웡(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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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소서러 슈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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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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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웡 Wong

본명	웡[1] Wong
종족	인간 (마법사)
성별	남성
소속	타깃 (이전) 마스터 오브 미스틱 아츠
직책	카마르타지 사서 소서러 슈프림 [2]
등장 영화	〈 닥터 스트레인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카메오)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카메오) 〈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등장 드라마	〈 변호사 쉬헐크〉
등장 애니	〈 왓 이프...?〉
등장 코믹스	《닥터 스트레인지 서곡》《닥터 스트레인지: 미스틱 어프렌티스》
담당 배우	베네딕트 웡
더빙판 성우	손종환 (디즈니 코리아) 홍진욱 (소니 코리아) [ 해외판 성우 ] 타나카 미오

1. 개요2. 작중 행적

2.1. 닥터 스트레인지 서곡2.2. 닥터 스트레인지2.3.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4. 어벤져스: 엔드게임2.5.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2.6.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7.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2.7.1. 평가

2.8. 변호사 쉬헐크2.9. 기타

2.9.1. 왓 이프...?

3. 능력4. 성격5. 여담6. 역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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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괜찮아, 이제와서 멈추지는 마.[더빙판][4]
Well don't stop now.

물질에 구애받으면 영혼은 쇠퇴하는 법이야.[더빙판2]
Attachment to the material is detachment from the spiritual.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웡. 베네딕트 웡 [6]이 연기한다. 마스터즈 오브 더 미스틱 아츠의 일원으로 카마르-타지의 마법 책 사서를 맡는다. 에인션트 원의 사후 닥터 스트레인지와 함께 대마법사로 활동하며 소서러 슈프림 자리에 올랐다.

제2의 닉 퓨리라고 불릴 정도로 MCU 멀티버스 사가 영화 및 드라마에 카메오로 많이 등장한다. 출연할 때마다 의미 있는 역할로 다른 작품들 간의 연계성을 높여주는 MCU에서 밀어주는 인물이다.[7]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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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등장인물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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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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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자 캉	하이 에볼루셔너리	아담 워록	가이아	소냐 팰즈워스
데드풀	퍼니셔	울버린			}}}}}}}}}

2.1. 닥터 스트레인지 서곡

강력한 힘을 지닌 셉터를 훔친 도둑을 막으려다 실패하고, 다시 도둑을 잡으러 가려다 케실리우스에게 '애송이'라고 추궁당한다. 결국 케실리우스 혼자서 도둑을 잡으러 가지만 도둑이 훔친 셉터의 강력한 힘에 케실리우스 역시 패배한다. 그 후 웡과 케실리우스는 대니얼 드럼, 티나 미노루와 같이 도둑을 막으러 가고 결국 도둑을 제압하는 데 성공해 셉터를 제자리에 되돌려놓는다.

2.2. 닥터 스트레인지

(더빙)
웡: 스티븐?
스티븐: 웡.
웡: 뭘 찾으러 왔어?
스티븐: 유체이탈에 관한 책.
웡: 아직 안될텐데?
스티븐: 덤벼보시지, 비욘세.
웡: ?
스티븐: ...아, 진짜. 정말 몰라요, 그런 우주 대스타를?
웡: ......
스티븐: 웃을 줄은 압니까? ...됐네요. 그냥 책이나 주세요.
웡: 절대 안 돼.

카마르타지의 도서관에서 마법책을 읽던 스트레인지와 조우. 원래 사서는 따로 있었으나 영화 초반부에 나오는 사서는 케실리우스에 의해 살해당했기 때문에 웡이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웡의 이름을 들은 스트레인지는 비욘세, 아델, 아리스토텔레스, 보노, 드레이크, 에미넴처럼 성 없이 이름이 한 단어냐는 드립을 치지만, 웡은 정색을 하고 스트레인지는 머쓱해한다. 이후 서고를 안내하며 혹시라도 몰래 책을 가져갈 생각은 말라는 엄포를 놓는다. 과묵하고 진중한 이미지로 나오지만, 실상은 그 엄근진한 이미지와 실제 행동에서 오는 차이를 노리고 만들어진 개그 캐릭터다. 영화 초반부에 스트레인지가 기초적인 공간이동 마법과 아스트랄 프로젝션(유체이탈)을 터득한 뒤 웡이 이어폰을 끼고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를 듣는 사이에 제한된 책들을 계속 훔쳐간다. 음악에 심취한 웡의 등 뒤로 스트레인지의 팔들이 불쑥불쑥 책들을 집어가다, 눈치 챈 웡이 뒤를 돌아보는 사이 읽던 책까지 훔쳐가자 경악하는 게 백미. 하지만 이런 개그씬 외에서는 마스터다운 진지하고 엄격한 면모를 더 많이 보인다. 아가모토의 눈을 사용하려던 스트레인지를 모르도와 같이 막아서며 지금 네가 하는 짓은 시간을 파괴하는 행위이며 자연의 법칙을 거스른다며 곧바로 다그친다. 주문을 멈춘 스트레인지는 경고문을 아직 못읽은 상태였고 그렇게 위험하면 미리 앞에 써놓든가 하면서 불평하며, 복원된 칼리오스트로의 책을 보고서 마법사들의 소임에 의구심을 품고 캐묻는다.

둘은 스트레인지에게 " 어벤져스가 물리적 위험에 맞선다면, 우리는 미지의 적들에 맞선다."며 가르친다.[8][9] 그리고 생텀에 대해 설명하는데 갑작스럽게 런던 생텀이 케실리우스 일당에게 습격받으면서 스트레인지와 갈라지게 된다. 후반부에는 홍콩 생텀을 지키기 위해 다른 마법사들과 함께[10] 질럿들에게 대항하지만, 질럿들에게 당해 사망하고, 생텀 또한 파괴당한다. 이후 닥터 스트레인지가 아가모토의 눈으로 시간을 되돌리는 장면을 보면 꽤 잔인하게 죽었는데, 건물 파편에 심장이 찔린 채로 쓰러진 건물 더미 위에 묻혀버린 상태였다. 닥터 스트레인지 덕분에 살아난 뒤에 벙찐 것을 보며 "그래 알아. 자연의 섭리를 어기는 거지."(I know. Breaking the natural law.)라고 하자 "뭐, 이제와서 멈추지는 마."(Well don't stop now.)[11]라면서 그대로 묵인했다.[12] 스트레인지와 도르마무의 거래로 인해 케실리우스와 추종자들이 다크 디멘션으로 빨려들어갈 때 스트레인지가 한 농담(?)[13]에 재밌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앞서 스트레인지가 자기 유머 감각에 자부심을 내비쳤을 때 ' 그건 니 아랫사람들이라 웃어준 거겠지'라며 일침을 놓았던 것과 비교하면 스트레인지의 변화와 웡의 그에 대한 인정이 담겨있다고 볼 수 있다.[14] 마지막에 아가모토의 눈을 돌려놓는 스트레인지를 칭찬하며 에인션트 원이 죽은 걸 이제 세계가 알아버렸으니 카마르타지와 생텀을 지킬 새 소서러 수프림이 필요하다며 스트레인지에게 넌 아직도 부족하고 배울 것이 많다고 말을 건넨다. 참고로 이때 말하는 걸 보면 아가모토의 눈이 인피니티 스톤이란 걸 알고 있다. 다른 MCU 작품들에서는 스톤이 나와도 정확한 정체를 파악하는 인물들은 의외로 적은 것으로 볼 때[15] 에인션트 원이 웡에게 전수한 지식의 양도 만만치 않은 듯.[16]

