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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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주인공 | |||||
예비역 강성재 ( 작중 행적) | ||||||
군인 | ||||||
계룡대 작전지원단 | ||||||
참모장 준장 배원영 | ||||||
지상작전사령부 | ||||||
사령관 대장 최성복 | ||||||
8군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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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군단장 중장 최태혁 | |||||
23사단 | ||||||
사단장 소장 김인태 | ||||||
인사처 복지담당관 중사 김민호 | ||||||
前 회관 관리병 예비역 강희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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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연대 | ||||||
공관병 상병 장정민 |
공관병 병장 윤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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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사단 60연대 1대대 | ||||||
대대장 대령 김관우 | ||||||
지원과장 대위 윤민우 | ||||||
인사 담당관 상사 허란희 | ||||||
연대 유격 조교 예비역 오민호 | ||||||
23사단 60연대 1대대 4중대 | ||||||
前 중대장 대위 조석호 | ||||||
주임원사 원사 박재영 | ||||||
민간인 | ||||||
대통령 장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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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재의 부친 강일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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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4중대 취사병 김진욱 |
前 4중대 취사병 윤동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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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회관 관리병 서효석 |
지상작전사령관 최성복의 딸 최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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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대 작전지원단 참모장 배원영의 딸 배윤아 |
계룡대 작전지원단 참모장 배원영의 후처 윤미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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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8군단장 정영조의 딸 정민아 |
前 8군단장 정영조의 처 김성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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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윤호영 |
출생 | 1996년생[1] |
계급 | 병장[2] |
소속 |
대한민국 육군
제23보병사단 본부근무대→60연대 본부중대 |
보직 | 23사단 사단 회관 관리병→23사단 60연대 오폐수 관리병→23사단 60연대 공관병 |
가족관계 | 부 윤성규[3] |
위법행위 |
형법상
폭행[4][5], 군무이탈죄(탈영) (원작) 특수존속상해[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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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등장인물로 23사단 회관의 회관 관리병이었다. 피부가 검고[7] 사나운 눈매에 광대가 두드러진 외모를 가졌다. 소설판에서는 머리가 좋아서 일본에 있는 명문대학인 규슈대학에 입학할 정도였으나 요리를 배우고 싶었기에 아버지인 윤성규 몰래 횟집에서 일하다가 들키는 바람에 귀국당해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다고 한다.2. 작중 행적
- 119화에서 권호한테 도미회를 무궁화관에 세팅하겠다는 말을 듣는다. 김인태를 위해 4.5성 도미회를 만든다.
- 124화에서 제 1회 강원도 및 삼척시 공동주관 지역요리 경연대회에 출전한다. 종태와 함께 4.5성 한방오리백숙을 만들어서 최향숙, 조진웅, 김만복한테 호평을 듣는다. 그리고 차상철한테 심사위원들이 좋게 말씀해주셨다고 보고한다.[9]
- 125화에서 최향숙이 2등으로 성재와 효석이 만든 등급 확인 불가인 캐슈넛새우볶음을 발표하자 신난 모습을 보이는 성재와 효석을 보고 쟤네가 2등이면 보나마나 우리가 1등이라고 김칫국을 마시지만 김만복이 육순자와 손정국 모자가 만든 전복문어등갈비찜이 1등을 하자 좌절하는 모습을 보인다.(...)
- 144화에서 성재와 효석이 사단 회관 관리병으로 전출되어 차상철의 인솔 하에 자기 소개를 하는 것을 듣는다. 처음에 효석을 보고 유명하신 분이라며 저번 요리 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이 알아보았다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성재가 자기 소개를 하는데 상병인데 9월 군번인 것을 알게 되자 자신보다 후임인데 왜 벌써 상병이냐며 마음에 안 들어한다.
- 145화에서 원래 제1생활관은 상병과 병장이 사용하고 제2생활관에는 이병과 일병이 사용하는 것이 맞는데 제1생활관에 들어갈 인원수가 모자라서 그간 일병임에도 제1생활관에서 지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러나 성재와 효석이 오면서 종태로부터 자신이 제2생활관으로 옮겨야 한다는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의 상황을 듣고 그게 무슨 말이냐며 성재는 계급만 상병이지 자신보다 훨씬 후임이라며 차상철한테 항의한다.[10]이에 차상철이 원칙대로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말하자 "전 인정 못하겠습니다! 제가 군 생활 더 오래 했는데 말도 안 됩니다."라고 화를 낸다. 차상철이 그만 칭얼대고 종태의 말대로 빨리 옮기라며 혼내자 생활관 안으로 들어와서 성재를 노려본다. 그리고 종태한테 차상철이 자신한테 짐을 빼고 성재를 계급 대우해주라며 말이 안 된다는 온갖 궤변을 늘어놓으며 성재에 대한 적개심이 200 포인트 상승한다. 그러면서 성재한테 일찍 상병 달아서 좋겠다며 선임을 쫓아냈다며 억지를 부리자 종태의 제지를 받는다. 이에 종태한테도 자신의 편을 들어주실 줄 알았다며 너무하다며 적반하장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이에 성재가 자진해서 옮기는 걸로 일단락되어 성재에 대한 적개심이 사라진다. 이후 김인태의 지시로 동해시에서 주관하는 먹거리 행사에 부스를 맡아달라는 차상철의 말을 듣고 1주일에 한 번 쉬는 건데 그날까지 참석시키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하고 종태가 일병 계급 아래부터 가면 될 것 같다고 말하자 본인은 쏙 빠지고 성재를 보내려고 해서 차상철이 "너 작년에 안 했다며?"라고 말하며 빡친 모습을 보이자 "쟤도 안 한 건 똑같지 않습니까?"라고 억지를 부린다.[11] 이에 성재가 자신 대신 가겠다고 하자 성재를 보고 "착한척하기는... 나야 좋지 뭐."라고 생각한다.
