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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이강모 가족 | 이대수 · 정영선 · 이준모 | |
한강건설 | 박소태 · 남영출 · 염시덕 · 염경자 | |
만보건설 | 오남숙 · 황정식 · 주영국 · 문성중 | |
중정·안기부 | 고재춘 · 민홍기 · 오세광 · 유찬성 · 지연수 | |
정·관계 | 오병탁 · 한명석 | |
사채업계 | 백파 · 차부철 | |
기타 | 윤기훈 · 양명자 · 홍기표 · 강정자 · 강우주 |
<colbgcolor=#000><colcolor=#fff>
의 등장인물 문성중 文成中 / Moon Sung-jo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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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회차 | 1화 ~ 60화 |
출생 | 1937년 |
미상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기업인 |
소속 |
만보건설 (직원) 만보건설 기획실 (과장) 만보그룹 (이사) |
배우 | 이승형 |
[clearfix]
1. 개요
드라마 < 자이언트>의 등장인물. 배우 이승형이 맡았다.[1]2. 극중 행적
만보건설의 직원 그것도 만보건설 창립멤버 중 한명이다. 초반 만보건설이 구멍가게급이었을 시절 황태섭, 주영국과 묘사되는 인물 중 하나.[2] 만보건설이 건대협의 수장 기업이 될 정도의 대기업으로 성장했던 시점에도 고작 과장이었다. 그렇게 살다가 조민우가 만보건설을 삼키도록 크게 이바지했고 그 공로로 덕분에 이사로 승진하였다. 그러나 임원임에도 불구하고 조민우의 시다바리나 마찬가지 신세이다. 애칭은 문 이사. 본명보다 이 호칭으로 훨씬 많이 불린다.
사실 작중 조민우를 보필하는 능력만으로 보면 충분히 이사급 밥값은 하는 인물. 사운이 걸린 사업인 역세권 부지 매입 임무를 맡을 정도로[3] 사내 입지도 있으며, 창립멤버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황태섭 밑에선 여태 과장으로 썩었다. 파워 있는 기획실 과장이라지만 그래봐야 과장. 여태의 공적으로 봐선 이사는 그렇다 치더라도 부장이나 실장급은 맡을 만한 인물인데 고작 과장이다. 낙하산 인사라지만 승진에서 조민우나[4] 황정연에게 밀리는 등[5] 짬밥, 능력 대우를 제대로 받지 못한 모양.[6]
조민우를 도와 황태섭, 황정연을 배신하긴 하지만 조민우가 문성중에게 접근할 때 '만년과장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습니까?'라는 말로 잡아버리고, 이후 모시게 된 조민우에게는 충성을 다 했던 것을 보면 문성중의 배신은 황태섭의 탓이라고 할 수 있다. 이강모와 더불어 황태섭의 인선 미스를 잘 보여주는 인물 중 하나. 이강모도 만보건설 개국공신급인데 만보건설 재직시에는 용역반에서 다른기업 용역반과 패싸움을 하며 썩고 있었다. 이렇게 공신들을 박대하면서도 부려먹기는 줄창 부려먹던 황태섭과 달리 이강모는 한강건설을 창업한 직후 직원이 경리인 염경자까지 포함해 4명밖에 없던 시점에서도 창립멤버인 박소태, 남영출, 초창기 멤버인 염시덕을 처음부터 이사로 임명해 끝까지 신뢰하였다.[7]
조민우와는 달리 조필연과 별 연관이 없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간언을 올리기도 하지만, 항상 조민우에게 씹히고 주이사와 마찬가지로 "알겠습니다 회장님"를 외치는 인물이다. 능력이 없는 것은 아니나 상황이 능력을 못 펼치게 만드는 인물형. 미주와 조민우의 관계를 가장 잘 아는 사람으로, 만보건설이 망한 이후 두 사람의 재결합의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한강건설과의 M&A로 한강건설에서 일을 하거나 은퇴했을 것으로 보인다. M&A에서 결정적 지분을 가지면서도 문성중에게 뒤통수를 거하게 맞은 황정연이 문성중을 용서했을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한직으로 좌천되었거나 퇴사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1]
이승형 문서를 보면 '현대극에서는 주로 높으신 분들의 비서나 보좌관으로 많이 출연하며, 주인공을 배신하고 다른쪽으로 붙는 배신자 역할도 상당히 많이 맡았다. 그리고 역관광 당하는 걸로 보통 끝난다.'라는 설명이 있을 정도다.
[2]
첫 등장이 무려 1화.
[3]
이 때문에 조민우가 이걸 역으로 이용해 문성중을 포섭하고 나서 그로 하여금 부지를 팔게 시켜 만보건설 장악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였다.
[4]
조민우는 햇병아리 주제에 처음부터 기획'실장'으로 발령났다. 물론
조필연을 의식한 인사지만...
[5]
황정연의 경우 처음에는 기획실 대리였지만 한건 해결했다고 바로 기획이사로 발령난다.
[6]
결국 조민우 쪽으로 붙고 그가 만보건설을 먹어치운 뒤에야 이사로 승진했다.
[7]
염경자의 경우 경리로만 남았지만 애초에 수서지구 아파트 건설 승인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묘사되는 등 다른 개국공신들에 비해 능력이 확실히 처지는 면이 보여 관리직을 못 역임한 것을 편파적 인사로 보기 어렵다. 나중에 세계적 기업인 한강그룹 관리이사 박소태의 부인이 되기도 하며 오빠인 염시덕도 동 기업 이사인 점을 고려하면 이강모 덕분에 탄탄대로를 걷긴 했다. 애를 셋이나 낳았으니 건설회사에서 일하기도 어려웠을 것이고. 그러나 정식 창립 이전에 들어와 박소태, 남영출, 염시덕과 같이 사장실에 자유롭게 드나들며 맡은 일 열심히 하고 같이 회식까지 하던 초창기 핵심멤버였고 후반에 한강건설이 보일러 공장에 불이 나고 여기에 퇴출기업이 된다는 소문으로 회사가 최악의 위기를 맞아 어수선한 상황에서 과장 이상의 간부들을 불러 긴급회의를 열 때 그 자리에 있었던 걸로 보아 경자 역시 한강건설의 간부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록 위에 언급한 셋과 달리 이사 같은 관리직이 되진 못했지만 그래도 경리직으로 간부에 올라간 것을 본다면 능력이 아예 없진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