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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2-20 12:41:38

에제키엘&시바(워킹데드: 올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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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 <colbgcolor=#fff,#1f2023> 파일:워킹데드_Overseer.png 절대선 장비 <colbgcolor=#fff,#1f2023> 파일:워킹데드_지능.png 지능 타입 <colbgcolor=#fff,#1f2023> 화력/원거리 클래스 <colbgcolor=#fff,#1f2023> 파일:워킹데드_서포터.png 서포터
무기 M4 소총 획득처 모집, 경계선 전리품 - 250,000개

짐을 따르라! 킹덤은 영원하다!

1. 개요2. 스토리3. 스킬4. 장비5. 평가

1. 개요

모바일 게임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절대 선 성향 생존자로

스킬 레벨에 따라 강화되는 수치나 버프들은 1레벨, 2레벨, 3레벨, 4레벨의 색상으로 표시되었다.

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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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교감]

아포칼립스가 발생한 지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에제키엘은 갑자기 찾아온 배고픔에 옆에 놓여있는 동물사료 봉지를 집어서 열었다. 봉지 안에서 비릿한 냄새가 올라왔지만, 생존을 위해 코를 틀어막고 사료를 먹었다. 하지만 사료는 금세 동이 났고, 에제키엘은 빈 사료 봉지를 옆으로 던지고 자기 옆에 놓여있는 물병을 집어 들어 철문을 바라봤다. 철문에선 친구였던 죽은 자가 창고 안으로 들어오기 위해 문을 두드리고 있었다. 에제키엘은 물병 뚜껑에 손을 얹은 채 주변을 둘러보았다. 창고 안에는 여러 자재와 이미 다 먹어버린 동물사료 봉지, 쇠막대가 하나 보였다. 에제키엘은 빈 사료 봉지를 다시 보며 친구가 건네준 물을 지금 먹고 창고를 탈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에제키엘은 결심을 굳히고 일어서 물병의 뚜껑을 열어 내용물을 모두 마셨다. 다음으로 아까 발견한 쇠막대를 집어 들고 철문 앞에 섰다. 에제키엘은 깊은 심호흡을 한번 한 다음에 철문의 잠금장치를 풀어 발로 찼고, 철문에 얻어맞은 죽은 자는 바닥에 쓰러졌다. 에제키엘은 친구 모습을 한 죽은 자를 보고 한 손으로 치켜든 쇠막대가 흔들렸지만, 다 마신 물병을 손으로 구겨 바닥에 버리고서 쇠막대를 양손으로 다시 잡아들고 죽은 자의 머리를 후려쳤다. 녀석은 머리에서 둔탁한 소리를 내며 한 방에 쓰러졌다. 에제키엘은 몸을 떨며 친구의 시체에 말했다.
“미안해... 최대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게.”
에제키엘은 속으로 친구에게 미안해하는 마음과 함께 죽은 자들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에제키엘은 드문드문 작게 들려오는 죽은 자들의 괴성을 듣고 몸의 떨림을 멈추며 창고 출입구로 걸었다. 에제키엘은 창고를 벗어나자마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역한 냄새와 눈앞을 가득 메운 파리 떼들로 인해 짧은 신음을 냈다. 에제키엘은 손부채로 파리들을 쳐내며 동물원 입구로 향했고, 걷다 보니 육식 동물들이 사육되는 공간을 지나게 되었다. 에제키엘은 그곳에서 낯익은 호랑이를 발견해 발길을 멈췄다. 시바였다. 시바는 예전보다 여윈 몸으로 에제키엘을 바라보고 있었고, 어릴 적부터 돌봐오던 시바에게서 볼 수 없었던 눈빛을 하고 있었다. 예전에 자신을 바라보던 순한 눈빛은 사라진 상태이었고, 자신을 먹이나 사냥감 정도로 생각하는 야생의 눈빛을 하고 있었다. 에제키엘은 그 눈빛에서 본능적인 공포를 느꼈다. 에제키엘은 지금의 상황을 생각하며 굶주린 맹수가 본성을 드러내는 것은 어쩔 수 없다며 이해하려고 했지만, 예전과 너무 달라진 모습에 본능적인 공포를 먼저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에제키엘은 결국 다시 동물원 입구로 걸었다. 아포칼립스 사태로 망해버린 동물원의 상황은 처참했다. 모든 동물은 굶주림으로 인해 가죽이 뼈에 붙어있는 상태였고, 그중에 대부분은 주변에 대량의 파리나 까마귀를 거느린 채로 죽어 있었다. 그 외에 숨만 붙어있는 동물들은 힘없이 늘어져 작게 우는 것이 고작이었다. 에제키엘은 그와 함께 우리 밖의 상황도 처참하긴 똑같다고 생각했다. 