- 147화에서 저녁을 다 했냐는 종태의 말에 메밀국수를 만들어서 효석, 종태의 저녁을 준비한다. 평소 쉬는 날에는 종태와 자신이 저녁을 번갈아서 만드는데 효석이 후임들의 식사 당번에 대해 물어보자 진석, 권호는 폐급이라 요리를 못 시킨다며 설거지와 청소만 시킨다고 대답한다. 이후 종태가 효석한테 횟집 경력만 4년이라 그쪽 분야는 더욱 잘한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회 요리가 최고라는 사실이 밝혀진다.[12] 음식 자체는 효석도 당장 식당에 내놓아도 되겠다고 인정할 정도라고 말하자 감사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후 효석이 자신이 치우겠다는 말에 외부 임무를 맡고 돌아오느라 저녁 식사에 참여하지 않은 성재, 진석, 권호를 굳이 불러다가 뒤처리를 시키게 한다. 이에 성재가 왜 치워야 하냐며 항의하지만 음식도 못해서 우리가 다 한다며 성재에 대한 적개심이 100 포인트 상승한다. 그러나 성재가 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저희한테만 시키는 것이 납득이 안 된다고 말하자 그냥 시키면 하라며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자 진석, 권호가 성재한테 우리가 대신 처리하겠다고 말하고 성재가 진석, 권호와 친해진 모습을 보고 고깝게 여긴다. 이에 다음 날 아침에 근무를 시작하기 전에 차상철한테 건의를 해서 성재가 진석, 권호와 일을 같이 못하게 하기 위해 서빙에 투입해도 될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자 차상철은 좋은 생각이라며 오늘 서빙은 성재가 맡게 하자 속으로 좋아하지만 이어서 자신은 설거지 담당을 맡아버려서 자기 발등을 찍는 결과를 낳는다.(...) 이에 자신은 조리 담당이라 음식을 해야 한다고 항의하지만 차상철은 그건 효석이 맡으면 된다며 자신의 일을 효석이 맡자 속으로 빡친다.[13]
- 148화에서 자신이 설거지 담당을 하는 것과 관련해 차상철한테 다시 한 번 말하려고 하지만 차상철이 "됐고, 각자 자리로 가서 빨리 일과 시작해!"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말이 가볍게 씹힌다.(...) 처음에는 속으로 짜증내지만 성재를 서빙병으로 보냈다며 좋아한다. 본인 의도대로 간부들한테 이리저리 호출받아 바쁜 성재를 보고 성재가 너무 힘들다며 바꿔달라고 사정하면 계급을 거꾸로 먹었냐고 갈구는 상상을 한다. 한편 싱크대가 어딘지 헷갈린 권호한테 그걸 질문이라고 하냐며 갈군다. 그런데 설거지를 안 했는지 30분 후에 권호가 싱크대가 꽉 차서 어디에 둬야 할지 다시 묻자 또 갈군다. 그런데 1시간도 채 안 돼서 접시들이 많이 쌓이자 당황하고 속으로 빡친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권호가 성재의 부탁을 받고 불판이 부족하다며 이야기를 하다가 압존법을 잘못 쓰는 바람에 이를 꼬투리로 잡아서 갈구기 시작하면서 후임들이 죄다 폐급이라고 말한다.[14] 그리고 허리가 아프다며 자기가 할 일을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성재를 칭찬하는 진석과 권호를 보고 꼴보기 싫다며 자신은 개고생을 하는데 둘이 처놀고 있다는 이유로 또 갈궈서 원래 둘이 할 일도 아닌 불판닦기를 강제로 시킨다. 그런데 같이 하는 것도 아니고 혼자만 뒷짐지고 서서 진석과 권호를 닦달한다. 이에 진석과 권호가 숙덕거리자 뭘 숙덕거리냐고 말하며 더 갈군다.[15] 그리고 성재가 와서 닭백숙을 김직진이 드시고 싶어 한다고 알려주자 메뉴판도 안 보냐며 하루 전 예약메뉴인 것을 모르나며 갈구기 시작하고 이에 성재가 알고 있다며 바로 거절할 수 없어서 물어본 것이라고 항의하자 성재한테 "야, 멍청아. 예약없이 닭백숙이 가능할 거 같냐? 그게 바로 뚝딱 나와?"라며 궤변을 늘어놓는데[16] 종태가 어이가 없었는지 2시간 전에 전화가 왔었다고 말하고 심지어 그 전화를 본인이 받았음이 드러나면서 그제서야 자신이 예약을 까먹은 것을 뒤늦게 깨닫고 이 모습을 본 효석이 "윤호영, 너 오늘 일과 끝나면 단 둘이 이야기 좀 하자, 알겠냐?"라며 제대로 빡친 모습을 보이자 또 나만 좆된 것 같다고 생각한다.
- 149화에서 효석이 자신과 종태가 가만히 있는데 왜 그러냐며 질책하자 실력도 없는 성재가 효석을 믿고 나대는 것 같아서 짜증이 났다고 궤변을 늘어놓는다. 이어 실력이 없이 아부하는 사람들이 싫다고 말하자 효석이 요리 대회에서 성재와 2등을 했다고 말하자 그건 효석의 실력이지 성재의 실력이 아니라며 "아마 저랑 같이 나가셨어도 수상을 하셨을 겁니다. 이것도 부정하십니까?"라는 궤변을 늘어놓는다.[17] 그리고 성재는 경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취사병을 한 것이 전부라며 말하다가 차상철한테 걸리자 요리에 관해 궁금한 게 있다며 효석한테 질문하려고 했다며 커버를 쳐주기도 한다.[18] 이후 진석이 성재와 대화하면서 뭔가 빽이 있다고 언급된다. 다음 날, 조리를 하게 되었는지 회를 뜨는데, 성재가 이를 관찰하는 걸 보고 점점 빡치더니 결국 화를 낸다.[19] 이에 효석이 말려서 열을 식히고 오라고 하자 세수를 하는데 성재가 오고 난 후부터 되는 일이 없으니 성재를 보내겠다며 자신의 아버지인 22사단 주임원사 윤성규한테 전화를 걸어서 성재를 모함하려고 한다.
