 인간'과 '저급 인간'이 있다는 글을 작성"하기도 하는 등 보수진영에 대한 비판의 수위가 점차 상승하고 있다. #.그리고 정부 홍보방송이라 불리는 국민방송에서 전우용의 픽 #, 전우용의 사담을 # 진행하면서 어용학자로서의 행보를 걷고 있다.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 후에는 현재까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추가적인 발언을 하지 않고 있다.
2.3. 일본
반일수준의 성향을 갖고 있다. 역사학자로서 과거 일본 정부의 반인륜적 만행이나, 일본이 한반도에 끼친 영향을 분석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전우용의 글을 보면 우리 사회의 모든 문제점은 일본의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다. 보통 근현대사에 관한 칼럼이나 글을 쓸때 아래의 삼단논법으로 서술하는 경우가 많다.1. 과거 우리 조상들은 이러이러한 사상이나 지혜를 갖고 아주 모범적으로 살아왔다.
2. 그러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이러한 사상이나 지혜는 다 파괴되고 악습이 자리잡았다.
3. 이러한 악습이나 잔재는 지금까지 남아서 헬조선을 만들었다.
격몽요결 같은 책에서 나온 성현의 가르침 몇 줄이나, 안중근 의사같은 역사적인 선각자 몇 분의 사상을 가지고 마치 '우리 민족은 전부 이렇게 훌륭했는데 일본이 들어오면서 다 망쳐놨다'고 하는 것은 비약일 수 있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대일본제국 헌법도 글 내용만 보면 일본이 개개인의 인권을 보장하는 훌륭한 국가로 보이는 착시효과가 있다. 그러나 전우용은 한국 국민의 '모범생 콤플렉스'나 높으신 분의 갑질 같은 사회적 문제도 다 일제 때문에 새롭게 생겨난 것이라고 해석한다.
우리나라 공식 국호는 ‘대한민국’입니다.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고 중국은 ‘중화인민공화국’입니다. 그러나 일본은 그냥 ‘일본국’입니다. 일본은 국호에 ‘민주’라는 글자를 쓰지 못하는 나라입니다. 일본인 다수는 여전히 ‘천황’을 숭배하며, 일본 국체의 본령이 ‘천황제’에 있다고 믿습니다.
위 페이스북 글을 보면 전우용의 일본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민주'라는 단어를 국호에 사용하는 것 하나만을 갖고 확대해석을 하고 있다. 유럽의 입헌군주제국가의 국명에도 '민주'가 들어가지 않으며, 미국도 미합중국이지 민주가 들아가지 않는다. 이승만 독재정권이나 군사정권시절에도 우리나라의 국호는 대한민국이었다.
그리고 종전 이후 일본에서 정권 교체가 딱 2번 밖에 일어나지 않았지만, 그것 또한 철저히 일본 국민의 의사에 근거한 자민당의 장기집권이며, 공산당과 공산주의 활동까지 허용되는 일본을 일당독재의 중국이나 북한(정식 명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보다 덜 민주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다수의 일본인이 천황을 숭배한다는 말도 개소리이다. 쇼와 덴노를 대놓고 전쟁범죄자라고 비판한 맨발의 겐은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재특회가 이 작품의 내용을 공격했지만 일본 사회 내에서 씨알도 안 먹혀 결국 작품의 잔인성과 폭력성을 걸고 넘어지는 수밖에 없을 정도이다. 또, 일본인과 천황에서 천황제 자체를 비판하고 천황제 폐지까지 주장한 카리야 테츠의 맛의 달인은 1억 3,000만 부가 판매된 일본 만화계의 전설이다.
유명 인사 중 최초로 '토착왜구'라는 단어를 사용해 수구 세력을 비판했다. 지지자들은 비판의 내용에 대해 격한 공감을 보였으나, '민족반역자,' '매국노,' 하다못해 홍익표 의원이 초선 시절 박근혜를 공격할 때 썼던 단어인 귀태라는 단어도 있는데 굳이 타민족 전체를 규정하는 멸칭인 '왜구'라는 표현을 쓴 것에서 전우용의 혐일 성향이 드러난다.
그러면서도 2019년 5월 1일 무렵에 사나가 올린 인스타 글로 인한 소란에 대해서는 일본 연호의 기원을 설명하며 쓸데없는 공격성이라고 평하였다. # 또한 천황이라는 단어에 대해서도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
분탕종자들에게 욕을 들었는지 다시 글을 올려 한국의 예를 설명하면서 이런 걸 비난하는 게 이상한 사람이라고 규정하였다. # 같은 주제로 세 번째 글을 올렸는데, # 여기서는 지금 쓰고 있는 서력기원(을 비롯한 세계표준들)이 오히려 유럽 제국주의의 산물이고, 일본의 연호는 군국주의와 상관 없는 고대의 잔재일 뿐이라고 역설하고, 남을 공격하는 무기로 '무식'을 사용하는 건 아주 위험하고 나쁜 짓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철저한 진영논리적 행보에 비추어 보면, 이낙연의 천황님 발언을 쉴드치려고 했던 모양이다. 천황 칭호는 신민(臣民)인 일본인 이외에는 호칭이 적절치 않다. 외국인은 일왕이라는 호칭이 타당하다는 점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발언이다. 물론 일왕 아키히토와 나루히토는 존중받을 만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다.
민주주의 국가인 일본을 독재 국가라고 지칭하는데 이코노미스트의 민주주의 지수에 따르면 한국이 8점, 일본이 7.99점으로 사실상 별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2.4. 중국
중국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15년 중국 전승절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을 뿐만 아니라 주한미군 THAAD 배치 논란과 2017년에 일어난 중국의 한국 기자단 폭행사건에 관해서 중국을 두둔하는 트윗을 올렸고 오히려 대한민국 정부를 조롱했다. #이외에도 중국과 타국의 분쟁이나 논란거리가 있으면 중국의 입장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한다. 나아가 다른 정치인들이 반중성향의 발언을 하면 거기에 대해서 비판하거나 반박을 하는 내용의 트윗을 많이 적기도 한다.
