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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0 11:04:29

유니온(기동전사 건담 00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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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소속 국가4. 군사
4.1. 모빌슈트4.2. 기타
5. 유니온 인물6. 기타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00에 등장하는 가상의 국가연합.

2. 상세

세계경제연합(World Economic Union, 世界経済連合). 정식 명칭은 'Union of Solar Energy and Free Nations, USEFN'으로, ' 태양 에너지와 자유 국가의 연합'(太陽エネルギーと自由国家連合)이란 의미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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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는 아메리카 대륙 전체와 그 주변 도서의 수많은 국가들(영어판 위키백과 쪽 설명에 의하면 OAS(Organization of American States)에 속한 국가들. 예를 들어 지리적 구분법으로 보자면 북아메리카( 미국· 캐나다·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서인도 제도( 카리브해 제도)[1]이고, 문화적·인종적 구분법으로 보자면 앵글로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중남미). 말 그대로 아메리카 대륙 전체와 그 주변 도서의 국가들을 지리적·문화적·인종적 구분을 넘어서서 총망라하고 있다.)을 중심으로 하여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를 비롯한 오세아니아 지역의 국가들과 일본이 참여하고 있는, 태평양을 둘러싸는 형태로 결성된 거대한 규모의 국가연합이다. 그라함 에이커가 바로 유니온 측 주인공.

일본이 아메리카, 태평양 쪽에 딱 붙은 걸로 봐선 일본 특유의 탈아입구적 외교정책이 반영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 자세한 얘기는 기동전사 건담 00/비판 문서에서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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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도 가장 우수한 과학 기술력과 풍부한 재정을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위해 만들어지는 궤도 엘리베이터의 실용화에 최초로 성공했다.[2] 미국을 중심으로 결성된 국가연합이어서 그런 지는 몰라도, 국가연합으로서의 유니온의 대표는 미국의 국가원수이자 정부수반인 미국 대통령이 겸임하는 체제가 되어 있으며(즉 미국 대통령이 곧 유니온 전체의 대통령이나 마찬가지이다.) 국가연합으로서의 유니온의 수도 역시 미국의 수도이기도 한 워싱턴 DC에 놓여 있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이쯤 되면 사실상 '유니온=미국'으로 간주해도 무방할 듯하다.[3] 퍼스트 시즌 시점에서의 미국 대통령 겸 유니온 대표는 브라이언 스테그마이어.

미국 대통령과 탈리비아가 합작하여 일부러 탈리비아에게 유니온 탈퇴를 선언하게 하여 전쟁을 일으켜 솔레스탈 비잉을 유인하는 낚시질을 과감하게 감행하였으나 기술의 차이로 솔레스탈 비잉을 이기지는 못했다.

아자디스탄에 분쟁이 일어나자 원군을 파견하였으며 아자디스탄 왕국의 분쟁이 종결되자 AEU, 인혁련 등과 손을 잡고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공동 군사 훈련을 명목으로 솔레스탈 비잉을 끌어들이기 위해 테러 조직이 타클라마칸 사막의 농축 우라늄 매설 지역을 노린다는 정보를 퍼뜨렸고 이에 개입한 솔레스탈 비잉과 싸워 4기의 건담을 몰아넣었으나 트리니티 팀의 개입으로 실패하였다.

작중 묘사를 보면 트리니티 팀에게 가장 많이 공격당한 세력인 듯하다. 플래그 기술 주임인 레이프 에이프먼 교수와 오버 플래그스의 하워드 메이슨 등이 사망했다. 세세한 것도 추가한다면 아이오와에 위치한 아이리스 사[4]의 군사 공장에서 일하다가 습격을 당해 죽은 800명의 근로자들까지 포함해서.

알레한드로 코너가 유사 태양로가 장착된 GN-X 10대를 제공하자 인혁련, AEU와 동맹을 맺고 UN군을 구성해 라그랑주 1 부근에서 솔레스탈 비잉에게 총공격을 가해 솔레스탈 비잉을 괴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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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UN이 개편되어 지구연방이 결성되면서 유니온도 지구연방에 흡수되어 사실상 사라졌다.

3. 소속 국가

4. 군사

휘하의 군사 조직으로 유니온군을 두고 있다.
그 밖에 유니온의 MS개발 부서인 MSWAD(Mobile Suit Warehouse and Development)에 솔레스탈 빙 등장과 함께 대건담 조사대를 설립하고, 후에 인혁련, AEU와의 공동 작전을 위해 기존의 대건담 조사대를 제8 독립 항공 전술 비행대, 통칭 '오버 플래그스'로 승격시켰다.

4.1. 모빌슈트

4.2. 기타

5. 유니온 인물

1기 시작 이전 시점에서 사망한 인물은 † 표시. 1기 시작 이전 시점에서 전향/은퇴한 인물은 취소선 표시.

6. 기타

제2차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과 합쳐져서 '브리타니아-유니온'으로 나온다. 입헌군주제를 택하고 있지만 브리타니아계의 영향력이 강해서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황제 샤를 지 브리타니아의 독재에 가까운 정체를 가지고 있다. 더블오 원작에서 미국 대통령 겸 유니온 대표로 나왔던 인물인 브라이언 스테그마이어는 이쪽에서는 브리타니아-유니온의 수상으로 나오고 있고, 한편 샤를 지 브리타니아는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황제와 브리타니아-유니온의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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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미스터 무사도의 모빌슈트 마스라오의 후방의 입자 탱크 부분은 디자이너가 일부러 유니온의 마크를 생각해서 유니온 마크 모양으로 그려 넣은 것이다.

[1] 특이하게도 쿠바나 아이티 같은 국가는 표시가 안되어 있다. 국가가 아예 사라진 모양. [2] 명칭은 '타워'로 브라질과 콜롬비아 국경 근처의 아마존 강 유역에 2297년에 완공되었다. 한편 이렇게 유니온의 궤도 엘리베이터가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설치되어 있다는 설정은 미국의 먼로 독트린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3] 이런 점은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의 대서양 연방과 동일하다. 다만 대서양 연방이 시드 시리즈가 만들어졌던 2000년대 초반 당시의 미국의 막장 그 자체였던 국제적 이미지(그 당시의 미국은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이었다.)를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국가였기에 작중에서도 유독 부정적인 모습으로 그려졌던 것과는 달리, 유니온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개념적인 행보를 많이 보여준 편이어서 이미지가 좋은 편이다. 이는 시드 시리즈와 기동전사 건담 00의 제작 시기가 서로 달랐기 때문에 생겨난 차이라 보인다. 시드 시리즈가 만들어졌을 당시에는 세계적으로 반미 기조가 강했었고 일본의 서브컬처 작품들에도 그러한 세계적인 반미 기조가 반영되고 있었지만, 더블오가 만들어졌을 때에는 그러한 반미 기조가 어느 정도 사그라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4] 유니온 플래그의 개발사다. 리아르도와 그 발전형이었던 블래스트는 벨 팩토리에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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