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열혈물은 열혈스러운 작품을 뜻한다. 유독 근성과 노력, 정신력을 강조한다. 이 작품들의 사상적 근간에는 일본의 야마토 정신( 야마토다마시, 大和魂やまとだましい)이 깔려 있다.2. 상세
20세기의 일본 애니메이션을 놓고 보면 슈퍼로봇물, 그리고 그 중 용자물과 접점이 많다. 그러나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어지는 만큼 대놓고 전적으로 열혈스러운 애니메이션은 매우 적다. 용자물이라는 장르가 이쪽으로 흡수되기도 했다. 열혈 시리즈의 열혈도 이 열혈.주된 계보를 보면 가이낙스가 톱을 노려라!시리즈로 올려놓고 천원돌파 그렌라간으로 최정점을 찍다가 트리거로 넘어가면서 킬라킬과 프로메어를 선보이고는 있지만, 어쨌든 2010년대 후반 이후 이 수준으로 뜨거운 열혈물의 등장은 띄엄띄엄해져서 기대치가 21세기 이전으로 되돌아갔다. 이건 그렌라간 이후 열혈물에 대해 보는 시청자들의 눈이 너무 높아진 탓이 크다.
본래 광인 속성 캐릭터의 눈 묘사는 눈꼬리 올라간 눈매, 사백안 등 작은 눈동자, 죽은 눈 등의 연출이 일반적이었다. 소년만화,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열혈물 등에서 자주 나오는 열혈 속성 캐릭터의 강철같은 정신, 목적을 위해서라면 약간의 민폐도 감내하는 배짱은 어릴 적엔 간과했지만 2010년대 이후 나이들어 보니 열혈이 상당히 역설적으로 광기 수준의 집념으로 보이기 때문에 주인공, 생기 있는 포지션, 정의의 편 및 아군 속성 캐릭터에게 붙는 맑은 눈과 합쳐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밈이 생기게 되었다.
3. 열혈이 포함된 작품 및 열혈물 목록
- B-로보 카부타크
- SD건담 삼국전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기동무투전 G건담
- 근육맨2세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니들리스
- 달려라 부메랑
-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
- 대마법고개
- 마징카이저 SKL
- 메갈로복스
- 불꽃전학생 - 열혈 개그물의 시초
- 불타라!! 로보콘
- 블랙클로버
- 블루 자이언트
- 살아남기 시리즈
- 세인트 세이야: 열혈 소년 만화의 대표적 사례. 주인공들이 아무리 강한 적과 싸워도 근성으로 모조리 씹어먹고 이긴다는 그야말로 열혈물의 바이블.
- 슈퍼전대 시리즈
- 구급전대 고고파이브 : "사람의 생명은 지구의 미래! 불타는 레스큐 영혼!"1999년 지구 멸망이라는 낯선 예언을 바탕으로 제작했으며, 세기말 분위기 속에서도, 생명과 평화와 구조를 위해서 싸우는 5남매의 뜨거운 형제애와 활약이 비춰진다. 오프닝 가수인 이시하라 신이치의 노래는 세기말 분위기 및 이미지의 영향으로 밝은 노래가 아닌, 힘있고 강단있는 노래로서 호평받았다.
-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 "생명이 있는 곳에 정의의 우렁찬 외침이 있다!" 오프닝 가수 야마가타 유키오의 노래가 짐승스러우면서도 야성적이며, 6전사들의 야성적인 싸움도 볼 만하다. 실제로 가수가 마지막 부분에 우그아아를 외칠때에 듣는 아이들이 놀라 울었다고 한다. 주인공인 시시 카케루의 대사, "의욕 만만이라고~!"는 그의 캐릭터성을 잘 살렸다.
-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 "날뛰는 다이노가츠". 작중에서도 용기, 활력, 기력 등을 강조한다. 이어서, 오프닝 가수 엔도 마사아키의 노래를 들어보면, 가사에 "날뛰어 날뛰어(아바레 아바레)"부분을 들어보면 활력이 생겨나는 느낌이 든다. 실제로 가수 본인도 뜨거운 가창력을 가졌다.
