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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1f60> 국가 |
[[필리핀| ]][[틀:국기| ]][[틀:국기| ]] |
|
설립일 | 1941년 2월 26일 ([age(1941-02-26)]주년) | |
보유 항공기 수 | 49 | |
취항지 수 | 73 | |
허브 공항 |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MNL) 막탄 세부 국제공항 (CEB) |
|
마일리지 | 마부하이 마일즈 | |
부호 | 콜사인 | PHILIPPINE |
IATA | PR | |
ICAO | PAL | |
BCC | F6 | |
항공권 식별 번호 | 079 | |
본사 | 메트로 마닐라 파사이 PNB 금융센터 | |
대표 |
회장 루시오 탄(Lucio Tan) 사장 스탠리 K(Stanley K. Ng) |
|
모회사 | LT 그룹 (PAL 홀딩스 Inc.) | |
슬로건 | The Heart of the Filipino | |
자회사 | PAL 익스프레스 | |
링크 | ||
|
에어버스 A350-941 |
[clearfix]
1. 개요
필리핀의 플래그 캐리어. 제1의 항공사이자 유일의 FSC로 1941년에 설립되었다.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항공사이다.[1]과거엔 보잉 747도 많이 굴렸지만 현재는 에어버스의 비중이 높아져가는 항공사 중 하나로, 장거리 국제선에 투입되는 777-300ER 10대를 제외하면 모든 항공기가 에어버스제며 2018년부터는 A350도 6대 들여와 굴리고 있다.
대한민국 지사는 세종대로네거리의 광화문빌딩에 있다. 이곳에는 카타르 항공도 입주해 있다.
2. 역사
1941년 2월 26일, 필리핀 자치령에서 설립되었으며 동년 3월, 비치크래프트 모델 18로 첫 비행을 했다. 그러나 일본이 필리핀을 점령하면서 항공사의 운항이 잠정적으로 중단되었고 1946년 필리핀이 미국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DC-3와 DC-4로 운항을 재개했다.1962년, 팬 아메리칸 항공과 KLM에서 보잉 707과 DC-8을 리스했으며 1966년 BAC 1-11을 도입해 단거리 노선에 투입했다. 1972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의 단일 항공사 정책에 따라 에어 마닐라와 필리핀 오리엔트 항공을 인수합병했다. 1974년 첫 광동체로 DC-10을 리스해 DC-8을 대체했으며 1979년에는 A300, 보잉 727, 보잉 747을 도입하며 일본항공 다음으로 아시아 최대의 항공사로 성장했다. 1990년에는 BAC 1-11을 대체하기 위해 보잉 737-300을 도입했으며 1992년에는 민영화되었다. 1993년에는 첫 보잉 747-400을 인도받았으며 아시아 금융 위기 직전인 1996년에는 보잉 747-400 8대, A320-200 12대, A330-300 8대, A340-200 2대와 A340-300 4대를 주문했다.
1997년 아시아 금융 위기가 동아시아를 덮쳤고 필리핀은 이로인해 큰 피해를 본 국가중 하나였다. 필리핀항공은 막탄 세부 국제공항에서 철수했으며 대규모 정리해고를 감행했다 직원들이 파업을 일으켜 일시적으로 운항이 중단되기도 했다. 2000년이 되어서야 필리핀 항공은 금융위기의 여파에서 벗어났으나 불과 1년 뒤 발생한 9.11 테러로 다시 한번 침체기를 겪었다.
2006년, 침체기에서 벗어난 필리핀항공은 A319-100과 A320-200을 도입/리스했으며 2009년에는 보잉 777-300ER을 인도받아 보잉 747의 대체를 시작했다. 2010년, 다소 억울하게 EU 취항 금지 항공사가 되기도 했으나 2013년 이는 철회되었다. 2021년 9월 4일, 코로나 19로 인한 적자를 이기지 못하고 챕터 11 파산보호 신청을 했으며 A321 1대와 A350 1대가 조기퇴역하게 되었다.
3. 노선망
자세한 내용은 필리핀항공/노선망 문서 참고하십시오.국제선 노선으로는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호주 등 주변 국가로의 노선이 발달해 있고, 북미행 노선이 항공사 규모에 비해 준수한 수준으로 존재하는데 미국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뉴욕 (JFK)노선 및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노선을 운항 중이다. 모든 동남아 소속 항공사가 그랬듯 앵커리지를 경유한 적은 없었다. 북미 나머지 지역을 가려면 홍콩 국제공항을 거쳐야 한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이 홍콩과 마닐라, 홍콩과 뉴욕 JFK/ 뉴어크 및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등과 이어진다.
