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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4:31

어딘가 잘못된 유희왕




1. 개요

유튜버 헛소리의 콘텐츠.

애니메이션 유희왕에 병맛 더빙을 추가한 패러디물. 이름처럼 전개를 막장으로 비틀거나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성격이 파탄나고 드립을 치는 등, 전체적으로 해외의 유희왕 요약 시리즈와 흡사하다. 유희와 어둠의 유희 컨셉이 비슷하기도 하다.

본래는 2화로 끝이였지만 헛소리 채널이 병맛더빙으로 인기를 얻은결과 4년만에 3화가 업로드되었다. 채널 성장에 상당히 이바지한 주요 컨텐츠이며, 이후 채널의 방향성을 크게 바꾸게 된 컨텐츠이기도 하다. 16화 17화, 그리고 27화, 28화에서는 오프닝 더빙까지 직접 했다고... 다만 크게 성장시켜준건 고맙지만 생각보다 수익창출력이 떨어져서 반농담으로 좋아하지만은 않는다고.

어딘가 잘못된 포켓몬스터 시리즈 출시 이후에 요즘 나오는 화는 1분 분량으로 나오는 경우도 생겼다.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더빙판 명칭으로 나오는 것과 일본어로 써 있어서 카드 효과를 못 읽는다는 조이의 대사를 보면 작중 배경은 한국이다.

2024년 7월 14일부로 에피소드들이 하나둘 저작권상의 이유로 차단되기 시작했는데, 20화와 29화가 삭제되었다. 이후 14화와 15화도 삭제되었다.[1]

2. 등장인물

등장인물의 이름이 한국어 더빙판 명칭으로 나오므로 더빙판 공식 명칭을 기준으로 작성한다.

2.1. 유희

시리즈의 대표 주인공. 순한 목소리와는 달리 엄청난 독설가에 욕쟁이다. 원작과는 달리 친구들을 아래에서 내려다보듯이 취급하며, 상대를 무시하는 경향이 크다.

이후 원작처럼 페가수스가 유희를 천하제일 듀얼대회에 참가시키기 위해 유희 할아버지의 영혼을 인질로[2] 잡고 유희는 할아버지의 사망보험금으로 유희왕 카드를 사기 위해 직접 할아버지의 영혼을 폐기하러 대회에 참가한다.[3]

페가수스가 대회에 대해서 설명할 때 칩 대신 나눠주는 비트코인을 기념으로 들고 가도 좋다고 했지만, 유희는 이까짓게 뜰 리가 없다면서 나중에 다 끝나고 버릴 것을 결정하고 만다.(…)아예 나레이션이 20년 후에 뼈지리게 후회하게 된다고 확인사살을 했다 이후에도 마이를 타짜가 아니라고 단언하는 등,[4] 보는 눈이 참 없다는 묘사가 많다.

2.2. 어둠의 유희

원작처럼 이 시리즈의 또 다른 주인공. 완성형 주인공이었던 원작과는 달리 듀얼 실력은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니며, 인성 면에서도 온갖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원작과는 다르게 카드의 마음은 개나 줘버리고, 더러운 수법이나 자신의 카드를 고의적으로 희생하는 등의 방법들을 거리낌없이 사용한다. 이러한 특징이 드러난 것이 ' 내 몬스터가 고통받는건 상관 없지만 내 라이프 포인트가!로, 카드와의 유대를 믿는 원작의 유희라면 상상도 못했을 발언.

성격은 파트너와 비슷하게 욕쟁이에다가 한술 더 떠서 아예 욕을 달고 산다. 게다가 순한 목소리의 파트너와는 달리 당당한 목소리에다가 무대뽀 속성도 추가로 보유하고 있다보니 차이가 확 느껴지는 편이다.

주로 듀얼을 할 때 등장하며, 듀얼마다 상대에게 꼭 한 번씩 패드립은 기본에다 인신공격이나 상대의 외모에서 하자를 찾았을 때 그 부분에 대한 인신공격을 서슴없이 퍼붓는다. 그리고 듀얼에서 이기는 방법이 가관인데, 주로 공갈, 협박 및 사기[5], 로 상대에게 이기는 경우가 태반이다.[6]

그나마 어둠의 유희가 극딜을 박는 건 상대가 먼저 선을 넘어서 그러는 경우가 많으며[7], 패드립을 할때도 부모님이 멀쩡한 사람이라는 걸 전제로 하기 때문에 탈룰라할 상황에서는 되려 당황하는 이상한 부분에서 순진한 구석이 있다.[8] 또한 이기기 위해서 무슨 짓이든 하긴 해도, 지기 싫다고 게임을 망치는 짓[9]까지는 하지 않지는 않는다.

