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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테란 우주선 전투순양함의 주포인 야마토 포에 대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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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8080><colcolor=#fff>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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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toCannon 야콥 멥디 (Jakob Mebd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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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95년 12월 30일 ([age(1995-12-30)]세) |
베스트만란드 주 베스테로스 | |
국적 |
[[스웨덴|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90cm |
가족 |
아버지(
팔레스타인인), 어머니(
폴란드인) 형 새미 멥디(1991년 4월 27일생)[1] 반려묘 쿠키, 머핀 |
약혼자 | 알레나 마우러(1993년 12월 26일생, 2023년 12월 23일 약혼)[2] |
포지션 | 탑[3] |
소속 |
(2024.01.04 ~ 2024.02.05) |
에이전시 | 서지 매니지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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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웨덴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前 LEC의 Karmine Corp 감독.2. 상세
I think Europe and teams in general... it was always this "chase". It was about this "chase", catching up to Korea, catching up to China,always trying to learn from them. But something I started to realize is that you know, inspirations that everyone got from Misfits, that 5-game series when they did their own thing, they came in with their own ideas and they showed up big time. That was my philosophy coming in this year all around. We brought our own flair, and G2 when they showed up in their style, they are winning. When Fnatic are doing their style, they are winning. Just stay true to yourselves. Do not try to chase anyone, try to copy anyone. Just be confident, don't limit yourself either. Go into this tournament, play your next games believing you can fucking win everything. That is the mentality you need to have to conquer the best. Because anything is possible if you just believe and play with confidence and stay true to yourself. So do that for me Europe, please
저는 유럽의 팀들은 항상 "쫒아가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을 따라잡고, 중국을 따라잡고, 그들에게서 항상 배우려 했죠. 하지만 제가 깨달은 것은, 작년 8강 미스핏츠가 다전제에서 모두에게 보여줬듯,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스타일을 보여줘야한다는 것입니다. 그게 올해의 제 철학이었습니다. 우리는 우리만의 전략을 준비했고, G2가 그들의 스타일로 플레이했을 때, 이겼습니다. 프나틱이 자신들의 스타일로 플레이했을 때, 승리했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솔직하세요, 더 이상 누구를 쫒으려 하지마세요. 따라하려고 하지 마세요. 확신을 가지고, 자신의 한계를 긋지 마세요. 이 토너먼트에서 누구나 다 쳐바를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그게 당신들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마음가짐입니다. 자신을 믿고 플레이에 확신을 가진다면, 자신에게 진실하다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러니 유럽, 저를 위해 그렇게 해주세요. 부탁합니다.
2018년 롤드컵 분전끝에 탈락한 바이탈리티 시절 유럽팀들에게 바치는 고별사 # 이 고별사와 동시에 EU지역의 국제대회 성적이 오르면서 국내에서의 야마토캐논 이미지가 확 올라갔다. 2018 롤드컵 B조를 요약한 짤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저는 유럽의 팀들은 항상 "쫒아가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을 따라잡고, 중국을 따라잡고, 그들에게서 항상 배우려 했죠. 하지만 제가 깨달은 것은, 작년 8강 미스핏츠가 다전제에서 모두에게 보여줬듯,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스타일을 보여줘야한다는 것입니다. 그게 올해의 제 철학이었습니다. 우리는 우리만의 전략을 준비했고, G2가 그들의 스타일로 플레이했을 때, 이겼습니다. 프나틱이 자신들의 스타일로 플레이했을 때, 승리했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솔직하세요, 더 이상 누구를 쫒으려 하지마세요. 따라하려고 하지 마세요. 확신을 가지고, 자신의 한계를 긋지 마세요. 이 토너먼트에서 누구나 다 쳐바를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그게 당신들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마음가짐입니다. 자신을 믿고 플레이에 확신을 가진다면, 자신에게 진실하다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러니 유럽, 저를 위해 그렇게 해주세요. 부탁합니다.
2018년 롤드컵 분전끝에 탈락한 바이탈리티 시절 유럽팀들에게 바치는 고별사 # 이 고별사와 동시에 EU지역의 국제대회 성적이 오르면서 국내에서의 야마토캐논 이미지가 확 올라갔다. 2018 롤드컵 B조를 요약한 짤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국내에서는 프로게이머 시절은 하단의 후술할 사건과 소속되었던 Dragonborns라는팀이 EU LCS에서 딱 1시즌 뛰고 사라졌다보니 별다른 임팩트는 남기지 못했고 오히려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건 감독 시절인 2018년 롤드컵 당시 젠지를 격추시키고 EU팬들을 울린 인터뷰까지 여러 임팩트를 남긴 Team Vitality를 이끌 당시 국내 팬들의 주목을 끈 바 있었다.
게다가 19년도에는 역대 최고의 유럽팀으로 불리던 G2가 MSI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SKT를 포함해 한국 팀들을 학살하다 보니 자연스레 야마토캐논의 육성 능력도 부각되었다. 로캣에서 얀코스의 짧은 슬럼프를 끝내고 스플라이스에서 원더와 미키엑스를 키워낸 인물이 바로 야마토캐논이기 때문.
2020년 5월 15일자로 샌드박스 게이밍에 부임하면서 LCK 최초의 외국인 감독이 되었다.[5] 거기에 95년생으로 LCK 최연소 감독직 타이틀도 가져왔다.
그러나 샌드박스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LEC 전통의 명가 Fnatic에 부임하면서부터는 그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기 시작한다. 야마토캐논은 커리어 내내 언더독 팀만을 맡아왔기 때문에 이전까지의 성과에 대한 호평과는 별개로 빅 클럽에서의 능력을 의심받기도 했는데, 실제로 로스터가 애매하던 1년차[6]에는 리그 준우승을 해냈으나 슈퍼팀을 꾸린 2년차에는 오히려 기대에 걸맞지 못한 결과만을 내면서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실패하게 된다.
2023년 1월 16일자로 리브 샌드박스의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었지만, 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맞는 지 싶을 정도로 샌드박스와 LCK에 전혀 관심이 없는 듯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2023 롤드컵에서 중국 팀을 노골적으로 빨아주는 듯한 스탠스를 보이고 있다.
3. 평가
3.1. 긍정적 평가
우승 경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육성/갱생 능력과 팀케미 향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LCK의 김대호와 매우 비슷하다. 둘다 리그 우승 및 국제대회 우승이 없다는 점에서부터 피드백 화법까지 닮았다는 평이 많으며 한국 여론은 아예 "양 맥"이라는 별명을 붙여줄 정도.[7]신인과 부진에 빠진 스타를 가리지 않고 선수 특히 라이너의 폼을 안정화시키는 능력과 팀에 초반운영을 탑재하고 승리공식 플랜 A를 확립하던 능력은 상당히 장기간 검증된 감독이다.[8] 스크림 성적이 전혀 대회로 이어지지 않던 로캣을 시작으로 승격팀 스플라이스, 승격팀 로스터를 사온 바이탈리티를 거쳐 고스트 이탈 후 멸망했던 샌드박스까지 승리공식이나 에이스 라인 자체가 부재한 중하위권 팀에서는 항상 야마토식 코칭이 효과를 보았다.
국내에서 고별사와 샌드박스 시절 2가지 요소 때문에 낀 거품과 별도로, 이 능력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쌓아올린 야마토캐논의 꾸준한 커리어는 그 자체로도 최고가 아닐지언정 충분히 대단했던 것이 맞다. 기본적으로 딜런, 옴므, 래퍼드와 같은 실질적 무결점으로 인식되는 완전체 감독들의 희소성은 4대리그 공통이며, 듀크나 메피스토는 그렇다 쳐도 슈퍼팀 분쇄기라 불리는 길로또가 3년 연속으로 빅클럽 로스터를 맡았던 지역이 바로 유럽이다. 16년부터 빠르게 승승장구한 6성장군 영벅을 제외하고 현재 유럽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전술가형 지도자들은 대부분 17년의 도타식 10밴 도입 즈음부터 하나둘 1부 지도자 커리어를 쌓았으며, 비선출일수록 더더욱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팀과 함께 천천히 성장한 인물들이 많아 빅클럽이 돈 좀 푼다고 아무 때나 넙죽넙죽 데려올 수 있는 사람들도 아니다. 게다가 전설의 딜런을 제외하면 대부분 굵직한 단점들을 각자 지적받는다.[9]
이러한 상황에서 야마토캐논은 기본적으로 22년의 카터나 스위퍼, AoD 등이 보여준 그 이상의 성과를 약간의 부침이 있어도 무려 2015년부터 상당히 꾸준하게 유지해왔던 마치 중위권의 딜런같은 인물이었다. 프나틱 입장에서도 왠지 만년 B급 명장 취급을 벗어나기 위해 LCK 유학으로 스펙을 추가해온 시점에는 빅클럽 원코인은 주어볼만한 도박수였고, 현지에서도 라이트 팬들의 민심은 한국에서 진지하고 심각한 문제제기가 이루어졌던 2022 스프링에도 충분히 동요하지 않았을 정도이므로 야마토캐논의 입지 자체는 아주 높지 않았을 뿐 굉장히 탄탄했던 셈.[10] 즉 야마토캐논은 해외축구로 비유하면 맨유의 데이비드 모예스가 되느냐 레스터 시티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가 되느냐의 갈림길에서 전자가 되어버린 인물이지, 한국에서 맘대로 이를 알렉스 퍼거슨 급으로 착각했다고 해서 역으로 야마토캐논의 현지와 한국, 라이트팬과 코어팬을 가리지 않고 명확하게 인정받는 업적까지 까내릴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11]
프나틱 야마토캐논의 실패가 예견된 참사였다는 관점에서 자주 회자되는 정글 분쇄기 밈도 지나치게 진지하게 접근하기에는 오히려 다소 과장이 있었다. 어디까지나 19모글리의 혐한밈과 20서머 길리어스의 미라클런이 연결되면서 한순간에 최근에나 생겨난 밈이지, 이에 대한 진지한 해석은 갈렸다. 사실 호로 얀코스 콜드 조코 키키스 모글리 온플릭까지, 특별히 잘하던 선수가 야마토 밑에서 못해졌다가 그 뒤로 쭉 망하거나 혹은 살아나거나, 아니면 잠재력 있는 선수인데 야마토는 못써먹고 그 뒤에 포텐이 터진 그런 사례는 길리어스 한 명 말고는 딱히 없었다. 정글 갈아먹는다, 정글만큼은 방치하고 못 키운다, 그냥 빅클럽을 못가봐서 정글러 복이 없다, 심지어 정글 빼고 다 너무 잘 키워서 정글 못하는 게 티가 나는 거 아니냐(...)까지도 의견이 갈릴 수 있는 부분이었다. 게다가 젊은 날의 길리어스는 바이탈리티 입단 전부터 이미 역대급 멘탈로 스스로의 커리어를 갈아먹고 있던 인물이니 일반화는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
3.2. 부정적 평가
한국 일각에서의 고평가와 달리, 한국에서 자주 비교되는 씨맥이나 유럽의 다른 베테랑 명장들인 딜런 팔코, 그랩즈, 영벅 등에 비하면 감독으로서 야마토캐논의 커리어는 오히려 다소 부실한 편. 상술한 팀 기량을 올려주는 능력으로 하위권 팀을 중상위권으로 끌어 올리는 데에는 능하지만, 3대 리그의 최상위권 강팀에게 요구되는 명확한 승리플랜, 설계, 전술면에서는 부족하다.흔히 클템 해설이 북미 팀들을 비판할 때 과거의 뒷심 달리는 북미든 현재의 덮어놓고 드러눕는 북미든 기본은 나름 갖췄지만 지나치게 정직하고 순진하다는 레퍼토리를 자주 써먹는데, 야마토캐논의 팀은 아무리 어떻게 보면 G2와 프나틱, MAD나 미라클런 샬케 정도를 제외한 유럽/서양팀 대부분이 대체로 그렇다곤 하지만 체급 대비 심하게 정직하고 순진한 경우가 많다.
