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Winding'드라이빙' 중 코너링에 치중한 공도 펀 드라이빙을 말한다. 이니셜D를 기점으로 퍼지기 시작한 외래어로 보이며, 보배드림 등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이니셜D 에서 나오는 공도처럼 꼬불꼬불한 언덕길 주행을 말하나, 레이싱과는 관계 없을 수도 있다. 참고로 꼬불꼬불한 길이란 뜻의 Winding road 라는 영단어가 있다.
국내에는 변변한 와인딩 도로가 없지만 그렇다고 엄연한 공도에 유유상종 모여 굉음과 난폭운전으로 주변 민가에 민폐를 끼치고, 좁고 험한 길을 무섭게 지나다니며 주변차량을 위협하는 행위는 엄연히 범죄행위이다! 공도 레이싱 문서 참조.
2. 상세
기존의 드라이빙, 또는 드라이브 하러 나간다 라는 뜻이 단순히 업무와는 상관없이 즐거움을 위해 자동차를 모는 모든 행위를 총칭한다면, 와인딩은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계속 핸들을 조타하면서 달리는 행위를 말한다. 물론 오프로드는 절대로 아니다.기존의 일반적인 드라이빙이라면 고속도로를 쏜살같이 달리거나 경치 좋은 국도 등을 따라 달리면서 풍경이나 맑은 공기를 즐기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허나 국내의 경제사정이 나아지면서 레이싱이란 개념이 점점 퍼지기 시작했고, 일본 등지에서 성행하던 불법 공도 레이스 등의 문화가 조금씩 한국으로도 들어왔다. 특히 이니셜D를 기점으로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확산되면서 드라이빙 시 '풍경을 즐긴다', '속도를 즐긴다' 라는 기존의 선택지에 '드라이빙 테크닉을 즐긴다' 라는 것이 추가되었다.
또한, 도로사정의 개선과 자동차의 신뢰도 및 성능 향상도 와인딩의 성행에 큰 영향을 주게 되었다. 과거에는 웬만한 중형 세단도 대관령 고개를 넘다가 퍼져버리거나 펑크가 나는 일이 비일비재한 반면, 요즘에는 아반떼로도 손쉽게 고갯길을 넘길 수 있을정도로 자동차의 마력과 내구도가 증가하였다. 그리고 고속도로와 국도가 촘촘하게 개설되고 도로 시설이 많이 정비된 것도 와인딩의 즐거움을 늘려주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자동차 리뷰는 물론 실제 신차개발 과정에서 서스펜션, 브레이크 등 하체 세팅을 위한 테스트로도 와인딩 코스가 반드시 포함된다. 실제로 후술될 몇몇 고갯길에서는 개발중인 국내 자동차 제조사의 테스트카를 목격할 수 있다. 특히 알버트 비어만이 영입된 이후의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우, 시뮬레이션에 비해서 실차세팅의 비중이 올라가면서 테스트카가 자주 돌아다니는데, 와인딩 로드에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문제는 아무리 멋지고 좋아보이는 취미여도 와인딩과 관련하여 유념해야할 부분은 불법을 행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와인딩은 불법으로 공도에서 자행된다.
단순한 코너링이 아닌, 차량 성능의 한계를 어느정도 테스트하는 것이기에 타인에게 위협적인 속도나 무브먼트는 기본이다. 대부분의 좁고 험준한 길은 시속 30~40km정도로 주행해도 속도감과 위험성이 증대되는데[1], 와인딩 유저들이 공도를 점령하다시피 하고 다니기 때문에 민간인들 통행과 불편을 초래하며, 나아가 위협적인 운행으로 충돌하진 않았지만 사고를 유발하는 경우가 속출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와인딩 유저들은 와인딩을 즐기기 위함이라고 변명하면서, 불법 튜닝된 차를 줄줄이 과시한다. 당연히 양카들의 기본 소양인 머플러 튜닝 배기음은 산의 동물들과 민가들의 크나큰 민폐가 된다.
와인딩 유저 스스로의 위험도 그렇다. '취미를 접는 방법 = 이승과 이별하는 것'이라는 자조적인 이야기가 들리는 모터사이클 의 현실처럼, 와인딩 유저들의 사망 소식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한 불법 와인딩 유저들은 밤에 운행을 하곤 하는데, 당연히 좁고 험준한 길에다 배기음 때문에 놀란 짐승들의 갑작스러운 등장 때문에 불미의 사고가 자주 일어난다. 실제로 과거 와인딩을 접은 유저들 대부분이, 주변 인물중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난 뒤의 충격으로 접는 경우가 많다. 와인딩은 안전장구를 차지 않은 채 즐기는 모터사이클보다 훨씬 더 위험한 취미이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대형 활주로를 대여해서 임시로 선을 그린다든가, 동호회 차원에서 허가를 받고 즐기는 것이 맞다.
2.1. 장점
- 고속도로와는 달리 와인딩은 꼬불꼬불한 오솔길과 가파른 고갯길을 번갈아 가며 타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거의 쓸 일이 없는 드라이빙 테크닉이 요구된다. 규정속도를 지키더라도 강원도 산골의 고갯길은 규정속도를 지키기도 빡셀 정도로 위험하기 때문. 물론 4WD 차량을 쓰거나 비싼 스포츠카를 돈빨&장비빨로 운전할 수도 있으나, 값비싼 첨단장비도 타이어 그립을 넘어서는 주행은 할수가 없다. 일반적인 FF세단들은 언더스티어가 안나오게 철저하게 그립주행으로 운전을 해야 한다. 레코드 라인을 달리기위해 기존 도로에서는 맛 볼 수 없고 값비싼 트랙에 들어갈 일이 없는 일반인들이 와인딩을 하면서 가장 스릴을 느끼는 부분이기도 하다.
- 차량의 요구 스펙이 낮다. 경차는 오르막길에서 다소 힘에 부칠 수 있지만 적절한 출력의 준중형차만 되어도 걱정없이 와인딩에 나설 수 있다. 중요한 건 속력이 아니라 얼마나 차를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컨트롤이 되는가이므로 궁극적으로 스펙이 절대로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것은 드라이버 튜닝
- 밤 낮을 구분하지 않고 달릴 수 있다. 경치도 중요한 드라이빙과는 달리 와인딩은 경치보다는 차를 한계까지 모는데 더 집중한다. 낮에 달리는 것이 경치도 좋고 안전하지만 어차피 한국의 자연은 거기가 거기이고 자연경관을 해치는 건물들 때문에 딱히 큰 메리트라고 할 수도 없으며, 낮에는 어지간한 경기도나 대도시 인근의 국도들이 운송차량으로 꽉 막혀버리기 때문에 와인딩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엄청나게 멀리 나가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와인딩을 즐기기 위해 밤 늦게 나서는 차량들도 많다. 밤 늦게 강원도 오솔길을 굉음을 일으키며 달리는 차량들 대부분이 이런 것들.
