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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5:04:24

일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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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의 좌석 등급
일등석
( 프리미엄 버스)
우등석
( /항공)
일반석
( 프리미엄/ 베이직)
교통약자석: 휠체어석, 임산부 배려석
기타 좌석 분류: 입석, 자유석, 비상구 좌석, 벌크석


1. 개요2. 버스3. 철도
3.1. 대한민국3.2. 중국
4. 항공
4.1. 스탠다드 이코노미4.2. 프리미엄 이코노미4.3. 베이직 이코노미4.4. 이코노미 클래스 전용 항공기 (모노 클래스)4.5. 항공 일반석의 등받이 조절에 관하여
5. 관련 문서

1. 개요

일반석()은 대중교통에서 가장 낮은 등급이자 가장 보편적인 좌석이다. 말 그대로 편의성보다는 경제성에 초점을 맞춘 좌석으로, 대개는 교통수단의 가장 기본적인 좌석 등급을 일컫는 말이다.

버스 열차, 비행기 등에 장착되어 있으며, 비즈니스석 일등석보다 낮은 등급이며, 비슷한 말로는 보통석이 있다. 영어로는 경제적인 좌석 이라는 뜻에서 이코노미 클래스(Economy Class 经济舱)로 불리고 있으며, 대개 항공기에서 사용하고 있다.

2. 버스

우등버스 프리미엄 버스를 제외하면 전부 일반석이다. 정원 바리에이션이 상당히 다양한 편으로 36, 37, 40, 41, 44, 45석 등이 있다.[1]

심지어 좌석 배열을 늘린 48, 49, 53석이 있다.[2] 2층버스에서는 72석이라는 어마무시한 좌석 갯수를 자랑한다.

한진고속 시절에는 일반석을 우등배열로 배치한 35석도 있었다.

인천국제공항 착발 시외직행버스는 일반 차량으로 운행 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대교같은 인천공항과 직접 연결되는 고속도로 한정으로 20% 할증이 가능하다.

3. 철도

1-2등석 분류가 보다 일반적이다. 암트랙이나 내셔널 레일, 유로스타 등에서는 Standard class 명칭을 사용한다.

3.1. 대한민국

현재 무궁화호, 새마을호, KTX-I, KTX-산천, ITX-청춘, ITX-새마을 등 모든 열차에서 운영중이다.

KTX-1은 5호차, SRT는 4호차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비슷한 것이 생겼으나, 추가 요금은 징수하지 않는다.[3]

3.2. 중국

일반 열차는 보통 입석, 딱딱한 의자, 부드러운 의자, 딱딱한 침대, 부드러운 침대의 5단계[4] 구성인데, 딱딱한 의자/침대가 일반석, 부드러운 의자/침대가 우등석에 해당한다.

고속철도에서는 2등석이 이에 해당한다.

4. 항공

파일:attachment/LOT 폴란드 항공/LO354cabin1.jpg
흔히 떠올리는 이코노미석의 모습.

일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여객기에 있다. 일반적으로 아무리 상위 클래스 비중을 높이더라도 캐빈 면적의 절반 이상은 이코노미가 차지하며, 좌석 수로는 70% 이상은 이코노미 클래스이다.[5] 예외인 것은 영국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전용 A318, 과거의 콩코드 여객기[6] 등 극소수이다. 아무리 비즈니스 클래스가 항공사에게 가장 수익성이 좋은 좌석이라고 해도 수요가 워낙 제한적이어서 어떤 노선에서든 비즈니스 클래스만 가지고는 비행기 한 대를 띄울 수입이 성립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체로 좌석 배치가 균일한 편이다. 가령 단거리에 흔한 보잉 737은 6열, A330은 8열, 747 A380은 10열이 대부분이다. 좌석 간격은 앞뒤 30인치 (76cm), 폭 17인치 (43cm) 전후이다. 그 중에서 비상구 좌석은 공간 확보를 위해 좌석 공간이 넓어 다리 뻗고 편하게 갈 수 있다.[7] 항공사에 따라 비상구 좌석을 유료로 판매하기도 하며, 프리미엄 이코노미라고 해서 좌석 간격이 넓은 일반석을 운영하기도 한다. 반대로 보다 저렴한 베이직 이코노미 운임을 내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별도 좌석 클래스가 아니라 서비스 제약이 들어가는 운임제이다.

물론 보잉 777이나 에어버스 A330 등 일부 광동체 항공기의 경우처럼 항공사에 따라 좌석배열이 상이한 경우도 있다. 보잉 777의 경우는 제작사인 보잉이 제시한 표준은 3-3-3이지만, 기체가 9열좌석을 넣기에는 약간 넓은 편이라 좌석폭을 좁게 만들 경우 3-4-3까지도 만들 수 있다. 현재는 대량수송을 위해 후자가 세계적인 추세가 되어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3-3-3을, 진에어가 3-4-3 배열을 채택하고 있다. A330의 경우에는 오직 에어아시아 엑스 필리핀항공만이 3-3-3 배치를 사용하고 있다. 이쪽은 기체 폭이고 뭐고 그냥 꾸겨넣은 케이스라 절대다수의 항공사는 같은 동체의 4발기 버전인 에어버스 A340을 포함하여 표준 배열인 2-4-2를 사용하고 있다.