한창 잘 나갈 때는 파리, 암스테르담, 로마, 프랑크푸르트, 마드리드, 취리히, 아테네 등 유럽 주요 공항에 절찬리 취항했었지만 지금은 런던(히스로)행 노선만 빼고 다 단항했다. 필리핀발 유럽행은 주로 환승에 의존하고 있는데, 마닐라에서 유럽으로 직접 가는 노선은 KLM의 암스테르담~ 마닐라 노선 뿐이며, 나머지는 중국이나 홍콩, 중동, 또는 인근 동남아 국가에서 환승해야 한다.
3.1. 대한민국 노선
2023년 2월 기준 운항 스케줄이다.필리핀항공 자사 기재 정기편 | ||||
마닐라(MNL)↔ 서울(ICN)/T1 |
마닐라(MNL)→
서울(ICN)/T1 (PR466[실제운항편명]) |
서울(ICN)/T1→
마닐라(MNL) (PR467[실제운항편명]) |
기종 | 비고 |
00:10(PST) 출발 / 05:20(KST) 도착 | 08:10(KST) 출발 / 11:15(PST) 도착 | A321-200 | ||
마닐라(MNL)→
서울(ICN)/T1 (PR468[실제운항편명]) |
서울(ICN)/T1→
마닐라(MNL) (PR469[실제운항편명]) |
기종 | 비고 | |
14:20(PST) 출발 / 19:35(KST) 도착 | 20:35(KST) 출발 / 23:40(PST) 도착 | A330-300[6] | ||
마닐라(MNL)↔ 부산(PUS) |
마닐라(MNL)→
부산(PUS) (PR418[실제운항편명]) |
부산(PUS)→
마닐라(MNL) (PR419[실제운항편명]) |
기종 | 비고 |
15:00(PST) 출발 / 19:50(KST) 도착 | 20:50(KST) 출발 / 23:45(PST) 도착 | A321-200[9] | ||
세부(CEB)↔ 서울(ICN)/T1 |
세부(CEB)→
서울(ICN)/T1 (PR484[실제운항편명]) |
서울(ICN)/T1→
세부(CEB) (PR485[실제운항편명]) |
기종 | 비고 |
00:40(PST) 출발 / 06:25(KST) 도착 | 08:30(KST) 출발 / 12:00(PST) 도착 | A321-200 | 2023.04.20. 복항 | |
칼리보(KLO)↔ 서울(ICN)/T1 |
칼리보(KLO)→
서울(ICN) (PR488[실제운항편명]) |
서울(ICN)→
칼리보(KLO) (PR489[실제운항편명]) |
기종 | 비고 |
15:00(PST) 출발 / 19:55(KST) 도착 | 08:25(KST) 출발 / 11:30(PST) 도착 | A321-200 | 2023.04.20. 복항 | |
클라크(CRK)↔ 서울(ICN)/T1 |
클라크(CRK)→
서울(ICN) (PR492[실제운항편명]) |
서울(ICN)→
클라크(CRK) (PR493[실제운항편명]) |
기종 | 비고 |
01:35(PST) 출발 / 06:30(KST) 도착 | 21:20(KST) 출발 / 00:15(+1/PST) 도착 | A321-200 | 2023.04.20. 복항 | |
클라크(CRK)↔ 부산(PUS) |
클라크(CRK)→
부산(PUS) (PR460[실제운항편명]) |
부산(PUS)→
클라크(CRK) (PR461[실제운항편명]) |
기종 | 비고 |
대한민국에는 현재 에어버스 기종들을 투입해 인천과 부산에 취항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 이전 기준 인천발 노선은 마닐라행 일 2회, 칼리보행 일 2회, 세부행 일 1회 매일 운항 중이다. 김해발 노선은 마닐라행 일 1회 매일 운항 중이며 칼리보행 수, 목, 토, 일 일 1회 운항 중이다. 위의 시간표에는 없으나 동계시즌한정 부산발 마닐라행 노선이 매주 수 · 일요일 07시 30분에 출발한다
2019년 2월 9일까지 인천-보홀 직항이 매일 운항했다.