2.2. 단점
- 순수혈통의 레이싱과는 거리가 있다, 모터스포츠의 유치원 과정이랄수있는 레이싱 카트도 본격적으로 레이싱을 하기위한 경쟁을 하려면 일단 코스레코드부터 찍고 와야 0.1초를 다투는 레이싱이 가능하다.
- 모든 드라이빙이 그렇지만 와인딩도 과속등 위법이다. 평소 개념없는 사람이라면 지방이라고 신호등을 무시하고 밟을 수도 있는데 그러다가 덧 없이 하늘나라로 떠난 사람들이 많다. 아무리 단속카메라 없더라도 밟지 말고 항시 조심하면서 방어운전을 해야 한다.
- 고속도로 주행에 비해 매우 위험하다. 화물차가 자주 다니는 국도에서의 와인딩, 칼치기는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고속도로는 관리가 매우 잘 이루어지기 때문에 화물차에서 떨어지는 화물도 금방 제거되지만, 국도는 어지간한 지방이라면 며칠이고 방치될 경우가 많다. 밧줄 같은 거라면 밟고 지나가도 큰 영향은 없지만 돌덩어리나 커다란 화물에 치여 차가 크게 튕겨나가거나 컨트롤을 잃고 옆으로 처박히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특히 밤중에는 아무리 눈알을 부라려도 땅에 떨어진 수화물을 발견하여 회피할 가능성이 없다. 정확히 말하면 뇌가 눈의 처리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결국 동물적 감각이라는것이 장애물 발견 → 뇌에서 인식 → 반응 하는것을 조금더 빠르게 해줄뿐 뇌가 눈을 따라가지 못한다.
- 공도에서 중앙선 침범하는것은 불법이다. 특히, 2차선 도로에서 마치 트랙처럼 중앙선을 침범하여 코너를 돌아나가면서 레코드 라인을 흉내내거나 강원도 산간의 U 자형 헤어핀 코너에서 과속하다가 코너링 할 경우 맞은 편 차량과 접촉하여 이승을 하직하게 된다. 시중의 블랙박스 영상 중 차가 과격하게 박살나는 영상 대부분이 중앙선 침범으로 인해 발생한다.
- 국내 실정 상 와인딩 코스가 그리 많지 않다. 산이 많은 지형이긴 해도 요즘에는 웬만한 구석까지 도시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서울 근교는 직선 코스와 신호등만 산적해 있기 때문. 때문에 대부분 고속도로를 타고 강원도 인근까지 이동한 다음, 중간에 나와서 오솔길로 간다.[3] 마찬가지 이유로 아예 섬 전체가 80km 속도제한이 걸려 있는 제주도에서는 꿈도 못 꿀 일. 그리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지만 도로 개선사업으로 꼬불길들은 폐쇄되고 직선 터널이 많아지고 있다. 혹시 공사구간이라도 지나가게 된다면 자동차로서는 헬게이트가 열린다. 멋 모르고 달리다가 비포장 도로 진입시 자갈들이 튀어 하체가 다 박살나는 식.
- 와인딩 코스는 최근 이용자 수가 급증한 자전거의 업힐 코스와도 많이 중복된다. 특히 수도권에서 접근이 편리한 북악 스카이웨이, 남산, 중미산, 유명산, 호명산 코스에서 일어난 자전거와의 갈등 사례를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이다. 사고라도 나면 자동차가 1%의 과실비율만 잡혀도 자전거 라이더의 치료비를 물어줘야 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요즘 고가의 자전거는 1000만원을 넘어 2000만원가까이 하는 경우가 허다하니 사람뿐만 아니라 고가의 자전거까지 보상해줘야 하는 골치아픈 일이 생긴다. 게다가 요즘 자전거는 핸들바에 액션캠을 블랙박스 용도로 활용하고자 설치한 경우가 매우 많아 위법 또는 위협운전을 할 경우 신고될 수 있다.
- 조용한 강원도 산골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민폐이기도 하다. 특히 밤중에 굉음을 내며 언덕을 오르는 차량들이 문제인데, 과거에는 주중에는 많아도 야간에는 이러한 차들이 잘 없었지만, 2010년대에 들어 꽤나 많은 차량들이 새벽에도 등반하고 있으므로 조만간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예시로써 아키나산은 현재 코너링 구간마다 과속방지턱이 설치되어 코너링시 감속하지 않으면 절벽으로 점★프 하도록 도로가 개선되었다.
- 기름값이 만만찮게 든다. 특히 연비 최악인 고갯길은 어지간한 차량도 공인연비의 1/4 까지 토막나 버린다. 차량 유지비나 먼 교외까지 이동하는 기름도 생각하면 꽤 만만치 않다. 정작 빠른놈은 아웃 인 아웃, 슬로우 인 패스트 아웃, 그립주행하는 레이싱크레프트를 사용해 부드럽게 주행을 하는것이기때문에 연료를 덜쓰는게된다.
3. 팁
우선, 이 모든것을 하기 전에 금전적인 여유가 된다면 먼저 서킷에서 연습 하는 것이 좋다. 서킷에서의 드라이빙은 와인딩에 비해서 훨씬 안전하고 차량의 한계를 체험하기 유리하다. 와인딩에서는 차량의 한계에 닿을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시간적으로, 금전적으로 와인딩은 적절한 비용으로 재미를 즐기기에 서킷보다 낫다는 것을 부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이 재미를 위해서 안전을 희생해서는 안된다. [4]- 자나깨나 매너운전하고 속도 욕심내지 말 것. 서킷에서도 그렇지만 무빵 자력복귀가 최선이다.
- 올바른 시트포지션과 핸들파지법을 세팅하고 몸에 익혀두어야 한다. 언제든지 1.3톤에서 2톤이 되는 차를 제대로 몰아붙이고 세우려면 시트포지셔닝의 역할도 절대 무시 할 수 없다.
- 제한 속도는 사고 안나라고 만들어져 있다. 물론 막 몰다간 강원도 산간에선 제한 속도까지 밟는 것도 무섭겠지만.
- 중앙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2차선 길, 그것도 한치 앞도 안 보이는 언덕길에서 추월이란 데덴찌 러시안 룰렛이다. 어지간한 차량이라면 자기가 속도가 느리다면 비상등 켜고 갓길로 비켜서 추월하게 해준다. 중앙선을 지킬 수 없다면 드라이버의 역량이나 차의 역량을 넘어선 것이다.
- 피곤하면 쉬어야 한다. 특히 밤중에 나선다면 어지간한 컨디션이 아니라면 운전에 나서지 말 것. 안전은 확보하고 즐겨야 한다.
