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CALADE IQ[1] |
1. 개요
미국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캐딜락의 초대형 전기 SUV이다.2. 상세 (BT1YL, 2024~현재)
|
디지털 레인(Digital Rain) 웰컴 라이트 쇼케이스 |
|
|
|
|
|
|
외관 | ||
|
|
|
실내 | ||
{{{#!folding [ 브랜드 필름 펼치기 · 접기 ] | ||
CADILLAC X
Big Boi 'All Electric Cadillac Perfection' |
||
CADILLAC X
Simu Liu 'It's time for Renaissance' |
캐딜락 IQ 라인업의 세 번째 모델이자 최상급 SUV로 2023년 8월 9일에 공식 발표되었다. 참고로 기존 내연기관 에스컬레이드와는 플랫폼부터 아예 다른 차량이다.[2]
GM의 최신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BT1 플랫폼을 바탕으로 하며, LG 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사인 얼티엄 셀즈를 통해 공급받는 200kWh 대용량 NCMA 배터리팩이 탑재된다.
외관 디자인은 캐딜락 브랜드 특유의 수직적인 요소를 적극 반영하는 동시에 기존 방패형 그릴을 대체하는 블랙 크리스탈 쉴드와 캐딜락 전기차만의 시그니처인 코레오그래피 라이팅(Choreography Lighting) 디테일을 적용했으며, 차체 전반에 공기역학적 설계를 채택해 내연기관 에스컬레이드 대비 한층 유려해진 모습이다.[3] 매끈한 차체 실루엣, 긴 프레스티지 디스턴스, 두 단으로 분리된 테일램프 등 60~70년대의 고전적인 캐딜락 차량들에서 엿볼 수 있던 디자인 요소도 이식되었는데, 이를 통해 캐딜락 브랜드가 지닌 헤리티지와 상징성을 드러낸다. 휠은 24인치 크기가 기본이다. 외관 디자인 테마는 트림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고급감을 내세우는 럭셔리(Luxury) 트림엔 직선 형태의 코레오그레피 라이팅과 크롬 장식, 크롬 휠이 적용되며, 역동성을 내세우는 스포츠(Sport) 트림엔 점선 형태의 코레오그레피 라이팅과 다크 크롬 장식, 블랙 하이그로시 트림이 적용되어 차별화가 이뤄진다.
실내 디자인은 수직보단 수평의 인상이 강하다. 운전석 끝부터 시작해 조수석 끝까지 이어지는 55인치 크기의 커브드 OLED 디스플레이[4]를 중심으로 하단에 에어밴트를 수평 배치하고 센터콘솔과 센터페시아가 맞닿는 경계엔 공조장치와 차량 설정을 조작할 수 있는 11인치 크기의 세로형 통합 디스플레이를 부착했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은 셀레스틱과 공유하며, 실내 곳곳에 캐딜락 브랜드 내에서도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고급 합성 가죽과 실제 금속, 원목 소재 및 컷 앤 소우 방식으로 정교하게 작업한 스티칭 마감을 적용해 캐딜락의 플래그십 전기 SUV로서 차별화된 감성을 제공한다. 거대한 차체 크기에서 비롯된 광활한 실내 공간 역시 특징적인 부분이며, 126색을 지원하는 엠비언트 라이트는 레이저 가공 처리된 원목 트림 사이로 빛을 은은하게 내뿜어 정적인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시트 배열은 2+2+3의 7인승 구조를 채택하고 있으며[5], 기어 레버는 칼럼식이다.
편의장비로는 열선 및 통풍과 마사지 기능을 모두 지원하는 1, 2열 시트, HUD, 나이트 비전,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40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 5존 개별 공조 시스템, 12.6인치 후석 디스플레이, 전동 개폐 도어 등 1열 하이오너와 2열 VIP를 고려한 다양한 기능들이 마련되었으며, GM의 핸즈프리 드라이빙 시스템인 슈퍼크루즈와 각종 주행 보조 기능들은 트림마다 차등을 두지 않고 전 트림에 걸쳐 기본 사양으로 지원된다.
차량의 크기는 전장 5,697mm, 전폭 2,389mm[6], 전고 1,934mm, 축거 3,460mm 수준으로, 기존 내연기관 에스컬레이드보다도 300mm 이상 긴 길이를 지녀 사실상 풀사이즈 SUV보다도 한 단계 윗급인 익스텐디드-풀사이즈 SUV[7]에 해당한다. 사실상 경쟁 모델이 없는 셈. 트렁크 용량은 기본 상태에서 670L이며, 3열 폴딩 시 1,958L, 2열 폴딩 시 3,374L까지 확장된다. 차량의 보닛 아래 별도로 마련된 e트렁크는 345L 크기다.
구동방식은 680마력, 834Nm의 힘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1000E4) 단일이며, 별도의 부스트 모드인 벨로시티 맥스(Velocity Max) 활성화 시 750마력, 1,064Nm[8]까지 출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회전 반경을 12m[9]까지 줄여주는 후륜 조향 기능과 4세대로 진화한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RC) 기능,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도 기본 적용된다.
