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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00:54:05

미해군 연안전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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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7408b> 잠수함 <colbgcolor=#27408b> SS 돌핀R, 가토급M/R, 발라오급M/R, 텐치급M/R, 2대 바라쿠다급R, 탱급R, 바벨급R, 고틀란드급L
SSG 그레이백급R
SSN 노틸러스R, 시울프R, 스케이트급R, 스킵잭급R, 퍼밋급R, 스터전급R, 로스앤젤레스급, 시울프급, 버지니아급, { SSN(X)}
SSGN 오하이오급*
SSBN 조지 워싱턴급R, 이튼 앨런급R, 라파예트급R, 제임스 매디슨급R, 벤자민 프랭클린급R, 오하이오급, { 컬럼비아급}
고속정(PC) 애쉬빌급R, 페가수스급R, 사이클론급R
호위함(FF) 루더로우급M/R, 존 C. 버틀러급M/R, 딜리급R, 클라우드 존스급R, 브론스타인급R, 가르시아급R, 브룩급R, 녹스급R,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R, 프리덤급, 인디펜던스급, { 컨스텔레이션급}
구축함 구축함(DD) 플레처급M/R, 알렌 M. 섬너급 FRAM-IIM/R, 기어링급 FRAM-I/IIM/R, 노퍽급R, 미쳐급R, 포레스트 셔먼급R, 스프루언스급R
방공구축함(DDG) 패러것급R, 찰스 F. 애덤스급R, 키드급R, 알레이 버크급, 줌왈트급, { DDG(X)}
순양함 순양함(CL, CA) 클리블랜드급R, 볼티모어급R, 파고급R, 오리건시티급R, 우스터급R, 디모인급R
방공순양함(CG) 보스턴급M/R, 갤버스턴급R, 프로비던스급R, 알바니급R, 리히급R, 벨크냅급R , 타이콘데로가급, CG(X)
핵추진 방공순양함(CGN) 롱비치급R, 베인브리지급M/R, 트럭스턴급M/R, 캘리포니아급R, 버지니아급R, 타격 순양함
전함
(BB)
테네시급R, 콜로라도급R, 노스캐롤라이나급R, 사우스다코타급R, 아이오와급M/R, 몬태나급
상륙정 LCU 1610, LCM, LCVP, LCAC
상륙함 LHA 타라와급R, 아메리카급
LPH 이오지마급R
LHD 와스프급
LPD 롤리급R, 오스틴/클리블랜드/트랜톤급R, 샌안토니오급
LSD 캐사 그랜드급R, 토마스턴급R, 앵커리지급R, 하퍼스 페리급, 위드비 아일랜드급
LST 뉴포트급R
LSV 제너럴 프랭크 S. 베송급 A
EPF 스피어헤드급
소해함 오스프리급R, 어빌리티급R, 어벤저급
군수지원함 미 해군의 퇴역 군수지원함급 목록R, 새크라멘토급R, 알골급R, 네오쇼급R, 시마론급R, 마르스급R, 헨리 J. 카이저급, 서플라이급, 루이스 & 클라크급, 존 루이스급, 왓슨급, 머시급, 세이프가드급, 나바호급
지휘함 사이판급M/R, 블루 릿지급
원정이동기지선
(ESB)
루이스 B. 풀러급
항공모함 재래식(CV) 에식스급M/R, 타이콘데로가급M/R, 미드웨이급M/R, 유나이티드 스테이츠급, 포레스탈급R, 키티호크급R
핵추진(CVN) 엔터프라이즈급R, 니미츠급, 제럴드 R. 포드급
잠수함모함
(AS)
풀턴급R, 에모리 S. 랜드급
구축함모함
(AD)
딕시급R, 사무엘 곰퍼스급R, 옐로우스톤급R
무인함 USV 시 헌터, { LUSV}
UUV 오르카 XLUUV, { 후긴 AUV}
대형호위함(범선) 컨스티튜션*
※ 윗첨자R: 퇴역 함정
※ 윗첨자M: 개조/개장 함정
※ 윗첨자L: 리스한 함정
※ 윗첨자 A: 육군운용 함정
취소선: 취소된 함정
※ {중괄호}: 도입 예정 함정
*: 오하이오급은 SSGN, SSBN형 둘 다 존재한다.
*: 컨스티튜션은 문화재로 현역으로서, 당시 기준 함급은 44문 대형 호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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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CSfreedom1.jpg
Lockheed Martin LCS Freedom Class
파일:LCSindependence1.jpg
General Dynamics LCS Independence Class

1. 개요2. 제원3. 상세4. 동형함 목록
4.1. 프리덤급4.2. 인디펜던스급
5. 탄생6. 문제점
6.1. 왜 이렇게 되었는가?6.2. 퇴역과 대체함 개발6.3. 평가
7. 기타8. 수출
8.1. 사우디아라비아8.2. 그리스
9. 등장하는 매체
9.1. 영화9.2. 게임9.3. 애니메이션
10. 모형화11. 둘러보기12. 관련 문서

1. 개요

미합중국 해군에서 연안 작전을 위해 건조한 군함이다.