- 로드킬은 멀리 있는 게 아니다. 작게는 고양이부터 사슴, 소, 고라니까지 생각보다 야생동물은 매우 자주 출몰한다. 두번만 와인딩 나가도 로드킬을 체험하게 되니 얼마나 위험한지는 잘 알게 될 것이다.
- 도로 상태에 유의해야 한다. 늦가을의 젖은 낙엽, 비온 후 산사태나 낙석이 발생한 지역, 비가 오거나 새벽의 안개가 많은 지역의 촉촉한 지면이나, 모래로 인해 슬립이 나는 일이 생각 이상으로 비일비재 하다. 막주행시 어지간히 좋은 차량이라도 저승행으로 직결된다. 미리 날씨를 보고 가는 것이 최선.
- 공도에는 서킷 같은 이스케이프 존이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차량 거동의 한계보다 낮은 속도 내에서 운전하여 안전하게 그립주행하는데 목표를 가져야한다.
- 야간 산골 주행시 가장 공포감을 주는 건 연료 부족이다. 서울 근교만 하더라도 24시간 하는 주유소들이 많지만 조금만 지방에 내려가도 새벽에는 전부 닫아버리기 때문이다. 다행히 고속도로에서는 24시간 주유를 하니 급할 땐 고속도로로 들어가서 기름을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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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상태를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할 것.
아무리 새차라도 와인딩 로드의 격한 코너링과 고저차로 인해 엔진의 윤활에 지장이 생기거나 하체에 큰 부담이 된다. 실제로 와인딩하다 갓길에 선차들 중 관리 소홀로 트러블이나 갓길에 서기도 한 경우가 많다.특히 하체 세팅 하나로 목숨이 갈릴 경험을 하는이들도 많으니, 산을 타야겠다! 마음을 먹었다면 차를 확실히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본인의 차가 연식이 오래 되었다면, 컨디션이 아무리 좋다해도 전체적인 정비에 큰 관심을 쏟아야 한다. 얼라인먼트를 주기적으로 보고 브레이크 계통을 자주 점검하며 타이어의 마모도는 꼭 체크해야 한다.
- 오토바이로 와인딩을 즐기고자 한다면 특히 조심하여야 한다. 모든 탈것이 마찬가지지만, 특히 오토바이는 운전자가 보는 방향으로 가는 성질이 강한데, 예상치 못한 위험상황 발생 시 운전자가 패닉하여 해당 위험물로 시선을 고정하거나 손에 힘을 줘버리면 오토바이의 코너링이 매우 불안정해지거나 위험물로 다가가 부딪힐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하여야 한다. 그 위험물을 피한답시고 급정거를 시전하면 오토바이는 돌라는 코너는 안돌고 직진해버리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자칫하다 대형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따라 오토바이로 코너를 돌고자 한다면 무리한 주행을 삼가야 하며, 평평한 공지에서 원돌기 연습 등 기본적인 조향연습을 충분히 실시하고 와인딩을 즐겨야 한다.
- 매일 와인딩을 시작하기전 자신이 달릴 코스를 저속으로 한번 순회하는것이 좋다. 오늘 노면 상태는 어떤지, 코스에 장애물은 없는지, 또 다른 특이 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와인딩을 한다면 사전에 위험요소를 어느정도 차단할수 있다.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앞차와의 안전 거리를 두고 적당한 페이스로 진행해야 한다.
- 와인딩코스는 서킷이 아니다. 앞서가는 차가 지인이든 아니든 언제든지 문제가 생겼을때 회피하든지 제때 차를 세울 수 있는 안전거리의 마진을 두고 달려야 한다. 과한 신뢰는 오히려 사고를 부를 수 있다.
- 자신이 타고 있는 차량에 대해서 정비 수준, 성능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면 부드럽게 조작하고 한템포 이상 페이스를 낮추고 달려야 한다. 운전 실력과는 별개로 차량의 컨디션과 적응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도 꽤나 많다. 특히 20대 초반의 혈기로 끌고 나온 카쉐어링 렌트카, 전연령 렌트카가 이런 케이스가 제일 많다. 또는 사고 대차로 받은 렌트카를 타고 와인딩 코스를 찾은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이다.
- 본인이 스포츠 성향의 자동차를 타고 있다고 해서 빠르게 앞서가는 일반 승용차나 트럭들을 억지로 이겨먹으려고 하지말아야 한다. 애초에 그런 사람들은 일반 차량을 인지해도 자기 페이스대로 가거나 미리 비켜줄것이다. 코스 컨디션이나 숙지한다는 생각으로 기다리면서 가는 것이 좋다. 와인딩에서는 차의 절대적인 성능보다 운전자의 실력이 중요하고, 특히 코스에 대한 이해도는 그 길을 밥먹듯이 다니는 로컬 드라이버와 절대 비교가 안된다. 가끔 와인딩 하다가 xx산에서 용달 포터한테 따였니, 인제서킷 가다 25톤 덤프에게 쫓겼니 하는 뉘앙스의 글이 올라오는게 이런 부류. 이런 곳에서 빠른 페이스로 달리는 운전자들은 대부분 해당 지역에서 운전직을 생업으로 하는 사람이거나 지역 주민들 또는 이곳을 홈코스로 둔 드라이버 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와인딩 뛰러 온 이들에 비해 운전 실력까지 좋은 경우가 꽤 많다. 만화 이니셜D 주인공인 후지와라 타쿠미의 스승이자 아버지인 후지와라 분타가 이런케이스(부자가 모두 생계형 하시리야)이다.
- 이런일이 없어야 하겠지만, 사고 발생시 최대한 빨리 안전 지대로 대피하고 차량이 크게 파손되어 운행이 불가능 할 경우엔 후행차나 대항차가 피할 수 있게 알릴 의무가 있다. 와인딩 코스도 2차 추돌 사고의 큰 원인이 대부분 이런 경우이다.
- 강원도나 경기도에 와인딩 코스가 많은데, 이런 곳은 뜬금없이 코너에서 자주포가 등장하거나 거대한 방탄차량이 튀어나오곤 한다. 위 차량들은 특히나 시야가 좁아 반응속도가 느리니 마주치면 매우 위험하다. 주말이고 야간이고 등장하는 빈도가 생각보다 잦으니 등장시에는 매우 조심해야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군용 방탄차량과 충돌시 승용차는 박살이 난다.
4. 지역별 코스[5]
4.1. 수도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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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남산 소월길 코스,
소월로
숭례문부터 남산도서관 부근을 거쳐 장충단로 입구까지 이어지는 도심 와인딩 코스. 명동역 부근에서 시작해서 밀레니엄 힐튼 서울 앞까지오는 소파길을 거쳐서 달리는 경우도 있다.