야콥 멥디가 전술형 감독과 거리가 멀다는 증거중 하나로 정글을 꼽을수 있는데, 흔한 솔랭전사 표식을 한 시즌만에 월즈 8강급 정글러로 키워낸 씨맥과는 달리 야마토 캐논은 브위포나 반의 반년짜리 소방수 키키스, 먼 옛날 로캣 시절 얀코스 정도를 제외하면 그를 거쳐간 대부분의 정글러가 고장이 나버렸기 때문.[12] 물론 선수의 부진을 감독 탓으로만 돌릴수는 없지만 특정 라인의 선수가 매번 기량에 문제가 생기는것은 굉장히 절묘한 것이 사실이다. 무엇보다 육성,전술의 가장 크게 맞닿아 있는 라인이 정글러와 서포터인 점을 생각하면 과연 야콥 멥디에 대한 일각의 평가가 온당한가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13]
프나틱 이전의 정글러 고장이라는 표현이 의외로 불명확하고 모호할지라도 프나틱에서는 2명의 신인왕 정글러를 망친 과오를 도저히 용서받을 수가 없다. 우선 2020 시즌까지의 셀프메이드는 2018년 European Masters 1옵션 우승과 2019년 SK Gaming에서의 신인왕을 수상한 역대급 원장 퍼포먼스, 2020 스프링 준우승과 롤드컵 8강을 달성한 프나틱에서의 리그를 씹어먹는 활약으로 인해 직접 폴란드 정글 선배이자 유럽 역체정인 얀코스로부터 자신을 이을 차기 유체정으로 지목받은 말 그대로 탄탄대로를 걷던 선수였다. 그러나 야마토캐논을 만난 2021 스프링에 납득이 힘들 정도의 경기력 하락을 보이더니, 바이탈리티로 이적해 1년간의 준수한 개인 퍼포먼스에도 불협화음을 일으키며 벤치를 당해 커리어가 크게 꼬여버리고 만다. 이를 확인사살한 인물은 메피스토지만, 처음 뒤에서 칼을 꽂은 인물은 야마토캐논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1년 후에 영입된 라조크 역시 미리차와 함께 강력한 원투펀치를 이루었던 2019년 EM 준우승과 2020 스프링 신인왕 수상, 2021년 짧은 슬럼프에도 불구하고 용병 히릿, 신예 베테오와 훌륭한 조화를 이루어 부활하는 등 셀프메이드보다는 뭔가 살짝살짝 부족하지만 확실한 장점을 바탕으로 수퍼팀 프나틱의 훌륭한 4~5옵션 퍼즐로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비에고와 다이애나를 가르치려다 반년을 꼬라박고도 결국 둘 다 못 가르치더니, 실력 유지라도 시키면 다행인데 그나마 기존의 성장형 빼고 다 잘한다는 평가와 달리 볼리베어가 밴당하면 아무 것도 못하는 바보로 퇴보를 시켜버렸다. 천운이 따라준 서머 막판의 뽀삐 트런들 메타가 아니었으면 야마토캐논 때문에 롤드컵을 가지 못해서 길로또의 TL, 메피스토의 바이탈리티와 동급이 될 뻔했다. 게다가 전성기 라조크와 유사한 갱킹 위주 플레이스타일을 더 극단화한 말랑이 로그에 우승컵을 안기면서 야마토캐논이 더더욱 욕을 먹었다.
즉 프나틱 입단 전과 비교해 잘하던 정글러를 망친 케이스가 길리어스 하나에서 셋으로 늘어났다. 어차피 못할 놈들은 못하고 평범한 놈들은 평범하다고 쳤을 때, 유럽 역체정 얀코스나 포지션 변경자 출신인 키키스, 브위포와 비교해서 길리어스, 셀프메이드, 라조크 모두 자기 혼자서는 새로운 라이너들과의 조화를 이루어내지 못했다. 이러한 문제는 어느 팀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야마토캐논은 세 번 다 이 문제를 최악으로 증폭시켰다 보니 과거처럼 길리어스와 같은 멘탈 나쁜 개인의 특수성이 아닌 명백한 감독의 직무유기, 무능으로 평가가 기울어지게 된 것이다.
사실, 꼭 씨맥과 비교할 필요 없이 유럽 내에서만 비교해봐도 야콥 멥디 이상의 능력과 성과를 보여준 감독들은 차고 넘친다. 하위권에 머물렀던 팀을 꾸준하고 단계적인 성장을 통해 결국에는 우승팀으로 만들어낸 로그의 프레디라든가,비록 플인딱이라는 오점을 남기긴 했지만 코베, 절지 등의 핵심 전력들이 빠지고 신인들로 채워진 로스터로 다전제의 G2를 잡아내고 정규시즌 돌풍을 보여준 매드의 피터 던 및 전년도의 실패에도 절치부심해 21년도에 새로운 왕조를 세운 제임스 맥코맥, 비록 22년도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모든 면에서 야콥 멥디의 상위호환 격의 능력과 커리어를 가진 유럽 최고의 명장 딜런 팔코 등등. 애당초 국내에서 야마토 캐논에 대한 평가가 갈리게 된 주 원인은 LEC 리그에 대한 접근성과 지식의 차이에서 오게된 것으로,오랜 기간 LEC를 지켜본 국내 팬들 사이에선 이미 야마토 캐논에 대한 고평가에 거품이 끼었다는 사실을 인지한 사람들이 대다수였다.[14]
3.3. 총평
프나틱 부임 전후로 평가가 심하게 엇갈리는 감독. 과거에는 중상위권 이하 팀들의 구세주, 육성의 신으로 불렸지만 현재는 길로또, 듀크[15], 메피스토라는 유럽 탑급 재앙들에 밀릴 뿐 엄연히 유럽을 대표하는 명문팀 프나틱 최악의 금지어에 등극한 인물이다. 이에 나름 필적하는 인물로 2017 스프링 프나틱에서 시즌을 다 채우지 못하고 짤린 검증된 졸장 니코더피코가 존재하지만, 역설적으로과거에는 매니저의 협박사건으로 팀 내외적으로 엄청나게 흔들리던 MYM시절과
그러나 LCK 샌드박스 게이밍의 소방수 역할을 준수하게 수행하고 얻은 천재일우의 기회였던 프나틱 감독직에서 불안한 1년차와 최악의 2년차로 초대형 흑역사를 쓰고 말았다. 장기간의 성공적인 감독 커리어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정조준하는 팀들이 지금껏 단 한번도 야마토캐논을 감독으로 선임하지 않은 이유를 부정적인 의미로 증명해버린 것.
카르민 코프에서 9경기짜리 의외로 상식적이었던(...) 밴픽 말곤 아무 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허무하게 잘린 2024 시즌 기준으로는 팀 바이탈리티 역사상 최고의 감독이자 전성기 시절 유럽 중위권의 마술사는 맞지만 그건 바이탈리티가 비슷하게 묶이던 BLG, 한화생명이 모두 리그를 우승하고 저 높이 있다가 바이탈리티 급으로 내려온 TSM도 자연스레 롤판에서 발을 빼는 사이 혼자서만 꾸준히 10년간 롤 4대 메이저 리그 원탑을 달리는 말도 안되는 커리어 무덤인 것이고 전성기 기준으로도 유럽 롤판을 대표하는 명장으로는 2% 이상 부족했지만 시대에 점점 뒤떨어지면서는 20% 그 이상이 부족해진 한때의 덕장
또 코칭과 밴픽에서는 커리어 초기 이후 사실상 전혀 장점을 보여주지 못한지 꽤 오래되었지만, 분석데스크와 객원해설, 유튜브 출연 및 언론 인터뷰
4. 선수 경력
야마토캐논을 대표하는 시절은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팀인 Team Solo Mebdi 시절과 그래도 EU LCS에서는 뛰어본 Dragonborns시절이 대표적인데,Team Solo Mebdi 시절은 2018년 한국 언론 인터뷰 당시 언급할 정도로 여러 인터넷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있었다고 자신했고 실제로 EU LCS 첫시즌의 예선에 참가까지 할뻔만큼심지어 예선에 참가하기 전부터 경고를 먹어서 본인들이 나름 2달 동안 선수 관리를 했고 라이엇과 자주 통화를 하면서 라이엇에서도 참가해도 좋다고 인정까지 받았는데 정작 예선 참가를 위해 비행기를 타기 직전에 정지를 먹었다고 통보가 내려왔다고 한다. 이후 야마토가 위에 언급된 인터뷰든 2017년 이후 유튜브에서 올린 짧은 썰이라든가 이 시절 썰을 풀때마다 이 때가 자기 인생 최악의 시기였다고 불평하며 라이엇을 간접적으로 디스하기도 한다...
