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내 개별 문서/문단이 있는 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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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질풍검으로 미니언을 파밍하다가 포탑에 맞아 죽는 야스오[2][3] |
심지어
페이커도 예외는 아니다. |
데스에 저항이 없는 초전도 야스오
야스오 + 충( 蟲). 다른 별명들로는 "야스오를 픽하면 필(必)히 패한다"라는 뜻의 야필패, 그리고 여기서 파생된 "야필패는 과학이다."에서 나온 과학, 과학자, 야이언스 등이 있다.[5]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야스오를 픽한 후 과하게 데스를 해[6] 미드에 구멍을 내거나, 정치 혹은 트롤링을 일삼는 무개념 유저들을 일컫는 용어이다. 다른 충 챔피언들보다도 훨씬 나중에 출시된 챔피언임에도 출시 직후부터 셀 수 없이 많은 충을 양성했기에 야필패, 과학, 야이언스, 하새끼 등의 독자적인 멸칭까지 가지게 되었으며, 캐리형 충 챔피언의 원조인 마이충을 넘어서는 인기와 우수한 성능으로 가장 많은 충들이 포진되어있다. 야스오가 대세 챔피언으로 떠오르더라도 이들의 야스오는 항상 팀에 패배를 가져오기에 야스오는 절대 떠올라서는 안 되는 챔피언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2019 시즌부터 야스오가 당당히 미드 1티어로 떠오르자 이 용어가 처음 등장한 출시 직후보다 더욱 심각한 야스오충이 더 많이 꼬여서 오버뎃과 인성질이 극에 달했고, 그러자 승률이 오히려 더 깎여서 야스오는 너프를 피해가고 되려 10.16 패치에서 버프를 받았다.
거기다가 2020년 8월 7일에 본섭에 출시된 신규 챔피언인 요네가 하필이면 설정상 야스오의 형인 데다가 패시브와 스킬셋도 일부 차이점을 제외하면 야스오와 같거나 비슷한 점도 많고[7], 이 둘의 시너지가 좋은 탓에[8] 사람들은 요네를 별명이 과학인 야스오와 대비하여 수학이라 부르고 이 둘을 묶어 일명 '이과듀오'라고 칭하고, 이들을 솔로랭크에서 꼴픽하는 유저들을 벌써부터 걱정하기 시작하는 등 요네를 제 2의 야스오충으로 보는 우려의 시각들이 있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요네는 메커니즘은 비슷해도 전혀 다른 조작 밎 운용 방식, 무엇보다도 영혼해방이라는 걸출하고도 간단한 히트 앤 런 스킬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악명을 크게 떨치지 않았고[9] 이후 비교적 평범한 챔피언으로 남게 될 줄 알았지만, 메타의 변화, 야스오와는 다른 맛의 쾌감, 그리고 무엇보다 2021년을 번개처럼 휩쓴 그 밈 때문에 누구보다 빠르게 충챔으로 올라오면서 결국 요네충 문서도 생기고 말았다.
2. 원인 및 특징
많은 유저가 좋아하는 검사에 바람 컨셉이 어우러진 스킬셋, 중저음의 우렁찬 목소리로 내뱉는 기합, 거기에 누명을 쓰고 용서받지 못한 방랑 검사라는 스토리도 굉장히 흥미롭고 멋지다.난이도에 의해 천차만별의 성능이 발휘되는 챔피언들은 여럿 있지만, 야스오는 그 중에서도 손맛이 독보적인 챔피언이다. 때문에 플레이어의 유입이 많을 수밖에 없고 자연히 충들의 비율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패시브인 낭인의 길부터 치명타 확률 증폭인 데다가 쿨이 짧고 강력하며, 조건부지만 에어본이라는 강력한 CC기를 가진 강철 폭풍(Q), 기동성이 매우 뛰어난 질풍검(E), 투사체를 모조리 지워버리는 바람 장막(W), 에어본에 걸린 적들을 1초 더 에어본 상태로 만들고 일정 시간 동안 야스오의 치명타에 50%의 방어구 관통력을 부여해 개피가 된 적을 처치하기 쉽게 해줌과 동시에 기류를 다시 채워 궁극기를 사용하느라 근접한 야스오의 생존력을 높여주는 최후의 숨결(R)까지 스킬셋이 엄청나다. 심지어 이 모든 스킬들은 노 코스트이다. 또한 각 스킬은 굉장히 유동적으로 쓸 수 있어서 W+Q를 이용한 모션 캔슬, E-Q, E-Q-플, Q+E-Q+R 등 다양한 콤보가 존재한다. 이 콤보는 극소수만 나열한 것이고 사이에 아이템의 효과를 넣거나 다른 스킬들을 조합하여 굉장히 많은 콤보가 만들어진다.
종합적으로, 무자원에 짧은 쿨을 가진 민첩하고도 날카로운 스킬셋에 더해 투사체라면 궁극기건 뭐건 다 차단하는 바람 장막까지 보유한 우월한 스킬셋으로, 캐리에 적합하기까지 하고, 저연령층 플레이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는 전부 다 갖추었다고 봐도 무방하며[10] 실제로도 급식충들의 대표 챔피언으로 군림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급식충들의 모스트 3을 보면 십중팔구 야스오가 포함되어 있다. 당연히 프로게이머도 어려워하는 야스오를 이들이 제대로 다룰 수 있을 리는 없고, 이들의 재미만을 위한 이기적인 행동, 근자감, 허세 등이 야스오충의 주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 뛰어난 스킬셋으로 야스오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매드무비에 걸맞은 폼나는 상황을 누구보다도 많이, 그리고 더 멋지게 연출할 수 있다. 심지어 이런 챔피언이 탑/미드, 즉 솔로 라인을 모두 담당할 수 있으며, 야스오충이 서식하는 티어에서 매우 인기가 적은 바텀에서도 비원딜로 기용할 수 있어, 원딜로 라인 튕겨도 쓸 수 있는 픽 점도 한몫했다. 챔피언 하나가 재미와 간지는 물론 우수한 성능과 캐리력, 자유도 등 모든 것을 갖춘 셈.
문제는 챔피언의 높은 운용 난이도이다. 야스오는 출시 초기부터 고려해야 할 조건이 많이 달린 스킬들 간의 조합으로 운용이 까다로운 챔피언이었는데, 자체적인 성능 너프를 심하게 먹은 뒤로는 양날의 검 운용을 해야 하는 고난도 챔피언이 되었다. 즉 잘 쓰면 엄청난 포텐셜을 발휘할 수 있지만 조금만 삐끗해도 나락으로 떨어지고 마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전형적인 챔피언이 된 것.[11] 심지어 마스터 이, 티모 등 다른 충 챔피언들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야스오는 제 몫을 해내기 위해서는 매우 많은 연습과 실전 경험을 필요로 하며[12]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1인분조차도 해내기 힘들다.
물론 단순하게 운용 난이도만 높다면 야스오가 당시의 삼충인 티모, 마스터 이, 베인을 뛰어넘는 최강의 충 챔피언이 될 리가 없었을 것이다. 야스오충의 가장 큰 문제점은 픽창에서부터 시작되는 고나리질이다. 이전의 세 충 챔피언은 게임이 시작된 후 팀이 불리해지는 시점에서 적의 조합이 자신이 활약하기 어려운 조합이라거나 아군이 자신을 받쳐주지 못하는 조합이라며 정치질을 하는 경우는 있었어도 픽창에서부터 자기가 활약해야 하니 자신이 활약하기 좋은 조합을 짜라고 이야기하는 뻔뻔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경우는 거의 없었는데, 야스오는 자신이 미드 AD 딜러라 팀 차원적으로 조합에 악영향을 끼침에도 불구하고[13] 그런 사실을 무시한 채 미드 야스오를 갈 테니까 탑 정글 서폿은 에어본이 있는 챔피언으로 뽑아달라고 요구하며 픽창에서부터 팀원들을 자신의 캐리를 위한 장기말로 쓰려고 하고, 심지어 아군이 이런 행동에 따라주지 않으면 게임을 대놓고 던지거나 자신의 부족한 숙련도로 인해 활약을 하지 못하는 것을 팀원이 에어본이 있는 챔피언을 뽑아주지 않아서 제대로 활약하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팀원 탓을 한다. 이런 뻔뻔한 모습이 다른 충들과는 확연히 다른 야스오충만의 특색이자 삼충일체를 뛰어넘는 개벌레 야스오의 이미지를 만든 주범이다.[14]
2.1. 급식충
주말마다 치솟는, 브론즈에서 가장 높은 야스오의 픽률.[15] 급기야 야스오가 나오는 시간대를 피하는 정보 영상도 나올 정도다. 야스오가 그다지 좋지 않은 평가를 받던 시즌 4와 5에서도 이 현상은 항상 그대로였다.