낮에는 맛집과 남산을 찾으러 온 관광객과 자전거로 가득하고, 자정 즈음부터 남산공원 주차장에 놀러오거나 와인딩하러 오는 튜닝카와 슈퍼카의 놀이터로 바뀐다. 그래서인지 과속단속카메라가 중간중간 설치됐다. 서울 도심의 주요 도로[7]인 만큼 왕복 4차로라는 넉넉한 도로 폭과 산을 깎아 만든 적절한 코너가 포인트지만, 도로 바로 옆이 해방촌, 이태원 등 주거지역이 밀집되어 있어서 소음으로 민원이 나오기 시작하면 바로 경찰 단속이 시작되고, 대형 사고가 나면 바로 뉴스에 오르기 때문에 북악스카이웨이와 더불어 튜닝 과시 목적이나 어중간한 실력으로는 달리지 않을 것을 추천.
2022년 들어 횡단보도 곳곳에 과속 및 신호단속 카메라가 대거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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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악스카이웨이 코스,
북악산로
남산과 더불어 유명한 서울 도심의 드라이빙 코스이며, 북악스카이웨이의 종점인 창의문 부근에서 사직단까지 직결되어있는 인왕스카이웨이까지 이어서 달리는 코스로 주행하는 경우도 있다. 자전거인들이 즐겨찾는 서울 도심 내 대표 코스라 위험하게 운전하는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들도 많지만, 심야에 자전거 통행이 없는 시간대에는 와인딩을 즐기러 오는 차량도 많고, 좋은 접근성 때문에 카쉐어링으로 빌린 차로 이 곳으로 오는 초보운전자가 많다.
인근 지역의 소음민원과 자전거 및 어중간한 실력으로 덤벼들었다가 발생한 사고들때문에 과속방지턱이 증설되었고, 방지턱 설치가 곤란한 일부 포인트와 이 코스 뒤에 있는 시설때문에 경찰이 수시로 단속중이다. 위의 남산 코스와 마찬가지로 과시 목적이나 어중간한 실력으로는 절대 달리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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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가평읍 호명산 코스,
75번 국도 호반로[8] 구간 및 상지로
청평호를 끼고 도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는 한강변 코스로 코스아웃 = 익사. 상지로 구간은 한 쪽은 뚜껑 없는 배수로에 다른 쪽은 절벽이고 길이 매우 좁은데다 주택가도 많다. 호명산의 경우 도로가 노후화되어 있고 구불구불하여 과속은 절대 금물. 자전거등의 업힐로 유명하기도 한 코스이기 때문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야 한다.
수도권 근교에서 중미산과 더불어 유명한 곳으로, 그 유명세 때문에 방문객 수준이 매우 떨어져 주민에게 폭언과 불법 주차 등으로 민폐를 끼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기사 마찬가지로 유명세로 인한 낮은 방문객 수준 때문에 언더스티어, 오버스티어로 전손처리 된 슈퍼카 목격담이나 중침 목격/피해 경험담이 심심치않게 들려오는 곳이다. 2021년 기준 호반로에는 지속적인 민원과 사고로 인해 과속방지턱이 곳곳에 설치돼있는 상태이다.
호반로 주행 영상 및 상지로 주행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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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사동 - 화성시 어천리 코스, 어사로 구간
수인로에서 어천저수지로 이어지는 왕복 2차로 지방도. 사사동 현대아파트 부근 과속방지턱부터 어천저수지 부근에 등장하는 과속방지턱까지 약 3.8km 구간이라 와인딩 코스라고 부르기에는 짧은편이지만, 대체로 다음을 보기 힘든 블라인드 코너로 구성된 고속코너가 연속되는 구간이라 가벼운 고속 와인딩 코스로 추천함. 그리고 가끔씩 코스 종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소재한 자동차 제조사의 연구소에서 서스펜션 테스트를 위해 주행하러 온 테스트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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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금광면 이티재 (혹은 배티정지) 코스,
325번 지방도 배티로 구간
급경사 초저속 코너 위주. 배티성지를 지나 평택제천고속도로 방면의 초급경사가 충격적인 도로. 엔진브레이크를 2단에 둬도 70까지 속도가 붙어버리는 저세상 급경사를 자랑한다. 중간의 휴게소에서 유턴하여 다시 배티성지쪽으로 빠지던지, 고속도로를 올려 복귀하던지는 자기 마음이지만 주변에 민가가 있으니 집중하고 안전운전이 필요하다. 야밤에 배기음 자랑한다고 나대지않는것도 중요
안성방면 상행선. 6분 부터 및 진천방면 하행선. 4분 30초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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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금광면 옥정재 코스,
302번 지방도 진안로 구간
연속 숏 코너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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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옥천면
중미산 ~
유명산 코스,
37번 국도
마유산로,
유명로 구간
선어치. 서울 근교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지만, 그만큼 수준 떨어지는 사람도 많고, 펠로톤을 이루어 상위차로까지 나오는 자전거들도 간혹 있다. 덕분에 중앙분리대와 과속방지턱이 곳곳에 설치됐다. 오토기어가 차량을 리뷰하던 곳이다.
- 여주시 강천면 삿갓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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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구 갈마산 코스
현재 전체적으로 방지턱이 깔려있고 관리도 안 되어 도색이 다 벗겨저 사고 나기 딱 좋다. 거기에 화물차들이 불법차고지로 드나드는 실정이라 노면도 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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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정구
남한산성 코스,
342번 지방도 성남시 구간 (남한산성 교차로 ~ 산성로터리 구간)
여기는 산속을 그대로 관통하면서 능선을 깎아만든 도로의 특성상 수시로 반복되는 중저속위주 숏코너가 특징이고 수도권 와인딩 코스 중에서는 제일 위험한 코스이다. 하지만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의 도전을 받는 코스.
벼랑쪽은 방호설비, 산쪽으로는 깊은 배수로거나 바로 절벽인건 대부분 와인딩 코스면 공통사항이지만, 남한산성코스는 벼랑 쪽 방호설비가 가드레일이이 아닌 시멘트로 지어져 있고, 도로 끝선 넘어서 벽이나 방호시설까지 여유가 타이어 폭보다도 없는 구간이 대부분이고, 심지어 산 가운데를 관통하는 특성상 날씨 영향에 매우 민감해서 어중간한 운전실력으로 제한속도를 넘기면 코너에서 바로 언더로 중침아니면 오버로 절벽이나 방호시설에 충돌하고, 서킷에서 좀 달린다 하는 사람이나 고성능 스포츠카나 튜닝카 조차도 코스 미숙지나 날씨 영향 잘못받아서 심심하면 사고가 벌어지는 코스다. 일부 구간에 배수로에 뚜껑이 생겨 도랑타기를 즐기며 오른쪽을 넓게 쓸 수 있어도 달리다보면 왜 과속방지턱을 설치해두지 않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지옥의 코스다.