2.3.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의 어벤져스 멤버

캡틴 아메리카 · 블랙 위도우 · 헐크 · 팔콘 · 스칼렛 위치 · 비전 · 워 머신

아이언맨 · 스파이더맨

아스가르드

토르 · 헤임달 · 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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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로드 · 가모라 · 드랙스 · 맨티스 · 네뷸라

로켓 · 그루트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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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인지: 장난해? 정말 돈이 한 푼도 없다고?[17]
Seriously? You don't have any money?
웡: 물질에 구애받으면 영혼은 쇠퇴하는 법이야.[더빙판2]
Attachment to the material is detachment from the spiritual.
스트레인지: 내가 식당 주인들한테 그렇게 말해보지. 어쩌면 형이상학적 호밀빵 햄 샌드위치라도 만들어줄지도 모르겠네.[19]
I'll tell the guys at the deli. Maybe they'll make you a metaphysical Ham and Rye.

머리를 조금 기르고 수염을 길러서 한층 중후한 인상이 되었으며, 닥터 스트레인지와 대화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다. 이제는 닥터와 소소한 만담을 나눌 정도로 절친한 사이가 되었다. 참고로 전재산은 200루피로[20][21][22] 닥터가 그냥 자기가 사줄테니 뭐먹고 싶냐고 하자 참치 샌드위치를 먹고 싶다고 하며 닥터와 식사하러 나가는 중 생텀 지붕을 뚫고 떨어진 브루스 배너와 만나 토니 스타크에게 데려간 뒤, 닥터와 함께 둘에게 인피니티 스톤에 대해 설명해주고 토니 스타크의 이름을 딴 아이언맨 아이스크림이 맛있니 안맛있니 유치하게 다투는 닥터와 토니 사이에 껴들어 '불타는 헐크맛'이 제일 맛있다고 상황을 정리하는 장면이 있다. 에보니 모와 컬 옵시디언이 뉴욕에서 타임스톤을 뺏으려고 할 때 닥터 스트레인지와 같이 에보니 모를 상대하는데, 에보니 모가 마법으로 가시 모양으로 벽돌을 깎아 날리는 것을 스트레인지가 게이트 웨이를 형성해 흡수하고 웡이 반대 방향 게이트 웨이를 형성해 역으로 에보니 모에게 날려 상처를 입히는 등 콤비네이션을 보여주지만 중간에 공격을 받고 나가 떨어진다. 이후 컬 옵시디언을 포탈로 날려보내 아이언맨을 구하고, 컬 옵시디언이 정신차리고 되돌아오려 뛰어들어올 때 타이밍 좋게 포탈을 닫아 손을 잘라내는 타격까지 입힌다.[23] 이후 아이언맨이 고맙다는 표시로 결혼식에 와 달라고 말하며 하늘로 사라지자 배너와 둘만 남는다. 배너가 뭘 할지 물어보자 타임 스톤이 없어졌으니 뉴욕 생텀을 수호해야 한다면서 퇴장한다. 이후 영화가 종료될 때까지 더 이상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마지막에 타노스가 전 우주 생명체의 반을 날려버렸을 때 소멸되었는지 아닌지는 당시 시점에선 알 수 없었다.[24]

2.4. 어벤져스: 엔드게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의 어벤져스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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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더 필요해?("What, you wanted more?")[25]

타노스의 군단이 블랙 오더와 함께 지상으로 강하하기 시작하는 절망적인 상황에 게이트 웨이가 열리며 블랙 팬서와 와칸다의 병력이 전열을 갖추고 있는 모습이 비춰지며, 이후 엄청난 숫자의 게이트 웨이가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지면서 웡을 중심으로 한 마법사들과 함선을 포함한 지원군들이 캡틴 아메리카의 뒤에 결집하게 된다. 이 상황에서 이게 전부냐는 닥터의 질문에 더 필요하냐고 인상을 쓰며 대답하는 모습이 개그는 덤. 이후 거대화 한 앤트맨이 어벤져스 본부 잔해에 깔려있던 워 머신과 로켓을 감싸고 일어서는 모습이 비춰지며 전투가 시작된다. 타노스가 폭격을 명령하자 다른 마법사들과 함께 방어막을 만들어 아군을 보호하였으며, 싸움이 끝난 후 닥터 스트레인지와 함께 토니 스타크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포스터에는 생존한 것으로 되어있지만 나중에 공개한 정보에서는 핑거스냅의 희생자라고 나와 설정이 충돌했다. 결국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의 언급에 의해 생존한 것으로 밝혀졌다.[26]

2.5.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샤링이 운영하는 마카오의 불법 격투 도박장에서 어보미네이션과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뛰어난 마법사지만 역시 힘으로는 밀리는지 어보미네이션한테 맞고 나가 떨어진다. 하지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컬 옵시디언을 물리쳤을 때와 비슷하게, 포털 마법을 이용해 어보미네이션이 자신의 턱에 펀치를 날리도록 유도해 이긴다. 이기고 나서 환호를 받자 기쁜지 세리머니를 날린다. 두 명은 가장 인기가 많은 선수라고 한다.