길바닥에는 핏자국이나 주인을 잃은 물건들이 난잡하게 흩어져 있었고, 쇠창살은 녹이 슬었으며, 간판이나 표지판은 바닥으로 떨어지거나 빛이 바랜 채로 삐뚤어져 삐걱거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에제키엘은 간판이 흔들리는 소리를 들으며 바닥에 떨어진 간판을 실수로 밟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에제키엘은 다시 걸었고, 코끼리 우리를 마주했다. 우리 안에는 서로 부부로 보이는 코끼리 한 쌍이 지면에 늘어져 숨을 쉬지 않는 새끼 코끼리 앞에 가만히 서 있었다. 에제키엘은 새끼의 죽음에 망연자실하고 있는 코끼리 한 쌍의 모습을 바라보며 저들과 자신은 소중하게 생각하던 생명을 잃었다는 처지가 비슷하다는 것을 떠올렸고, 자신이 창고를 벗어나 살아남을 기회를 가진 것 같이 이곳의 동물들도 우리를 벗어나 살아남을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에 동물원의 우리를 열고 다니기 시작했다. 움직일 기력이 남아있던 동물들은 있는 힘을 다해 일어나 우리를 벗어났다. 에제키엘은 그 모습에 가볍게 코를 먹으며 시바가 갇힌 우리 앞으로 다시 돌아왔고, 시바가 에제키엘을 바라보는 눈빛은 아까와 다를 게 없었다. 에제키엘은 이번에도 그 눈빛을 이겨내지 못했고, 우리를 여는 대신 죽어있던 동물의 사체에서 고기를 떼어와 시바의 우리 안에 던져 주었다. 그러나 시바는 먹이를 노려만 보며 먹지 않았다. 에제키엘은 시바가 예민해진 상태라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에 자리를 떠났다.
다음 날. 에제키엘은 시바가 먹이를 먹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우리를 찾아갔다. 우리 안에는 넣어 주었던 먹이 대신 토사물이 가득했다. 고기를 먹고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으리라. 에제키엘은 어제와 다르게 구석에서 몸을 말고 누운 채로 쇠약해진 눈매를 가진 시바를 봤다. 그 눈빛은 여전히 야생의 눈빛이었다. 에제키엘은 먹이를 먹고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뱉어낸 토사물과 하루 사이에 티가 날 정도로 쇠약해진 눈빛을 보고 시바가 영양실조일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에제키엘은 영양실조에 대처하기 위해 수액 팩을 들고 왔지만, 시바의 눈빛을 의식하며 우리의 문고리에 떨리는 손을 얹는 것이 고작이었다. 에제키엘은 어릴 적에 자기 아이처럼 돌보던 녀석이 덩치가 커지고 무섭게 변했다는 이유로 겁을 먹어서 도와주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자책하며 시바를 계속 바라봤다. 그렇게 서로 바라보길 수 분이 흘렀고, 에제키엘과 눈싸움을 하던 시바가 고개를 돌렸다. 에제키엘은 그 행동에서 시바가 도와달라고 외친 환청을 들었고, 그제야 손의 떨림을 멈추고 우리의 문을 열었다. 에제키엘은 자세를 낮추고 우리 안에 들어가 천천히 시바의 눈치를 살피며 앞으로 다가갔고, 수액 팩에 달린 바늘을 시바의 등에 꽂았다. 에제키엘은 수액을 모두 맞는 데는 몇 시간이 걸린다는 것과 그 시간 동안 수액 팩을 바닥에 내려놓으면 수액이 공급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벽에 등을 기대고 앉아 무릎을 세워 수액을 든 팔을 무릎 위에 올린 채 시바가 수액을 모두 맞을 때까지 기다렸고, 갑자기 몰려오는 피로에 잠이 들고 말았다.
에제키엘은 잠에서 깨어 눈을 뜨자 자신의 코앞에 앉아있는 시바를 보며 까무라치게 놀라 손에 든 빈 수액 팩을 내던지고 뒤로 물러나기 위해 팔을 지면에 짚어 힘을 줬다. 그러나 벽에 기대고 있었으니 물러날 곳이 없었고, 에제키엘은 천천히 입을 들이미는 시바의 행동에서 공포를 느껴 눈을 감았다.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따뜻하고 까칠한 감촉이 그의 볼을 훑었다. 눈을 떠보니 시바가 에제키엘의 볼을 핥고 있었다. 에제키엘은 잠시 시바를 멍하니 바라보다 실소하며 말했다.
“이 녀석이. 놀라게 하니까 재밌냐?”
에제키엘은 시바의 머리를 쓰다듬었고, 갑자기 시바가 으르렁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에제키엘은 시바와 같은 방향을 바라봤고, 그곳에는 에제키엘이 시바의 우리로 들어오며 열어두었던 문밖에 주변을 배회하던 죽은 자 몇 마리가 모여있는 것이 보였다. 시바는 어느 정도 기력을 회복했는지 죽은 자들에게 달려가더니 그들을 가볍게 으깨고 찢어발겨 죽여 나갔다. 그다음 시바는 죽은 자를 처리한 곳에 앉아 에제키엘을 기다리고 있었다. 에제키엘은 시바에게 다가가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지금 같은 세상에서도 우리 둘이라면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시바는 에제키엘의 말을 알아듣고 대답이라도 하는 듯이 눈을 감고 그의 손에 뺨을 비비며 짧은 울음소리를 냈다."