이 곳이 수도권 코스 중 가장 높은 난이도와 위험도를 가지는 이유는, 고저차와 숏 헤어핀, 블라인드 코너가 즐비한 것도 있지만 다름아닌 차로의 폭이다. 비슷한 중저속 위주의 편도 1차로 산길인 북악 스카이웨이조차 코너 구간엔 차로의 폭을 어느 정도 넓혀 놓았기 때문에 여유가 있지만, 이 곳은 좁디 좁은 도로폭이 코너에서도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여유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통행하는 일반 차량이나, 와인딩 타러 오는 차들이나 중앙선을 물거나 넘어서 다니는게 습관화 되어 있고(중형 이상의 차급일수록 심하다. 막상 승용차 따위와는 비교가 안 되는 덩치를 가진 노선버스들은 아슬아슬하게 차선을 지키면서 다닌다. 안전불감증과 운전 실력이 문제.), 생각 없이 대향차가 올 때나 블라인드 코너에 진입할 때도 이 습관을 못 버리는 차량들이 아주 많다. 또한 특정 몇몇 코너가 네비게이션이나 눈으로 보면 적당히 완만해 보이는데, 막상 속도를 조금 높인 상태에서 진입하면 급격하게 꺾이면서 그대로 중앙선 넘어 튕겨나가게 되는 곳들도 있다. 방어운전에 굉장히 신경써야 하는 코스이다.
최근에는 이곳을 질주하던 무보험 운전자가 대형사고를 내는 바람에 경찰 단속이 좀 더 심해졌다고 한다.으악!!남한산성 코스는 제대로 즐기려면 차량 통행이 적어지는 자정 이후가 좋지만, 12시~1시까지는 종점부근에 거주하는 현지주민차량이나 오토바이 떼빙이 심심하면 보이니 반드시 코너에 설치된 반사경을 꼭 확인해야 한다.
여기도 현대기아차 테스트 드라이버들이 자주 출몰하는 곳으로 늦은 밤에는 심심치않게 개발중인 차량을 목격할 수 있다.
- 포천시 이동면 ~ 화천군 광덕고개 코스
4.2.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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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동면
정동진 해안도로.
율곡로, 헌화로 구간
단, 헌화로 정동진에서 금진 방면으로 내려갈 땐 특히 조심해야 한다. 중간에 이로하자카 저리가라 급의 미친 급경사 S자 헤어핀 구간이 있고 이후에는 바다 바로 옆으로 달리는데 여기서 과속하다가 빠져 죽은 사람들이 아주 많다. 날씨가 험할 때 가면 십중팔구 바닷물을 뒤집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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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투어 코스
가락재 ~ 느랏재, 배후령, 배치고개 ~ 청평사, 추곡 약수터로 이어지는 투어 코스로 하루 종일 와인딩만 할 수 있다. 이걸로 부족하다면 성곡령을 지나 평화의 댐 까지도 노려볼 수 있어, 잠깐의 새벽 드라이브가 아닌 하루 날잡고 하는 와인딩에서 선호되는 코스. 평화의 댐까지 풀 코스를 다 돌고, 올때도 배후령을 지난다면 서울 시내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해도 저녁 시간이 되어야 복귀할 수 있다. - 홍천군 화촌면 가락재 ~ 춘천시 동면 느랏재 코스, 56번 국도 가락재로 구간
- 춘천시 신북읍 구 46번 국도 배후령 옛길 코스, 배후령길
- 화천군 간동면 ~ 춘천시 북산면 배치고개 ~ 청평사 코스, 오봉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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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북산면 ~ 양구군
양구읍 구 46번 국도 추곡 약수터 코스,
소양호로
소양호로 주행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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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화천읍
평화의 댐 코스,
460번 지방도 평화로
대부분의 국내 와인딩 코스는 수 km정도로 이루어진 산악도로인데, 역시 강원도답게 평화의 댐 코스는 일부 구간은 '아흔아홉굽잇길'이라는 이명을 가질 정도로 코너가 연속적으로 출몰하고, 와인딩코스 시작점부터 평화의 댐까지의 약 20 km에 달하는 압도적인 길이가 인상적이다. 신난다고 타이어 끌면서 타면 브레이크보다 타이어가 먼저 지친다. 스핀, 전손 사례가 꽤 많은 곳이니 여유를 가지고 즐기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관광객 저하의 여파인지 노면 관리상태가 좋지 못해서 지상고가 높은 SUV나 서스펜션 셋팅이 완성되어 있지 못하다면 무턱대고 달리다가 튕겨나갈 수 있으니 주의.
대부분의 강원도 도로가 그렇지만, 봉고가 3시리즈를 따버렸다던지, 경차가 준중형을 중침추월해버렸다던지 하는 흉흉한 소문이 들려오는곳이므로 좀 탄다고 달리지 말고 뒤에 차 오면 얌전히 양보하는게 좋을수 있다. 밥먹고 그 코스만 탄 사람들은 못 이긴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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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 예미촌 ~ 망경대산 코스
지방도도 아닌 1차로 산길, 하지만 포장은 되어 있다.
- 만항재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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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산 코스
정상의 양구두미재, 풍력발전기 등산로로 유명한 곳이다. 현재는 여러가지 이유로 등산로에 긴급자동차, 군작전차량, 발전기 유지보수등 공무집행 차량 외 일반 차량은 못 들어간다. 코스 자체는 도로폭이 꽤 넓고 반지름이 큰 헤어핀 위주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대신 당연히 고저차는 꽤 있다. 엔진 브레이크를 생활화할것)정상에 작은 휴게소(라고 해봤자 푸드트럭들과 간이화장실 레벨)가 있다.
- 운두령 코스
- 구룡령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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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코스
미시령 옛길을 통과하는 코스이다. 2023년 기준으로 별다른 조명이 없기 때문에, 죽기 싫다면 얌전히 통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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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 코스
인제군에서 한계령휴게소로 향하는 코스, 정상에서 한계리쪽으로 내려가는 코스, 다만 다운힐은 급경사 내리막길이기에 브레이크에 주의하고 탈것, 악셀을 안 밟고도 주행이 가능한 초급경사이며 계기판의 주행 가능거리가 실시간으로 늘어난다.
- 대관령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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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침령 코스
조침령 터널을 지나 나타나는 한국의 빌리지 손가락이 압권. 조침령터널 진입 전 주변의 식당가에 주의하고 달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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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복령 코스
덤프가 갑툭튀하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 선형 자체는 딱 와인딩 타기 좋은 지형. 주변에 민가가 멀리 있는지라 도로 상태가 비교적 좋은 강릉시 월경지 구간 한정으로 드리프트 하는 사람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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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고한읍 ~ 태백시 화전동 두문동재 구간 옛길
38번 국도 정선에서 태백 방면으로 두문동재터널에 진입하기 전 우측으로 빠지는 옛길 구간이다. 코스 막판에는 착시현상으로 유명한 도깨비도로를 지나게 된다. 노면 상태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고 인지도도 거의 없지만 이 구간의 핵심은 주변에 민가도, 인적도 아예 없고 교통량도 제로. 맞은편에서 차량이 아예 들어오지를 못한다. 그 말인 즉슨 도로 넓이는 왕복 2차로인데 실질적으로는 일방통행이란 얘기. 슬슬 코스 끝나간다 싶으면 그 자리에서 차 돌리고 다시 타면 된다. 단, 주의할 사항이라면 여기서 와인딩을 타다가 차에 문제가 생기거나 사고가 났을 경우 처리가 매우 곤란하다. 들어오기도 힘든 위치일 뿐더러 전화가 먹통이 되는 오지 중 오지이기 때문. 혼자 가면 산에서 미아 되기 좋다.