2.5. 북한
북한 체제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편이나 대북 유화책을 강하게 지지하고 북한 하나만 놓고 비판하는 글을 SNS에 올리는 일은 거의 없다.[4]자한당이나 국내 보수 세력을 일본과 엮어서 비판하고 싶은데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일본과 자한당을 엮을 만한 소재가 나오지 않을때 [5] 북한을 부정적인 예로 들며 비판한다. 예를 들면 "보수 너네는 북한 욕하면서 왜 북한과 똑같은 짓을 하냐" 와 같은 논리법을 사용한다. 즉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지지하고, 보수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애당초 보수세력을 까겠다고 북한을 예로 들어서 북한과 비슷하다고 까는 것부터가 북한을 좋게 보지는 않는단 얘기.[6]
2.6. 사회관
전우용이 맹자같은 사상가의 경지에 다다른 인물인지는 차치하고, 과연 군자와 소인, 선과 악을 두부 자르듯이 가르는 전우용식 사회관이 현실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조선시대 조광조와 사림파들이 전우용 교수가 하는 식으로 자기들은 군자, 반대파는 소인배로 몰아붙였다. 아이러니하게도 부패했지만 부국 강병에는 그나마 일가견이 있던 훈구파 소멸 이후, 성리학으로 사실상 사상 독재를 펼치던 사림파는 조선을 아예 말아먹었다.인간이란 동물도 환경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선과 악으로 분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역사책만 봐도 왕년의 식민지시절의 독립운동가가 권력을 잡은 후 자국민을 탄압하는 독재자로 변하는 경우가 세계사에 수두룩하다. 그렇기에 현대의 국가는 인간을 교육을 통해 소인에서 군자로 억지로 개조하기 보다, 인간의 이기심을 인정한 뒤 처벌과 인센티브, 삼권분립과 같은 제도를 통해 개개인이나 지도층의 이기적 선택이 공공의 이익에도 가장 부합하는 선택이 되도록 사회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사익을 추구하는 인간들을 매우 부정적인 시각에서 개조 대상으로 보는 전우용과는 정반대의 방향이다.
결국 전우용의 군자-소인, 선-악 이분법은 사회 현실과도 맞지 않을 뿐더러, 무조건적인 내편 감싸기와 상대 진영과의 공존자체를 부정하는 지나친 공격성으로 변질되었다는 비판을 피할 수가 없다.
2.7. 반 페미니즘
페미니즘에 관해서는 비판적이나, 정치권의 페미니즘에겐 침묵하는 모습을 보이며, 비판을 받고 있다. 친진보 인물 중에서는 흔하지 않은 페미니즘 비판 성향이며, 페미니즘을 IS와 같다고 꽤 수위 높은 비판을 마다하지 않는다.처음에는 메갈리아에 우호적이었으나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이 많다며 미러링 등의 수단의 부적절성을 다루면서 비판했다.
다만 메갈리아 부분과는 별개로, 해당 성우의 하차에 대해서는 이후에도 비판하는 입장을 유지했다. 이 때문에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각계 반응 문서에서 전우용은 넥슨 비판 및 성우 지지 목록에 속해 있다. 해당 문서는 상위문서에 따르기 때문에, 기준점이 성우의 하차에 대한 찬반이 기준이 될 수 밖에 없고, 그 기준을 따르고 있다. 메갈리아만 찬성한 사람으로 해당 목록에 오른 사람은 없다.
이때까지만 해도 전우용에 대한 반응은 애매했지 그렇게 큰 반응은 없었다.
2.7.1. 비판 이력
2016-07-23 00:30:57트윗이후엔 트위터를 통해 메갈리아의 행태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하며 그들의 남성혐오, 패륜적인 행동을 비판하는 글들을 지속적으로 게재하고 있다. 트위터 내부에서는 일명 4의 일족들과 박가분 못지 않은, 그 이상가는 적극적인 메갈 비판자이다. 메갈리아에 대한 반박 중 일부
- 2016-07-23
- 2016-07-31 01:07:39
- 8월 1일자
- 2016-08-19 11:16:44, 2016-08-19 11:28:09
- 2016-08-29
- 2016-08-31
- 8월 29일 이후
- 전우용 교수는 왜 메갈에 대해 이야기 하는가
- 경향신문 기고문. 본인의 페이스북 포스트
"페미니즘을 지지한다. 그러나 메갈 워마드의 방법에 반대한다." 이게 어떻게 파시즘이 되죠?
"메갈 워마드를 지지하지 않는 자들은 모두 똑같은 여성혐오주의자다." 이게 유사 파시즘이지.
오전 5:07 - 2016년 9월 3일
"메갈 워마드를 지지하지 않는 자들은 모두 똑같은 여성혐오주의자다." 이게 유사 파시즘이지.
오전 5:07 - 2016년 9월 3일
메갈 워마드를 '안중근과 김구'에 대응시키는 사람이 왜 이리 많은지 모르겠네요. 안중근 김구 말고 훨씬 더 비슷한 사람 많았어요. 술취한 일본인 뒤통수 때리고 도망간 사람, 일본인 많이 사는 동네 우물에 똥물 넣은 사람 등등.
오전 4:48 - 2016년 9월 3일
오전 4:48 - 2016년 9월 3일
"미러링 덕에 처녀작이란 말에 문제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는 글이 엄청 알티되네요. 이런 단어들에 문제 있다는 얘기, 수십 년 전부터 해왔어요. 이런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 일베를 보는 게 아니라 역사를 보는 겁니다.
오후 8:14 - 2016년 9월 2일
오후 8:14 - 2016년 9월 2일
저더러 “부끄러운 줄 알아라”는 것들이 많은데, 똥꼬충이니 좆린이니 별별 추잡한 소리 지껄이며 킬킬대는 것들이 '부끄러움'을 논하는 것도 참 굉장한 일입니다. 이명박에게 '도덕성' 훈계받은 후유증인가?
오전 7:52 - 2016년 9월 1일
오전 7:52 - 2016년 9월 1일
폭력혁명과 무장투쟁 이론으로 여성해방운동 하는 거, 지지하진 않지만 열심히들 하세요. 혁명의 이상도 숭고하네요. “한남충을 갓양남으로!”