3. 스킬

파일:에제키엘_필살기.png 킹덤의 신화 전투 시작 시 에제키엘과 시바는 HP와 에너지를 공유하며, 최대 HP가 40% 증가한다. 필살기 사용 시 모든 아군의 가속을 10초 동안 (60/75) 증가시키며 에제키엘이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상태에서만 발동된다. 모든 아군에게 걸려있는 디버프 효과를 제거하며, 4초 동안 모든 아군이 제어효과를 받지 않는다.
파일:에제키엘_스킬1.png 킹덤의 영웅 앞 열에 배치된 아군 우선으로 에제키엘은 가장 허약한 아군의 HP를 공격력 (120/140/160)%만큼 회복시키고, 시바는 남은 HP가 가장 많은 아군의 에너지를 (50/70) 회복시킨다.
파일:에제키엘_스킬2.png 왕과 호랑이 시바가 제어 상태가 될 경우 에제키엘이 모두 해제시키면서, 7초 동안 공격력 (300/350)%의 실드를 부여한다. 에제키엘에게 적이 접근할 경우 시바가 에제키엘의 근처로 빠르게 이동하여 주변의 모든 적에게 공격력 (150/200)% 대미지를 주면서 밀쳐내고 피격된 대상은 3초 동안 기절 상태가 된다.
파일:에제키엘_스킬3.png 왕의 은혜 킹덤의 영웅 효과를 받은 대상은 서로 연결되며, 대상이 받은 대미지의 30%를 다른 대상이 대신 받게 된다. 연결된 양측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증가하며, 증가수치는 다른 한명이 해당되는 능력치의 (15/25)%만큼 증가된다.

4. 장비

개인 장비 ♦ 에제키엘과 시바의 거리가 가까울 경우 양측 공격력이 (5/10)%증가하고, 거리가 멀 경우 양측 방어력이(15/25)%증가한다.
시바의 공격이 적에게 치명타로 명중할 경우 6초 동안 에제키엘이 받는 대미지가 40% 감소되고 시바가 적에게 주는 대미지가 100% 증가한다.
특전 ♦ 에제키엘 또는 시바가 전투 중 피해를 받아 차감된 HP가 누적되 어 최대 HP의 70%를 넘을 경우 (6/15)초 동안 최대 HP 50%의 실드를 획 득한다.

5. 평가

게임 내내 전천후 어디든 안들어가는곳이 없는 다재다능한 서포터 캐릭터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절대선악의 최초 헤드헌팅 1순위로 추천하며, 최소 에픽플러스까지는 진급해야 사용하기가 용이하다고하나
결과적으로는 주구장창 계속 쓰이는 생존자이기에 신화까지는 육성하기를 추천한다.

아군전체의 디버프 제거,제어면역 그리고 상당량의 가속을 증가시켜주는 사기급의 필살기를 가지고 있으며,
전열 아군능력치를 서로 일정량 공유 증가하여 공겨력과 방어력을 증가,체력회복,에너지회복스킬도 존재한다.

개인장비와 특전 또한 에제키엘과 시바의 생존에 도움을 주는 스킬들로 구성되어있어 서포팅의 지속력에 영향을 준다.
[개인장비 20강,3특전 추천]

에제키엘은 고성능 서폿능력으로 인해 전면전,합동전투등 고득점을 위한 거의 모든 컨텐츠에 필수로 사용되며, 경계선에서도 엔진덱의 파츠로 기용될 정도로 범용성이 뛰어난 캐릭터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