4.3. 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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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연풍면
이화령 옛길 코스, 이화령로
여기 바로 옆이 문경새재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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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백곡면 엽돈재 코스,
34번 국도 백곡로 구간
고속 코너 위주의 코스. 안성쪽으로 올라가면 배티성지로 연결되는 길이 있다. 도는김에 같이 도는경우도 종종 있는듯 함. 경찰도 종종 보이고 단속도 하는 모양,
잦은 과속 탓인지 중간즈음에 설치형 과속방지턱이 생겼다. 야밤 드라이빙시 주의할것.
청룡 저수지-정상 방면 도로 정비 공사가 끝난후에 박스형 과속단속 카메라와 정상기준 양쪽으로 고정 과속 방지턱이 2개씩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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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문의면
대청댐 현암정 코스,
32번 지방도
대청호반로 구간
통칭 대청뉘르. 보배드림 시/배/목 게시판의 단골 정모 장소 이기도 하며 단순 와인딩보다는 도로 양옆을 감싸는 수목탓에 드라이빙으로도 상당히 괜찮은 곳. 자전거 동호회가 종종 출몰하고 식당가쪽으로 지나다니다 보면 호객행위 하는사람들이 있으므로 주의하는것이 좋다.
이 곳도 워낙 악명 높은 상습 사고구간이라 현재는 현암정휴게소 전후 저속구간은 방지턱이 다수 추가되었다.
- 충주 ~ 제천 간 532번 지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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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댐 보령시 미산면 보령호로 690
청평호와 흡사한 코스지만 중앙선이 없는 도로이므로 대향차가 온다면 굉장히 위험
4.4. 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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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
중저속 코너링 복합, 업 다운힐 편차가 큰 편이다. 파계 삼거리 방면에서 씨네80 방면으로 진행하며 업힐이 메인이고 다운힐이 섞인 코스. 초반 다운힐 구간 과속 및 일부 교각 노면 불량 구간 특히 주의. 블라인드 및 내리막 코너 다수, 추월 구간 여유 마진이 상당히 적으므로 억지로 추월하지 말고 대항차 주의. 최근 사고 및 민원이 많이 증가 한 관계로 순찰 증가. 관광 및 자동차 극장 관람 목적으로 밤 10시까지 방문하는 일반인들이 많으므로 주행에 특히 주의할것. 지역 주민 및 야영객이 도로변에 주차하는 경우가 간혹 있고 사전 노면 체크 및 위험 요소 필히 점검 바람. 고라니 특히 주의 할것. 마지막 오르막 이후 내리막 우코너 직전 에밀리아 호텔 입구 부터 감속 후 쿨링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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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헐티재
노폭 좁은편. 자전거 힐클라이머 및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있으므로 주행에 유의할것. 민가 지역 노면이 고르지않고 블라인드 구간이 많으며 급코너 구간 및 헤어핀이 다수 산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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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밀양댐 ~ 배내골 코스
경남 와인딩 동호회 및 드라이빙 클럽 정모의 1순위. 댐 출발 전 넓은 공터가 있어 모임장소로 활용성이 좋다. 금요일 밤에 밀양댐에 오르면 높은 확률로 마주칠 수 있으며, 부산을 위시로 한 경남지역의 슈퍼카들과 튜닝카들이 많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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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천왕재
힐클라이밍 기준 2차선에 블라인드 다수. 저속주행하는 일반차 및 대항차 주의 할것. 코너 대부분이 테크니컬에 가깝고 경사가 강한 편. 휴게점 기준 회차 하는 편. 코스 자체는 길지 않으나 힐클라임시 저출력 차량으로는 힘들 수 있다.
- 봉화군 법전면 어지리 ~ 울진 간 구 36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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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산성
산성로
부산대학교 옆 길로 가서 화명동으로 가는 길로 좁고, 어둡고, 타이트하고 경사가 심하기에 위험한 코스. 여기서 과속할 생각은 절대 하지말자! 제한속도를 지키며 주행해도 비나 이슬로 노면이 살짝 젖어있다면 앞바퀴가 미끌리는 경우가 많을 정도이다. 해당 도로 문서에 나온대로 사망사고도 많이 일어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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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만덕고개
금정산성길와 비슷한 레이아웃이지만 조금 더 넓고 밝은 편. 본격적인 와인딩 코스라고 하기에는 방지턱도 많고 길이 험한 펀. 올라가다보이는 전망대의 야경이 매우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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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범어사로
비교적 짧은 코스이고 도로의 상태도 좋다고 보기 어렵지만 2차로 일방통행에 힐클라이밍코스이기 때문에 너무 하드한 세팅이 아니라면 가볍게 타기 좋은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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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기대공원로
3km 정도의 짧은 구간이지만 도심에서의 접근성 때문인지 달리러 온 차량들이 제법 보인다.[10] 하지만 접근성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어려운 코스. 입구가 좁은 블라인드 코너가 곳곳에 있고 멋모르고 빠르게 진입했다가 어느새 중앙선을 넘어 대항차와 추돌할 수 있으며 다운힐에서는 속도와 하중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스핀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 특히 다운힐에서 이러한 점이 도드라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LG메트로시티- 오륙도 방향으로 하는것이 좋다. 또한 자전거를 타는 사람과 산책하는 사람도 꽤 있으며 와인딩을 하지 않는 차량들도 중앙선을 넘는 경우가 많기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야간 폭주 차량 민원이 꾸준히 들어와 2024년 여름부터 과속 단속장비가 설치되고 있으며, 전 구간 30km/h 제한인 만큼 와인딩로드의 기능을 거의 상실했다. 여담으로 한 유저가 아세토코르사로 구현해 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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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무룡산 구도로
울산 방면 다운힐에 주의. 블라인드 코너가 다수 존재하는 구간이나 길이는 짧은편. 정자방면 다운힐은 고속 위주. 정명삼거리 통과후 모래 주의. 울산방면 다운힐 블라인드 코너와 대항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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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 925번 지방도
깎아지른 해안가 절벽을 타고 달리는 쾌감을 맛볼 수 있는 곳. 명실공히 경상도 최고의 와인딩 구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 경상도에서는 드문 해안도로 + 산악도로를 모두 짬뽕해둔 곳이기 때문. 동해바다의 해안선을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반면,호미곶 중앙의 봉화산~마봉산 구간을 업힐/다운힐로 관통하므로 해안가 코스와 산길 코스를 한 도로 안에서 모두 맛볼 수 있다. 다만 험악한 코너링과 경사로 때문에 언더스티어가 자주 유발되는 구간이 많고, 언더스티어 시 무조건 사망 확정 수준의 절벽이 많아 정말 웬만한 드라이빙 기술이 아니고서야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실제로 이 구간 절벽으로 차량이 낙하해 사망하는 사고가 많다.