2. 제원

프리덤급 & 인디펜던스급 연안전투함
Freedom-class & Independence-class Littoral Combat Ship
함급 프리덤급 인디펜던스급
건조 업체 Lockheed Martin
Marinette Marine 조선소
General Dynamics / Bath Iron Works
Austal USA 조선소
취역/건조 중/총 건조 13척/3척/16척 18척/1척/19척
퇴역/퇴역 예정 5척/4척 2척/2척
취역 시기 2005년 ~ 현재 2006년 ~ 현재
퇴역 시기 2021년 ~ 현재 2021년 ~ 현재
전장 115.5 m 127.6 m
전폭 17.5 m 31.6 m
흘수선 4.3 m 4.27 m
만재배수량 3,500 t 3,104 t
동력 방식 CODAG CODOG
기관 Rolls-Royce MT30 가스터빈엔진 x 2기
Colt-Pielstick 16PA6B STC 디젤엔진 x 2기(순항 시)
Isotta Fraschini V1708 디젤엔진 x 4기
Rolls-Royce Mk.1 Axial-Flow 워터제트 추진기 x 4기[1]
General Electric LM2500 가스터빈엔진 x 2기
MTU Friedrichshafen 20V 8000 디젤엔진 x 2기(순항 시)
AVC 경량 선축 추진기 x 2기
LJ150/160E Wärtsilä 워터제트 추진기 x 4기
디젤 발전기 x 4기
추진 워터제트 x 4기
순항속력 20노트 18노트
최대속력 47노트 45노트
항속거리 18노트 순항시 6,500 km 18노트 순항시 7,964 km
승조원 88~93명
레이더 사격 통제 없음 없음
수상 수색 AN/SPS-75 (TRS-3D/16) 레이다[LCS-17까지]
AN/SPS-80 (TRS-4D) 레이다[LCS-19부터]
AN/SPS-77(V)1 Sea GIRAFFE 레이다
대공 없음 없음
항법 - Bridge Master E 레이다
소나 견인 AN/AQS-20A 기뢰탐지소나
AN/WLD-1 RMS 대잠/기뢰탐지소나
SSTD[4] 체계
AN/WLD-1 RMS 대잠/기뢰탐지소나
센서 추적/탐지 DORNA EO/IR 센서 AN/KAX-2 EO/IR 센서
기만체계 대응책/디코이 Terma A/S SKWS DL-12T 소프트 킬 체계
Mk.36 SRBOC 디코이 시스템
Mk.53 Nulka 디코이 시스템
Mk.36 SRBOC 디코이 시스템
Mk.53 Nulka 디코이 시스템
ECM/ESM Argon ST WBR-2000 ESM
SLQ-32(V)6 "SEWIP Lite"[5]
ITT Corporation ES-3601 ESM
SLQ-32(V)6 "SEWIP Lite"[6]
전투정보시스템 Lockheed Martin COMBATSS-21 Northrop Grumman ICMS[7][8]
통신시스템 AN/WCS-6(V)9 SATCOM -
무장 함포 Mk.110 57 mm GIGS 함포 x 1문
VLS 없음 없음[탑재가능]
자함방공체계 Mk-31 21연장 미사일 발사기 x 1문[프리덤급(LCS-15까지)]
Mk-15 mod.31 시램 x 1문[인디펜던스급][프리덤급(LCS-17부터)]
근접방어체계 M2HB 12.7mm 기관총 x 4문
함대공 미사일 RIM-116 RAM x 21기[프리덤급(LCS-15까지)]
RIM-116 RAM x 11기[인디펜던스급][프리덤급(LCS-17부터)]
대함 미사일 RGM-184A NSM x 8기
수상전 모듈[16] SSMM[17] x 1 ( AGM-114L 롱보우 헬파이어 x 24기)
GMM [Gun] EX 50 MOD 0 (Mk.46 Mod 2 부시마스터 II 30 mm 기관포) x 2
탑재선박 RHIB 보트 / UUV
탑재항공기 MH-60R 시호크 x 1~2기 / MQ-8B/C x 1~2기

3. 상세

미 해군이 말하는 '연안전투함'에서 연안(沿岸)은 미국 해안이 아니라 '타국의 해안'을 뜻한다. 즉 이 함선은 바다를 건너가 적성국 해안 가까이에서 작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함선이다. 남의 앞바다는 내 앞바다[19] 미 공군이 본토 방공을 미 육군 방공부대와 주방위군 공군에게 맡기고 본토 방공에 신경쓰지 않는 것처럼,[20] 국방부 소속인 미 해군도 자국 해안 방어 업무는 국토안보부 소속인 해안경비대에게 전적으로 맡겨두고 있다.

사진에서 보듯 2가지 형태로 나누어져서 건조되고 있는데, 이는 록히드 마틴과 제너럴 다이나믹스[21] 두 회사의 제안형태를 모두 받아들여 건조하여 어느 쪽이 더 효율적인지 알아보는 짓을 했고 결국에는 둘 다 10척씩 선행 건조했기 때문이다. 어지간한 나라라면 절대로 못할 실험이다. 그래서 각각 LCS-1과 LCS-2로 취급되며 각각의 네임쉽을 가진 함급으로 취급받는다. 물론 이중 채택에 아주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닌데, 인디펜던스급의 경우 갑판의 면적을 넓게 확보하기 좋은 트라이머런(3동체)식 동체의 채용 덕분에 비행갑판이 프리덤급보다 훨씬 넓은데다 내파성도 뛰어나서 중국이나 러시아 근해 등의 태평양(기상환경이 거칠고 파고가 높은 원양)에서 작전하기 용이하고 프리덤급의 경우에는 인디펜던스급보다 기동성이 좋아서 빠른 배치가 요구되는 중동 해역 등에 파견하기 좋다는 점이 반영된 것이다.(각각의 장점이 있다.)

이런 짓을 한 것에는 업체들에 대한 정치적 배려라는 이유도 있었던 듯 한데, 미 해군 스프루언스급 구축함을 건조할 당시 채용 경쟁에서 승리한 한 업체에게만 모든 것을 몰빵해서 일임해 주었다가 그 부작용으로서 채용 경쟁에서 패배한 다른 업체들이 모조리 거의 망해 버리는 사태를 경험한 적이 있었다. 이런 과거의 사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두 업체의 제품을 모두 채용하는 이중 채택을 실시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 해군은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 호위함을 건조할 때에도 업체들에 대한 정치적 배려를 위해서 건조를 담당할 업체를 일부러 한 업체가 아닌 여러 업체로 나누는 방식을 채택한 적이 있었다. 이는 한국 방위사업청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STX에게 저가경쟁을 시키면서도 한편으로는 배분을 신경쓰는 이유와 같다. 한 번 거하게 뜯어먹고 다음부터 수의계약할 처지가 되면 안 되니까.

기본적으로 대함, 대공, 대잠[22], 소해 등의 여러 임무를 겸하는 다목적함으로 설계되었다. 만재 배수량은 3천 톤을 조금 넘는 수준. 다만 기존의 다목적함들과 다른 점은 여러 장비를 한꺼번에 함선에 실어서 다목적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평시에는 정해진 모듈을 운용하는 대수상, 대잠, 소해 특화함들을 배치해놓았다가 유사시 필요해지는 임무에 따라 여유 모듈식 장비를 탑재해 그때그때 임무에 맞는 장비와 인원[23]을 배치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는 컨셉이다. 그렇게 비극은 시작되고 말았다

기존의 다목적함들은 요구되는 모든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가능한 한 다양한 장비들을 함선 하나에다 몰빵해넣는 구조를 취하고 있었는데, 이는 성능은 우수하나 가성비와는 담을 쌓은 방식이어서 비용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었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서 모듈식 구조를 채용하고 그 공간을 활용하여 항공기처럼 임무에 맞춰 필요한 장비를 교체해가면서 기존의 다목적함들과 같은 다목적성을 가지면서도 임무수행에 있어서는 특정한 목적에 특화된 소련 해군 스타일의 특화함[24]과 비슷하게도 운용할 수 있는 함선을 설계하는 것을 통해 전체 장비 도입 댓수를 줄이면서도 다목적함을 여러척 건조했을 때와 동일한 유연성과 대응성을 갖출 수 있다는 발상이 나오게 되었다.

