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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프리덤 크로니클즈는 극중극이기에 본 작품의 등장인물들은 윌킨스를 제외하고 작중에서 실존인물이 아닌 가상인물이다.[1] 다만 각자 모티브가 된 인물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1. 주인공
왼쪽부터 조셉 스탤리언,제시카 발리언트,제럴드 윌킨스 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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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스탤리언(Joeseph “Gunslinger Joe” Stallion) - "총잡이 조의 모험"(The Adventures of Gunslinger Joe)의 주인공.
전직 미식축구 선수로(포지션은 쿼터백) 코드명은 총잡이 조. 60년형 권총을 아킴보로 들고 있는 흑인 주인공이며 이름의 모티브는 스티븐 포스터의 민요 Old Black Joe에서 따온 걸로 추정된다. 혹은 직관적인 이름과 특유의 콧수염에서 알 수 있듯 이오시프 스탈린에서 따온 것일 수도 있다. 외형의 모티브는 영화 폭력 교실에 등장하는 흑인 불량학생을 연기한 배우 시드니 포이티어로 추정된다.
미국이 나치에게 점령된 이후 팀원들이 전부 금발 백인인 나치 똘마니들로 구성된 미식축구 선수(말이 좋아 선수지 하는 짓은 깡패다.)들에게 얻어맞자 분노해 다 때려눕혔지만 그 대가로 체포되었고 바로 탈옥했다. 전 치과의사였지만 이제는 나치의 부역자이자 상급 지휘관이 된 멧체(Metze)를 살해하기 위한 이야기. 미식축구 선수답게 약한 벽을 태클로 파괴할 수 있고 적도 태클로 때려잡을 수 있다. 물론 돌격 추진체를 장착한 블라즈코윅즈마냥 적이 피떡이 되진 않는다. 이후 멧체에게 치명상을 입었음에도 팀메이트들의 원수를 갚은 뒤
자신을 죽이러 온 나치들을 향해 돌격하면서 총잡이 조의 모험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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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발리언트(Jessica “Silent Death” Valiant) - "사일런트 데스 요원의 일기"(The Diaries of Agent Silent Death)의 주인공.
성우는 디아블로 3에서 고통의 여제 키대아 역을 맡은 클라우디아 블랙. 전직 영국인 OSS 요원으로 코드명은 사일런트 데스. 스코프 장착 61년형 돌격소총을 들고 있는 애꾸눈의 흑발 여성. 영국인 OSS 여성인것으로 보아 모티브는 울펜슈타인: 디 올드 블러드에 등장했던 블라즈코윅즈의 전 애인 에이전트 투 피파 셰퍼드 중위로 추정. 흑발인 점만 빼면 헤어스타일과 외모는 영화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의 여주인공 이브 켄달을 연기한[2] 미국의 여배우 에바 마리 세인트와 비슷하게 생겼다.
영국의 레지스탕스 조직인 크림슨 불독의 연락을 받고 나치 부역자이자 연예인으로 유명한 척 로렌츠, 나치 장교 게르하르트 둔켈 장군과 장교 한스 슈티글리츠를 암살하기 위해서 잠입하는 이야기다.[스포일러] 매우 유연한 몸과 민첩성을 지니고 있어서 압축 조임쇄 없이 엄청나게 좁은 통로를 가뿐히 지나갈 수 있다. 전용 병장으로 나이프 3자루를 지니고 있다. 엔딩에선 복수를 끝마치고 남편과 바랬던 브라질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지만 미국 저항세력의 의뢰를 받고 미국으로 향해 저항 활동을 돕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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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럴드 윌킨스(Gerald Wilkins) - "윌킨스 대위의 놀라운 행적"(The Amazing Deeds of Captain Wilkins)의 주인공.
성우는 본 작의 나레이터인 커티스 에버턴과 동일한 프레드 태터쇼어. 성우 덕분에 오버워치 영어 더빙판을 플레이 한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 솔저: 76이 나치를 잡으러 왔다"는 반응이다. "Put the Chocolate Down"이라는 트레일러 막판 사전 예약 특전 홍보에서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미군 군복을 입고 있는 모습 때문에 B.J.의 프로토타입 격인 캐슬 울펜슈타인과 비욘드 캐슬 울펜슈타인의 주인공과 영화 단장의 능선에서 주인공 토마스 하이웨이 중사를[4] 연기한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오마쥬한 것으로 추정된다.[5]
미 육군의 촉망받는 인재였으나 핵이 투하된 맨해튼에서 살아남은 극소수의 생존자이며 이제는 반백의 노장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조국을 위해 나치의 병기를 파괴하는 전형적인 영웅물의 주인공스런 인물. 제국령 알래스카에서 개발중인 조넨게베어를 파괴하는 것이 그의 이야기이다. 나치에게서 노획한 전장의 개척자(캄프원더러)를 장착하고 있다.
