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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2:55:53

쟁반노래방/찬스

쟁반노래방
방영 목록 3~20회 21~40회 41~60회 61~80회 81~100회
101~120회 121~140회 141~160회 161~179회 특집편
관련 문서 쟁반 릴레이 송 · 찬스 · 각종 기록

1. 개요2. 규칙
2.1. 찬스획득 게임 뻥이요
3. 목록
3.1. 다시듣기
3.1.1. 전곡 다시듣기3.1.2. 반곡 다시듣기3.1.3. 한(두)소절 다시듣기 / 한 소절 알려주기
3.1.3.1. 제작진이 지목한 한 사람만 한 소절 알려주기
3.2. 읽어주기
3.2.1. 전곡 읽어주기3.2.2. 한 소절 읽고 오기
3.3. 가르쳐주기
3.3.1. 한 사람만 쟁반 맞고 한 소절 가르쳐주기3.3.2. 한 단어 가르쳐주기3.3.3. 전화 찬스
3.4. 보여주기
3.4.1. 한 소절 보기 / 한 소절 뽑기3.4.2. 한 소절 보여주기
3.5. 디메리트 찬스
3.5.1. 자리 바꾸기3.5.2. 꽝! 다음 기회에
4. 여담
4.1. 불운의 정점4.2. 찬스 구매4.3. 찬스 없이 도전4.4. 찬스 강탈(?) 사건4.5. 찬스 반납(?)4.6. 찬스지 훼손4.7. 무의미한 찬스 사용4.8. 찬스지 점

1. 개요

쟁반노래방의 찬스를 정리한 문서.

2. 규칙

방송 초창기엔 찬스 개념이 없어서 전곡 다시 듣는 요청도 여러 번 가능했다. 또한 처음 노래를 들은 다음 첫번째 시도를 하기 전에도 상의를 할 수 있었고 자리도 수시로 바꿀 수 있었다. 예를 들어서 쟁반노래방 첫 방영분인 3회에서는 4소절 담당이었던 유승준이 연속으로 틀려서 진도가 안 나가자 신동엽이 긴급제안을 해서 자리를 2번이나 바꿨고, 유승준을 '에헤이야'만 부르면 되는 5소절로 옮긴 끝에 여덟 번째 시도에서 성공했다. 4회에선 노래를 2번이나 다시 들려주었다.

5개 중 3개를 뽑을 수 있으며[1], 일단 찬스를 한 번 뽑은 이후에는 다음 시도 전까지 상의를 할 수 없다.[2][3] 예외로 전화 찬스와 꽝을 뽑았을 경우엔 상의가 가능하며 연속으로 찬스를 사용할 수 있다.[4] 이 중 한 소절 찬스는 2004년 3월 11일 방송분(122회)처럼 도전곡의 난도에 따라 두 소절인 경우도 있다.

특집 때엔 제작진이 재량으로 찬스를 주는 경우도 있다.

2004년 10월 28일 방송분(155회)부터 색깔이 다른 복불복 찬스가 생겼으며 보통 전곡 다시듣기, 꽝 중 하나가 나온다. 총 20회 실시된 결과 전곡 다시 듣기는 9번(156, 160, 166, 167, 168, 169, 171, 174, 178회), 꽝이 10번(155, 157, 159, 163, 165, 170, 172, 175, 176, 177회), 자리 바꾸기가 1번(158회) 나왔다.[5]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노래가 어렵거나 고령 게스트가 출연했을 때 복불복 찬스에서 전곡 다시 듣기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6]

두 곡 도전을 할 경우 첫번째 곡과 두번째 곡에 쓴 찬스는 별개로 취급한다.[7]

찬스 활용도는 전곡 다시듣기(반곡 다시듣기)>한사람만 쟁반맞고 한소절 가르쳐주기>한소절 보여주기=한소절 다시듣기>전화찬스>꽝=자리 바꾸기 순이다.[8]

2.1. 찬스획득 게임 뻥이요

140회(2004년 7월 15일)부터 161회(2004년 12월 9일) 방송분까지 나온 추가 찬스 획득 게임. 141회까지는 펑이요라는 제목으로 나왔다. 쟁반노래방 시작 전에 한 손에 뚫어뻥과 연결되어 있는 거대 막대풍선을 들고 한 주제[9]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서 문장 끝말잇기를 하는 형식. 60초 안에 한 번 왕복하면 찬스 하나를 더 쓸 수 있다. 만약 말을 잇지 못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므로 중후반부에서 막히면 사실상 성공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144회(2004년 8월 12일)부터는 ~다, ~요[10]로 끝나는 문장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난도가 더 올라갔다.

이 게임은 가족오락관에서 했던 '폭탄 선언! 60초!'의 형식을 차용했으며 총 22번 중 8번 성공(36.3%)했다.(141, 142[11], 147[12], 155, 156, 159, 160, 161회) 최장 연승 기록은 3연승(159~161)이며, 최장 연패 기록은 7연패(148~154)다.

제한시간은 60초며, 6명일 땐 70초(160회부터 적용), 9월 30일 방송분에선 8명이라서 99초가 주어졌다.[13]

149회 연습 라운드와 152회에서는 실패했을 때 풍선이 안 터지고 공중으로 날아갔다. 참고로 152회 당시의 자막은 ' 아유미가 쏘아올린 작은 공?'. 또한 2004년 9월 2일(147회 후반전), 2004년 11월 4일(156회), 2004년 12월 9일(161회) 방송분에서는 뻥이요를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찬스를 2개만 쓰고 성공했다. 그 외에도 풍선이 터질 때 '뻥이요'라는 자막이 나오면서 터지는 임팩트가 나온다.[14]

사실 꽝과 자리바꾸기 때문에 실질적인 가용 찬스는 3개 뿐이지만, 이 게임의 가장 큰 요점은 꽝이나 자리바꾸기 중 하나 또는 둘 다 뽑은 경우를 대비해서 만회할 기회를 준다는 점이다. 3개 찬스를 뽑은 뒤 '자리바꾸기'와 '꽝'만 남게 되면 디메리트 찬스를 넣은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뻥이요가 실패하고도 찬스 운이 좋아서 자리바꾸기와 꽝이 나오지 않은 적이 있었다. 143회, 144회, 146회와 150회는 뻥이요를 실패했으나 찬스 3개 모두 좋은 찬스들만 나온 덕택에 뻥이요가 굳이 필요하지 않았고 모두 성공했다.

특히 이 찬스 획득이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한 것은 141회(2004년 7월 22일 방영분. 자리바꾸기, 꽝! 다음기회에, 한소절 보여주기, 한사람만 쟁반맞고 한소절 가르쳐주기[15]), 155회(2004년 10월 28일. 꽝! 다음기회에, 한소절 다시듣기, 전곡 다시듣기, 한사람만 쟁반맞고 한소절 가르쳐주기), 159회(2004년 11월 25일 방영분. 꽝! 다음기회에, 자리바꾸기, 한사람만 쟁반맞고 한소절 가르쳐주기, 전곡 다시듣기), 160회(2004년 12월 2일 방영분. 전곡 다시듣기, 한사람만 쟁반맞고 한소절 가르쳐주기, 자리바꾸기, 한소절 보여주기). 재밌는 건 찬스 4개를 모두 썼던 네 에피소드 모두 마지막 시도까지 가서 성공했기 때문에 뻥이요가 없었거나 실패했다면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 게임이 도입된 배경에 대해서는 2부 코너 'Love is...'[16]의 조기 종영으로 인해 당분간 단독으로 진행되는 쟁반노래방의 비중을 늘리기 위해 시간을 때울 겸 넣은 것으로 보여진다.

참고로 뻥이요 체제에서 찬스를 얻지 못한 14번 사례 중 10번 성공했다. 뻥이요와 쟁반노래방 둘 다 실패한 경우는 149회, 152회, 154회, 158회.

여담이지만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풍선 바람을 빼는 기능이 없어서 멍하니 있다가 터지는 경우가 있었으며 그 풍선 조각이 쟁반줄에 널리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초창기에는 MC들이 터진 풍선을 머리에다 쓰기까지 했다.

주제와 무관한 문장을 말하면 실격으로 처리돼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데, 이랬던 경우는 150회 단 한 번뿐이다.[17]

2004년 10월 21일(154회) 방송분에서는 통편집됐다.[18]

이후 162회부터 뻥이요 게임이 없어졌고 한달 후 방영된 165회부터 신규 2부 코너로 '도레미 콩콩콩'이 신설되었다.[19]

3. 목록

'전곡 다시 듣기(가끔 반곡 다시 듣기)'/'자리 바꾸기'/'한 사람만 쟁반 맞고 한 소절 가르쳐주기'는 고정으로 등장한다.

나머지는 '꽝! 다음 기회에', '한 소절 보여주기', '전화 찬스', '한 소절 다시 듣기(알려주기)'에서 2개 나왔다. 다만, '한 소절 보여주기'와 '꽝! 다음 기회에'가 신동엽, 이효리 때는 동시에 나온 적이 한 번도 없던 반면,[20] 유재석, 김제동일 때는 140회부터 종영 때까지 반고정으로 나왔다.

3.1. 다시듣기

3.1.1. 전곡 다시듣기

말 그대로 노래 전체 소절을 다시 들을 수 있어서 가장 좋은 행운의 찬스로, 초기에는 노래풍선[21]으로 들려줬다.