좌석 위치는 엔진을 아예 뒤에 박은 기종, 이코노미 모노 클래스인 기종이 아닌 이상 무조건 날개 옆이나 뒤편에 위치한다. 그래서 일반석을 자주 탑승하면 소음성 난청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마일리지로 탑승하는 것은 보통 비추천한다. 무조건 가야 하는 상황에서 돈은 없고 마일리지만 남아도는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마일리지 차감률이 비즈니스에 비해서 그렇게 적지가 않다. 또한 마일리지를 구매해서 마일리지 탑승권을 끊는 경우도 있는데, 이 역시 극소수의 꿀 구간을 제외하면 이것도 보통 손해를 본다.[8]

미국 국내선 같은 경우가 아니면 일반적으로 비즈니스석 이상의 화장실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협동체의 경우 보통 화장실이 맨 앞과 맨 뒤에 있다 보니 몇 없는 비즈니스석 승객들이 앞쪽 화장실을 나눠쓰고, 100명이 넘는 일반석 승객들이 뒤쪽 화장실을 나눠써야 한다. 그 때문에 이런 경우 보통 비즈니스석에서는 화장실을 원할 때 갈 수 있다면, 일반석 승객들은 어지간하면 대기를 해야 할 정도. 보통 화장실 내부 어메니티도 비즈니스석이 좀 더 잘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9]

승무원들이 이코노미라고 불친절하게 굴거나 하지는 않으나, 비즈니스석 이상에 비해서는 확실히 서비스가 실망스러울 수 있다. 특히 서비스가 좋다고 알려진 항공사의 경우 종종 일어나는 일. 서비스가 좋다는 말에 탔으나 일반석 특성상 특별한 서비스를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아주 막장인 항공사랑 비교하는 게 아닌 한 특별히 서비스가 좋다는 생각이 들기에는 어렵다. 특별히 서비스가 좋다고 알려진 항공사의 서비스를 누려보고 싶으면 비즈니스석 이상을 타는 것이 좋다.

4.1. 스탠다드 이코노미

베이직 이코노미와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함께 도입한 항공사들이 일반 이코노미석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이다. 베이직 이코노미와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도입하지 않은 항공사들은 그냥 이코노미석이라고 부른다. 운임 코드는 Y.

저가 항공사가 득세하면서 이코노미 클래스의 좌석 간격이 계속 좁아진다는 경향이 있다. 1957년에 출시된 보잉 707과 1963년에 출시된 보잉 727의 표준 배치에서는 34인치(86cm)였다. 그러나 1980~90년대에는 32인치(81cm)가 표준이었으며, 2010년대에 판매되는 737 MAX 시리즈와 A320neo 시리즈는 표준 배치에서 좌석 간격을 각각 29~30인치 (74~76cm) 및 27~28인치 (68~71cm)로 잡고 있다. 물론 표준 배치는 참고에 불과하고 실제 결정은 항공사가 하는 것이며, 저가 항공사가 아닌 풀 서비스 캐리어(FSC)는 아직까지 30인치 밑으로 떨어뜨리는 것은 주저하는 편이지만 좌석 공간 자체는 계속 좁아지고 있다.

4.2. 프리미엄 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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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베이직 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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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이코노미 클래스 전용 항공기 (모노 클래스)

말 그대로 이코노미 클래스만 있는 비행기이다. 통상 프리미엄 이코노미격 좌석이 있을 경우에는 모노 클래스로 치지 않는다. 대부분 저가 항공사는 이코노미 전용이며, 풀 서비스 캐리어라도 단거리용 협동체 기종에는 모노 클래스 배치인 경우가 많다. 국적사 중에 대한항공 A220 모든 기체에, 아시아나항공은 A320 중 모노 클래스 배치인 기체가 다수 있다. 출고할때부터 모노 클래스인 기체도 있고, 원래는 비즈니스 클래스가 있었는데 철거하고 이코노미로 갈아치운 기체도 있다.

다만 FSC가 광동체에 모노 클래스 배치를 하는 경우는 드물다. 가령 일본항공 전일본공수(ANA)는 2014년까지 운영하던 국내선 747에 560석 이상을 때려넣었으나 이 중 20~40석 정도는 상위 클래스였다. 현재는 보잉 777-300에 일본항공이 클래스 J 78석, 이코노미 422석으로 500석을, ANA가 프리미엄 클래스 21석, 이코노미 493석으로 514석을 배치하고 있다. 예외로 아시아나항공은 김포 - 제주 셔틀용으로 보잉 767을 290석 모노클래스로 개조했다.

A380에 800명 이상 태울 수 있다고 광고하는데, 비밀은 모노클래스의 이론상 끝판왕급 배열이다. 물론 안전 문제 등으로 인해 실제론 없다. 일본에서 90년대까지 자주 썼던 스킬이긴 하다.