이 장면을 두고 다른 세계에서 온 어보미네이션을 잡기 위해 온 것이라는 등 여러 추론이 돌았으나 싸움이 끝난 후 휴게실에서 얌전히 음료수를 마시는 어보미네이션에게 ''연습한대로 하라고 했잖아, 에밀!"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어보미네이션과 짜고 돈을 벌러 나온 것으로 보인다. 큰 판돈이 걸리는 최고 격투장에 설 수 있는 둘인만큼 꽤나 쏠쏠한 벌이인 모양.[27]

이후 영화 마지막에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 샹치와 케이티 앞에 포탈을 열고 나타난다. 사람들이 다 당황하는 와중에 태연하게 샹치를 찾는다. 샹치가 텐 링즈를 가지고 있는지 묻고는 친구 부부가 마시던 술을 냉큼 마시더니 샹치와 케이티를 데려간다.

쿠키 영상에서는 샹치와 케이티를 생텀으로 데리고 와 브루스 배너, 캡틴 마블과 홀로그램 영상으로 연락하면서 텐 링즈를 분석한다. 이때 웬우가 가지고 있었던 천 년 보다 훨씬 오래된 물건이라고 분석한다. 샹치에게는 이제부터 힘든 인생이 시작될 것이라면서 진지하게 경고하면서 집에 가서 휴식을 취하라고 조언을 건넨다. 샹치도 이를 받아들이는 듯하더니 '아니면...'이라고 하다 셋이 노래방에 가서 신나게 Hotel California를 열창하며 슈퍼히어로로 활동하기 전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 장면으로 영화가 끝난다.

아마도 같은 동양풍 히어로이기에 웡이랑 샹치 사이의 접점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원작에서 이 역할을 하는 지미 우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선 큰 너프를 받았기 때문에, 대신 웡이 향후 샹치의 정신적 지주 겸 어벤저스와 다른 히어로들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으로 추측된다.

배우의 말로는 영어 말고 다른 언어로 대화하는 웡을 볼 수 있다고 했으나 아쉽게도 그 모습은 등장하지 않았다.[28]

카메오 출연이지만 포스터를 받았다. 카메오치곤 중요한 역할로 나왔고 아마도 앞으로 샹치의 멘토 역할을 줄려는 빌드업으로 보인다.

2.6.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피터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때[29] 만난 적은 있지만 직접 대면은 처음인 걸로 보이며, 이미 피터에 관해 다 알고 있었다. 괜히 피터 때문에 생텀에 미스테리오 추종자들이나 데일리 뷰글 같은 안티들이 와서 파괴시킬까봐 걱정하는 걸로 보인다.

시베리아와 연결된 포탈에 마법을 걸어줘야 하는 걸 깜빡했다가 생텀이 눈범벅이 되게 만들었다고 한다.[30][31][32] 그리고 거기서 현재의 소서러 슈프림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원래 소서러 슈프림이던 스트레인지가 5년간 블립되었기 때문에 그동안 공석이 된 소서러 슈프림의 자리를 대신 맡게 된 것이라고 한다. 소서러 슈프림이 되었기 때문인지 여기저기 바쁘게 돌아다니며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반대로 소서러 슈프림에서 내려온 스트레인지는 여유롭게 커피나 마시며, 느긋하게 쉬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트레인지가 정체를 들킨 피터를 도와주려고 할 때 기억을 지워주는 마법을 쓰면 위험해서 안 된다고 경고한다. 인지와 미지의 경계를 건드리는 마법이기에 위험하다고. 그러나 아직 어린 아이인 피터가 너무 많은 일들을 겪어 안타깝지 않냐고 스트레인지가 설득하자 결국 마지못해 허락하며 카마르타지로 넘어간다.[33]

결국 멀티버스의 붕괴로 빌런들이 넘어오고 닥터는 웡이 알면 안된다고 언급한다.

2.7.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갑자기 뉴욕에 나타난 가르간토스를 닥터 스트레인지와 함께 상대하면서 처음 등장한다. # 이후 자신을 멀티버스를 왕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물이라고 소개하는 아메리카 차베즈로부터 자초지종을 알게 되어 마법사 군단 전원을 카마르타지로 집결시켜[34] 차베즈를 지키려고 한다. 완전히 흑화해버린 스칼렛 위치가 차베즈의 능력을 앗아가려 쳐들어오자 결사적으로 마법사 군단을 지휘하지만, 결국은 압도적인 힘에 고전하여[35] 본인은 의식을 잃고 닥터 스트레인지와 차베즈는 다른 차원으로 달아나게 된다.

이후 스칼렛 위치에게 구속되어 다크홀드를 통해 다른 차원의 자신을 조종하는 스칼렛 위치를 지켜보게 된다. 마법사 중 한 명인 사라가 자신을 희생해 다크홀드를 없애버리자 안타까워하지만, 스칼렛 위치가 다른 마법사들의 목숨을 담보로 협박을 가하자 다크홀드가 운다고어라는 산에 새겨진 주문을 적은 복사본이라는 사실을 말하고 만다. 강제로 안내 역을 맡아 운다고어까지[36] 오게 되지만, 그곳의 유적이 오래 전부터 자신이 올 것임을 예견해뒀다는 걸 알게 된 스칼렛 위치는 더 이상 쓸모 없다고 여겨진 웡을 절벽 아래로 던져버린다. 그와중에 마법 유성추의 줄을 어디라도 걸어볼려고 던지지만 그것도 걸리는 곳이 없이 튕겨나와 그대로 추락사하나 했지만, 운 좋게 유적 바로 아래의 돌출부에 떨어지면서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예고편에서는 이 장면이 스트레인지한테 자기 도와달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현실은 마블 특유의 예고편 짜집기다.

이후 다시 올라와서 다크홀드의 가디언 하나를 마법 유성추로 기습해 죽이지만 나머지 셋의 공격에 다시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마침 다른 차원에서 다크홀드를 통해 스칼렛 위치처럼 드림 워킹으로 이미 죽어 임시로 묻어둔 디펜더 스트레인지의 시신에 빙의해 찾아온 닥터 스트레인지와 협력해 맞선다. 이때 반쯤 썩은 상태로 망령들을 망토처럼 두르고 온 닥터 스트레인지의 모습에 이번에는 대체 뭘 해서 저 꼴이 되었나 짐작도 안 가는 건지 "이젠 알고 싶지도 않아!!"라며 진심으로 절규한다. 스트레인지와 함께 잠시 완다를 구속하는 동안 스트레인지에게 차베즈의 능력을 흡수하라고 요구한다.[37] 다행히 스트레인지는 그렇게 행동하지 않고 차베즈를 격려해 차베즈가 자신의 능력을 의식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만들었고, 이 능력을 이용해 스칼렛 위치 스스로 자기가 잘못됐음을 깨닫게 한다. 스칼렛 위치는 운다고어의 유적과 함께 파묻히는 길을 택하고, 웡은 차베즈와 함게 피신한다. 사건이 끝난 후 열심히 카마르타지에서 수련하는 차베즈를 보며 예전의 닥터 스트레인지가 생각난다는 소감을 남긴다.