이후 LCS에 진입한 DragonBorns의 탑 라이너로서 영입되었는데 소속팀이던 DragonBorns는 EU LCS에서 6승 22패를 기록하면서 꼴지를 기록했고, 그 중 본인은 2승밖에 기여하지 못했다. 그리고 승격강등전에서 MYM에게 승승패패패를 시전하면서 그대로 강등되었다.
5. 지도자 경력
5.1. LEC
5.1.1. MeetYourMakers
Move Your Mothers라는 전설을 썼던 그 시즌에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다른 팀케미 박살난 팀들과 달리 MYM은 픽밴을 이기고 들어가는 빈도가 굉장히 높아 특이하다는 평을 받았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서포터를 제외한 선수들[17]의 기량 자체는 당시 유럽에서 상위였고 특히 메카닉이 뛰어난 편이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니저 협박 사건과 스폰서 붕괴의 여파로 사기가 최악이었던 팀이 픽밴을 꾸준히 이기다 보니 막 플레이해도 가끔 승리를 챙기는(...) 장면들은 다른 팀들의 눈에 띄었고, 당시 변화가 필요했던 로캣으로 이적하는 계기가 된다.5.1.2. Team ROCCAT
스프링의 처참한 실패를 뒤로 하고 상당한 개편을 한 로캣으로 이적했다. 초반 멸망기조가 보이자 유럽의 영원한 전설 울라이트를 날렵하게 MYM 시절 데리고 있던 미스터 렐레즈와 실질적 맞트레이드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야마토캐논이 이후 믿음의 용병술로 커리어 징하게 말아먹게 되는 것을 감안하면 거의 유일한 예외사례.당시 로스터가 스티브 - 얀코스 - 뉴크덕 - 미스터 렐레즈 - 밴더로 2020년 기준으로도 LEC 상위권 팀 주전인 미드정글서폿에 당시 준수하던 원딜러까지 있던 팀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팀의 상태는 좋지 않았다. 뉴크덕의 방송울렁증은 당시만 해도 매우 심각했고 밴더는 노익장을 발휘하고 있는 이후에는 믿기지 않겠지만 장인어른이라 챔프폭이 영 아니었던데다, 에이스 역할을 해야 할 얀코스도 스프링 여파로 폼이 상당히 죽어있던 상태였다.
이런 팀을 서머 후반기에는 상당히 강팀으로 만들어 놓았으나, 뜬금없이 포스트시즌에는 스프링 MYM 때 데리고 있던 호로가 UoL 소속으로 SKT #1 시절 이후 최고의 인생경기를 작렬하고 스티브가 비지챠치에게 침몰하면서
이후 선발전 OG전에서 무조건 3시드는 OG라는 레인오버의 예상을 비웃듯 구나틱 늙은이들의 기복과 본인들의 기복이 묘하게 맞물리면서 5전제 풀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기복의 뉴크덕이 4, 5세트를 내리 말아먹으면서 오리젠에게 앞서가던 다전제를 내주고 롤드컵은 가지 못하게 된다.
5.1.3. Splyce
16년은 승격팀으로 좋지 않은 쪽으로 역대급이었던 정글서폿 때문에 기대치가 거의 없었던 스플라이스로 거처를 옮겼다. 그리고 그 예상 그대로 정글서폿 환장의 듀오 때문에 스프링을 꼬라박았다. MYM 시절 데리고 있었던 니스베스는 MYM 시절의 위엄 그대로였고, 북미 NME 시절부터 닉네임을 어떻게 저렇게 잘 지었냐 감탄을 자아내던(...) 트래쉬도 이에 질세라 팀을 박살냈다. 전체적으로 서양의 선수층이 얇던 시절이다 보니 못하는 정글서폿이 참 많았지만, 이렇게 라이너들이 가만히 버텨주는 팀을 정글서폿 단둘이 조화를 이루어 바닥으로 쳐박은 사례는 이후로도 없다시피하다.[18] 정글서폿이 메카닉도 노답인데 맵리딩도 되지 않아 상대 정글에 들어가는 순간 그대로 300원으로 산화하는 유럽 해설자들도 인정한 독보적인 경기력으로 유명했다.그러나 서머에 니스베스를 내치고 프나틱 2팀에서 데려온 미키엑스가 팀의 체질을 바꿔놓자 트래쉬-니스베스에 가렸던 영건 3인방의 성장세가 폭발했다. 원더가 퍼스트, 코비가 세컨드, 센컥스가 써드팀에 들었고 이를 바탕으로 팀도 통합 준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인간와드 트래쉬의 문제에 더해 시즌 말부터 코비-미키엑스 봇듀오의 취약한 라인전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고, 선발전에서 롤드컵 진출도 정말 간신히 달성했다. 그렇게 나간 롤드컵은 하필 라인스왑의 사장으로 역대급 바텀라인전 메타였던 2016 롤드컵이었고, 팀은 바텀 라인전 및 정글 낀 3:3 교전에서 5번 박살이 나며 1승 5패로 광탈한다. 그나마 센컥스가 꾸준히 강력한 라인전으로 팀의 20분 서렌을 막아줬고, 2주차 원더의 제이스가 당시 하향세였던 루퍼의 뽀삐를 완전히 박살내며 전패를 면했던 것이 유이한 성과.
17 스프링은 여러 의미에서 16 서머의 연장선이었다. 미키엑스가 환골탈태한 라인전을 보여주며 롤드컵의 악몽을 떨쳐냈지만, MSI의 실드 메타와 롤드컵의 향로 메타 등 그 언제보다 교전 특히 정식 한타가 중요했던 시즌이 2017년이다.[19] 스플라이스는 라인전 타점이 높은 미스핏츠, H2k와 당시 유체탑이던 비지챠치, 힐리생이 버티는 사행성 UoL을 능가하는 유럽 최고 수준의 초반 스노우볼링을 구사했다. 하지만 일정 이상의 딜러진을 갖춘 팀이 적당히 드러누우면 스플라이스는 번번이 한타 페이즈에서 무너졌고, 개인기량이 되는 팀과 안되는 팀을 판독하는 판독기가 되었다.
5.1.4. Team Vitality
2017년 스프링 시즌 종료 후 강등권에서 겨우 살아남은 바이탈리티의 코치로 부임하게 되었다. 서머시즌에서 데뷔전을 가졌으며 강등권팀에서 온갖 우여곡절 끝에 7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강등권에서 허덕이던 팀 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다.승격팀 자이언츠와 탑을 제외한 로스터를 거의 교환하다시피 한 2018 스프링 시즌에는 창단 첫 개막전 승리를 거두더니 바이탈리티의 경기력이 눈에 띄게 상승하여 잠시 상위권에 안착했으나 시즌 막바지에 부진하게되어 불안감을 내비췄으나 결국 가까스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며 지난 시즌 강등권을 헤매던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러나 포스트 시즌에서 프나틱과 Splyce에게 연달아 패배하며 최종 성적을 4위로 마무리했다. 비록 아쉬움이 많이 남은 시즌이었지만 답이 없어보였던 강등권 팀을
서머시즌에도 바이탈리티의 돌풍은 계속되어 마침내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러나 샬케에게 패배하고 3,4위전에서 미스핏츠를 상대로 승리하며 최종 순위 3위로 아쉽게 마무리하게 되었으나 이미 스프링시즌에 월즈 포인트를 소량 확보한데다 경쟁팀인 G2가 서머시즌에서 미끄러지고 스프링때 포인트를 확보하지 못한 샬케도 결승전에서 프나틱하게 패배하여 종합 포인트 100점으로 LEC 2번시드로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으며 바이탈리티의 창단 첫 롤드컵 진출에 성공에 큰 기여를 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RNG, 지난시즌 롤드컵 우승팀 Gen.G, 북미의 다크호스 Cloud 9과 같이 죽음의 조라 평가받는 B조에 배정되었고 사전 예상으로는 B조 최약체로 분류되어 대부분의 팬들과 전문가들도 바이탈리티의 광탈을 예상했다. 그러나 첫 경기에서부터 Gen.G를 잡아내는 역대급 이변을 연출해내며 경기를 시청한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다. 그래도 Cloud 9과 RNG에게 연달아 패배하며 잠깐 반짝였던 승리로 여겨졌으나 2라운드에서 당시 강력한 우승후보라 여겨졌던 RNG에게 이번 롤드컵 첫 패배를 선사하여 전세계를 경악시키더니 손수 맛이 간 Gen.G의 숨통을 끊어버리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결국 Cloud 9에게 두 번 패배한것이 치명타가 되어 3승 3패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20]
비록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했지만 바이탈리티는 이번 월드 챔피언십에서 어마어마한 임팩트를 남기며 온갖 찬사를 받으며 명예롭게 퇴장하게 되었고 그 중심에는 훌륭한 밴픽을 보여준 야마토캐논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아무튼 이 때의 활약으로 LCK의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게 되었으며 훗날 샌드박스의 감독으로 부임할 때도 이 시절의 활약을 기억하는 팬들이 많았고 큰 기대를 갖게해줄 정도로 자신의 능력을 확실히 증명한 무대가 되었다.
그러나 2019 스프링 시즌에는 선수들이 준수한 폼을 보이다가도 갑자기 경기력이 폭락하여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5위로 진출했음에도 3위였던 프나틱의 선택을 받고 3:0으로 순식간에 스윕당하며 허무한 결말을 맞이했다.
2019 서머 시즌에도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시즌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6위로 포스트시즌 막차 탑승에 성공했지만 샬케에게 3:1로 패배하며 연속으로 광탈하게 되었고 롤드컵 선발전에도 진출하지 못하며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비록 강등권에 헤매던 시절보다는 좋더라도 전반적으로 야마토캐논의 한계가 드러난 시즌이었다 할 수 있었으며 시즌 종료후 바이탈리티를 나오고 잠시 휴식을 갖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야마토캐논이 떠난 바이탈리티는 유망주도 활약을 다 펼치지 못하고 무너지고, 기존 선수들의 기량도 도미노처럼 무너지는 막장팀이 되어버리며 바이탈리티 최고 전성기의 중요인물은 명실상부 야마토캐논이라는 것은 확고해지고 있다. 다만 고령화된 선수들이나 자신이 키워낼 수 없는 선수들을 지나치게 신뢰하면서 리빌딩을 꼬아놓는 패턴은 여러 팀에서 반복되었다. 야마토캐논이 빅클럽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영 노답인 프런트와 함께 해서인지 아니면 본인의 믿음롤인지는 몰라도 좀 아쉬운 부분.