그 뒤엔 절대 쉽게 성공하도록 냅두지 않겠다는 제작진의 의지가 있었는지 노래하는 풍선이 사라진 55회 <나의 하루> 편 이후로는 꽤 높은 확률로 빠른 속도로 나온다.[22] 2003년까지는 전주가 끝날 무렵 테이프 컨트롤러를 직접 빠르게 조정하는 방식으로 노래가 나왔으며, 2004년 봄부터는 보통 속도의 전주와 빠른 속도의 가사 부분을 합친 트랙이 따로 나왔다.

더군다나 빠른 버전도 모자라 오히려 방해까지 섞인 적이 있었는데 2004년 4월 29일(129회) 방송분에 김종민이 특별 출연했을 때, 이상한 말로 출연자들을 방해까지 했다. 심지어 이전에는 김종민이 자리바꾸기를 뽑아 도망갔다.[23] 67회에선 자막으로 "3배속"이라는 문구가 나왔는데, 실제로는 +5키 내외며, 이를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약 1.33배 빠른 속도다. 유튜브에서 이 부분을 0.75배속으로 재생하면 정속 비슷하게 들린다. 만약에 진짜 3배속(+19키)이었다면, 노래 자체를 알아들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 외에도 2003년 3월 6일 방송된 < 섬집 아기> 편에서는 시작할 때 여자 성악가가 부른 버전이 나왔는데, 찬스에서는 남자 성악가가 부른 버전(정속)이 나왔다. 그 덕에 당시 신기록을(5번째 시도) 세운 지 3주만에 타이 기록이 나왔다.[24] 다만 2004년 여름 이후에는 정속 비중이 다시 올라갔다.

배속 여부의 기준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대체로 노래 자료의 형식, 난도, 찬스 시점까지의 진도에 따라 달라진다. 자체 녹음 버전이 아닌 원본 음원을 자료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대체로 1.19배속을 적용하며 첫 번째 찬스가 전곡 다시듣기로 나오면 1.33배속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또한 너무 진도가 안 나가면 정속으로 들려주는 경우도 있다. 2004년 상반기부터는 138, 170회처럼 한 소절만 남은 경우에는 잘 들리지 않게 1.59배속으로 들려줘 '전곡 다시듣기'를 무력화시킨 적도 있었다. 심지어 2018년 < 달려라 하니> 편에서는 2배속으로 나왔다.[25]

반대로 배속 때문에 오히려 가사를 바로 알아내는 경우도 있었다. 67회에서는 제작진이 노래를 1.33배속으로 틀었는데, 오히려 가사가 더 정확히 들린 덕분에 1년 넘게 이어진 7차 시도 징크스를 깨고 5번째 시도만에 성공할 수 있었다.[26] 132회에서는 한 소절만 남은 상황에서 전곡 다시 듣기를 뽑자 작정하고 실패하도록 하겠다는 심산으로 1.59배속으로 재생했는데, 오히려 그 덕분에 가사가 더 잘 들리는 행운까지 겹치면서 상당히 어려운 미션곡이었음에도 아홉 번째 시도에서 성공하는 개가를 올렸다.[27] 또한 177회의 <독도의 우리땅>에서도 1.59배속으로 나왔음에도 가사를 알아들을 수 있어서 무난하게 9번째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28]

유일한 단점은 음절 단위를 아는 데는 무용지물이라는 것. 특히 배속으로 나오면 알아듣기가 진짜 힘들다. 그 일례로 26회 < 초록 바다>, 30회 <산타 루치아>에서는 각각 '간지럼줘요', '내 배는'[29]을 알지 못해 실패했으며, 51회 <햇볕은 쨍쨍>에서는 '전곡 다시 듣기'가 나왔음에도 끝내 '메'를 생각하지 못해 실패했다.[30] 아울러 2012년 10주년 특집 <구슬비>에선 구슬비 vs 보슬비로 의견이 나뉜 상황에서 이 찬스를 뽑았지만, 결국 도움이 되지 못한 채 실패로 끝났다.[31] 또한 소절 분배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파트를 잘못 알고 있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32]

시간 관계상 속도에 상관없이 출연진이 가사를 아는 부분은 편집되는 경우가 많으며, 101회에서는 전곡 가사 자막을 시청자들에 제공했다. 물론 모르는 부분은 물음표 박스로 등장하는데, 반복 파트인 9소절도 예외가 없다.

특이 케이스로, 59회 <창 밖을 보라> 편(2002년 12월 19일 방송)에서는 이효리가 전곡 다시 듣는 걸 거부하려고 했다. 당시 노래가 모든 여자가 동엽이만을 사랑하기 전에 신동엽 버전이었기 때문. 또한 그 노래가 다시 나올 때 신동엽은 8소절 '모든 여자가 동엽이만을 사랑하기 전에' 부분에서 꺼달라고 협박(?)까지 하기도 했다. 보너스로 찬스 이후 이효리와 김현철의 합작 장난까지...

156회에서는 어린이 합창단(조효진, 최정문)이 직접 나와서 라이브로 불러 줬다.

77화에서는 다함께 부르는 6소절에서 전곡 다시 듣기가 끊겼다.[33]

극초기에는 이름이 '노래 다시듣기', '노래 전곡 다시듣기'였다.

3.1.2. 반곡 다시듣기

전곡 다시듣기를 변형한 찬스이자 주로 저난도 노래에서 나오는 다운그레이드 찬스. 2003년 3월 20일 방송(71회)부터 2004년 7월 29일(142회)까지 도입된 찬스로 곡의 반만 다시 들을 수 있으며, 전반부, 후반부, 또는 원하는 소절을 골라서 들을 수 있다.[34] 전곡 다시듣기와 마찬가지로 빠른 속도 버전이 나올 때도 있다.[35]

이 찬스를 도입한 이유는 노래 난도가 쉬워서라고 했지만 어떻게 보면 전곡을 다 듣기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도 있다. 실제로 이전 방영분을 보면 전곡 다시듣기 사용 중에 앞이나 중간을 편집하고 바로 필요한 부분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29회, 35회, 38회 등) 그나마 배속으로 들을 때는 전곡을 다 들었다. 어쩌면 배속을 도입한 이유도 성공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도 있지만, 전곡을 다시 들을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일지도 모른다.

원래는 가장 좋은 찬스지만 특수한 케이스로 이 찬스가 오히려 쓸모없던 적이 있었다. 2003년 11월 20일(106회) 방송분에서는 암탉을 꽥꽥이라고 말하는 김혜리 유재석이 계속 실수해서 정준호 김효진이 구경만 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리바꾸기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반곡 다시듣기가 나오자 다들 실망했다. 유재석: 반곡 다시듣기가 이렇게 무시당할 줄이야... 김제동: 김효진씨가 그랬어요. "우린 안되나 보다" 정준호: 아놔... 김효진: 제대로 한번 불러보고 싶었는데...[36]

83회 <산중호걸>에서는 4소절의 발음 판정 문제 때문인지 해당 소절 담당인 이효리만 예외로 PD에게 이렇게 부를 것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118회 방송분부터는 이 찬스에서 해당 부분의 가사 자막을 제공했다.

3.1.3. 한(두)소절 다시듣기 / 한 소절 알려주기

2002년 1월 3일(9회) 방송부터 도입된 찬스로 잘 모르는 한 소절만 다시 들을 수 있다. 78~103회에서는 '한 소절 알려주기'로 이름만 바뀌었다.

가끔 노래가 매우 어렵거나 파트가 5명 10~11소절로 파트 가사가 짧으면 '두 소절 다시 듣기'가 나온 적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켄터키 옛 집>(뽑히지 않음), <별>, <금강산>, <땅 위의 기쁨>, <크시코스의 우편 마차>.

본의 아니게 두 소절로 업그레이드된 적이 있는데, 2004년 4월 15일 방송분 <크시코스의 우편 마차> 편에서 쟁반노래방 담당 PD의 해외 출장으로 2부 코너였던 꿇어요 PD가 대신 진행을 했을 때 2소절을 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이런 실수를 범한 덕에 1소절부터 헤맨 도전자들이 이득을 봤다. 3소절까지 틀어줬다면 큰일났을 듯 사실 처음에 꿇어요 PD가 시작 노래부터 트는 것을 헤매더니 잠깐 이번주, 다음주 노래까지 들려주는 일이 일어나자 유재석PD의 실수로 횡재할 것 같다(이 때 자막에서도 이렇게 떴다.)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꿇어요 PD가 제대로 사고를 친 셈.[37]

2012년 10주년 특집과 2018년 가정의 달 특집에서는 '쟁반 맞고 한 소절 다시 듣기'로 변경되었다.
3.1.3.1. 제작진이 지목한 한 사람만 한 소절 알려주기
2003년 5월 29일(81회), 2003년 6월 12일(83회), 2003년 6월 26일(85회)[38] 방송분 한정으로 존재했던 찬스다. PD가 지목한 한 사람이나 그 소절을 담당한 한 사람이 가까이 가서 이어폰으로 들을 수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는 안 들린다. 이 때는 배속으로 들려줬다.

2003년 5월 29일 방송분에서는 조혜련이 뽑혀 4소절을 들었으며 4번 자리는 신동엽이라 상의가 가능했고, 2003년 6월 12일 방송분에서는 2소절을 손예진이 들었는데 본인이 맡은 소절이라서 상의 불가능. 이로 보아, 뽑힌 사람과 그 사람이 맡은 소절이 같은지에 따라 상의 여부가 결정되는 거로 보인다.

