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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지니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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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지니어스
Evil Geniuses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Evil_Genius_Coverart.pn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개발 엘릭서 스튜디오
유통 시에라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Microsoft Windows
ESD 스팀
장르 시뮬레이션 게임
출시 PC
파일:미국 국기.svg 2004년 9월 28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4년 10월 1일
엔진 자체 제작 엔진
한국어 지원 미지원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게임의 목표4. 정복의 방법5. 시스템6. 이블 지니어스7. 미니언
7.1. 기술 계통7.2. 전투 계통7.3. 외교 계통
8. 헨치맨9. 에이젼트10. 세계 지도11. 슈퍼 에이전트12. 함정13. 기지 건설14. 후속작15.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엘릭서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시뮬레이션 게임. 2004년에 출시했다.

2. 특징

악의 천재가 되어 비밀 기지를 건설하고 정의의 영웅들을 엿먹이며 돈을 모아 세계를 정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던전 키퍼의 정식 후계자라 할 수 있으며, 던전 키퍼의 후계자를 자처하는 오버로드 시리즈와는 스타일이 다르다. 첩보 영화나 여러 스파이 영화를 절묘하게 비튼 테이스트와 상당히 재미있는 효과 등을 바탕으로 하여 꽤나 인기를 끌었다. 선택할 수 있는 악의 천재가 3종류이며, 슈퍼 에이전트가 등장하는 것도 특징, 또한 007에서 보이던 중간보스 역시 등장한다.

3. 게임의 목표

이 게임의 목표는 단순하다. 세계 정복. 첩보물에 나오는 악당이 되어 전 세계를 정복하면 승리한다.

4. 정복의 방법

정복의 방법은 3종류가 있다. 두 번째 섬으로 이동 뒤 3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ID eliminator, Earthquake Beam, Gravity disruptor의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어느 하나만 완성되어도 목표가 완료된다. 맨 마지막 미션이 장치를 완성시켜 미사일로 위성 궤도에 올리는 것인데 올리고 나면 각 장치에 대한 엔딩 영상이 나온다. ID eliminator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을 기본 헨치맨으로 강제 변환(!)시켜 버리고 Earthquake Beam은 범지구적 지진을 발생시키며 Gravity disruptor는 중력을 없애 전 세계 모든 것을을 공중에 띄워 버린다.

5. 시스템

경계 수준이 올라가면 위기 대응에 여러모로 유리하지만 그만큼 단점도 따라온다. 무장하는 미니언들의 체력과 주의력이 대기상태에서도 점점 줄어들어 휴식 주기가 짧아지게 된다. 또한 전투 요원들의 무기는 숨기지 못하기 때문에 외부인의 눈에 띌 경우 위험요소로 인식하게 될 것이다.
비상시에는 체력 소모가 눈에 띄게 심하지만 낮은 경계 태세의 경우는 기지 설계에 신경쓰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경계 태세는 상시 발령하는 것이 편하다. 전투 요원들은 기지 밖으로 나갈 일이 거의 없으니 동선을 기지 입구에서 약간 더 안쪽으로 잡아놓으면 이로 인한 문제는 신경쓸 일이 없을 것이다. 의외로 거슬리는 것이 계속 울리는 사이렌 소리인데, 경계도 단추를 한 번 더 누르면 태세는 유지한 채 사이렌만 꺼진다.

6. 이블 지니어스

3명의 이블 지니어스 중 한 명을 선택할 수 있다. 각각 특성과 처음 시작시 주는 헨치맨이 다르기 때문에 난이도 차이가 조금 있는 편이다. 공통적으로 주변 일정 범위 안 미니언들의 충성도와 집중력을 회복시키는 오오라와 오브젝트 하나의 효과를 증대시키는 능력이 있다. 또한 이블 지니어스를 선택한 상태로 미니언 하나를 지정할 경우 해당 미니언을 본보기로 처형하여 주변의 미니언들이 기겁하여 임무에 몰두하도록 할 수 있다. 처형시 생명력을 포함한 주변 미니언들의 모든 능력치를 완전히 회복시킨다. 이것을 이용해 실험체같이 회복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미니언의 회복도 가능하다. 근데 이게 웃긴 점이 처형을 시켜서 공포를 주는건데 왜 미니언들의 생명력이 회복이 되는지 의문. 설마? 이게 도라에몽의 도구인 졸음 흡수총처럼 처형하는 미니언의 생명력을 총에 빨아들려서 주변에 미니언들에게 나누어 주는건 아닐까?