A330과 A321의 클래스 격차가 정말 심하다. A330의 비즈니스 클래스에는 180도 누울 수 있는 고급 좌석이 배치되어 있지만, A321의 비즈니스에는 그저 이코노미보다 조금 큰 좌석, 일명 우등비즈 좌석이 제공될 뿐이다. 다만 A321neo 모델은 마닐라 ↔ 시드니 등 중거리 노선에도 들어가는지라 180도 풀플랫 좌석이 제공된다. 마닐라 행 티켓을 예매할 경우 비행기 기종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4. 마일리지
마부하이 마일즈라는 마일리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전일본공수(ANA)와 에티하드 항공과 제휴되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5. 보유 기종
자세한 내용은 필리핀항공/보유 기종 문서 참고하십시오.6. 사건사고
2010년부터 3년간 안전 확인 체제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EU-BAN에 올랐던 적이 있었는데, 사실 이 항공사에서 국제선 사망 사고가 난 적은 필리핀항공 434편 테러 사건으로 1명이 사망한 것을 제외하면 단 한 번도 없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니어미스 사고에서는 AC759를 향해 랜딩 라이트를 켜서 1천명 이상이 휘말릴 뻔한 대참사를 막았다.[18] 또한 설립이래 대한민국 노선에서는 무사고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1949년 필리핀항공 DC-3 폭파 사건
- 1954년 필리핀항공 DC-6 추락 사고
- 필리핀항공 S26편 추락 사고
- 필리핀항공 S85편 추락 사고
- 필리핀항공 984편 추락 사고
- 필리핀항공 946편 추락 사고
- 필리핀항공 26/25편 추락 사고
- 필리핀항공 785편 추락 사고
- 필리핀항공 345편 추락 사고
- 필리핀항공 385편 추락 사고
- 필리핀항공 159편 추락 사고
- 1970년 필리핀항공 HS 748 추락 사고
- 1975년 필리핀항공 HS 748 추락 사고
- 필리핀항공 116편 납치 사건
- 필리핀항공 421편 이륙 사고
- 1978년 필리핀항공 BAC 1-11 테러 사건
- 1984년 필리핀항공 BAC 1-11 활주로 이탈 사고
- 필리핀항공 206편 추락 사고
- 필리핀항공 443편 추락 사고
- 필리핀항공 124편 활주로 이탈 사고
- 필리핀항공 143편 화재 사고
- 필리핀항공 434편 테러 사건
- 필리핀항공 137편 활주로 이탈 사고
- 필리핀항공 812편 납치 사건
- 필리핀항공 475편 활주로 이탈 사고
- 필리핀항공 512편 화재 사고
- 필리핀항공 117편 비상착륙 사고
7. 여담
- 한국행 노선에는 a330과 a350 빼고는 AVOD가 장착되어 있지 않아 볼 수 없지만, 기내 안전 비디오가 에어 뉴질랜드를 연상할 정도로 상당히 인상적이다.
- FSC임에도 국내 LCC와 비슷한 좌석간격을 자랑한다. 특히 2-4-2배열이 맞는 일부 A330을 3-3-3으로 의자 한개를 더 쑤셔박아서 폭이 굉장히 좁은 편이다.[19][20]
- 아시아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A340을 운항했는데, 실제로 필리핀 항공은 A340을 2018년 9월에 완전 퇴역시켰다.
과거 잘 나가던 시절의 광고와 퍼스트 클래스용 침대. |
- 1980년대까지는 아시아에서 일본항공 다음으로 크고 잘 나가는 항공사였는데,[21] 당시의 필리핀항공은 오늘날의 싱가포르항공 포지션이라 봐도 좋을 정도로 최고급 항공사였다. 애초에 필리핀항공은 1979년에 파리에 있는 세계미식가협회의 회원 자격을 항공사 최초로 수여받았을 정도로[22] 세계 최상급으로 인정받은 기내식으로 유명했고, 그 기세를 이어가 그로부터 1년 뒤인 1980년부터는 보잉 747-200의 어퍼덱에 진짜 2층 침대를 넣어 풀 플랫 좌석을 제공하는 엄청나게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했다.[23] 하지만 이 서비스는 1990년대 초에 없어졌고, 이후로 필리핀 항공은 1990년대 말 아시아를 강타한 동아시아 경제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이후 휘청거리다가 지금 수준까지 떨어지게(?) 된 것. 물론 그 떨어진게 스카이트랙스 기준 4성급 항공사라 여전히 서비스는 무난하다.