====# 듀얼 전적 #====

2.3. 카이바

나는 듀얼이 너무 좋아. 밥을 먹을 때도,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도, 씻을 때도! 잠을 잘 때도! 수면 마취를 받을 때도! 치질 수술을 받을 때도! 언제나 유희왕을 하고 있지!
유희가 듀얼을 거절하자 친 대사.
원작과 마찬가지로 심각한 중증 듀얼리스트이자 심각한 유희왕 마스터 듀얼 중독자. 다만 여기서는 더 심한데, 유희가 수면마취 중에서도 유희왕 카드를 찾는 미친 녀석이라고 언급했으며, 전쟁이 일어나도 총 대신 유희왕 카드를 가지고 전쟁터로 나갈 녀석이라고 말한다.근데 유희왕 세계는 진짜로 카드로 전쟁하지 않나? 게다가 동생인 모쿠바가 40도 고열로 죽을 뻔 했을 때 물 뭍힌 수건 대신 유희왕 카드를 가져다갈 정도로 듀얼에 진심이라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카드를 팬티 속에 보관한다는 사실 또한 밝혀진다. 그나마 원작과 달리 이기기 위해선 카드를 훼손시키는 짓까지는 하지 않고, 오히려 찢은 카드도 다시 붙이는 마술을 선보이는 카드친화적인 남자(...)

마찬가지로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사장이며, 원래 군수기업이었던 회사를 게임 산업에 전부 투자한 것 까지는 똑같지만 원작과는 다르게 주가가 50% 폭락했다고 하며,[19] 투자자들의 불만이 크다고 한다.[20] 그런데 카이바는 회사 운영에는 하나도 관심이 없고 카드 수련을 한다는 핑계로 듀얼리스트 킹덤으로 떠난다. 이후 가끔씩 모쿠바가 위험하든 말든 마스터 듀얼을 하는 장면으로 간간히 출현 중.

여기서도 듀얼 디스크를 개발하긴 했는데, 문제는 이걸로 듀얼을 하는 사람 둘의 IQ 합계가 200을 넘으면 안된다는 결함이 있다.-이걸로 문제 없이 듀얼을 한 노란머리는 자신의 IQ가 두 자리 수라는 것을 증명하고 말았다.- 이 결함은 유희랑 듀얼할 즈음에는 해결하기는 했는데, 물건 점검 상태가 개판이라 위생 상태가 심각하다(...) 이에 대해 -손목이 더럽게 가려워져서 긁던-유희가 따지자 카이바는 성스러운 유희왕 카드를 장착하면 자동으로 소독이 되는데 어째서 따로 소독할 필요가 있는 거지?라는 기막힌 대답을 내놓았다(...) 맙소사

30화에서 기어코 항문(...)에서 푸른 눈의 백룡 카드를 꺼내는[21] 샤이닝 드로우의 경지[22]에 도달한다. 실제로 이후 소환된 백룡이 "앙~기모ㄸ으웱! 이게 뭔 냄새야?!"라고 말하며 확인 사살. 유희 曰 저 새끼 점점 사람새끼가 아닌 것 같아

44화 - 모쿠바를 구하러 왔지만 페가수스에 의해 모쿠바가 카드가 되자 부러워한다. 거기다. 그곳의 길이가 묶을 수 있을 정도로 길다고...

45화 - 결국 카드가 되기 위해 페가수스의 말대로 유희와 듀얼을 하려 한다. 이에 유희가 질색을 하자 언제어디서 뭘하든 듀얼이 좋다는 광기를 보여준다.

46화 - 듀얼을 거부하는 유희에게 계속 '듀얼!'이라며 말을 끊는다. 이에 유희는 안한다고 하면 카이바가 탱크를 끌고 올지도 몰라 결국 듀얼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고 위에 언급된 듀얼 디스크 건으로 인해 끝장난 위생 관념이 발각되고, 이에 경악한 유희가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유희왕 카드로 해결하냐고 물어보자 "그럼 넌 어떻게 해결하지?"라고 진지하게 되물어보며 진짜 볼일을 보고 유희왕 카드로 해결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쯤 되면 유희가 불쌍해지기 시작한다-

47화 - 그렇게 듀얼을 시작하며 드로우를 하지만, 유희도 카이바도 패가 말려서 드로우만 하고 턴을 종료한다.

