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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3:01:41

윤진호(야구)

{{{#!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 <tablebordercolor=#c30452>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LG 트윈스
2025 시즌
코칭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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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73 김일경 · 80 박경완 · 81 김정준 · 83 정수성
· 85 염경엽 [[틀:LG 트윈스 감독|
]] · 93 장진용 · 94 김재율 · 97 모창민
· 99 김광삼 · # 송지만'''
2군
'''71 김경태 · 75 김용의 · 76 윤진호 · 79 손지환
· 82 최경철 · 86 신재웅 · 89 양원혁 · # 이병규 [[틀:LG 트윈스 2군 감독|
]]'''
잔류·재활군
67 이종운 · 77 정주현 · 78 양영동 · 92 최상덕
트레이닝 파트
69 양희준 · 87 안영태 · 88 김용일 · 91 이권엽
· 95 고정환 · 96 배요한 · 98 박종곤
· 유현원 · 최재훈 · 김종욱
인스트럭터
퓨처스 황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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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호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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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등번호 98번
신언호
(1991~1995)
<colbgcolor=#000><colcolor=#fff> 윤진호
(2009)
이성진
(2010~2013)
LG 트윈스 등번호 42번
박영복
(2003~2009)
윤진호
(2010~2011)
김태군
(2012)
LG 트윈스 등번호 6번
박경수
(2005~2011)
윤진호
(2012)
박경수
(2014)
LG 트윈스 등번호 13번
백창수
(2014)
윤진호
(2015~2019)
양종민
(2020)
LG 트윈스 등번호 77번
이종범
(2019)
윤진호
(2020)
이종범
(2021~2023)
LG 트윈스 등번호 76번
유지현
(2009~2018)
윤진호
(2021~)
현역
질롱 코리아 등번호 76번
결번 윤진호
(2022-23)
팀 해체
}}} ||
파일:22LG 퓨처스 수비코치 윤진호.png
<colbgcolor=#c30452><colcolor=#fff> LG 트윈스 No.76
윤진호
尹鎭浩 | Yoon Jinho
출생 1986년 6월 23일 ([age(1986-06-23)]세)
전라남도 보성군 복내면[1]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광주화정초[2] - 충장중 - 광주제일고 - 인하대
신체 178cm, 78kg
포지션 내야 유틸리티( 유격수, 2루수, 3루수)[3]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09년 신고선수 ( LG)
소속팀 LG 트윈스 (2009~2019)
지도자 LG 트윈스 잔류군 수비코치 (2020~2021)[4]
LG 트윈스 2군 수비코치 (2021~2023)[5]
LG 트윈스 2군 3루·작전코치 (2024~)
질롱 코리아 야수코치 (2022/23)
병역 현역 (2012~2014)
응원가 ABBA 'Waterloo'[6]

1. 개요2. 선수 경력3. 지도자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연도별 주요 성적6. 여담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前 LG 트윈스의 내야수, 현 LG의 2군 작전코치. 수비용 내야 유틸리티이고 스타팅에 드는 일이 희박하기 때문에 정해진 포지션은 따로 없는 대수비 선수. 신고선수로 입단해 어떤 스포트라이트도, 그렇다고 방출도 없이 조용히 10년을 버틴 대단히 희귀한 케이스의 선수였다.

별명은 잠실 곽부성, 내야사령관 Y-Rod, 그루트.[7]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윤진호(야구)/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2009~2010년 2011년 2012년 군 복무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아마추어 시절

3. 지도자 경력

2020년 1월 9일 육성군 수비코치로 보직이 결정되었다.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적재적소에 활약했던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인지, 비록 육성군이기는 해도 은퇴 후 바로 코치로 선임된 것을 보면 수비력만큼은 확실히 인정받았음을 알 수 있는 부분. 코치로 함께 하고 있는 LG의 레전드 류지현 코치도 인터뷰를 통해 코치 입장에서는 윤진호처럼 안정적인 내야수가 은퇴하는 게 아쉬울 수밖에 없지만, 야구 선배 입장에서 보면 지도자 기회가 왔을 때 잡는 게 맞다면서 코치로도 잘 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

