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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5:44

윤현우(재벌집 막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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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양물산 기획조정본부 미래자산관리팀장
{{{+1
윤현우}}}
尹炫優 / Yoon Hyeon-woo
파일:윤현우 (공식 포스터).jpg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word-break: keep-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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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재벌집 막내아들 윤현우.jpg
}}}}}}}}} ||
배우: 송중기 (아역: 김강훈)
출생 1979년 9월 9일[출처]
연령 43세 (2022년 / 1회, 16회)[2][3]
국적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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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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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학력 세천중학교 졸업
세천고등학교 졸업
직업 직장인 기업인
소속 순양자동차 생산라인 (계약직 직원 / 2000년 ~ 2004년)
순양물산 기획조정본부 미래자산관리팀[4] (팀장 / 2017년 ~ 2022년)
미라클 인베스트먼트 (임직원 / 2022년)[5]
가족관계 아버지 윤동수[6]
어머니 한경희
동생 윤현민
차량 메르세데스-벤츠 EQS (V297) (2022년)[7]

1. 개요2. 극중 행적
2.1. 제1회2.2. 총상 이후 10일간2.3. 제14회2.4. 제15회2.5. 제16회
3. 명대사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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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 재벌집 막내아들》과 웹소설 《 재벌집 막내아들》의 주인공. 드라마 배우는 송중기.
흙수저. 없는 집 장남이며 가장. 오너일가의 리스크를 관리하는 해결사. 오너일가의 지시라면 거절도, 질문도, 판단도 하지 않는 충성스런 순양맨. 그런 그가 해외에 숨겨진 자산을 순양에 귀속시키라는 특명과 함께 재무팀장으로 승진이 된다. 앞으로의 삶에 대한 기대와 희망으로 임무를 마치고 돌아서는데- 납치되어 죽음을 맞이하는 그. 충성을 다 했건만, 언제든 대체 가능한 머슴일 뿐. 억울하다. 분하다. 이대로 윤현우의 인생은 끝이 나고 마는 것인가?

2. 극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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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제1회


1997년 외환위기 때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당시 아진 자동차에 다니다가 실직한 아버지와 행시 준비를 하던 동생을 부양하며 가장 노릇을 하고 있다. 그래서 고졸 특채 출신으로 오너 일가의 수발을 들며 개처럼 일한다.

창업주 흉상 제막식을 앞두고 행사준비를 하는데 새로 발령받은 신경민 대리와 처음으로 만나게 되며 순양가 개개인의 특성을 모두 숙지한 완벽한 업무처리를 보여준다. 그런데 행사 직전에 진영기 회장이 쓰러지고 갑자기 도망친 진성준 부회장을 모현민의 지시로 찾으러 가게 된다. 순수 왕복시간만 20분에 백화점 세일기간이자 점심시간의 혼잡으로 부여받은 30분이라는 시간만으로는 무리가 예상되는 상황. 신경민은 지금이라도 불합리한 업무지시라고 보고하자 하지만 윤현우는 "내가 절대 하지 않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오너 일가의 지시는 절대 거절하지 않습니다. 그 어떤 질문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경우에 결코 판단하지 않습니다." 라는 말로 신경민을 입다물게 하고 진성준이 있는 호텔로 간다. 겨우 진성준을 찾아내지만 감정조절을 못한 진성준의 골프채[8]에 맞아 이마에서 피를 흘리게 된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창업주 진양철 회장의 회갑연때 진성준이 고려청자를 깨먹었을 때의 일을 언급한다.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기분대로 행동하는 것은 경영인, 특히 순양의 후계자답지 못하다는 꾸중을 하셨다면서. 그리고 "그날 이후 부회장님께서는 회장님의 가르침대로 진정한 경영인의 자질을 고민해오셨고 지금의 책임감있고 신중한 경영인의 면모를 갖추게 되신 것"이라며 진성준의 삶을 미화시키고 일련의 소동을 덮어준다. 그럼에도 돌아온 건 진성준이 자신의 머리에 부어버린 커피와 주인을 몰라보고 짖는 개자식이라는 모욕이었지만 어쨌든 임무를 완수한다. 하지만 일 수습 후에도 겨우 컵라면으로 허기를 때울때도 순양 직원들의 뒷담화나 들어야 했고, 그조차도 다 먹지 못한 채 진영기 회장 사모의 지시로 병실 내 비데설치 같은 하찮은 일을 마다않고 해야하는 신세였다. 게다가 어머니 제사로 찾아간 본가에서는 행시를 포기한 동생과 무능력해보이는 아버지의 모습에 화를 낼 수밖에 없는 답답한 삶을 이어간다.