실제로 저티어 구간에서 낮에 게임을 돌리면 거의 매 판 나오던 야스오가 새벽에 게임을 돌리면 놀라울 정도로 나오지 않는다. 또한 평일에도 야스오는 자주 목격되지만, 이 경우에는 적절한 스킬 사용과 성장을 통해 캐리하거나 설령 못하더라도 입은 안 여는 경우가 많은 반면, 주말에는 대부분 죽기만 하면 ㅈㄱㅊㅇ를 외치는 야스오들이 대부분이다.
2.2. 독보적인 악명과 해악성
이러한 야스오충의 악명은 다른 충 챔피언과 비교해도 독보적인데, 야스오는 이름부터 시작해서 대놓고 왜색이 아주 짙은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16] 왜놈이나 쪽바리 같은 일본인 비하 명칭보다 저 별명들이 더 자주 쓰인다.[17] 충의 이미지가 너무 강렬했던 나머지 야스오의 왜색까지 전부 덮어버린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민폐라면 어디 안밀리는 유미충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야스오충의 위치는 여전히 공고하다.이런 악명이 나도는 이유는 실제로 야스오가 끼치는 해악이 어마어마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유저 층의 90% 가량이 분포하는 아이언~플래티넘 구간[18]에서 20%에 가까운 픽률을 보이는데, 그 전 구간에서 KDA가 2를 넘지 못한다.[19] KDA 평점은 (킬 1+어시스트 0.5)÷데스 1의 비율이니까, 대강 2킬 후 1데스 혹은 4어시 후 1데스 정도 했다는 얘기. 야스오를 밴하는 것은 아군이 픽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이며[20] 실제로도 솔랭 밴율이 항상 높은 순위권 안에 든다. 심지어 이러한 인식을 이용해 야스오가 풀렸을 때 야스오를 픽하여 닷지를 유도하기도 한다.[21] 전적 검색 사이트가 일반 플레이어들에게 널리 퍼지게 된 계기 중 하나가 야스오충인데, 실제로 야스오 출시 직후 급식충 야스오 플레이 목격담이 범람하기 시작한 때와 일치한다.
거기다가 야스오는 미드 챔피언이라는 점, 게다가 단순히 못하기만 해도 팀에게 민폐를 끼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미드는 팀의 기둥이자 허리이며 게임 전체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라인이다. 가운데 있는 만큼 탑-바텀-정글 어디로도 동선이 다 이어져 있어서 라인전을 이긴 순간 그 영향력을 다른 라인에 퍼뜨리기 좋은 위치에 있고, 따라서 초반 교전이나 로밍이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초반 교전이라면 모를까 로밍은 에어본이 있지 않는 이상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 하다 못해 빅토르나 아지르같은 지박령 AP메이지들 처럼 초반 교전을 무리해서 강행하지 않고 자기 라인에서 파밍만 잘해도 한타에서 높은 캐리력과 딜량을 발휘하지도 못한다.
가장 큰 문제점은 야스오는 위에 나온 것처럼 AD챔피언인지라 타 라인에서 AP라도 나오지 않는 한 팀적으로 조합의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물론 야스오 혼자만 그런 게 아니라 AD 챔피언들 모두가 미드에 서면 그런 고질병이 생기지만, 하다못해 제드나 이렐리아처럼 라인전이 매우 강한 것도 아니고, AD 딜러임에도 요네처럼 후반이 무지막지하게 강한 것도 아니다 보니 괜히 단순히 픽하기만 해도 팀원들이 골치아파 하는 게 아니다. 게다가 설령 팀원들이 어찌저찌 장단을 맞춰준다 치더라도, 다른 라인에서 AP로 그냥 하기만 한다면 모를까 메인 딜링을 맡을 챔프들이 한정적인데다 하나같이 난이도가 높다는 게 가장 치명적이다.[22]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유행할 당시에 야스오도 불매운동 항목에 추가를 하자는 개드립도 나왔었다. @
참고로 야스오의 탈주율은 모든 챔피언 중 1위를 자주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23] #
2.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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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상성 무시
대부분의 충들에게 나타나는 문제점이지만 챔피언으로 겉멋을 부리기 위해서 또는 자신이나 남이 캐리했던 걸 떠올리며 조합이나 상성을 고려하지 않고 픽한다. 심지어는 야스오는 만능챔이라는 주장까지 하는데,[24]설령 아무리 만능챔이라라고 한들 롤에서 절대적인 상성이라는 것은 없으며, 일반적으로 풀템 최강자라고 여겨지는 잭스 역시 풀템 아칼리한테 실컷 농락당하다가 죽는 판에 그런 것들은 절대 알아보려 하지도 않고, 매드무비 몇 편 보고 무작정 선픽을 박은 야스오에게 상대가 작정하고 미드 레넥톤이나 가렌 같은 것을 꺼내들면 야스오는 3렙부터 라인에 도착할 때마다 레벨과 상성을 무시하는 멍청한 꼴박을 통해 2분 주기로 따이는 ATM으로 전락하거나, 상대와의 CS 격차가 서너 배로 벌어지고 타워에서 간신히 거지마냥 cs를 먹다 다이브 당한다. 그럼에도 무작정 선픽을 하고, 심지어는 라인을 뺏기면 정글[25], 서포터[26] 등 주 라인이 아닌 곳까지 가려고 든다. 심지어는 카밀이나 럼블, 가렌, 잭스, 레넥톤과 같이 야스오가 이기기 힘든 챔피언들에게 무모하게 달려드는 불나방 짓거리도 서슴치 않는다. 심한 경우는 본래 야스오가 상대하기 유리한 챔피언을 상대로도 상대법을 몰라서 역으로 작살나서 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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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과 챔피언에 대한 이해도 부족
다른 충 챔피언들은 운용이 어려울 뿐이지 스킬셋 자체는 단조롭고 직관적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야스오는 스킬들의 활용도가 높은 만큼 복잡하며[27], 심지어 치명타 확률 증폭이나 쿨타임이 없는 돌진기, 특정 군중제어기를 요구하는 조건부 궁극기 등 다른 챔피언들에게는 없는 고유한 특성을 많이 보유한 챔피언이다. 그럼에도 충들은 이것에 대해 알아볼 생각은 없고 겉멋을 위해 야스오를 픽했으니 야스오가 최강의 챔피언인 줄 알고 들이민다. Q가 온힛기라는 것을 간과하고 아무 생각 없이 내질러서 안 맞아도 될 미니언의 공격을 다 받는 이상한 딜교를 하고 라인을 끝없이 밀어대서 갱 각을 대주며,[28] 치명타 아이템 대신 전혀 맞지 않는 이상한 아이템을 선택하거나[29], 탱템을 하나도 사지 않고 딜템만 사거나, 패시브 실드와 바람 장막[30]을 뭐든지 막을 수 있는 무적의 스킬로 착각하다가 포탑에 맞아 산화하기도 하고, 무자원 노쿨에 재밌고 멋있다며 상황을 보지 않고 질풍검을 사용 가능한 모든 대상에다 난사하면서 스스로 상대의 견제에 들이댄다. 야스오는 쿨감이 쓸모가 없고 마나도 소모하지 않는 노 코스트 챔피언인데 블루를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31] 적이 많은 곳 근처로 가서 피리를 불거나 닿지도 않는 Q로 깔짝대는 똥폼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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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기에 집착
