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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비판과 논란/2020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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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당시 대구시장 비하 논란2. 21대 총선 "범진보 180석이 불가능은 아니다" 발언 논란3. " 김정은은 계몽군주 같다" 발언 논란4. '노무현재단 계좌 추적' 관련 허위 발언5. "정치 비평 하지 않겠다" 말 뒤집기6. 이재명과 윤석열 지능 비교 발언 (불송치)7.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에서의 20대 남자 윤석열 지지자 비하8. 채널A 이동재 기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논란9.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 명단 무단 공개 사건10. 2030 청년 남성 비하 및 에펨코리아 비하 발언 논란
10.1. 인터넷 커뮤니티 반응10.2. 정치권 반응
11. 양문석 감싸주기

1.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당시 대구시장 비하 논란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 감염자 1000명을 돌파하던 2020년 2월 25일 당시 인터뷰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문재인 정부에 비난의 화살을 돌리기 위해 코로나를 별로 막을 생각이 없는 것 같다"는 근거도 없고 현 시국에 혼란만 주는 식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되었다. 신천지 신자 명단 확보를 위해 강제적 행정력을 동원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 근거인데 25일 발언 당시까지 신천지 신자의 명단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동원한 지자체는 경기도 하나 뿐이었고 서울시를 포함한 나머지 지자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명단을 넘겨받았다. 경기도 또한 일부 친문 지지자들은 이미 정부와 신천지 사이에 명단을 넘기는 것이 약속이 되었는데 이재명 도지사가 정치적 쇼맨쉽을 하려고 오버한거 아니냐라는 비판이 있다. # 신도들의 명단을 지자체가 강제적 행정력을 동원하여 넘겨받는 것은 논란의 여지도 있을 수 있고 법적인 문제 또한 따를 수 있으며 이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신천지와 협의를 하여 명단을 넘겨받았으므로 경기도처럼 강제적으로 하지 않았다고 하여 '일부러 코로나를 안막는다' 라고 비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또한 권 시장이 '중국입국을 차단했어야 한다' 라는 발언을 했다고 "'문재인 폐렴'이라 공격하려는 의도다", "'친중 정권이라 중국 눈치보다가 나라가 이렇게 됐다'라고 말하려는 의도다" 라고 하였는데 저 한마디가 무슨 의미를 내포한지 자기 혼자 넘겨 짚은데다가 대한의사협회, 대한감염학회 또한 권 시장과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하였고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또한 19일 "방역 입장에서 입국 금지가 당연히 좋다" 라는 말을 하였는데 유시민은 이들 또한 모두 문재인 정권을 공격하려는 불순한 의도로 하는 말이라 생각하는지 의문이다. #

2. 21대 총선 "범진보 180석이 불가능은 아니다" 발언 논란

사실, 희망적인 예측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인데 선거 막바지에 나왔던 발언이고 친여 인사 중 가장 유명한 인사가 유시민이라 논란이 되었던 사안이다. 2020년 4월 10일 알릴레오 방송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범진보가 “비례 의석을 합쳐 180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여당 내부에선 섣부른 전망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선거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민주당 후보들은 집권 여당이 오만하다는 비판과 함께 '정권 견제론'으로 반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다. # 실제 당시 통합당 선대위원장이었던 박형준은 개헌저지선도 어렵다는 발언을 하였고 해당 발언을 시작으로 통합당은 언더독 전략을 추진하였다.

과거 낙관론을 폈다가 1당을 빼앗기고 추락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의 새누리당을 떠올리는 사람들도 존재하는 상황이었다.