5.2. LCK
5.2.1. SANDBOX Gaming
2020년 5월 15일, ESPN의 유명 e스포츠 기자 제이콥 울프는 야마토캐논이 샌드박스 게이밍의 감독으로 부임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보도했고 이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롤 커뮤니티를 불타오르게 만들었다.[21] 마침 같은 날 G2 Esports의 원더와 미키엑스가 서폿 탑을 서로 스왑한다는 글을 올리는 장난을 친 터라 레딧에선 차라리 그 쪽이 더 신빙성 높다고 드립을 친 만큼 충격적인 소식이었으나 야마토캐논 본인도 2019년 스토브리그 당시 가짜 제이콥 울프 계정이 올린 그리핀 이적소식을 리트윗하던가 몬테크리스토의 야마토 축하 트윗을 좋아요를 누르는 등 사실상 인정하는 분위기가 되었다.이윽고 오후 3시, 샌드박스 게이밍 공식 SNS를 통해 야마토캐논의 샌드박스 감독 선임이 정식으로 발표되어 LCK팀 중에선 최초의 외국인 감독이자
어쨌든 이러한 선임 뒤에 2019년 바이탈리티에서 성적이 썩 좋은 편이 아니었고 바이탈리티 감독 경질 이후 1시즌 휴식을 취한것도 있는데다 그의 장점인 소통과 팀 단결력이 통역으로 인해 100% 전해지지않아 힘을 잃을 거 같다고 불안해 하는 의견도 있다. 반면 야마토캐논이 꼬라박은 시즌은 대부분 정글러의 기량이 한계에 달한 시즌이었는데, 샌드박스에는 온플릭이라는 잠재력 있는 정글러가 이미 존재한다는 점을 들어 최적의 영입이라 평하는 사람도 있다.[23]
그리고 7월 4일 자가격리가 해제된 후 본인의 LCK 감독 데뷔전에서 개막 후 무승 연패로 허덕이던 샌드박스를 벼랑끝에서 건져내며 빠르게 첫승을 신고하고 기분좋게 LCK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특히 서폿이 먼저 잘리고도 상대 스킬 소모를 감안해 과감하게 돌격해 2킬을 얻어낸 장면을 좋게 보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었다. 팬들은 ㄱㄷㅊㅇ를 외치는 중이고, 공식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이 드립을 해시태그로 써먹기까지 했다. 여러모로 앞으로 LCK에서의 행보가 기대되는 부분.
이후 한화생명과의 멸망전에서 2:0으로 압살하면서 한화생명과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고, 담원과 함께 2황으로 꼽히는 DRX를 잡은 kt마저 2:0으로 압도하면서 5연패 후 3연승으로 샌드박스를 구원하고 있다. 특히 2세트에는 바텀에서 일반 세나-브라움을 픽해 상대의 바루스에 초반에 라인 주도권 없이 말리기만 하다가 중후반에 가면서 세나-브라움의 최대 강점인 한타 때의 엄청난 유지력이 십분 발휘되면서 극적으로 게임을 뒤집는 데 성공한 점은 앞으로 샌드박스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중. 거기에 선수들 개개인도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뇌절이 심했던 서밋을 기존의 에이스 폼으로 어느 정도 끌어올려주고, 페이트의 재발견, 온플릭도 점차 살아나는 모습, 기복은 있어도 고점을 찾아가는 루트와 고릴라 등 선수들의 폼도 살아나면서 이대로만 해준다면 스프링 시즌 kt를 재현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4연승까지 가면서 4승 5패라는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지만, 다시 만난 kt와 서부 리그 최강자 중 한 팀인 담원에게 연달아 일격을 맞는 등 흔들리는 모습도 보였다. 그래도 일단 급한 대로 설해원을 잡아내면서 포스트시즌 순위권 경쟁은 계속 하고 있었으나 젠지전에서 세트승은 거뒀지만 매치는 패배했고 이후 KT가 설해원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됐다. 팀 입장에선 시즌 초반부터 야마토캐논이 합류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밴픽이나 전략적인 문제는 격리중에도 어느정도 가능했다지만 팀 숙소 내 관리적인 측면은 결국 직접 본인이 해야만 하는 상황이기에 시즌 초부터 합류하지 못한 것이 아쉽게 남게 되었다.
그리고 샌드박스의 이번시즌이 끝났기 때문에 세금문제로 겸사겸사 휴가를 받아 유럽에 가서 LEC 플레이오프 분석데스크에서 단기알바를 뛰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2020년 10월 13일, 샌드박스 게이밍 공식 SNS를 통해 팀 감독 자리에서 물러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팀에서 재계약 협상을 시도하였으나, 감독의 개인 사정을 이유로 물러났다고 하는데, 여러모로 짧은 기간[24] 동안 팀을 많이 가다듬은 명장을 놓친 것에 샌드박스 팬덤에서는 매우 아쉬워하는 중. 그와 동시에 공식 유튜브에 심경을 전하는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11월 13일, ESPN 소속 기자이자 e스포츠계의 예언자로 불리는 Jacob Wolf가 야콥 멥디의 다음 행선지는 프나틱이 될 것이라고 트위터에 글을 달았다.
프나틱 감독 선임 이후, 자신이 한국을 떠난 개인적인 사유에 대해 상세히 밝혔는데, 다름아닌 코로나로 인한 자가격리 때문이었다고. 일단 자신은 최소한 오프시즌에는 친구와 가족이 있는 유럽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문제는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면 유럽이든 한국이든 셧다운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그러면 이동하기가 어려워진다는 것. 더불어 2주간 한국에서 자가격리를 진행해보았더니 실질적인 업무처리도 너무 어려웠다고 한다.
5.3. LEC 2기
5.3.1. Fnatic
5.3.1.1. 2021 시즌
2020년 11월 25일 공식적으로 프나틱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중~하위권 팀들의 구세주로서 엄청난 커리어를 쌓아왔지만 무관이라는 단점이 있고, 비슷하게 무관인 씨맥이나 북미에서 19년까지의 래퍼드와 비교해도 맡은 팀의 클래스가 전반적으로 떨어지던[25] 야마토캐논 입장에서 처음으로 빅클럽을 맡게 되었다.프나틱에서의 첫 시즌은 예상 그 이상의 대실패. 시즌 중반 18 바이탈리티가 떠오르는 닥공 메타로 연승을 달리며 고령화된 G2의 대항마로 떠오르나 싶었지만, 개개인의 폼과 팀 운영이 모두 삐걱이면서 충격적으로 무너졌다. 특히 팀의 에이스 셀프메이드가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내며 침체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는 점과, 레클레스라는 억제기를 잃어버린 팀의 운영이 인내심을 잃고 무너졌다는 점이 시즌 실패의 원인으로 꼽힌다. 팀케미 관리와 개개인을 육성하는 능력과 멘탈관리, 팀적 기본기 확립 등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지만 우승을 노리는 팀을 맡기에는 전략과 전술 양면에서의 디테일이 약간 아쉽다는 우려가 있던 야마토캐논이었는데, 스플라이스와 바이탈리티라는 바닥에서 놀던 팀으로 롤드컵 진출을 이루어내는데 성공했지만 왜 무관에 머무는 감독인지를 부정적인 쪽으로 증명한 셈이다.
다만 서머에 들어와서는 초반에는 스프링의 아쉬움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했으나 브위포의 정글 포변 적응, 업셋-힐리생 듀오의 물오른 기량, 아담의 좋은 피지컬 등등 팀원 전체적으로 기량이 오르면서 재평가로 여론이 크게 기울었다. 그리고 마침내 악연이나 다름없었던 G2를 정규 시즌에 2대 0으로 전부 이기면서[26] 좋은 의미로 재평가가 크게 기울어졌다.
그러나 귀신같은 야마토캐논의 중위권 본능 때문인지 프나틱 선수들의 이해할 수 없는[27] 저점행진으로 시즌 후반기 4연패...결국 마지막 주차 8월 1일 기준 5위까지 주저앉았다. 그래도 상체가 다 망할 수 있다는 비관론에 비하면 선방한 시즌인데, 스프링과 마찬가지로 신나게 연승을 달리다가 연패를 박다 보니 팬들이 느끼는 실망감은 큰 편이다. 롤드컵과도 멀어진 데다 정규 시즌과 달리 포스트시즌 때는 특별히 강하지는 않았던 야마토캐논이다 보니, 다전제에서 이러한 평가를 뒤엎고 반전을 만들 수 있을지가 관건.
그런데 패자조 첫 라운드에서 친정팀 바이탈리티를 만나 5꽉 접전 끝에 진땀승을 거두더니 미스피츠와 G2마저 풀세트까지 가는 혈전 끝에 연파하며 플레이오프 3연승을 기록함과 동시에 롤드컵 진출을 확정짓는 미라클 런을 완성해냈다!
어찌되었든 탑에 신인을 쓰고 탑라이너였던 브위포가 정글로 포변할 정도로 매우 불안한 오프시즌을 보냈던 프나틱에서 역량을 잘 발휘해 어찌저찌 잘 수습해서 팀을 롤드컵에 올려보내는데 성공했고 프나틱에서의 활약에 대한 의문을 떨쳐내었는데다 스스로도 빅클럽에서 증명하는데 성공했다.
다음 상대는 바로 앞선 경기에서 체급차로 완패해 이를 갈고 있는 로그. 그리고 그 로그마저 3:0으로 완파하며 최소 2시드로 조별리그 시작을 확정지음과 동시에 결승 진출에도 성공, 진정한 의미로서의 미라클런을 완성할 채비를 마쳤다.