이 겉멋 집착의 끝은 바로 궁극기인데, 적 챔피언 여럿에게 궁극기를 맞히기만 하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팀에게 에어본이 있는 챔피언을 요구한다.[32] 하지만, 궁극기는 야스오의 주력 딜링기가 아니다. 야스오의 주력 딜링기는 기본 공격과 Q이다. 궁극기 최후의 숨결은 적 핵심 딜러 챔피언을 1초 이상 붙잡아 놓고 확정 진입하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이를 활용한 대표적인 조합이 그라가스, 바이와의 시너지를 활용한 야라가스, 야바이 조합이다. 치명타 관통력 버프와 실드 재충전을 통해 진입한 후의 야스오를 더 강하게 만들어 주는 유틸기일 뿐이다.[33] 야스오의 궁극기는 적에게 진입하기 쉽게 만들어주지만 시전 중에는 위치가 고정되기 때문에 이후 적들의 집중포화에 노출되기 쉽다는 말도 된다.[34] 그러나 우리의 야스오충들은 그런 것 따위는 잘 모른 채 다인궁은 곧 필승이라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혼자 하세기 날려서 띄우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니 궁극기를 쓰려고 아군에게 에어본이 강력한 챔피언을 선택하는 걸 강요한다. 에어본 챔피언을 픽하지 않았을 때의 비난과 띄워줘도 호응을 못 하는 건 덤이다. 호응을 할 줄 안다 해도 야스오충들은 상황을 전혀 안 보고 궁극기 아이콘이 흑백에서 컬러로 바뀜과 동시에 R키를 연타해 무작정 궁극기로 들어갔다가 바람처럼 산화하기 일수다.[35] 가끔 말파이트, 오공, 알리스타, 라칸, 다이애나등을 끼고 다인궁을 맞춰 불리한 구도를 뒤엎어 캐리했다는 사례도 보이지만 이는 당연히 R딸깍한 야스오의 캐리가 아니라 다인 에어본을 적중한 플레이어의 하드캐리다. 또한 다인 에어본을 보유한 위 챔피언들은 야스오 따위 없이도 절륜한 한타기어도로 명성이 자자한 챔피언들이다. 그리고 간혹 나르나 뽀삐의 벽꿍을 날려먹는 트롤링을 하기도 하는데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이들의 벽꿍은 스턴과 데미지를 위함이지 결코 야스오의 궁을 위함이 아니며 까다로운 조건인 만큼 스턴 시간과 데미지가 모두 우수해 제대로 들어간 경우 적 챔피언을 아무것도 못하게 할 수 있는 포텐을 지녔다. [36] 그럼에도 궁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진입하여 적의 집중 포화에 바람처럼 스러지기 일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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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을 혼자 상대하는 데 집착
야스오충은 매드무비에서 본 대로 자신 혼자서 적 팀 5명을 상대할 수 있다고 믿고 불나방마냥 달려가서 하루살이마냥 죽는다.당연히도 그런 매드무비는 숙련된 야스오 플레이어들이 잘 성장을 마친 뒤 나온 장면이다. 말 그대로 죽으려 달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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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킬에 집착
야스오충들은 롤이 라인을 밀어 넥서스를 파괴하는 게임이 아니라 야스오가 솔킬을 많이 하면 이기는 게임이라 생각하는 건지, 자신이 솔킬을 어쩌다 하면 대담해져서 버프몹[37]을 요구하거나, 반대로 갱을 오려 하면 솔킬할 수 있으니 꺼지라고 한 뒤 역으로 따이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또한 본인이 못해서 라인전을 말리고 솔킬을 따이거나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수나 컴퓨터 문제로 죽었다고 생각하며 자신이 상대 라이너를 원래는 솔킬낸다고 생각하고 계속 싸우다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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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전만 생각함
이건 야스오가 분명 충/어려운 챔프지만, 쿨이 짧은 무자원 스킬셋으로 강한 라인전 능력[38]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흔히 보이는 현상이다. 실제로 어느 정도 숙달되면, 야스오는 CS 수급도 쉽고 논타겟 스킬셋 챔피언을 상대로 라인전을 유리하게 가져가기가 쉽다. 문제는 야스오의 딜교환은 직접 약한 몸을 들이밀어야 하고 빠져나가기도 어려운 외줄타기 식인지라 위험도가 높다는 것은 자각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들이밀다가 갱킹에 노출되거나, 너무 깊게 들이밀어서 자폭하거나, 라인전보다 어려운 스플릿, 한타 운용도는 바닥을 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식으로 본인이 로밍 타이밍을 잘못 잡거나 맵리딩을 못 해서 정글 교전에 합류를 늦게 해서 팀원들이 죽고 나서 이득을 챙긴 상대 미드에 의해 본인도 솔킬을 당한다. 또한 야스오는 왕귀챔이라고는 하지만 오히려 극후반을 가면 썩어버리기에 이런 부분에서 능숙하지 않으면 결국 잘 큰게 의미없이 패배할 수 있다. [39]반대로 야스오가 라인전을 이기며 주도권을 꽉 잡고 있는데도, 옵젝과 교전 합류는 커녕 와드 하나도 박지 않고 하세기로 견제하거나 포골을 뜯을 생각만 하거나, 아이템과 레벨 차이로 거의 무조건 이기는 교전인데도 뒤에서 손가락만 쪽쪽 빨며 미니언만 먹는 경우도 있다. 그래놓곤 아군에게 왜 들어가냐고 하는 건 덤. 야스오 하나 때문에 이득을 전부 포기해야 하는 정글러 입장에선 속이 터진다. 다만 라인전 역시 야스오에게는 무척이나 중요한 과제이다 보니 이 부분은 어느 범위까진 정상참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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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매너 플레이
야스오충이 다른 충보다 욕을 더 먹는 이유. 픽밴할 때부터 꼴픽과 엄청나게 많은 채팅의 향연을 펼치는 건 기본에 자신이 무리하게 들어가서 죽어놓고 정글차이를 하거나, 와드 하나 안 박고 Q를 쿨마다 난사해서 신나게 라인을 밀어대다 갱킹에 당해 죽으면 앞뒤 안 가리고 정글차이부터 외친다. 이들은 언제나 자신이 야스오를 잘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버데스를 쌓고 또 쌓아서 자신의 KDA가 팀에서 가장 처참해도 끊임없이 남탓과 정치질을 한다. 그래놓고 자신이 조금만 잘해도 인장질 연발에 전체 채팅으로 자신은 야스오를 잘하는데 팀원이 짐덩이 같아서 못 이긴다며 자기 자랑만 엄청나게 일삼는다. 그 실력으로 인장을 어떻게 땄는지는 묻지 말자.[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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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절
어쩌다 한 번 라인전을 압도하거나 난전에서 킬을 많이 먹어[41] 꽤나 잘 큰 야스오가 자주 하는 행동이다. 챔프 특성상 뒤가 빈약하기 때문에 한번 진입하면 빠져나오기 힘들어서 특히나 그런 경향이 심하다. 이들은 본인의 목에 걸린 고액의 현상금을 생각하지 않고 앞에서 회오리를 날려대다가 운 좋게 상대가 공중에 뜨면 잘 성장한 자신만 믿고 혼자서 적진 한복판으로 진입했다가 바람처럼 사라져버리고 현상금을 헌납한다. 하지만 야스오가 잘 컸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에 1:1이나 소규모 교전 등에서 용케 활약하며 현상금을 쌓은 뒤 다음 대규모 한타에서 또 현상금을 바친다. 이렇게 현상금을 계속 내주다 보면 애써 벌려놓은 성장 격차를 상대가 따라잡기 시작하다가 역전패를 당하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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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장과 감정표현 남발
야스오충들은 자신들의 실력을 과시하려 7레벨 인장을 남발한다. 보통 상대를 딴 뒤에 쓰지만, 죽고 나서 쓰거나 먼저 인장을 쓰고 들어가서 죽는 등 이해할 수 없는 기행도 일삼는다. 감정표현 또한 인장만큼 많이 남발하는데, 주로 사일러스가 상대를 조롱하는 넌 안돼라는 감정표현, 대부분의 티모 관련 감정표현을 쓴다.