오전 2:34 - 2016년 9월 1일
오전 2:34 - 2016년 9월 1일
역사상 '혁명의 전위'나 '해방 전사'를 자처한 집단은 셀 수 없이 많았지만, 메갈 워마드처럼 투철한 혁명사상과 과학적 혁명이론으로 무장한 집단은 처음 봤어요. 메갈 워마드의 지도에만 따르면 분명히 승리해서 한남충들 재기시킬 수 있을 겁니다.
오전 2:49 - 2016년 9월 1일
오전 2:49 - 2016년 9월 1일
스스로는 메갈 워마드의 방법을 '독립운동의 과격노선'과 등치하면서, 메갈 워마드를 IS에 비유한다고 분노하는 사람 정말 많습니다.
IS 노선이 바로 '독립운동의 과격 노선'이예요.
오후 5:13 - 2016년 8월 30일
"일본놈 다 죽여야 한다"는 사람들이 나오길 기다린 게 일본 순사들이예요. 그걸 말린 게 한국 사람들이지. 지능 검사가 필요할 듯.
오후 7:27 - 2016년 8월 30일
IS 노선이 바로 '독립운동의 과격 노선'이예요.
오후 5:13 - 2016년 8월 30일
"일본놈 다 죽여야 한다"는 사람들이 나오길 기다린 게 일본 순사들이예요. 그걸 말린 게 한국 사람들이지. 지능 검사가 필요할 듯.
오후 7:27 - 2016년 8월 30일
여기 자기가 '페미니스트' 1세대인 줄 아는 사람. 지금보다 더 열악한 상황에서 윗대 페미니스트들이 어떻게 해왔는지 좀 살펴 보세요. '대안'이 없다고?
오후 6:33 - 2016년 8월 30일
오후 6:33 - 2016년 8월 30일
메갈 덕분에 '이제서야' 알게 됐다면, 바보들이거나 패륜에 대한 개념이 없는 사람들이겠죠.
오전 4:58 - 2016년 8월 29일
메갈이 무슨 폭력으로 대응하나요? 패륜으로 대응하지...
오전 4:53 - 2016년 8월 29일
오전 4:58 - 2016년 8월 29일
메갈이 무슨 폭력으로 대응하나요? 패륜으로 대응하지...
오전 4:53 - 2016년 8월 29일
2.7.2.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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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의 보도, 그리고 이에 대한
전우용 측 반론
경향 측에서는 SNS의 입을 빌어서 "조화로운 페미니즘은 남성의 이해를 구하는 것", "메갈 = IS 등식은 빨갱이 사냥", "왜 역사학자가 여성억압의 역사를 간과하는가" 등의 비판을 실었다. 이에 대해 전우용 측은 "조선일보식 거두절미" 라면서 악마의 편집이라고 반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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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
이우창 연구자는 자신의 기고에서, 아카데미즘에 대한 비현실적이고 게으른 인식이 존재한다고 전우용 측을 비판하였다. 또한 여성학의 지적 역량을 존중하지 않고, 여론 데이터 분석에 대한 시사IN 기사의 전문성은 오히려 전우용 측보다 더 높다고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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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워스트 운영자 이준행 씨의 트윗
트위터에서 "전우용씨 저대로 제2의 성재기를 노리시는 것도 좋을듯... 뒤끝 굉장한데?" 라고 발언한 것으로 인해 전우용 측이 모욕죄 고소를 준비하였으나, 이후 취하하였다.
3. 일생
상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1930年代 '朝鮮工業化'와 中小工業(1930년대 '조선공업화'와 중소공업)」이라는 학위 논문으로 국사학 석사 학위, 1999년 8월 동 대학원에서 「19세기 말~20세기 초 韓人 會社 硏究(한인 회사 연구)」라는 학위 논문으로 국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즉 근대사 전공자다.이후 서울특별시 문화재위원,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 서울시립대학교 부설 서울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회 위원,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객원교수,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 등의 경력이 있다.
3.1. 박근혜 정부
2016년 10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박근혜 정권의 실정을 묵인한 새누리당 지지 세력을 강도높게 비판하기 시작했다.아이러니한 점은 메갈리아 논란 당시 그를 여혐으로 몰던 일부 트위터 페미니스트들이 전우용 교수를 시대의 지식인이라고 칭송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그를 조리돌림하는데 앞장섰던 이들이 2개월도 안 돼 태세전환을 하며 그의 주장에 숟가락을 얹고 있는 것.
3.2. 문재인 정부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메갈리아 비판 행보로 인해 나무위키, 그리고 몇몇 커뮤니티들에서 지지를 받았다. 진보언론과 학자, 전문가들이 메갈리아를 비판하지 않고 침묵 내지 동조하는 상황속에서 진보적 성향이자 학계 인물인 전우용은 당시에는 메갈리아와 맞서 싸우는 합리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전문가 이미지를 부여받기에 충분했었다. 경향신문에 장도리를 연재한 만평가 박순찬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3.2.1. 아이스하키 단일팀 옹호
아이스하키 단일팀에 대해 모순적인 논평을 했다. 선수들의 노력이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말로 시작하지만 세계평화를 위해 희생하라는 말로 끝난다. 우선 사실관계가 틀렸다. 독일이 한국이 개최국이기 때문에 출전권을 박탈당했다는 루머는 오유, 루리웹, 뽐뿌, 엠엘비파크 등 친문커뮤니티에서 여자 아이스하키팀 또한 문제가 있다는 악명을 씌우기 위해서 날조한 루머다. 독일은 자동출전국을 정하는 경기에서 일본에 패해 출전권 자체가 없었으며 이는 한국과는 전혀 무관한 사항이다. #
전후관계를 완전히 무시한 극단적 비교도 문제다. 1991년 남북단일팀은 개최 몇달 전부터 호흡을 맞췄지만 2018년 단일팀은 한달 전 졸속으로 단일팀 결정이 내려졌고, 자연히 실제 연습 기간이 더 짧을 수밖에 없다.
또한 단일팀이 어떻게 세계평화에 기여한다는지 구체적인 설명이 없다. 마지막으로 국가의 지원을 받는다 해서 선수의 권리를 제한하는 것까지 합리화할 수는 없다. 선수는 국가 지원에 대해 실력과 성적으로 보답하면 될 뿐이다. 이러한 복잡한 문제를 전우용은 개인의 이해관계 때문에 세계평화를 막는다는 식으로 매도했다.