- 150화에서 다음 날에 기어이 윤성규를 사단 회관으로 불러서 자기가 마음에 안 들었던 일을 전부 꼰질러 버리고 아버지가 오면 안 되는 일이 없다며 성재는 다른 곳으로 가는 거냐며 좋아라 한다.[20] 이후 조리실에서 성재를 안 볼 것 같다며 김칫국을 마시며 혼자서 처웃다가 종태가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보고 아무 일도 아니라며 계속 처웃는다. 그런데 차상철의 지시로 구석에 처박혀 설거지 담당을 아직도 맡으면서 성재가 음식에 불향을 입히는 것을 보고 어떻게 저런 걸 할 줄 아냐며 당황한다.
- 151화에서 5성이 초과한 음식은 붉은 별로 바뀌는 것을 알게 된 성재가 웃는 모습을 보고 꼴 보기 싫다고 생각한다. 이후 최태혁이 윤성규와 이야기하면서 회 요리는 실력이 좋다고 언급된다.
- 152화에서 성재의 요리를 맛보고 타부대 전출은 불가능하겠다고 판단한 윤성규가 이번 부탁은 들어줄 수 없다고 말하자 떼를 쓰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윤성규가 원하는 부대로 옮겨주겠다고 말하지만 왜 자기가 옮겨야 하냐며 계속 말싸움을 벌이다가 최태혁과 배원영 앞에서 윤성규의 체면을 구겨버린다. 최태혁이 윤성규와 꼭 닮았다는 말에 무슨 헛소리냐고 생각하고 너무하다며 윤성규를 노려보는 등 현실부정을 한다. 이에 윤성규가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욕을 먹일 거냐고 야단치지만 자기가 언제 욕먹일 짓을 했냐며 적반하장으로 나온다. 이에 이번만큼은 절대로 부탁을 들어줄 수 없다는 윤성규의 말을 듣고 전에는 잘 들어줬는데 왜 이번에는 안 되냐고 생각하며 불효자식을 뺨치는 수준의 막장 인성을 보여준다.[21] 그렇게 밖에서 쉬면서 분을 삭히던 도중에 성재가 찾아와서 2부가 곧 시작되니 광어회를 준비해야 한다고 차상철의 지시를 전달하자 오히려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며 성재한테 네가 하라며 화를 내며 성재에 대한 적개심이 200 포인트 상승한다. 결국 참다못한 성재가 왜 이렇게 구냐며 정색하고 따지자 거의 싸울 기세로 주먹까지 쥐고 일어난다. 그런데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하, 저 싸가지 없는 놈. 그래, 해봐라. 그게 그렇게 쉽게 되나."라고 망언을 한다.[22]
- 153화에서 성재가 한 마리의 학이 날개를 핀 상태에서 레몬으로 된 열매를 쪼아먹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6성 광어회를 선보이나 미식 등급만큼은 1성 장군인 배원영의 입맛을 바꾸지는 못해서 시무룩해하며 성재가 효석한테 "그런 건 아니지만, 다 만족시켜드리진 못한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자 이를 자기 멋대로 해석해서 꼴 좋다며 뭘 돌려말하고 있냐며 성재를 조롱한다. 이후 들어온 권호가 성재한테 광어회 추가 주문이 들어왔음을 알려주고 성재는 회를 뜨기 위해 준비하려고 하자 성재를 거세게 밀치는 폭력행위를 저지른다. 이에 성재도 제대로 빡쳐서 눈을 부릅뜨고 주먹을 쥐면서 싸우려는 모습을 보이자 실력도 없는 게 변명만 늘어놓는다며 눈을 깔라고 말한다. 이에 효석과 종태도 제대로 빡쳐서 적당히 하라고 화를 내자 "먼저 진급했다고 건방지게 행동하지 않습니까. 실력도 없으면서 잘난체하는데 어떻게 가만있습니까. 왜 제 마음을 몰라 주십니까? 아까도 간부들한테 욕먹고 온 거 딱 보이지 않습니까. 그래놓고 변명하는 거하며, 대들기까지 하고. 그런 놈은 하루빨리 내보내야 합니다."라고 궤변을 늘어놓는다. 결국 본인이 회를 뜨는데 6성 광어회를 선보인 성재와 다르게 수산시장에서도 하는 최소한의 디자인을 하지도 않아서 4성으로 나온다.[23] 이에 성재가 당황하면서 모양을 좀 잡아야 할 것 같다고 말하지만 성재의 말을 끝까지 안 듣고 효석이 빨리 서빙하라고 말을 듣고 서빙을 하고 얼굴이 굳어진 최태혁한테 자랑스럽게 자기가 떴다고 말한다.
