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2-26 13:43:20

네간(워킹데드: 올스타즈)




## 🔶🔶 제목 배경색 틀 🔶🔶
## 🔶🔶 제목 본 내용 틀 🔶🔶
파일:워킹데드_올스타즈.png
워킹데드: 올스타즈 생존자 목록
도감순 정렬
[  펼치기 · 접기  ]
파일:워킹데드_절대악_네간스탠딩1.jpg 파일:워킹데드_절대악_네간스탠딩2.jpg
성향 <colbgcolor=#fff,#1f2023> 파일:워킹데드_Warlord.png 절대악 장비 <colbgcolor=#fff,#1f2023> 파일:워킹데드_힘.png 타입 <colbgcolor=#fff,#1f2023> 물리/근거리 클래스 <colbgcolor=#fff,#1f2023> 파일:워킹데드_서포터.png 서포터
무기 루실 획득처 모집, 경계선 전리품 - 250,000개

좋아! 루실. 밥 먹을 시간이야!

1. 개요2. 스토리3. 스킬4. 장비5. 평가

1. 개요

모바일 게임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절대 악 성향 생존자로

스킬 레벨에 따라 강화되는 수치나 버프들은 1레벨, 2레벨, 3레벨, 4레벨의 색상으로 표시되었다.

2. 스토리

[ 펼치기 · 접기 ]
>[용서의 조건]

"염병할. 지랄같이 좋은 날씨구만."
네간은 처음 와보는 작은 시골 마을의 거리를 홀로 걷고 있었다. 주변 정찰을 나갔던 부하가 야구용품 가게를 발견했다는 보고를 받자마자 4명의 구원자들을 데리고 단번에 여기까지 왔다. 루실의 표면에 바를 컨디셔너 용액만 찾아서 돌아갈 예정이었으나, 그가 잠시 용변을 보고 오니 부하들은 모두 없어졌다.
네간은 혼자 다니는 건 정말 오래간만이라는 생각을 하며 원래 목적인 가게를 찾아 텅 빈 거리를 돌아다녔다. 말라비틀어진 움직이는 시체 몇 마리를 마주쳤지만 그때마다 그는 콧노래를 부르며 워커의 머리를 풀스윙으로 쳐내며 거리를 나아갔다. 한 시간쯤 지나자 네간은 야구용품 가게를 찾았고, 크게 기뻐하며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워커 한 마리가 천천히 다가왔고 네간은 한 팔로 힘차게 루실을 워커의 입에 꽂아 넣은 채 물었다.
"네가 여기 주인이야? 내 루실에 발라 줄 컨디셔너 용액을 사러 왔는데."
네간은 미소를 지은 채 가게를 빠르게 흩어보았다. 가게의 물건들은 대부분 진열된 채로 그대로 있었다.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야구용품 가게에는 쓸모있는 물건이 별로 없다는 사실에 조금 슬퍼졌다가 찾고 있던 약품을 발견하고는 루실이 시체의 입에서 빠지지 않도록 신중하게 힘을 주며 약품을 집어 주머니에 넣었다. 네간은 가게 입구까지 시체와 함께 걸어간 뒤 발꿈치로 가게 문을 열고는 빠르게 주머니에 손을 넣어 금목걸이를 하나 꺼내고는 카운터에 던졌다. 약품의 대금이었다. 네간은 양손으로 루실을 힘차게 밀어 움직이는 시체를 안으로 밀어 넣은 뒤 문을 닫았다. 문 앞에 붙어 애처롭게 자신을 공격하려는 시체를 보며 네간은 멋진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나중에 또 올게. 주인장."