기본적인 무장으로는 보포스 57mm 함포[25] 주포 CIWS로 채용하고 RIM-116 RAM을 탑재하는 등 대공무장은 간단하다. 그 외에는 헬리콥터 탑재능력도 갖추고 있다. 대함 미사일은 본래 탑재되지 않을 계획이였으나, 신냉전이 시작되면서 고강도 분쟁에 대응해야할 소요가 늘어남에 따라 OTH-WS를 통해 도입되는 NSM이 장착된다. NSM 도입 이전에도 이미 하푼 장착 및 시험 발사 등이 진행되었다.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LCS가 방공호위함보다는 작고 초계함급과 유사한 전투함정으로 디자인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26] 엄밀하게는 초계함으로 분류하지는 않지만 일부 항목에서는 초계함으로 분류되고 있다.[27] 함선의 컨셉 자체가 기본적으로 호위함보다는 초계함에 가깝고, 탑재무장도 호위함보다는 초계함 내지는 원양초계함에 가까운 매우 빈약한 수준이기 때문인 듯. 특히 스웨덴 해군 비스뷔급 초계함과는 주포를 시작으로 상당한 공통점을 보이며, LCS와 비스뷔급은 여러 장단점을 서로 공유하고 있다.[28] 이런 사정도 있고 해서 한국 밀리터리 매니아들은 LCS를 연안초계함이라 부른다.[29]

2015년. 미 해군성은 LCS의 등급분류를 호위함(FF)으로 재분류했다. #

4. 동형함 목록

프리덤급이 홀수, 인디펜던스급이 짝수 함번으로 건조 중이다.

4.1. 프리덤급

LCS-1의 초도함인 USS Freedom.

LCS-3 포트워스
함번 함명 기공일 진수일 취역일 퇴역일 상태/기타
프리덤급 (Freedom-class)
1 LCS-1 프리덤 (Freedom) 2005.6.2 2006.9.23 2008.11.8 2021.9.30 퇴역
3 LCS-3 포트 워스 (Fort Worth) 2009.7.11 2010.12.7 2012.9.22 - 현역[30] #
5 LCS-5 밀워키 (Milwaukee) 2011.10.27 2013.12.18 2015.11.21 2023.9.8 퇴역
7 LCS-7 디트로이트 (Detroit) 2012.8.11 2014.10.18 2016.10.22 2023.9.29 퇴역
9 LCS-9 리틀 록 (Little Rock) 2013.6.27 2015.7.18 2017.12.16 2023.3.31 퇴역[31] #
11 LCS-11 수 시티 (Sioux City) 2014.2.19 2016.1.30 2018.11.17 2023.8.14 퇴역
13 LCS-13 위치타 (Wichita) 2015.2.9 2016.9.17 2019.1.12 2025.?.?? 현역,퇴역 예정
15 LCS-15 빌링스 (Billings) 2015.11.2 2017.7.1 2019.8.3 2025.?.?? 현역,퇴역 예정
17 LCS-17 인디애나폴리스 (Indianapolis) 2016.7.18 2018.4.18 2019.10.26 2025.?.?? 현역,퇴역 예정
19 LCS-19 세인트 루이스 (St. Louis) 2017.5.17 2018.12.15 2020.2.7 2025.?.?? 현역,퇴역 예정[32] #
21 LCS-21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Minneapolis-St.Paul) 2018.2.22 2019.6.17 2022.5.21 - 현역
23 LCS-23 쿠퍼스타운 (Cooperstown) 2018.8.14 2020.1.19 2023.5.6 - 현역
25 LCS-25 머리네트 (Marinette) 2019.3.27 2020.10.31 2023.9.16 - 현역
27 LCS-27 낸터킷 (Nantucket) 2019.10.10 2021.8.7 2024.11.16 - 현역
29 LCS-29 벨로잇 (Beloit) 2020.7.22 2022.5.7 2024.11,23 - 현역
31 LCS-31 클리블랜드 (Cleveland) 2021.6.16 2023.4.16 - - 진수

2021년 10월 5일 미 해군은 샌디에이고 해군 기지에서 LCS-1 프리덤의 퇴역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발표했다. #
2022년 12월, 일부 미 하원 의원들이 퇴역을 미루고 무인 시스템 통합 및 드론 운용 시범 함선으로의 용도변경을 제안했으나 #, 미 해군에서는 가능한 서둘러서 프리덤급을 퇴역시키고 타국 해군에 양도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
미 국회와 국방부, 해군에서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다각도로 방안을 제안하며 이 방안들을 프리덤급에 시험도 해보고 있지만,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인디펜던스급과 비교하더라도 프리덤급은 미해군과 록히드마틴의 역사상 최악의 실책으로 평가될 것 같다.

4.2. 인디펜던스급


▲ LCS-2 의 초도함인 USS Independence. 프리덤급과는 많이 다른 모양새다.
함번 함명 기공일 진수일 취역일 퇴역일 상태/기타
인디펜던스급 (Independence-class)
2 LCS-2 인디펜던스 (Independence) 2006.1.19 2008.4.26 2010.1.16 2021.7.31 퇴역
4 LCS-4 코로나도 (Coronado) 2009.12.17 2012.1.14 2014.4.5 2022.9.14 퇴역
6 LCS-6 잭슨 (Jackson) 2011.8.1 2013.12.14 2015.12.5 2024.?.?? 현역,퇴역 예정[33] #
8 LCS-8 몽고메리 (Montgomery) 2013.6.25 2014.8.6 2016.9.10 2024.?.?? 현역,퇴역 예정
10 LCS-10 개브리엘 기퍼즈(Gabrielle Giffords)[34] 2014.4.16 2015.2.25 2017.6.10 - 현역
12 LCS-12 오마하 (Omaha) 2015.2.18 2015.11.20 2018.2.3 - 현역
14 LCS-14 맨체스터 (Manchester) 2015.6.29 2016.5.12 2018.5.26 - 현역
16 LCS-16 털사 (Tulsa) 2016.1.11 2017.3.16 2019.2.16 - 현역
18 LCS-18 찰스턴 (Charleston) 2016.6.28 2017.9.14 2019.3.2 - 현역
20 LCS-20 신시내티 (Cincinnati) 2017.4.10 2018.12.15 2019.10.5 - 현역
22 LCS-22 캔자스시티 (Kansas City) 2017.11.15 2018.10.19 2020.2.12 - 현역
24 LCS-24 오클랜드 (Oakland) 2018.7.20 2019.6.29 2021.4.17 - 현역
26 LCS-26 모바일 (Mobile) 2018.12.14 2019.12.3 2021.5.22 - 현역
28 LCS-28 서배나 (Savannah) 2019.9.20 2020.9.11 2022.2.5 - 현역
30 LCS-30 캔버라 (Canberra) 2020.3.10 2021.3.30 2023.7.22 - 현역
32 LCS-32 샌타바버라 (Santa Barbara) 2020.10.27 2021.11.12 2023.4.1 - 현역
33 LCS-34 오거스타 (Augusta) 2021.7.30 2022.5.23 2023.9.30 - 현역
34 LCS-36 킹스빌 (Kingsville) 2022.2.23 2023.3.27 2024.8.24 - 현역
35 LCS-38 피에어 (Pierre) 2023.6.16 2024.5.29 - - 진수

2021년 7월 29일 샌디에이고 해군 기지에서 LCS-2 인디펜던스의 퇴역식이 거행되었다. #

2022년 9월 14일 샌디에이고 해군 기지에서 LCS-4 코로나도의 퇴역식이 거행되었다. #

미 7함대의 필리핀 또는 대만과의 해군합동훈련에 매번 1척의 인디펜던스급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LCS-10 가브리엘 기퍼즈는 미 해군이 남중국해에서 중국을 대상으로 행하는 ‘항행의 자유‘ 작전에 함께 자주 참여하는 편이다.