7. 미니언

기본 미니언들은 돈을 투자하지 않을 시 1분당 1명꼴로 재충원되며 돈을 투자할수록 최대 일인당 4000달러를 들여서 매초 징집이 가능하다. 그래봐야 부두 앞에 대기하는 에이전트들한테 썰리는게 일...
ini수정을 안할 시 미니언의 숫자는 최대 100명으로 제한되므로[1] 5개 세력 중 어느 한곳만 대대적으로 출동하면 시 to the 망.

미니언들은 크게 3가지 테크로 분화된다. 상위 직업으로 전직하기 위해서는 세계 지도에서 그 직업인을 납치해와 고문 해야하며, 이후로는 전직하게 된 미니언이 하위 미니언들을 교육시켜 전직하도록 한다. 주의할 것은 하위 직업군도 기지 운영에 필수적인 고유의 전담 임무가 있어 죄다 상위 직업군으로 만들어버리면 반드시 망하게 된다는 사실. 한번 전직하면 하위 직업군으로는 돌이킬 수 없으므로 - 하위 미니언의 수는 많게, 상위 미니언의 수는 적지만 다양하게 - 피라미드 구조의 인사 정책에 신경쓰는 것이 좋다.

7.1. 기술 계통

이 때부터 오브젝트의 연구개발이 가능하며 전투능력을 상실한다. 이 계통의 직업군은 작전에 투입시, 작전 소요시간을 줄여준다.

7.2. 전투 계통

이 계열의 직업은 세계지도에서 자금탈취를 실행할 시 많은 돈을 벌어오며 활동시 투입인원의 사망률을 줄여준다. 반대로 그만큼 눈에 잘 띄어 각 세력들의 경계도를 더 많이 올리니 주의. 문의 보안등급을 최대로 할 경우 헨치맨 또는 전투계통 미니언들이 문 앞에 경비를 서게 된다. 이것도 일인지라 체력이 계속 떨어지게 되므로 그다지 쓰지 않는 기능.
경계태세시 이들이 무장하는 무기들은 은닉할 수 없어 민간인과 에이전트들이 보게되면 바로 패닉에 빠지거나 위험요소로 인식하게 된다. 공격적인 에이전트들은 바로 달려들 것이다.

7.3. 외교 계통

아무것도 모른채 섬에 놀러오는 관광객들을 묶어두기 위한 호텔에 투입되며, 또한 에이전트를 현혹하여 기지의 노출을 막는 역할을 담당하는 비폭력be폭력 방어담당 미니언들이다. 현혹태그를 달면 이들이 다가가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주의를 끌어 각종 정신능력치를 떨어트린다. 에이전트를 홀리는 동안에는 완벽히 행동불능이 되므로 외교게통 미니언 여럿이 붙어들면 돌아가며 현혹시켜 안전하게 무력화시킬 수 있다. 충성도가 떨어져 도망치는 미니언을 잡으려면 이 방법이 사실상 유일한 수단(공격을 가해봤자 반응하지 않고 계속 도망친다). 어떤것이든 정신능력치가 하나이상 바닥나게 된 캐릭터는 멍한 상태가 되어 체포태그를 달면 순순히 감옥으로 걸어가게 된다. 홀리는 동안 공격하여 죽이거나 기절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악명과 세력의 경계수위가 높아져 파괴요원, 군인등의 호전적인 에이전트들이 여럿 몰려오면 홀리려 다가가는 와중에 총 맞아 죽으니"너 뭐야!" "저희 호텔에 오ㅅ.." "수상하다 쏴버려!" 만능은 아니다. 하지만 후반에 가면 슈퍼 에이전트를 막는데 이들보다 좋은 수단은 없어서 최소한의 인원을 빼면 대부분 이 쪽 계통으로 바꿔 놓는게 클리어하기 편하다.