가게를 나온 네간은 부하들을 찾기 위해 다시 거리를 걷기 시작했다. 하지만 작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 기회를 봐서 도망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럴 리 없다는 이유가 너무 많았으니까. 하지만 대체 어디로 간 거지? 짜증을 내며 골목으로 들어서던 네간의 귀에 인간의 발걸음이 들렸다. 골목의 양쪽 끝에서 들리는 소리에 네간은 그들이 자신을 포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딱히 도망갈 방법이 없던 네간은 루실을 어깨에 기대고 그들이 오기를 기다리기로 했다. 어차피 도망칠 생각도 없었고.
잠시 후 골목 양 끝에서 네 명의 남자들이 나타나 네간에게 다가왔다. 두 명은 소총을, 두 명은 쇠파이프를 들고 있었다.
"길을 잃었나?
한 남자가 묻자, 네간은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다.
"동료들을 찾고 있었지. 근처에서 딱 봐도 내 동료일 것처럼 생긴 놈들을 본 적 있나?"
"봤지. 모조리 죽어있긴 했지만."
"죽어있었다고?"
"그래. 전부 뜯어먹히고 있더군."
"이런 젠장."
네간은 눈을 감으며 이마에 손을 올렸다. 네 명의 남자는 서로의 얼굴을 보다가 끄덕인 뒤 말했다.
"형씨. 제법 세 보이는데 갈 곳이 없다면 우리 그룹에 들어오지 않겠나? 환영 파티도 열어주지."

네간은 네 명의 남자들을 따라 그들의 은신처로 이동했다. 은신처에는 한 명의 남성이 멍한 눈으로 네간을 쳐다보며 고기를 굽고 있었다.
"자. 맘껏 들라구. 고기는 많으니까. 마침 오전에 숲에서 사슴을 잡았거든."
한 남자가 그릇에 잘 구워진 고깃덩어리를 가져와 네간에게 내밀었다. 먹음직한 냄새가 코로 흘러들어왔다. 하지만 네간은 이것이 사슴고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사슴고기는 성역에서 몇 번이나 먹어봤다. 네간은 고기를 굽는 쪽을 살펴보았다. 작은 플라스틱 통에 들어있는 고깃덩어리와 옆에 발라진 뼈들이 보였다. 사람의 것이었다.
"왜 입맛이 없나?"
그릇을 내민 남자가 물었다. 네간은 대답 대신 남자의 복부를 걷어찼다. 엄청난 복통과 함께 허리가 앞으로 숙여진 남자의 목에 걸린 총을 잡은 뒤 총을 들고 있던 다른 남자의 머리를 쏘았다. 그가 총을 맞고 넘어지는 걸 본 이후에 바닥에서 배를 잡고 힘겹게 숨을 쉬고 있는 남자의 머리를 발로 짓밟았다.
이로써 총을 가지고 있던 두 명은 모두 제압했다. 분노에 가득 찬 네간은 욕지거리를 하며 남은 세 명에게 달려갔다.
"이런 정신 나간 새끼들이 나한테 사람을 먹이려고 해?"
네간은 달려가 벽에 기대어 둔 루실을 쥐고 다른 세명에게 달려들었다. 마른 남자가 사람의 허벅지 뼈를 들고 달려들자, 네간은 그대로 그의 가슴팍을 걷어찼다. 체격의 차이로 인해 남자는 붕 뜬 채로 뒤로 날아갔고 네간은 루실을 위로 잡은 채 그대로 그에 몸 위로 뛰어올라 머리를 내리쳤다. 다른 두 명은 완전히 겁에 질린 채로 벌벌 떨고 있었다. 네간은 루실을 어깨에 올린 채로 천천히 그들에게 걸어갔다.
"손가락 하나도 움직이지 마."
네간은 한 명에게 루실을 들이댔다.
"이 고기. 내 부하들인가?"
루실의 앞에 서 있는 남자는 두려움으로 인해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네간은 입술을 깨물며 그를 루실로 사정없이 구타하며 외쳤다.
"내 사람들에게 항상 말하는 것이 있지. 지금 세상에서 사람은 `자원`이라고. 난 그걸 씨발 노동력을 뜻한 거였어! 문자 그대로 자원이 아니라고! 이 미개한 식인종 새끼들아!"
말을 마친 네간은 거친 숨을 들이쉬었다. 그동안 두들겨 맞은 남자는 머리가 사라졌고, 몸의 각도는 전부 비정상적으로 뒤틀려있었다.
"자... 잘못했어요... 제발 살려주세요..."
혼자 남은 남자가 네간에게 빌며 목숨을 구걸하기 시작했다.
"그래? 살고 싶다고? 그러면 잘못을 용서받기 위해 벌을 받을 수 있겠나?"
"네...! 살려만 주신다면 어떤 벌이든 받겠습니다!"
남자는 네간에게 존칭을 쓰며 엎드려 빌었다. 목숨을 부지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자 남자는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그러면 안 돼. 네가 한 잘못을 용서받으려면 최소한 목숨을 내놔야 하거든. 그걸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할 텐데 살려만 달라고? 그건 네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모른다는 증거야. 자신이 어떤 잘못을 한 건지 알고 있어야 벌을 받는 게 의미가 있는 거지."
네간은 가죽 자켓을 벗어둔 뒤 소매를 걷으며 죽음의 공포에 빠져있는 남자를 향해 다가갔다.