48화 - 결국 서로 드로우만 하고 턴이 끝나자 그냥 서로 원하는 카드 뽑으면서 하는게 어떠냐 제안하고, 카이바의 덱을 알고 있던 유희는 반대하지만, 카이바는 거절을 거절한다며 궁극의 푸른눈의 백룡을 소환한다. 이에 유희가 노발대발하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하지만 죄를 뉘우치면 용서받을 수 있다며 홀리 엘프의 축복을 발동시켜 죄를 뉘우침 받는다.

49화 - 자신도 원하는 카드를 뽑겠다는 유희에게 안 된다며 내로남불을 시전한다.

50화 - 그러나 유희는 ㅈ까라며 자신도 원하는 카드를 뽑고, 크리보와 증식 콤보로 100만마리를 만들어내자 뚫지 못한다.

51화 - 무한히 증식하는 크리보 콤보를 뚫지 못하고, 유희는 다음으로 융합과 마법 효과의 화살과 맘모스의 무덤을 융합시켜 궁극의 푸른눈의 백룡에 융합시킨다. 이에 카이바는 빛속성과 상반되는 어둠속성을 융합시켜 공격력을 깎아먹을 생각이었겠지만, 맘모스의 무덤은 땅속성이라며 그 전략은 안먹힌다며 논리적으로 간파하지만, 사실 유희는 코끼리는 지혜로운 동물이기에 진실을 알고 있다며 맘모스의 무덤로 하여금 궁극의 푸른눈의 백룡에게 너희들은 사실 카이바의 항문에서 태어났다는 충격적인 출생의 비밀을 알려줘 궁극의 푸른눈이 스스로 썩게한다.

52화 - 궁극의 푸른 눈의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자 원작처럼 등 뒤의 성벽으로 올라가 자살 협박을 시도하지만 유희는 아랑곳않고 공격 선언을 한다. 그리고 카이바는 아무 말 없이 성벽에서 내려왔다(...)

53화 - 유희가 자기 회사에 주식을 투자한 걸 이용해 자신이 죽으면 주식이 최저점에서 지하실까지 뚫고 내려갈거라며 협박하고는 다시 성벽으로 올라간다. 그럼에도 유희가 공격 선언을 외치자 타임을 선언하더니 유희가 사채까지 끌어다 주식에 투자한 비밀까지 털어놓으며 협박을 시도한다. 그렇게까지 했지만 유희는 공격 선언을 하고 이를 카이바 코퍼레이션에 주식을 풀매수한 수진이에게 막힌다.

54화 - 패배로 울고 있는 유희에게 정정당당하게 이겼다며 뻔뻔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안수진이 카이바는 유희가 사후세계에 가도 영원히 이길수 없다고 예언하자 그럴 일은 없지만 그럼 자긴 사후세계까지 쫓아가 듀얼을 할거라고 선언한다.

55화 - 페가수스의 성에 들어가 페가수스를 펠라소스라고 부르거나, 유희를 순수하게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이겼다고 하고는 유희가 자기에게 져서 저 하늘의 별이 되었을 거라고 했다가 유희가 2층에서 지켜보고 있는 걸 보자 듀얼에서 패배했는데 왜 자살하지 않았냐며 듀얼리스트로서 실격이라는 헛소리를 한다. 그 모습을 보고 제발 너 죽고 나면 뇌 꺼내서 해부 한 번 해보자고 하는 유희는 덤.

57화 - 페가수스의 마인드 스캔에 의해 머리가 읽혀졌을때 그냥 오직 유희왕 생각만 하는중이다.푸른 눈의 백룡이랑 야스하고 싶다는 덤.

2.4. 조이

뒷일을 생각하면서 살아가다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멋진 명언 같지만 이를 도둑질 할 때 쓴다.(...)
성격은 원작처럼 바보에 개그캐인 것은 똑같고 별로 큰 차이점은 없었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서서히 유희를 닮아가는 중이다. 초반부터 '붉은 눈'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흑룡'이라고 자동반사적으로 대답하거나, 다이노소 류자키와의 듀얼에서도 흑룡은 내가 나중에 쓸거니까 이름 짧게 지으라고 하는 등, 본능적으로 붉은 눈의 흑룡에 끌리고 있다.

