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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1:57

열혈물

1. 개요2. 상세3. 열혈이 포함된 작품 및 열혈물 목록4. 한국 현황

1. 개요

열혈물은 열혈스러운 작품을 뜻한다. 유독 근성 노력, 정신력을 강조한다. 이 작품들의 사상적 근간에는 일본 야마토 정신( 야마토다마시, 大和魂やまとだましい)이 깔려 있다.

2. 상세

20세기의 일본 애니메이션을 놓고 보면 슈퍼로봇물, 그리고 그 중 용자물과 접점이 많다. 그러나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어지는 만큼 대놓고 전적으로 열혈스러운 애니메이션은 매우 적다. 용자물이라는 장르가 이쪽으로 흡수되기도 했다. 열혈 시리즈의 열혈도 이 열혈.

주된 계보를 보면 가이낙스 톱을 노려라!시리즈로 올려놓고 천원돌파 그렌라간으로 최정점을 찍다가 트리거로 넘어가면서 킬라킬 프로메어를 선보이고는 있지만, 어쨌든 2010년대 후반 이후 이 수준으로 뜨거운 열혈물의 등장은 띄엄띄엄해져서 기대치가 21세기 이전으로 되돌아갔다. 이건 그렌라간 이후 열혈물에 대해 보는 시청자들의 눈이 너무 높아진 탓이 크다.

본래 광인 속성 캐릭터의 눈 묘사는 눈꼬리 올라간 눈매, 사백안 등 작은 눈동자, 죽은 눈 등의 연출이 일반적이었다. 소년만화,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열혈물 등에서 자주 나오는 열혈 속성 캐릭터의 강철같은 정신, 목적을 위해서라면 약간의 민폐도 감내하는 배짱은 어릴 적엔 간과했지만 2010년대 이후 나이들어 보니 열혈이 상당히 역설적으로 광기 수준의 집념으로 보이기 때문에 주인공, 생기 있는 포지션, 정의의 편 및 아군 속성 캐릭터에게 붙는 맑은 눈과 합쳐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밈이 생기게 되었다.

3. 열혈이 포함된 작품 및 열혈물 목록

4. 한국 현황



[1] 포제 이후로 12년 만에 청춘 학원 드라마를 소재를 한 작품이며 , 그 작품의 주제가와 모든 들도 극중 내의 선역 캐릭터들과 아무리 악역 캐릭터라도 분위기를 뜨겁고 열혈스러울 정도로 풍기게 해준다. [2] 용자 시리즈의 대부분이 열혈스럽기는 하지만 용자왕 가오가이가는 말그대로 열혈의 정점. [3] 1부 한정. 2부부터는 한국현대사를 중점으로 가서 열혈물이 사라졌다.대신 희대의 개그물이 탄생했다. [4] 무한 노력, 무한 경쟁 요구로 번아웃 증후군, 과로, 우울증 등 각종 사회적 문제가 생기자, 긍정적인 의미가 아닌 까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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