- 154화에서 결국 김인태가 제대로 빡쳐서 성재가 만든 회를 보여주며 너무 성의가 없으니 다시 해오라며 입구컷을 해버리자 당황한다. 조리실로 다시 돌아오면서 "아빠 앞에서 그런 수모를 당하다니, 하아..."라고 생각하면서 실망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종태는 성재가 그런 걸 잘하니 부탁을 좀 해보라고 하나[24] 말도 안 된다며 계속 억지를 부린다. 이후 호영이 윤성규의 아들임을 알게 된 김인태가 아까 화를 낸 건 진심이 아니었다며 미안해하다며 같이 식사를 하자는 말에 같이 상에 앉게 된다. 이어 최태혁이 올해 나이가 몇이냐고 묻자 24세라고 말하고 최태혁이 소주를 따라주자 주도를 잘 알고 있어서 최태혁이 직접 따라주는 소주를 두 손으로 예의바르게 받고 마실 때도 고개를 돌리고 마시며 대답을 할 때는 공손하게 손을 모으는 모범적인 행동을 보인다.[25] 그런데 최태혁이 준 소주를 너무 많이 마신 바람에 필름이 끊기며 꽐라가 되기 시작한다. 이후 성재가 광어회, 숭어회, 참돔회, 연어회를 이용해서 벌새가 꿀을 먹는 장면을 표현한 6성 모듬회를 세팅하자[26] 최태혁이 이런 것은 성재한테 배우면 일취월장하겠다고 하고 윤성규도 호영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바람에 또 표정 관리를 못한다. 그러다가 모든 간부들이 성재의 실력을 칭찬하자 성재에 대한 적개심이 위험수위에 다다르고 술기운까지 올라서 결국 "그거... 그 새끼가 한 거 아니라고! 씨발!"이라며 소리를 지르더니 소주잔을 바닥에 내려쳐서 깨부수는 것도 모자라 최태혁, 김인태, 배원영, 윤성규, 23사단 주임원사 앞에서 상을 뒤엎어 버리는 난리부르스를 친다. 거기다가 말리는 윤성규와 성재를 향해 "아빠, 나 안 취했거든?! 빨리 저 새끼 다른 부대로 보내달라고!"라고 말하며 대놓고 욕설과 언어폭력까지 퍼붓는다. 회는 대부분 바닥에 떨어지거나 최태혁의 얼굴에 튀어버리고 그 와중에도 성재가 회를 뜬 게 아닐 거라며 현실부정을 하면서 다시 못 만들 것이라고 비웃는 제대로 미친 모습을 보여준다.
- 155화에서 몸도 제대로 못 가눌 지경이 되어서 성재가 부축해주는 가운데 윤성규가 사태를 정리하려고 하고 최태혁도 윤성규의 체면을 봐서 그냥 넘어가려고 했으나, 그 판국에 부축해 주는 성재를 다시 "꺼져 씨발놈아!"라며 밀쳐 버리고 전에 성재를 밀쳤던 것을 언급하며 "아놔! 다른 데를 보낼게 아니라, 아까 밀쳤을 때 어디 한군데 부숴서 의가사 제대 시키는 건데!"라는 엄청난 망언을 해버린다. 결국 제대로 빡친 최태혁의 지시로 타부대로 전출간다. 이에 차상철한테 다른 방법이 없냐며 애원하지만 "군단장님 명령이라 나도 어쩔 수가 없네. 그러게 적당히 마셨어야지."라는 말만 듣고 가기 싫다며 절규한다.[27] 이후 60연대 오폐수 관리병이 되어 정민과 얼굴을 비추고 분뇨 냄새가 심하다고 불평한다. 이에 연대 주임원사한테 자신은 간부식당 조리병을 하고 싶다고 떼를 쓰는데 선임인데도 자신을 후임으로 오인한 정민한테 싸가지 없는 반말을 듣는다. 이에 정민을 "이 병신같은 놈은 뭔데 반말이지?"라고 생각하지만 정민보다는 나은 것이 무작정 후임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몇 월 군번인지 먼저 묻는 특유의 임기응변을 그대로 발휘해서 정민이 후임인 것을 확인하고 서열 관계를 다시 잡는 머리가 잘 돌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인내심이 없는 것은 여전해서 윤성규한테 부탁해서 정민을 보고 "저 폐급 새끼, 아빠한테 말해서 보내버릴까?"라고 생각하며 정민을 띠꺼운 표정으로 노려보고 이에 정민도 똑같은 반응을 보이는 소위 폐급과 폐급의 웅장한 병림픽을 보여준다.(...) 하지만 연대 주임원사가 당장 일은 안 시킬 거고 그 전에 갈 곳이 있다고 말하자 자신을 조리병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거냐며 잠시 희망을 가지지만 알고 보니 자신이 가는 곳은 바로 영창인 것을 보고 당황한다.[28] 이어 유치장에 갇혀서 이를 꽉 무는 모습을 보인다. 그곳의 군사경찰이 "요즘 조리병들이 왜 이리 많이 들어와?"라고 말하는 것이 압권이다.[29][30]
- 156화에서 그럼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는지 영창을 간 상태에서 성재를 욕한다. 게다가 자기가 사고를 쳐서 와놓고는 윤성규한테 다 말해버릴 거라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영창을 가게 되면서 유격훈련을 안 받게 된다.[31]
- 157화에서 윤성규한테 전화를 걸어서 성재를 영창이든 어디든 좀 보내달라고 부탁하지만 당연히 거절당한다.[32][33]
- 187화에서 성재가 오고 나서 분위기가 바뀐 회관을 보며 차상철의 독백애서 언급된다. 호영 본인이 있을 때만 해도 답이 안 보였다고 하는 것을 보면 회관의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듯하다.