5. 탄생


LCS-7 디트로이트의 진수식. 위험해 보이지만 실제 많은 배가 이런 식으로 진수식을 한다. 배수량이 이 함 보다 10 배 쯤 되는 배가 저런 식으로 진수하는 영상을 유튜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LCS는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 호위함, 어벤저급 기뢰대응전함, 오스프리급 기뢰탐색함, 사이클론급 고속정 이렇게 4가지의 각기 다른 함급을 통틀어 대체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우선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의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강력한 대잠능력을 보유하는 2선급 호위함으로서 만들어져 냉전기 대서양 콘보이를 호위하는 역할을 부여받았었다. 때문에 주요 임무는 소련 잠수함 한 척이 발사하는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을 것과, 이러한 소련 잠수함의 접근을 거부하는 대잠전이였다. 하지만 이러한 페리급의 본래의 목적은 90년대 탈냉전과 2000년대 비정규전의 시대의 미해군에게는 걸맞지 않았는데, 본래 대서양 콘보이 호위를 위한 대잠 능력과 대공 능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기 때문에 연안에서 다수의 소형 함정들을 통해 공격한다거나, 첨단 무기의 확산에 따라 비정규군/게릴라들이 해안 발사 시스키밍 대함미사일을 운영한다거나 하는 하는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능력이 매우 제한적이였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설계시 승조원이 300 명 정도로 현대의 호위함치고는 많았다.

사이클론급 고속정들의 경우 미국 해안 경비와 네이비 씰의 임무 지원을 담당하였는데, 전자의 경우 이미 해안경비대의 커터들로 충분히 대응가능하였고, 후자의 경우도 차라리 전용의 특수전 함정이나 함선을 건조하는게 더 나은 선택이였다. 이라크전 당시에는 이라크에 파견되어 이라크 해안 경비를 맡기도 했었는데, 본래 사이클론급은 이런 임무를 맡기에는 너무 작은 함정이다.

오스프리급과 어벤저급 소해함들의 경우 각각 미해안과 미국 동맹국들의 해안에서 작전하는 함선들로서, 전자의 경우 탈냉전 이후 미국 근해에서의 소해작전 소요가 급감하여 2010년대에 이미 퇴역하였으며, 후자의 경우 유리섬유로 코팅된 목재 함선으로서 노후화 문제나 소해 장비 진부화 문제가 있어 역시 대체가 필요했다. 뭣보다 항해속도가 20노트가 안 되는 저속으로서, 해외 파견 중 작전 지역이 변경될시 재배치에 매우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다.

하여, 21세기 초기 미해군 작전 요구도가 저강도 비정규전으로 넘어간 것을 반영하여 기존 OHP의 원양 대잠 및 대공 요구가 연안에서 디젤 잠수함을 상대로한 대잠으로 바뀌고, 대공 능력은 소수의 시스키밍 대함 미사일에 대응 가능한 수준, 사이클론급의 연안 대수상 능력과 특수전 지원 능력, 오스프리급과 어벤저급의 소해 능력을 전부 대체하는 함선으로서 기획된 것이 연안전투함이라 할 수 있다.

6. 문제점

LCS 1번함인 프리덤에 여러 가지 결함이 발생했다고 한다. 함체 균열, 정전, 엔진 고장 등 심각한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더 특이한 형태로 설계된 2번함 인디펜던스호도 그리 상황이 좋지만은 않은 듯하다. 일단 미 해군의 표면적인 입장은 45노트 이상으로 고속 기동하는 3천톤급 이상의 함선이라 시행착오는 있을 수밖에 없고 초도함에서 결함이 최대한 많이 발견되어서 후속함에 빨리 개선점이 반영되는 것이 오히려 좋다는 것이 표면적인 입장이지만, 그래도 내심 속은 쓰린 모양.

사실 결함도 심각하지만, 능력 측면에서도 문제가 큰데, 바로 LCS의 핵심인 모듈 개발상의 문제다.

당장 LCS 3대 임무 중 하나이자 가장 중요한 소해임무만 봐도, LCS는 기존 미 해군의 소해 헬리콥터인 MH-53을 운용할 수 없다(프리덤급 한정). 미군은 이를 시호크의 소해형인 MH-60S 소해헬리콥터로 대체하려고 했지만, MH-60S 기반 소해 작전의 핵심인 AMCM 계획 장비들 중 RAMICS나 OASIS 같은 물건들은 개발 실패로 취소되어버렸으며, 때문에 개발 시작 당시와 비교하여 MCM MM 구성이 상당히 축소되었다. 이미 LCS가 대체해야했던 함급 중 하나인 오스프리급은 진작에 퇴역했고, LCS가 직접적으로 대체하는 가장 중요한 함급인 어벤저급 소해함은 2020년대 중순 퇴역 예정인데, LCS의 MCM MM은 여전히 연기될 여지가 남아있다.

대수상 임무에서도 본래 탑재하려던 NLOS-LS 개발이 취소되면서 롱보우 헬파이어 기반 SSMM 탑재 이전까지는 아예 대수상 미사일 자체가 없었으며, SSMM 마저도 기존 NLOS-LS 기반 모듈보다 교전 사거리가 훨씬 짧다는 문제가 있다. 그래도 SUW 모듈은 상황이 나은 상황으로, 다른 3개 모듈 중 가장 개발 진전도 빠른 편이다.

가장 큰 문제는 ASW 모듈로, 2022년 아예 개발이 취소되고 이미 생산된 모듈들도 폐기처리가 결정되었다. LCS 함선 자체 소음도 너무 크고[35], 레이시온이 개발하던 VDS (가변 심도 소나)가 계속 말썽이던 것이 그 이유다. VDS의 경우 문제가 많은 레이시온제 DART 대신 검증된 CAPTAS-4로 전환하자는 얘기도 나왔지만, 근본적인 문제 자체가 산적해 있기에 아예 컨스텔레이션급으로 그 임무가 넘어간 것이다.

또한 기존에는 장거리 대함미사일이 없었고 대공은 RAM과 함포에만 의존하기에 고강도 분쟁에서 매우 취약한데, 현재 OTH-WS 사업을 통해 NSM을 통합하기로 했지만, 반대로 ASW 모듈이 취소되면서 고강도 분쟁에는 여전히 취약한 함선으로 남게 되었다.