전우용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국민 개인을 희생시켰다며 독재정권을 비판해왔다. 그런 사람이 정부가 '민족'이나 '통일'을 내세워 선수 개인의 노력을 짓밟는 사태를 옹호했다. 독재정권과 다를 바 없는 짓을 옹호한 셈이다.
3.2.2. "20대 남성 지지율 하락은 정부 잘못이 아니라 언론 탓"
20대 남성의 문재인 지지율이 30프로 미만으로 하락한 것을 보고 젠더문제가 주 요인이라고 하면서도 문재인 정부 탓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특별하거나 급진적이고 편파적 정책이 추진된 적 없고 취업난으로 인한 남녀싸움과 이를 부추기는 언론 탓이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에 대해 친문 성향 사람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문재인 정부 들어서 이슈화된 성인지 감수성 판결과 성폭력 무고죄 수사유예, 비동의간음죄 추진 등과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제정이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음을 간과하고, 그저 문재인 정부를 두둔하기 위해 엉뚱한 외부요인을 거론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3.2.3. "신재민 사무관은 헛소문을 퍼뜨리는 양아치" 주장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폭로 사건과 관련해, 신재민 전 사무관을 헛소문을 퍼트리는 양아치라고 비난했다.
공익제보자의 정의는 전현직 여부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데, 그걸 제멋대로 '현직에 있는 사람'으로 한정하는 정의를 내세우고 있다. 그리고 비록 현 단계에서 사실관계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신재민의 발언을 헛소문이라고 말하면서 근거 하나 제시하지 않고 있는데 이 역시 인신공격에 불과하다.
3.2.4. 최저임금반대자 프레임 주장
전우용 "종업원 없는 식당주인조차 최저임금 인상 타령이라니..."전우용이 종업원을 고용하지 않고 부부 둘이서 운영하는 단골식당이 음식값을 올린 일화를 소개하면서, 최저임금을 주지 않는 자영업자조차 최저임금인상이 자영업자를 죽인다는 프레임에 빠져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성급한 주장으로, 정말 종업원이 없다 하더라도 자영업자 경제학적인 개념인 '전가'를 통해 그러한 경제적 부담이 이해당사자간 옮겨질 수 있으므로 옳은 주장이 아니다. 애초에 전우용은 역사학자이지, 경제학자가 아니다.
3.2.5. https 차단 반대자는 변태적 민감자 주장
문재인 정부에서 https 검열을 옹호하며 이 논란을 정치문제화하려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변태적 민감성'이라며 주장했다.
하지만 과거 2016년 박근혜 정부에서 테러방지법을 직권 상정하려하자 “테러방지법이 통과되면 '당 성분'이 좋은 사람들만 정규직이 되는 '북한식 일당독재 신분사회'로 가는 문이 열릴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하며 반대했었다. #, #
정작 문재인 정부에서 인터넷 검열논란이 나오자 옹호하면서 에펨코리아와 엠엘비파크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진영논리에 대한 내로남불을 비판하였다. 펨코, 엠팍
3.2.6. 서울 대림동 여경 논란 비판은 군국주의 주장
여경에 대한 비판이나 체력기준 강화를 일제의 군국주의와 연관시켜서 비판 자체를 금기시하며 만물일베설, 군국주의와 유사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3.2.7. 조국 규탄 집회 참가자는 허위자소서 주장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의 딸인 조민의 입시부정 및 부적절한 장학금 수수 의혹에 분노한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학생들의 규탄 촛불집회가 2019년 8월 23일 저녁에 최초로 열렸다. 전우용은 이를 다음과 같이 평가절하하였다.서울대 고려대 학생들이 조국 장관 후보 규탄시위를 한다는데, 집회에 모인 학생들 중에 '자기소개서'를 저 혼자 쓴 학생이 몇 명이나 될지 궁금하네요. 자기소개서에 채워 넣은 스펙은 별개로 치고.
― 전우용(@histopian), 2019년 8월 23일자 트윗
― 전우용(@histopian), 2019년 8월 23일자 트윗
조민이 스펙으로 활용했던 그 논문에 석연치않은 이유로 제1저자로 등재된 게 문제되어 이 상황에 이른 것인데, 자기 멋대로 스펙은 별개로 치고라는 전제를 붙여놓고 뜬금없이 "니들 중 자소서 지 손으로 쓴 사람 몇명 되냐"고 묻고 있다. 전형적인 논점 흐리기에 인신공격.
또한 조국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당시 사회 시스템이 문제였고 그 시스템을 만든 것이 당시 이명박 정부라고 하며 만물명박설을 선동하고 있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 그야말로 조국을 쉴드치기 위해 온갖 논리를 다 끌어다 쓰고 있다는 평.
3.2.8. 대구광역시 비하 발언
일본에는 한국의 질병관리본부 같은 기관이 없어 비전문가가 상황을 통제한다.
대구에는 법적으로 2명이 있어야 하는 역학 전문가가 1명밖에 없어 의사 면허도 없는 시청 직원이 역학조사를 담당한다
대구시민들은 자기 도시가 왜 아베의 일본과 비슷한지, 깊이 생각해야 할 겁니다.
― 전우용(@histopian), 2020년 2월 20일자 트윗
대구에는 법적으로 2명이 있어야 하는 역학 전문가가 1명밖에 없어 의사 면허도 없는 시청 직원이 역학조사를 담당한다
대구시민들은 자기 도시가 왜 아베의 일본과 비슷한지, 깊이 생각해야 할 겁니다.
― 전우용(@histopian), 2020년 2월 20일자 트윗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대구에서 퍼지자 이와 같은 비난 트윗을 올렸는데 대구 시민 전체를 비하하는 지역 비하에다가 핀트가 잘못되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역학조사관이라는 직책 자체가 커리어에 큰 도움도 안 되면서 보수도 많지 않기 때문에 의사들이 기피하는 직업이며, 확충하려고 노력해도 지원자가 미달인 실정이다. 또한 대구뿐만 아니라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도 법정 역학조사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는 역학조사관은 있으나 법률에서 정한 2년간의 교육과정은 이수하지 못했다.