이낙연 상임선거위원장은 직접 거론하지 않았지만 "우리 민주당 안에 있는 사람도, 때로는 밖에 있는 분이 더 심하게 선거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곤 한다"며 "그런 일은 조심하는 게 훨씬 낫다"고 했다.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페이스북 글에서 “느닷없이 180석 논란이 생겼다”며 “우리 쪽과 가깝다고 알려진 논객이 빌미를 줘 버렸다”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여권이 우려한대로 야권은 유시민의 180석 전망 발언에 공세를 집중했는데 박형준 공동선거대위원장은 페이스북에 "그 예측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섬뜩했다"며 "국민 여러분이 이번 총선에서 의회 독점까지 이루어져 친문(親文)패권의 나라가 되는 것만은 막아달라"고 했으며 황교안 대표도 "문재인 정권의 오만이 극에 달했다. '180석을 얻겠다'고 하고 있다"며 "표는 국민이 줘야 하는 것이다. '내가 180석을 얻겠다'는 것은 국민을 주인으로 생각하는 자세가 전혀 아니다. 이런 무도한 정권, 우리가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집권당이 승리하기라도 한다면 대한민국의 국정운영이 정말 걱정된다. 윤석열 검찰총장을 끌어내리기 위한 온갖 공작과 술수를 다 동원할 것”이라며 국민의당에 표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후 유시민은 알릴레오 방송에서, 범진보 180석이라는 단순 '희망사항'을 표시한 것일 뿐이었는데, 언론들-보수진영 등이 이를 왜곡해서 보도했다고 주장하며 유감을 표시하는 한편, 이것이 빌미가 될 것까지 미처 세세하게 예상하지 못한 자신의 불찰이었던 것 같다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만약 총선이 잘못되기라도 한다면 모든 비난과 독박은 자신이 쓰게 될 것이라 예상하면서, 제발 투표장에 많이들 나가셔서 저 좀 살려주시라고 애원하였다. 이후 15일, KBS 개표방송에 출연하여 6시 15분의 출구조사 발표 직후에 접전지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나자, 이런 대혼전 양상이 나타나게 된 배경에 자신의 180석 관련 발언이 영향을 미쳤을 것 같아 다소 죄송하다는 취지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개표상황 접전 속에서 민주당이 완승하며 범여권(더민주+더시민+열린당+정의당[1]) 의석의 총합예상이 170석대로 접어들 가능성이 커지자 180석에 못내 미련이 남은 듯 '180석 말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개표완료에 가까워질수록 예상을 넘어 범여권 총합이 180석대 후반까지 치고 올라가며 무려 190석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향후 열린민주당과 통합하지 않으며 전북지역 무소속 당선인 1명의 복당을 제외하고도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단독으로만 180석을 바라볼 수 있는 대승을 거두며 뒤늦게 예언가로 추앙받고 있다. 보수약진의 책임을 독박으로 뒤집어쓸 위기에서 벗어나 완벽하게 살아났음은 물론이다. 총선 직전에 그가 진행했던 방송에서 통합당의 언더독 전략에 비유하여 "저 좀 살려주세요"라며 투표를 독려했었는데 살아나다 못해 예언가로 추앙받는 지경에 이른 것. 그가 출연한 KBS 개표방송에서 디시전 K[2]는 방송종료 40여분 전 마지막 예측에서 범진보 세력이 184석을 가져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민주당 시민당이 진짜 딱 180석을 꿰차면서 유스트라다무스 등의 별명이 붙는 중(...). 유시민을 내리까던 언론들도 "유시민이 맞았다"라며 기사를 쓰는 지경에 이른다. # 물론, 시민당에 참여한 군소정당의 두 대표를 제외하면 178석이긴 하지만 유시민이 당초에 말했던 범진보세력이 190석을 확보하였으니... 180석 발언에 대해 유시민은 KBS 개표방송에서 “내가 180석 발언을 하지 않았다면 더 의석을 얻을 수 있었을 것 같다. 그 말을 안 했으면 200석도 확보했을 텐데, 안 했더라면 좋았을 뻔했다”라며 농담반 자책반으로 느껴지는 발언을 개표 막판에 수시로 하기도 했다.