큰 차이점으론 카드에 대한 욕심이 강하다는 것. 인섹터 하가가 엑조디아를 바다에 던졌을 때 자신이 가질려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결과적으론 2장밖에 건지지 못했지만 유희가 잠시 보여준 시간의 마술사를 훔쳤으며, 이후 다이나소 류자키와의 듀얼에서 마음대로 안티 룰[23]을 추가하더니 밑장빼기[24]로 이겨서 붉은 눈의 흑룡을 강탈하는 등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타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어릴 적 여동생한테 자긴 커서 유희왕이나 할테니 니가 나를 먹여 살려달라는 소릴 당당하게 내뱉던걸 보면, 원래부터 싹수가 노란 놈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카이바가 일은 안 하고 유희왕만 해서 죠노우치가 가지고 있던 카이바 코퍼레이션 주식이 반토막이 나 듀얼을 신청하는데 아직 구구단을 못 뗏다는게 밝혀진다. 카이바가 문제로 5×3을 내자 5[math(\sqrt{3})]이라는 답을 내놓았는데 구구단도 못 뗐으면서 어떻게 제곱근을 알고있는지는 불명. 구구단 뿐 아니라 단순 비교도 못하는지 미노켄타우로스에게 공격력 낮은 몬스터로 계속 꼴아박다가 간신히 붉은 눈의 흑룡을 꺼내서 격파했으나 항문에서 뽑힌 푸른 눈의 백룡에게 패배한다.

미궁 형제와의 듀얼에서 유희와 태그를 이루지만 사소한 실수라도 했다간 유희에게 끔살당할 위기에 처한다.

작중에선 이름으로 불리지 않고 주로 “노랑머리”, 또는 “금발머리”로 혼동되어 불리고 있다.

2.5. 안수진

이름으로 불리지 않고 '빅찌찌'라 불린다. 분명 홍일점일 텐데, 주인공 일행을 포함해서 어지간한 남캐보다 걸걸한 목소리와 성격을 자랑한다(...)

2.6. 전우혁

역시나 이름으로 불리지 않고 '밤톨 대가리'라 불린다. 근데 닮았다

주인공 일행 중에서 그나마 정상적이고 상황파악 능력이 뛰어난 인물. 물론 어디까지나 유희 일행 중에서만 정상인 것이지, 실제로는 어딘가 나사가 빠졌다(...)

2.7. 바크라

첫 등장부터 '흰 머리'라는 이유로 페가수스라던가 유희 할아버지로 착각당하는 등 유희 일행에게 한 번도 이름을 기억하거나 불린 적이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존재감이 없다.

원래는 어둠의 바크라가 유희 일행을 함정에 빠뜨려서 듀얼을 하는 편이 기획되어 있었으나, 존재감이 너무 없다는 이유로 스킵되고 만다(...) 안습.

유희 일당 중에서는 우혁 이상으로 정상적인 인물이라 유희 일행이 기행을 벌이면 딴지를 거는 츳코미 담당이 되었다. 어딥가 할아버지 같은 목소리가 특징이다(...)

2.8. 유별난

유희가 어디서 그런 욕을 배웠는지 알법한 격세유전 욕쟁이 할배다.

2화에선 유희의 친구들이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다가 골든 타임을 놓쳐서 죽었다고 한다. 병원에 가기 전에 카이바를 저주하는 수준의 욕을 하는 것은 덤(....)

4년 후에 3화가 나오면서 설정변경으로 부활. 그러나 곧바로 유희가 페가수스에게 영혼을 팔아넘긴다. 이때 화면으로 유희를 죽이러 간다고 분노하는 것은 덤이다...

2.9. 페가수스 J. 크로포드

원작과 비슷하게 인더스트리얼 일루전의 사장이며, 천년 눈을 사용해 독심술을 할 수 있는 것 또한 유사하다. 다만 원래 미국인이라는 설정에 반해 여기서는 영어를 읽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원작처럼 비디오 테이프를[25] 유희에게 보내고 이를 틀면서 만나는 것으로 처음 등장. 다만 여기선 듀얼을 하지 않고 다짜고짜 자신이 개최한 천하제일 듀얼대회에 참가하라고 전한다. 이유는 그냥(...) 그렇기에 유희는 딱 잘라 거절했지만 강제로 참가시키기 위해 유희 할아버지의 영혼을 인질로[26] 잡고 유희는 할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대회에 참가한다.[27] 이후 작품 중간에 조금씩 나오는 것 말고는 등장하지 않는다.

