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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 자이언트>의 시대 재현 오류에 대한 문서.2. 오류 및 드라마적 설정
- 6화에서 고재춘이 주한미군 기지 도서관에 있다가, 미군들에게 스파이 혐의로 체포가 되는데 당시 들고 있는 책이 Joseph C. Goulden의 <한국전쟁 비화>다. 이 책의 한국어 번역본은 2002년에 나왔고, 원본도 1982년에 나온 책이다. 즉, 작중 배경이 1971년인 것을 감안하면 고증오류다.
-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민정당)의 공천을 받은 민홍기가 무소속으로 나선 조필연에게 밀려 낙선하게 되는데 당시 총선은 중선거구제로 2위까지 당선되었으므로, 제작진이 역사적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오류이다. 민홍기가 3위로 낙선했을 수도 있으나 이런 경우에는 재보궐을 하지 않고 한 당선자가 임기를 수행한다. 당선자 두 명이 모두 유고가 되었을 때에야 재보궐이 실시된다. 이후 민홍기는 조필연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자 보궐선거에서 압도적으로 당선되었다.
- 조필연은 1985년 당시 여당인 민주정의당 소속 강남갑 지구 12대 국회의원이 되었지만 12대 총선 당시에는 중선거구제였으므로 실제로는 강남구 갑 의원이 없었으며 강남구 전체에 해당하는 13번 선거구에서 2명의 의원을 뽑았다. 참고로 당시 실제 당선된 의원은 신한민주당 김형래와 민주한국당 이중재다.
- 1992년 제 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황태섭의 당선된 신문에서 민자당이 승리하였다고 되었는데 실제 이 선거에서 민자당은 과반 달성에 실패하였다.
- 조민우가 이미주를 수년째 찾지 못하자 안되면 경찰청장이라도 불러 오라며 윽박지르는 장면이 있는데 이 당시 경찰은 내무부 치안본부로 소속해 있었으며 경찰이 내무부 산하 외청인 경찰청으로 독립하게 된것은 1991년의 일이다. 해당 장면은 1980년대가 배경이었으므로 '치안본부장'이라고 했어야 옳다. 다른 장면에선 치안본부장 표현이 잘 쓰인걸 고려하면 작가의 실수로 보인다.
- 황정연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할 서류라며 자료를 건네는 장면이 있는데 그 당시에는 금융감독원이라는 기관이 없었고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의 4개 감독기관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이 기관들이 1999년에 통합된 것이 금융감독원이다. 극중 상황을 고려하면 은행감독원이라고 했어야 한다.
-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잠깐 등장하는데, 이때 고문이 이루어진 장소가 성모가 고문받았던 보안사 서빙고 분실로 나온다. 이성모를 고문했던 고문수사관이 박종철도 고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기 때문. 실제 사건은 치안본부 소속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벌어졌다.
- 드라마 막판에 들어서 검찰과 경찰의 로고가 현재의 디자인으로 되어있다. 검경의 로고는 21세기 들어서 바뀌었다.
- 멀리있는 곳을 배경으로 잡을 때 드라마 속 시대와는 안맞는 현대화 된 건물들이 보인다. 이는 고증오류보단 옥에 티에 가깝지만 아무래도 거기까진 그 당시 모습으로 CG 처리를 안한 듯 싶다. 예를 들어 25화에서 이미주가 옥상에서 노래를 연습하는데 멀리 있는 배경에서 요즘 건물들이 보인다. 2시간 짜리 영화도 아니고 60부작 드라마에서 각 시기에 맞는 풍경만 보여주기에는 한계가 있으니 이런 경우 하나하나 따지면 끝이 없고, 그래서 시청자들도 보통 신경 쓰지 않는다.
- 33화에서 오남숙이 금치산 신청서를 내밀 때 황태섭의 본적이 부산시 기장군으로 되어있으나, 당시에는 경상남도 양산시 기장군이었다. 기장군은 1995년에 부산광역시에 편입되었다.
- 극 중 이강모가 강제로 끌려간 삼청교육대가 있던 부대인 제44보병사단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부대이다. 대한민국 국군은 여순사건 당시 14연대가 반란을 주도하고 4연대의 일부 병력이 가담한 뒤에는 해당 부대를 모두 없애버렸고, 이후로는 한국군에서 4로 끝나는 단위부대를 창설한 적이 없다. 다만 이는 현실의 사건과 엮이기를 꺼리는 창작물 특성상 가공의 군사편제로 쓰인 것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 비슷한 예로 제4보병사단이라는 가공의 군사편제를 쓴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과 웹툰 민간인 통제구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