사실 범진보가 190석을 따냈으니 실제 200석까지도 가능하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많이 어렵다. 애초에 200석이라는 것이 개헌선인데, 국민의 2/3이상이 지지하는 정당이 생겨버렸다는 것은 지금과 같은 양당체제에서 나머지 당을 버렸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나머지 정당을 모두 합쳐 1/3이 되지 않는다는 의미이므로, 정치공학적인 이유로 투표를 하는 국민들 역시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알고 있기 때문에 그정도로 일방적으로 표를 주지는 않는 편이다. 심지어 탄핵 역풍이라는 희대의 사건에서도 국민은 과반 정도를 몰아줬을 뿐 2/3(200석)를 주지는 않았다. 200이라는 숫자가 나온다는 것이 정치공학적인 분석에서는 결코 나올 수가 없는 수치이다.

여권이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을 석권한 상태에서 10석이나 더 따내려면 걸린 의석 수가 많고 그나마 가능성 있는 영남권의 부울경 지역에 기대를 걸어봐야 하는데 부울경에 걸린 의석은 40석이다. 이 중 실제 따낸 7석에 따내야 하는 10석을 더하면 17석으로 40석이 걸린 부울경에서 무려 반에 가까운 성과를 내야 하는 것이다. 이정도의 성과를 내려면 부울경의 정치 성향이 보수에서 진보로 아예 반대로 바뀌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이정도의 성과를 기대하기에는 유시민 발언의 영향과는 별개로 애초부터 매우 어렵다고 볼 수 있다.

또 일괄적인 데이터로 봐도 이번 총선에서 3% 이내의 차이로 결판이 난 격전지는 모두 24곳인데, 이 중 12석을 더민주가 가져갔다. 즉 범여권이 200석을 넘기 위해서는 저 나머지 12 지역에서도 10석 이상을 가져와야 했다는, 다시 말해 가장 치열했던 경합지역 24곳 중에서 22석 이상을 싹 쓸어서 가져와야 가능했다는 뜻이다. 그래서 아무리 유시민 발언이 실제 영향을 주었다고 해도, 저 정도까지라고 보기는 힘들다.

물론, 21대 총선에서 진성 보수층이 강하게 결집한 것에 유시민의 180석 발언 프레임이 없었다면 일부 경합지역에서 민주당이 몇 석이나마 더 얻을 수 있었을지도는 모르며, 실제로 이근형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도 유시민의 발언에 의해 손해를 본 지역이 있었고 마지막 순간에 보수쪽 투표율이 쫙 올라갔단 발언을 해 이미 민주당 당 내의 여론조사에선 180석 이상이 될 것을 예측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그래서 접전지에서 패배한 김영춘, 박수현, 남영희에게 미안하다는 소회를 밝혔다. 후보자들을 비롯한 민주당 측에서는 '낙선은 부족한 내 탓'(남영희), '유시민의 진정성을 이해하며 서운함이 없다'(이근형)라며 유시민을 달랬다.

이후 유시민은 알릴레오에서 정치 비평을 그만두겠다고 의사를 밝히는데, 이번 일을 통해 자신은 한 개인으로서 정치 비평을 할 뿐인데 조중동이나 보수 세력에서 자신의 발언을 마치 청와대나 여당의 공식 스피킹인 것처럼 취급해 이용하는 게 결과적으로 문재인 정부나 여당에 피해를 끼칠 것이 우려스럽다고 이유를 밝혔다. 추가적으로 20대 총선에서 전원책과 함께 썰전에서 새누리당이 완승할 거라고 예상한 것에 대해서 당시에는 민주당 관계자들에게 귀띔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사실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새누리당이 압승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 유시민 본인도 알릴레오 방송에서 비평가로서 옳은 행동이 아니었다라고 밝혔으며, 같은 맥락에서 자신의 180석 발언을 통합당이 이용한 것에 대해 그렇게 나쁜 짓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빌미를 제공한 본인의 잘못이라고 이야기 했다.[3]

이후 유시민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전망에 대해 “(누군가) ‘500원을 걸어라’ 하면 이재명 후보 쪽으로 거는 게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