2.7.1. 평가

이번 편에서는 진짜 대마법사 소서러 슈프림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고 터지니 바로 수습하고, 한 단체의 수장으로서 통솔력과 인망도 보여주었고, 완다를 상대로도 조금도 굴하지 않고 계속 설득을 시도하며 자기가 막을 수 있다 생각하는 선에선 최대한 희생을 막았다. 욕망과 미혹에 휘둘리던 평행 세계의 닥터 스트레인지들이나, 스칼렛 위치, 모르도, 하다못해 에인션트 원도 목숨을 이어오기 위해 다크 디멘션의 힘을 빌린 걸 생각하면 놀라울 정도로 인격 면에서 완성되고 해탈했다는 인상을 준다. 소서러 슈프림이 단순히 실력만으로 앉아도 될 자리가 아닌 것을 생각하면 막판에 닥터가 웡에게 예의를 갖춘 것도 이해가 간다는 평가가 많다.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대체로 비판 받는 부분이지만 영화의 긴장감을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 뿐만 아니라 소서러 슈프림이라는 웡까지 지나치게 너프를 당했다. MCU에서 설정한 마법의 기본적인 설정이 있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그려진 마법은 우주적 존재로부터 지구를 지켜왔다는 기본 설정에 걸맞지 않은 수준이었고 그 중에서도 웡의 마법은 사실상 힘법사라는 별칭 외에는 설명이 안 되는 수준에 불과하다. 대혼돈의 멀티버스 개봉 전에 공개 되었던 상치가 오히려 닥터 스트레인지나 웡보다 더 강해 보였다. 무엇보다 어벤저스에서 공개 되었던 닥터 스트레인지의 화려하고 강력한 마법을 봤던 관객들 입장에서는 납득이 안 가는 수준으로 사용하는 마법의 가짓수나 위력이 전부 이름값에 걸맞지 않는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불만이 상당하다.

다만 상대가 지나치게 강하긴 했지만 스칼렛 위치와의 전투에서 너무 활약이 부족해 약해 보인다는 비판은 피하기 힘든 편. 제자 넷을 살리기 위해 스칼렛 위치에게 다크홀드의 주문을 찾을 방법을 알려준 것도 트롤링이라는 평이 있다. 완다는 찰스 자비에를 이길 정도로 강한 정신 공격 마법을 쓸 수 있기에 완다에게 정신 공격을 당해 운다고어 산의 위치를 발각당할 바에는 제자들을 살리는 겸 그냥 운다고어 산의 위치를 직접 말로 불었다고 옹호하는 의견도 있다. 그럼에도, 끝까지 버티다 결국 운다고어 산의 위치를 말한 것도 아니고 너무나도 빨리 불어버려 허무함을 남기며 영화 제작진들에 의해 캐릭터성이 붕괴되는 피해를 입었다.

단 이걸 캐붕이라고 정말 볼 수 있느냐 하는 관점도 있는게 실제로 자기가 고문당할때는 잘 버티던 사람들도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면 정신붕괴가 와서 포기하는 경우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인피니티 워에서 가모라는 소울스톤의 위치를 숨기기 위해 자신을 죽이라고 까지 할 정도로 각오가 되어있었지만, 정작 네뷸라가 고문을 당하자 포기하고 그 위치를 불어버린 경우가 그 경우에 해당. 심지어 아스가르드인으로 정신력이 인간보다 몇배는 강해야 했던 로키 역시 토르가 파워스톤으로 고문당하자 결국 테서렉트를 넘겨버린 케이스가 있긴하다. 피장파장의 오류라고 할 수 있지만 여기서 지적하는 것은 웡이 잘못이 없다가 아니라 캐붕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애초에 웡의 설정에 웡이 절대적으로 타협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설정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마법 좀 할줄 아는 법사 중 하나이며, 슈프림 소서러도 닥터 스트레인지가 블립되자 그 자리를 메꾸며 그냥 타이틀을 차지한 것일뿐 웡도 한 정의로운 인간인 뿐인데 이걸 캐붕이라고 묘사하는건 맞지 않다. 캐붕보다는 차라리 웡이 조금 더 버티다가 결국 발각당하는 것으로 그려지지 못한 부실한 묘사의 피해자라고 보는게 맞다.

별개로 작중에서 깨알같은 개그를 담당하기도 한다. 꿈은 멀티버스를 보는 창이라고 하자, "그렇다면 내가 자꾸 꾸는 알몸으로 광대한테 쫓기는 꿈도...?"라고 하고, 닥터 스트레인지 앞에서 소서러 슈프림의 자리를 은근히 과시하는 것도 그렇다. 소서러 슈프림을 만나면 허리 숙여 인사하는 것이 고대부터 이어진 관습(ancient custom)이라고 말하며 인사 안 하냐고 돌려 까고(이에 스트레인지는 "나도 알아."라며 알지만 안 하는 거라고 대꾸), 다른 소서러들이 "소서러 슈프림을 위해서라면 당연하지요"하면서 허리 숙여 인사하자 다시 스트레인지에게 "오랜 전통이라니깐."이라고 하고, 스트레인지가 비샨티의 책은 전설일 뿐이라고 일축하자 바로 "전설이 아니라 실존하며, 소서러 슈프림이 되면 전수받는 비밀 문서에서 볼 수 있는 것."이라며 이전 소서러 슈프림인 스트레인지에게 은근히 쿠사리를 준다.[38] 가디언을 기습해서 죽이는데 성공하고 환호한 뒤 와보라며 소리치지만 정작 3마리가 더 나타나니까 절망하는 모습도 깨알같은 개그 포인트.

2.8. 변호사 쉬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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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에서 간접적으로 등장.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 그와 어보미네이션이 싸우는 동영상이 전세계로 유출되었다.

3화에서 제니퍼 앞에 증언을 하려고 등장. SNS를 하며 소서러 슈프림과 사서 경력을 자랑스럽게 기록해놨다.[39]

소서러 슈프림에게 필요한 훈련을 위해 자신이 어보미네이션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해 데려가 대련한 것이며, 그때 밖에 나온 김에 카마르타지나 밖의 상황을 구경하라는 웡의 제안을 에밀이 딱 잘라 거절하고 자진해서 감옥에 돌아갔다고 증언한다.