- 창원 안민고개
- 청도 운문댐 경주 방면 코스
4.5. 전라도
대부분이 평야 지대라서 산길 위주의 급격한 와인딩 코스는 국립공원으로 유명한 무등산과 지리산을 제외하면 별로 없는 편일거 같지만, 지리산을 중심으로 한 백두대간의 끄트머리 일대와 일부 도서지역에는 의외로 와인딩 로드가 곳곳에 숨겨져 있다.-
광주
무등산 코스
경찰 단속 구역 1순위.이자 광주 인근 지역 동호회 및 차쟁이, 카푸어 양카들의 집합 장소 1순위. 와인딩 도로가 시작되는 입구에 스타벅스 주차장이 꽤 크게 있으며, A 코스와 B 코스 사이에서도 소규모의 주차장이 있다.
무등산은 중턱까지 비교적 급경사지만 어느 수준을 넘으면 평탄해지는 산이다. 그 때문에 등산이나 드라이브에 적절하다. 어느 정도냐면 무등산에는 방목장이 있다.
산 중턱의 전망대가 항상 붐벼 민간인들 통행이 잦은데도, 눈치없는 유저들은 큰 배기음을 내며 의미없는 과시 및 위협 운전이 자행된다. 실제로 많은 민원이 빗발쳐서 경찰들의 암행 순찰도 잦으며, 실제 사망 사고도 자주 목격된다.
B 코스 정상인 산장에 올라가면 큰 주차장이 있어 업힐후 쿨링, 다운힐 후 쿨링을 쉬이 할수 있다. A코스는 경사가 가파르지만 급격한 코너를 자랑하고 각 코너마다 반사경이 하나씩 있어 블라인드 코너에서의 마주오는 차량을 미리 예측 할 수 있다. B 코스는 가로등도 적고 매우 깜깜한 편이고 헤어핀, 중저속 코너, 고속구간등 다양한 구간이 얽혀있다. 고속구간이 있는만큼 위험한 코스이긴 하다. 경사가 엄청 심하진 않아도 어느정도 있는 편이다. A, B 코스 모두 다운힐이 급격한 편이기에 언더스티어에 주의하며 타야한다. 언더가 나는순간 무조건 상대편 차로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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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무동산 코스
광양의 진상면과 매화마을로 유명한 다압면을 연결하는 무동산을 넘는 코스로, 구배가 조금 급한거 말고는 가벼운 와인딩을 즐기기에 좋다. 이대로 861번 지방도를 매화마을을 거쳐서 구례까지 섬진강을 따라 달리는 드라이브를 즐길수도 있고, 후열로 속도를 내고 싶다면 근처에 섬진강을 건너는 섬진교를 통해서 하동에서 만나는 19번 국도로 진입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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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구봉산 코스
광양의 전망명소인 구봉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코스로, 초반에는 적절히 마을길 답게 빠르게 달리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코너가 아주 급격한거도 아니라서 적당히 달릴만 하다가 갑자기 정상 부근에는 경사가 상당히 급상승[11]하면서 동시에 급코너가 연속되는 구간이라 웬만큼 출력에 자신 있어도 제 속도로 통과하기가 어렵다. 반대로 내려올때는 처음부터 엄청난 급내리막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속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유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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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60번 지방도 구원릉 코스
정령치 코스가 끝나는 고기리의 고기 삼거리에서 주천면 방향으로 이어진 코스이며, 위의 지리산 2개 코스를 마치고도 약간의 여운이 남았을때 달리기 좋은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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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24번 국도 황산로 코스
운봉읍 운봉 교차로부터 강기리 내기마을 앞까지 약 7.5km 구간 코스이며, 코너가 반복되지만, 대체로 고속 코너라 시원한 와인딩 주행이 가능하다. 지리산 2개 코스를 완주하고 운봉 교차로까지 쿨링을 갖고, 지리산 코스에서 맛보지 못한 고속 와인딩을 즐기고 싶다면 이 코스를 거쳐서 남원 시내까지 이동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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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부주산 코스
부주산을 끼고 도는 와인딩 코스이다. 짧지만 서킷처럼 뱅글뱅글 도는 코스라 쉼없이 계속 돌다보면 서킷 도는 느낌도 난다. 고속, 중속, 저속등 서킷처럼 다양한 코너가 있어서 와인딩 타는 재미도 쏠쏠하다. 목포지역 동호회의 주요 활동지역. 다만 체육시설을 오가며 갑자기 튀어나오는 차량들이 있기에 그 점은 주의해야한다.
- 무주 적상산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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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상사호 코스
순천 상사호를 가운데로 두고 두 곳의 와인딩 코스가 있다. -
상사호길
상사면의 상사호조절지댐부터 상사호 휴게소 부근을 지나 승주읍신성리 교차로까지 이어지는 약 14km에 달하는 긴 구간으로, 다양한 코너들로 이루어져 있고 고중저속 복합 코너들에 연속해서 오르내리는 길이 있는편이라 차의 거동을 리드미컬하게 잘 잡기만 하면 재미있게 탈 수 있는 코스다. 한쪽으로는 상사호가 자리잡고 있어서 낮에는 느긋하게 호수 경치 느끼며 달리러 오기에 매우 좋다. 여순광 지역의 대표 와인딩 코스이자 드라이빙 코스로 유명한 길. -
노동길
상사호 휴게소가 있는 상사호길이 아닌 낙안읍성으로 향하는 길목들 사이에[12] 위치한 호수변 코스로 가로등이 자주 설치되어있는 상사호길에 비해 가로등이 길 중간에 있는 노동마을 인근을 빼고는 거의 없고 상사호길보다도 더 할 정도로 구배 변동이 심한 연속 블라인드 코너 투성이라 난이도가 꽤 높은데, 여기에 도로 관리 상태가 영 좋지 못한데다가 호수변 구간에 안개가 지거나 서리가 내린다면 조금의 실수로도 사고나기 딱 좋은 곳이라서 스포츠 주행에 익숙하지 않다면 가급적 주행을 추천하지 않는 코스이다.