22대 총선 전망에 대해서는 정확한 예측치를 내지 않는 대신, '민주당의 안정적 우세'라고 하면서 자신이 예측치를 낸 방법을 공개했다. #

3. " 김정은은 계몽군주 같다" 발언 논란

우리 국민이 총살됐는데 "미안하다" 했다고 유시민 "김정은, 계몽군주"

연평도 해역 공무원 피격 사건이 일어나고 이에 대해 김정은이 사과를 하자 유시민은 2018년에 이어 또 김정은을 '계몽군주'라고 지칭하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됐다. 문제는 북한이 우리 국민을 총살한 상황에서 단지 이전과 달리 사과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저런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이에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진짜 계몽사상가들이 땅을 칠 발언이라고 비판했으며 # 야당에선 현실을 직시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정신나간 여권 떨거지라고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며 맹비난했다. #

결국 한 시민단체에서 유시민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

9월 30일 유시민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에 출연해 해당 논란에 대해 "옛말에 식자우환이라고, 배운 게 죄"라며 "내가 너무 고급스러운 비유를 했나 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 이에 대해 진중권은 "설마 싸구려 입에서 고급스러운 비유가 나오겠냐, 증거인멸을 증거보전이라 하던 개그 감각으로 이젠 블랙유머에 도전하시나 보다"라고 비난했다. #

정확히 살펴보면 '계몽군주라는 단어는 칭찬이 아니다. 독재자라는 이야기다' 라는 뉘앙스로 또 변명을 했다. 유 이사장은 "계몽군주라고 말하는 게 칭송으로 들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며 "계몽군주는 다 독재자지만, 일반적인 전제군주들이 안했던 걸 한 군주를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북한은 체제 전체가 3대째 세습하고 있는 왕조국가니까 김정은 위원장은 독재자다"라며 "생물학적 운명 때문에 자신이 의지와 상관없이 전제군주가 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계몽군주들은 좀 더 오래 국가를 통치하고 싶은데 계속 과거처럼 하려고 하자니 사람들이 참지 않을 것 같아서 그렇게 (다르게) 통치를 한 것"이라며 "내가 너무 고급스러운 비유를 했나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유시민의 이같은 변명은 명백히 궤변으로, 세계사적으로 계몽군주라는 표현이 붙은 군주들은 오스트리아 마리아 테레지아와 그녀의 아들 요제프 2세, 러시아 예카테리나 2세, 프로이센 프리드리히 대왕 정도이다. 애초에 당시에 전세계는 군주정이었고 민주공화정이 정착된 현대에서 몇 안되는 전근대적 왕조국가를 시행하고 있는 북한의 김정은과 당시 계몽군주들은 애초에 비교가 불가하다. 군주는 처음부터 정통성과 합법성을 기반으로 통치 권력을 가지는데 비해 북한은 대한민국 헌법이 부정하는 단체이다. 김정은을 계몽군주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은 오직 북한 뿐이며, 이 사람들이 애초에 김정은과 비교 대상인지는 각 항목 참조.

근데 2년 전 썰전에서 이미 김정은을 계몽군주로 표현한 적 있다. 그 당시에는 명백히 계몽군주를 칭찬의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썰전' 유시민 "김정은은 소년가장, 계몽군주" 또 다른 강연에서도 김정은의 혁신가. 남한에 이런 재벌2세가 있는가라고 했다. 즉, 연평도 해역 공무원 피격 사건 이전부터 유시민의 김정은에 대한 관점은 명백했다.
  1. 김정은이 어린 나이에 집권해서 북한을 먹여살리려고 노력한 소년가장이고, 개혁을 위해서 노력한 계몽군주이다. (이어 자신이 수십 년을 더 해먹기 위해) 열심히 체제 개편을 위해 노력 중이며 남한의 재벌 2세중 이 정도 노력한 사람은 없다.
  2. 그러나 남한이나 서방 미디어에서는 이런 김정은을 왜곡해서 나쁘게 묘사하고 있다.
  3. 김정은이 남북회담을 라이브로 중계한 것은, 한국과 서방의 미디어를 제치고, 계몽군주인 김정은이 똑똑하게 자기 진면목을 보여주려는 시도였다.