2023년 비록 2군 코치지만 LG트윈스의 우승을 경험하고, 2024년 열린 MLB 서울시리즈에서 팀 코리아의 작전코치를 맡아서 실질적인 국가대표팀 수비코치를 찍먹 해보기도 하는 등 지도자로 커리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타고난 피지컬이나 실링은 거의 없다시피하고 신체 능력도 떨어진다. 그래도 대졸 신고선수로 들어와 끈질기게 살아남았다. 초창기에만 해도 김진철 스카우트 팀장이 비슷하면 무조건 광주일고 & 호남 출신을 뽑아야 한다. 이쪽 지역 선수들이 근성이 있다. 이런 이유로 팀에 붙어 있는거 아니냐고 까였고[8] 그 이후 김기태 감독 시절에는 같은 인하대 - 광주일고 출신이라 감저인 & 감저광이라고 까였다. 그러나 2018년 시점에서 양상문 류중일로 이어지는 감독 교체에 호남 출신 주축이 많이 빠졌는데도[9] 살아남은 걸 보면 기량 외적으로 선수단 내에서 인망이 높든 정치를 잘하든 윗선에서 좋게 보고 있는 게 있기 때문에 오래 팀에 붙어 있는 걸로 보인다.

타격은 선수 시절 내내 답이 안 보였지만[10] 내야 어떤 포지션을 가도 훌륭한 수비를 했다. 수비력 하나만으로[11] 은퇴 시즌까지 1군에 붙어 있었던 것. 타석에 나왔을 땐 주로 번트를 댔는데, 주자가 있을 때 의외로 성공률이 좋았다. 번트 기회를 다 날리고 스트라이크 2개가 채워져도 어떻게든 진루타는 친다.

2019년 7월 9일 두산전에서 함덕주의 공을 받아쳐 프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하였다. 그것도 홈런 보기가 제일 어렵다는 잠실구장에서. 그런데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홈런이었다. 그래서인지 LG팬들에게 함덕주는 2021년 트레이드로 오기 전까지 '윤진호에게 홈런 맞은 놈'이라는 매우 측은한 시선을 받게 되었다.

수비는 꽤 안정적이나 가끔 실책을 해서 딱 백업에 특화된 선수였다. 그러나 기본적인 수비 범위와 센스는 꽤 좋았고, 무엇보다 내야 전 포지션 수비가 가능해서 활용도는 굉장히 높았다. 내야 어느 포지션에 대타를 내더라도 다음 이닝 때 윤진호가 그 자리 대수비를 맡아주면 수비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 드물게 윤진호가 내야수의 대타로 나서기도 했지만, 이 경우에도 윤진호가 자연스레 대수비로 투입되므로 역시 걱정할 필요는 없었다. 차라리 주전 2루수로 출장하고 정주현이 옆에서 수비를 보고 배웠으면 어땠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남는 LG의 대표적인 쓸놈쓸 피해자 중 한 명이란 의견도 있었지만, 타격이 센터 내야수 기준으로도 매우 처참해서 다른 팀이라도 도저히 세울 수 없는 수준이었다.[12] -2.14의 WAR로 LG 통산 WAR 꼴찌의 주인공이다.

의외로 어깨도 제법 좋은 편. 인하대에서 투수도 겸할 시절에 구속이 최고 140km/h까지 기록한 바 있다.

대주자로 기용될 때가 있는데, 발이 꽤 빠른 것처럼 생겨도 사실 주력은 중간 정도이다. 전력질주를 하는 선수가 아니라 그렇게 보이는 것.[13] 근데 2019년 LG는 거의 육상부 수준으로 빠른 선수들이 많이 등장했는데도 대주자로 자주 등장하는 걸 보면 현장에서만 보이는 뭔가가 있긴 있었던 듯.[14][15]

특이사항이 있다면 금강불괴, 즉 철강왕이다. 커리어 내내 단 한번도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 물론 LG팬들 입장에서는 윤진호가 철강왕인게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여기에 대해 LG팬들은 윤진호가 몸이 뻣뻣하고 유연성도 없어 보이는데[16] 희한하게도 안 다친다고 신기해하기도 했다. 역시나 야구 못하고 BQ가 나쁘다는 이미지에도 중용되고 오래 살아남은 생존왕 김용의는 보기와 달리 몸이 아주 튼튼하고 유연해서 그나마 철강왕인 게 설명이라도 되는데, 윤진호는 훈련 때 몸푸는 것만 봐도 일반인이 보기에도 뻣뻣한 몸인 게 분명한데 어지간해선 다치질 않았으니 미스테리한 부분.