3.2. 읽어주기

3.2.1. 전곡 읽어주기

2002년 2월 28일(17회) 방영분에 도입되었으며 본편에선 총 3회 등장했다. 전곡 다시듣기를 변형한 찬스로, 전곡을 그대로 읽어준다. 사실상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한데 강성범( 수다맨), 아유미가 이 역할을 해 혼란을 주었다.[39] 난도가 쉬운 도전곡에 너프를 먹이는 용도로 생긴 찬스로, 2002년 8월 1일(39회) 방영분에서는 출연자들이 한국말이 어눌한 아유미의 말을 듣고 난 뒤 찬스가 도움이 된 게 아니라 더 헷갈린다는 말이 나왔다.[40] 2018년 가정의 달 특집 때는 췍길 찬스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2002년 7월 18일(37회) 방영분에서는 도움이 됐는데, 이 찬스를 읽어줄 사람으로 리틀 수다맨이 나왔다. 5소절의 뒷부분과 마지막 소절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뽑았는데 알아들을 수는 있을 정도라서 무난하게 푼 다음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3.2.2. 한 소절 읽고 오기

2002년 8월 8일 방송분(40회, 여름특집) 한정 찬스로, 이 찬스를 뽑은 사람이 어디론가 가서 한 소절을 읽고 오는 찬스며 전화 찬스와 마찬가지로 상의할 수 있다. 그 찬스를 뽑은 아유미가 갔는데 대문이 자동으로 열렸고, 가사가 있는 곳에서는 저승사자, 총각귀신이 등장해 아유미를 추격했다. 그 때 아유미는 귀신들에게 간신히 도망쳤지만 너무 뛴 탓인지 바지 끈이 풀리고 말았다.

3.3. 가르쳐주기

3.3.1. 한 사람만 쟁반 맞고 한 소절 가르쳐주기

<쟁반 맞고 한 소절 가르쳐주기>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 찬스는 14회 <구슬비> 편(2002년 2월 7일)에 도입되었으며, 모든 출연자가 쟁반을 맞고 제작진이 한 소절을 가르쳐준다. 34회 <조국찬가> 편(2002년 6월 27일 방송)부터 한 사람만 대표로 쟁반을 맞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초창기에는 해당 가사를 그대로 공개했다면, 후반기부터는 해당 가사에 대한 자막을 물음표 박스로 나타낸다.

이 찬스의 장점은 듣기 찬스로 명확하게 들리지 않는 부분을 확실히 알 수 있다는 점이다. 가령 25회 <냉면> 편(2002년 4월 25일)에서는 마지막 찬스로 이것이 나온 덕분에 전곡 다시 듣기로도 해결하지 못 한 3소절을 통과했다.[41]

처음에는 출연자끼리 합의하여 쟁반 맞을 사람을 정했으며, 75회 <바닷가에서> 편(2003년 4월 17일 방송)부터는 "한 사람" 앞에 물음표가 추가되었고, 물음표 부분에 지정된 사람만 쟁반을 맞는 것으로 바뀌었다. (예: < 이효리가 선택한> 한 사람만 쟁반 맞고 한 소절 가르쳐주기) 신동엽이 가장 많이 걸렸다(...).[42]

제작진들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이 찬스에 약을 뿌렸는지, 2004년 여름 개편 이후에는 물음표 내용을 여러 장 겹붙여서 고스톱 찬스를 만드는 경우가 있다.[43]

162회 <산새가 아침을> 편(2004년 12월 16일 방송)부터는 물음표 안에 지목된 특정 인물이 한 사람을 추가로 지목하여 가위바위보로 쟁반을 맞게 하기도 했다.[44] 이 물음표 내용들은 쟁반노래방 기록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쟁반의 높이가 비교적 더 올라가서 맞는 사람에게 공포감(!)을 주었으며, 제대로 엎드리지 않아서 다른 사람이 얼떨결에 같이 맞는 경우도 있다. 2002년 10월 31일 방송분(52회)에서는 박명수가 쟁반을 맞았는데, 이범수도 제대로 숙이지 못해서 맞았다. 2002년 11월 21일 방송분(55회)에서는 임백천이 쟁반을 맞았는데 정신을 놓고 있었던 신동엽도 덩달아 맞았다. 78회 <푸른 잔디> 편(2003년 5월 8일 방송)에서는 신동엽이 대표로 맞았는데, 이광기는 신나게 저 저 끝까지 올려달라고 해놓고 쟁반이 하나만 떨어지는 줄 알고 엎드리지 않았다가 졸지에 맞았다.

151회 <엄마 돼지 아기 돼지+희망의 나라로 1절> 편(2004년 9월 30일 방송)에서는 뒷자리에 앉아 있던 앤디가 쟁반을 맞았는데, 똑같이 뒷자리에 앉은 이민우가 쟁반의 높이 차이를 몰라서 더 세게 맞았다. 8명이 비좁은 스튜디오에 앉다 보니 2명은 턱이 높은 뒷자리에 앉을 수밖에 없었다. 68회 <달 따러 가자> 편(2003년 2월 27일 방송)에서는 김영철이 대표로 맞으려 했지만 특별히 신동엽도 동반으로 맞기로 했다.[45] 145회 2004년 8월 19일 방송분에는 홍수현, 김빈우가 찍은 두 사람이 쟁반을 맞으면 두 소절 알려주는 조건 협상을 해 두 사람( 심지호, 남궁민)이 대표로 맞았는데 선택받지 못한 유재석이 피하지 못해 졸지에 살짝 맞았다. 159회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편(2004년 11월 25일)에서는 정려원 김제동이 쟁반을 맞았는데 옆에 있던 토니 안이 살짝 맞았다.

찬스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거나, 내용을 갖고 게스트에게 장난을 쳐 봉변을 당한 사례가 있다. 대표적으로 64회 <산바람 강바람> 편(2003년 1월 23일 방송)에서는 강병규가 대표로 맞았는데, 세게 맞지 않은 관계로 신동엽이 같이 맞자고 하자 '안 돼요?'라고 말해 강병규를 놀렸다. 103회 <로렐라이> 편(2003년 10월 30일 방송)에서는 송대관이 이 찬스를 뽑았는데, '한소절씩 가르쳐주기'라고 찬스 내용을 막무가내로 바꿔 말하기도 했다. 그 때의 물음표의 내용이 '맞아도 싼' 이어서 결국 장난 친 송대관이 맞게 됐는데, 신동엽이 같이 맞았다.

예외로 53회 <나뭇잎 배> 편(2002년 11월 7일 방송)에서는 5명 모두가 쟁반을 맞기로 했는데, 박상면과 이효리가 슬쩍 쟁반을 피했다. 38회 <고드름> 편(2002년 7월 25일 방송)에서는 이 찬스를 쓰고도 생략했었는데, 강호동이 대표로 쟁반을 맞았으나 신동엽이 "전곡 다시 듣기"를 마지막 찬스로 뽑는 바람에 그 찬스는 무의미해졌다. 2004년 1월 15일 방송분에는 유재석이 찬스지로 부채질하다 물음표 부분이 떼어져 나갔고 이정진이 그 찬스를 뽑았는데, '쟁반 맞고'를 가려 '작가가 찍은 한 사람만 한 소절 가르쳐주기'로 찬스 내용이 변질되었다.

한 소절 보여주기가 167회를 끝으로 사라진 이후엔 이 찬스를 두 장 넣었다. 두 장 다 뽑힌 경우로는 172, 178회가 있다.

2006년 설에는 한 사람씩 차례대로 쟁반을 맞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타도 가능하다.

2018년 가정의 달 특집에서는 쟁반이 따로 떨어지기 때문에 맞지 않는 사람이 고개를 숙일 필요가 없어졌다.

유독 초창기에는 이 찬스가 잘 뽑히지 않았는데, <쟁반 맞고 한 소절 가르쳐주기> 시절에는 14, 15, 23, 25회 단 네 번만 뽑혔다.

3.3.2. 한 단어 가르쳐주기

잘 모르는 한 단어를 가르쳐주는 찬스로, 2002년 1월 31일 방송분(13회)에서 일회성으로 등장했다. 신동엽이 3소절의 한 단어를 가르쳐 달라고 하자 PD가 "어느 부분을?"이라고 물었더니 출연자들이 모두 불만을 표출했다. ALL:어휴~~~~ 치사해! 진짜![46]

35회에서는 정식 찬스가 아니지만, 6소절에서 실수가 나오자 PD가 노래를 부르면서 음을 알려주다가 6소절 가사 (즐겁게)를 일부 알려주는 실수를 범하기도 했다.

3.3.3. 전화 찬스

15~125회까지 등장한 찬스[47]다. 가사를 어느 정도 아느냐에 따라 쓸모가 갈리는데 '전곡 다시 듣기' 급의 소득을 거둘 수도 있지만, '꽝'이나 다름없는 찬스가 될 수도 있다. 대개 초반에 이 찬스가 나오면 별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많지만, 후반부에는 대부분의 가사를 안 뒤라서 유용하게 쓰이곤 한다. 또한 전화 찬스가 도입된 초기에는 출연자들이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은 터라 무질서하게 질문하며 시간을 허비하는 모습을 보이곤 했지만, 이후엔 미리 질문을 준비하고 전화를 걸어 유의미한 소득을 거두는 경우도 많아졌다.