함 자체가 어정쩡하다는 문제도 존재한다. 일단 소해 임무의 경우, 보통의 소해함들은 자기감응 기뢰들에 대응하여 자기성이 없는 재질의 함체, 예를 들어 목제, 유리섬유, FRP 등으로 제작되는데, LCS는 전투함이기 때문에 강재로 건조되었다. 냉전기 OHP급이나 녹스급, 스프루언스급 등이 담당하던 대잠의 경우 자함의 정숙성이 매우 중요하지만 LCS는 대수상 비정규전 및 연안 초계 임무로 인해 고속 항행 요구도가 생기고 복잡한 기관을 채택하면서 자체 소음도 결과적으로는 매우 큰 함정이 되었다. 그렇다고 대수상전은 잘하냐 하면 위에서 언급한 NLOS-LS 문제도 있고, 또한 추진기관 결함이 빈번하여 고속항행이 불가능하다거나 하는 문제도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즉 대체하는 배들이 맡은 임무 중 뭐 하나 잘하는게 없는 함정인 것이다.

무기체계의 신뢰성이 끝도 없이 발목을 잡는다. 57mm 주포와 30mm 부포의 정확성, 신뢰성이 발목을 잡아서 구설수에 올랐다. 검증되고 위력도 강력한 76mm로 갈아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 위에서 말했듯 고속정 스웜 킬러로 계획된 대함 미사일인 NLOS-LS는 취소되었고, 대타로 넣은 그리핀 미사일은 사거리가 너무 짧다고 구설수에 오르는 중이다.[36] 사거리 5마일의 그리핀/ 헬파이어와 비교하여 원래 계획되던 NLOS-LS는 사거리가 적어도 40km는 된다.

미연방정부와 의회에서도 LCS가 망한 프로젝트였다는 점을 대체로 인정하는 분위기다..

결정적으로 가격이 발목을 잡는다. 록히드 마틴안의 초도함인 프리덤함은 6억 7000만 달러, 제너럴 다이나믹스안의 초도함인 인디펜던스함은 8억 달러가 넘는 무서운 가격이다. 초도함임을 고려해도 이 정도면 너무 과하다.

또 함내자동화를 통해서 승조원을 50명 정도[37]로 꽤 많이 줄였는데, 문제는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업무까지 자동화 할 수는 없고 자동화라고 해도 결국 사람의 손이 닿아햐 하는 부분이 많은데 이를 간과해서인지 3교대로 돌리면 승조원들이 3일만에 피로를 호소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한다. 다큐멘터리를 보면 가관인 것이 까려고 만든게 아닌 선전용인데도[38] 심각한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조리병이 요리하다 말고 뛰어올라와 헬리콥터 이함 작업에 동원되는데 그녀의 말로는 부사수 역할 화재진압 역할 등[39] 말로 다 할 수 없는 수많은 임무가 주어져 있어 잠도 제대로 못 잔다고 하소연한다. 하지만 여러 가지 임무를 맡는 만큼 군 경력 만들기는 좋다는 멘트가 덧붙은 기사도 있다. 그 외에도 함미에서 소형 잠수정을 투하하던 인원들이 끝나자마자 헬리콥터 띄우러 가느라 바쁜 등 인원부족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모습들이 나오는데 이래서는 전시에 오히려 전투력에 마이너스가 될게 뻔한 모습들이다. 인원감축이라는 대의명분하에 전투력을 제대로 깎아먹는 기막힌 설계를 이뤄낸데다가 덤으로 비용까지 폭등하는 두마리 토끼를 다 놓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승조원을 늘려서 현재는 70명 내외 정도가 탑승한다고 한다. 원래 추가임무 개념으로서 추가적으로 승함할 인원들의 수용공간을 확보한다는 개념으로 설계되어서 함 공간이 부족해지는 일은 없다고 한다(모듈형이라 임무에 따라 공간을 재배치할 수 있다. 동남아에서는 대테러 특수부대 2개반을 태우고 장기 작전에 들어갔다.). 지금은 더 늘어서 100 명 내외가 탑승하는 듯. 2016년 초 LCS-3에는 101명, LCS-1에는 106명의 승조원이 배치되어 있었다.

취역한 지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함선 운영이 제대로 안 되는 모양인지, 2016년에만 두 명의 LCS 함장이 해임됐다. 2016년 3월, LCS-3 포트 워스의 함장인 마이클.L.애트웰 중령(Cmdr. Michael.L.Atwell)이 1월 12일 싱가포르에서 함선의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해임되었으며 #, 10월 14일 마이클.R.원하스 중령(Cmdr. Michael.R.Wohnhaas)이 7월 11일 림팩 2016에서 엔진을 날려먹었다는 이유로 해임당했다. # 이쯤 되면 간부들 경력을 잡아먹는 마물.

2021년 4월의 회계예산 데이터에 따르면 운용 유지비가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의 80~90%에 육박한다고 한다. #

2021년 3월부터 초기형 4척이 퇴역을 시작한다. 대상함정은 USS 프리덤, USS 인디펜던스, USS 포트워스 그리고 USS 코로나도이다. 미 해군은 해당 함정 4척은 초도함이고, 다른 최신 연안전투함들과 달리 업그레이드에 많은 비용이 필요하며 초도함으로서 결함을 잡는 등 시험선박으로서의 목적을 달성해 퇴역을 결정했다 #고 밝혔지만,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초도함인 알레이버크 함도 마르고 닳도록 썼고 각종 개량을 거쳐 현재에도 현역으로 활동 중인 것을 보면 설득력이 좀... 초기형 4척을 제외한 함정들은 현재 알레이버크급이 맡고 있는 마약 차단 및 해적 단속과 같은 저강도 임무를 대신 수행할 예정이다.

2022년 5월 언론보도 #에 따르면 인디펜던스급도 사이좋게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데, 파고가 8피트인 바다에서 15노트 이상 속력으로 항해하면 균열이 심해지며, 이미 13척 중 6척이 균열이 발견된 상태이다.

2022년 10월 19일에 프리덤급인 위치타가 기관 고장을 일으켰다. 해당 배는 2019년 1월에 취역했는데, 4년도 안 돼 고장을 일으킨 것이다. #

미해군은 ASW 모듈 개발을 취소한 이후 아예 2022년 당시 운용중인 프리덤급 9척 전체를 퇴역시키고자 한다는 소식도 나왔다. ASW 모듈이 없으니 할 임무도 없고, 추진체계 문제상 수리 비용이 너무 비싸서 차라리 전부 퇴역시켜버리는게 낫다는 소리다.

연방 검찰은 전 Austal USA 경영진을 분식회계 혐의로 기소했다. 의도적으로 비용 및 수익 보고서를 조작하고, 연안 전투함 건조의 실제 비용에 대해 회사 투자자와 주주를 속였다는 혐의라고 한다. # #

6.1. 왜 이렇게 되었는가?

본질적인 프로젝트 목적부터가 미해군의 함선 운용과 충돌했다.

미해군 연안전투함 계획은 냉전기 대양에서의 소련 해군 격파와 유럽으로의 보급선 확보 등 대양작전을 주임무로 하던 미해군이 냉전 이후 가상적국의 연안에서 기뢰, 미사일고속정, 현대화된 재래식 잠수함 등의 저항을 격파하고 연안 제해권을 확보하는 것이 기존의 항공모함과 대형함만으로는 비효율적이라는 연구 결과에서 시작되었다.