이후 진성준의 승계 관련 순양 계열사 분식회계 의혹으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맞게 되고, 서민영 검사와 대면해 신경전을 벌이게 된다. 하지만 순양은 이미 압수수색에 대비해 자료를 은닉한 후였고, 이후 불필요한 자료를 없애던 중 마이크로 프로젝트라는 기밀문서를 통해 해외로 빠져나간 비자금[9]을 발견하고 김주련 본부장에게 보고하지만 무시당한다. 하지만 자기가 친 사고를 수습해준 것에 고마워하는 진성준에게 격려를 받자 비자금에 대해 직보하고 해외로 가 비자금을 찾아오라는 지시를 받는다.

해외 은행에서 비자금을 꺼내왔지만 괴한들이 추적해오고 광장에 있던 아이와 부딪힌 후 정신을 잃고 해안 절벽 앞으로 끌려간다.[10] 그리고 누군가의 사주를 받은 부사수 신경민 대리에게 돈을 뺏기고 외국인 갱단의 총에 맞아 바다로 떨어졌다. 이후 진 씨 일가의 막내 진도준으로 태어나며 다시 기회를 얻게 된다.

진성준의 지시를 수행하던 중 중태에 빠졌지만 누가 사주했는지는 모른다. 배후는 그를 죽이고 돈이 사라졌다고 처리하고는 본인이 비자금을 차지하려던 진성준일 수도, 비자금을 탐내던 진성준 외의 사람일 수도 있다. 더욱이 진도준의 죽음과도 연관이 있어 보이는 상황.

2.2. 총상 이후 10일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진도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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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에서 큰 부상을 입고 진도준으로 살아가는 시점에서, 진도준으로 환생한 윤현우와는 별개로 윤현우가 존재한다. 윤현우의 모친과 부친의 대화에서 아들 현우가 언급되는가 하면, 학교에서 돌아온 윤현우가 부친과 권투하는 식으로 장난치는 장면도 나오고, 윤현우 모친이 손님인 척 국밥집에 찾아온 진도준에게 자기 큰아들처럼 국에 들어간 날계란을 안 먹는다고 신기해하기도 한다.

2.3. 제14회


진도준의 순양증권 영업정지지점 시점부터 오버랩된다.

어려운 살림에 동생 윤현민까지 입원하는 바람에 병원비로 쪼들린다. 아버지는 사채까지 끌어다가 병원비를 내는 바람에, 현우는 순양자동차 생산라인에서 계약직으로 근무가 끝나고 난 후 대리운전까지 맡아 메꾸려고 노력했다. 어느 날 밤에 대리운전을 하다가 결국 졸음운전으로 이어지는데 현우는 처음엔 잠을 깨기 위해 자기 뺨을 때리다가 자신의 처지에 대한 분노에 취해 자기 뺨을 미친 듯이 때리기 시작하고, 그 모습에 뒷좌석에 앉아 있던 차주 일행이 놀라서 차에서 현우를 끌어내리고 패대기친다.

갓길에 앉아있던 현우는 자신을 바라보는 눈길을 느끼고, 이내 고개를 돌려 보자마자 놀란다. 자신과 닮은 진도준이 자기를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다.[11][12]

2.4. 제15회


진도준 하인석이 탑승한 차량 트럭에 치인 것을 목격하며 등장한다.

얼핏 보면 윤현우가 진도준 하인석이 탑승한 차량을 뒤에서 트럭으로 들이받은 것처럼 보이지만[13] 자세히 보면 뒤트럭 운전 기사는 윤현우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자세히 보면 마지막에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이었다.

잠깐 지나가듯 나온 앞트럭 운전 기사의 옷차림을 자세히 살펴보면 안경을 쓰고 있고, 마지막 장면에서 등장한 윤현우와 비슷한 복장이다.[14] 결정적으로 사고 직후 진도준의 시점에서 윤현우가 등장하는 위치는 왼쪽이 아닌 오른쪽이다.[15][16][17]

2.5. 제16회


15화에서 2004년 사고로 사망한 진도준을 보다가 2022년으로 되돌아와 윤현우로 튀르키예의 한 병원에서 깨어난다. 현장에서 국정원에 의해 구조된 현우는 약 열흘간 진도준으로 17년을 산 것. 깨어난 현우는 어안이 벙벙하지만 튀르키예도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에 서둘러 병원을 벗어나려는데, 그 순간 서민영이 현우의 병실로 들어온다.