비즈젯이라는 명칭으로 비즈니스 클래스 전용 항공기도 있었다. 우등석/항공 항목으로.

한편 반대로 저비용 항공사에서 수익 증대를 위해 에어아시아 엑스나, 플라이두바이, 진에어처럼 우등석을 세팅해 둔 곳도 있다. 진에어 보잉 777에 중고 비즈니스 좌석을 배치하고, 수하물 우선처리 태그 부착이나 우선탑승제를 운영하는 정도. 단, 기내식은 별도 판매 중이다.

4.5. 항공 일반석의 등받이 조절에 관하여

Knee defender 라는 상품명으로 앞 사람이 등받이를 조절하는 각도를 제한하도록 할 수 있었다. 2014년 논란이 되었으며, 이후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사용이 금지되었다. #위키백과(영어)

ACRO는 2009년 Clark (시리즈 3) 시트를 내놓으면서 항공업계 최초로 등받이 조절이 안되는 시트를 판매하였다. #

RECARO는 SL3510 # 제품을 내놓으면서 등받이를 15도 각도로 고정하여 출시하였다. 동북아에서는 피치항공이 2021년 도입한 사례가 있다. # 피치항공은 해당 시트를 프리 리클라이닝 시트 #(プレリクライニングシート) 라고 부른다. 영어권에서는 pre-reclined 라는 표현이 흔하지만, 고정된 등받이(fixed backseating) 라는 표현도 사용된다.

스피릿항공 빅 프론트 시트는 사실상의 비즈니스석인데도[10] 등받이가 고정되어 있다.

5. 관련 문서



[1] 고속버스/ 시외버스 업계에서는 대개 45석이 마지노선이다. [2] 49석은 과거 용남고속에서 11.3m급인 BH113을 운행한 사례가 있었는데 수원 - 천안 완행 노선에 운행했었다. 2015년 이후로 경기도 공공버스가 도입되기 전까지는 직행좌석버스에서 주로 경남여객, 용남고속, 경진여객 등이 유니버스 엘레강스/럭셔리(11.78m)에 48~49석을 운용하며 인천의 신강교통이 그랜버드 블루스카이(12.5m)에 53석을 운용한다. [3] KTX-1은 특실을 일반실로 개조하면서 원강산천과 동일한 회전식 시트를 장착했기에 좌석 간격이 조금 더 넓다. SRT는 본래 프리미엄 객실이라고 해서 일반실 좌석에 해드레스트를 설치하고 추가 요금을 징수하려 했다. 하지만 대신 교통약자 배려석이라는 이름을 달고 운행하고 있다. [4] 일부 장거리 열차의 경우 고급 부드러운 침대가 추가되어 6단계가 된다. [5] 프리미엄 이코노미까지 포함해서. 현재 일반 간선용 좌석배치 중 가장 상위 클래스 비율이 높은 것은 영국항공 보잉 747-400으로 36% (265석 중 100석)가 상위 클래스이다. 심지어 A380 중 가장 좌석 수가 적은 대한항공의 399석 배치조차 73%가 이코노미 클래스이다. 단, 이코노미를 아예 다른 범주로 보아 뺄 경우 영국항공은 50~60%까지 떨어진다. [6] 겉보기는 이코노미이지만 일등석 위의 일등석 취급을 받았다. 항목에도 있듯 기내식, 기념품도 일등석과 동일한 수준으로 제공되었고 승무원도 대통령 전용기 수준의 승무원만 탑승했다. 항공권 가격도 어지간한 일등석보다도 몇 배는 비쌌다. [7] 737, A320 계열 등 협동체기에는 동체 가운데 비상구가 반쪽짜리인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보통의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보다는 조금 넓지만 그다지 체감이 어렵고 젖혀지지 않아 더 불편할 수 있다. 반대급부로 테이블이 팔걸이 쪽에 붙어 있어 팔걸이가 두툼하고 벽이 돌출되어 손해보는 경우도 있다. [8] 원래 마일리지를 모으거나, 구매해서 항공권을 끊는 것은 비즈니스석 이상에서만 가성비가 좋지, 일반석만 타고 다닐 사람들에게는 거의 의미가 없다. [9] 그래서 비즈니스석 승객이 일반석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은 전혀 문제없지만 정말 급한 것이 아니면 잘 안 한다. 하다못해 프리미엄 이코노미 전용 화장실만 돼도 어메니티 수준이 비즈니스석보다 떨어지는데다, 앞쪽 비즈니스석에서 뒤쪽 일반석 화장실까지 가는 거리가 한참 멀어서 번거롭고, 일반석 화장실이 더 붐비기 때문. 물론 화장실이 여러 개 씩 있는 광동체의 경우 비즈니스석 화장실이 다 찼는데 일반석,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화장실은 빈 자리가 있어서 급한 승객이 이용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10] 물론 자리만 넓고 편하지 다른 서비스는 없다. 그래도 좌석은 ‘리클라이닝이 안 되는’ 우등비즈 정도의 느낌이라 나름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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