의외로 이들은 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뿐, 전투시 싸움을 한다. 최상위직의 맷집은 경비원 급. be폭력 맞다

8. 헨치맨

영화에 나오는 악당의 오른팔들이다. 악명도가 증가할수록 점점 더 많이 고용 가능하며, 일반적인 적 요원들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가지며 스킬도 쓴다! 막사 침대에서 자야하는 미니언들과 달리 이들은 능력치가 저하될 경우 어디서든 회복상태로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언제나 영화에서 그렇듯이, 최고의 요원(Super Agents)보단 약하며 최고 요원에게 당해 3번 죽었을 경우엔 영영 살아나지 못한다(...). 작전활동이나 전투시 얻는 경험치로 스킬 구입이 가능하다.
이들의 고용 또한 작전의 형태로 행해진다. 헨치맨들 자신도 악명 높은 거물들인지 고용의 난이도는 쉽지만 해당 지역 세력권의 경계도 상승량이 상당히 크다. 이들 역시 정복활동에 투입가능하며 미니언들처럼 특정 분야에 특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어 쥬베이는 모든 면에서 하급 미니언들보다 우수하지만, 로드 케인의 경우 떨어지는 호위능력에 비해 탐색능력이 최상급. 섬에서와 달리 세계 지도상에서 헨치맨이 쓰러졌을 경우에는 라이프가 줄어들지 않지만 한동안 섬으로 복귀하지 않아 부릴 수 없는 상황이 된다.

9. 에이젼트

세계의 각 세력에서 파견하는 요원들. 직종에 따라 더 많은 능력을 발휘하며 어눌한 요원부터 헨치맨도 상대하기 어려운 베테랑까지 다양한 등급으로 나타난다. 무장한 미니언이나 일반적이지 않은 설비등의 의심상황 발견시 주위로 빨간 호가 생기며 주의상태에 들어간다. 발견물에 따라 단번에 여러 단게의 주의등급이 올라가기도 한다.
경계수위가 높아질수록 공격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커지며 완전히 의심확정(4단계가 되거나 이블 지니어스, 시체 발견등)상황이 되면 즉각 귀환을 시도한다. 당연히 주의상태로 돌아가면 소속 세력권의 경계수위가 상승하며 세계지도와 섬에서의 요원활동이 더욱 활성화된다. 호텔등의 민간시설과 현혹을 이용해 시간을 끌어 아무 의심없이 돌아가도록 만드는 것이 최선이며 주의상태에 들어서도 관광객 주변에서는 물리적인 제압을 피하는 것이 좋다.

10. 세계 지도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선 자금도 필요하고 세계정복을 위한 준비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세계에 미니언들을 파견해 자금을 수집할 수도, 작전을 통한 유물, 오브젝트, 전문가의 탈취가 필요하다.

미니언을 지역에 파견하면 3가지 행동을 할 수 있다.
Hiding(은신) 미니언을 파견해 임무를 수행하다 보면 미니언을 단속하기 위해 지도상에 에이전트가 출몰하게 된다. 방치하게 되면 파견된 미니언들이 없어질 수 있다. 이 때 Hiding 행동을 취하면 이 에이전트를 피해 갈 수 있게 된다. 대신 아무런 이득을 얻을 수 없게된다.
Stealing(강탈) 간단하다. 해당 국가에서 돈을 턴다. 돈은 국가마다 수치가 다르며 높은 수치의 국가에 많이 파견하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수익 수치가 높은 국가는 대게 HEAT 수치 또한 높기 때문에 수익과 HEAT 증가율을 잘 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 전투 계열 미니언이 강탈을 수행할 시 수익에 보너스가 붙는다.
Plotting(음모) 해당 국가에서 아직 출현하지 않는 임무를 표시해 준다. 유물 수집이나 메인 미션을 진행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행동이다. 기술 계통 미니언이 이 행동을 수행할 시 빠르게 임무를 찾아 낸다.

미니언을 지역에 파견하면 그 지역에 소속된 세력의 HEAT(주의도) 수치가 올라가게 되며 주의도가 올라가면 올라 갈수록 기지에 파견되는 에이전트의 등급이 올라가며 파견된 미니언의 소모 속도가 증가한다. 미니언을 퇴각시켜 몇분간 놔두면 자연스럽게 내려가며 외교계통 미니언을 파견하면 HEAT 수치를 낮출 수 있다.

악명도(Notoriety)는 플레이어의 명성 수치로 주로 세계지도에서 작전 활동을 하면 올라간다. 메인 미션을 진행할 때 악명도를 일정 수치만큼 요구하며, 특정 악명도에 도달했을 경우 헨치맨을 고용할 수 있는 미션이 언락된다. 메인 미션 진행과 헨치맨 고용을 위해 필요한 수치이지만 주의할 점은 악명도가 높아질 수록 수퍼 에이전트가 섬에 등장하기 때문에 악명도를 올릴시 매우 주의해야한다.