현우는 민영에게 자신이 순양 일가로부터 당했던 모든 일을 증언하고 같이 한국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공항에서 이미 순양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공부했던 검사가 현우를 체포하려 했고, 현우는 곧장 도주하여 택시기사의 핸드폰을 빌려 동생에게 핸드폰과 안경, 그간의 서류들을 준비하라 시킨다.

서울의 집으로 돌아오려던 현우는 순양의 감찰관들에게 고개 숙이던 아버지를 보게 되고, 아버지에게 자신 때문에 고개 숙이지 말라 말한다.[18] 동생으로부터 모든 준비물을 받은 현우는 민영을 찾아와 순양마이크로 내역서와 모든 서류를 민영에게 넘긴다.[19] 다음 날, 민영은 신경민 대리와 7천억 원의 소재는 파악하지 못했지만 현우의 횡령사건이 자신에게로 넘어와 증거불충분을 목표로 한 불구속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현우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20년 전의 파트너 세현의 소재를 파악하고 그를 찾아간다. 세현은 순양의 그늘로부터 벗어나려 수목원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현우가 도준이 했던 말을 되풀이하고 이제는 순양맨이 아니라고 말하자 의아해하면서도 그를 파트너로 받아들인다.[20]

다시 미라클로 돌아온 세현과 현우로 돌아온 도준은 순양 일가의 경영권을 흔들기 위한 소액주주 연대 전략을 세우고 실행에 옮긴다. 이를 알아챈 성준은 곧장 소액주주들에게 금품을 공여하고, 결국 소액주주 연대는 좌절된다. 하지만 이미 이를 알고 있던 현우는 민영에게 모든 자료를 넘긴 상황, 민영은 순양마이크로의 비자금이 모현민 일가의 명의를 빌려 투자금으로 위장해 진성준에게로 흘러갔다는 것을 확인한다.

한편, 세현과 현우는 소액주주 연대의 실패에도 이를 이용해 법사위 조사청문회를 위한 명분을 만들게 되고, 그렇게 청문회가 열린다. 현우가 사건 증언을 마치고, 성준이 증언하지만 이미 짜여진 각본대로 증언하는 상황. 살인교사를 증언할 국정원 직원이 증언대에 설 차례였지만 순양의 술수로 오지 못하고, 그 대신 인석이 청문회장에 나타나 20년 전 도준의 사고를 증언하고 그 범인으로 현우를 지목한다.[21] 그러다가 갑작스레 현우에게 "진도준 이사님. 이사님, 여기 계시면 안됩니다. 여기서 나가셔야 합니다. 그 날 처럼 저 인간들한테 또 당하시면 안됩니다, 이사님."이라며 소리 지르다가 강제 퇴정당한다.[22] 결국 20년간 진실을 밝히지 못했던 인석이 알코올성 치매를 앓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도준의 사건 당시, 현우는 김주련과의 약속으로 사건 현장에서 차를 대놓고 있었다. 그런데 약속의 대상이 현장에 오지 않았고, 그 현장에서 도준이 사고로 사망한 것. [23]사고를 겪은 현우는 패닉에 빠지고, 김주련의 앞에서 발악하지만 김주련은 윤현우와의 (비정규직) 계약이 종료될 거라며 앞으로도 경제적 비참함을 벗어나지 못할 것을 이야기하고는 순양 뱃지를 내밀며 인생 제대로 살아야 하지 않겠냐며 회유를 한다. 그럼에도 자리를 박차고 나와 경찰에 신고하려던 현우는 셔츠를 입고 모여서 사무실로 들어가는 순양 (정규직) 사원들의 모습을 보게 되고, 결국 굴복해 전화를 끊어버리고 다시 돌아간다. 그때부터 현우는 생존을 위해 스스로 세운 원칙으로 자기 자신을 세뇌해가며 기계 같은 현재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손을 씻을 때 본인이 느꼈던 감정이 진도준의 얼굴을 씻고 싶었기 때문임을 깨달은 현우는 동생을 시켜 집에서 USB 속 파일을 전송하도록 한다.[24] 파일을 전송받은 현우는 하인석의 증언이 무효가 되는 것을 막고자 청문회장에서 이를 바로 틀어버리고, 본인이 진도준 사망 사건의 공범임을 밝힌다.[25] 또한 이 속에는 미처 전화를 끊지 않았던 김주련 진영기의 목소리가 나란히 담겨있었고, 성준은 반재계 정치인들의 압박에 못 견디고 결국 현우에게 감히 기르던 주인의 손을 물어뜯느냐며 격노해 달려들다 제압당해 청문회장 밖으로 끌려나간다.