본인도 에밀이 나가는 걸 원한다고 한다. 하지만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때의 일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기억을 잃는 주문은 쓰지 않는다고 했으며, 정 사고를 일으킬 거 같으면 미러 디멘션이나 카오스 디멘션에 가두자고 제안한다.[40]

가석방 심사가 끝나갈 무렵에 "시간 가는줄 몰랐다."며 등장해[41] 증언을 했으며, 가석방 심사원들이 탈옥을 도운건 범죄라고 하자 웃으며 포탈을 열고 냉큼 도망친다.

4화에서 주연급으로 등장한다. 한 때 카마르타지에서 마법을 배운 적이 있는 도니 블레이즈 [42]가 자신에게 받은 슬링 링을 악용해 마술쇼를 하고 있고 이 때문에 한 여성이 다른 차원을 거쳐 카마르타지까지 오자 소송을 건다.[43][44]

제니퍼에게 열변하지만[45] 마스터 오브 미스틱 아츠는 저작권이나 법적인 문제에 관여하지 않아서 곤란했으며 재판에서도 영혼과 마법에 대한 증언을 하고, 도니에 의해서 카마르타지에 끌려온 여성을 불러 진술을 받지만 별 다른 도움은 되지 않았고, 도니 쪽으로 전세가 기운 상태에서 재판이 중지된다.

계속 공연을 하게 된 도니가 실수로 악마가 사는 디멘션을 열어서 공연장에 악마들을 불러와 채찍으로 잡기 시작했다, 그리고 제니퍼를 불러서 같이 싸우고, 악마들을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나왔던 운다고어 산으로 보내서 해결했다.

쿠키 영상에선 도니가 카마르타지에 보냈던 여자와 썸을 타고 있으며 같이 영화를 보고 있다.

9화에서 재등장. 가석방 조건을 어겨서 다시 체포되어 10년형을 받은 에밀을 카마르타지로 데려온다. 아마도 그를 마스터 오브 미스틱 아츠로 기용하려는 듯.[46][47]

2.9. 기타

2.9.1. 왓 이프...?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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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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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능력

닥터 스트레인지와 같은 미스틱 아츠를 사용하는 마법사이며, 현시점에서 치트급 재능으로 여러 마법을 통달한 닥터 스트레인지에게는 밀릴지라도 짬으로만 따지면 닥터 스트레인지의 한참 선배이기 때문에 풍부한 경험치와 지식, 본인의 카마르-타지에서의 직위를 십분 이용하여 닥터 스트레인지를 완벽하게 보좌할 수 있는 든든한 사이드킥이다. 이후 스트레인지가 블립되어 사라지자 소서러 수프림 자리를 이어받으면서 상사 포지션까지 얻었다. 요약하자면 미스틱 아츠를 다루는 마법사 중 닥터 스트레인지 다음가는 실력의 보유자이자 후일 그 닥터 스트레인지조차 예를 갖출 정도로 완성된 인격의 소유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전투 장면이 나오는데 공간 마법을 능숙하게 사용하여 에보니 모의 공격을 역으로 돌려보내서 피해를 주거나 컬 옵시디언의 팔을 타이밍에 맞춰 게이트를 닫아서 잘라버리는 등 매우 노련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는 웡의 전투 장면이 더 자세히 나온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선 무기를 소환해 싸우는 모습도 보여준다.[48]

작중 공간 마법을 가장 많이 다루며 매우 능숙하게 사용하는 걸 보면 웡의 주력 마법인 듯하다.[49] 닥터 스트레인지에 가려져 있으나 이 인물도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실력자.[50]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는 체술보다는 다양한 마법으로 싸우는 스트레인지와는 달리 화려한 체술을 보여주며 힘법사에 가까운 스타일임을 부각시켰다. 에인션트 원처럼 체술을 동반한 정통 엘드리치 매직 사용자.

페이즈 4부터 부각되는 인망 또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마지막 전투에서 우주 곳곳에서 전투원들을 끌어모은 것도 웡을 비롯한 마법사들이 연 포탈이었다는 점이나, 이후 영화마다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보면 발이 상당히 넓은 듯. 이렇다 보니 팬들 사이에서 토니와 스티브에 이은 차기 어벤져스의 리더감이라고 농담 삼아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

샹치 - 어보미네이션과는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엮인 사이로, 영화 말미에 샹치와 케이티를 히어로로 포섭한 한편 브루스 배너 및 캐롤 댄버스와 연락하는 사이라는 점도 드러났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 영화 초반에 스파이더맨과 잠시 대면했다. 영화가 끝나면서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아는 모든 유니버스의 사람들이 정체를 잊어버리기에 다시 만나기는 어렵겠지만.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 본인이 이끄는 단체가 사실상 궤멸 수준의 피해를 입었으나, 대신 전 멀티버스에서 유일하게 디메리트 없이 차원 이동이 가능한 인재 아메리카 차베즈를 카마르타지에 영입했다.
변호사 쉬헐크 - 어보미네이션의 재판 때문에 증인 자격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과거 수련생이었던 도니 블레이즈의 일로 제니퍼에게 직접 법률 의뢰를 하기도 했다.

MCU의 메인 유니버스가 아닌 평행우주이긴 하지만, 왓 이프에서는 웡이 크리스틴을 살리는 것을 포기한 버전의 스트레인지에게 걸어 준 수호 주문이 스트레인지 슈프림의 공격을 꽤 많이 막아준다.

4. 성격

닥터 스트레인지의 특유의 거만하고 마이페이스인 성격과 반대되는 진중하고 공손한 성격이다. 더불어 앞서 설명하였듯 사람이 좋은 건지 인망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진중한 성격과 어울리지 않게 은근한 개그 캐릭터이다. 개그란 건 모르고 속세란건 전혀 모를듯한 외모와 말투에 비해서 생각보다 성격이 부드럽고 유한 면이 많은데 특히 유명한 건 닥터 스트레인지 1편에 나온 비욘세 드립. 스트레인지가 "아, 좀. 세계적인 스타잖아."라며 드립을 치자, 웡은 비욘세를 모르는 듯한 표정으로 세상 물정에 관심이 없는 도인같은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정작 자유시간에는 아이팟으로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를 들으며 쉬다가 닥터 스트레인지가 몰래 책을 빼내가는 것을 보지 못하고 골탕을 먹는다.[51][52]

이후로는 확실하게 개그 캐릭터로 활약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돈이 없어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참치 샌드위치 사달라고 한다던가, 아이스크림은 불타는 헐크 맛이 최고라는 등, 상당히 유들유들해졌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는 처음 만난 샹치, 케이티와 함께 노래방에서 Hotel California를 열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군다나 카마르타지 내에서 시가를 숨겨놓고 피우거나 소파에 누워 소프라노스 같은 드라마를 챙겨보는 등 속세에 물들기는 했으나 소서러 슈프림의 위엄때문에 대놓고 드러내진 않는다.