3.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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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안 되면 야스오라는 챔피언을 놓아주기
사실 어찌보면 무척 간단한 문제다. 자신이 아무리 연습해도 야스오라는 챔피언 자체를 제대로 다루지를 못한다면 그냥 놓아주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다. 물론 이들이 야스오라는 챔피언의 화려한 플레이를 놓을 수 없다는 점 역시 이해할 수는 있지만 현재 롤은 과거와 달리 간지나는 칼챔들이 무수히 많고, 특히 이들 중에서는 야스오 이상의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는 챔피언임에도, 리스크는 야스오보다 확연히 적은 경우가 대부분이다.[42] 게다가 굳이 칼챔이 아니더라도 한타형 암살자는 물론 브루저들 역시 조건만 된다면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도 있고, 멱살 잡고 캐리도 할 수 있는 챔피언 역시 예전에 비해 훨씬 많다는 게 현재 롤이라고 봐도 된다. 결론은 자신의 짜릿한 손맛을 위해 야스오를 픽해 팀에게 민폐를 끼칠 바에야 차라리 조금만 숙달해도 야스오 이상의 캐리력과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다른 챔피언으로 옮겨타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방법이다. 또는 조금 온건한 해결책으로는 랭크 게임에서만이라도 야스오를 하지 않는 방법이 있다. 일반 게임은 새로운 챔피언이나 빌드를 연습하는 사람도 많고, 게임 분위기도 랭크 게임에 비해 덜 진지한 편이기 때문이다. 물론 일반 게임에서도 팀 조합을 고려하지 않은 꼴픽은 민폐가 될 수 있음으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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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무비의 주인공이나 프로게이머조차 야스오를 제대로 다루기 어려워함을 명심하기
그럼에도 굳이 야스오를 하고 싶다면 자신의 실력에 절대 거만해져서는 안된다. 야스오도 분명히 약점이 있는 하나의 챔피언에 불과한데도, 저런 매드무비나 어쩌다가 팀 전체의 유리함을 이끌고 간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실력이라면 약점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으며 ' 나도 야스오 잡으면 저쯤은 한다, 나는 다른 야스오충들과는 다르다'며 매 판마다 매드무비를 찍으며 멋지게 플레이할 수 있다고 오만을 떤다. 그러나 프로 선수들도 경기에 야스오를 들고 나와 말아먹는 게 종종 보이는 만큼 프로 선수들도 아예 대놓고 야스오는 다루기 매우 어렵다고 인증하는 게 현실이다.[43] 매드무비는 숙련도가 높은 플레이어도 10판에 1판 나올까 말까 한 멋진 명장면을 모아서 만든 무비이므로 항상 그런 상황이 나오지도 않으며, 영상에 나오는 당사자도 그 한 경기를 찍기 위해 더 많은 판을 말아먹고 야필패가 되었을지 모른다. 숙련도 100만 유저도 게임을 말아먹는 일이 허다하다. 이긴 판을 자신의 덕으로 포장하거나 진 판을 팀 탓으로 몰아붙이지 말고, 전체 통계를 통해 자신의 수준을 명확하게 숙지할 필요가 있고 부족하면 연습을 해야 한다.프로도 특정상황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하게 사용할 수 없는 캐릭터라면 그건 버프가 필요한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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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 조합 확인
야스오의 궁극기는 공중에 뜬 챔피언에게만 시전할 수 있으며, 따라서 에어본을 만들어낼 수 있는 챔피언이 있어야 시너지가 발생한다.[44] 예를 들어 탑은 초가스, 말파이트, 오른, 오공, 다리우스. 정글러는 리 신, 그라가스, 세주아니, 자르반 4세, 다이애나. 미드는 갈리오, 오리아나, 아지르, 사일러스, 피즈. 원딜은 드레이븐, 베인, 칼리스타[45]. 서포터 포지션에서는 알리스타나 노틸러스, 잔나, 브라움, 나미, 라칸, 렐 등 에어본을 주력 CC기로 삼는 챔피언과[46] 조합을 짜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챔피언이 없는 경우 야스오 본인이 직접 회오리를 명중시켜 적을 직접 공중에 띄워야 하는데, 가까이서 시전하자니 물몸 때문에 여의치 않고 멀리서 맞히려 해도 회오리의 탄속이 느려 어지간해선 적들이 보고 피해버리니 매우 힘들다. 야스오는 챔피언 조합을 세밀하게 짜고 소통이 타 챔피언보다 더욱 원활해야 하는 챔피언이며, 이러한 요건이 하나라도 맞지 않으면 게임 내내 고통받는 챔피언이다. 게다가 저열한 방어 수치 때문에 조합이 갖춰져도 무조건 이긴다는 보장이 절대 없는, 한참 유리한 상황에서 넥서스를 때리고 있다 해도 게임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절대 방심할 수 없는 챔피언의 대표주자 중 하나가 바로 야스오이다. 그렇기 때문에 천만다행으로 조합이 잘 짜여졌다 해도 야스오를 하고 있다면 게임 끝날 때까지 정신줄 단단히 붙잡고 있어야 한다. 조합이 짜여져도 저 모양이니, 이미 짜여진 조합에서 야스오를 하겠다고 아군의 조합을 바꿔달라는 등 부탁을 넘어선 강요를 하는 것 자체도 큰 트롤링이 될 수밖에 없다.[47]
-
정글러와 서포터로는 쓰지 않는다. 탑으로 쓰고 싶다면 반드시 상성을 확인하고 유리한 상성일 때만 쓴다.