-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 "불타는 하트로 쿨하게 싸운다". 오프닝을 부른 사이킥러버의 노래를 들어보면, 뜨겁고도 강렬한 느낌이 든다. 동시에 아카자 반반(주인공)의 열혈바보스러운 캐릭터성이 본작의 주제를 상징하며, 그의 대사 중 하나인 "정의는 반드시 이긴다!"는 단순명료하면서도 주제를 강조하며, 정의를 강조하는 대사이자 강렬한 느낌의 대사이다.
-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 "넘쳐나는 용기를 마법으로 바꾼다". "마법, 그것은 성스러운 힘! 마법, 그것은 미지로의 모험! 마법, 그것은 용기의 증표!" 극중에서 선역인물들이 거의 용기를 강조하며, 전사들이 용기를 발휘할 때마다, 새로운 마법주문이 들어온다.
- 굉굉전대 보우켄저 : "끝없는 모험 Spirit!" 모험에 목숨을 건 주인공의 모습이 볼 만하다.
- 수전전대 쿄류저 : "사상최강의 BRAVE!" 위의 마지레인저와 유사하게 작중에서 BRAVE(용기)를 강조한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 삼바 리듬 등으로 역대 전대 중에서 최고의 호평을 받은 작품. 주인공인 키류 다이고가 열혈이지만, 작품의 이미지상 모든 멤버들이 열혈이라고 보면 된다. 오프닝 곡의 경우는 춤이 저절로 추고싶어질 정도로 밝은 노래이다.
- 폭상전대 분붐저 : 애초부터 이 작품의 캐치프레이즈가 "기분 분붐! 신시대를 폭상해라"라는 열혈스러운 문구다.
- 상주전진!!무시부교
- 스크라이드
- 스포츠 만화들 대부분
- 아랑전설 시리즈
- 아야카시 럼블!
- 에이스를 노려라!
- 용자 시리즈
- 응원단 시리즈
- 지옥선생 누베
-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
- 진 마징가 ZERO
- 질풍 아이언리거
- 천원돌파 그렌라간
- 철완 탐정 로보타크
- 최향 카미즈모드!
- 킬라킬
- 킹덤
- 톱을 노려라!
- 톱을 노려라2!
- 프로메어
- 타오르지마 버스터
- 타이니 툰
- 터닝메카드
- 토미카 히어로 시리즈
- 피구왕 통키
- 폭렬 갑자원
- 폭조 바헌터
- 힘내라!! 로보콘
- 힘내레이와!! 로보콘 울랄라! 사랑스러운 국물없는 탄탄면!!의 권
4. 한국 현황
- 1박 2일 시즌1
- 럭키짱 등 김성모 작가의 작품 다수
- 홍정욱 - 7막 7장
- 야인시대[3]
- 열혈강호
- 열혈초등학교
- 언덕위의 제임스
- 말죽거리 잔혹사
- 싸움의 기술
- 노오력[4]
- 불도저 정신, 무대뽀 정신
- 안되면 되게하라.
[1]
포제 이후로 12년 만에 청춘 학원 드라마를 소재를 한 작품이며 , 그 작품의
주제가와 모든
삽
입
곡들도 극중 내의 선역 캐릭터들과 아무리
악역 캐릭터라도 분위기를 뜨겁고 열혈스러울 정도로 풍기게 해준다.
[2]
용자 시리즈의 대부분이 열혈스럽기는 하지만 용자왕 가오가이가는 말그대로 열혈의 정점.
[3]
1부 한정. 2부부터는 한국현대사를 중점으로 가서 열혈물이 사라졌다.대신
희대의 개그물이 탄생했다.
[4]
무한
노력, 무한
경쟁 요구로
번아웃 증후군,
과로,
우울증 등 각종 사회적 문제가 생기자, 긍정적인 의미가 아닌 까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