진지한 모습보다 유쾌한 모습을 더 자주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스승인 진지한 성격의 에인션트 원의 영향에 선배로서 스트레인지를 엄격하게 지도하려는 것까지 겹쳐 진지하게 나오다 에인션트 원이 죽고 스트레인지가 마법사로서 자신조차도 뛰어넘는 수준의 능력을 보여주고 그와 피차여차 얽히면서 원래의 유쾌한 성격으로 돌아온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지켜야 할 규칙이 있는데 선배가 마냥 물렁한 모습을 보여줘선 곤란하기 때문이며, 특히 스트레인지는 규칙같은 걸 잘 지키는 성격이 아니다. 나중에야 동등한 동료[53]가 됐으니 지킬 필요가 없는 것.

사상적으로는 어느 정도 원리원칙을 지키는 성향인데 모르도의 융통성이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원칙주의와는 다른 모습들을 보여준다. 모르도는 자연의 법칙 파괴 자체를 반대하지만 웡은 전 우주가 위험해져 피해를 본 이들이 많아질 불가필 상황에서는 위험한 방식에 대해서는 묵인한다. 이러한 웡 특유의 융통성은 지나치게 원칙주의적인 모르도와 지나치게 공리주의적이라 희생을 불가피하게 여기거나 사적으로 마법을 사용하는 행동까지 가는 스트레인지의 사이에서 스트레인지가 악한 길로 빠지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해주었다. 대표적인 예시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의 마법에 대한 경고 등.

다만 속세의 법률에는 문외한이어서 대련을 목적으로 사사로이 어보미네이션을 탈옥시키는 불법을 저지르거나, 계약서의 개념도 모르기도 한다. 그래도 기존 인피니티 사가 당시 MCU 세계관에서 현실과 동떨어진 소서러들이 경제적인 궁핍에 시달렸던 점들을 인지하여 나름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경제 활동에 주력하며 변화에 녹아드는 모습이나 도니 블레이즈 같은 미스틱 아츠를 사익을 위해 악용하는 이단에 대해 경각식을 가지는 등 부드러운 융통성과 책임감이 공존하는 인물상이라 할 수 있다.

즉, 웡의 사상은 모르도식 원칙주의나 스트레인지식 공리주의가 아닌 어느 정도 합리주의에 근본한 것으로 보인다.

5. 여담

헬렌 조에 이어 아시아계 배우가 맡은 조력자 포지션이다. 코믹스에서는 조수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스트레인지와 명백한 부하 관계이나, 영화에서는 반전되어 부하보다는 파트너나 선배에 가깝게 설정되었다. 이 때문에 더빙판에서는 태도는 그저 그럴지 몰라도 일단은 닥터 스트레인지가 존댓말을 쓰며 일이 다 끝난 뒤 인사를 하는 등 대외적으로 선배 대접을 받는 편이다.

우연인지, 아니면 캐스팅을 그렇게 노린 건지는 몰라도, 배우와 캐릭터의 성이 같다. 심지어 이름은 상대 배우와 같다. 루머로는 본래 마동석에게 캐스팅 제안이 왔지만 스케줄이 안 맞아 본인이 거절했다는 이야기가 있다.[54] 그리고 공교롭게 베네딕트 웡, 마동석 두 배우의 비주얼이 매우 비슷하기도 하다.

영화에 나온 마스터 중 하나인 하미르는 원작에서 웡의 아버지로 나오는 인물이다. # 또한 홍콩 전투에서 웡이 마법사들을 지휘해 웡이 홍콩 생텀의 마스터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웡은 홍콩 생텀의 마스터가 아니다. 홍콩 생텀 마스터는 영화 초반에 잠깐 나오는 여성 캐릭터 티나 미노루이다.[55] 직급 혹은 실력이 웡이 더 높아 지휘를 한 것으로 보이며, 일단 카마르타지에서 겸직(도서관 관리+생텀 마스터 등)은 불가능하다.

레고로도 나왔다. 처음엔 브릭토버로 출시되어 구하기 힘들었지만 노 웨이 홈과 닥스2 레고 제품에 같이 발매되면서 구하기 쉬워졌다. 다만 인상이 많이 변한 것이 아쉬운 점.

원작에선 완전 삭발이고, 영화에서도 닥터 스트레인지 1편까지는 거의 삭발에 가까운 머리였는데, 이후로는 나오는 영화마다 머리가 조금씩 길어진다. 덤으로 등장할수록 워낙 고생하느라 점점 살이 빠지는게 보이는데, 닥터 스트레인지 시리즈 1편과 2편에서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상당히 홀쭉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

배우 본인이 스핀오프 제작을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헐리웃에서 동양인 배우들의 입지가 예전에 비해 높아진 점, 웡 캐릭터 자체의 인기와 비중이 작지 않은 점, 또한 스트레인지와 별개로 웡 개인과 연계되는 샹치의 존재를 생각해보면 충분히 개연성이 있다. 또한 디즈니+를 통해 MCU가 영화 시리즈와 깊이 연계되는 드라마 시리즈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는 것도 희소식인데, 규모가 워낙 큰 프로젝트인 영화와 달리 드라마라면 마블 입장에서도 큰 부담없이 기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3년 1월 초, 마블 스튜디오에서 원작 코믹스 '스트레인지 아카데미' 를 베이스로 하는 드라마를 제작할 것이며 웡이 주역으로 나설 것이라는 루머가 나왔다.

* 대혼돈의 멀티버스 개봉 기념으로 공중부양 망토과 함께 타이드 광고를 찍었다.