세계 지도는 다음과 같이 5개의 큰 세력으로 나뉘어진다. 출처

11. 슈퍼 에이전트

악명도가 일정 수치 이상으로 올라가면 악당의 섬에 왕림해주시는 아작내고싶은존재. 일반 에이전트들은 죽일수 있지만 이들은 기절만 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 다시 정신차리면 굉장히 골치아파진다. 기지 안에서는 계속 보안장치를 파괴하고 무력화하며, 감옥에 넣으면 쿨마다 탈옥해 무쌍을 찍기까지 하니 매우 피곤하다...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세계지도에 이들을 공략할 수 있는 약점들이 떠오르고 이를 통해 제압해버리면 더이상 나타나지 않게 된다.

12. 함정

사람을 감지하여 신호를 발생하는 감지기와 그에 연결되어 실제 작동하여 피해를 주는 본체로 이루어진다. 함정과 함정을 연결하여 연계 작동을 할 수도 있으나, 경로가 복잡하면 회선 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으므로 구획별로 나눠 구성함이 좋다.
함정의 설치 구역은 아무 기능없는 복도에 한정.

감지기는 단순한 압력 발판에서부터 벽에 설치하는 레이저 감지기와 동작감지기까지 여러 종류에, 마찬가지로 함정또한 희생자를 죽이거나 기절시키는 일반적인 종류부터 정신능력치에 피해를 입혀 무력화하는 타입까지 다양한 유형이 있다. 또한 단순한 피해뿐 아니라 희생자를 강제로 날려보내거나 넓은 범위를 일시에 공격하는 함정들도 있어 함정 콤보를 만드는 재미도 쏠쏠하다.

예를 들자면 감지기-송풍기로 강제이동-맞은 편 벽에 박은 후 천장에서 가스트랩-옆면 벽에서 두번째 송풍기 작동-굴러가는 중에 두번째 감지기 작동-트레드밀로 이동방향 전환-두번째 감지기로 작동하는 화염방사기-흡입기로 강제이동-마지막 방에서 전기충격기와 벌통 작동. 이런 식의 연계가 이루어진다. 충분한 피해로 시체를 만들어도 좋고, 바보 상태로 만들면 시체처리의 부담이 없으니 이것도 좋다. 연계된 함정의 작동 시간차를 지정할 수 없으니 적당히 감지기를 추가하여 단계로 나누는 것이 좋으며 완성후에는 테스트 더미를 풀어 작동 상태를 확인하자.

주의할 것은 감지기의 작동은 피아를 구분하지 않는다는 것.아군 미니언이라도 등급이 낮거나 주의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함정을 작동시켜 골로가는 일이 잦다. 함정용 복도와 방을 따로 만들고 평상시에는 문의 보안등급을 높여 막아두자. 문 앞에 보안카메라까지 설치해두면 플레이어가 에이전트를 발견하지 못해도 상당한 시간동안 기지 입구에서 묶어둘 수 있다.

도둑 이상, 그 이하라도 계급이 높은 요원들은 함정과 감지기를 먼저 발견하거나 작동한 함정을 회피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함정의 방향과 범위를 늘릴 수 있도록 궁리해보자. 그래도 한 번 걸려든 상태에서 중간에 빠져나오는 일은 없다.

13. 기지 건설

기지에는 여러 공간이 필요한데, 가장 기본적인 것은 침대와 사물함. 사물함은 인구수를, 침대는 그들의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사물함으로 인구수 100을 채워봐야 침대가 모자란다면 제 능력을 발휘하기 힘들다.

그리고 적과 아군의 시체가 널부러져 있으면 능률이 저하되는데, 이를 보관할 방도 필요. 치우게 시키면 비닐 백에 넣어서 세탁소 옷 행거처럼 주르륵 걸어버린다(...)

전체적으로 보면 주거 공간/시체 보관실/중앙 통제실/고문실(!)/전력실/연구실/교육 목적의 방들/휴게실 등이 필요하며, 다양한 함정이나 보안 장치도 있다.