만약 '전화 찬스', '꽝', '자리 바꾸기' 순으로 나오면 실패의 나락으로 직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다행히 이렇게 찬스가 뽑힌 사례는 전무했고 이 셋이 동시에 뽑힌 경우 자체가 없다.[48]

담당 PD[49]에게 전화로 30초 동안 질문을 할 수 있으며 담당 PD는 그 질문에 '예', '아니오', '네, 수고하세요.'(시간 종료)로만 대답할 수 있다. 역으로 MC들이 자체 종료하는 경우가 있는데, 2003년 4월 3일 방송분(73회)에는 더 이상 할 질문이 없어서 출연자 쪽에서 알아서 끊었고, 2003년 10월 23일 방송분(102회)에는 가사를 모두 알아낸 후 류승수가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자체 종료를 했지만, 정작 둘 다 실패로 끝났다.[50] 2003년 6월 26일(85회) 방송분에서는 필요한 걸 모두 물어본 터라 신동엽이 "몇 초 남았어요?"라 물은 것이 마지막 질문이었기 때문에 자체 스톱이나 마찬가지였는데, 이때는 마지막 시도에서 극적으로 성공했다. 찬스 사용 후에 상의는 가능하다.

2002년 7월 11일(36회), 2006년 10월 6일 추석특집 방송분, 2012년 3월 8일 10주년 특집 방송분[51], 2017년 3월 30일 15주년 특집 방송분에선 동료 연예인에게 가사를 물어보는 형식으로 잠깐 바뀌었다. 다만 36회와 추석 특집에선 각각 전화를 받은 박경림 이승기가 미션곡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바람에 아무 도움이 되지 못했다.[52]

2002년 4월 4일 방송분(22회)에는 제작진과 협상해서 5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고 최수종 설운도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보는 것으로 허락했다.

보통이면 철저하게 지킨다.[53] 다만 2002년 11월 28일 방송분(56회)에서는 이효리가 "높은 곳이에요?"라고 질문을 했을 때 PD가 예, 아니오로 대답할 수 없는 사항이라 잠시 시간을 끄는(?) 경우가 있었고 결국 사용을 일시 정지하고 홍록기의 흥정 끝에 15초 재사용을 허가했다. 또한 2002년 9월 5일 방송분(44회)에는 대답 위반 사고가 있었는데, 김보성이 '세글자예요?'라고 묻자 담당 PD가 '두 자'라고 얼떨결에 대답했다.

'전화 찬스'의 소소한 특징으로는, PD에게 전화를 걸 때 벨소리가 매번 유치하기 짝이 없는 것으로 바뀐다는 거다. 특이 케이스로 16회에선 한 출연자가 속한 그룹 신곡이 벨소리였고, 94회에선 여성 MC 신곡이 벨소리로 나왔다.

3.4. 보여주기

3.4.1. 한 소절 보기 / 한 소절 뽑기

'한 소절 보기'는 46회 방송분 한정으로 존재했던 찬스다. 모든 노래 중 원하는 한소절을 5개의 쟁반 가운데서 그 소절이 있는 자리를 선택할 때 꽝을 고를 경우 쟁반이 떨어지며 성공 확률은 60%다.

'한 소절 뽑기'는 46회에서 일회성으로 등장한 한 소절 보기를 변형한 것으로, 원하는 한 소절을 2개의 카드 가운데서 하나를 선택하며, 성공 확률은 50%다. 2002년 10월 31일 방송분(52회)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지만, 뽑히지 않았다.

2002년 11월 14일 방송분(54회, 김애경, 김완선, 이성진 출연)에서 이 찬스가 나왔는데, PD의 실수로 카드 뒷면이 카메라 렌즈에 비치는 바람에 손쉽게 내용을 알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일회성 찬스로 끝나게 되었다. 제작진: 렌즈에 비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54]

3.4.2. 한 소절 보여주기

40회 납량특집 때 처음 등장한 찬스로 출연자가 선택한 한 소절의 가사를 순간포착 형식으로 다시 보여준다. 당초 일회성 찬스로 선보였다가, 상시 찬스로 바뀌었다.

도입 초기에는 찬스맨이 가사판을 제대로 펼치지도 않고 0.1초만 보여주고 닫아서 출연진들의 원성이 자자했는데, 43회 <소나무> 편(2002년 8월 29일 방송)에서 일어난 가사판 탈취 사건[55]으로 인해 이 찬스는 2개월간 사라졌다. 그러다 53회에서 다시 등장했지만, 74회 <희망의 속삭임 & 성불사의 밤> 편(2003년 4월 1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이 찬스가 사라졌다. 사실 이건 김건모가 일 저지르는 바람에... 그러다가 1년이 지난 134회에 '지우개 찬스'로 잠시 선보이다 140회 <얼룩 송아지> 편에서 부활하여 167회까지 등장했다. 리뉴얼 이후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줬는데, 대표적으로 당시 신인 코미디언이던 안영미가 찬스걸로 등장해 가사가 적혀있는 숭어로 낚시하는 흉내를 내며 혼란을 준 적도 있다.

66회 <등대지기> 편에선 배우 최종훈 바바리맨 컨셉의 찬스맨으로 나와 배에다 적은 가사를 잠시 보여줬다. 보여준 가사는 8소절인데, 정작 마지막 시도에서 그 앞 소절인 7소절의 '이 밤에도'를 '이번에도'로 부르는 바람에 실패하고 말았다. 사실 8소절 앞부분으로 부를 예정인 '거룩한 손 정성이여~'는 '거룩한 손 정성 이~'였기 때문에 어차피 결과는 같았을 것이다.[56]

74회에선 김건모의 활약으로 2번만에 성공하는 바람에 두 번째 도전곡 <성불사의 밤>의 가사를 준비하지 못해서 자필로 쓴 가사를 보여줬다. 또한 2005년 1월 20일 방송분에서는 낚싯대로 움직이는 가사가 적힌 산토끼가 나왔는데, 정한용과 김제동이 낚아채는 바람에 손쉽게 볼 수 있었다.

3.5. 디메리트 찬스

3.5.1. 자리 바꾸기

다시 숟가락을 뽑아 자리를 바꾼다. 말만 찬스지 사실상 벌칙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이게 나오면 전부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57] 가뜩이나 자기 소절만 다 외우기도 벅차 죽겠는데 이게 나오면 원래 자리를 유지하지 않는 한 남이 부르던 소절을 새로 다 외워야 하는 데다가 이것도 명목상으로는 찬스이기 때문에 상의가 불가능하다. 사실상 도전 기회를 한 번 날리는 셈. 그래도 이 찬스의 장점이 있다면 구멍 포지션의 자리를 옮겨서 나름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으나, 정작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고 이 찬스가 필요할 때는 안 뽑히거나, 뽑긴 했는데 오히려 구멍 포지션의 출연진만은 자리가 그대로인 머피의 법칙이 적용되기도 한다.

워낙 유명한 찬스다 보니 다양한 사례가 많이 나왔다.

* 이게 마지막 찬스로 나오면 말 그대로 망한다. 여기에 해당하는 회차들로는 13, 35, 41, 46, 52, 76, 103, 107, 165, 177회[58], 2006 추석 특집, 10주년 특집이 있으며 이 중 3번 성공했다.[59][60][61]

이 찬스를 뽑고도 그대로인 사례도 있었다. 참고로 N명의 모든 출연자의 자리가 바뀌지 않고 그대로일 확률은 1n!{1 \over \displaystyle n!}. 5명은 1/120, 6명은 1/720이다. 2004년 4월 29일 방송분(129회)에서는 녹화장에 구경 온 김종민이 '자리 바꾸기'를 뽑고 튀었는데 모두 같은 번호를 뽑았다. 그리고 2005년 3월 24일 방송분(174회)에서 두 번째 찬스로 이게 나왔는데, 홍경민 혼자서 모두 같은 번호를 뽑아줬고 그 바람에 출연자들은 모두 경악했다.[77] 이런 경우 자리 바꾸기 찬스는 쟁반 안 맞는 대신 시도 전 상의할 수 없는 '꽝! 다음 기회에'를 뽑은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자리를 정하기 전부터 자리바꾸기 찬스를 쓴 후까지 계속 제자리를 유지한 출연자도 있었다(7회 이전은 제외).
출연자 EP. 자리
신동엽 14, 26, 82, 93 3
이은주 42 2
이효리 45, 47 4
104 2
박준규 57 5
윤종신 77 2
김주혁 87
121 6
유재석 108, 173~174 3
이소라 121 1
천정명 135
김제동 141 4
박승화 160 5
정재용 169

초창기에 잠깐(11~12회) 있었던 <지정 자리 바꾸기>는 찬스지에 적힌 특정한 자리에 앉은 두 사람이 자리를 바꾸는 형식이다.

3.5.2. 꽝! 다음 기회에

71회 <방울꽃> 편(2003년 3월 20일 방송)부터 반곡 다시 듣기와 함께 도입된 찬스로 말 그대로 , 쟁반이 떨어진다. 단, 상의는 가능하고 1, 2번째 찬스 때 이게 나오면 곧바로 찬스를 다시 쓸 수 있다. 이러한 점은 '자리 바꾸기'보다는 낫긴 하지만 '자리 바꾸기'는 드물게나마 좋은 찬스로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이 찬스는 그런 여지조차도 없다는 점에서 최악의 찬스라고 할 수 있다.