애초에 정글러와 서포터로 설계되지 않은 챔피언이고 야스오는 치명타 근접 AD 캐리이며, 스킬셋 특성상 치명타 확률 100%[48]를 빠르게 달성해야 본격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챔피언이다. 다른 챔피언들보다도 코어템 수급이 매우 중요한 챔피언이기에 돈이 궁한 정글러와 서포터로 추천하기 어려운 챔피언이라 골드를 수급하기 쉬운 딜러 라인에서 육성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 전에 애초에 야스오는 정글러와 서포터로서 좋은 조건을 가진 챔피언이 아니다. Q는 조건부 에어본이기에 갱킹이나 CC기 지원에 부적합하고, 유일한 서포팅형 유틸기인 바람 장막은 쿨타임이 길기 때문. 정글 안 된다고 했는데 시켜놓고 정글스오가 좋다고 정치를 하는 애들도 있다. 정글 스오는 유리한 갱이 오직 에어본 라인에만 해당하고 그것도 잘 풀려야 1인분을 할까 말까다.[49] 서포터로 쓰려면 아군이 극강으로 잘 크고 야스오도 자신의 상황을 인지하고 다인궁이 잘 걸렸다면 극강의 상황 판단 능력으로 들어갈까 말까를 생각해야 하는데 자신이 들어가도 팀이 무조건적인 호응이 필요하다. 궁극기의 대미지를 기대하긴 어려우며 그냥 1초 더 붙잡아 드는 용도이기에 팀이 잘해야된다. 쓰지 않는다기 보다는 너무 극강의 어려움을 느끼게 하기에 그냥 쓰기에 어렵다라고 하는게 맞다. 대신 서폿 야스오는 첫 귀환 전에는 봇 파괴 조합으로 사용 될 수도 있다. 상대가 대신 딜교를 안 걸어버리면 템이 나오며 격차가 벌어져서 문제일 뿐. 탑솔러로는 기용 가치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며 하이머딩거와 티모, 나르와 같은 원거리 챔피언 상대로 조합에 따라 좋을 수 있긴 한데 그런 경우는 많이 없는 편이다. 대부분 탑에 올라오는 탱커와 브루저들을 야스오는 1~2렙 타이밍이 아니면 이길 수가 없는데 아이언이 아닌 이상 싸워주지 않거나 갱을 부른다. 안 싸워준다면 야스오는 그들의 우월한 체력과 딜에 쓰러진다. 텔을 들어서 로밍으로 풀어나가려 해도 유통기한 라인 강캐라면 1~2차 포탑이 모두 사라지거나 한 템포 늦게 합류하여 야스오보다 우월하게 큰 상대 탑의 왕귀 탓에 오히려 팀이 곤경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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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컨트롤 연습하기, 주도권을 중시하지 말고 아군 정글러 의존도를 낮추기
야스오 최대의 카운터가 정글인 만큼 상대 갱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라인을 우리 팀 포탑 쪽으로 당겨야 한다. 힘들면 와드를 박아서 시야를 확보하거나 미니맵을 통해 상대 정글의 위치라도 숙지하자. 이후 성장 격차를 벌렸을 경우 라인을 밀고서 로밍을 다니자. 그냥 야스오가 죽지만 않고 상대보다 강하면 강했지 약하진 않게 된다면 한타에서 다인궁을 띄우고 킬을 몰아먹는 야스오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주도권을 중시하지 말자. 주도권 잡는답시고 라인을 쭉쭉 미는 야스오들이 있는데, 왜 그러냐고 하면 스오의 라인전을 백분 활용한다는 명목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야스오는 라인전 강캐이기도 하지만 갱에 취약한 라인 강캐이다.[50] 야스오의 질풍검은 엄청난 기동력을 주는 대신 아군 미니언에게는 못 탄다. 와드를 깔아도 옆 부쉬에만 깔고, 최악으로 적에게 CC기까지 있다면 야스오는 알면서도 살 희망에 점멸을 빼주고 죽게 된다. 야스오를 할 때는 6렙 전까지 갱을 바라는 것은 아군 정글러에게 민폐이며 아군 정글러가 와도 상황에 따라 백핑을 찍기도 해야한다. 그리고 야스오충과 유저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야스오는 라인전이 강하다고는 하지만 무상성일 정도로 강캐는 아니며, 현재 한타 역시 야스오 이상으로 활약할 수 있는 챔피언들이 매우 많다는 점이다. 위에 나온 것처럼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야스오 숙련도가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즐겜러가 아닌 본인이 진심으로 티어를 올리고 싶다면 그냥 아예 손도 대지 않는 것이 해답일지도 모른다. 매정한 소리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챔피언 숫자가 적다면 모를까 현재는 챔피언 가짓수가 160개를 넘어갈 정도로 챔피언들은 널리고 널렸다. 굳이 야스오에게 얽매이지 않더라도 롤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니 이 점들을 명심하는 것이 좋다.
4. 관련 어록들
일단 우리나라에서 어떤 선수도 야스오를 소화할 수 없거든요. 그래서 좀... (
김동준: 본인 포함이신가요?) 어... 네, 당연하죠. 저는 야스오 안 돼요.[51][52]
2016년 6월 4일 KT전 종료 후 페이커의 인터뷰 중
2016년 6월 4일 KT전 종료 후 페이커의 인터뷰 중
Q. (
다데에게) 2세트에서 야스오가 풀렸는데도 선택하지 않았는데?
다데: 나는 야스오충이 아니다. 무조건 야스오가 풀렸다고 해서 야스오를 선택하지 않는다. 야스오가 분명히 좋은 선택이 될 때가 있지만, 아무 때나 활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다. # @[55]
다데: 나는 야스오충이 아니다. 무조건 야스오가 풀렸다고 해서 야스오를 선택하지 않는다. 야스오가 분명히 좋은 선택이 될 때가 있지만, 아무 때나 활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다. # @[55]
소환사 여러분, 금주 일요일인 (2019년) 4월 21일은 과학의 날입니다.
다가오는 이 날을 기념해 ‘과학 그 자체’ 로 불리는 한 남자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과학의 날 기념! 야스오 특별 이벤트
다가오는 이 날을 기념해 ‘과학 그 자체’ 로 불리는 한 남자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과학의 날 기념! 야스오 특별 이벤트
5. 근황
2016 시즌부터는 1인 1밴 제도가 도입되었다. 야스오에 혐오감이 극에 달했던 유저들은 픽창에 야스오가 올라오면 밴하는 경우가 잦았고 올려 놓은 유저는 밴하기 전에 전적 좀 봐달라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요즘에야 이런 모습을 보기는 힘든데 가장 큰 이유로는 야스오충보다 더 심각한 존재의 등장[60], 유저들의 평균연령대 상승 및 실력의 상향평준화, 유저 비율 감소로 인한 고령화, 야스오를 자리를 위협하는 챔피언[61]들의 대거 등장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승률이 낮아지는 처참한 이유로 픽률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물론, 태생이 충챔피언에 양학용 챔피언인 만큼, 저티어로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는 야스오의 픽률을 볼 수 있지만[62], 과거에는 아브실골은 물론이고 플래티넘 이상에서도 픽률이 10%를 넘었던 적이 많았던 걸 생각해보면 이것도 상당히 떨어진 것이다.이렇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다른 캐리력 높은 챔들이 나오거나, 리메이크된 것도 한몫했다. 이니시 챔피언을 직접적으로 강요하는 궁극기의 특징부터 알 수 있듯이 야스오는 혼자서 게임의 대부분의 역할을 수행할 있는 만능 유형은 절대 아니다. 그렇기에 급식충들에게선 야스오는 팀운이 안 좋아도 캐리할 수 있다라는 환상이 깨지게 되었고,
성능 면으로 파고 들어가면 요네도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티어 불문하고 망해도 파밍으로 어떻게든 버티면 1인분을 할 수 있고, 대놓고 망한 게 아니고서야 어줍잖게 망한 거 같은 야스오를 상대한답시고 성장이 시원찮은 원딜이 미니언을 끼고 거리를 준다던가 하는 일로 킬을 먹기 시작하면 망한 야스오/요네가 무섭게 다시 성장해 적 딜러진의 일원으로 자리잡기도 하는 등의 일을 볼 수 있다. 망한 거 같은 야스오라도 신화 아이템(혹은 크라켄)과 피흡 아이템을 갖췄다면 본인이 극상성 챔피언이 아닌 한 대놓고 덤비지는 말자. 아군 미니언이 많은 상황에서 피흡 아이템을 갖춘 야스오와 싸운다면 그 때는 아군 미니언이 적 미니언이나 다름없는 상황이 된다.
이에 따라서 지금도 높은 범용성으로 요네와 묶여 욕 먹는 수학, 과학 듀오 같은 몇가지를 제외하면 야필패와 같이 야스오충들을 까는 일부 멸칭들은 점차 사어화가 진행되는 중이며, 특히 야필패는 롤 시작한 지 얼마 안된 유저는 표현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인식이 과거에 비해 개선된 것 뿐이지, 충이 아예 박멸된 것은 아니라서 현재도 커뮤니티에서 야스오충들의 악명이나 이들을 욕하는 글을 종종 볼 수 있다. 각종 2차 창작물에서도 본래의 진중한 이미지보단, 가장 익숙한 충의 이미지로 등장시켜 처참할 정도로 망가트리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예나 지금이나 잼민이들의 상징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
2023 시즌 스타트 영상 너만의 전설을 써봐에서는 페이커, 데프트의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롤도사 베릴과 함께 매우 비중 있게 등장한다. 다만 수식어가 과학(...)으로, 형 요네가 쵸비상으로 멋지게 나온 것과는 대조적. 그나마 앞선 장면에서 말파이트-야스오-파이크 궁 콤보로 역대급 입롤한타도 보여준 게 위안.