그러나 매드 라이온스와의 결승전에서는 시종일관 밀린 탑과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준 미드 등으로 3:1로 패배, 준우승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에 급하락했던 성적과 팀원들의 수준을 감안해보면 엄청난 성과라고 할 수 있으며[28], 야마토캐논 스스로 자신을 입증하는데는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야마토캐논 본인 입장에서는 3년만에 롤드컵에 방문한 셈이 되는데, 과연 이번에는 조별 리그를 뚫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별 리그에서 C조에 배정되었는데 3년 전보다는 오히려 전망이 나쁘지 않아서[29] 코칭 커리어 첫 롤드컵 8강 진출도 가늠해볼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특히 3년 전에 이어 또 한 번 RNG를 만나게 된 것이 특기할 만한 사실인데 과연 이번에도 RNG에게 굴욕을 선사할 수 있을지 또한 관심 포인트.
그런데, 롤드컵 개막을 앞두고 주전 원딜 업셋이 가족 문제로 출전이 불발되고 서브 원딜 Bean이 출전하는 대형 악재가 터졌다.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인 셈.
그리고 업셋의 부재와 니스퀴의 치명적인 부진 속에서도, 2주차 빈의 분전에 힘입어 MSI 우승팀 RNG를 잡아내는 업셋을 터뜨리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야마토캐논의 프나틱 1년차를 결산하면, 기껏 빅 클럽에 영입이 됐는데 빅클럽에 대형사고가 터지면서 기존의 환경과 똑같은 역할을 부여받아 예전처럼 선방해버렸다. 스프링에는 셀프 메이드와 니스퀴가 먹튀를 시전함과 동시에 브위포도 이름값은 못했고, 서머에는 그나마 브위포 정글전향은 대박이 터졌지만 솔로라인의 중량감이 떨어지면서 여전히 우승팀 체급과는 매우 거리가 멀었다. 결과적으로 우승이나 롤드컵 8강 진출에 또 실패했지만 애초에 선수단 면면을 보면 야마토캐논에게 그걸 요구하는 것이
다만 기존에 다전제에 전혀 장점이 없었던 야마토캐논이 풀세트 접전만 무려 세 번이나 치른 끝에 이를 이겨내며 다전제 4승을 기록한 것은 특기할 만한 점. 두 번의 정규 시즌 모두 5위를 기록할 만큼 높지 않았던 팀의 체급으로 스프링은 언제나의 다전제 토마토를 보여줬지만 서머는 달랐다. 정규 시즌 전승을 달리긴 했지만 부담스러운 상대인 바이탈리티는 물론 1년간 상대 전적도 압도적으로 밀리고 전력도 열세에 있다고 평가받았던 미스피츠, 그리고 전력이 약화되었다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인 G2를 상대로도 5전제에서 효과적인 세트 간 피드백을 보여주며 짜릿한 승리를 따냈고 뇌가 부족한 덕장 프레디의 로그는 아예 3:0으로 손쉽게 잡아먹었다. 심지어 LEC 어나더 레벨이던 MAD를 상대로도 인베 약점을 찔러 셧아웃 당하는 것만큼은 막으며 정규 시즌 5위을 찍은 중위권 팀으로 준우승를 기록하는 반전 드라마를 써냈으니, 팀 체급의 한계 내에서 코치가 보여줄 것은 다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지금껏 야마토캐논이 비판받는 부분이 뇌 없는 선수를 키우고 무뇌 팀에 초반 운영 입히는 것도 기가 막히고 메타해석과 정규시즌 밴픽도 준수하지만 다전제에서는 순발력이 극히 떨어져 우틀않을 시전한다
기존 야마토캐논의 최대 약점이던 팀적 디테일에 강점이 있는 리그인 LCK 유학(?)을 선택했던 20년이, 21년의 변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의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완벽하게 해소된 것은 절대 아니었다. 감독으로서 중요한 매니징 능력과 전술, 전략적 능력 중 어느 쪽도 제대로 증명해내지 못한 것이 현실이기 때문. 물론 어림잡아 18년부터 누적되온 프나틱의 부정적인 분위기를 21년에 부임한 감독에게 온전히 전가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지만, 그럼에도 그가 21년 당시 프나틱의 분열을 막지 못했던 것은 팩트이며 업셋의 월즈 이탈 사태 이후 브위포가 이적하는 것 또한 막지 못했다. 애초에, 서머 시즌 리빌딩에 성공한 것도 그의 능력보다는 브위포와 힐리생의 지분이 압도적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30].
결국 아래의 2022 시즌 최악의 졸장으로 낙인이 찍히며 이 서머시즌에 대한 평가 역시 명문팀, 수퍼팀치고는 떨어지는 전력으로 기적의 미라클런을 한 시즌이 아니라 당시 G2의 노쇠화와 매드, 로그가 롤드컵에서 드러낸 밑천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우승을 노릴 수 있었으나 본인이 1년 내내 셀프 위기연출을 하고 힐리생과 업셋 브위포가 수습해줬다는 평가로 기울게 되었다.
5.3.1.2. 2022 시즌
한편 스토브리그에 들어와 정글 라조크, 미드 휴머노이드로 대체한다는 소식이 들리며 작년과는 180도로 강해진 프나틱을 지휘하게 되었다. 다만 탑이 원더라는 것이 문제(...)하지만 22년 스프링에서도 강한 바텀의 힘을 앞세워 정규 시즌 2위를 기록하는 등 쾌조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당연히 플레이오프에서도 G2를 3:1로 격파하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상황.
그러나 2:0으로 앞선 로그전 3세트부터 라조크의 볼리베어가 밴당하자 3연 성장형 정글+트페 조합으로 역스윕을 허용하고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라조크에게 성장형 정글을 가르치지도 못하고 원래 잘하던 갱킹형 챔프폭도 매우 축소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한데, 패자조 피드백이 관건.
이어 패자조 결승에서 다시 만난 G2에게 첫 5전제의 체급차이는 커녕 1, 2세트 연속 발밴픽 작렬과 함께 0:3으로 셧아웃을 당하며 전년도 서머의 호평을 싹 날려먹고 가루를 넘어 미립자가 되도록 씹뜯맛즐을 당하고 있다. 3세트도 결국 휴머노이드가 성장형 메이지를 잡고 힐리생의 저점이 뜨자 게임 초반부터 사정없이 얻어맞으면서 힘들게 풀어간 것은 마찬가지였지만, 인게임 피드백 없이 1티어라곤 해도 로그전 역스윕의 원흉인 트페+성장형 정글 우틀않을 시전한 1세트와 뜬금없이 미드 카이사를 꺼내들어 나머지 4포지션을 망하게 만든 2세트 모두 밴픽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가장 높았다.
니스퀴, 스프링의 셀프메이드와 브위포, 서머의 아담 등 슈퍼팀이라기엔 문제가 많은 멤버들을 데리고 꾸려갔던 2021 시즌과 달리, 원더가 일단 부활한 순간 2022 프나틱은 부정할 수 없는 0순위 슈퍼팀이었다. 최약체 멤버라는 라조크만 해도 2020 스프링 신인왕에 2021 서머 미스핏츠의 에이스였고 나머지 4명은 전부 올프로 퍼스트팀 출신에 모 원딜 빼곤 다 우승이 있다.[31] 스프링 기준 바이탈리티는 팀적으로 프나틱에 밀리고 신인급을 기용한 G2는 체급으로 밀릴 것이라는 예상도 많았고, 로그가 떡상한 시점에도 로그 타임에 대한 의구심 때문에 우승 0순위 후보는 다들 프나틱으로 놓았었다. 하지만 여전히 심하게 좁은 챔프폭을 가진 라조크나 갑자기 결승 진출 1세트를 남겨두고 저점 빈도가 급증한 힐리생, 4연 트페 이후 루키시즌으로 돌아가버린 듯한 휴머노이드를 감안해도 이번 스프링 결승 진출 실패의 제1원흉은
스크림 썰 등을 참조하면 이러한 프나틱의 팀적 문제점은 꽤 오래 지속되었다는 정황증거가 많다. 게다가 해결책이라고 포스트시즌에 내놓은 픽들이 하나같이 기괴해서, 평가가 정말 좋지 않다. 원래 신인 없는 슈퍼팀의 팀합 및 밸런스를 맞추기 쉽지 않다는 점과, 야마토캐논이 2021년 언더독 급으로 추락한 프나틱을 다시 끌어올리는 과정이 불안하지만 꽤 인상적이었다는 점 때문에 서머까지는 신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 서머에도 실패한다면 오히려 2021년의 행적조차 부정적으로 재평가당할 수 있는, 모글리의 악몽을 능가하는 감독 커리어의 꽤 큰 위기가 닥칠지도 모른다.
22년 서머는 평가가 정말로 나빠졌다. 스프링 시즌에도 폼이 끔찍했던 라조크의 폼은 더 심각해졌고, 그렇다고 휴머노이드의 기복과 이상한 밴픽이 나아진 것도 아니다. 그런 상황에서 "업셋 키우면 알아서 다 해줄거야" 전략조차 스스로 망가뜨렸고, 시즌 중반에 4연패를 박으면서 포스트시즌조차 못가는거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다행히 슈퍼위크에 3연승을 챙기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긴 했지만, 포스트시즌조차 못 간 옆집 슈퍼
다행히 플레이오프에서 엑셀을 역스윕, 미스핏츠를 스윕으로 잡아내며 롤드컵 무대에 발을 걸치는 데에는 성공했다. 이어지는 매드전에서도 3:1로 승리하며 준결승전에 진출. 그러나 준결승전에서는 로그를 1세트에 압살하고도 이후 세트에서 사일러스를 고정으로 밴당하자 오히려 역으로 전 포지션 차이로 압살당하며 멕시코시티행을 확정했다.
금지어 신세는 간신히 피했지만, 뒤늦게라도 롤드컵에서 반전을 보여줘야 본전인 시즌이고 만일 플레이-인 탈락같은 사고라도 터졌다가는[32][33] 도로 금지어가 될 가능성도 있다. 더 나아가 조별리그에서의 최소한 납득 가능한 경기력과 성적까지는 뽑아내야 빅클럽을 맡으면 안 되는 감독 꼬리표가 붙는 결말도 막을 수 있을 듯. 그만큼 선수들 개개인의 능력치나 팀합, 프나틱이라는 명문팀의 DNA에 비해서 좋을 때의 경기력을 전혀 유지시키지를 못했고, 어느 한 선수 개인의 심각한 일탈이 증명되지 않는 이상에야 이 책임은 지도자가 제일 크게 질 수 밖에 없다.