복불복 찬스에서는 '전곡 다시 듣기'가 아니면 이 찬스[78]를 집어넣는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심리전 도입 이후에서는 첫번째 찬스로 많이 등장했다.

마지막 찬스로 꽝이 나오면 완전히 망했다고 보면 된다. 11, 79, 94, 152회가 여기에 해당된다. 11회에선 세 번 모두 디메리트 찬스가 나온 탓에 신동엽이 50만원에 전곡 다시 듣기 찬스를 구매할 것을 긴급 제안했고 그 결과 아홉 번째 시도에서 성공했다.[79] 94회의 경우 제작진의 실수가 잦았는데, 김승우가 꽝을 뽑자 신동엽이 제작진이 실수를 여러번 한 것을 트집 잡아 추가 찬스를 요구한 끝에 꽝/자리 바꾸기/반곡 다시 듣기 찬스 중 하나를 다시 뽑는 기회를 얻었고 그 결과 반곡 다시 듣기를 뽑았고 8번만에 성공했다. 79회에서는 출연진 사이에 내분이 일어났고, 마지막 시도에서 5소절을 맡은 이효리의 실수로 실패했다.[80] 심지어 실수를 안했다면 성공이었음에도... 152회에는 마지막 시도 직전, 마지막 찬스가 꽝인 바람에 꿈도 희망도 없었다.[81]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유미가 먼저 뽑은 '전곡 다시 듣기'에서 결정적인 글자(아주 작고 작은 )를 들은 덕에 올바른 가사를 제시했으나, 다수결에 밀려 나머지 출연자들의 의견을 따라가는 바람에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가정론이지만, 만약 한 소절 보여주기가 나왔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다.

운이 심각하게 없을 때는 '자리 바꾸기'와 '꽝'이 모두 뽑힐 때도 있었다. 해당 회차로는 11, 71, 79, 80, 87, 90, 115, 133, 141, 154[82], 159, 165, 175, 177회, 10주년 특집이 여기에 해당한다. 87회(2003년 7월 10일 방송) <클레멘타인> 편을 예로 들자면 엄정화가 첫번째, 두번째 찬스를 연달아 '자리 바꾸기'와 '꽝'을 뽑은 사례가 있다. 다행히 마지막 찬스에서 '반곡 다시 듣기'가 나왔는데, 무려 3번째 시도가 끝난 직후였다. 노래도 비교적 쉬워서 6번째 만에 성공.[83]

이 외에도 쟁반노래방 세트 개편 이후로 첫 방송된 90회(2003년 7월 31일 방송) <독수리 5형제> 편 역시 자두 유진이 연속으로 자리바꾸기와 꽝을 뽑았고, 무려 세 소절이나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 박정아가 '한 사람만 쟁반맞고 한 소절 가르쳐주기'를 뽑으면서 벼랑 끝에 몰렸으나, 자두와 박정아가 처음 본인 자리였던 8, 9소절 가사를 제대로 기억한 덕분에 마지막 시도에서 극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

원래는 꽝 다시 뽑으세요/꽝이었는데, 11회부터 도입되고 13회를 끝으로 자취를 감추었다가 71회부터 '꽝! 다음 기회에'로 리뉴얼되어 부활한 것이다. 사실 전자의 찬스는 오히려 꽝을 뽑으면 찬스를 4개 뽑는 것이니 어떻게 보면 좋은 찬스다.[84] 참고로 153화에서는 잘못 붙여서 '다음 기회에 꽝!'으로 나타났다.

74, 92, 93, 103, 158[85]회처럼 노래 난도가 높을 경우에는 아예 '꽝' 자체가 없는 경우도 있다. 노래 난도보다 더 높은건 김건모의 미친 신컨이었다

4. 여담

신동엽, 이효리 체제는 초창기, 74회처럼 MC들이 이 찬스가 있다고 알려주는 경우가 많았고 30, 50회처럼 남은 찬스를 자막 등으로 공개하거나 42, 82회처럼 마지막 찬스 확인 전, 남은 찬스를 먼저 개봉하거나, 반대로 51, 80, 81, 85, 86, 96, 103회처럼 마지막 찬스를 뽑은 후, 남은 찬스를 확인해보는 경우도 있었다. 찬스를 모두 뽑은 경우 80, 103회처럼 네번째 찬스를 뽑은 적도 있었기 때문에(추가 찬스를 뽑은 41, 94회를 제외하면 이 경우는 MC들의 장난이다.) 꽤 높은 확률로 남은 찬스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었다. 반면 유재석, 김제동 체제 이후엔 104, 116, 122, 125, 136, 154회 같은 특이사항[86]을 제외하고는 남은 찬스 자체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93회(2003년 8월 21일) 방송분에선 시험적으로 3개의 찬스를 미리 뽑은 다음 적절한 시기에 쓰려고 했는데, 나온 게 '전화 찬스', '자리 바꾸기', '한 소절 알려주기'. 이대로면 실패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없던 걸로 처리했다. 하지만 첫번째 시도 끝나자마자 뽑은 첫번째 찬스는 '자리 바꾸기'. 이후 '반곡 다시 듣기'와 '한 사람만 쟁반 맞고 한 소절 가르쳐주기'를 뽑은 끝에, 8번 만에 성공했다. 초반 시험삼아 뽑았긴 했어도 유일하게 5개의 찬스가 모두 뽑힌 사례가 되었다.

63회(2003년 1월 16일 방송분)에선 찬스('한 소절 보여주기')를 선택해 놓고 다음에 보류하기도 했다. 35회(2002년 7월 4일) 방송분에는 두번째 찬스를 '전곡 다시 듣기'를 뽑고 난 후 마지막 찬스를 재미삼아 뽑았는데 '자리 바꾸기'가 나왔다. '자리 바꾸기'가 나오는 순간 능청스러운 연기로 무효 처리(?)했다.[87]

4.1. 불운의 정점

보통 1소절은 난도가 낮은 편이라 찬스를 쓰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나 52회(2002년 10월 31일 방송) 도전곡 <비목(2절)>은 1소절의 첫글자부터 쟁반노래방 역사상 최고 난도였다. 똑같이 1소절부터 막힌 <올드 블랙 죠>, <이기자 대한건아>, <뱃노래>, <작은 세상>, <윙윙윙> 따위와도 비교할 수 없는 난도다. 첫 글자 이후 1~5소절 일부까지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김선아의 박자 실수와 전화 찬스의 실패로 무려 네번째 시도까지 시작도 못하고 쟁반을 맞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그래서 결국 한 소절 가르쳐주기를 썼는데 정답은 궁노루. 출연자 모두가 처음 들어보는 단어였기 때문에 다른 소절에 한 소절 알려주기를 썼거나 들려주는 찬스가 나왔다면 후술할 41회 <사공의 노래> 편 이상의 대참사가 터질 뻔했다.

그래도 이효리가 4소절까지의 가사를 완벽히 들은 덕분에 다섯번째 시도에서 1소절을 뚫은 뒤엔 순식간에 5소절까지 갔고 유추 끝에 찬스 없이 5소절을 완벽히 해결하여 8번째 시도만에 마지막 합창 부분까지 갔으나, 일반적으로 쉬운 합창 부분마저 어려워 결국 마지막 찬스를 쓸 수밖에 없었는데, 나온 건 아무 짝에도 써먹을 데가 없는 자리 바꾸기였다. 결국 이 불운의 클라이막스는 이효리의 2소절 박자 놓치기로 쐐기를 박으며 막을 내렸다.

사실 제대로 불렀어도 문제의 알알이를 빼더라도 서러운, 서러워 중 하나로 유추했는데, 명사형인 서러움이었으므로 어차피 결과는 같았을 것이다. 그래도 5소절부터 막힐 때 찬스가 하나밖에 남지 않고 그나마도 나온게 자리바꾸기인 악재 속에서도 누구 한 사람이 틀린 가사를 계속 고집하거나 실수를 거듭하는 모습도 없이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범수가 이후 87회는 꽝과 자리바꾸기가 동시에 나왔음에도 6번만에 성공하고, 147회에서는 10회 안에 2곡이나 성공하는 극강의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보면 멤버 문제보다는 그냥 시작이 꼬이고 곡의 난도가 최상인데다 불운까지 겹치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어디까지 꼬이는지를 보여준 특이한 케이스. 이범수는 정답을 들은 후, 세 번 더 시도했더라도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결과론이지만, 만약 1소절에 찬스를 쓰는 게 아까워 역시 난도가 있는 5, 6소절에 찬스를 썼다면 아예 노래를 못 부르는 최악의 사례가 나올 수도 있었을 것이다.

후에 이와 마찬가지로 네 번째 시도까지 1소절을 풀지 못한 사례는 85회의 <뱃노래>와 152회의 <작은 세상>이 있다. 그나마 뱃노래는 마지막 시도에서 김보성의 활약으로 5소절을 맞히며 성공했으나 작은 세상 편에서는 역시 1소절 가사인 '공포'를 풀지 못해 <비목>처럼 4번을 날렸다. 그래도 계속된 노력 끝에 9번째 시도에서 8소절까지 진도를 나갔으나, 마지막 찬스로 '꽝'이 나오는 악재가 겹쳤다. 그 뒤 마지막 시도 전에 아유미가 ~곳을 제안했으나 나머지 3명의 의견을 따르면서 실패했다.