5분 정도가 지나서야 처벌이 모두 끝났다. 온몸에 땀이 흘러내렸다. 네간은 크게 한숨을 쉬며 가죽 자켓을 입은 뒤, 주머니에 넣었던 컨디셔너 용액을 꺼내 보았다.
"그래. 이게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지."
네간은 성역으로 돌아가기 위해 왔던 길을 다시 걷기 시작했다. 도착하면 완전히 피로 물든 루실에서 와이어를 떼어낸 뒤 알코올을 묻힌 헝겊으로 닦고 말린 뒤 컨디셔너 용액을 발라주고 다시 와이어를 감아야 한다. 염병할. 생각만 해도 귀찮겠구만."

3. 스킬

파일:네간_필살기.png 뜨거운 맛 화염병을 깨트려 주변의 적에게 공격력 230%의 대미지를 입히고 자신의 주변을 5초 동안 불바다로 만든다. 불 위에 있는 적은 지속적으로 화력 대미지를 입고 공격력이 (20/40)% 감소된다.
파일:네간_스킬1.png 당첨 자신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적을 지목하여 자신의 앞으로 이동하게 만든다. 루실로 내리쳐 범위 안의 모든 적에게 공격력 (200/220/240)%의 대미지를 입히고 넘어트린다. 대미지를 받은 적은 5초 동안 공격력이 30% 감소된다.
파일:네간_스킬2.png 구원자들의 리더 자신의 부하를 불러 모든 적에게 공격력 (75/85)% 대미지를 3회 입히고 3초 동안 필살기를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든다. 아군이 필살기를 사용할 때마다 모든 적은 2초 동안 필살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파일:네간_스킬3.png 리더의 카리스마 네간이 생존 중이라면 모든 아군은 3초마다 (40/50)%의 에너지를 획득한다. 네간이 사망한 후에도 모든 아군은 30% 감소한 수치로 에너지를 획득한다.

4. 장비

개인 장비 필살기 스킬 사용 후 불 위의 적이 HP 30% 이하가 될 경우, 0.5초 동안 기절 상태가 된다.
♦ 불 위의 적은 아군에게 받는 대미지가 (15/30)% 증가한다.
불바다의 지속시간이 2초 증가하고, 범위도 넓어진다.
특전 1

5. 평가

원작에서 인기높은 빌런 캐릭터로 의외로 서포터의 포지션을 갖고 있으며,절대선에 에제키엘이 있다면 절대악에는 네간이 있다는 양대산맥의 평가를 받고 있다.

모든 컨텐츠에서 범용적으로 쓰여 반드시 육성해야 하는 생존자이며,경계선 포인트로 가장 먼저 교환 할 것을 추천한다.

'당첨'은 워킹데드 S급스킬로 대우받는 그랩형 스킬,'구원자들의 리더'로 적의 필살기 타이밍 흐리기,패시브 '리더의 카리스마'로 아군의 에너지 지속 수급,필살기 또한 아군이 입히는 데미지 피해를 증폭시켜주어 스테이지,방어전,전면전등 모든 컨텐츠에서 활약하며, 경계선에서도 엔진덱 파츠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테이지,방어전,경계선 활용시 '당첨'스킬이 가장 먼적을 앞으로 당겨오는것이기 때문에 네간의 배치가 중요하다.
빠른스킬로테이션으로 기호품을 특수장비로 추천하며,개인장비와 특전 효과도 좋아 범용성 갑의 탑티어 캐릭터이다.
[개인장비 20강이상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