6. 여담
- 야구 선수로 유명한 최정은 2015시즌에 와일드카드전을 광탈해서 팬들이 분해하는 와중에 광탈하자마자 랭겜에서 야스오로 10데스 꼴아박고 게임을 탈주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팬들에게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
7. 관련 문서
[1]
원래는 "죽음은 바람과 같지, 늘 내 곁에 있으니."인데, 저 바람이 발암이랑 발음이 똑같아서 항상 저렇게 놀려먹는다.
[2]
워낙 죽는 방식이 어처구니없다보니 야스오충 요약을 넘어 커뮤니티에서 게임 속 웃긴 플레이를 언급할 때 가장 많이 올라오는 짤방 중 하나이다.
[3]
질풍검은 최대 거리까지 돌진하기 때문에 저렇게 허망하게 죽는 경우는 거의 없어도 미드에서 딜교하다가 포탑에 한두 대 맞는 상황은 의외로 자주 생긴다. 포탑은 투사체 방어기를 씹는 특수 판정과 '회피 관통' 패시브가 달려있어 바람 장막으로 막을 수 없고 점멸로도 못 피한다.
[4]
영상에서 죽는 야스오들은 모두 북미와 유럽 서버 야스오이고,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베댓의 내용은 다름아닌
좋은 야스오는 죽은 야스오이다.
충 문서에 가도 알 수 있듯이 전 세계 모든 서버에서 충 챔피언으로 만장일치 1순위로 꼽는 게 야스오라서 이런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5]
그나마 멸칭이 아닌 별명으로는 빠르게 발음한 야소, 또는 야를 생략한 스오 정도가 있다.
[6]
얼마나 오버뎃을 심하게 쌓아댔는지 아예 예전부터 야스오는 5데스부터 시작이라는 밈이 존재했을 정도이다.
[7]
같은 형제/자매 챔피언인
나서스와
레넥톤,
오른과
볼리베어와
애니비아,
케일과
모르가나,
다리우스와
드레이븐 같은 경우는 대부분 탱커인 오른과 메이지인 애니비아처럼 스킬셋이 다르거나 초반에 강한 레넥톤과 후반에 강한 나서스처럼 운영법 자체가 다른 경우가 많다. 물론 요네는 야스오보다 난이도가 비교적 쉽고 출시 직후 1티어 상위권에 안착할 만큼의 성능 덕분인지 걱정한 일이 그렇게 심하게 일어나지는 않았다.
[8]
요네의 운명봉인으로 적들을 띄운 다음 야스오의 최후의 숨결을 쓰는 방식으로 CC기 연계가 뛰어나다.
[9]
이 덕분에 영혼해방을
뇌절 방지기라고 부르는 유저들도 있다. 물론 영혼해방 역시 적절하게 쓰지 못하면 고립되는 것은 매한가지인지라 악명만 안 떨쳤다 혹은 덜하다 뿐이지 충은 어느 정도 있다.
[10]
그
페이커나
쇼메이커도 가장 재미있는 챔피언으로 야스오를 뽑을 정도이다.
[11]
비슷한 유형의 마스터 이와 비교해 보면 마스터 이는 초반에 치고 빠지는 부분이 야스오보다 부실하고 Q의 긴 쿨타임으로 공격 수단이 짧은 사거리의 기본 공격이 전부이며 도주가 더 어렵다는 점, 딜링 구조가 야스오보다 단순하고 공방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야스오의 방어적인 능력(패시브, W)과 비교하면 명상의 리스크와 유동성이 부실하다는 점이 있고, 야스오는 마스터 이 못지않은 유리몸과 돌진해야 하는 특성의 조합, 마스터 이보다 변칙적인 딜을 할 수 있는 대신 이것이 충족되기 위해서는 디테일한 센스와 콤보 등을 익힐 필요가 절실하다는 점이 있다.
[12]
어떻게 보면 충 소리를 안 듣기 위해서는 충, 과학 등의 수모를 참아가며 감각을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 욕을 먹기 싫다면 최소 일반에서 구르면서 아군에게 양해부터 구하자. 초심자라 서툴다는 것을 알면서도 대뜸 욕설부터 박는 아군이라면 애시당초 차단하는 것이 낫다. 뭘 해도 아군의 작은 실수에 욕설을 뱉을 유저들이니...
[13]
바텀에는 AD 딜러가 가는 것이 보편적인 만큼 미드에서도 야스오 같은 AD 딜러가 서게 되면 탑이나 정글에서 AP 딜러를 뽑아줘야 하는데, 탑에 AP 딜러가 가면 탱커가 없어서 한타 포지션이 불안정해지고 AP 정글러는 대개 초반이 약해서 팀원들이 좋아하지 않는다.
[14]
역으로 아군이 에어본이 있는 챔피언을 고르면 에어본에는 야스오라며 일단 야스오를 픽하고 보는 야스오충도 있다. 다인 에어본 이니시에이팅으로 유명한
말파이트나
오공,
알리스타 등의 챔피언의 공략을 보면 단점으로 아군 미드가 야스오가 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적혀 있는 경우도 제법 있는 편.
[15]
12.20 OP.GG 기준 브론즈에서 픽률 20.3%, 밴률 27.1%로 다른 티어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높은 통계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아이언과 ELO가 낮은 일반 게임에서는 픽률이 30%를 넘어간다.
[16]
야스오는 일본에서 흔히 쓰이는 이름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철수나 민수에 해당되는 이름.
[17]
별명을 외모나 이름, 겉으로 드러나는 국적에서 따는 것은 흔한 일이다. 예를 들어 중국색이 물씬 풍기는
신 짜오의 경우 짱깨, 짜장 등의 중국 관련 별명으로 불릴 때가 많다.
[18]
다이아몬드 이상부터는 픽률이 들쭉날쭉하므로 제외.
[19]
아이언 티어 출범 직전에 약 2주간 딱 한 번 브론즈~플래티넘 구간에서
일라오이가 야스오를 제치고 꼴찌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도 0.1~0.2 정도 사이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었고 간접 버프를 통해 일라오이의 성능이 좋아지며 KDA가 뛰어오른 이후로는 더 이상 비교가 불가능해졌다. 이후 플래티넘 이하 구간에서 야스오의 KDA보다 더 아래로 처진 챔피언은 다시 등장하지 않고 있다. KDA와는 별개로 평균 데스 수는
브랜드를 이은 2위다.
[20]
이 때문에 유독 야스오 유저들은 어떻게든 야스오를 살려놓으려고 "야스오 노밴", "밴하면 던짐"을 자주 외친다. 실제로 아군이 야스오를 밴하면 던지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애초에 아군 희망 챔피언 밴은 비매너 행위이니 아무리 아군의 희망 챔피언이 야스오라도 자제하도록 하자. 밴하면 던지고 노밴하면 똥싸는 최악의 딜레마.
[21]
야스오를 고르자마자 높은 확률로 아군 중 한 명은 해당 플레이어의 전적 검색을 칼같이 하게 되며, 채팅창에 곧바로 현재 티어와 야스오 전적이 튀어나온다. 이 때문에 다른 챔피언들에 비해 닷지 확률이 근본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다. 픽창 익명화 이후로는 야스오 첫판이라고 거짓으로 언급하는 경우도 있다.
[22]
탑은
그웬,
케일,
모데카이저,
케넨,
티모, 정글은
릴리아,
이블린,
다이애나,
사일러스,
니달리 등 다양한 챔피언들이 존재하지만 모데카이저 같은 몇몇 예외들을 제외하면 모두 한번 꼬이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말리는 단점을 야스오와 공유하는 챔프들이라 이렇게 픽을 하고 보면 상체 3인방이 모조리 야스오나 다름없는 원딜 + 서폿 입장에선 환장할 픽이 완성된다.