월즈 플레이-인에서는 1위 못하면 그룹 스테이지 진출이 어렵다는 평가가 높은 A조에 배정된 프나틱을 조 1위로 인도해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그 과정에서 CBLOL의 LLL에 업셋을 당하면서 말이 많았지만 하필 코로나 변수가 너무 심하게 팀을 덮친데다가 본인도 여권이 늦어지는 등 악재 투성이였는데도 나머지 팀들은 다 이기면서 일단 급한불은 껐다. 변수는 B조의 3등 MAD가 4등 SGB, A조 2위를 녹아웃에서 다 제껴버리고 올라온다면 지명식 추첨서 모 아님 도가 될 공산이 너무 높다는 것. 다행히도 MAD가 EG에게 격파당하는 이변이 생긴걸 제외하면 사전 예상대로 흘러갔다.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1주차에 T1을 잡는 대형사고를 치고 무리한 인베로 터진 EDG전에서는 한타로 최대한 비비는 등 상당한 선전을 하며 2승 1패 호성적을 거두었다. 그러나 2주차가 되자 귀신같이 선수들의 폼이 나락을 가고, 밴픽 또한 블루 1픽 빅토르 같은 꼴픽을 연달아 박으면서 3연패를 달성, 결국 2승 4패로 멸망했다. 1주차에 스멀스멀 나오던 재평가 여론이 싹 들어가고 결국 "야재앙이 야재앙했다"는 평을 엎지 못했다.
프나틱에서의 2년간 성과를 결산하면 중하위 팀으로 기적의 우승이라도 한번 해내지 않는 이상에야 절대로 롤드컵 컨텐더 팀의 감독을 다시 맡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22년 12월 2일에 프나틱과 계약이 종료됐다.
이후 프나틱이 2023시즌 충격적인 부진과 함께 팀 역사상 최초로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자 야마토캐논이 재평가받기도 했다.
5.3.2. Karmine Corp
LEC에 새로 들어오는 팀인 Karmine Corp와의 링크가 떴으며, 현지 시간 2024년 1월 3일 Karmine Corp의 감독으로 부임한다는 오피셜이 떴다. #윈터시즌 3주차 1경기까지 0승 7패 7전 전패로 바닥을 찍으면서 야마토는 재기에 실패하고 말았다. 사실 특유의 정직한 중상위권 '체급롤'을 매우 선호하던 코칭 성향과 현 Karmine Corp의 코어인 세이큰, 타르가마스, 카보차드의 성향은 전혀 맞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고된 실패라는 평가다.[34] 특히 MAD의 멜젯이 크게 떨어지는 선수들의 라인전 디테일과 운영능력에도 불구하고 눈높이 픽밴으로 헤레틱스, 프나틱이라는 난적을 연달아 거꾸러뜨리면서 이와 대조되어 더더욱 평가가 나락으로 갔다.
이후 카보차드-보 중심 스노우볼링으로 2연승을 거두고 나름 유종의 미라고 위안하기에는 승리 과정도 본인들이 잘한 부분이 적었고 7연패의 과정은 최악이어서 너무 심하게 무너진 시즌이었다. 마땅한 대안이 없다 보니 선수 교체가 더 쉽고 감독은 잔류할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계속해서 평판은 더 나빠지고 있다.
결국 스프링을 앞두고 로스터 비활성화 되었고 이후 계약이 해지되었다.
6. 논란
2020년 9월 9일 롤드컵 선발전에서 T1이 탈락하자 페이커의 마지막 경기일 수 있다며 이를 안타까워하는 트윗을 올렸는데 트윗 내용중 " Easyhoon같은 선수가 페이커의 전성기를 빼앗은 게 나를 화나게 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한 네티즌이 이에 대해 반박하자 "T1은 Easyhoon이 나올 때마다 (페이커의 출전 경기보다) 훨씬 못했다"라고 답해 이지훈을 비하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후에 해명하길 자신은 이지훈 역시 훌륭한 미드라이너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단어 선택을 잘못해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사과했다.
7. 별명
-
야버지
긍정적인 의미로 쓰일 때. 18 바이탈리티, 20 샌드박스, 21 프나틱 등 야마토캐논이 빛을 발한 순간에 주목할 때 쓰이는 별명. 특히 선수의 멘탈 케어 관련하여 미담이 들려오는 감독 중 한 명이기에 '야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같은 배리에이션으로 사용된다.
-
토마토캐논
그냥 어감이 비슷하단 이유로 (...) 쓰이는 별명. 주로 야마토캐논을 놀리거나 야마토캐논이 개드립을 내뱉을 때 부르는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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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재앙
부정적인 의미로 쓰일 때. 주로 야마토캐논의 커리어 로우인 22 프나틱 시절을 비판하거나, 잊을만하면 튀어나오는 벽밴픽으로 눈도장을 찍을 때마다 등판하는 별명.
8. 여담
- 성씨와 외모를 볼 때 아랍계임을 짐작할 수 있는데, 실제로 아버지가 팔레스타인인이다.
- 190cm의 훤칠한 키와 외모 덕분에[35] 수트빨을 상당히 잘 받는다.
- 공교롭게도 LCK/CK 최초의 외국인 용병인 말리스와 같은 스웨덴 출신이다.
- 목소리가 엄청나게 저음이다. # 간지나는 꿀목소리라는 평과 발음 알아듣기 힘들단 말을 한꺼번에 듣는다.
- 닉네임인 야마토캐논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유닛 중 하나인 전투순양함의 스킬 야마토 포에서 따왔다. 실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기 전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워크래프트 3와 스타크래프트 2에서 고랭커로 이름을 날렸었다. 국내 인터뷰에서 밝히기로는 e스포츠판에 들어온 것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의 격납고 결승을 보고 e스포츠의 성장가능성을 크게 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외국어 실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모국어인 스웨덴어를 비롯해 폴란드어, 아랍어, 독일어, 영어 5개 국어[36]를 유창히 할 줄 안다. 실제로 2020 유럽 마스터즈리그에서 K1ck Neosurf의 소속선수 Puki Style선수를 본 따 폴란드지역 커뮤니티가 POLSKA GUROM 거리는 것이 밈이 되자[37] K1ck Neosurf가 결승에 오른 유럽 마스터즈리그 결승날 온리 폴란드어로 스트리밍을 진행하기도 했었다. LCK에 온 현재는 선수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한국어도 배우고 있다는 듯. LCK 중계진과 마주치며 인사할 때 한국어로 인사했다고 한다.
- 중후한 외모와 달리 놀랍게도 1995년생으로, 샌드박스 게이밍에 LCK 최초의 외국인 감독으로 부임하자마자 LCK 최연소 감독 자리를 차지했다. 당시 LCK 최연장자였던 플레임이 92년생이며, 94년생 쿠로, 구거, 고릴라보다 동생이며, 95년생 동갑내기로는 미스틱, 벤, 투신, 스멥, 보노가 있다.
- 2020 LEC 스프링이 코로나 영향으로 인터넷 중계를 할 당시 숟가락을 든 짤이 묘하게 포켓몬 후딘을 닮아 LEC 공식 트위터에서도 드립을 친적이 있다.
-
LCK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한 이후 선수 인터뷰를 가진 온플릭의 말에 따르면
명언 제조기라고 한다.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너희들 하나하나가 손가락의 마디이며, 손가락 마디가 모이면 주먹이 될 수 있다. 손가락이 주먹을 못 이기듯이, 뭉쳐서 주먹이 되어라'라는 엄청난 명언을 남겼다고. 또한 선수들에게 경기 시작 전에
드래곤볼을 나눠줬다는 이야기도 화제가 되었다. 서로 힘을 모으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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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CK의 모
명언중독자 감독에 빗대
푸른 눈의 맥룡[38]이라는 별명까지 붙어버렸다. 이후 게임에서 패배하면 선수들에게 줄빠따를 돌리거나 한국어로 욕을 하는 밈이 생겨버렸다.
그리고 2020 LCK 서머시즌 결승전이 끝나고 난 뒤의 엔딩 영상에서 고릴라의 인터뷰[39]에서 드러난 감독의 행보로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 프나틱에서의 부진 이후로는 이 이미지가 안 좋은 쪽으로 발전해서 명언충 밈이 붙어버렸다. 야마토캐논의 사진이랑 블리치의 포엠을 같이 올린다거나, 그럴싸한 명언처럼 들리는데 잘 살펴보면 괴상한 소리를 하고있다든가 하는 식.
- 본인도 양맥이라던가[40] 더 푸른 눈의 맥룡과 같은 본인의 별명이 누구에게서 유래한 것인지 잘 알고 있다. 맞대결 패배 이후 더 나은 씨맥이 이겼다고 SNS에 남긴다던지의 행적을 보이기도 했고. 심지어 본인의 개인 방송에서 도네 리액션으로 씨맥의 과거 흑역사(...)인 굿보이 리액션을 흉내내기도 했다. #
- 허나 이와는 별개로 DRX의 밴픽에 대한 평가는 박한 편이다. 서머 시즌 종료 이후 유럽 체류 도중 킨 개인 방송에서 DRX를 평가하며 'DRX의 밴픽은 지나치게 창의적인 면에 치중하며 유연성을 강조한다. 과하게 그쪽에 몰입해서 본질을 잃어버렸다.' 라는 코멘트를 했다. 심지어 롤드컵 조추첨 이후 결과를 보며 DRX는 밴픽만 잘해도 4강 안에는 들 역량이 있으나 밴픽을 잘할거라고 생각치 않는단 독설도 남겼다.[41]
-
2020 LCK SUMMER 2라운드 KT전에서 자가격리 이후 첫 패배를 기록하자 트위터에 'Sibal'이라는 멘트를 남겼다(...)
#
한국어 패치가 잘 진행되고 있다.그리고 이 한국어 패치의 이면에는 온플릭과 조재읍 코치가 관여하고 있다는듯(...).
-
유럽 활동 때보다 한국에 들어와서 살이 많이 붙었다. 자가격리와 야식이 큰 몫을 한 듯.