게다가 당시의 기술력으로는 무인수상함과 같은 장비를 신뢰할 수 없었으므로, 가장 효율적일 것으로 제안된 것은 '1~2천톤 정도의 크기로, 강력한 엔진을 실어 고속성능을 갖추고, 적의 소형함을 압도하는 정도의 전투력을 갖추면서, 기뢰 제거 등 다목적성을 지닌 함선' 이었으며, 동시에 '손실을 감수하고 빠르게 대체할 수 있는 전력' 이었다. 즉 개발 시점에서의 연안전투함들은 킹왕짱 센 최첨단 신병기가 아니고 기존의 대형함을 대체하는 것도 아니라 적 연안에서의 소모전을 가정하여 설계된 소모품이며, 겉보기로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처럼 보여도 역으로 연안전투라는 임무에 특화된 특수목적 함선이었다. 그 때문에 원양작전능력은 물론이고 파손되었을 경우 수리를 할 물자의 적재량조차 훨씬 미비했다. 적 연안에서 싸우다가 파괴되면 애써 살려내기보다는 승조원들만 구조하고 새 배를 투입하는 것을 전제한 것이다.

문제는 동시에 진행된 DD-21이나 DD(X) 등 대형함 교체계획이 심각하게 지체된 것이다. 그렇잖아도 수천톤짜리 배 수십 척을 언제 있을지 모를 적국 연안에서의 작전을 위해 비축해 두어야 한다는 사실이 마땅찮은 판에 기존 대형함들의 노후화나 퇴역에 맞추어 다량의 해상초계 소요가 발생하였으므로 그나마 개발중이던 연안전투함에 이것도 할 수 있을 것이 요구되었는데, 애초에 상정한 임무가 아니었으므로 당연히 배수량은 커지고 비용은 올라가고 정작 그 임무를 수행하기에는 부적합하게 되었다. 결국 본래의 목적인 적 연안에서의 소모전에 쓰기엔 비싸고 거추장스러우며 충분한 생존성을 확보할 속도도 부족한데 그렇다고 제대로 된 수상전투함으로 쓸 수도 없을, 이것도 저것도 아닌 배가 되어버렸다.

또한 두 회사의 플랜을 모두 채용한 것도 문제가 되었다.

두 회사가 서로 다른 플랜을 제안하면서 경합할 경우, 일반적인 프로젝트라면 시제기 수준에서 어느 쪽 플랜을 채택할 것인지를 결정하지 둘 모두를 완성형으로 만들어보는 짓거리를 하지 않는다. 제품 하나를 개발하고 개량하는 데도 돈이 많이 드는데, 두 개의 제품을 동시에 개발하고 생산하는 것이니 돈이 이중으로 들 수밖에 없다. 하나로 통일했다면 부품 수급, 훈련 등의 요소들에 대해 한 가지만 고려하면 되었으나,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을 두 개나 운용하니 고려해야할 요소가 두배로 는 셈이다. 게다가 둘의 센서류부터 무장류까지 차이가 나면서 유지비는 겉잡을 수없이 치솟았다.

나름 잘 진행 중인 JSF에 그대로 대입해보면 X-32와 X-35를 둘 다 준전력화해서 F-32, F-35로 만들고 현실보다 높은 사업비용 증가율에 성능도 엿같이 나오게 되는 것과 같은 상황이다. JSF 사업 같은 항공기 개발은 하나를 채택하면 나머지 하나를 개발한 회사에는 별 다른 수익이 없어서 군수업체에 이윤 보장을 할 수가 없지만, 군함은 그냥 채용한 디자인으로 군함을 설계, 여러 회사에 일감을 주면 끝나는 문제라서 오히려 여러 플랜을 동시에 채택할 이유가 더더욱 없었다. 그와중에 제한된 프로젝트 시한 내에서 검증되지도 않은 과도한 신기술을 적용해 오류가 잦았고, 심지어 취소된 것들도 상당히 많아서 절름발이 배가 되어 버렸다.

차라리 둘 다 문제가 있어도 더 많은 문제가 있던 프리덤급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일단 제조사에서 VLS를 장착할 자리[40]를 갖고 있어 확장성의 여지가 있고, MH-53 소해 헬리콥터가 여유롭게 착함을 할 수 있는 인디펜던스급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면 최소한 인디펜던스급은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모습을 갖췄을 여지가 충분하다. 다만 이 경우에도 '평범하거나 그 이하의 호위함' 수준이고 최초 계획의 '연안 소모전용 전투함' 과는 다른 배가 되었을 것이다.

모듈식 장비 채택에도 문제가 있었다. 다만 연안전투함의 모듈식 장비 시스템은 덴마크 해군 압살론급처럼 모든 모듈 컨테이너를 다 갖추는 것이 아니라 총 52척의 LCS에 대수상전 모듈 24개, 대기뢰전 모듈 24개, 대잠전 모듈 16개 등 64개 미션 패키지를 확보할 계획이었다. 땅 위에 남는 것은 12개 뿐이고, 예상되는 작전지역인 중동 연안이나 한반도, 대만 연안 등등마다 필요로 하는 기능과 수량이 다르므로 같은 함체를 대량으로 찍어내면서 필요로 하는 모듈을 장착하거나 작전지역을 이동할 때에나 교환한다는 것에 가까웠으며, 즉 대량생산을 손쉽게 하여 초기의 목적인 소모전에 알맞은 저가화를 추구한 것이었다. 그러나 저가의 소모성 함선을 건조하려면 비교적 구식이라도 성숙한 기술을 사용해야 할 것을, 최신 기술을 쏟아붓다 보니 전부 다 개발 실패해 버렸다. 이러다가 2015년에 총 도입수량 자체가 52척에서 32척으로 줄어들었으므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지 못하게 되고 그래서 비용을 투입하지 못하는 전형적인 개발 실패 루트에 진입한다.

인원을 줄인 것 역시 유사시 데미지 컨트롤의 소요가 적다는 점을 감안했다지만 신기술을 과신해서 인원을 대폭 줄였는데 실제 투입한 다음에 보니 신기술은 제대로 동작하지 않거나 개발 실패, 함상생활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한 인적자원 운영계획 역시 발목을 잡고 말았다. 그러다 보니 사람을 늘려야 한다는 모순에 휘말리게 된다. 다만 이것은 단순히 노동강도가 세졌다는 문제가 아니다. 다중임무 수행능력이 중시되는 현대전에서 특수목적 함선의 한계를 보여준 것에 가깝다.

6.2. 퇴역과 대체함 개발

미국은 프리덤급, 인디펜던스급을 실질적으로 대체하기위해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을 건조하기로 결정했다. 이 배는 첨단 설계를 과도하게 집어넣다가 망한 LCS의 경험을 바탕으로 검증된 함형인 FREMM급을 기반으로 검증된 기술들을 조합하여 만들어딜 예정으로, 이지스 시스템, VLS 32셀을 장착할 예정이다.