154회 <윙윙윙> 편에서는 1소절 가사가 너무 헷갈려 3번을 날렸고 실수도 잦았다. 그래도 계속된 노력 끝에 9번째 시도에서 7소절까지 진도를 나갔으나, 이혁재가 노래 부르다가 웃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결국 실패했다. 자존심 회복을 위해 번외 첫번째에서는 1소절 가사인 끝부분에 갑자기 윙윙윙이 소환되어 궁금증 해소 실패했고, 번외 두번째에서는 4소절 가사인 한낮을 갑자기 여름으로 소환되어 자존심 회복에 실패했고, 번외 세번째에선 다행히 7소절을 무사히 넘기고 우여곡절 끝에 성공했다.

그 외에도 찬스 뽑기에서 운이 좋지 않았던 출연자들도 있다. 옥주현은 자리바꾸기 3번, 꽝 1번을 뽑았으며, 배기성은 자리 바꾸기를 2번, 유진 세븐은 꽝만 2번을 뽑았고 손예진은 두 번의 출연에서 자리 바꾸기와 꽝을 각각 1번 뽑았다.[88] 특히 이수영은 총 여섯 번 출연했는데, 출연한 회차 모두 자리 바꾸기가 나왔고 남희석은 첫번째 찬스로 자리 바꾸기를 뽑은 뒤 번외로 뽑은 3번 모두 꽝만 뽑은 적이 있었다. 그 뒤 쟁반 노래방에 나오지 못했다 카더라 반면 찬스 뽑기 운이 좋았던 출연자로는 한은정, 한지혜가 대표적으로, 한은정은 전곡 다시듣기 3번, 한 사람만 쟁반맞고 한 소절 가르쳐주기 1번을 뽑았으며, 한지혜는 전곡 다시듣기만 3번 뽑았다.[89]

어떨 때는 아예 진도가 안 나가서 한 소절도 못 부른 사례가 있었다. 이에 해당하는 사례로는 <여행자> 편의 임창정, <고향 땅> 편의 신동엽, <보리밭> 편의 홍록기, <달려라 하니>[90]편의 조세호 민유라가 있다.

4.2. 찬스 구매

11회에서는 좋지 않은 찬스만 뽑는 바람에 출연진들이 50만원을 내는 조건으로 전곡 다시 듣기를 얻은 결과 아홉번째 시도에서 성공했으며[91], 22회에서는 제작진에게 물어보는 전화 찬스를 지인에게 물어보는 거로 대체하는 대신 50만원을 미리 내기로 했다.

41회(2002년 8월 15일 방송) 도전곡인 <사공의 노래>는 2번째 시도에서 4소절까지 가는 순탄함을 보여줬지만 여기에서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 두번째 찬스로 한 소절 보여주기를 뽑았지만 배기성이 이미 한번 틀렸던 가사로 판단하는 바람에 전혀 도움이 안 되었고 마지막 찬스마저 자리 바꾸기를 뽑아버렸다. 게다가 이날은 '전화 찬스'[92]는 없었고 '전곡 다시 듣기'와 '한 사람이 쟁반 맞고 한 소절 가르쳐 주기'가 남아있었다.

그 결과 중간 실수 2번을 제외해도 8번째 시도까지(!) 4소절 같은 부분[93]에만 5번이나 계속 막히자 난도가 상당히 어려워 상의를 계속 해도 PD가 성공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판단하여 아예 50만원에 찬스를 구매하라고 했다. 결국 9번째 시도까지 진전이 없자 한 사람만 쟁반맞고 한 소절 가르쳐주기를 구매했다. 찬스를 구매한 후 출연진들의 반응은 전혀 예상치 못한 가사가 나오자 멘탈 붕괴.[94] 찬스를 안 썼다면 한 단어 때문에 7번이나 기회를 날리는 역대급 기록을 쓸 뻔했다. 같은 곳에서만 6번 날린 것 자체가 역대급 기록이다.[95][96]

그 뒤 마지막 시도에서 4소절을 통과했지만 첫번째 찬스를 쓰기 전(1번째 시도 끝난 직후)부터 출연진의 의견 충돌이 있었던 마지막 소절(어기야 디여라차 ○○ ○○○)에서 이효리의 의견(노를 저어라) 대신 배기성의 의견(배 떠나간다)을 따르는 바람에 실패하는 최악의 결말로 이어졌다.[97]

즉, 이 방영분은 배기성 혼자서 말아먹은 것이다. 이미 틀린 것이 확인된 가사를 맞다고 판단했고, 찬스에서 자리바꾸기를 뽑은 것도 모자라, 마지막 소절에서 오답을 주장하는 트롤링을 자행했다. 사실 배기성의 임팩트가 강력했지만, 배 떠나간다 주장에 가담하고 5번이나 기회를 날려먹은 이종원도 실패에 일조하긴 했다.[98] 결과론이지만, 마지막 찬스가 자리 바꾸기가 아니었거나 찬스 구매를 빨리 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다. '전곡 다시 듣기'면 말할 것도 없고, '한 사람만 쟁반 맞고 한 소절 가르쳐주기'가 나왔다면 그것으로 4번째 소절을 알아내고 합창 파트는 추측한 둘 중의 하나가 맞는지라 운이 좋았다면 여섯 번째 시도에서 성공, 신기록을 수립했을 것이다. 설사 '자리 바꾸기'가 나와도 여덟 번째 시도 이후에 찬스를 샀다면 늦어도 마지막 시도에서 극적으로 성공했을 것이다.

4.3. 찬스 없이 도전

4.4. 찬스 강탈(?) 사건

4.5. 찬스 반납(?)

4.6. 찬스지 훼손

찬스지가 훼손된 사례도 몇 번 있다.

4.7. 무의미한 찬스 사용

경우에 따라선 찬스를 사용했지만 진도를 제대로 나가지 못해 아예 무의미해진 경우도 있었다.