- 위의 광고에서 볼 수 있듯 20세기에는 흰색, 은색, 파란색, 빨간색의 치트라인이 굵게 들어간 도장을 사용했으나 현행 로고로 바꾸면서 유로화이트를 도입해서 꼬리날개를 빼고는 전부 순백색으로 칠한 도장을 사용한다.
-
대한항공의 소위 '
땅콩회항' 비스무리한 사건을 겪었다. 1970년대에 당시 필리핀의 독재자였던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의 영부인이던
이멜다 마르코스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마닐라로 돌아오던 이 항공사의 여객기에 탑승했다가 비행 도중 갑자기 기장에게 로마로 돌아갈 것을 명령했는데, 그 이유가 황당하게도 "로마에서 치즈 사는 것을 깜박해서"였다고 한다.
치즈사느라 회항시켰으니까 치즈회항
덤으로 마르코스 부부의 장녀인 아이미 마르코스(Imee Marcos, 1955~)의 에피소드는 더욱 가관이다. 아이미 마르코스는 자녀를 필리핀에 두고 유럽을 여행할 때에 자녀들에게 모유를 수유하기 위해 아버지가 보낸 필리핀항공의 특별 항공편을 모유 택배로 쓰기까지 했는데, 이 때문에 필리핀항공의 많은 비행이 지연되거나 취소되어 유럽에 살고 있거나 유럽을 여행하던 많은 필리핀인들이 불평을 했다고 한다.
- 현재 항공 동맹체에 소속되지 않은 상태이나, 필리핀항공은 현재도 항공 동맹에 가입하기 위해 문을 두드리고 있는 중이다. 다만 각 항공 동맹마다 필리핀항공과 사이가 좋지 않은 유럽 항공사들이 창립 멤버로 있는지라 쉽지 않은 실정이다. 스타 얼라이언스에는 루프트한자가 있고, 원월드에는 영국항공이 있어서 이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기 때문. 게다가 원월드에는 바로 옆 홍콩의 캐세이퍼시픽항공도 창립 멤버로 있어 이들의 견제까지 받을 수 있다. 그나마 대한민국 항공사와 사이가 좋아서 스카이팀이 가능성은 있는 편이다. 다만 스카이팀에는 에어프랑스-KLM이 있어 이들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결국 그간의 일련의 사태로 유럽 항공사들과 사이가 나빠진 것이 부메랑으로 돌아온 셈이다.
[1]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항공사는
에어 인디아. 그런데 필리핀항공은 과거 안전수칙 영상에서 자기들이 아시아의 첫 항공사라고 우긴 적이 있다.
[실제운항편명]
[실제운항편명]
[실제운항편명]
[실제운항편명]
[6]
게릴라성 A350 투입
[실제운항편명]
[실제운항편명]
[9]
게릴라성 A330투입
[실제운항편명]
[실제운항편명]
[실제운항편명]
[실제운항편명]
[실제운항편명]
[실제운항편명]
[실제운항편명]
[실제운항편명]
[18]
랜딩 라이트는 자동차의 상향등처럼 경고 역할도 한다. 당시 유나이티드 001편이 AC759가 유도로로 접근하자 당황하여 평문으로 긴급하게 교신했는데, 필리핀항공 또한 교신을 시도했다면 전파 혼선이 일어나 경고가 무시되고 대참사가 일어났을 수 있다.
[19]
이건
에어아시아 엑스도 마찬가지. 여기는 그나마 피치가 넓은 편이다.
[20]
일부기종은 2-4-2배열로 개조하기도 했다.
[21]
당시에는
전일본공수도
일본항공에 비하면 그렇게 크지 않은 항공사였다.
[22]
참고로 필리핀항공은 같은 해에
누벨 퀴진을 세계 최초로 기내식으로 제공했다.
[23]
심지어 당대 최고의 항공사들이던
트랜스 월드 항공과
팬 아메리칸 항공도 1등석에 소위 우등고속 좌석을 각각 1978년, 1979년에야 도입했던 판이었다. 다만
싱가포르항공과
일본항공은 이미
1976년/
1979년부터 이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하지만 필리핀 항공은 이 둘과 달리 전술한 것처럼 어퍼덱에 진짜 침대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