전력실은 C&C와 비슷한 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다. 발전량이 소모량보다 모자라게 되면 기지의 모든 설비가 작동을 정지한다. 또한 전력 수급이 한계 직전으로 다다라 수급 단계가 노란색이 되어버리면, 발전기들이 서서히 파괴되기 시작한다. 매우 귀찮으니 처음 만들 때 넉넉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전기 수급이 안된다면, 안 쓰는 방에 설치 해놓은 타임 클락으로 "예:중앙통제실"을 중지를 시키면 함정을 제외하고 모두 멈춰서 전력 소모가 들지 않게 된다. 이것으로 급할 때 센트리건 등등을 작동시키기 위해서 군인들이 쳐들어 왔을때 유용하다.

무기고는 매우 중요. 경계시 소지할 무기의 보관은 물론, 감시카메라 제어콘솔과 감옥, 고문시설까지 기지경비의 모든 기능을 담당하는 곳이다. 들키면 백방 위급상황이니 깊숙한 곳에 설치해야 한다.

고문실에서는 최신예 특수능력자를 데려다 고문해서 새 직종을 언락할 수도 있고(만일 특정 직종이 전멸하면 재납치/고문해야한다. 매우 귀찮으니 주의하자) 애꿎은 민간인을 처형해버릴 수도 있다. 잔인하기보단 코믹한 요소. 단 슈퍼 에이전트는 처형이 불가능하고 쿨타임마다 탈출해 무쌍을 찍으므로 여기 넣는 건 주의해야 한다. 물론 들어오자마자 고문하면 되긴하는데 재수없으면 갇히기 바로 전이나 고문하려고 내보낸 순간 바로 탈출하는 경우도 있으니...

훈련실에서는 미니언의 전환이 가능한데, 상위직일수록 훈련 설비가 점점 커지므로 보기보다 공간을 크게 잡아먹는다.

내무실과 식당, 도서관은 노출되어도 의심을 살 것이 없으니 입구 가까이에 두고, 시체실, 금고, 연구실 등의 시설은 무기고와 마찬가지 이유로 안 쪽에 설치해야 한다. 너무 안 쪽에 두면 기지 운영의 효율이 상당히 떨어지므로 위치에 고심을 해야 할 것이다.

기지 외부에는 민간인 납치 고문용(...) 위장 호텔을 지을 수 있다. 능청스럽게 돌아다니는 보이들을 지켜보고 있으면 유쾌하기 짝이 없다. 이외에도 악의 군세라는 작자들이 느긋하게 휴게실에서 탁구를 치거나 커피를 뽑아마시는 걸 보면 생각보다 직원 복지가 좋은 기업인 듯(...).

수감자를 처리하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무기고의 고문 의자(이것도 의자를 빙글빙글 돌려대고 심벌즈를 크게 울리는 식의 매우 쪼잔하고 플레이어 체감적인 고문이다. 도서관의 책장 사이에 넣고 눌러대거나 연구실의 레이저나 훈련실의 사격대(묶어놓고 위협 사격)등의 기지 내 여러 가지 설비들이 고문에 활용 가능하다. 효과 능력치 역시 제각각이라 정신치만 깎아 무사히 보낼 수도 있다. 다만 고문 의자 외의 수단으로는 정보 획득(미니언의 상위직 전환 혹은 핵심 퀘스트 과정)이 불가하다.

슈퍼 에이전트 등의 난입으로 복도에서 엄청난 수의 아군 졸개들이 혼란에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이블 지니어스의 처형 기술로 해결 가능하다. 단순히 이블 지니어스 선택 후 아무 졸개나 오른클릭하면 고유의 모션이 플레이되며 해당 졸개는 처형당하고 주변 졸개들의 상태이상이 해결된다.

수비를 위해 어느 정도는 복잡해야 하지만 너무 복잡하게 지으면 미니언들이 모이는 데도 지장이 생겨서 침입한 고위 에이젼트들 잡기가 힘드므로 주의해야 한다. 약은 수를 써 통로를 없애거나 오브젝트로 막아 물리적인 접근이 불가능한 밀실을 만든다면 머지않아 천벌을 받게 된다. 사방이 막혀서 도저히 진입할수 없는 공간이 생겨버리면 에이전트들이 바닥 타일을 들추고(...) 땅 속을 통해 기지 내부에 침투하게 된다. 길이 없으니 미니언의 대처 불가능하다. 그러니 기지를 설계할때는 절대 사방이 막히는 공간(예를 들어 물건을 배치하다 보니 막히게 되는 공간)이 없도록 지어야 한다.