몇몇 주요 인물들을[28] 제외하면 모두 별명으로 불리는데 반해 본명으로 불리고 있다. 망가지는 장면은 얼마 없지만 듀얼 머신이 잘 작동한다고 프로그래머를 전부 해고했다가 공격력 3000 이상인 몬스터가 녹아버리는 버그가 터지고 카이바를 암살하려는 이유를 까먹는 등 이쪽도 정상인은 아니다.

듀얼 실력은 원작보다 아득히 상식을 초월하는데, 원작에선 자신이 게임 창시자이긴 해도 양심껏 덱을 만들어서[29] 승부했던 반면 여기선 양심같은건 개나 줘버리고 자신이 개발자인 것을 이용해 사기 카드를 대량 찍어냈다. 그것도 아직 출시하지도 않은 카드를. 이걸 이용해서 과거 밴디트 키스와의 듀얼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톰에게 나오지도 않은 카드인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30]이 들어있는 덱을 빌려주고 밴디트 키스를 상대로 승리하게 만들어주었다. 쪽지에 아무 카드나 내면 이긴다고 써놓은 것을 보면 붉드라군 외에도 덱에 사기카드만 집어넣은듯.

이후 모쿠바에게 자기 카드를 돌려받으러 온를 구하러 온 카이바의 앞에 나타나 모쿠바의 영혼을 카드로 만들어버리며 막장에는 막장이라며 유희 일행을 처리하라고 카이바를 협박하려 하지만, 카이바는 오히려 자신도 카드로 만들어 달라며 역으로 소리치자 경악한다. 결국 조건을 내걸지만 그 조건이 자신의 몸이라고 받아들인 카이바가 씻고 오겠다 말하자 아니라며 존댓말까지 집어치우면서 소리친다.

2.10. 사마준

'이제부턴 물속성이야!!'
유희의 엑조디아를 바다에 던져버리며 친 대사.

작중 이름은 민트대가리. 처음 등장은 원작과 비슷하게 엑조디아를 바다에 버리는 비호감 행동을 하는 것으로 등장을 했으나, 이후 유희와의 듀얼에서 온갖 수모를 당한다. 처음엔 유희에게 반말을 했지만 듀얼 중 유희의 겁박에 쫄아서 존댓말을 사용한다.[31] 게다가 화룡점정으로 하가가 거의 이긴 판에서 유희의 '마인드 크래쉬' 작전과 [32] 협박을 당해 강제로 패배하게 된다. 이때 죠노우치가 "어디가서 말하면 걸어다닐 때마다 턱이 빠져서 윗니 아랫니로 캐스터네츠 소리가 나게 해준다."고 협박을 하기까지. 여러모로 불쌍하다

2.11. 다이나소 용만

'나와라! 붉은 눈을 가졌지만 마음만은 여리고 아리따운 검은색 뼈다귀 육신을 가진 앙기모띠 드래곤에 필적하는 공격력 2400의 에이스 몬스터!!'
죠노우치와의 듀얼 중 붉은 눈의 흑룡를 소환하며.[33]

21화에서 처음 등장. 마이가 심심해할 때 듀얼을 건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듀얼 대리인이 되었고, 유희 일행 앞에 섰을 때는 이름을 밝히기도 전에 앞머리 색과 전체적인 머리 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한머리 두냄새'가 되거나 밤톨대가리가 탈주할 때 너희 동료가 한 명 줄었다라고 말할 때 짤리는 등 분량과 대사 확보가 잘 안된다.

죠노우치를 이기기 위해 붉은 눈의 흑룡을 꺼내는 순간 죠노우치가 멋대로 만든 안티 룰 때문에 질 땐 지더라도 순순히 줄 순 없다며 이름을 괴상하게 지어버리지만 죠노우치의 밑장빼기에 낚여 패배하고 만다.

2.12. 메이 발렌타인

원작과 동일하게 원래는 선상 카지노 딜러로 일하였지만 어느날 선상 VIP와 포커를 하는 도중 밑장빼기하다 걸려 당황하여 VIP의 사타구니를 걷어차 X알이 터지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 때문에 거액의 빚을 지게 되고 돈이 필요해서 대회에 출전했다고 한다.

조이에게 지면 가슴을 보여주겠다는 조건으로 듀얼을 신청하고 패배했으나 조이가 승리에 도취한 사이 안 보여주고 도망쳤다. 펩시파다.

다른 등장인물들은 전부 더빙판 명칭으로 나오는데 이쪽만 메이가 아닌 마이로 나왔다가 최신편에서는 제대로 메이로 나온다. 빅찌찌와는 다르게 정상적인 여자 목소리다.