즉 서울을 제외한 거의 모든 광역시는 만성적 예산 부족에 따라 역학조사관 여유가 없는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마치 지역 주민의 책임인양 대구시만의 문제인것만 마냥 한정지어서 지역 비하로 볼 수 있을 정도의 발언은 문제의 소지가 크게 있다.
또한 전우용이 문제삼은 대구시청 신청사는 2011년 조사에선 1 넘기도 힘든 B/C 값이 2를 넘긴 적도 있다. 비용 대비 편익을 나타내는 B/C 값이 1을 넘으면 경제적으로 이득이 된다는 뜻이다. 물론 공공사업의 특성상 1에서 조금 모자라도 추진되는 경우가 꽤 있다. 하물며 대구시청 신청사는 2를 넘었으니 추진만 할 수 있으면 무조건 이득이라는 뜻. 자세한 사항은 예비타당성조사 문서 참조.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은 대구시의 해묵은 과제였다. 다른 지자체의 '호화'청사와는 거리가 멀어 늘 공간부족으로 시달리고있다. 하지만 땅값 비싼 시내 한복판에 있어 건물을 증축하거나 늘리기도 힘든 상태. 그래서 주변 민간빌딩을 빌어쓰기도 한다. 때문에 저 멀리 있는 구 경상북도청 자리에까지 뻗어간 별관을 통합하는 사업이니 B/C값이 낮을 수가 없다.
즉 전우용은 대구시청사의 현 상황에 대해 무지한채 대구를 공격한 것. 본인도 논란의 소지가 크다고 생각하였는지 21일쯤 지나서 게시물들을 지웠으나, SBS에서 해당 주장을 반박하는 보도를 내놓았다.
어제 일본과 대구시가 비슷하다고 쓴 것은 토건을 중시하고 복지와 방역을 경시하는 것은 '신자유주의 정책'의 일반적 속성이라고 본 때문인데, 의도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서툰 글로 대구시민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서툰 글로 대구시민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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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당일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러나 과거에도 대구 시민에 대한 혐오성 발언을 한 것이 밝혀져서 빈축을 사고 있다.
3.2.9. 신천지 교주 이만희의 손목시계 관련 논란
신천지 교주 이만희 총회장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코로나 사태와 관련하여 빚은 물의를 사과하기 위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이름이 새겨진 시계를 차고 나와 논란이 되었다.이걸 보고 전우용은 본인의 SNS에서 "박근혜 키즈 이준석과 친박 핵심 김진태씨가 '이만희가 찬 박근혜 시계는 가짜'라고 증언했지만 시계는 박근혜가 '특별한 사람에게만 지급한 진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라는 주장을 하였다가 얼마뒤 해당 글을 삭제하였다.
이에 대해 이준석은 "이분 이거 썼다가 분위기 보고 쫄려서 지운 건가요?"라며 "혹시 글삭튀가 아니라 잘못 알고 공격했던 것이라고 인정한다면 사과를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고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사실이 밝혀졌다'는 표현을 쓰셨는데 역사학자는 문헌연구를 통해 사실관계를 따질 텐데 요즘은 중고나라 게시글에 신라금관 가품이 매물이 나오면 사실로 확인하기도 하나 보다"고 꼬집었다.
이 최고위원은 또 다른 글에선 "이제는 중고나라 판매자가 믿음의 대상이고 교주인 상태가 아니라면 회개하자"고 청와대 담당자의 말을 믿지 않고 중고나라 댓글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세상이라며 전 교수 등을 에둘러 비판했다. #
3.2.10. 미래통합당 부산지역 공천자들 큰절 비하 논란
2020년 3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래통합당 부산지역 공천자들이 부산비전21 선포식에서 단체로 큰절을 한 것을 두고 트윗을 했다. 해당 사진에는 미래통합당 부산지역 공천자들이 양 손을 모으지 않고 절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 이걸 두고 한국식인 두손을 모으고 절을 하는 공수가 아닌 일본 야쿠자식으로 큰절을 한다고 트윗에 올렸다.그러나 이후 민주당 정치인들도 미래통합당과 똑같은 방식으로 큰절을 한 사진들이 재발굴되면서, 전우용식 논리대로라면 민주당 정치인들도 야쿠자냐? 라는 비판과 비아냥을 듣게 되었다.
3.2.11. 박원순 같은 남사친 없다 옹호
박원순 서울 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직후 자살했다는 논란에 대해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박원순이 성추행을 했을 리 없다는 식으로 고인의 생전 업적을 언급하며 적극적으로 쉴드를 치는 중이다. 성추행 의혹이 있는 이상 조문을 가지 않겠다고 한 류호정 정의당 의원등을 SNS를 통해 "하고 싶은 것과 해도 되는 것조차 구분 못 하는 건 좀 한심하다"라며 비난하였다.
또한 "상처 입은 사자가 죽으면 들쥐 떼가 달려들어 그 상처를 물어뜯는다”라는 속담을 들어 페미니스트들을 비판하였고 “제가 아는 박원순은, 시민운동을 할 때나 시장 일을 할 때나 언제나 행동거지가 정결한 사람이었다. 그는 술도 잘 마시지 않았고, 유머감각도 꽝이었다. 허튼 행동이나 허튼소리를 하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가(박원순 시장) 두 여성(아내와 딸)에게 가볍지 않은 잘못을 저질렀다는 건 안다. 그가 한 여성(전 비서 A씨)에게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질렀는지는 아직 모른다. 나머지 모든 여성이 박 시장 만한 ‘ 남자사람친구’를 다시 만날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박원순을 빼고, 한국 현대 여성사를 쓸 수는 없을 것"이라며 고인이 한국에서 여성이 만날 수 있는 최고의 남사친이라고 결론내렸다. #
이에 대해선 의혹이 밝혀지지 않은 시점에서 사자, 대부 등의 낯 간지러운 단어로 지나치게 미화하며 업적만을 강조한다는 점과 의혹에 대한 해명과는 전혀 상관없는, 박원순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를 주장의 근거로 내세운다는 비판이 있다. 다른 논란들은 그래도 전우용의 시각이 맞다는 주장도 꽤 있었으나, 이번 사건만큼은 진영논리에 빠져 객관성을 상실했다는 평가가 절대다수이다.