게임 마블스냅에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마블스냅/카드일람/4에너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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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역대 포스터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2016)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어벤져스: 엔드게임 (Avengers: Endgame, 2019)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Shang-Chi and the Legend of the Ten Rings, 2021)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 2022)	변호사 쉬헐크 (She-Hulk: Attorney at Law, 2022)

[1] 웡은 王 또는 黃의 광동어 발음이다. 작중에서도 홍콩 생텀의 마법사들을 만날때 광동어를 구사하는데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홍콩 출신으로 추정된다. [2] 마법 실력에선 스트레인지가 앞서지만 그가 블립으로 5년간 사라진 동안 생텀 안의 포탈의 봉인을 담당해야 할 소서러 슈프림 자리가 공석이 되었기 때문에 웡이 소서러 슈프림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블립으로 스트레인지가 다시 돌아온 이후에도 여전히 웡이 소서러 슈프림의 직위를 맡는다고 언급된다. [더빙판] "이왕 한 거 계속해" [4] 웡과 모르도의 차이를 보여주는 중요한 대사다. 후술할 사상에 대해서도 설명하겠지만 모르도는 융통성이 없을 정도로 자연의 법칙 파괴 자체를 반대하지만 웡은 전 우주가 위험해져 피해를 본 이들이 많아질 불가필 상황에서는 위험한 방식에 대해 묵인했다. [더빙판2] "물질에 집착하는 순간 영혼에서는 멀어지는 법이지." [6] 캐스팅 당시 캐릭터와 성이 같기도 하고 파트너 닥터 스트레인지의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이름도 같아 화제가 되었다. [7] 다만 닉 퓨리처럼 캐릭터들을 직접 연결하는 역할은 이 인물이 더 강하게 보여준다. [8] 즉 도르마무를 막고 생텀을 지키느라 어벤져스의 일에 개입하지 못했다는 것. 그리고 본작에서 도르마무의 위협을 정리함으로서 토르: 라그나로크에서의 개입 및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타노스를 상대로 한 거대한 싸움에 적극 참여하게 되는 개연성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9] 이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뉴욕 전투 당시에 에인션트 원이 생텀에 달려드는 치타우리 병사들을 처리하는 장면이 나왔지만, 어디까지나 생텀에서 방어만 할뿐, 직접적인 개입은 하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 [10] 근데 생텀 안에 꽤 많은 마법사들이 있는데, 정작 밖에서 케실리우스에게 대항한 건 웡 혼자뿐이다. 후에 시간을 되돌려 웡을 살려냈을 때도 다른 마법사들은 등장하지 않았다. [11] 자막에서는 "아냐, 계속해.", 더빙에서는 "이왕 한거 계속해." [12] 여기서 웡과 모르도의 차이가 나오는데, 모르도는 시간을 되돌릴 때 자연의 법칙을 파괴한다고 질색하는 것과 이후 쿠키 영상에서의 모습을 보면 정말 융통성이 없다고 할 수 있으나, 웡은 평소에는 원리 원칙을 지켜도 정말 불가피할 때는 위험한 방식에도 묵인하는 모습을 보여 스트레인지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유연한 사고 방식을 가졌다 할 수 있다. 사실 저때 모든 생텀이 파괴되면서 다크 디멘션의 침식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이를 막으려면 아가모토의 눈을 쓸 수밖에 없었다. 웡이 되살아난 건 스트레인지가 홍콩 생텀의 파괴를 되돌린 영향을 받아서이기도 하다. [13] 경고문은 중요한 주문 뒤에 적혀있으니 주문 사용법이 적힌 페이지 두 장만 훔치지 말고 책을 통째로 훔쳤어야 한다는 농담. 스트레인지가 처음 시간 조작 주문을 시도했다 모르도와 웡에게 질책받았을 때에도 "그럼 주의사항을 앞에다 적을 것이지...."라고 툴툴댔는데 똑같은 까닭으로 케실리우스를 놀린 것이다. [14] 초반에는 오만방자한 스트레인지의 기를 죽여놓을 필요가 있었지만, 후반에는 천신만고 끝에 전투가 겨우 승리로 끝나서 마음이 풀어진 탓도 있을 것이다. [15] 깃든 힘을 알아봐도 그걸 인피니티 스톤이라고 직접 명시하는 경우는 드물다. [16] 비전의 머리에 박힌 마인드 스톤의 정체도 토르 정도만 알고 있었다. 다른 이들은 마인드 스톤을 언급할 때 그저 보석 정도로만 언급하는데 토르가 비전을 탄생시킨 뒤 비전의 머리를 가리키며 "이건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인 마인드 스톤이야" 라고 알려준다. [17] 더빙판에서는 "농담하는거죠? 돈이 진짜 한 푼도 없어요?" [더빙판2] [19] 더빙판에서는 "식당 가서 그렇게 말하고 영혼의 샌드위치나 얻어먹으면 되겠네요." [20] 네팔 루피로 추정되며, 200루피는 원화로 2천원에 불과한 푼돈이다. [21] 이 돈도 주머니 뒤져가며 나온 돈이며 닥터에게 그냥 200이라고 말했다가 닥터가 달러냐고 묻자, 루피라고 답하며 참 해맑게 웃는다. 직후 체념한 닥터의 표정은 덤. [22] 참고로 웡과 닥터가 거주하는 생텀이 위치한 뉴욕에서 200루피로 샌드위치 사먹기는 힘들어도 피자는 먹을 수 있다. 뉴욕은 1달러 피자가 꽤 인기 메뉴로 팔린다. 인기 메뉴인 만큼 맛도 괜찮다. [23] 침착하게 기다렸다가 닫는 것을 보아 노린 것으로 보인다. [24] 루소 형제가 아마 살아있을 거라고 말해주고 블랙 팬서와 슈리의 어머니 역할의 안젤라 바셋이 인터뷰에서 생존을 인증해준 슈리와 달리 웡의 생존 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으나 루소 형제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그림에 생존자들과 함께 있음이 확인되었고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블립당한 닥터 스트레인지를 대신해 소서러 슈프림이 되었다는 발언을 하며 생존자임을 확실하게 못박았다. [25] 더빙판: "이 정도면 됐잖아?" [26] 5년동안 사라졌던 닥터 스트레인지 대신 웡이 소서러 슈프림을 맡았다. [27] 둘이서 이에 대해 대놓고 대화를 나누고 있음에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도박장에서도 이를 아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 