2.13. 마해룡

마이의 가슴을 못 본 일행들에게 헛소리가 건강한 구릿빛으로 태닝한 가슴을 보여주겠다며 료타를 대기시켜 놓았다(...) 비트코인을 내놓지 않고 바다로 뛰어들지만 유희가 직전에 악수하면서 훔쳤다. 그리고 나레이션으로 이 바다엔 상어가 산다는 걸 깜빡 잊고 말해주지 않았다고 나오는데 살아서 재등장할 수 있을지는 불명.

2.14. 키스 하워드

맥도 리아 싸이버거라고 불린다. 페가수스의 영어를 남발하는 컨셉이 키스에게 넘어갔다.

원작처럼 페가수스에게 도전했다가 그의 대타로 출전한 여자인 톰과 듀얼을 벌이게 되나 톰이 낸 아직 출시도 하지 않은 개사기 카드 붉은 눈의 드라군에게 패배하게 된다.[34]

그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죠노우치 vs 고스트 코츠즈카의 듀얼은 스토리 진행을 위해 스킵되었는데, 작중 등장인물들이 모두 천년에 한 번 나올까말까한 명경기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35]

그리고 46화에서 듀얼리스트 킹덤에 비트코인을 모두 채워서 입장을 하는 것으로 등장.그런데 그 한장면만 나왔다.
47화에서 유희와 카이바의 듀얼을 구경하다 드로우만 하고 턴엔드 하는걸 보고 뭐하는 거냐며 한심하게 쳐다보다 둘 다 패가 말렸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2.15. 플레이어 킬러