굽네치킨를 좋아하는 듯 하며 배달 문화가 마음에 들었는지 배달 삼겹살까지 마스터했다.
조재읍 코치가 골라준 야식을 먹는건 죄책감이 안 든다고.정라덴 코치가 방송중에 말하기로는 샌박 시절에 고추바사삭을 엄청 시켜먹었다고 하며 본인은 옆에서 같이 먹어서 이젠 질리다고 한다.
- 쵸비에 대해 만약에 1:1 대결에 돈을 건다고 한다면 쵸비에게 걸겠지만 누가 세계 최고의 미드라이너인지에 대해선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LCK가 LPL에 밀리는 이유는 정글 때문이고 자신이 볼 때 캐니언을 제외하고 1티어 정글러가 없다고 한다.[42][43]
- LCK에 온 이유를 물어본 적이 있는데 LCS는 물론 LEC에서보다 수익에 있어서는 못한 게 맞다며 의사소통의 부분에 있어서는 LEC에서 감독을 하는 게 누가 보아도 옳다라고 밝히며 코로나까지 겹친 상황에서 본인도 LEC 밖으로 나설지는 몰랐다고 한다. 다만 샌드박스에서 감독직을 제안했을 때 자신의 LOL 코치, 감독의 길에서 LCK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또 다시 올 것인가를 생각했고 도저히 도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LCK는 e스포츠의 태동기를 함께하며 세계에서 가장 승부욕 강한 솔랭과 오랜 기간 e스포츠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며 쌓아올려진 레전드 선수들과 PC방을 앞세운 유스풀로 타 리그의 코치, 감독들에게 경험해보고 싶은 리그이지만 4대 메이저 리그 중 유일하게 모든 선수가 자국 선수+외국인 코치조차도 극 소수인 상황에서 알수있듯이 VCS와 함께 12개 리그 중 폐쇄성이 가장 강한 리그이다. 당장 LCK의 첫 외국인 감독이 야마토 캐논 본인이었으니 다시 올지 모를 기회를 잡은 게 감독 본인의 선택이었다.
- LCK 최초의 외국인 감독으로서 LCK와 LEC의 차이점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한국에서 좋았던 점은 LEC에 비해 프로게이머들의 워크에식 수준이 더 높아서 코칭하기 편했다는 점을 뽑았고, 아쉬웠던 점은 LEC에 비해 선수들이 개개인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지 못하고 자신의 말을 듣기만 하는 점을 뽑았다.
- 국내 롤 커뮤니티에서 야마토 캐논을 화자로 한 앨런 다비리의 번역기체 드립이 성행하고 있다.
[1]
본업은 고향 스웨덴 베스테로스의
치과의사이지만,
가라테 1단 블랙벨트에,
보디빌더로서 IFBB Nordic Cup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여 스웨덴을 대표하여 European Championship에 출전할 예정이다.
[2]
Vitality Rising Bees 소속의
독일인 미드라이너 TIFA. 2016년 5월부터 연애하여 7년 7개월 7일째 되는 날인 2023년 12월 23일에 약혼하였다.
[3]
선수 시절 탑 포지션 외에도, 미드, 원딜로도 활동했었다.
[4]
팀명 변경: Liiv SANDBOX → FearX, 2023년 12월 15일
[5]
LCK 내 외국인 선수-코칭 스태프는
T1의 전력 분석팀장 개리 미알라헤, 챌린저스 코리아 시절
bbq OLIVERS 코치 LS와 선수로 활동했던
말리스와 데우스가 있었지만 외국인 감독이 부임한 것은 처음이다.
[6]
이마저도 당시에는 망가진 팀을 서머 플레이오프에 훌륭하게 추스렸다가 업셋 롤드컵 불참이라는 사고에 휘말렸다는 평가였으나, 차후 시즌 셀프메이드와 브위포의 활약을 보면서 그냥 미드가 니스퀴인 것을 감안해도 야마토캐논 스스로 위기상황을 창조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그런데 서머에 셀프메이드는 벤치, 브위포는 범인이 되고 니스퀴는 시즌 MVP를 탔다. 그런데 니스퀴는 다시 롤드컵에서 멸망했다...
[7]
다만 이 별명은 현재는 이름까지 닮은 제임스 맥코맥 감독에게 더 많이 쓰이는 편.
[8]
단, 인게임 지식적인 육성보다는 동기부여와 자신감 불어넣기, 자기관리의 비중이 지나친 코칭이라 반대급부로 정글서폿에겐 효과가 크지 않다는 해석도 있다.
[9]
영벅은 지나틱 양강팀을 떠나 한동안 엑셀의
종신감독으로 스카우팅과 용인술 쪽에 정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비난을 받았으며, 그랩즈는 인게임은 특급이지만 강팀에서든 약팀에서든 선수관리 쪽의 난점이 꾸준히 언급된다. 프레디는 지나친 라인 주도권에 대한 집착으로
병신밴픽이라는 비판에 더해 첫 우승 전까지만 해도 야마토와 마찬가지로 플랜B가 없으며 다전제에서 팬들 속이 터진다는 인식을 3년 가까이 이어왔었다. 그나마 굉장히 균형잡힌 능력치로 포스트 딜런으로 기대받는 지도자가 맥코맥이지만, 양맥의 매드는 뚝심있게 한몸으로 움직여 18~19 전성기 유럽의 향수를 불러일으켰을지 몰라도 정작 동시기 동양롤
설마 이거?과 대등한 승부를 할 수 있을 만큼의 깔끔한 완급조절이 된 적이 없다. 그 증거가 유럽 1시드라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21년과 그 앞뒤로 2플인딱의 국제대회 흑역사.
[10]
다만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나 능력 자체보단 야마토 캐논 특유의 스타성말빨이 현지에 크게 어필 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의외로 유럽에서도 야마토 캐논 만큼의 쇼맨쉽을 보여준 감독은 매우 적다.
[11]
다만 맨유 팬들의 증오에도 불구하고 여러 설득력 있는 핑계가 존재하는 맨유 시절의 모예스와 달리 야마토캐논의 프나틱 시절은 딱 길로또 듀크 메피스토보다만 나은 거의 최악의 대참사였다는 사실과, 롤판의 코칭이 계속 고도화되고 최근 유럽 지도자 수준이 상당히 향상되고 있다는 사실은 걸린다. 프나틱 입단 이전에도 잘 뜯어봤을 때 커리어가 상향보다는 하향세에 가까웠다고도 해석할 수 있는 야마토캐논이, 과연 향후 자신에게 비교적 어울리는 팀을 맡는다고 해서 웨스트햄의 모예스처럼 깔끔하게 재기할 수 있을지는 의구심도 적지 않은 편이다.
[12]
특히 브위포는 괴짜가 많은 유럽 내에서도 유별나게 풍부한 게임 지식과 학구적인(?) 태도를 지닌 선수임을 생각하면 야콥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지 못했을 것이란게 중론이다. 얀코스는 비록 야마토를 만나기 전까지 원장질의 무게로 잠시 슬럼프였지만 그냥 유럽 역체정이므로 브위포보다 더더욱 논외.
[13]
그런 의미에서 사실 진정한 서양의 씨맥은 오히려 프레디에 가깝다.19년 승격 이후 중하위권에 머물던 팀을 컨텐더급 팀으로 키워내고 22년에는 결국 우승까지 거머쥐었으며,그 과정에서 유망주였던 라센과 인스파이어드를 걸출한 선수로 키워냈다. 다른 경기 내적 단점은 그렇게까지 두드러지지 않는데 주도권에 미쳐있는 밴픽이 지나치다는 비판도 비슷하다. 언어능력도 좀 비슷...
[14]
특히 최우범 감독은 야마토 캐논이 샌드박스에 부임할 당시 그에 대한 고평가를 지적하며 '커리어로서 증명된것이 없다'는 뼈있는 말을 하기도 했다.
[15]
사실 듀크는 야마토캐논이 가보지 못한 롤드컵 8강을 갔다. 다만 어디까지나 피터 던과 제임스 맥코맥이라는 탑급 코치진 덕에 가능했다는 재평가와, 이들을 잃은 바이탈리티 시절 리그의 경쟁력을 뒤흔들 정도의[44]유망주 육성 대실패 그리고 아끼던 후임자 메피스토의 악행, 아니 뻘짓까지 전부 싸잡아서 야마토캐논보다 더 비난받는 편이다.
[16]
소속 당시 Veigodx 닉네임을 쓰던
젠슨은 디도스 혐의로 영구 정지, 소속 당시 StunnedandSlayed 닉네임을 쓰던 DarkwinJax는 언어폭력, 인종차별,
반유대주의와 위협적인 행동야마토가 자기가 활동하면서 가장 악독하다고 평가할 정도면...을 하면서 영구 밴, 그리고 역시 같이 소속 선수였던 Rayt3ch는 인게임내 폭언과 모욕적인 행동으로 1년 밴 물론 영구정지를 먹은 두명은 차후에 다시는 같은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영구정지가 풀렸다.
[17]
Jwaow, 호로, Selfie, Mr.Rallez. 셀피(당시 잠시 Kori)는 2018년 스프링에도 뒤늦게 유럽 정상급 기량을 보여줬던 미드이고 미스터 렐레즈도 2016년까지 1부리그급, 2017년에도 2부리그 수위급 기량을 가졌던 원딜러다. 제이와우는 유럽 탑솔 상향평준화에 쓸려간 망한 노망주긴 하지만, 2017년까지도 2부리그에선 기량이 먹혔던 것만 봐도 손가락은 15년 유럽 기준으론 좋았던 편.
[18]
18 서머의 프로미스큐-슉도 역대급이었지만 분명 모자란 탑솔러인 스미티제이와 함께 했고, 이들은 손가락 한 방은 있었다. 19년의 모글리-잭트롤도 정말 환장할 경기력이었지만 아틸라의 노쇠화 영향이 있었고, 잭트롤의 한방과 모글리의 최소한의 오더능력이 있으니 포스트시즌 막차는 사실 지주케와 카보차드의 똥꼬쇼로 두 번 잡았다. 19 서머의 콜드-미시도 팀을 바닥으로 쳐박았지만, 뉴크덕의 노쇠화가 서서히 시작되던 시기였고 유럽 역대급 서포터의 계보를 잇던 미시의 은퇴가 그렇게까지 추하진 않았다. 그나마 유체원 후보 패트릭의 플옵광탈에 크게 기여하며 고유명사화가 된 21년의 단토레가 필적할 만한데, 토레는 어쨌든 개인기량으로는 최악이라도 운영에 대한 기여도가 있는 서포터다 보니 운영의 기점을 다 무너뜨릴 정도로 개인기량이 몰락한 21 스프링을 기준으로도 그 녹시악보다 못한 유럽 역체폿 후보군인 니스베스에 비교하긴 어렵다.