결국 인디펜던스함이 2021년 7월 31일, 프리덤함이 9월 29일에 퇴역하고 말았다.

2022년에는 프리덤급 3척,[41] 인디펜던스급 1척이[42] 퇴역할 예정이다.

2023년 퇴역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미해군은 기존의 프리덤급이 모두 퇴역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한다. #[43] 2023년 예산 요구안에는 LCS 9척 퇴역을 요청했으며, 개발에 난항을 겪던 대잠전 모듈 계획은 폐기했다. # 현재 건조중인 프리덤급 6척은 인수 후 수상전 패키지를 장착해 중, 남부사령부에서 운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 마약단속 등 OPV로 쓸 모양.

미 하원에서 기존의 프리덤급 5척[44]의 무인 시스템 통합 및 드론 운용 시범 함선으로의 용도 변경을 제안했다고 한다. 23년 3월 퇴역한 리틀 록(LCS-3)을 포함해 추가로 3척[45]은 2023년 중 퇴역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 2023년 10월 현재, 리틀 록, 디트로이트, 수 시티, 밀워키 모두 퇴역했다.

결국 프리덤급 5척의 용도 변경 계획을 폐기하고 2025년까지 퇴역시킨 후 타국으로의 양도 또는 판매로 방향이 바뀐 듯 하다. #

6.3. 평가

당연하게도 수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당장 기존 미해군에서 OHP가 맡던 임무만 해도 이것보다 더 싸면서 더 잘 할 수 있는 함선들이 이미 있는 게 문제.[46] 미 해군과 의회가 원래 원했던 미해군 2선급 전투함과 연안 지원함들의 대체, 즉 다수의 저렴한 다목적 연안작전 함정이라는 개념에는 결코 맞지 않다. 그런 주제에 가격은 두 척만 만들어도 알레이 버크급 싸대기를 때릴 정도니 누가 이런 물건을 좋아하겠는가. 여러면에서 동시기에 진행중인 3군 통합 전투기 JSF와 매우 비슷한 사업이라 할 수 있는데, JSF가 본래 3군 통합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다가 오히려 그 3군 통합으로 인해 비용이 폭증한 것이나, 신기술을 다량 적용하다 그 기술 개발 리스크 관리가 전혀 안 된것과 비슷하게 호위함, 연안초계정, 소해함이라는 각기 다른 함급을 하나로 합쳐서 대체하려 했던것이 오히려 개별 함급 임무를 어느 하나 제대로 못하고, 비용은 오히려 증가, 야심차게 적용한 신기술 중 상당수는 개발 실패나 포기하고 지연은 될대로 된 면에서 무섭도록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그나마 JSF는 대마불사이자 현재 F-22를 제외한 서방권 유일의 5세대 전투기로서 어찌저찌 개발과 개량을 이어가고 있지만, LCS는 이미 주요 임무 3개 중 하나인 대잠 임무가 차세대 함급으로 아예 넘어가 버렸다. 더군다나 가장 중요한 임무인 소해 임무에서 차라리 LCS급 대신 다른 함급으로 어벤저급을 대체하자는 의견도 심심찮게 나오는데, 일단 MCM MM 개발에 투자된 비용이 상당하기 때문에, 또 소해 임무마저 포기하면 정말로 LCS가 비싼 쓰레기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어떻게든 소해임무는 이어가려는 모습이다.

여러 면에서 2000년대 미해군의 신기술 관련 삽질을 잘 보여주는 여러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이자 가장 대표적인 예이다. 물론 무기 개발사에서 시행착오는 흔한 편이며, 그로 인해 또 다른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흔하기는 한데, 한 개의 제품에 올인한 것이 아닌, 두 개의 시제품을 양산하여 쓸데없이 돈을 낭비했다는 문제가 있다.[47] 차라리 기술실증용 겸 실험용으로 한두 척 뽑아서 승무원을 교대해가며 무한굴림으로 데이터를 뽑아먹는 게 훨씬 좋은 테크다.

컨스텔레이션 도입 이후 연안전투함은 초기형 4척만 퇴역한 후 알레이버크급이 담당하던 저강도 임무를 대신 수행할 예정이다. #. FFG(X) 사업에도 프리덤급과 인디펜던스급의 개량/개조버전이 후보로 들이밀어졌으나 프리덤급은 록히드 마틴이 도중 포기를 결정하며 먼저 관뚜껑이 닫혔고, 끝까지 남아 있던 인디펜던스급 역시 선정되지 못했다.

다만, 선정되지 못한 이유가 있다. 미해군이 고른 FFG(X) 안인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일본이 공고급 밑에 묘하게 닮은 다카나미급을 둔 것처럼, 미해군은 알레이버크급 밑에 FFG(X)를 두는 방식이다. LCS가 위 스펙시트를 보면 3천톤급으로 나오는데, FFG(X)는 추정 7천 톤 내외로 일본의 아키즈키급, 한국의 KDDX급에 맞먹고 알레이버크급 초기형보다 조금 적은 배수량이다. 말이 호위함이지 MD만 빼고 다 하는, 신형 이지스 시스템을 조금 줄여 넣은 정규 구축함을 원했으니 안 그래도 말많은 LCS의 선체를 조금 고친 정도로는 성에 찰 리가 없었다.

앞으로 LCS의 평가가 조금이나마 나아지기 위해서는 시급히 가장 중요한 모듈인 MCM MM의 FOC를 취득하고 SUW 모듈과 MCM 모듈의 후속 Increment 개발이 지속될 필요가 있다. ASW 개발이 취소된 것을 감안하면 이제는 정말 저강도 분쟁지역 전용의 함정이 된 것은 말 할 것도 없다.

7. 기타

단독/'항공모함 킬러' 中 턱 밑 배치...美 해군 비밀 계획 입수_131021_ 채널A NEWS

한국의 일부 언론에서는 LCS를 보고 특유의 외형에만 홀딱 넘어가 미국의 강력한 비밀병기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애초에 위 영상의 제목부터가 코미디인것이, 외국의 방송국이 입수할 수 있는 정보가 어떻게 비밀계획인가?

2015년 3월 5일, 프리덤급 두 번째 함선이자 LCS 전체의 3번함인 '포트 워스'가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평택항에 입항했다. LCS가 한반도에 전개된 최초의 사례.

8. 수출

8.1. 사우디아라비아

2015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 자국 동해함대 현대화의 일환으로 프리덤급에 관심을 보이는 중이라는 소식이 있다. 처음에는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을 고려하였으나 획득비용이 너무 비싸서 다른 함정으로 눈을 돌렸다고 한다. 대조적으로 홍해에서 활동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서해함대 현대화에는 프랑스제 전투함이 고려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해군에 프리덤급 기반의 MMSC 호위함 4척을 수출하는 계약이 체결되었다. # 사우디 아라비아의 MMSC에는 ESSM을 운용하기 위한 Mk.41 VLS 8셀과 헨솔트사의 TRS-4D AESA 레이더 등의 장비가 들어갈 예정이다.