[23]
야스오, 세트, 요네, 다리우스 이 4개의 챔피언이 탈주율 1위를 두고 자주 경쟁중이다. 야스오가 주로 1위를 차지하며 야스오가 1위를 차지 못하면 나머지 챔피언들이 1위에 야스오가 2위인 경우가 많을 정도로 야스오는 높은 탈주율을 자랑하는 챔피언이다.
[24]
이제는 만능챔은 커녕 야스오의 밥이라고 불렸던 메이지나 원딜들에게마저 처참하게 깨지고 있는 상황이다.
[25]
정글링 자체는 빠르고 1렙 맞다이가 강한 편에 속하지만 그게 전부이다. 유지력도 나쁘고 초반 교전도 좋지 못하며, 특히 몬스터의 위치가 항상 정해져 있는 정글 지역의 특성상 실질적인 기동성도 최악인 수준. 이로 인해 갱킹이 매우 나쁘다. 궁극기를 찍어야 갱을 다닐 수가 있는데 회오리 적중률이 처참하거나 에어본이 없는 라인은 그냥 갱킹이 불가능한 수준.
[26]
서포터에게 요구되는 아군 보호 능력이라곤 쿨타임 30초짜리 바람 장막이 전부에, 원거리 견제기라곤 강철 폭풍 3중첩 회오리뿐이고 이마저도 필연적으로 미니언을 공격해야 하기에 CS 수급 및 라인 조절에 방해가 된다. 몸까지 약한 순수 근접 딜러라 원딜의 라인전에 도움이 안 되고 부담만 준다.
[27]
스킬셋 자체는 짜임새 있게 잘 만들어졌고 성능은 직관적이다. 하지만 연계성이 높은 대신 자칫하면 자살이 되기 쉬운 돌진기와 부족한 생존기로 인해 Q를 제외한 모든 스킬의 매 시전마다 심사숙고가 필요하다.
[28]
미니언들은 아군 챔피언에게 기본 공격을 가하는 적 챔피언을 최우선적으로 공격한다. 그래서 야스오가 Q로 상대 챔피언을 공격하면 상대 미니언이 야스오를 공격하므로 야스오 측 미니언들은 잠시 상대 미니언에게 공격받지 않는 상태가 된다. 이 과정이 누적되면 야스오 측 미니언들이 상대 미니언보다 더 오래 생존하여 더 많이 딜을 하기 때문에 상대 미니언들이 많이 죽게 되고, 그 결과 야스오 입장에서는 라인을 밀게 된다. 여기에 회오리 난사로 더 밀리는 라인은 덤.
[29]
대표적으로 구인수의 격노검이 있었다. 구인수의 격노검의 기본 지속 효과의 치명타 확률 계수에 야스오의 패시브로 인해 증가한 치명타 확률이 그대로 적용되어 아주 잘 맞는 아이템이었으나, 10.24 패치로 구인수에 야스오와 요네의 패시브가 적용되지 않게 막아버렸다. 그런나 패치가 된 이후에도 구인수를 고집하는 야스오충들이 많았고, 이로 인해 승률이 크게 깎여나갔던 적이 있다. 심지어 예전에는 무라마나를 완성하면 검에서 빛이 난다는 이유로 여신의 눈물을 사는 겉멋충도 있었다. 다행히 지금은 야스오로 여눈 중첩을 쌓을 수 없다. 또 과거에 야스오는 100%를 초과하는 치명타 확률을 추가 공격력으로 전환하는 효과도 없었는데도 치명타 아이템을 3개 이상 구매하는 충도 있었으며, 치명타가 삭제된 이후 가격만 비싸고 효율이 매우 떨어지는 삼위일체(치명타가 삭제되고 나서도 과거의 삼위일체는 이동속도 옵션이 있었기에 6코어로 신발 팔고 구매를 고려할 수는 있었다. 하지만 이속이 삭제되고, 신화템으로 변경되고 나서는 그것도 불가능하다.)를 주문 검 하나만 보고 고집하는 충도 있었다.
[30]
심지어 장막을 제대로 쓸 줄도 몰라서 엉뚱한 위치에 쓰거나, 투사체형 CC기에 이미 걸리고 나서 뒤늦게 쓰거나, 아예 못 쓰고 죽는 야스오충도 많다.
[31]
마나 바가 있는 자리에 기류 게이지가 있어서인지 이들은 블루를 먹으면 기류가 빨리 찬다고 주장하는데,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 기류는 야스오가 이동한 거리에 따라 채워지며, 최후의 숨결 사용 시에도 완충된다.
[32]
말파이트, 다이애나, 오공 등.
[33]
궁극기에 달린 피해량은 오히려 덤이라고 봐도 좋으며, 아이템이 잘 나왔을 때 딜러는 물론 탱커 챔피언을 상대로도 궁극기로 관통력 버프가 들어간 평타와 강철 폭풍 한 번이 궁극기 자체 피해보다 세 배는 더 강하다.
[34]
정작 야스오를 잘 다루는, 그러니까 충이 아닌 진짜배기 야스오 장인들은 아군이 다인 에어본을 해도 무조건 바로 궁극기 진입을 하지 않으며 각을 잰다. 간단한 예로, 묶어도 별 영향 없는 탱커는 세 명이 떠도 진입하지 않고 적 핵심 딜러 챔피언은 한 명만 떠도 바로 진입하는 식.
[35]
야스오를 많이 해본 유저들이라면 알겠지만, 야스오 궁은 제드 궁마냥 단순히 진입해서 적에게 피해를 주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이 아니다. 궁을 누르기 전에 아군의 호응이 확실하거나/이 궁을 쓰면 적을 무조건 잡을 수 있을 피고/궁극기 사용 후에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는가(또는 현재 잡을 예정인 적이 나와 킬 교환을 해도 내가 이득인가)를 먼저 생각한 후에 사용해야 한다.
[36]
특히 나르는 극도로 어려운 난이도에 비례하는 엄청난 데미지와 후속 콤보를 갖췄으며 이는 야스오 궁의 쥐똥만한 데미지 따위가 비할바가 못된다.
[37]
심지어 마나를 쓰지 않는 챔인데도 블루를 달라고 한다.
[38]
탑은 당연히 예외이며 요즘에는 라인전 깡패들이 즐비한지라 미드에서도 그렇게까지 강하지는 않다.
[39]
정확히는 조합에 따른 유불리 정도가 극단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야스오의 AD기준 DPS는 사실 대부분의 원딜을 상회하는 수준이지만 어디까지나 근접 딜러라는 특성상 일단 붙어야 그 딜이 나올 수 있는데 문제는 극후반부로 가면 갈 수록 진영 한타에 특화된 챔피언이나 조합이 매우 유리해진다는 것이다.그러나 야스오에게는 단독으로는 한타 호응 능력이 너무나도 부실하다 보니 조합이 안 받쳐줄 경우 AD 캐스터들이 후반부에 직면하는 한타 기여도 부족 문제를 똑같이 직면하게 된다. 다만 사실 이는 대부분의 근접 딜러가 마주하는 문제니 딱히 야스오만의 문제점은 아니긴 하다.
[40]
야스오는 인장 7렙을 따기 쉬운 편에 속한다. 어쨌든 높은 후반 캐리력을 보유하였고, 평균 KDA와 시야 점수를 충들이 다 깎아먹었기 때문. 그런데도 못 따서 가끔씩 숙련도가 10만점이 넘지만 인장이 5~6렙인 야스오충들도 존재한다. 5렙은 파란 정수가 아깝거나, 그냥 안 올리는 사람이 있으니 그렇다 쳐도, 6렙에 10만점이 넘어가면 그건 빼박 야스오충이다.