둘이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제법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어 그런지, 혹은 아예 도박장 차원에서도 어느 정도 연관된 것인지 별로 문제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28]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는 광동어와 스페인어를 구사하여 영어 이외 언어를 구사한다는 설정이 반영됐다. [29] 둘다 토니의 장례식에 함께 했다. [30]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마찬가지로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스토리를 다루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 한창 블론스키와 투기장 알바를 뛰었는데, 마법사로서는 소서러 슈프림으로서 마법사들 관리하랴, 웡 개인으로선 투기장 알바로 돈 벌랴 여기저기 치이는 와중에 포탈 정도는 사소한 일이니 나중에 해도 되겠지 했다가 그대로 망각한 모양. [31] 의도된 연출인지 600년 넘게 살아 거의 초월적인 존재에 가까웠던 에인션트 원과 달리 그녀의 제자들은 이런저런 모자란 모습들을 보일 때가 많다. 여기서 웡이 주문을 깜빡하는 것도 그렇고, 스트레인지가 (자신이 훨씬 강자임에도) 스파이더맨에게 한 방 먹거나 뭔가 깜빡해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하는 등 경험이 부족해서인지 에인션트 원에 비해 인간적인 면이 훨씬 많이 보인다. 사실 끽해야 중년 밖에 안되는데다가 수련도도 훨씬 떨어졌을 웡이나 스트레인지가 벌써부터 에인션트 원처럼 도인같은 모습을 보이는 게 더 이상하긴 하다. [32] 초반에 등장한 신문에 눈 치우는 알바를 모집하는 광고가 있는데 그 알바들이 생텀에서 눈을 치우는 중이었다. [33] 또한 실제로는 스티븐과 함께 망각 마법을 밥먹듯이 써왔다는 언급이 나온다. 예고편에서는 마지막까지 주문 사용에 반대하는 것처럼 나왔지만 전형적인 MCU의 예고편 낚시다. 다만 두 번째 쿠키 영상에 사용된 대사기 때문에, 여타 MCU의 예고편 낚시와는 다른 의미의 낚시가 되었다. [34] 이때 홍콩 생텀, 런던 생텀의 마스터들이 웡에게 격식을 차려 인사하자 스트레인지에게 소서러 슈프림에게는 저렇게 인사하는 거라며 핀잔을 준다. [35] 스트레인지가 양 팔에서 히드라를 소환해 공격하지만 저지되고, 본인은 마법으로 원앙월들을 만들어 날려보내지만 그것도 막힌다. [36] 운다고어 유적이 있긴 하지만 꽤 멀리 떨어진 산맥에 게이트를 여는 걸 보고 '그냥 유적에다 바로 게이트를 열면 편한데 굳이 이 머나먼 곳에다가 열었냐'고 핀잔을 주는 스칼렛 위치가 백미. 웡은 '미스틱 아츠를 배우면 운다고어에 발을 들이는 게 금지된다'고 반박한다. [37] 악의가 있는 건 아니었고 정말로 완다를 막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차베즈 본인마저 그러라며 동의하고 있었다. [38] 웡은 원래 카마르타지 도서관의 사서였다. 웡이 소서러 슈프림이 되고 비샨티의 책이 실존했는지 확인한 모양이다. [39] 추가로 밑에 이력이 하나 더 있는데 타깃 카마르타지점 영업 사원이다. [40] 물론 제니퍼는 법적 효력이 있는 증언이 필요할 뿐 마법은 고려사항이 아니었다. 게다가 미러 디멘션은 대중에게도 알려졌거나 브루스에게 들었을 수도 있지만 기억 삭제는 그런 주문이 있는지도 전혀 몰랐으니 관심 밖이다. [41] 어셈블에서 나온 삭제된 대사를 보면 브레이킹 배드 마지막 시즌을 보다가 늦었다고 한다. [42] 상당히 질이 나쁜 인물이라 친구들을 카마르타지에 여러번 불려서 횡포를 부렸다고 한다. [43] 미러 디멘션에 가둘까 고민도 했다고 한다. [44] 소프라노스를 보던 중이었는데 이 여성에게 스포일러 당해 특히 분노했다.(...) [45] 이때, 제니퍼가 '변호사들은 책으로 일한다'고 말하자 비샨티의 책이냐고 묻는다. 작중에서 파괴된 카마르타지가 나온 사실로 미루어 보아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이후 시점에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46] 미국 정부에선 대응할 방법도 없는 건지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고 초법적인 행동을 한다. 8화에서 소코비아 협정이 폐기되었다는 말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다. [47] 에밀이 진짜 개심한 것처럼 보여서 다행이지, 만약 진짜 흑심을 품고 착한 척 행동한 것이었다면 웡의 행동은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수도 있는 행동이다. 물론 웡 본인도 정의로운 사람이기에 그런걸 알고 데려왔을 가능성이 크다. [48] 마법으로 검을 소환하거나 승표(양끝에 추 대신 검을 달은 유성추)로 가르간토스와 싸운다. 운다고어의 산 절벽을 기어오를 때 승표의 한쪽 칼끝으로 다크홀드의 가디언 한명을 죽였다. [49] 상술한 컬 옵시디언 팔 절단씬과 어보미네이션 주먹 반사 장면과 더불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는 가르간토스에 의해 고층에서 추락할 때 침착하게 공간 마법을 사용하여 추락사의 위기에서 벗어난다. [50] 샹치 영화에도 나오지만 대략 헐크와 비슷한 힘을 가진 어보미네이션의 주먹도 마법진으로 대충은 막아낼 수 있으며(막고 나서 나가떨어지긴 했지만 대부분 충격을 흡수했다.), 짜고치는 고스톱이긴 했지만 어보미네이션을 (관중들이 보기에 그럴 듯하게) K.O.시키기도 했다. [51] 카마르타지의 마법사들은 현대 문명과 단절된 삶을 살지 않는데 와이파이도 있는 기본적인 도심가 생활수준은 된다. 비욘세가 누군지 알지만 드립을 안 받아 준 것이거나 몰랐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한 걸수도 있다. [52] 참고로 비욘세 드립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애드립이며, 웡이 비욘세의 노래를 듣는 장면은 애드립이 마음에 든 감독이 즉석해서 추가한 장면이라고 한다. [53] 스트레인지는 1편 도중에 이미 에인션트 원이 마스터로 인정했다. [54] 대신 마동석은 이터널스에 길가메시로 출연하게 되었다. [55] 런어웨이즈에 등장하는 니코 미노루(시스터 그림)의 엄마. 다만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에 등장한 티나 미노루와 드라마의 티나 미노루와는 동명이인이라고 제작진이 밝혔다.

1. 개요

2. 작중 행적

2.1. 닥터 스트레인지 서곡

2.7.1. 평가

2.9. 기타

3. 능력

4. 성격

5. 여담

6. 역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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