GM 추산 1회 충전 주행거리[10]는 460마일(약 740km) 이상으로 발표되었으며, 350kW 충전이 가능한 800V 아키텍처를 채택해 공용 DC 급속 충전기 사용 시 10분만에 100마일(약 161km)을 달릴 정도의 충전이 가능하다. 양방향 충전 기술이 탑재됨에 따라 외부 장치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은 물론 얼티엄 홈(Ultium Home) 제품을 통해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는 V2H(Vehicle-to-Home) 기능까지 지원한다. 브레이크는 전후륜 모두 디스크 방식을 사용한다.
|
|
럭셔리 | 스포츠 |
트림 구성은 캐딜락의 트림 레벨 전략인 글로벌 'Y' 트림 전략(global 'Y' trim strategy)에 따라 고급감을 강조한 럭셔리(Luxury), 역동성을 강조한 스포츠(Sport) 두 단계로 나뉘며, 이 중 럭셔리와 스포츠 트림의 경우 다시 럭셔리 1, 2, 스포츠 1, 2로 나뉜다. 상단에 언급되었듯 외관 및 편의사양 부분에서 각 트림별 차별화가 이뤄진다. 차량 가격은 GM 발표 기준 $130,000부터 시작한다.[11]
2024년 중순,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GM 햄트리믹 공장(팩토리 제로)에서 생산을 개시했으며, 동년 말부터 인도가 시작되었다.
2024년 7월, 캐딜락 코리아 홈페이지 내 FUTURE 항목에 추가되었으며, 한국 출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2024년 8월, 롱바디 버전인 IQL이 북미에서 별도의 위장 없이 테스트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전장이 늘어남에 따라 C필러 이후 디자인을 변경, 쿼터글래스 형태를 달리한 것이 확인된다. # GM 계열 시판 SUV 가운데 가장 긴 길이를 지닌 차량이 될 전망이다.
3. 제원
ESCALADE IQ (북미 사양 기준) | |
코드네임 | BT1YL |
차량 형식 | 5도어 풀사이즈 SUV |
승차 인원 | 7명 |
구동방식 | 듀얼 모터 AWD |
플랫폼 | GM BT1 플랫폼 |
배터리 종류 | 얼티엄 배터리 팩(NCMA) |
배터리 용량 | 200kWh |
타이어 크기 | 275/50R24 |
최고출력 |
505kW(680hp) (기본 상태) 560kW(750hp) (Velocity Max 모드) |
최고토크 |
834Nm (기본 상태) 1,064Nm (Velocity Max 모드) |
공차중량 | 3992kg |
전장 | 5,697mm |
전폭 | 2,167mm[12] |
전고 | 1,934mm |
축거 | 3,460mm |
견인능력 | 3,628kg |
트렁크 용량 | 기본 670ℓ, 최대 3,374ℓ |
4. 둘러보기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000000><tablealign=center><tablebgcolor=#000000> |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2px -12px" |
차급 | <colcolor=#000> 생산 차량 | |
<colcolor=#000000><colbgcolor=#FFFFFF> 중형 SUV | OPTIQ | ||
준대형 SUV | LYRIQ | ||
대형 SUV | VISTIQ | ||
초대형 SUV | ESCALADE IQ | ||
대형차 | CELESTIQ | ||
[1]
리릭,
비스틱 등 캐딜락의 다른 전동화 모델들과는 달리 차량명을 읽을 때 맨 끝의 IQ를 포함해 읽지 않고 별도로 띄어서 읽는다.
[2]
기존의 에스컬레이드는
GMT T1XX 플랫폼이 적용됐고, 에스컬레이드 IQ는
GM BT1 플랫폼이 적용됐다. 이는
GM 계열 최신 전기차들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차명이 지닌 상징성을 물려받고자 하는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네이밍 정책이다.
[3]
이를 통해 실제 항력계수도 적잖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기존 내연기관 에스컬레이드 대비 15% 가량 낮은 수치라고.
[4]
LG에게 공급받는다.
[5]
2열 시트는 사양에 따라 별도 센터콘솔이 중앙을 가로지르는 좌우 완전 독립식 구성도 가능하다.
[6]
사이드미러 포함 수치이다.
[7]
쉐보레 서버번,
GMC 유콘 XL,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8]
682마력, 885Nm을 발휘하는 V8 엔진이 장착된 내연기관 에스컬레이드의 고성능 사양, 에스컬레이드-V보다도 훨씬 강력한 출력이다.
[9]
테슬라 모델 Y의 회전반경이 딱 이 정도다.
[10]
EPA 기준
[11]
캐딜락의 기함을 맡고 있는 수제 대형 전기차인
셀레스틱의 시작가인 $340,000보단 가격대가 많이 낮은 편이다.
[12]
사이드미러 포함 시 2,389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