4.8. 찬스지 점



[1] 161, 162회처럼 노래 난도가 쉬울 경우엔 4장만 나오는 경우도 있다. 또한 후술할 '찬스 획득 게임 뻥이요' 성공시 4개를 뽑을 수 있다. 찬스지가 처음 등장한 8회부터 10회까지는 3개만 있었으며 11회부터 5개로 늘어났다. [2] 23회까지는 찬스를 쓰더라도 상의를 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난도가 너무 낮아지다 보니 제작진에서 너프를 먹인 듯. [3] 다만, 찬스를 제비뽑기로 결정하는 룰이 도입된 이후인 11회에서도 찬스 3개를 모두 안 좋은 찬스를 뽑은 탓에 신동엽의 제안으로 장학금의 절반을 납부하는 대가로 전곡을 다시 들려준 적은 있다. 사실 이때는 아직 프로그램이 자리를 잡아가던 시기였던 것을 감안해야 한다. [4] 만약 이 찬스를 쓸 때에도 상의가 불가능하면 출연진들에게 더 불리해질 수 있어서 예외로 둔 듯 하다. [5] 이 중 163회는 유일하게 색깔 다른 찬스를 선택하지 않았는데, 처음부터 '전곡 다시 듣기'가 나왔기 때문에 자동으로 거르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좋은 찬스를 뽑은 확률은 45%며 161~162회는 찬스 종이가 4장만 나와 복불복 찬스가 없었다. [6] 물론 155, 157, 158, 176회 등처럼 예외도 다수 존재한다. [7] 147회 2번째 곡에서 한 번 찬스를 쓸 수 있다는 자막 언급으로 알 수가 있다. 두 곡 도전을 한 74회와 131회의 첫 곡은 자력으로 쉽게 성공했기 때문. [8] 찬스를 쓴 직후에는 상의가 불가하기에 자리 바꾸기는 사실상 벌칙이나 다름 없는 취급을 받지만, 간혹 자리 바꾸기 찬스가 필요한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꽝을 뽑았어도 "그래도 자리 바꾸기가 아닌 게 어디야~"라는 위로 멘트가 나왔던 것이 대표적인 예시. [9] 보통 특정 출연자와 관련 있거나 그 날 책가방 토크와 관련 있는 키워드가 나온다. [10] 자막엔 오늘의 금지 어미(語尾): 다, 요라고 나왔지만 어차피 고정돼 있어서 의미는 없다. [11] 이 회차는 첫 메들리였으며, 메들리 편으로도 유일한 실패를 기록했다. [12] 첫 번째 도전곡(여름방학)을 3번째 시도 만에 끝내서 두 번째 도전곡(목장길 따라)도 불렀으며 6번째 시도 만에 성공했다. [13] 다만 해당 회차에서 실제로는 풍선이 88초에 터졌다. 5번 자리에서 막힌 탓에 제작진이 성공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서 미리 터뜨렸기 때문이다. [14] 터지는 임팩트는 2004년 7월 22일(141회)부터 나왔고, '뻥이요' 자막은 2004년 8월 26일(146회) 방송분부터 해당. [15] 특히 이 때는 가사가 아닌 파트 오류였기 때문에 오히려 전곡 다시 듣기가 나왔다면 실패할 수도 있었다. [16] 유재석- 김제동 MC 체제로 개편 후 신설된 퀴즈 프로그램 '꿇어요'의 후속 코너로 아름다운 여성 스타와 함께 남녀의 심리를 알아보는 코너였으나, 시청률 저조와 기획 의도를 알 수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132~138회까지만 방영되고 종영되는 흑역사 크리를 맞았다. 이마저도 135, 136회에는 방영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방영된 회차는 단 5회에 불과했다. 이 코너에는 2003년 10월까지 MC였던 이효리 엄정화가 출연했다. [17] 다만 이미 김정훈의 실수로 인해 성공 가능성이 없던 상황이었다. [18] 이 때는 번외 시도가 세 번이나 이어진 여파가 컸으며, 찬스를 뽑을 기회가 세 번뿐인 것을 보아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설령 성공했어도 한 사람 때문에 별 의미는 없었겠지만... [19] 162회와 163회에서는 책가방 토크의 비중을 늘렸고 164회에는 '운수대통 가위바위보'라는 특별 코너를 편성했다. [20] 꽝이 본격적으로 나온 것은 71회인데, '한 소절 보여주기'는 74회를 끝으로 사라졌다가 140회에서야 다시 추가되었다. 75회부터는 사실상 '한 소절 알려주기', '전화 찬스', '꽝!' 셋 중에서 둘이 나왔다. [21] 그 외에도 다른 물건으로 들려준 경우도 있었다.(예: 편지, 쟁반, 축구공 등) 그리고 심지어는 54회 <과꽃> 편 (2002년 11월 14일 방송)에서는 MC 신동엽의 졸업사진으로 들려주었다. 53회 <나뭇잎 배> 편 (2002년 11월 7일 방송)에선 이효리의 중학교 사진으로 준비했는데, 전곡 다시 듣기 찬스를 뽑지 못해서 직접 듣지는 못했다. [22] 12회에서도 배속 재생이 있었지만, 이때는 이미 알고 있는 1~2소절 한정으로 빠르게 나왔다. [23] 다행히 자리는 모두 유지되었다. 하지만 그 뒤... [24] 또한 찬스 3개를 모두 쓴 회차 중 최고 기록이다. 가정론이지만, 만약 자리 바꾸기가 마지막에 나왔다면 실패할 수도 있었다. [25] 여기선 찬스지에 속도가 쓰여 있었고, 정속으로 들려주는 '전곡 다시 듣기' 찬스가 별도로 있었다. 이 형식은 2020년 9월 27일 1박 2일 쟁반노래방에서도 나온 바 있다. [26] 만약 신혜성이 가사를 제대로 듣고, 웃는 실수가 없었다면 빨리 성공할 수도 있었다. [27] 사실 이 날 게스트들이 적극적으로 임한 것도 있었고, 그 이전에 유재석이 합창 부분에서 가사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8번째에서 끝냈을 것이다. [28] 사실 더 빨리 성공할 수도 있었는데, 한국말이 서투른 지누와 팀의 잔실수로 꽤 돌아서 가게 되었다. [29] 사실 신동엽이 상의 도중 정답을 말하긴 했지만, 결국 다수의 의견인 '파도는'으로 가기로 했고 그마저도 이혜영의 실수로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끝났다. [30] 이날 신동엽은 이 찬스보다는 '전화 찬스'가 나오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을 정도였다. 그 뒤 실제로 뽑긴 했지만, 이 때에는 '쟁반 맞고 한 소절 가르쳐주기'가 더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31] 10년 전 본편에서는 신동엽이 제목이 '구슬비'이기 때문에 '구슬비'가 들어갈 거라는 추리를 해서 성공할 수 있었고, 이 때 유진과 이효리도 그 때의 신동엽과 같은 생각을 했지만 유재석이 따라가지 않았다. 가정론이지만, 전화 찬스가 나왔다면 둘 중 어떤 게 맞는지 물어보면 되므로 성공 확률이 높아졌을 것이다. [32] 이러한 경우로는 141회 <갑돌이와 갑순이> 편이 있었고 여기선 쟁반 맞고 한 소절 다시 듣기를 뽑은 덕에 성공할 수 있었다. [33] 사실은 제작진의 꼼수였다. 전곡을 다시 듣는 중에 다함께 부분은 안 들려줬는데, 출연진 중 누구도 이것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고, 오히려 안 들어도 뻔히 안다고 자신만만했다. 그러다가 틀리니까 그제야 그 사실을 알아챘다. [34] 2003년 7월 10일(87회), 2003년 8월 21일(93회) 방송분에는 3, 4, 5소절을 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87회 방송분에서 이효리는 5소절을 듣기를 포기하고 싶었는데 5소절보다는 가사가 애매한 6소절을 듣는 게 소득이 있었기 때문. [35] 2004년 2월 12일 (118회) 방영분에서는 쉬운 노래에서 한 소절만 남은 상황이라 1.78배속으로 나왔다. [36] 거기다가 이 회차에선 왕복조차 하지 못해서 이 찬스가 사실상 무의미해졌다. [37] 이때는 오히려 한 소절 가르쳐주기가 나왔다면 첫 소절부터 고전한 <비목>과 <작은 세상> 편과 비슷한 전개로 갈 수도 있었다. [38] 뽑히지 않음. [39] 그리고 둘 다 다음주에 게스트로 나왔다. [40] 실제로도 교포 출신 연예인들이 한국말을 배우고 퀴즈를 푸는 코너였던 행복한 대결 막상막하에 도전자로 자주 출연했다. [41] 다만 4소절을 맡은 신정환의 잦은 실수와 마지막 시도에서 이효리의 음이탈로 인해 실패로 끝났다. [42] 특히 76회 <봄이 오면> 편(2003년 4월 24일 방송)에서는 물음표를 뜯어보니 대놓고 신동엽(!!!)이 나왔고, 86회 <그리운 언덕> 편(2003년 7월 3일 방송)에서는 비록 찬스에 걸리지는 않았지만 물음표를 뜯는 순간 "눈 사이가 가장 가까운"이 나오자 신동엽은 이걸 보고 나서 바로 찬스지를 구겼다. 이 외에도 85회 <뱃놀이> 편(2003년 6월 26일 방송)에서 의리 없어보이는 한 사람이 나와서 쟁반을 맞기도 했다. 이 때 신동엽이 찬스지를 패대기쳤다. 신동엽 저격 찬스 [43] 이를 이용한 반전이 일어난 에피소드가 있다. 143회 <김치주제가> 편(2004년 8월 5일 방송)에서 나온 물음표 내용은 "김C 한 사람만 (???) 쟁반맞고~"였는데, 첫 장 뜯었을 때는 "세게"가 나왔지만 다음 장을 뜯었더니 "빼고(!!!)"가 나와서 김C를 제외한 나머지가 쟁반을 맞았다. [44] 162회 당시 게스트였던 김태우가 고안한 방식으로, 한 회차 내 쟁반을 가장 많이 맞은 출연자가 마지막 방송분이었던 178회 <피크닉의 노래> 편(2005년 4월 21일 방송)에서 나왔다. 당시 한소절 가르쳐주기 찬스가 2연속으로 나왔는데, 물음표 내용이 각각 " 승원이가 한 사람 데리고"와 "아까 맞은 두 사람"이었다. 여기서 김제동은 두 라운드와 정규시도 포함 총 18대를 맞았다. 170회 <돌과 물+어린 음악대> 편(2005년 2월 24일 방송)에서는 김승수가 가위바위보에서 8연패라는 진기록을 달성하며 차승원과 같은 기록인 무려 17대를 맞았다. 또한 2005년 신년 특집에서는 이 형식을 차용한 '운수대통 가위바위보'를 편성하기도 했다. [45] 원래는 김미화가 자진해서 맞겠다고 했다가 여론에 의해 김영철이 맞게 되었다. [46] 사실 이 때 3소절의 저 새들에서부터 떨어졌기 때문에 그 앞 단어도 틀린 것이다. 그래서 처음에 가르쳐 달라할 때 제작진이 "어느 부분을...?"이라고 넘겨 짚어 되묻었던 것. 그 뒤 저 새"들"이 틀렸다고 찬스를 사용하고 나서 알려주었다. [47] 17, 19회에선 '30초 찬스'로 바뀌었으며 방식은 전화를 거는 걸 빼면 동일하다. 