- 188화에서 제2작전사령관 최성복이 방송국에 연락해서 사단별로 1명씩 예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과정에서 00군 회 빨리 썰기 대회 2위로 표기되어 나온다. 차상철이 이렇게 4명[34]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예선에 참가할 것임을 암시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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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화에서 결국 예선 참가가 확정된다.(...) 연대 주임원사로부터 방송 출연에 대해 통보를 받고 정민이 참가하겠다고 말하자 저런 폐급 말고 자신과 같은 실력자가 나가야 한다며 큰소리를 내며 정민을 보고 표정이 못마땅스럽다고 생각하며 서로 티격태격하다가 연대 주임원사가 정말 못봐주어서 그랬는지 계속 싸우면 둘 다 못 나가게 할 거라는 엄포를 놓자 당황하며 바로 정민과 사이좋은 친우처럼 보이게 하려고 태세전환을 한다.(...) 차상철한테 김직진이 심사를 본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도하는데 조리공간이 협소해서 정민과 같은 조리대로 배정되자 효석과 붙었어야 했다고 속으로 투덜댄다. 이어
희철의 과거 회상에서 김직진이 자신의 오징어회를 좋아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오징어회를 만드는 도중에 정민이 만든 돈코츠 라멘을 보고 몰래 와사비를 왕창 넣어놓는(...) 추태를 벌이고, 오징어회를 세팅하러 가며 김직진이 오징어회를 좋아한다는 사실은 아무도 모를 것이라며 김칫국을 마신다.[35] 그런데 정민이 요리를 망친 것에 대한 복수로 발을 걸어버리는 바람에 오징어회를 김직진과 차상철한테 엎어버리는 대참사를 당한다.(...) 결국 제대로 빡친 김직진에 의해 예선은커녕 음식조차도 평가를 정민과 함께 받지 못한다.(...)
끼리끼리 잘 논다. - 206화에서 성재가 강일용과 일을 마치고 소주를 마시며 정말 힘든 일이 많았었다고 말할 때 잠깐 언급된다.
- 232화에서 성재가 전역하기 3개월 전에 정민과 공모해 탈영하면서 위법행위에 군무이탈죄를 추가한다.(...) 민간인처럼 옷을 갈아입고 철조망 위에 모포를 덮어 넘어가려고 하지만 생각보다 아프다는 정민의 말에 결국 펜치를 가져와서 철조망 아랫부분을 훼손하고 도주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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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화에서 탈영을 하게 된 동기가 밝혀진다. 정민과 함께 폐수를 걷어내는 작업을 하던 도중,[36] 60연대 주임원사가 전달사항으로 최만식이 공관병을 새로 뽑을 계획이라고 알려주자 정민과 동시에 칼같이 지원을 하겠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둘 다 일식이 특기다보니 최만식이 슬슬 일식이 질려서 다른 요리는 할 줄 아는게 없냐고 물어보니까 모른다고 대답을 한 것으로 보여서 최만식한테 된통 까인다. 최만식이 개인정비 시간에 인터넷 보면서 공부를 해보라 하고, 요리 끝나고 나서 화장실 청소에 화단정리까지 시키자 차라리 오폐수 관리병을 하는게 나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정민과 같이 탈영을 감행한 것이다.[37] 탈영을 하고 정민이 김홍홍이 파는 붕어빵을 하나 먹고 가자고 하자 도망가도 모자랄 판인데 미쳤냐며 칼같이 거절해버리고,[38] 남자만 보면 죄다 군사경찰들로 보이는 정민에게 쫄지 말고 당당하게 걸으면 안 걸린다면서 자신이 시범을 보여 최대한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걸으라고 한다. 그러나 걷는 것이랍시고 아주 군인처럼 돌아다니는 바람에(...) 오히려 사복을 입은 군사경찰들한테 들켜서 도망간다.[39] 이후 정민한테 운동장 가는 방향에는 군사경찰들이 없는 것 같다고 알려주고, 서로 알려준 방향으로 도망쳐서 가로등 옆 대로 쪽으로 도망치지만 결국 군사경찰들한테 잡히고 만다.(...)
정민을 욕한 것은 덤이다.[40]그렇게 취조실로 끌려가서 상사 계급의 취조관한테 최만식의 노예나 다름없었다며 봐주는 것을 기대하지만, 취조관한테 " 그게 되겠냐?"라는 답을 듣게 되면서 결국 앞날에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41]
3. 평가
상당히 속이 좁고 참을성이 부족한 인물로, 특히 후임이지만 자신보다 먼저 진급한 성재에게 상당한 악감정을 지니고 있다.
물론 일본의 명문대에 들어갔다는 언급이 있는 만큼 머리가 좋고 요리에 재주가 있어서 4성급 음식을 뚝딱 만들어내며 자기보다 높은 사람에게는 예의를 지키거나 임기응변을 발휘할 줄 아는 처세술 등 여러 장점도 가지고 있다.
허나 유독 단점이 그의 장점을 묻어버린다. 자기 심기에 거슬리면 참지도 못하고 소리를 지르며 자기보다 낮다고 판단된 인물에게는 무의식적으로 듣기 안 좋은 소리를 하거나 배려를 전혀 해주지 않는다. 업무 중에 사적인 감정을 섞어넣어 자기가 해야 할 일을 미루고 여차하면 아버지의 권력을 이용해서 마음에 안 드는 상대를 치워버리려고 하였으며 자기 영역이 침범당했다고 여기자 난동을 부리는 등 무척이나 자기중심적인 인물이다.
또한 빽이 언급되었을 때, 뒤를 봐주는 윤성규가 22사단 주임원사라는 것을 안 대부분의 독자들이 성재한테는 지상작전사령관인 최성복이 있다면서 비웃었으나 사실 호영 정도의 뒷배가 있다면 평범한 병사들에게는 재앙 그 자체다. 특히나 별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합법적인 핑계를 만들어서 타 부대로 날려보낼 수 있는 권력자인 주임원사에게 잘못 걸리면 미처 대응하기도 전에 불이익을 당하기 마련이다.