참고로 제럴드 윌킨스 대위는 전작인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에도 언급된다. 초반부 수송기 기내에 있는 신문 기사에 "나치는 무기는 잘 만들지만 전술은 젬병이라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인터뷰한 내용이 있다. 어쩌면 작중 실제 윌킨스 대위의 활약을 적당히 각색해서 펴낸 게 윌킨스 대위의 놀라운 행적일수도 있다.
2. 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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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발리언트(Jack Valiant)
사일런트 데스 요원의 남편이다.[6] 1946년에 나치놈들에 붙잡혀 고문당해 사망했다. 모티브는 울펜슈타인: 디 올드 블러드의 제1요원 리처드 웨슬리와 3대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배우 로저 무어와 007 원작자 이언 플레밍이 본드 역에 캐스팅 되길 원했던 배우 데이빗 니븐으로 추정된다.[7] 다만 연인 관계라는 설정은 제2요원인 피파 셰퍼드 중위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3. 연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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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윌리엄스(Ginny Williams)
클라이브 크로스가 소개한 젊은 저항군 여성으로 윌킨스 대위의 딸이다. 성이 윌리엄스인 것으로 보아 어머니의 성을 물려받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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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에타 윌리엄스(Henrietta Williams)
제랄드 윌킨스의 애인으로 군 입대후 한번도 보질 못했다. 제랄드와 헨리에타 사이에서 난 딸이 지니 윌리엄스이다.
4. 부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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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릭 멧체(Roderick Metze)
성우는 빌헬름 슈트라세와 동일한 드와이트 슐츠. 예전에는 치과의사였지만 지금은 제국의 상급 지휘관이 된 미국의 매국노. 생김새와 복장, 그리고 조셉 스탤리언의 활약 자체가 커맨더 킨의 오마쥬인 것으로 보아 도널드 트럼프와 원래 시간대의 B.J.의 손자 커맨더 킨의 숙적인 모티머 맥마이어가 모티브인듯. 치과의사 출신이라서 그런지 건슬링어 조와 저항군들을 ' 충치'로 비유한다.
조상이
남북 전쟁 때 참전했다고 한다. 정황 상 그의 조상은 남부 군인으로 보이며 또 그의 부친은 목사이자
KKK의 간부인 '그랜드 드래곤'이었다고 한다.[8] 막판에 조를 기습해 치명상을 입히지만 승리에 도취되어 방심한 틈을 찔려[9] 조에게 태클당해 그대로 금성의 중력을 거스르지 못하고 밧줄 없는 번지점프를 즐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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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로렌츠(Chuck Lorentz)
사일런트 데스 요원의 암살 목표로 나치 부역 연예인이다. 한 때 OSA 요원이었지만 조직을 배신하고 제시카의 남편 잭 발리언트를 팔아먹은 천하의 개쌍놈이다. 이후 미국 내에서 그의 위상은 나치 아메리카 합중국판 엘리아 카잔이자 줄리어스 로젠버그. 생김새로 미루어 보아 줄리어스 로젠버그와 뉴 오더의 프리퀄 팬메이드 단편영화 울펜슈타인: 런던 해방에 나온 영국계 유대인으로 추정되는 매국노 '아이작 애스터'나 미국 내부에서 맨해튼 계획을 물거품으로 돌아가게 한 미국인 매국노를 모티브로 한 듯 하다. 작중에선 제시카 발리언트의 두번째 암살 목표이며 블리츠멘쉬의 후속작 블리츠멘쉬 리턴즈: 아리아 민족의 복수라는 프로파간다 영화의 대본을 연습하던 중에 사일런트 데스의 손에 골로 갔다. 성우는 디아블로 3에서 디아블로역을 맡은 JB 블랑크. 제시카 또한 성우가 디아블로 3에 출연한터라 '키대아에게 하극상 당하는 대악마'라는 성우 개그가 성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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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브 크로스(Clive Cross)