[19]
이러한 트렌드에 가장 심하게 희생된 LCK 팀이 바로 훗날 대퍼팀으로 불리게 되는 17kt이다.
[20]
이렇게 바이탈리티를 두 번이나 잡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C9는 8강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셧아웃시키고 북미 최초 롤드컵 4강이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남기게 된다.
[21]
LCK가 리그 창단 이후로 단 한번도 외국인 감독이 들어온 적이 없다는 걸 생각하면 매우 충격적인 소식이다.
[22]
야마토캐논은 코치 두명보다 4살이나 어린 건 물론이고 주장인 고릴라보다도 어리다.
[23]
야마토캐논은 이미 로캣 시절부터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고있던
얀코스를 바로 살려낸 경력이 있고, 바이탈리티 시절에는 탑 전향으로 폼이 떨어져 있던
키키스를 데려와 팀에 첫 롤드컵 진출의 영예를 안긴 바 있기도 하다. 과연 폴란드어 구사자
[24]
늦은 합류와 자가격리로 인해 빠진 기간까지 합치면 거의 한 시즌도 안되는 기간이었다.
[25]
이건 양날의 검같은 의미인데, 더 떨어지는 전력으로도 폼을 끌어올려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렸다는 의미기도 하지만 G2 프나틱은 물론 이들에 대항하기 위해 슈퍼팀을 꾸렸던 그래서 주로 망했던 팀들도 야마토를 잘 부르지 않았다는 의미기도 하다. 당장 씨맥이 3연준에 정규시즌 1위 2회, 케스파컵 우승이 있고 래퍼드가 북미 5회 준우승과 4연속 롤드컵 진출을 자랑했던 반면 야마토는 스플라이스와 바이탈리티에서 준우승 1회, 롤드컵 진출 2회가 전부다.
[26]
그 이전까지 프나틱이 정규리그에서 G2를 2대 0으로 전부 이긴 시즌은
2018 스프링이 마지막이었다.
[27]
다만 브위포의 짧은 정글 경력 + 니스퀴의 애매함으로 인해 언제든지 떨어질 수 있는 팀이라는 신중론도 꽤 힘을 받고 있었다. 당장 비슷한 포변 사례인 19 스프링 퍽즈는 고점에서는 레클레스 업셋 패트릭 때려잡는 원딜러였지만 당시 데뷔시즌 제대로 꼬라박을 시전하던 제스클라나 크라운샷을 상대로 자폭하는 기기묘묘한 약자존중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퍽즈가 확실한 유체원이었던 시즌은 19 서머. 니스퀴야 전년도 95년생 젠슨에 체급이 밀려 팀의 롤드컵 행을 저지시킨 미드라는 점에서 설명이 끝날 것이다.
[28]
당장 경쟁팀들과 비교해봤을 때, MAD와 로그는 체급 면에서 프나틱을 압도한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G2 역시 예전만은 못하지만 프나틱에 비해 롤드컵 진출 확률이 높다고 평가받았다. 비록 결승전에서 패배했다지만, 본인들보다 체급 면에서 우위에 있는 G2와 로그를 연파하고 준우승을 기록한 것만으로도 모두의 기대를 웃도는 결과였다고 할 수 있다.
[29]
3년 전에서는 전년도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젠지와 MSI와 서머를 제패하며 당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RNG, 그리고 북미 전통의 강호 C9이 포진해 있어서 바이탈리티의 명복을 빌어주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반면 올해는 1번 풀에 위치한 여러 팀 중 가장 전력이 약하다고 평가되는 PSG와 다시 만난 강적이지만 3년 전에도 한 번 잡아낸 바 있었던 RNG를 만나게 되었기에 꽤 괜찮은 상황이 왔다고 할 수 있다.
[30]
일단 브위포의 포변이 이뤄진 상황적 배경을 살펴봐야 하는데,당시 프나틱은 오랫동안 누적되온 문제점과 서로간의 불신이 쌓여있는 상황에서 팀의 간판이던 레클레스가 G2로 이적하며 굉장한 여론적 부담까지 안고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스프링 시즌마저 부진하자 그간의 곪아있던 문제들이 터지며 셀프메이드의 재계약 불발까지 이어진다. 이후 프나틱은 새로운 정글러를 영입하는 대신 EM의 슈퍼스타 아담을 영입하고 신흥 3대 탑솔러로 불리던 브위포를 포변하는 강수를 두는데, 이는 어딜봐도 레클레스의 이적으로 이탈된 팬덤의 공백을
카르민 코프의 팬덤으로 메꾸겠다는 의도였다. 물론 이를 야마토캐논의 용단으로 해석한다 쳐도, 서머 시즌 이후 보여준 프나틱 특유의 전략, 전술 등이 과연 야마토 캐논의 업적인지는 의문점이 남는데, 실제로 브위포는 분석적으로 게임에 임하는 선수로 유명하며 그가 프나틱에서 이탈한 뒤 직전 시즌 프나틱에서 보여졌던 도발적인 정글 동선과,시야를 활용한 변칙적인 플레이와 잦은 교전 유도등의 팀컬러가 실종되고 만다. 즉 21년 서머 이후의 프나틱의 성과는 브위포 개인의 처절한 연구와 힐리생의 회광반조가 겹친 결과라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있는 상황인 셈.
[31]
G2 강점기가 길었던 유럽이라 업셋 말고도 우승 없는 올프로 퍼스트팀 선수는 꽤 된다.
[32]
이미 MAD가 2020년에 플인 조 4위+녹아웃 1라운드서 광탈을 당했던 전적이 있지만, 당시 4시드 팀이었던 것과 달리 본인들은 3시드 팀이다. 3시드들의 경우 20 GEN&TL, 21 RGE&C9 모두 그룹에 진출했던 걸(GEN과 RGE는 코로나 창궐로 인하여 정부 차원에서 참가가 불가능한 VCS의 그룹 시드를 승계해 직행했다.) 생각하면 메이저리그 플인 진출 팀이 5개인 이번시즌 최소 한 팀은 탈락 확정인 상황에서 RNG, DRX, MAD는 4시드에 다 같은 조로 몰렸고, EG는 3시드지만 원딜러가 리그서 주전이던 대니가 아닌 카오리로 바뀌는 변수가 나왔는데 그런 악재가 없는 프나틱은 월즈 플인 탈락시 아주 철저히 밟힐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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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작년 월즈 당시 프나틱은 지금보다 선수들 네임 밸류가 낮았고(탑은 월즈 준우승의 원더, 미드는 백투백 챔피언이자 월즈 8강 진출자인
어떻게 진출했는진 제쳐두고 휴머노이드로 바뀐 상황이다) 업셋의 갑작스런 이탈로 팀이 싹 다 흔들려서 1라운드 전패 포함 1승 5패로 그룹 C조 꼴지로 마감했으나,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분전하여 RNG에게서 1승을 따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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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탈리티 시절의 카보차드는 야마토에게 가장 필요한 선수였기에 부활하면서 서로가 서로의 커리어하이를 만들어줬으나, 현재의 카보차드는 전혀 LEC에 먹힐 캐리력과 라인전 스노우볼링 능력을 유지하고 있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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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계인지라 이목구비가 매우 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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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어는 자신의 국적, 폴란드어는 어머니의 국적, 아랍어는 아버지의 국적, 독일어는 여자친구의 국적의 영향을 받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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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트위터 롤 관계자, 팀이나 개개인이 국적 상관없이 전부 하나가 되어 Puki Style의 프로필 사진으로 죄다 프로필을 바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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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경기에 ‘지구가 멸망하기 직전의 경기처럼 플레이 하라’ 라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 씨맥감독의 쏘우 이야기가 생각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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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나이가 좀 있는 데다 한국에서는 군대 문제 때문에 프로게이머로서 마지막으로 함께 할지도 모른다고 말을 하자, 이후 매일 아침마다 고릴라가 마지막이니까 동기부여를 해야겠다며 더욱 다독여줬다고 한다. 이후 고릴라는 샌드박스에서의 선수 생활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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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2021년 들어서 이 양맥이란 별명은 현
MAD Lions의 감독인
제임스 맥코맥에게서 더 자주 쓰이고 있다. 제임스 맥코맥의 닉네임이 Mac이기 때문.게다가 야마토캐논이나 씨맥과는 달리 Mac은 우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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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해외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DRX의 밴픽에 대해 부정적 평가가 많으며 해외 해설들도 아예 범죄수준의 밴픽이라고 깔 정도라고 한다. 그나마 래퍼드 정도가 '씨맥 감독의 밴픽 가지고 못하는 거다 운운하는데 그럼 누가 잘하는 감독인지 묻고 싶다' 라며 웬만한 감독들은 다 밴픽 잘한다. 이제 밴픽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한다는 투의 옹호성에 가까운 코멘트를 한것이 유일한 긍정적 평가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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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캐논 감독의 평가는 소름돋게도 롤드컵에서 정확히 들어맞게 되었는데 정글러에 관한 이야기는 LCK 서머 1티어로 꼽히던 표식이 담원과의 8강에서 이기는 상황에서도 감정적인 판단이 지나쳐[45] 결국 무너지고 클리드가 8강 G2전에서 하드쓰로잉을 반복하며 패배하며 증명되어 버렸다. LCK 정글 티어에서 어나더 레벨이라며 리그 수준과 상관없이 최고다라고 평가한 캐니언은 롤드컵 내내 무너진 경기가 있는가 싶을 정도로 잘해주며 감독의 선수보는 눈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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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 역시 DRX의 최고의 버팀목이였지만 끝내 쇼메이커에게 서머 결승전, 롤드컵 8강에서 라인전 CS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열세를 보이면서 야마토 감독의 의견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