심지어 간부들 입장에서도 무척 까다로운데 작중 차상철이 무척 올곧고 책임감있는 성품이라 부각되지 않은 것이지 몸을 사리는 다른 부사관이 관리관이었다면 호영이 뭘 하던 방치하거나 사단주임원사인 윤성규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도리어 적극적으로 도와줘도 이상하지 않다. 현실에서도 이에 대한 가능성을 볼 수 있는데 고작 병사에게 부사관인 하사가 형님이라고 부르며 기었던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이다.
종합하자면 성격으로 보나 배경으로 보나 지금까지 나온 병사 출신 빌런들 중에서는 가장 위협적인 인물이었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소설판의 경우 웹툰판보다 더 가관인데, 회관에서 성재에 대한 열등감에 빠진 채 술에 취해 칼을 휘두르는 난동을 벌이고, 자기 아버지인 윤성규한테 상해를 입히는 패륜을 저지른다.[42] 아무래도 웹툰판이 소설판과는 많이 변경된 데다가 이 행적 자체가 굉장히 위험하고 과격한 행실이고 만약 진짜로 이 사건으로 육교에 가게 된다면 스케일이든지 성재의 차후 신변에 위협이 커지기 때문에 순화해서 이렇게 바꾼 것으로 보인다. 해당 내용은 소설 163화에 나온다.
보고 있으면 짜증이 나는 캐릭터인 것과는 별개로 이러한 복합적인 요소들이 호영을 무척 입체적인 캐릭터로 만들어 주고 있는데 어찌 본다면 주인공인 성재가 나쁜 마음을 먹고 최성복의 빽을 악용했다면 이랬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래도 만창까지 다녀오고 외전에서는 정신차리지 못하고 저지른 탈영 때문에 육군교도소에 갈 위기까지 처했으니 벌은 아주 제대로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사유가 최만식 대령의 갑질이 있기도 하고 탈영한 기간동안 사고친 전력은 없기에 육교보단 영창이 더 가능성 있어 보이지만 그래도 저 정신머리는 고쳐지지 않을 듯 하며 사회생활도 적응하지 못할 듯 하다.
[1]
성재가 22세일때 24세다.
[2]
원래는 성재와
민호가 일병 7호봉, 호영이 상병 1호봉이 맞는 계급이지만 정작 성재와 민호는 조기 진급 덕에 상병 1호봉이 되었고 호영은 진급 누락으로 인해 성재가 올 당시에는 1회, 성재를 폭행한 사건으로 1회 추가해서 무려 2회(...)나 당했기에 일병 9호봉까지 가게 생겼다.(...) 씹폐급이다. 233화 기준으로 병장이 되었다.
[3]
아버지가 22사단 주임원사였다.
[4]
대한민국
군형법 제4조(다른 법의 적용례)
제1조에 따른 이 법의 적용대상자가 범한 죄에 관하여 이 법에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다른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른다. [5] 최태혁의 얼굴에 회가 쏟아지긴 했으나, 호영이 상을 뒤엎다 발생한 사고이므로 직접적인 폭행은 아니다. 한편 성재의 계급이 호영보다 높긴 하지만, 분대장이 아닌 병 상호간에는 하극상 및 상관폭행이 인정되지 않는다. 호영의 혐의는 성재를 밀친 폭행죄이다. [6] 무려 회칼 난동을 부려 윤성규한테 상처를 입혔다. [7] 189화에서는 피부가 탔는지 더 검어져 얼굴이 삭아서 노안이 되었다. [8] 관철은 처음에는 성재를 안 좋게 봤으나 이후 성재가 만든 밥이 그립다며 성재의 실력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자신도 정신차리면서 폐급 티를 벗어나고 있다. [9] 이 회차는 분량이 적고 퀄리티가 낮다는 이유로 문제의 94화 이후로 비판을 받았지만 이전 회차처럼 컷의 개수가 똑같기 때문에 현재는 물타기를 했다는 여론이 강한 편이다. [10] 계급보다는 짬이 더 중요한건 맞지만 공석이나 법적으로는 계급이 높은 자가 상급자이면서 지위가 높다. 짬으로 하는 대우는 도덕적으로 하는 것이다.게다가 병 간에는 짬과는 무관하게 계급이 높은 병사가 선임이다. [11] 이에 효석은 정민을 떠올리며 "와... 저거 진짜 폐급인데? 장정민보다 더 한거 같아."라고 생각한다. [12] 참고로 프로필 사진이 바로 이 때의 장면이다. [13] 여담으로 뒤에 있는 효석은 웃는 모습을 보인다.(...) [14] 사실 호영이 성재보다 선임이기는 하지만 계급상 성재가 위에 있기 때문에 잘못했다고 보긴 힘든 상황이다. 군인사법 제4조 제1항에 군인의 서열은 계급의 순위에 따른다고 분명히 명시되어있다. [15] 이에 권호는 속으로 "하... 진짜 양심도 없나?"라고 까고 진석은 속으로 "저 새끼 사회에서 만나면 곱게 안 보낸다."라고 깐다. [16] 심지어 성재가 종태한테 말하는 것인데도 끼어든 것이다. [17] 그런데 정작 요리 대회에서 제출한 음식은 자신의 주요리인 회 요리가 아니라 종태가 만든 4.5성 한방오리백숙이었다. [18] 사람이 덜 된 인성과는 별개로 처세술과 임기응변은 있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다. 효석이 화를 낼 때도 성재가 아니라 자신과 함께 나갔더라도 효석의 실력이라면 수상했을 것이라며 간접적으로 그의 실력을 칭찬했기에 호영을 정민과 비교한 효석이 생각보다 나쁜 애는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19] 사실 이 장면에서는 성재도 잘못한 점이 있기는 하다. 날카로운 회칼을 들고 생선 손질을 하는 호영의 뒤에서 요리사의 눈을 발동시켜서 이리저리 움직이며 기웃거렸으니 집중해야 하는 작업을 하는 입장에서는 짜증이 나긴 했을 것이다. 