[41]
이때 고의로 킬딸을 했거나 아군 정글의 갱을 받아 킬을 먹은 경우에도 불구하고 본인만 잘했다 생각하고 정치를 시작하는 악질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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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기동력을 지녔으면서도 라인전이 강력하고 무적기 활용이 쉬운
제드, 비슷하게 라인 푸쉬가 강하고 로밍을 통한 영향력 행사가 쉬운
탈론, 야스오와 비슷하면서도 도망칠 수단이 훨씬 많고 자유로운
요네, 야스오처럼 전장 한가운데에서 날뛰며 데미지도 나름 강하면서 탱커로 생존력까지 뛰어난
크산테까지. 피지컬로 상대를 유린할 수 있고 리스크가 더 낮은 픽들은 상당히 많다. 물론 이 챔피언들도 상대적으로 야스오에 비해서 난도가 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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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최근 사례만 봐도
롤드컵 2021 결승전에서도
칸이 탑 야스오를 픽했다가 제대로 영향력을 행세하지 못한 채 경기를 패배해버린 전적이 있다. 선수 본인의 자만으로 픽한 것도 아니고 탑 그레이브즈를 카운터치기 위해 전략적으로 뽑은 픽이었고, 조합도 에어본이 다수 있어 야스오가 활약하기 어려운 조합도 아니었음에도 결과가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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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해설에 따르면 야스오를 쓰기 위해서는 에어본을 보유한 챔피언이 둘은 있어야 한다고 하며, 최소한 1개의 확정 에어본 챔피언을 보유해야 한다는 게 프로게이머들의 의견이라고 한다. 물론 야스오 자신의 에어본은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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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스타를 빼면 노리고 쓰기엔 불가능에 가깝다. 오히려 진 같이 속박 CC를 주는 챔피언과 궁합이 맞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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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리프트에서는 카르마, 애니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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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른 챔피언들도 자기 픽에 맞춰서 조합 짜달라는 거 자체가 트롤링이지만, 야스오가 요구하는 에어본 조합은 그 리스크 자체가 다른 조합에 비해 몇 배는 더 크므로 트롤링의 크기 또한 몇 배로 더 커진다. 에어본이라는 고급 CC기를 가진 챔피언들은 숙련도가 뒷받침되어야 제 성능이 나오거나, 에어본을 빗맞추거나 허무하게 날리면 취약해진다는 리스크를 가진 챔피언들이기 때문에 팀 조합 전체의 리스크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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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타 확률 40%를 달성하면 치명타 확률 2.5배 패시브에 의해 100%가 된다. 치명타 아이템 2개를 구매하면 충족되는 조건인데, 원딜에 비해 비교적 빠르게 맞출 수 있지만 엄연히 다른 챔피언들보다 아이템 값이 비싼 편이다.
세나는 아이템이 잘 안 나와도 패시브로 치명타를 챙길 수 있으며, 원딜로 가거나 서포터에서 흥했을 때 무한의 대검이나 정수 약탈자만 갈 정도로 충분한 데다가 다른 서포팅 아이템을 챙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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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마스터 이처럼 평타로만 정글링을 하는 것과 다름없는데, 유지력도 뒤떨어지니 마스터 이의 하위 호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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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야스오의 라인전이 강하다고 불리는 이유는 대개 야스오가 서는 라인인 미드에서 야스오의 밥인 메이지, 원거리류가 자주 나오기 때문이다. 반대로 브루저나 타 근딜러들에게는 오히려 전반적으로 밀린다. 또한 추격시 기동력이 뛰어난 대신 도주 시에는 기동력이 현저히 부족해지는 모습이 나타난다. 즉, 구조적으로 야스오는 그렇게 설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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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터뷰를 할 당시 페이커의 야스오 솔랭 승률은 간신히 50%를 넘길 정도였는데, 김동준 해설이 지적한 바와 같이 다른 챔피언들에 비해 유독 승률이 낮은 단독 꼴등이었다. 2020 스프링 시즌 종료 시점 기준으로는 13전 7승 6패 승률 53.8%로 10전 이상 한 챔피언 중 조이와 함께 승률 Worst 3에 랭크되었는데, 그마저도 조이보다 킬 관여율이 20%p 이상 낮았으므로 실질적으로는 단독 Worst 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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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 때문에 야스오는 전성기 페이커도 소화하지 못한 챔피언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어 많은 충들이 약자 코스프레하는 데 쓰는데(…) 이는 어디까지 프로씬에서의 이야기임을 감안해야 하며 다른 챔피언들에 비해 그렇다는 것이다. 조합만 갖춰지면
평소에 보던 페이커
의 대활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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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모든 스킬에 있는 대량의 버그를 수정할 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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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이 나왔을 때에는야스오를 주 챔피언으로 쓰지 않는 페이커야 그렇다 치더라도 더샤이와 다데는 전체 야스오 유저들 중에서도 탑클래스 급의 플레이어들이었다. 그만큼 야스오가 상위 랭크로 올라갈수록 더욱 쓰기 어렵다는 것이다. 다데는 아예 노 에어본 조합에서 야스오를 꺼내서 다인 궁으로 한타를 박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프로조차 야스오가 게임 내내 활약하려면 에어본 챔피언이 야스오 포함 3인 이상이어야 한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해냈다. 강철 폭풍을 끝내 맞춰버리는 에임, 빠른 캐치와 함께 프로였기 때문에 아군의 엄청난 호응이 있었다는 것을 무조건 염두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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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대회 역사상 독보적인 최고의 야스오 플레이어인 다데의 마인드가 이렇다. 참고로 다데는 다른 최상위 야스오 플레이어와도 다르게 노 에어본 조합에서도 야스오를 꺼내 게임을 캐리하는 등 격이 다른 야스오를 보여줬으며, 프제짱 등의 유명 야스오 유저들이 다데의 경기를 보고 야스오를 시작하게 된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선수조차도 야스오가 만능 챔피언이 아니라고 인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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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해당 경기는 넥서스 체력이 단 1대 차이로 승패가 갈리면서
2018 LCK 서머 최고 명경기라고 평가받던 바로 그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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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오 원챔으로 챌린저를 달성한 유튜버로 야스오 장인 하면 흔히 언급되는 인물이다. 본래
트린다미어를 주로 사용하던 유저였다. 유튜브에서 나오는 야스오 매드무비 대다수는 이 사람의 매드무비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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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자신이 야스오에게 패배했던 것을 자조하는 대사로 보이나, 동생의 이미지가
이미지다 보니 대부분은 이 뜻으로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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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성우가 직접 읽어주는 10.16 패치 노트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 언급한 농담으로, 야스오충뿐만 아니라 요네충도 이용한 드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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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유저층이 많이 겹치지는 않으나 라인이 튕길 때 등의 상황에서 트롤링 목적으로 하는 유저들도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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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러스, 카타리나, 제드, 아칼리, 요네, 이렐리아 등의 화려한 챔피언들이 대표적이다. 이 중 요네는 기획 의도부터 야스오의 높은 픽률을 줄이기 위함이었고, 실제로도 의도가 제대로 먹히면서 야스오의 픽률을 많이 가져왔다.문제는 이제 그 요네가 야스오 같은 짓을 한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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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기준 브론즈에서 미드 야스오의 픽률은 13%, 아이언에서 미드 야스오의 픽률은 18%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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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즈에 나오는 캐릭터. 공교롭게도 근딜 포지션이고, 인게임에서 탑 5로 손꼽히는 캐리력을 장점으로 가진 대신 어려운 조작 난이도 + 같은 팀의 도움을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스킬셋이라는 점을 야스오와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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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롤스타즈의 등장 브롤러로, 롤에 야스오가 있다면 브롤엔 모티스가 있다는 말이 이전부터 심심찮지 않게 나올 정도다. 둘다 각각의 인게임 내에서 손꼽힐 정도의 높은 난도를 가지고 있어서 소위 충이 많이 꼬이는 캐릭터지만 해당 캐릭터에 능숙한 사람이 잡으면 다수의 적을 섬멸시켜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