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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06 21:03:39

머니페니



Miss Moneypenny

1. 개요
1.1. 역대 배우

1. 개요

007 시리즈》에서 M의 집무실 옆에서 제임스 본드에게 자료 및 정보를 제공하는 비서.

' 미스'라는 호칭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미혼이지만 일부 작품에서는 애인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최초에는 그냥 같은 직장 동료 정도로 제임스 본드와 농담 따먹기(...) 정도나 하는 배역이었으나, 이후 꾸준히 대부분의 작품에서 등장하며 본드와 미묘한 관계를 맺게 되면서 '본드와 도대체 언제쯤이면 사귈까?'가 팬들의 관심사가 되었다. 그러나 머니페니의 이 ' 본드에게 마음을 줄 듯 주지 않는 것'이 캐릭터였기 때문인지, 서로 적당히 호감있는 듯한 묘사에서 진전이 없다.

캐릭터의 이름이 영국 화폐 단위에서 소규모 화폐 단위인 '페니'(100페니=1파운드. 즉 1페니는 2011년 4월 기준으로 약 18원.)라는 점에서 처음부터 잔돈처럼 있으면 공기요, 없으면 아쉬운 배역으로 역할을 설정하고 이름을 지은 캐릭터가 아니냐는 말이 있다.

1.1. 역대 배우

영화에서는 리부트 시리즈인 007 카지노 로얄 007 퀀텀 오브 솔러스를 제외한 모든 작품에 출연했다. 머니페니의 담당 배우는 모두 4번 바뀌었으며, 007 스카이폴부터는 나오미 해리스가 배역을 맡았다.

[1] 본드가 업무차 만날 여자의 사진을 보며 여자의 외모 때문에 가는 게 아니냐는 식 [2] 이후 서맨사 본드는 이블 지니어스 2에서 이블 지니어스인 엠마의 성우로 등장한다. 엠마의 설정이 전직 정보기관 수장이고 유럽의 슈퍼 에이전트인 존 스틸의 스승이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노린 캐스팅인 듯. [3] 남자의 정체를 추궁하는 본드에게 당신도 사생활 좀 가지라며 반박하자 본드는 할 말을 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