결국 기자들은 이 모든 사실을 보도하고, 여론은 들끓는다. 진영기는 사망하고, 범국민적인 순양에 대한 불매운동으로 이어진다. 결국 순양의 오너 일가는 모든 직위를 내려놓고 경영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에 이른다. 특검은 도준의 사건 진상조사에 착수하고, 순양그룹은 모두 전문경영인 체제로 변모한다.[26]

그렇게 복수에 성공한 현우는 집으로 돌아가 처음으로 아버지와 온전한 저녁식사를 가지러 가는데, 도준으로 살았던 삶이 시간여행도, 빙의도 아닌 나와 진도준에 대한 참회임을 깨닫는다.

어느 날, 길을 가면서 세현과 통화하던 현우는 서태지의 데뷔 30주년 영상을 보자 전화를 끊고 이를 유심히 본다. 그 뒤에서 민영이 걸어오고, 현우는 민영에게 웃는 모습과 옷이 어울린다며 잘 지내라고 말하고 웃으며 자리를 뜬다. 이 모습을 본 민영은 20여 년 전 도준을 떠올리며 기시감을 느낀다.[27] 한편 민영을 뒤로 한 채 길을 가던 현우는 미라클의 직원으로서 전화를 받으며 드라마가 끝난다.[28]

3. 명대사

신 대리 나처럼 되고 싶다고 했습니까? 우리 팀에 오래 있고 싶다고요?
내가 절대 하지 않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오너 일가의 지시는 절대 거절하지 않습니다.
그 어떤 질문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경우에 결코 판단하지 않습니다.
내 원칙입니다.[30]
순양그룹 저승사자라고 들었습니다.
검은색 옷만 입고 다니는 데다
순양그룹과 관련된 일이라면 앞뒤 가리지 않고 기소부터 한다고요?
순양을 잡은 검사로 이름을 알리고 싶은 건가?
아니면 남들이 모르는 개인적인 악연이라도 있는 건가.
신 대리...! 신 대리가 여길 어떻게... 신 대리...! 나한테 ㅇ.. 왜... 왜... 왜... 왜 이러는 겁니까?
누굽니까? 당신한테 이런 짓을 시킨 사람.
그날, 내가 그토록 지우고 싶었던 건... 손에 남아 있는 흉터가 아니었다. 얼굴... 날 바라보던, 진도준의 그 얼굴이다.
이젠 안다. 빙의도, 시간여행도 아니다. 그건... 참회였다. 진도준에 대한 참회. 그리고 나... 윤현우에 대한 참회.[31]
네, 미라클 인베스트먼트 윤현웁니다. 아, 네.
드라마의 마지막 엔딩 대사