어떻게 보면 과거 최만호와 비슷하다. 최만호 역시 프로에서 영 답이 없는 갑갑한 타격의 똑딱이였지만 외야수로서의 수비만큼은 최상위 클래스로 외야 어느 포지션에 세워도 최상의 수비를 보여주었기에 오래 살아남을수 있었다. 차이점이라면 최만호는 발도 빨라서 대주자로도 잘 활용되었고, 윤진호는 대주자로는 딱히 좋은 편은 아니나 (1루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1군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출장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출루율 장타율
2009 LG 3 6 .333 2 1 0 0 2 1 0 1 .429 .500
2010 17 6 .000 0 0 0 0 0 1 0 0 .000 .000
2011 75 88 .159 14 4 0 0 2 11 2 6 .213 .205
2012 22 12 .083 1 0 0 0 0 3 1 1 .154 .083
2013 군복무( 현역)
2014
2015 30 12 .083 1 0 0 0 1 3 1 0 .083 .083
2016 34 21 .190 4 0 0 0 0 3 1 0 .190 .190
2017 14 3 .333 1 0 0 0 1 1 0 0 .333 .333
2018 102 53 .208 11 3 0 0 4 13 0 2 .263 .264
2019 106 59 .102 6 2 0 1 5 6 1 1 .117 .186
KBO 통산
(9시즌)
403 260 .154 40 10 0 1 15 42 6 11 .194 .204

6. 여담

7. 관련 문서



[1] 기사 [2] 보성 복내초등학교를 다니다가 전학간 것으로 추정. [3] 1루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다 볼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 가장 많이 출전한 포지션은 유격수(151경기 31선발 474⅓이닝)지만 2루수(135경기 4선발 317이닝)와 3루수(131경기 4선발 272⅓이닝)로도 꽤 많이 출전했으며 제대 후로만 한정하면 오히려 유격수보다는 2루수나 3루수로 출전한 경기가 더 많았다. [4] ~9월 12일 [5] 9월 13일 [6] 가사는 '날려라 트윈스의 윤진호~ 화이팅 무적LG 윤진호~ 날려라 트윈스의 윤진호~ 화이팅 무적LG 윤진호 워~ 화이팅 트윈스의 윤진호~' 김민성이 넥센 시절 쓰던 응원가와 같은 곡이다. 이 곡이 자신들의 곡 사용을 전면 거부한 ABBA의 곡이라 다른 ABBA의 곡을 차용한 응원가들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폐기되었다. 원정 가면 팬들이 육성으로 부르기는 하지만 공식 응원가는 아니다. [7] 2018년 원래 별명이던 윤 식물 에서 한결 나아졌다며 그루트로 진화했다는 농담이 섞인 별명이다. [8] 실제 김기태 감독 재직 시기가 LG 선수단에 호남 출신이 가장 비율이 높았던 때였다. [9] 양상문이 감독과 단장 시절 이진영(군산상고), 이병규(장충고, 전북 김제 출신), 손주인(광주진흥고), 정성훈(광주일고)을 줄줄이 숙청하며 LG에 호남 출신 선수들의 비중이 확 줄었다. [10] 통산 타율은 1할대이고, 장타 11개가 홈런 1개를 빼면 모두 2루타다. 3루타는 1개도 없다. 심지어 저 홈런도 은퇴 시즌인 2019년에야 친 것. 그렇다고 선구안이 좋은 것도 아니다. [11]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 대수비로 1군에서 버티려면 최소 센터라인 2루수 유격수까지는 소화할 줄 알아야 한다. 아무리 수비 비중이 높은 포지션이라고 해도 그 자리에서 안정적으로 뛰는 것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12] 위에서 말했듯이 통산 타율부터가 1할대인데 선구안, 장타 모두 기대 이하의 선수이니... [13] 좋지 못한 타구는 포기하고 고개를 숙이고 뛴다. [14] 2013년, 2014년을 빼면 전통적으로 LG는 포수를 제외하면 전 포지션을 도루가 가능하거나 어느 정도 준족인 선수들로 넣을 수 있었고, 2019년에도 마찬가지였다. 참고로 현재윤이 현역이던 시기에는 포수 포함 전원이 달릴 수 있는 멤버로 구성 가능했다. [15] 교체 카드를 아끼기 위해 윤진호를 대주자로 썼을 수도 있다. 굳이 다른 대주자까지 써서 2장을 쓰느니 그냥 윤진호를 넣어서 1장만 소모하는 식. [16] 실제로는 유연성이 뛰어나다고 한다. [17] 페게로가 입단시 본인의 장점은 파워라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