3. 카드명 변경

4. 에피소드

1~10화
11~20화
21~30화
31~40화

현재 몰아보기는 ADK Emotions(Ex-Dr)에서 저작권상의 이유로 차단한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어서 전부 다 날아갔다.
[1] 그래서 11~20화 모음집과 21화~30화 모음집도 같이 삭제되었다. [2] 다만 페가수스는 원래 마자키 안즈의 영혼을 가져가려고 했으나 유희가 “자신은 할아버지가 더 소중하니 할어버지를 데려가라.”고 의도적으로 말해 할아버지의 영혼을 앗아가게 만들었다. [3] 원래는 참가할 생각은 없었고 사망보험금 생각에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영혼만 빠져서 식물인간 상태가 되었기에 사망보험금이 나오지 않자 어쩔 수 없이 참가하게 된 것이다.(...) [4] 죠노우치 말로는 유희가 3대 타짜 중 한명이라고 한다. 때문에 마이가 어떻게 패를 보지도 않고 원하는 카드를 낼 수 있는지 묻자 타짜가 아니라 투시 능력을 가진 뮤턴트라는 논리로 저런 답을 낸 것.(...) 하지만 마이의 트릭은 원작대로 향수를 이용한거였고 타짜도 맞았으니 유희가 또 헛다리 짚은 셈. [5] 대표적으로 카이바와의 첫번째 듀얼을 진행했을 때, 한 턴에 드로우를 몇 번씩 계속하고 급기야 뒷주머니에 몰래 카드를 꺼내서 결국 엑조디아를 불러냈다. 카이바는 이걸 엉덩이로 샤이닝 드로우를 했다고 착각했고, 훗날 이를 말 그대로 따라하게 된다.(...) [6] 그래도 딱 한번 마해룡과의 듀얼에선 어찌저찌 운으로 이겼다. [7] 민트대가리는 엑조디아를 물속성으로 만들어서, 코카콜라 다이스키는 성장판 조기마감한 놈이라고 선빵을 쳐서. [8] 료타와의 듀얼에선 듀얼하다 안되니 비장의 수단으로 패드립을 하려 했는데, 료타가 진짜 부모님 안부를 묻는 줄 알고 과거회상을 하면서 마치 돌아가신 듯한 뉘앙스로 말하자 잘못 걸렸다고 당황하는가 하면, 모쿠바한테는 듀얼 중에 스타칩 뽀리지 않겠다고 부모님 걸고 약속하게 했으나 모쿠바는 고아라서 약속을 그대로 어겨버리자 당황한다. [9] 가령 블랙 카이바(흉내술사)와의 듀얼에서 푸른 눈의 백룡을 이길 수단이 없었는데 이땐 직접 공격 룰이 없던 시기라 이대로 아무것도 내지 않고 뻐긴다는 선택지도 있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듀얼을 재밌자고 하는건데 그건 아니라며 어떻게든 다른 카드를 내서 듀얼을 속행했다. [10] 뒷주머니에 카드 숨겼다 꺼내는 밑장빼기가 아니라 진짜 똥구멍에서 꺼내는거. [11] 원작에서는 숲과 초원에 걸쳐진 상태로 듀얼을 했기에 유희 역시 환경 보너스의 버프를 받아서(숲이 곤충족의 힘을 강화시키듯, 초원은 땅 속성 몬스터를 강화시켜서) 서로 동등한 공격력으로 공멸했다. [12] 원작에서도 유희가 도발하는 건 똑같다. 다만 원작에서는 하가가 방심하고 공격했다가 함정카드에 당했고, 이에 유희가 너 약하잖아!라고 티배깅을 한 것. [13] 패드립을 치려 했으나 료타가 먼저 과거회상을 내놓아서 불발, 마인드 크러시는 료타가 작살을 들고 있어서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14] 원작에서는 푸른 눈의 백룡에 담긴 의지가 복화술사를 거부해서, 애니는 이 듀얼을 몰래 보고 있던 카이바의 해킹으로 공격력이 내려간거였지만, 여기서는 페가수스가 듀얼링의 버그를 알면서도 그냥 방치했다고 한다. 프로그램을 완성한 후 프로그래머를 전부 해고하는 바람에(...) 이후 버그 고쳐줄 사람이 없었기 때문. [15] 사실 원작이 더 말도 안되는 전개를 보였다보니 이렇게 각색된 것.(...) [16] 하지만 1번만 나오는 건 건 원작 얘기고, 애니에서는 추후 조이와의 최종전에서 한 번 더 나온다. 때문에 댓글에서는 유희 이제 큰일났다면서 웃는 반응들이다. [17] 원작에서는 시프트 체인지로 게이트 가디언에 근접한 블랙 매지션과 위치를 바꿨지만, 본 영상에서는 드립치느라 블랙 매지션이 미궁을 통과하는 과정을 묘사하지 못한 관계로 그냥 생략한 것. [18] 원작에서는 죠노우치가 흉내쟁이 환술사 미궁형제가 쓴 마법카드를 복사해서 그런거지만, 여기서는 시프트 체인지와 마찬가지로 과정이 생략되었다. [19] 이 때문에 사람들이 한강에 뛰어드는데 줄이 너무 길어 키오스크로 예약까지 받고 있다고 나온다.. [20] 근데 이 투자자들도 폭락이 불만이 아니라 자신에게 인사를 안 했거나, 새치기를 했다는 등의 죄다 사소한 이유들 뿐이다(...) [21] 유희가 엑조디아를 소환했을 때 뒷주머니에서 뽑은 걸 항문에서 뽑은 걸로 착각하고 그걸 실천한 것(...) 솔직히 시도한 것보다 어떻게 성공한 것인지 더 궁금하다 [22] 단순히 항문에 카드를 숨긴게 아니다. 헛소리 말로는 엉덩이에서 원하는 카드를 뽑는 듀얼리스트로서 한층 성장한 경지라고 한다. 대신 인간으로서 강등 [23] 류자키는 자신의 에이스 카드를, 죠노우치는 개똥을 걸었다며 증거자료로 22화를 보여주는데, 실제 22화에는 그런 장면이 없다. [24] 세트카드를 은근슬쩍 빼냈다가 다시 세트했는데.