8.2. 그리스

그리스에도 2032년까지 프리덤급 LCS 4척이 공여될 예정이다. #

9. 등장하는 매체

9.1. 영화

9.2. 게임

9.3. 애니메이션

10. 모형화

11. 둘러보기

파일:800px-Naval_Ensign_of_Saudi_Arabia.svg.png 현대의 사우디아라비아 해군 함정 파일:800px-Naval_Jack_of_Saudi_Arabia.svg.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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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해함 알 자우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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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관련 문서



[1] 프리덤급 1번함과 2번함은 민수용 Kamewa 153 SII 워터제트 4기를 사용하며, 롤스로이스가 개발한 Mk.1은 3번함 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LCS-17까지] [LCS-19부터] [4] Surface Ship Torpedo Defence [5] Lethality and Survivability Upgrade Phase 1 예정 [6] Lethality and Survivability Upgrade Phase 1 예정 [7] Integrated Combat Management System [8] 이후 Lethality and Survivability Upgrade 사업을 통해 COMBATSS-21로 교체 예정 [탑재가능] Mk.41 x 16셀 탑재 가능 [프리덤급(LCS-15까지)] [인디펜던스급] [프리덤급(LCS-17부터)] [프리덤급(LCS-15까지)] [인디펜던스급] [프리덤급(LCS-17부터)] [16] SUW module [17] Surface-to-Surface Missile Module [Gun] Mission Module [19] 대양을 순찰하는 미국 입장에서는 당연하다. [20] 당연히 말이 그렇단 말이지 본토 방어 조직은 미군 각군에 다 있다. 9.11처럼 본토가 공격받는 상황이 아닌 이상 일반인들에게 드러날 일이 없을 뿐. [21] F-16의 개발사. 지금은 전투기 사업부분을 록히드 마틴에게 넘겼다. [22] 2022년 모듈 개발 취소 [23] 단, 침상은 여유가 있다. [24] 냉전 시절의 소련 해군은 본래는 특정한 목적에 특화된 특화병기로서 설계된 여러 종류의 특화함을 운용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었지만(아무래도 범용성을 중시한 함종보다는 각 분야에 특화된 전문 함종이 성능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었다. 이 때문에 소련 해군은 대공·대함 임무를 위한 함선과 대잠 임무를 위한 함선을 각각 따로 만들 정도로 철저하게 특화병기를 추구하려 했다),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이것이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고 비용과 인력도 불필요하게 많이 소모된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에는 다른 나라의 해군과 마찬가지로 특화함보다는 다목적함에 집중하는 쪽으로 선회하였다. [25] 한국 해군이 채용하는 구경은 아니기에 좀 낯설 수 있지만, 스웨덴 보포스사 제품으로 줌왈트급에도 CIWS로 채용될 정도로 미 해군에서 밀어주고 있는 구경이다. 단, 줌왈트급에서는 57mm 함포를 떼어냈다. [26] http://en.wikipedia.org/wiki/Littoral_Combat_Ship [27] http://en.wikipedia.org/wiki/Category:Corvettes_of_the_United_States_Navy [28] 이 때문에 비스뷔급 초계함이 여러 단점을 드러내며 나쁜 의미의 재평가를 받게 된 이후부터는 비스뷔급과 단점을 공유하는 LCS의 실패 역시 예견된 결과였다는 평이 나오기도 하고 있다. [29] 사실은 넓은 바다에서 작전을 하는 원양초계함에 더 가깝다. 무장도 원양초계함 수준이고, 덩치도 해안선을 지키는 일반적인 초계함보다는 좀 더 큰 원양을 건너 남의 나라 연안에서 작전을 하는 초계함으로 볼 수 있다. [30] 다른 함정들이 줄줄이 퇴역하는동안 의외로 관리가 잘 되고 있고 문제가 없는 듯하다. 인디펜던스급이 집결해있는 샌디에이고 해군기지를 모항으로 한 유일한 프리덤급으로 활동 중이다. [31] 디트로이트함과 함께 타국 해군으로의 공여 또는 판매를 고려 중이라고 전하고 있다. [32] 23년 05월, 미 해군에서 4척의 프리덤급을 25년까지 퇴역시키고 해외에 공여 또는 판매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기사가 났다. [33] 미 의회에 23년 3월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잭슨함과 몽고메리함의 퇴역을 요청하고 있다 [34] 전 애리조나 하원의원. 애리조나 총기난사 사건의 목표로 총에 맞았으나 악전고투끝에 살아남았다. [35] 항공모함 수준의 소음을 발생시킨다는 말이 있다. [36] 이후 그리핀 미사일 기반의 SSMM Inc.1과 별개의 Inc.2를 개발하려던 계획을 접고 그냥 롱보우 헬파이어 기반의 SSMM을 만드는 것으로 선회하였다. [37] 동급의 서유럽 함정과 비교했을때 1/2수준, 인천급과 비교하면 1/3수준일 터인데, 이젠 인천급이 인력부족으로 인원을 줄였고 LCS는 과로로 늘려서 별로 차이가 안 난다. [38] 다큐멘터리 내내 이런저런 트러블로 시험중인 신병기들이 고장나는 모습들만 보여주고 있다. 간단한 30mm 기관포도 마지막에서야 작동을 하고 소해장비는 결국 고칠 수 없어서 그야말로 가짜로 임무를 종결해 버린다. [39] 단, 뒤의 두 가지는 특수직무, 즉 전투배치 및 화재 등 긴급상황시에 배치되는 것으로 평시에는 정해진 기간에 관련 훈련만 한다. 이는 다른 나라 함선이나 해군, 더 나아가 모든 군대가 다 같다(행정병이라고 전투 상황 시의 전투배치 장소가 책상이 아니 듯.). [40] 인디펜던스급의 NSM이 장착되어 있는 자리가 원래는 VLS가 심어질 예정이었다. [41] 포트 워스, 디트로이드, 리틀 록 [42] 코로나도 [43] 물론 이는 의회가 허락해야 가능하고 미 의회는 보통 미군이 주요 무기를 폐기하려는 시도를 싫어한다. [44] 포트 워스, 위치타, 빌링스, 인디애나폴리스, 세인트 루이스 [45] 디트로이트, 수 시티, 밀워키 [46] 프랑스 라파예트급, 싱가포르 포미더블급, 네덜란드 시그마급 등등 서방국가들의 최신 프리깃들 중 LCS보다 OHP의 임무를 잘 이어받을 함선들은 널리고 널렸다. 극단적으로는 그냥 이들 중 하나를 덩치 조금 키워서 라이센스 생산해도 된다(...). 결국 이 말이 예언이 된 것인지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이미 검증받은 FREMM급을 도입하게되었다. [47] 굳이 이렇게 하려고 했다면 두 모델을 모두 테스트용으로 몇 척[49]씩만 건조해서 실험해본 뒤, 더 좋은 하나를 선택해 양산하는 편이 나았을 것이다. [48] 첫 장면에서 사루시마를 타고 있던 후루쇼 교관이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