즉, 연평도 해역 공무원 피격 사건 몇 년 전부터 유시민이 김정은에게 계몽군주란 단어를 사용할 때는 매우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했다. 그런데 연평도 해역 공무원 피격 사건이후 그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한 여론의 반발이 심하자, 내가 사용한 계몽군주라는 단어는 칭찬이 아니다.라는 식으로 말바꾸기를 한 것이다.

위의 유시민의 3가지 주장에 대해 반박을 하자면,
  1. 김정은이 김일성, 김정일에 비해 상대적으로는 개혁을 추구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를지라도 결과적으로 자신의 안위에 위협이 될 만한 개혁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반대할 수밖에 없는 인물이다. 김정은이 북한을 먹여살리고자 노력했다면 지금도 정치범수용소를 비롯해서 종교 탄압, 정치인 숙청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은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다.
  2. 김정은은 이미 여러 해 동안 자신이 독재자인 이미지를 공개적으로 심고 있으며, 이런 김정은을 남한, 서방 미디어가 왜곡하고 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장성택, 김정남 제거 등은 현실로 이루어진 사건이다.
  3. 김정은은 어디까지나 자기 체제 선전용으로 라이브 중계를 한 것 뿐이다. 남북회담 이후 현재 남북 관계가 더 악화된 것이 그 증거이다.

4. '노무현재단 계좌 추적' 관련 허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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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치 비평 하지 않겠다" 말 뒤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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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노무현재단 계좌를 추적했다는 허위 주장에 대해 사과하면서 앞으로 정치 비평을 일절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그로부터 불과 1주일만에 말을 뒤집고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 "무능하다" 라고 전직 대통령을 비평하였다.

또 유시민은 사과문에서 "저는 지난해 4월 정치 비평을 그만두었다"고 서술했지만 이것 역시 허위 논란이 제기됐다.

일례로 유시민은 2020년 12월 '역대 이사장들과의 대담'의 진행을 직접 맡아 ' 친문 제3후보론' 등 정치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밝힌 바 있다. 한편 2021년 4월 말부터 차기 대선의 전망을 논하면서 사실상 위의 약속을 3개월만에 깨어버린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

또한 2018년 6월 JTBC 시사예능인 썰전을 하차하면서 “이제 정치에서 더 멀어지고 싶어서 정치 비평의 세계와 작별하려 한다”라며 “앞으로는 자유로운 시민으로서 본업인 글쓰기에 더 집중하려 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기사 19년 1월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시작하면서 다시 정치평론을 시작한 바가 있다.

6. 이재명과 윤석열 지능 비교 발언 (불송치)

2022년 2월 24일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 이 후보의 강점은 머리가 좋은 것"이라며 " 윤 후보는 (사법연수원생) 1,000명 뽑을 때 9번 만에 된 분이고 이 후보는 300명 뽑을 때 2번 만에 됐다. 일반 지능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

그러나 윤석열 후보가 합격한 제33회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수는 287명으로 주장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

이 발언에 대해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는 "윤 후보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불리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유시민을 공직선거법 위반 및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

2022년 8월 4일 경찰은 유시민이 수치를 착각했을 뿐 비방의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해 유시민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

7.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에서의 20대 남자 윤석열 지지자 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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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채널A 이동재 기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논란

2020년 4월 7일과 4월 10일,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 출연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논란이 있다. 유 전 이사장은 2020년 4월 10일(4월 13일에도 방영) ‘알릴레오’에서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파일:유시민 알릴레오 캡쳐(사실이 아니어도 좋다).jpg
(2:08~) 이 사건 핵심은 아까 인용한 말이 아니고 “사실이 아니어도 괜찮다. 돈 줬다고만 말해라. 그 다음부터는 우리가 알아서 다 해줄게. 우리신문이 보도하면 모든 언론이 보도하고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어 지고, 유시민 본인 뿐만 아니라 뭐 가족까지 탈탈 털고. 포토라인 세우고 그러면 총선에서 아주 집권당 망하고. 그 다음에 뭐 통합당이 정권교체하고. 이 시나리오를 주면서 너가 협조해야지 살 수 있다”고 얘기를 한거 잖아요. #