14. 후속작



신작이 나온다는 얘기가 2013년서부터 있어왔는데 드디어 E3 2019에서 신작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전작의 여러 요소들을 그대로 계승한 점들이 보이며 등장하는 이블 지니어스는 총 4명으로 보인다. 또한 여성으로 보이는 경비원이 보인 것으로 봐서 팬들이 그토록 원하던 여성 미니언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헨치맨으로 1편의 엘리 바라쿠다의 아들이 등장하고, 쥬베이가 노인의 모습이 된 것을 보면 대략 1편에서 수십년이 지난 뒤의 시대인 것으로 추정된다.



2020년 6월 13일 PC 게이밍 쇼에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11월 25일에는 레드 이반이 이블 지니어스로 나오는 게임플레이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출시일이 2021년 3월 30일로 확정되었다.



새로운 이블 지니어스인 엠마의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설정상 S.A.B.R.E.의 정보기관 수장이었으며 그 악명높은 존 스틸의 스승이기도 했다. 참고로 성우가 007 시리즈 머니페니로 유명한 서맨사 본드.

15. 외부 링크



[1] 수정하기를 권한다. 100명으로는 다소 갑갑한 플레이를 해야 한다. 단 과도한 편집 시 공간이 모자라 피곤해지니 적당히 하자. 다소 갑갑하더라도 깰 수는 있으니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2] 경계가 파란색인 상태에서 귀환하면 해당 정부 단체의 경계도를 낮춘다. [3] 포획 태그 붙인 적에게 사용하면 강력한 마취탄으로 변한다. 카테리나 같은 슈퍼 에이전트는 체력이 깎이는 공격이 안먹혀서 근접 공격만 하는 특성상를 원거리에서 제압할수 있는 유일한 공격중 하나다. 하지만 카테리나는 무술가 몇명만 보내서 제압하기 쉽기 때문에 주로 존 스틸 같이 근접전에도 강력한 위험한 적들을 제압하는데에 주로 쓰게된다. [4] 잘 보면 팔이 하나 없는것을 볼수가 있다. 그곳에서 철퇴를 꺼내들며. 체인 라이트닝을 쓸때도 그곳에 꺼내서도 쓴다. 꼭 여러가지로 변하는 요술 팔 같다. [5] 간혹 해당 오브젝트를 훔쳐갈 여유가 안되는 경우(예: 인원수 부족)라면 간혹 요원처럼 사진을 찍고 돌아가기도 한다. [6] 아무리 부유한 지역이라도 공권력의 감시가 심하면 행동에 제약이 생기는 건 당연하다. [7]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엔딩 크레딧에도 등장한다. [8] 러시아는 경제 대부분을 자원 수출에 의존하고 있으며, 동유럽 국가들 또한 경제 사정이 그닥 좋지는 못한 편. 쿠바의 경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9] 지방들 중 가장 높은 위험수위를 가진 2개 지방 중 하나다. 또 한 지방은 S.A.B.R.E의 유럽 지방. [10] 동유럽을 제외한 나머지 유럽 지역과 그린란드로 이루어져 있다. [11] 인트로 동영상에서 이블 지니어스들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있는 요원들이 바로 이들이다. [12] 이때 유혹당한 미니언은 합류를 권했는지 바로 탈주하기 시작한다. [13] 이 상태에서는 유혹을 시도하지 않는다는 뜻이며 기술 미니언이든 외교 미니언이든 그냥 보이는데로 죽여버린다. [14] 사부는 늙어서 더이상 무술을 못하는 설정인지 비전투 민간인으로 취급된다. 약점이 확실히 노출된 동시에 사부가 죽었으니 또 질꺼 같아서 멘붕하여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다는 설정인듯 하고. [15] 위에 제트 찬과 마찬가지로 특수 고아원에서 그녀가 어릴때 외로움을 달래주던 인형으로 보이는데 이때문에 멘붕하여 더이상 오지 않는다는 설정인듯 하다. [16] 다만 이블 지니어스의 처형으로는 회복시킬수 있다. [17] 근접 공격도 할때는 격투기도 배웠는지 이곳저곳을 때린다. [18] 호텔을 지었다면 더 조심해야 한다. 그 안에서도 경계 조작이 가능하다. 존 스틸이 호텔안으로 들어가는지 보고 있다가 들어올꺼 같으면 현혹 태그를 붙여 일하고 있던 외교 계통으로 깎아 내린후 포획 태그로 재빠르게 붙잡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