생김새가 마이크 해거 시장과 가일을 합친듯하게 생긴 윌킨스 대위의 오랜 전우로 노르망디 상륙작전 실패 이후 제랄드 윌킨스와 스콜피온 부대를 결성해 나치놈들에게 악명을 떨쳤다. 윌킨스 대위와의 재회씬은 영화 프레데터에서 앨런 더치 쉐퍼와 딜런의 재회를 오마쥬 했다. 하지만 그의 실체는...[내용누설2]
5. 제3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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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슈티글리츠(Hans Stiglitz)
사일런트 데스 요원의 일기 편에 등장한 암살 타겟. 본인 생김새에다가 본편 블라즈코윅즈의 외형 모티브로 추정되는 사람이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의 캐릭터 휴고 스티글리츠를 맡은 틸 슈바이거 인걸 감안하면 나치판 블라즈코윅즈라 할 수 있는 꿈나무들의 우상 엘리트 한스의 본명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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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하르트 둔켈(Gerhardt Dunkel)
나치 장군으로 사일런트 데스 요원의 일기편 최종보스. 한스 스티글리츠, 척 로렌츠와 더불어 사일런트 데스 요원의 일기 편에 등장한 암살 타겟이다. Dunkel이 독일어로 어둠을 뜻하는 것을 보면 울펜슈타인 3D의 에피소드4 Dark Secret의 오마쥬 성격이 좀 있는듯. 중간에 척 로렌츠 쇼에 사이좋게 출현하는 모습을 보면 모티브는 프라우 엥겔이나 그녀 휘하의 상급 지휘관중 프로파간다 영화촬영을 꼼꼼히 준비하는 에리히 에버하르트로 추정된다. 울펜슈타인 3D 30주년 기념 비공식 추가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에피소드 7의 보스 요제프 슐츠는 한스 그로스의 갑옷 색상을 갈색으로 칠하고 노란 콧수염을 추가했는데, 게르하르트 둔켈이 모티브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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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강 슈바르츠(Wolfgang Schwartz)
윌킨스 대위의 놀라운 기행편 최종보스로 뉴 오더의 안톤 크리거 함장과 포지션이 많이 흡사한 작자다. 응징자 원자폭탄의 1000배의 위력에 달하는 대량살상병기 조넨게베어의 원격 조종권을 가지고 있다. 성우 역시 뉴 오더에서 안톤 크리거 함장 역을 맡은 투레 리펜슈타인. 정작 얼굴 모델링은 나치 잡몹 성우중 한명인 한스 쇠버와 많이 닮았다. 최후에는 부하들을 다 잃은 상황에서도 기어코 조넨게베어를 가동시키지만 지니가 조넨게베어의 시스템을 사보타주해버려 발사는 불발되고 비굴하게 무릎을 꿇으며 목숨을 구걸하지만 애초에 그를 살려줄 생각이 없었던 윌킨스 대위에 의해 목이 졸려진 뒤 토마호크를 목에 찍혀 지옥으로 떨어진다.잘 됐군 잘 됐어.울펜슈타인 3D 비공식 30주년 확장팩 에피소드 9의 최종보스 하인리히의 행적이 볼프강 슈바르츠를 모티브로 한 듯 하다.
[1]
일단 영블러드 타임라인에서는 정사로 보인다.
[2]
OSS의 후신인 CIA 요원이다.
[스포일러]
남편 잭 발리언트를 고문하고 살인한 철천지 원수들이다.
[4]
작중 설정 상으로 한국전 참전용사라는 설정이다. 영화 단장의 능선의 유래도 그
단장의 능선 전투에서 중공군과의 혈투끝에 살아남아 공을 세운 것을 반영한 것. 작중 초반 패전으로 의기소침해 있었다는 공통점도 있다. 윌킨스는 2차 세계대전, 하이웨이는 베트남 전쟁. 마침 이때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나이도 제랄드 윌킨스보다 3살 어린 56세.
[5]
특히
비욘드 캐슬 울펜슈타인 표지 우측 하단의 군인이 모티브일 가능성이 있다.
[6]
그를 소개할때
국왕폐하가 아닌
여왕폐하의 가장 믿음직한 조력자라고 회상한 것을 보면 울펜슈타인 세계관의 조지 6세는 1945년에 영국 왕립 공군이 궤멸되는 타격을 입는 '런던 공습'으로 사망하여 엘리자베스 2세가 조기 즉위한듯 하다.
[7]
작중 생김새도 로저 무어의 본드와 데이빗 니븐의 콧수염을 합친듯 하다.
[8]
실제로 KKK단은 조직의 간부직 이름을 심히 중2병스럽게 짓는다.
[9]
조에게 총을 겨눈 상태로 말 많은 악당 클리셰를 충실하게 구사한다.
[내용누설2]
사실 클라이브 크로스란 이름도 진짜 이 이름을 가진 미군 병사의 군번줄을 훔쳐서 도용한 것이므로 본명도 아니다. 언제 도용했는지는 불명. 아무래도 오토 슈코르체니가 모티브로 추정된다. 어떤 의미로 보면 미국판 한스 그로스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