그러나 위 내용은 공개된 편지와 녹취록에 전혀 없는 내용으로 드러났다. 같은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재 기소돼 재판을 받는 중이다. 유 전 이사장은 2020년 4월 7일 방송 #에서도 유사한 발언을 하였다.
(35:38~)
그 저도 밸류인베스트코리아의 이철 전 대표가. 그 기자가 그렇게 말을 했잖아요. “사실이 아니어도 좋다. 그냥 당신이 유시민에게 돈 줬다고 얘기만 하면 그 다음부터 우리가 다 알아서 할게. 뭐 가족 다 털고. 노무현재단 압수수색 하고 뭐. 모든 언론이 받아쓰고. 그렇게 해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밑으로 가라앉고. 미통당이 선거에서 이기고. 그 다음에 정권교체 된다.” 이런 얘기였잖아요. 제가 아 사실 저 피해자인데. 제 얼굴을 막 대문짝만하게 신문에 내면서 그런 짓한 기자 얼굴은 신문에 내질 않아요.(후략)

유 전 이사장은 2022년 4월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명예훼손 재판 최후 변론에서 "만약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가 이 전 기자의 위협과 회유에 굴복해 제게 금품을 줬다는 허위 증언을 했다면 제 인생은 끝장이 났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에 이동재 기자 측은 입장문을 내고 “유 전 이사장이 반성 없이 계속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어 유감을 표한다”며 “전직 장관, 국회의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말과 행동을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동재 전 기자 "유시민, 계속 허위사실 유포…법적대응 고려"

2023년 8월 3일, 이동재 기자는 서울경찰청에 유 전 이사장을 고소했다. 이동재 기자는 입장문을 내고 "사과와 반성의 기회는 3년 넘게 부여했다"며 "더는 우리 사회에 가짜뉴스를 이용해 돈 버는 사람들이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유씨는 한동훈 장관의 허위사실을 유포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지난해 6월에도 본인과 한 장관을 비난하는 걸 보아 반성의 기미가 없다"고 했다. #

9.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 명단 무단 공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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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은 논란을 일으킨 언론사 '민들레'의 칼럼 필진으로,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이태원 참사에 대해 비평하며 명단 공개가 머지 않았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명단 공개 이전에 한 바 있다.

10. 2030 청년 남성 비하 및 에펨코리아 비하 발언 논란

2023년 9월 21일, 국회에서 이재명 체포동의안 표결이 가결되자, 20대, 30대 청년 남성들을 비하하며 이재명 체포에 대한 책임을 묻는 듯한 발언을 하여 일어난 논란이다. 뉴시스 세계일보 조선일보 헤럴드경제


유시민은 2023년 9월 22일, 노무현재단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여 논란이 되었다. 각각 청년들에게 책임을 돌리는 발언과 에펨코리아 비하 발언이다. 볼드체했다.
"2030 남자 유권자들한테 좀 말하고 싶다. 이 사태에 그대들의 책임이 상당 부분 있다""2030 여성 유권자는 지난 대선 때 충분히 자기 몫을 했다. 여자들이 나라를 구하지 않으면 진짜 위험하다"
2030 남자 유저들이 많은 에펨코리아에 대해, "안 놀아주는 게 답"이라며 "지난 대선 때 민주당 정치인이 가서 대화를 시도해봤는데 안 됐다. 쓸데없는 짓을 뭣 하러 하나" "쓰레기통 속에 가서 헤엄치면서 내 인생의 일부를 허비해야 하나"라며 "이거 듣고 '우리 보고 쓰레기라고?' 나는 '니들 쓰레기야'라고 말해주고 싶다"