거기에 낚인 류자키가 그 카드가 시간의 매지션이라는데 라이프포인트 전부를 걸자 이 카드의 이름은 타임 매지션이라면서 나무위키, 마스터듀얼 다 검색해보라고 우겼다. 실제론 시간의 마술사라서 둘다 틀렸지만, 해당 시리즈에서 시간의 마술사가 처음 소환되었던 에피소드에서 시간의 마술사가 소환되며 말한 대사를 자세히 들어보면 "I'm a Time Magician. Your Mother Fxxker."라고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25] 참고로 테이프 제목을 "백발 장발이 ㅗㅜㅑㅗㅜㅑ"라고 지었다. 아마도 그냥 보내면 의심을 살 것 같아서 그런듯. 여담으로 테이프를 틀자 정말로 페가수스가 ㅗㅜㅑㅗㅜㅑ를 말하면서 등장한다. [26] 참고로 원래 페가수스는 마자키 안즈의 영혼을 가져가려고 했으나 유희가 “자신은 할아버지가 더 소중하니 할어버지를 데려가라”는 말을 의도적으로 말해 할아버지의 영혼을 앗아가도록 유도했다. [27] 참고로 원래는 참가하지 않고 오히려 할아버지의 사망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등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영혼만이 빠져 식물인간 상태가 되었기에 어쩔 수 없이 할아버지의 영혼을 폐기하러 참가하게 된 것이다.(...) [28] 대표적으로 유희와 카이바. 다만 그 유희마저도 조이에게 불가사리 대가리라고 불렸다. [29] 물론 원작에서도 툰 테마가 작중 게임 환경에선 사기적이긴 했다. [30] 실제로 OCG에선 2024년 10월까지 금지카드였다. [31] 이때 대사 전문이 골때린다. 하가: 내 차례다! / 유희: 말 까냐? / 하가: 제..제 차례입니다... / 유희: 눈 안 깔아? / 하가: 죄송합니다... [32] 유희가 질 것 같으면 듀얼 장치의 전원을 끄고 4명이서 상대를 다구리 하기. [33] 죠노우치가 자신이 이기면 가져가야 하니 쉬운 이름으로 말하라고 하니까 순순히 줄 생각 없다면서(...) 이런 이름으로 불렀다. 그래서 흑룡은 듀얼 내내 "내 이름 왜 이래!!"같은 느낌의 대사만 친다.(...) [34] 원작에선 비행코끼리에게 패배했다. [35] 당연히 구라. 원작에서는 코츠즈카가 키스의 지시대로만 할 정도로 순수 듀얼 실력이 떨어지기에 죠노우치라서 가능했던 희대의 하수대전이었다.(...) 심지어 죠노우치는 이때 유일한 밑천이었던 시간의 마술사마저 꽝이 걸리는 바람에 자폭하기까지.. [36] 사실 유희의 역린을 먼저 건드리긴 했다. [37] 참고로 유희한테 극딜을 받으며 농락당하는 건 의외로 원작에도 나온 전개다. 여기서는 암흑의 성를 과신하는 어둠의 플레이어 킬러에게 유희가 어둠 속에 숨어있을 뿐인 겁쟁이라고 까며 '너 같은 건 빛의 봉인검으로 상대해주겠다'며 패에서 손수 보여주자마자 마함 존에 세트하는 식으로 도발하자, 카드의 사신을 소환했으나 정작 세트한 건 육망성의 저주라 되려 봉쇄당했다. [38]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이 배역을 받고 악당처럼 보일려고 성형수술도 하고, 졸렬한 목소리 내려고 목도 다 상하고, 좋아하지도 않는 탄산음료를 1년간 마시고 당뇨까지 왔으며 일식집 오까네 오 하라우에서 헛소리에게 봉투도 상납했다고 한다. [39] 그 때문에 유희에게 왜 본인들 카드만 이름이 정상적으로 나온다고 태클이 걸린다. [40] 그래도 몇화는 더 우려먹을 수 있다며 버티지만 본인들 차례도 아닌데 죠노우치를 시켜서 붉의 눈의 흑룡을 소환하게 했고, 패가 아니라 에서 융합을 발동하여 악마룡 블랙 데몬즈 드래곤을 소환, 미궁도 지나치고 게이트 가디언 앞에 소환, 강해지라고 기합을 넣으니 강해져서 게이트 가디언을 이기는 막장 전개를 보여준다(...) [41] 참고로 그렘린은 원작에서 페가수스와 싸울때까지 정말 자주 쓰이게 된다.(...) [42] 다만 유니콘의 매직 딜도를 장착하고 전기 공격하니까 유희가 피카츄라고 잘못 부르긴 한다. 그 와중에 자격증과 220V 드립은 덤 [발언] I`m a time magician you mother fucker? [44] 이미 직전에 데빌 크라켄이 은신 상태로 나온 걸 보고 유희가 버그난 줄 알고 게임을 관두려고 했었다. [45] 대사가 디지몬 시리즈의 아구몬을 그대로 가져왔다. [46] 따라서 같은 이름의 홀리엘프의 축복의 이름도 홀리 마더뻐킹 엘프의 참회실로 변경되었다.. [47] 죽음의 흉내술사가 "어째서 엘프가 반야심경을?!"이라며 따지자 유희 왈 "엘프도 종교의 자유가 있다!" [48] 공룡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봐도 절대로 티라노사우루스처럼 보이지 않는 각룡류 공룡 같은 생김새 때문에 작중에서도 어딜봐서 티라노냐는 지적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