이 찬스와 '한 소절 다시듣기', '한 소절 보여주기', '꽝! 다음 기회에' 4개 중 2개가 랜덤으로 등장했다. [48] 비슷했던 사례로는 46화 <기러기>가 있다. [49] 2002년 7월 18일 방송분(37회)에는 쟁반아저씨(쟁반자키)가 전화를 받았다. [50] 전자는 복병인 6소절에서 5연속으로 막힌 게 컸고, 후자는 한 사람의 박자 실수로 인해서... [51] 뽑히지 않음. [52] 사실 15주년 특집에서도 전화를 받은 조세호가 제대로 알려주지 못해 별 성과가 없었다가, 나중에 조세호가 다시 걸어서 노래를 불러준 덕택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다. [53] 2002년 6월 20일 방송분(33회)에는 시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김현철이 다시 PD에게 전화를 걸어 '풀잎들이 자라냐?'고 끈질기게 묻자 PD가 무시하고 전화를 끊었다. [54] 만일 카드 뒷면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봉투에 찬스지를 넣는 형식으로 했다면 들키지 않았을 것이다. [55] 제작진이 찬스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탓에 찬스를 제대로 사용한 것으로 인정했다. [56] 사실, 중간에 김호진이 2번의 잔실수를 한 것도 패인이었으며 아예 가사가 틀린 게 아닌 미묘하게 틀렸던 터라 잔실수로 기회를 허비하지 않고 1, 2번 가량 시도했다면 성공할 수도 있었다. [57] 그 예로 13회 god 출연분에선 마지막 시도 전에 김태우가 하필이면 이걸 뽑는 바람에 전원 OTL. 신동엽: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악!!!~~~ 19분 18초쯤부터... [58] 이때는 오히려 마지막에 자리바꾸기가 나온 게 신의 한 수가 됐다. [59] 41회는 PD의 제안으로, 2006년 추석특집, 10주년 특집에서는 PD와의 협상 끝에 각각 한 사람만 쟁반 맞고 한 소절 가르쳐 주기, 한 소절 다시듣기, 전곡 다시듣기 찬스를 얻었지만 해당 사례 모두 실패했다. 46회에는 강병규가 자리바꾸기 찬스인 종이를 지목한 대가로 강병규 혼자 5대를 맞았다. 35회와 76회, 103회는 무효가 되었는데, 35회는 두번째 찬스를 전곡 다시듣기를 뽑고 난 후 재미삼아 뽑은 것이며, 76회는 7차 시도에서 성공 후 이혜숙이 재미삼아 뽑아봤고 103회는 찬스를 이미 소진한 후에 신동엽의 장난에 낚인 문희옥이 뽑은 것이다. [60] 13회와 165회는 각각 9차 시도, 8차 시도 후에 자리바꾸기가 나왔다. 전자는 출연진이 자리를 바꾼 후에도 상의가 가능했으며, 후자는 찬스 사용 직후 상의 불가 룰이 도입된 후라 사실상 마지막 시도를 남겨 놓고 자리 바꾸기가 나온 거나 마찬가지다. [61] 묘하게도 성공한 회차는 모두 유재석 MC 체제, 실패한 회차는 모두 신동엽 MC 체제와 특집 편이다. [62] 원래 1-2-3-4-5번 순서대로, 5-4-3-2-1번 자리에 앉게 되었다. [63] 이때 누가 봐도 실망하는 척하는 목소리로 '기껏 다 외워놨더니~'라고 푸념(?)하는 게 압권. [64] 그 때문에 오주은은 주현에게 미안한 내색을 보이기도 했다. [65] 사실 빨리 성공할 수도 있었는데, 일부 출연진들의 잔실수로 돌아서 가게 되었다. [66] 그 와중에 상대적으로 쉬운 자리인 1번으로 옮긴 박예진은 트로트 창법으로 부르면서 웃음을 주기도 했다. [67] 이 날 이효리는 무려 7번이나 실수하는 바람에 실패의 원인을 제공했으며, 특히 마지막에는 본인이 실수만 하지 않았다면 성공할 수도 있었다. 그나마 본인이 주장했던 게 맞아서 장학금 내는 거는 면제됐다. 만약 마지막 찬스에서 '꽝! 다음 기회에'만 나오지 않았다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었을 것이다. [68] 이와 비슷한 사례는 11회 올드 블랙 죠 편으로, 당시 3개 디메리트 찬스가 모두 나온데다가 정선희와 신동엽이 연달아 실수를 하면서 2소절도 뚫지 못하다가, 50만 원을 내는 조건으로 곡을 다시 들은 끝에 9번째 시도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 [69] 사실 찬스가 하나 남긴 했으나, 가사는 이미 다 알아낸 데다가 자리바꾸기가 나왔어도 전부 자리에 적응한 상황이기에 별다른 의미는 없었을 것이다. [70] 이 때 자리 바꾸기 자막에서 1번 자리 실루엣에 ?를 넣어서 복선을 깔아두었다. [71] 이 때 찬스가 하나 남긴 했지만, 자리 바꾸기는 이미 나온데다가 가사는 이미 다 안 상황이라 사실상 의미가 없었다. [72] 마지막엔 완창하긴 했지만, 제작진들이 판정을 보류했다가 최종적으로 박자가 늦은 거로 간주해 실패로 처리했다. [73] 특히 전곡 다시듣기가 2배속으로 나온데다가 추가 찬스인 첵길 찬스 (전곡 다시 읽기)가 사실상 배속 찬스와 비슷한 역할을 해서 가사를 풀지 못한 게 컸다. [74] 이 날 나온 '손을 들어', '손 흔들어', '손 흔들며' 모두 아니었다. [75] 자리바꾸기 직전에 4소절에 앉아 있던 신동엽이 '오색 다리'라고 불렀다. [76] "한쪽 발에 딸○딸○ 신겨 줬으면" [77] 참고로 홍경민은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가 제자리를 지킨 10회 방영분에 나온 적이 있다. [78] '자리 바꾸기'도 나오는 경우도 존재했는데, 이때는 노래가 어려워 꽝이 없었기 때문이다. [79] 사실 7~8번째 만에 성공할 수도 있었으나 신동엽과 정선희의 잔실수로 인해 시간이 걸렸다. [80] 그 때문에 쟁점 2가지에서 모두 틀린 김제동 서장훈이 장학금을 대신 냈다. [81] 물론, 이때만큼은 '자리 바꾸기'보다 나았다. [82] 이때는 찬스를 소진한 후에 재미로 뽑아본 것이다. [83] 만에 하나 마지막 찬스에서 다른 찬스가 나왔다면 최악의 경우 한 사람이 아예 노래를 부르지 못할 수도 있었다. [84] 단, 이 경우는 13회 한정으로 11, 12회의 꽝은 말 그대로 그냥 찬스 하나 날리는 것이다. 11, 12회에서는 꽝을 뽑아도 쟁반을 맞지는 않았다. [85] 이때는 '색깔 다른 찬스' 중 나쁜 게 '자리 바꾸기'로 나왔다. [86] 122회는 조재현이, 136회는 차태현이 확인. 125, 154회는 번외로 뽑아본 찬스 포함하면 4개를 뽑았는데, 공개되지 않은 찬스가 고정 찬스인 '한 소절 가르쳐주기'라 금방 알 수 있었다. [87] 나중에 진짜로 이행하긴 했지만 성공한 이후에... 이 땐 숟가락을 뽑지 않고 임의대로 바꿨다. [88] 그래도 옥주현은 본인이 출연한 4회 모두 성공했으며, 배기성은 2승 1패, 유진은 본편에서 2승, 특집에서 1패, 세븐과 손예진은 1승 1패를 기록했다. 사실 배기성은 3전 전승을 기록할 수 있었으나 세 번째 출연에서 본인의 트롤링으로 말아먹었다. [89] 다만 한은정은 찬스 운과는 달리 전적은 1승 3패로 부진했으며 이 중 두 번은 성공 직전에서 본인이 말아먹었다. 한지혜의 전적은 2승 1패. [90] 이때는 나중에 번외 시도를 해서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 [91] 사실 더 일찍 성공할 수 있었는데, 신동엽과 정선희가 잔실수를 반복한 탓에 아홉 번째 시도에서야 2소절을 통과할 수 있었다. [92] 사실 전화 찬스도 후술할 마지막 소절을 확인하는데 쓸 수 있었으므로 충분히 도움이 되는 찬스였지만 4소절 해결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다. [93] 서산에 해 지면은 달 떠○○○ [94] 서산에 해 지면은 달 떠 온단다 [95] 만약 그렇게 되었다고 해도 모두 자리가 바뀌었기 때문에 출연진 모두가 노래를 부를 수는 있었을 것이다. [96] 51회에서도 한 소절에서 6회 NG가 나온 적 있으나 두 번은 비의 잔실수로 아는 부분에서 틀린 거고, 이때는 정답에 거의 근접하게 간 차이점이 있다. [97] 사실 배기성이 주장한 가사는 2절에 나온다.("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가네 / 물 맑은 봄바다에 배 떠나간다") [98] 다만, 이종원은 4번 자리였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5번 틀렸지만 실수는 단 한 번이 전부였다. [99] 사실 찬스를 안 썼던 74회 <희망의 속삭임>(2번)과 131회 <달>(3번)처럼 빨리 성공할 수도 있었지만, 출연진들의 잔실수 때문에 시간이 좀 걸렸다. 유튜브 댓글에서도 일부러 틀린다는 얘기가 있다. [100] 이 때 복선이 있었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은 가사인데도 물음표 상자로 모두 가려진 것 + 마지막 가사 '삐~삐삐'에 물결표가 있었다는 점. [101] 특히 6소절 추임새 빼고 모든 가사를 알아내서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자 박중훈이 제안한 안무에 신경쓰다가 잔실수를 많이 했고 방심했던 것도 패인이었다. [102] 이 날 출연진 중에서 류승수는 후에 2곡 성공을 기록한 반면, 박중훈은 8개월 후 또 다시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하는 바람에 후배 여배우의 역사적인 3연패를 이끌게 되었다. [103] 반면, 2010년에 1박 2일에서 이 곡으로 미션을 했을 땐 4차 시도만에 손쉽게 이 부분을 풀었다. 비록 잔실수 때문에 시간이 걸렸지만 8번만에 성공했다. [104] 가정론이지만, 추가 찬스를 뽑지 않았거나, 나왔더라도 자리 바꾸기를 뽑았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105] 가정론이지만, 만약 이 때 다른 찬스가 나왔다면 최악의 경우 마지막 자리도 가지 못하고 끝나는 사태가 벌어졌을 수도 있다. [106] 사실 '눈이 뜨고'로 추측했던 문제의 6소절 가사는 '눈이 트고'였기 때문에 어차피 결과는 같은 상황이었다. [107] 이후 105회에 재출연했을 때도 숟가락 점을 시도했는데, 결과는 전화 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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