10.1. 인터넷 커뮤니티 반응

2030 청년, 에펨코리아 쓰레기 발언 모두 저격맞은 당사자인 에펨코리아는 유시민이 청년 남성들을 무시하고 청년 여성만 치켜세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비판하고 있다. 2022년 대선 당시 KBS 개표 방송에서도 윤석열에 과반수 이상 투표한 2030 남성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은 채, 오로지 2030 여성의 투표만을 의미있게 평가하며, 존경까지 한다고도 말했다. 발언 보기 그러면서도 ( 이준석 전 대표를 겨냥하여) "남녀를 갈라치기하고, 여성 유권자들을 경시한 단견은 아쉽다"며 평했는데, 남녀 갈라치기는 본인이 하고 있는 것이었다는 비판이 나온다. 여기서 유시민이 말하는 에펨코리아와 대화를 시도한 민주당 정치인은 김남국으로 추정되나 이재명도 글을 작성하였다가 관리자에게 삭제된적 있어 확실하지 않다. 유시민은 과거 소위 '뇌썩남' 발언을 한 일이 있다 보니, # 자신이 젊을 때는 노인이, 나이 먹자 젊은 층이 문제라 여기는 듯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결국 분노한 인터넷 커뮤니티 2030 청년들에 의해 유튜브 영상 댓글이 폭주하자 2023년 9월 26일자로, 해당 영상의 게시자인 노무현재단 측에서 '과도한 욕설 및 인신공격 댓글은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댓글을 해당 영상의 댓글에 상단 고정했다.

이에 대해 인터넷에서 해당 영상에서 2030 남자 유권자들을 쓰레기라며 인신공격을 했으면서 해당 발언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이, 오히려 인신공격성의 댓글을 자제해달라는 댓글을 고정댓글로 단 것은 내로남불이나 다름없는 행동이라고 비판에 직면하게 되었다.

김진(1959) MBC 백분 토론 출연 막말 논란 이후 다시 언급되고 있다. 우연히 유시민이 백분토론 상대기도 했고, 유시민의 발언보다 범위가 조금 넓다는 차이가 있지만 거의 유사한 청년 비하 논리이기 때문이다.

10.2. 정치권 반응

정치권 모두 유시민 전 이사장의 해당 발언에 대해 비판했다.

11. 양문석 감싸주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양문석(정치인)/비판 및 논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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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은 과거 "자신의 권력을 배경으로 쏟아내는 대통령의 악취 섞인 발언에 실직할 것 같은데"라는 내용의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난하는 칼럼을 게시하였고 1년 후인 2008년, 뉴스매체 미디어스에 "국민 60~70%가 반대한 한미 FTA를 밀어붙인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불량품"이라는 내용의 칼럼을 기고하였다. "봉하마을에서 환경운동을 한답시고 마을 청소하러 다니는 노무현씨에 대해서 '찬양'하는 일부의 기억상실증 환자들을 보면 한편으로 안타깝고", "낙향한 대통령으로서의 우아함을 즐기는 노무현씨에 대해서 참으로 역겨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라는 노무현과 그에 지지자들에 대한 인신공격적인 내용이 있어서 양문석 후보가 공천이 되자 양 후보의 노무현을 비난하는 칼럼이 정치권에서 다시금 주목을 받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상세 내용 틀 참조.

이 상황에서 유시민은 "죽은 노무현말고 살아있는 양문석에게나 잘해라"라고 말하며 양문석을 두둔하였다.


[1] 출구조사에서조차 0석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2] KBS의 선거예측 시스템이다. [3] 언론 여론조사에 근거하여 썰전에서 새누리당이 압승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유시민 본인은 민주당 소식통에게 들은 정보를 통해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다고 유시민 스스로 밝혔다. 반면 이번 총선에서는 민주당에서 어떤 정보도 받은 게 없다면서, 자신이 예측에 활용한 데이터는 수없이 보도된 여론조사들과 자신이 참여했던 프로그램인 KBS 정치합시다에서 실행했던 많은 방식의 여론조사들이라고 밝혔다. [4] 다만 류호정도 20대 남성들을 향한 논란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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