- 임실 옥정호 코스
- 장성 정읍 입암산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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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성삼재 코스(
노고단로)
구례군 천은사에서 시작해서 시암재 휴게소와 성삼재 휴게소를 거쳐 달궁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코스가 메인이고, 넘어서 뱀사골과 산내면까지도 코스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
국립공원이라는 입지와 등산객으로 인해서 평소 통행량이 많다보니 도로 관리는 평소에 잘 되어있는 편이지만, 강원도 태백산맥에 둘러진 이름 있는 고갯길만큼 상당히 높은 지대로 올라가기 때문에 해발 1,102m에 위치한 성삼재 휴게소로 올라가는 동안 출력저하를 겪고, 성삼재 휴게소를 기점으로는 양방향 모두 구배가 급하게 형성된 가운데 코너가 반복되어있어서 위험하다.
과거에는 천은사에서 불법으로 통행료를 징수하는 바람에 성삼재에서 노고단으로 등산하러 가는 경우 빼고는 주행을 추천하지 않았다. 산지라면 언제든 등장 할 수 있는 고라니와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리산에 서식 중인 반달가슴곰[13]의 출몰에 주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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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737번 지방도 정령치 코스
위의 성삼재 코스의 달궁 삼거리부터 정령치를 지나 남원시 고기리까지 이어진 코스.
성삼재 코스와는 달리 매우 급경사에 응달 구간이라 겨울철에 길이 얼어서 수시로 통행에 제한이 걸리고, 정령치 휴게소를 기점으로 양방향 모두 만만치 않은 코너의 연속이라 성삼재와 연달아서 달리려면 드라이버도 차량도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 이 코스도 성삼재 코스와 마찬가지로 고라니와 지리산에 서식중인 반달가슴곰의 출몰에 주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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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도
향일암 코스
여수에서 가장 핫한 관광지로 향하는 향일암 코스. 주로 향일암에 가까운 율림삼거리부터 향일암을 공통구간으로 잡고, 기점을 어디서 삼느냐에 따라 와인딩 주행이 가능한 구간이 달라지는데, 돌산터널이 개통되기 전의 구 국도구간인 작곡재를 거쳐서 도중에 17번 국도의 죽포교차로를 통해서 들어오거나, 성두마을부터 시작하는 율림치를 거쳐서 들어오거나 어느 방향으로든 재미를 볼 수 있는 여수 굴지의 와인딩 로드이다.
선형은 대체로 나쁘지 않지만 어느쪽으로 오던 밤중에는 마을 인근을 제외하고는 가로등이 몇개 되지 않아 위험해서, 자칫 욕심을 과하게 부렸다가는 바로 가드레일 처박고 여수 앞바다에 수장되는 수가 있다. 낮에는 향일암으로 가는 차들이 많아 해안풍경을 감상하면서 느긋한 드라이빙을 즐기러 가는경우가 대부분이고, 밤중에는 지역 주민이 아니고서는 위험해서 잘 가지 않는 편이다. 중간에 마을을 통과하기 때문에 배기음 피해를 입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화순 동복호 코스
4.6.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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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도로 및 1100도로 코스
한라산을 끼고 도는 와인딩 코스이다.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넘어갈때 가장 빠른코스이지만 그만큼 길이 굉장히 고갯길이다. 길이도 꽤 되며 숲속길도 이어져 새벽녘 창문열어놓고 다녀도 좋다. 서킷처럼 뱅글뱅글 도는 코스라 쉼없이 계속 돌다보면 서킷 도는 느낌도 난다. 특히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넘어갈때 마지막 커브길은 와인딩의 클라이막스. 대부분 출퇴근차량이 이용하는 시간대는 피해서 새벽 4시~6시 사이 와인딩을 추천한다.
5. 관련 문서
- 공도 레이싱: 공도 레이싱은 불법이므로 주의. 와인딩은 빨리 가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 서킷
- 국도
- 지방도
- 그립주행
- 아웃 인 아웃
- 슬로우 인 패스트 아웃
- 카트: 유럽에서는 먼치킨급 힐클라임 사기 캐릭터
[1]
운전 좀 한다고 으스대는 일반인들도 어지간한 저속코스에선 시속 60은커녕 50km/h도 유지 못 한다. 목숨 걸고 차가 뒤뚱거리며 쏠릴 때까지 달려도 속도는 빨라봐야 50km/h 전후고, 그 이상으로 달려들면 차가 날아간다. 애초에 중앙선이 존재하는 단차선 헤어핀에서 중앙선을 넘지 않고는 아무리 비싼 차를 가져와도 코너링 스피드가 높게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고 코너에선 기어가고 직빨구간에서만 밟아댄다? 이건 뭐 굳이 와인딩을 나올 이유가 없어진다.
[코너에서]
감속을 안하고 질주하는 86을 보고 한 말이며 그는 그때까지만해도 86이 경량이라 오버스피드에도 코너링이 버텨준다는것은 모르고 있었다. 실제 작중에서도 코너링시 브레이크를 거의 사용 안하고 드리프트만으로 도는
이누이 신지가 특이케이스고,
모두 다 브레이킹을 철저히 한다. 작중에서도 감속및 다운시프트 후 코너를 돈다. 기억하자. 코너에서 만용을 부리는 사람은 작중에서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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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라도 낮은 산지가 있고, 도시화가 덜되어 와인딩도로는 수도권 보다는 훨씬 많이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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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역시 순수한 드라이버의 실력을 겨룬다는 의미는 근래에 많이 퇴색되고 있고 대개 장비 및 기술력 싸움으로 바뀌었다. 물론 드라이빙 실력이 안 중요하단 건 아니지만 과거에 비해서 그 비중은 많이 줄어들고 있다. 당장
F1부터가 1990년대부터는 이런 양상이었고 순위권 안에 드는 팀은
레드불 레이싱이나
메르세데스와 같이 자금력이 탄탄한 팀으로 어중간한 차량 성능과 자금력으로도 그랑프리 우승도 하던
아일톤 세나 시절의 장면은 좀처럼 연출되지 않는다(그래서 1980년대에 비해 포뮬러 레이싱의 재미가 떨어진다고 불평하는 사람도 많다). 아마추어 레벨에서는 그냥 차량의 성능 차이, 그리고 운빨에서 갈리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아마추어 단계에서는 누가 더 빨리 차를 운전하느냐로 실력을 겨루는 건 의미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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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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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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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1호, 3호터널이 정체가 되는 경우 이 길을 우회로로 삼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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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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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군인들이 많이 다니는 길이라 잦은 위수지역 이탈과 비상소집으로 단련된 중,상사급 이상 간부들의 차가 와인딩 하는 사람들을 제끼는건 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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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지역에서 오래 걸리면 한 시간 정도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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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7%의 경사도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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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주읍에서 내려오는 조정래길과 순천 시내에서 오는 민속마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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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00km로 달리는 고속버스에 치여도 다리 하나만 부러지는 부상으로 끝날 정도면 승용차는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