다만 회칼을 들이밀면서 성재를 위협했기 때문에 본인이 당한 피해가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다. [20] 이에 윤성규한테 갈굼을 당한 차상철이 그 모습을 보고 "하아... 하나하나 다 이르는 놈이나 그걸 다 들어주는 놈이나... 정말 답이 없는 부자야. 혈압 오르는군."이라고 생각하며 제대로 빡친다.(...) [21] 잘 생각해보면 평소에는 부탁을 다 들어주던 윤성규가 이번엔 안 된다고 말할 때는 이유가 있을 것인데 그런 점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식사 전에는 부탁을 들어줄 낌새를 보였으니 거절한 것에는 뭔가 사연이 있을 것이 쉽게 파악이 되는데도 감정을 앞세워서 화만 내고 있다. [22] 차상철은 성재한테 이 소식을 듣고 또 안 한다고 했냐며 2개월 전에도 이런 식으로 선임을 타부대로 전출시켰다고 말한다. [23] 시스템이 한 말이 압권인데 다음과 같다. "접시에 꽉꽉 채워 푸짐하게 담았다. 사용자가 뜬 회와 맛은 별 차이 없지만, 장식에서 점수가 하락하였다.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 라는 옛말이 있다." [24] 정작 성재는 종태의 말을 듣고 질겁한 모습을 보인다. [25] 참고로 주도는 윤성규가 가르쳤다고 한다. 그런데 어른들 앞에서 조용히도 아니고 버릇없게 캬 소리를 대놓고 크게 한다. 주도를 배우다 만 듯하다. [26] 이때 시스템이 "강성재 사용자는 미술 했어도 잘했을 것 같은데?"라고 말한다.예술병 전실이 되다.
[27]
그런데 사실 차상철은 겉으로는 심란한 척 하면서 속으로는 골칫거리가 사라졌다며 속으로 엄청 좋아한다. 그야말로 이번 사태의 최고 수혜자인 셈이다.
[28]
물론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호영은 착오가 있는 것 같다면서 항의하지만 연대 주임원사는
부탁받은 대로 하는 것 뿐이라면서 잘 다녀오라고 말했다.
[29]
사실 이전에도 약간 비슷한 이유로 성주, 준성이 영창에 갔다왔다.
[30]
연대 주임원사가 "아니. 그건 네 희망 사항이겠고, 먼저 갔다 올 곳이 있지."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최태혁처럼 장성급 장교들의 허락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 다시 조리병이 될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실낱같은 희망이 있기는 한데 배원영의 후임으로 온 60연대장 겸 악덕 상관인 최만식이 음식을 잘하는 공관병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차상철이 윤성규한테 차라리 공관병이나 보일러병으로 보내자는 말이 복선이 된다면 조리병은 아니더라도 음식은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결국 233화에서 정민과 함께 진짜로 공관병이 되지만, 최만식의 엄청난 갑질을 당하게 되어 탈영하는 초특급 대형 사고를 친다.
[31]
단, 현실에서는 저렇게 훈련을 열외하도록 내버려두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어떻게든 훈련을 하도록 조치한다. 일반적으로 유격 훈련은 부대마다 2~3개로 조를 나눠 훈련을 편성하므로 다른 조의 유격훈련에 가게 될 가능성이 높다.
[32]
집은 내가 더 가고 싶다면서 절규하는 윤성규는 덤이다. 참고로 호영이 전화를 한 그 시점에 윤성규 앞에는 관철이 놓친 관심병사 종원이 나타나서 집으로 보내달라고 울고불고 난리를 치고 있는 상황이었다.
[33]
이는 정민에게 추천서를 써달라는 부탁을 받은 진욱이 요리사는 실력보다도 인성을 더 중요시하는데 굳이 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그런 사람에겐 추천서를 써줄 수 없다"의 의미를 출근해서 다른 동료한테 추천해달라고 이야기를 해보겠다는 식으로 말을 돌렸던 것처럼 어떤 사람의 관점에서는 아무 잘못도 없는 사람을 마음대로 영창을 보낼 수 없다는 의미를 바쁘다고 나중에 얘기하자는 말로 돌린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윤성규가 난동 사건 이후 교육부대의 책임자로 좌천당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아버지의 권력을 이용한 호영의 만행 때문인지는 확신할 수 없겠지만 이로 인하여 회관에서 일하는 병사를 다른 보직으로 보낸다던가 하는 그런 권한을 박탈당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34]
효석, 희철, 정민, 본인일 가능성이 높다.
[35]
하지만 희철은 김직진이 오징어회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이에 손가락이 많이 베였을 정도로 성재한테 오징어회를 만드는 방법을 열심히 배워서 세 가지 식감의 무늬 오징어회를 만든다. 그에 비해 자신이 만든 오징어회는 과거에 성재가 지적했듯이 최소한의 세팅조차도 안 된 상태였다.
[36]
호스를 제대로 들고 있으라고 정민한테 닦달을 부린다.
[37]
결국 윤성규한테에도 이 소식이 들어가게 된다.
[38]
이에 김홍홍은 안 사먹을 거면 빨리 꺼지라고 말한다.(...)
[39]
이때 '조금만 더 가면 되는데 여기서 들키다니'라고 말하는것으로 보아
정민과 함께 일본으로 도망칠려는 계획으로 보인다.