특히 박원순 전 시장이 연루된 문제가 성추행 사건인데, 그만한 남사친을 구하기 어렵다는 문장은 지나치고 무례하다는 비판이 많다. 대중은 그의 발언에 경악하며 그런 사람은 친구로 두고 싶지도 않고 그런 상사는 고소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백지연 아나운서는 불쾌감을 표시하였고 핫펠트는 그런 친구 둘 생각없다고 반박하였다. # 사진에 나온 것처럼 신지예 전 서울시장 후보는 본인의 트위터에 '미쳤나봐'라고 대응했다.
전우용은 박원순을 미화하는 글을 올리며 마지막에 넘치는 '반인간성'에 질려 당분간 sns를 끊을 것을 선언하고 8시간 만에 복귀하였다.
3.2.12. 성범죄 경력 조회 동의서 불쾌하다 주장
2020년 8월 29일 페이스북에 성범죄 경력 조회 동의서를 요구한 공공기관과 담당 실무자를 비난하는 글을 올려 물의를 일으켰다. 해당 페이스북공공기관에서 강연 요청을 받으면서 해당 기관이 성범죄 경력 조회 동의서에 사인을 요구하자 왜 자신을 성범죄자로 의심하냐며 모욕감과 불쾌감을 느꼈다는 것이다.
그는 "규정이라 어쩔 수 없다"는 실무자에게 계속하여 "사기 범죄 경력은 왜 조회 안하느냐? 남자만 쓰는 거냐? 이게 과거 중앙정보부와 안기부에서 했던 <신원조회>와 똑같은 거 아니냐? '사상범 용의자' 취급하던 것과 뭐가 다르냐? 차라리 알아서 조사하던 독재정권 시절 방식이 덜 모욕적이다."라며 따져 물었다.
참고로 성범죄 경력 조회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기관은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며, 남녀를 가리지 않고 1회성 특강의 강사라 하더라도 예외가 되지 않는다. 강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하는 것은 대가를 지급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노무를 제공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므로, 1회성 강좌라고 하더라도 사실상 노무자에 해당되기에 성범죄 경력조회를 실시하여야 한다.
법률에 따른 의무 규정을 준수했을 뿐인 담당자를 몰아붙인 것도 모자라 독재시절의 '신원조회'만도 못하다는 막말을 뱉어낸 것에 대해 비난이 이어졌다.
결국 이에 대해 "다수가 문제로 느끼지 않는 일에 불쾌감이나 모욕감을 느끼는 건 '유별난 감수성' 때문이며, '유별난 감수성'을 지닌 사람의 '느낌'은 피해 여부를 판정하는 기준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을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애매모호한 변명문을 남겼다. #
3.2.13.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 조롱
정의당 국회의원이 법을 만들어 달라며 대통령 앞에서 1인 시위를 했습니다.
이 국회의원은 지금이 박정희 전두환 시대인 줄 아나 봅니다.
국회가 ‘입법부’라는 건 초등학생도 압니다. #
이 국회의원은 지금이 박정희 전두환 시대인 줄 아나 봅니다.
국회가 ‘입법부’라는 건 초등학생도 압니다. #
2020년 10월 28일 국회에서 정의당이 진행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를 위한 1인 시위에 류호정 국회의원이 주자로 나섰으며, 당시 국회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었다.
류 의원은 문 대통령을 향해 인사한 뒤 “김용균 노동자를 기억하십니까?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잊지 말아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이를 알아본 문 대통령은 류 의원에게 눈 인사를 건넸고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기사 전문
이를 두고 '정의당 국회의원이 대통령에게 법을 만들어달라며 1인 시위를 했다. 이들은 초등학생도 아는 국회가 입법부라는 걸 모르는 자들이다'라는 조롱을 퍼부었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자들이 이에 합세했다.
그러나 이는 근본적인 부분부터 완전히 뒤틀린 발언이었다.
첫째. 당시 1인 시위는 34일째 국회에서 진행중이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예산안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길이었다. 즉 법을 만들어 달라며 대통령 앞에서 1인시위를 했다는 것은 해석을 떠나 사실관계와 무관하다. 1인시위를 하고 있었고, 거기에 대통령이 방문한 것뿐이다. 대통령이 34일 뒤에 방문할 줄 알고 미리 시위를 시작하는 머저리는 없는 것 아닌가? 게다가 당해 법안은 이미 발의되었으나, 계류중이다.
둘째.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후보 당시 '비정규직 차별금지 특별법' 제정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으나, 총선에서 자신의 정당인 민주당이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였음에도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셋째. 현대 행정국가, 특히 대통령제 하에서 대통령은 상당한 입법권을 가지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시행령에 그치지 않으며 법령을 아우른다. 전우용 본인은 초등학생만도 못하다며 비웃었으나, 실제로 고등학교 사회시간에 배우는 내용이다.
결국 사실관계조차 잘못 알고 있었으면서, 국회의원에게 당신은 국회의원이 뭐 하는 사람인지도 모른다며 조롱한 것이다. 기이한 점은 대통령이 행사할 수 있는 입법권이 분명히 존재함에도 이를 무시하고 '법은 국회에서 만든다'고 초등학생처럼 말한 것이다. 그러므로 1. 이것을 정말로 몰랐다면 정치평론을 할 자격이 없고, 2. 알고도 특정인물을 조롱하기 위해 거짓말한 것이라면 이 또한 문제가 된다.
전우용 본인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사망했을 때 그를 나머지 모든 여성이 박 시장만한 ‘ 남자사람친구’를 다시 만날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고 칭송하며, 박 시장의 조문을 거부한 (류호정 의원을 비롯한) 정의당 의원들을 비판한 바 있다.