4. 여담



[출처] 16화 긴급여권 M4929A341A [2] 이후 회상 장면을 통해서 고등학생 시절부터 취업 후까지의 모습이 간간이 등장한다. [3] 원작에서는 진도준이 생존하고 윤현우가 그대로 죽는 것으로 끝나나 드라마에서는 반대로 진도준이 죽고 윤현우가 극적으로 살아남는다, 또한 원작에서 윤현우가 사망한 장소는 튀르키예가 아닌 몰도바. [4] 2017년 이전부터 이 부서에 배속된 것으로 추정된다. 제1회에서 '진양철 회장의 흉상 제막식'을 준비하는 중 신경민 대리가 '윤현우 팀장 혼자만 빡세다는 미래자산관리팀에서 5년 넘게 일했다'는 언급을 한다. [5] 16화에서 윤현우의 안목과 능력을 높게 산 대표 오세현이 영입을 제의하면서 입사했다. 정확한 직책은 불명이지만, 대기업에서 팀장으로 오랫동안 근무한 데다가(더군다나 한 대기업의 미래자산관리팀이면 팀장은 대부분 말이 팀장이지 임원급이다.) 오세현과도 경영적인 사항에 대해서 통화로 의견을 나눌 정도라면 임원급으로 추정된다. 또한 윤현우의 캐주얼 복장과 달리, 미라클 인베스트먼트의 일반 직원 복장은 정장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6] 5회에선 51년생 윤정연으로 나왔지만 15회에서 개인워크아웃 신청서를 작성하는 장면에서는 53년생 윤동수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작중 설정오류로 추정된다. [7] 1화와 16화에 등장. 다만 1화에서는 신경민이 운전할 예정이었던 차량의 스마트키를 주차관제원으로부터 받은 점으로 볼 때 순양그룹 소유 업무용 차량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16화에서는 개인 소유인지 미라클 인베스트먼트 소유인지 불명. [8] 하필이면 골프채 중 가장 모난 제품인 포크형 말렛퍼터였다. [9] 이 비자금은 진도준으로 환생한 후에도 14화에서야 출처를 알 수 있게 된다. [10] 이 때 어디에서 잃어버린건지 윤현우는 안경을 쓰고 있지 않다. [11] 진도준이 만들어낸 상상 속 장면인지는 확실치 않으며, 진실은 제15회를 봐야 알 수 있었으나, 15회에서 진도준을 사고사시킨 실행범으로 윤현우의 모습이 직접 보이면서 두 사람이 같은 시간대에 공존해 있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다만 윤현우가 진도준으로 환생한 세계선에선 윤현우의 아버지는 고용승계가 되어서 직업을 지켰다는 설정이기에 아버지가 왜 신용불량자에 실직 상태가 되었는지 의문이 생기는데 일단 이 만남이 현실이라면 아내의 주식 투자 실패로 인한 빚으로 인해 결국 다시 궁핍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12] 진도준의 회상에선 옷에 프린팅이 없었으나 끌려나온 윤현우의 옷엔 프린팅이 있는 것으로 보아 제작진의 실수가 아닌 이상 윤현우의 인생은 그대로인 것으로 보인다. [13] 드라마속 나레이션도 마치 윤현우가 뒤트럭으로 들이받은 것처럼 묘사하고 있긴 하다. [14] 파일:윤현우 목격자.jpg [15] 만약 윤현우가 사고를 일으킨 뒤트럭 운전 기사였다면 진도준의 시점에서 윤현우가 오른쪽이 아닌 왼쪽에서 등장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진도준이 바라봤을 때 윤현우가 오른쪽에서 등장했던 이유는 길가에 소형 트럭을 세우고 전화 중이었기 때문. 또한 윤현우는 상처 하나 없이 등장하는데 진도준이 탄 차량의 후미가 완전히 찌그러질 정도로 강하게 충돌했기 때문에 트럭에 가해진 충격도 적지 않다. 윤현우가 트럭을 운전했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16] 물론 윤현우가 뒤트럭의 운전 기사가 아니라고 해서 이 사고와 100% 아무 관련이 없다고 확신할 수는 없다. "날 죽인 사람은 바로 나였다"라는 진도준의 마지막 내레이션으로 추측해보면 트럭 운전수와 한패였을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 [17] 뒤트럭 운전 기사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이다. [18] 1화에서 아버지에게 보여주던 윤현우의 태도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가세가 기운 것이 아버지의 실직과 무능에 전적으로 기인한 것이 아니라 그 모든 일 뒤에는 노동자와 국민의 고통은 아랑곳않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한 행동을 서슴지 않은 부도덕한 재벌가의 탐욕과 악행이 있었기 때문임을 체험했고, 그런 상황 속에서 자신의 양심을 버려 좀도둑질을 하면서까지 자신을 지켜주려 했던 아버지가 세상 사람들이 범죄자로 몰아붙인 자신을 여전히 옹호하고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보아버렸으니 자신의 행동에 대한 자괴감과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19] 이때 순양 마이크로 비자금 칠천억을 발음할 때 윤현우의 입모양은 팔천억이라고 하는데, 음성은 칠천억으로 나온다. 