[40]
군사경찰들한테 잡히지 않기 위해 189화에서 보여준 모습처럼 서로 함정을 판 것이다.
[41]
그나마 탈영하면서 크게 사고치지 않고 영창 사실이 사회에 보도되지 않은 상태이고, 탈영 사유인 최만식의 갑질이 사실이기에 정상참작을 한다면 영창을 가는 선에서 끝날 듯 하지만, 이 조차만으로도 윤성규의 이름에 먹칠을 한 것이고 탈영할 정도로 정신을 못 차린 것을 보면 본인도 사회생활을 하기는 힘들 것이다.
[42]
이후 윤성규는 이 사건으로 불명예 전역을 하게 된다.
제1조에 따른 이 법의 적용대상자가 범한 죄에 관하여 이 법에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다른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른다. [5] 최태혁의 얼굴에 회가 쏟아지긴 했으나, 호영이 상을 뒤엎다 발생한 사고이므로 직접적인 폭행은 아니다. 한편 성재의 계급이 호영보다 높긴 하지만, 분대장이 아닌 병 상호간에는 하극상 및 상관폭행이 인정되지 않는다. 호영의 혐의는 성재를 밀친 폭행죄이다. [6] 무려 회칼 난동을 부려 윤성규한테 상처를 입혔다. [7] 189화에서는 피부가 탔는지 더 검어져 얼굴이 삭아서 노안이 되었다. [8] 관철은 처음에는 성재를 안 좋게 봤으나 이후 성재가 만든 밥이 그립다며 성재의 실력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자신도 정신차리면서 폐급 티를 벗어나고 있다. [9] 이 회차는 분량이 적고 퀄리티가 낮다는 이유로 문제의 94화 이후로 비판을 받았지만 이전 회차처럼 컷의 개수가 똑같기 때문에 현재는 물타기를 했다는 여론이 강한 편이다. [10] 계급보다는 짬이 더 중요한건 맞지만 공석이나 법적으로는 계급이 높은 자가 상급자이면서 지위가 높다. 짬으로 하는 대우는 도덕적으로 하는 것이다.게다가 병 간에는 짬과는 무관하게 계급이 높은 병사가 선임이다. [11] 이에 효석은 정민을 떠올리며 "와... 저거 진짜 폐급인데? 장정민보다 더 한거 같아."라고 생각한다. [12] 참고로 프로필 사진이 바로 이 때의 장면이다. [13] 여담으로 뒤에 있는 효석은 웃는 모습을 보인다.(...) [14] 사실 호영이 성재보다 선임이기는 하지만 계급상 성재가 위에 있기 때문에 잘못했다고 보긴 힘든 상황이다. 군인사법 제4조 제1항에 군인의 서열은 계급의 순위에 따른다고 분명히 명시되어있다. [15] 이에 권호는 속으로 "하... 진짜 양심도 없나?"라고 까고 진석은 속으로 "저 새끼 사회에서 만나면 곱게 안 보낸다."라고 깐다. [16] 심지어 성재가 종태한테 말하는 것인데도 끼어든 것이다. [17] 그런데 정작 요리 대회에서 제출한 음식은 자신의 주요리인 회 요리가 아니라 종태가 만든 4.5성 한방오리백숙이었다. [18] 사람이 덜 된 인성과는 별개로 처세술과 임기응변은 있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다. 효석이 화를 낼 때도 성재가 아니라 자신과 함께 나갔더라도 효석의 실력이라면 수상했을 것이라며 간접적으로 그의 실력을 칭찬했기에 호영을 정민과 비교한 효석이 생각보다 나쁜 애는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19] 사실 이 장면에서는 성재도 잘못한 점이 있기는 하다. 날카로운 회칼을 들고 생선 손질을 하는 호영의 뒤에서 요리사의 눈을 발동시켜서 이리저리 움직이며 기웃거렸으니 집중해야 하는 작업을 하는 입장에서는 짜증이 나긴 했을 것이다. 다만 회칼을 들이밀면서 성재를 위협했기 때문에 본인이 당한 피해가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다. [20] 이에 윤성규한테 갈굼을 당한 차상철이 그 모습을 보고 "하아... 하나하나 다 이르는 놈이나 그걸 다 들어주는 놈이나... 정말 답이 없는 부자야. 혈압 오르는군."이라고 생각하며 제대로 빡친다.(...) [21] 잘 생각해보면 평소에는 부탁을 다 들어주던 윤성규가 이번엔 안 된다고 말할 때는 이유가 있을 것인데 그런 점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식사 전에는 부탁을 들어줄 낌새를 보였으니 거절한 것에는 뭔가 사연이 있을 것이 쉽게 파악이 되는데도 감정을 앞세워서 화만 내고 있다. [22] 차상철은 성재한테 이 소식을 듣고 또 안 한다고 했냐며 2개월 전에도 이런 식으로 선임을 타부대로 전출시켰다고 말한다. [23] 시스템이 한 말이 압권인데 다음과 같다. "접시에 꽉꽉 채워 푸짐하게 담았다. 사용자가 뜬 회와 맛은 별 차이 없지만, 장식에서 점수가 하락하였다.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 라는 옛말이 있다." [24] 정작 성재는 종태의 말을 듣고 질겁한 모습을 보인다. [25] 참고로 주도는 윤성규가 가르쳤다고 한다. 그런데 어른들 앞에서 조용히도 아니고 버릇없게 캬 소리를 대놓고 크게 한다. 주도를 배우다 만 듯하다. [26] 이때 시스템이 "강성재 사용자는 미술 했어도 잘했을 것 같은데?"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