3.2.14. 사위와 장모는 경제공동체 주장
윤석열의 장모가 불법수급으로 구속되자 국민의 힘 일각에서는 윤석열이 개입된 바가 없고 오로지 장모 혼자 사고친 것이기에 어쩔 수 없다는 방어논리를 펼쳤는데, 여기에 대해서 조국 사태 때는 부부는 경제공동체 운운하더니 사위와 장모는 아니냐며(...) 비상식적인 공격을 가하고 있다. 개인주의 정서가 더더욱 확대되면 미래세대에는 달라질지 모르지만 아직까지 한국 사회에서 부부는 경제공동체가 맞다. 반면 사위와 장모를 경제공동체로 보는 경우는 드물다. 그리고 백번 양보해서 경제공동체라고 쳐도 여전히 문제가 될 것이 없는게, 가령 아내가 남편 모르게 불법적으로 남의 돈을 탈취한다고 그것이 남편의 책임이 되진 않는다. 고위급 범죄자들이 상투적으로 ' 남편인 나 모르게 아내가 했다'고 변명하는 것도 책임을 물리기 위한 것이듯. 그런데 조국의 경우에는 본인이 집적 전방위적으로 연루되었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김건희의 녹취록이 방송된 후 트위터를 통해 윤 후보와 그 아내가 경제공동체라는 당연한 사실을 무슨 대단한 비밀을 파헤친 것 마냥 쓴 것을 보면 그가 알고 있는 '경제공동체'라는 단어에 대한 정의가 남다른 모양.
3.2.15. 이재명 후보 계백 장군 비유
2022년 1월 27일, 이재명 후보가 가족들에게 욕설을 한 녹취에 대해 대의멸친[7]의 모범이라고 평하며 옛날 옛적 계백이 칼로 자기 부인과 자식을 죽인 것에 빗댈 수 있다록 고평가하였다.뒤이어 "대의멸친, 멸사봉공, 선공후사의 정신을 몸소 실천해 온 사람이 이재명. 그를 '국민의 대표'로 선택해야만, 선진국에 진입한 우리나라가 '태평성대'를 누릴 수 있다."라고 이재명 후보를 칭송하였다. #
정치적 논박을 떠나서, 이러한 사관은 근본적으로 역사학자로서 말도 안되는 관점이다. 계백장군이 660년에 역사에서 사라졌는데 무려 1400년을 건너뛴 역사의 인물 기준을 현대에 그대로 적용하라는 것이다. 당대의 사회적 기준과 인륜을 떠나서 역사학자로서 중세와 현대를 사실관계를 동일시한다는 것은 역사에 대한 근본 관점을 의심하게 한다. 이는 1900년대 히틀러를 1100년대 인물인 칭기즈칸에 빗대어 "위대한 정복자"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똑같다. 문제는 이러한 무지성 궤변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전우용은 하필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 때에는 다음과 같은 발언을 한 바 있는데, 이를 두고 훗날의 자신에 대한 자아비판이냐는 평도 있다.
"도덕성보다 능력이 우선이다."
"국가 지도자를 뽑는 거지 성직자를 뽑는 게 아니다."
지지하던 후보의 도덕성 문제가 불거지자, 지지를 철회하는 대신 자기 지론을 철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박근혜 정권을 지탱한 것도, 영혼을 판 추종자들이었습니다.
2017년 4월 15일자 트윗
"국가 지도자를 뽑는 거지 성직자를 뽑는 게 아니다."
지지하던 후보의 도덕성 문제가 불거지자, 지지를 철회하는 대신 자기 지론을 철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박근혜 정권을 지탱한 것도, 영혼을 판 추종자들이었습니다.
2017년 4월 15일자 트윗
3.2.16. 젤렌스키 대통령을 무능한 코미디언 대통령으로 비하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개전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을 무능하고 무식한 코미디언 대통령으로 비하하고, 또한 이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처지가 안타깝다며 국민들까지 깎아내리는 망언을 하였다. 왜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정치경력이 없는 코미디언 출신을 대통령으로 뽑아야 했는지 그 이유는 전혀 생각하지 않은 셈이다. 뒤이어 국내 정치에 빗대기 위한 목적으로 '나토 가입을 할 때 미리 공언할 필요는 없다'라는 헛소리를 추가했다. 추가로 젤렌스키 대통령은 키예프 국립 경제대학교 법학 석사로, 해당 대학교는 우크라이나에서 상당히 높은 수준의 대학교 이다.더욱이 젤렌스키를 비판하기 위해 조선의 14대 국왕 선조가 일본의 침략 정보를 무시로 일관한 무능한 국왕이라고 이야기하였는데, 임진왜란 당시 조선이 정쟁에 함몰되어 전쟁 첩보를 입수하고도 아무런 대비를 하지 않았다는 전형적인 구시대적 식민사관식 역사해석을 하였다. 이미 학계는 물론 대중적으로도 극복된 구시대적 관점을 전문 학자라는 사람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무비판적으로 끌어들인 상황이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러시아는 해당 전쟁을 벌인 것에 책임이 있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4. SNS
트위터 활동이 매우 활발했다. 대략 2011년 2월부터 트위터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전 교수의 트윗(어록)이 '일침', '돌직구' 라는 이름으로 꽤나 인용되는 편이다. 나무위키에서도 그의 어록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6월 10일 논란이 되어 오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 이에 대해 다양한 평가가 있다. 재밌는 건 글의 내용이 이재명을 비판하고 있는데, 이재명을 비판하는 그룹에서 전우용마저 공격하는 경향이 있다.
2018년 12월 27일 페이스북에서 "일본 자위대 창설 기념식에는 참석했던 자한당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이, 통일부 장관에게 세 번이나 참석 요청 전화를 받고도 남북 철도 연결 착공식에 불참했습니다. 일제강점기 친일파는 그나마 '일본 국적'이라도 가졌습니다. 저승의 선열들이 통곡할 일입니다."라며 공개비판을 했다. 전우용 “자위대 창설기념식 갔던 나경원…남북 철도행사는 불참”
2018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전후로 친 이재명 발언을 하던 김어준 측의 의견을 지지하면서, 일부 문재인 지지자들과 시비가 붙었다.