윤현우에 대한 체포영장에도 팔천억으로 나와있던 것으로 보아 촬영 당시에는 팔천억으로 설정하였으나 나중에 변동된 환율 등을 감안해 음성을 수정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20] 이번엔 진도준의 영혼이 들어온 윤현우가 되었으니, 기억을 되살려 과거 진도준으로서의 자신이 오세현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고자 했던 말들과 행동을 되풀이하여 오세현의 의지에 촉매역할을 했다. [21] 사고 현장에 있던 현우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 [22] 처음에 공범(윤현우)의 존재만을 언급했던 하인석이었지만 윤현우를 진도준이라고 부르고는 진성준과 김주련을 돌아보며 그 날 처럼 저 인간들에게 또 당하시면 안된다고 외친 점으로 볼 때 사고 후 폐인이 되어 그 배후를 깨달았음에도 그를 함부로 말하지는 않았던 하인석은 윤현우를 진도준의 환생으로 인식한 것이고, 진도준의 삶에 대한 기억이 그저 자신만의 꿈이었다고 여겼던 윤현우는 반대로 자신을 진도준으로 먼저 인식한 유일한 존재가 되어버린 하인석의 행동에 크게 당황한 눈빛을 보인다. [23] 뒤 트럭 운전기사는 살았는지가 불명이다. [24] 현장에서 본인의 전화내용을 녹취한 것이다. [25] 다만 이 경우에는 이러한 사건이 벌어진다고 이미 알고 있지 않았기에(=예견가능성이 없기에) 고의성이 없으므로 범죄에 가담했다고는 볼 수 없다. 그리고 이와 같은 경우 형법상 의사 능력없는 자를 살인의 수단으로 썼으니 살인의 간접정범에 해당하여 윤현우는 죄를 받지 않는다. 범인은닉죄에 해당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으나 적극적 은닉도피가 아닌 단순 미신고라는 부작위로는 범인은닉죄를 구성하지 않는다. 실제로 이후 현우도 멀쩡히 사회생활을 하고 있으며 진도준 사건이라면 이를 가는 서민영 검사와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한다. [26] 아마 오세현의 미라클이 순양의 자리를 선점할 것으로 보이며, 진도준 시절 맺었던 진양철과의 약속을 상기했을 때, 윤현우가 이 자리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 [27] 이때 윤현우는 진도준처럼 안경을 쓰지 않은 모습으로 진도준이 썼던 표현을 하였기 때문이다. [28] 원작과 완전히 평행세계가 되었는데 도준이 회장이 되어 현우가 죽은 자리에서 추모하는 것으로 끝나는 원작과 다르게 드라마에서는 도준의 죽음으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것으로 끝난다. 이후 윤현우의 행적은 열린 결말로 끝났지만 아마 미라클의 에이스이자 감사원으로서 활약하며 기업 사냥꾼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29] 1화에서 윤현우가 신경민의 핸드폰이 순양의 것이 아닌 타사의 제품인 것을 보고 한 대사다. 참고로 신경민의 핸드폰은 갤럭시 A30이며, 이로 인해 드라마 세계에서는 순양과 삼성이 별개로 존재한다는 게 확인되었다. 실제로 드라마에 나온 90년대 뉴스 보도 화면에서 삼성카드의 로고가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나오기도 했다. [30] 이 말은 이후 신경민이 윤현우를 배신하는 핑계 중 하나가 된다. 이 세가지는 윤현우가 진도준 살인교사사건 목격 당시 진도준의 죽음을 잊기 위해 본인이 자기세뇌한 단어다. [31] 진도준이 되었음에도 진도준 살인 세력을 막지 못해 끝끝내 사망하게 만든 것에 대한 참회. 그리고 진도준 살인 사건이 결코 옳지 않음을 알고도 진실에 침묵하고 오너 일가에 충성하는 선택으로 자신의 인생을 잘못 살아온 것에 대한 참회. [32] 살인특채라는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 윤현우는 그저 지시대로 트럭을 몰고 와서 세워둔 것일 뿐 당시 살인의 의도나 행위 그 무엇도 없었기에 살인특채라는 표현은 옳지 않다. 다만 그 일이 살인을 위한 준비로 사용된 것을 나중에야 깨닫게 된 것이고, 그러한 상황에서 경찰신고를 포기하고 정직원 전환을 받아들인 건 암묵적으로 비밀유지에 동의한 것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33] 어머니 사망 전에도 집안 형편이 너무 안 좋아 대학 진학을 망설였다. 그러면서도 진학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고, 어머니는 그런 아들에게 무척 미안해했다. [34] 진도준으로 살게 된 후 이때의 일을 회상하며 '내가 포기한 건 수능 하루, 대학 4년의 시간이 아니었다. 그날 아침 나에게 허락된 선택은 최선을 다해 더 가난해지는 길 뿐이었다.'라고 독백한다. [35] 회사에서는 창업주의 자서전이라고 잔뜩 쌓아놓고 무료로 가져가게 했지만, 다른 직원들은 눈길도 주지 않았는데 윤현우만 가져가서 읽었다. [36] 물론 진도준이 미래를 바꿔서 일어난 일일 수도 있다. [37] 더불어 16화에서 윤현우의 대사 그날, 내가 그토록 지우고 싶었던 건... 손에 남아 있는 흉터가 아니었다. 얼굴... 날 바라보던, 진도준의 그 얼굴이다. 를 통해 기억을 지웠음을 간접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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