트위터 상에서 일부 트위터리안들과 말다툼을 하다가, 인신공격 양상으로 들어가더니 #, 한 트위터리안이 쓰레기 새끼라고 한 것에 결국 고소를 한다고 한다. ## 상대하던 트위터리안들은 오히려 트위터 유저를 특정하여 고소가 성립한다면, 드디어 혜경궁 김씨도 잡는거냐며 비아냥을 하는 중. 이후 문빠들을 친일파에 비유하면서 사태가 점점 커지고 있다. ### 말다툼이 격해지면서, 전우용 자신 역시도 예전에 날린 "일침"들이 자신의 행동을 반박해버리는 모순점이 계속 발생하면서, 일부 문빠들에게 ' 흑역사 학자'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전우용의 트윗이 인기를 얻은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째는 내용상 선과 악의 구분이 항상 뚜렷하다. 둘째는 사건의 크고 작음과 상관 없이 본인 비평의 맨 마지막 문장에서 항상 악으로 규정되는 인물이나 집단의 뼈를 때리는 커다란 결론을 내리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쓰레기 불법 투기를 비난할 때, 그냥 밋밋하게 "쓰레기를 버리지 맙시다"나 "마을을 깨끗이 합시다"가 아닌, "쓰레기를 버리는 것은 양심을 버리는 것입니다"라는 표현으로 큰 일침을 가하는 것이다. 게다가, 본인의 훌륭한 문장력이 받쳐주며, 또 역사학자로써 개별 사건을 큰 시대적 틀에 끼워맞춰 비판하는 능력이 어느 정도 있기에, 여러 좌파 지식층에 의해 사이다 같은 글을 쓴다는 칭찬을 받았다.
하지만, 선과 악의 구분이 너무 뚜렷해 지나친 이분법을 쓴다는 비판이 있다. 또한 개별 사건에서 거대한 결론을 내리기 때문에, 간혹 과격하다고 지적받거나 전우용 본인을 역으로 공격할 때 인용되었다. 사실 이런 식의 화법은 자칫하면 과잉 비난 혹은 인신공격이 되기 쉬운데 몇몇 발언들은 이런 면이 크게 드러나는 것.
예를 들어, 2012년 문대성 의원의 표절건의 경우, 그냥 표절 자체를 비판하거나 조금 더 나아가 문대성 후보를 당선시킨 것 자체만을 비판하면 될 것을, "만약 문대성이 당선된다면, 평생 부산 사하갑 사람들을 도둑놈의 일당으로 취급하겠다" 라고 적은 바람에 지금도 트위터로 공격이 들어오고 있다.
심지어 이 지역구에서 문대성 이후에 뽑힌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최인호다.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당적으로 살아남은 셋 뿐인 부산 지역구 의원.
예를 들어 똑같이 표절한 이재명을 당선시킨 경기도민을 어떻게 볼 것이냐는 질문이 계속 제기된다.[8]
2018년 9월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평론도 마찬가지인데, 많은 진보진영 평론가들이 남북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 우려하는 보수 정당들과 언론을 향해 "박근혜 정부때 통일 대박을 외치더니 말바꾸기를 한다," "안보 장사를 하던 버릇이 다시 나왔다" 라는 상대적으로 밋밋한 비판을 내놓았다.
그러나 전우용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찬성과 비판을 '평균적인 인간'과 '저급 인간'을 나누는 리트머스로 간주, 남북정상회담의 비판자들을 가리켜 '동물종'이라는 극단적인 혐오 표현을 사용했다. 이에 대해 여러 친문 성향의 네티즌들은 다시 한번 '사이다'라는 호평을 하며 '좋아요'를 많이 해줬다. 역사학자면서 과거 남북회담이 실패한 점을 우려하는 의견을 무시한 것.
페이스북 원문 #.
해당발언기사 #.
특정 사안에 대해 이렇게 극단적인 혐오 표현을 사용하여 의견을 피력할 경우, 의견이 일치하는 이들의 큰 호응은 얻을 수 있지만, 전우용과 비슷한 성향을 가졌거나 문재인 정부 지지자라고 해서 매 사안마다 전우용과 일치하는 의견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5. 논란 및 사건사고
문재인 정부 들어서 친정부 발언을 적극적으로 하다가 한국학중앙연구원에 객원교수로 들어갔는데 채용 과정에 논란이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연구 성과나 전문성이 없고 사업관련성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전례가 없는 '추천' 방식으로 채용해 다른 집필자의 17.5배에 달하는 거액의 보수를 지급했다. #6. 평가
극단적 정치 언어로 인지도를 얻은 인물이라서 사실 더불어민주당과 친문 측에서도 반기지 않는 기류가 적지 않다. 역사학자로서 전문적인 논거로 정치적 관점을 환기시키거나 역사적 정보를 제공해 논쟁 자체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사실 연관관계가 희박한 예시로 과격한 주장을 던지기만 하고 뒤로 빠져 오히려 대중적으로 희화화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우용의 SNS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기사화하는 측도 보수언론인 경우가 많다. 워낙 정제되지 않고 과격한 주장만 되풀이하는 내용이 많아서 상대에 역공의 여지만 제공하기 때문인 듯 하다.결국 같은 진보진영에서도 정치 담론, 이슈 논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비판거리만 양산한다고 판단해 시간이 갈수록 거리를 두는 것으로 보인다. 황교익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적전분열 캐릭터와 맞닿은 부분이 상당히 많다.
7. 저서
주요 저서로는 <우리 역사는 깊다>(푸른역사, 2015), <한국 회사의 탄생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1), <현대인의 탄생>(이순, 2011), <내 안의 역사>(푸른역사, 2019), <망월폐견>(새움,2021) 등이 있다.
[1]
27세 우(愚)자 항렬을 쓴다.
[2]
석사 학위 논문 :
1930年代 '朝鮮工業化'와 中小工業(1930년대 '조선공업화'와 중소공업).
[3]
박사 학위 논문 :
19세기말~20세기초 韓人 會社 硏究(19세기말~20세기초 한인 회사 연구).
[4]
물론 “북한 정권이 ’우리 식대로 살자.‘라는 구호를 내세운 건 주민들의 고통을 해결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식의 선동을 하는 사람들은 굶주리지 않는다.“며 디스한 적도 있다.
[5]
예: 교과서 국정화 사태
[6]
이는 시사 만평가
박건웅과도 유사하다.
[7]
대의를 위해 육친의 정을 버린다는 사자성어다.
[8]
다만 이재명의 경우는 지방정부의 부정부패에 대하여 공부해보고 싶어서 야간대학원에 들어간 것이고, 해당 학위 취득에 있어서 논문 제출은 필수사항이 아니었으나 자원해서 쓴 것이었다. 인용표시를 빠뜨려 형식상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뿐이고, 학교 측에서는 논문 자체는 매우 훌륭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되자 바로 반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