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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액슬 Ax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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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아스트리드 헤임달슨 Astrid Heimdallson |
이명 |
액슬 Axl |
종족 | 아스가르드인 |
국적 | 뉴 아스가르드 |
성별 | 남성 |
가족 관계 |
헤임달 (아버지) 그레이스 (어머니) |
등장 영화 | 〈 토르: 러브 앤 썬더〉 |
담당 배우 | 키에론 L. 다이어 |
더빙판 성우 | 신동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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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오리지널 등장인물. 헤임달의 아들이며, 이름의 모티브는 액슬 로즈.2. 작중 행적
2.1. 토르: 러브 앤 썬더
헤임달의 아들. 신 도살자가 뉴 아스가르드를 습격했을 때, 다른 수많은 아이들과 함께 납치당해 끌려갔다.이후 자신의 눈에 깃든 마법을 이용해 토르에게 연락을 취했다. 아직 나이가 어려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토르에게 자신의 환영을 비춰주며 대화만 겨우 주고받는 정도였지만, 토르가 몇 마디 조언을 해 주자 금세 그의 환영을 자신이 있는 곳으로 불러올 정도가 되었다. 이를 이용해 토르에게 자신들이 있는 장소를 보여주고 현장 상황을 알려줬다. 이후에도 겁먹은 아이들을 달래기 위해 토르의 위업에 대한 얘기를 들려주거나[1] 토르의 환영을 소환해 안심시켜 주는 등, 자기도 겁에 질려 있으면서도 꽤나 의젓한 리더 노릇을 했다.
다른 아이들과 함께 고르에 의해 이터니티의 제단까지 끌려왔다가, 구하러 온 토르와 대면한다. 토르가 아이들에게 일시적으로 자신의 권능을 나누어 주자, 이에 힘입어 단체로 그림자 괴물들을 모조리 쓸어버린다. 마지막에는 토르에게 스톰브레이커를 받아 바이프로스트를 소환해 아이들을 데리고 뉴 아스가르드로 귀환한다.[2]
엔딩에서는 시프에게 검술을 배우는 장면이 나온다.
3. 능력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헤임달이 선보였던 능력은 거의 다 활용할 수 있는 것 같다. 아주 먼 거리에 있는 상대와 소통하기, 상대의 의식을 자신이 있는 장소로 불러오기 등.[3] 처음에는 능력 활용이 미숙했으나 토르의 조언을 받아 금방 능숙해졌다. 엔딩에서 코르그의 언급에 의하면 결국 완전히 통달하는 데 성공한 것 같다.4. 기타
- 본명은 아스트리드인데, 사실 이 이름은 원래 여성 인명이라 남자애가 쓰기엔 민망하다. 아스가르드에서는 지구와 달리 남성 인명이거나 남녀공용 인명일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얘는 지구로 이주한 뒤 현지화가 너무 잘 된 나머지[4] 건즈 앤 로지스[5]의 열렬한 팬이 되어[6] 액슬이라고 개명(?)을 해 버렸다. 처음 능력을 이용해 토르에게 연락했을 당시 토르와 발키리가 본명으로 부르자 액슬이라 불러줄 것을 요구하고, 토르는 "네 아버지가 훌륭한 아스가르드식 이름을 지어주지 않았느냐"며 계속 본명으로 부르려 했으나 액슬이 계속 고집을 부리자 결국 항복하고 액슬이라 불러준다.
- 액슬의 활약상은 여러 모로 전작에서 아버지의 활약상을 연상시킨다. 헤임달이 아스가르드 피난민들을 이끌며 토르와 연락해 현장 상황을 알려주었던 것처럼 액슬도 납치당한 뉴 아스가르드 아이들의 리더가 되어 아이들을 보살피고 토르와 연락을 취했다. 심지어 마지막에 비프로스트를 소환할 때도, 생전에 헤임달이 장치에 검을 꽂았던 것처럼 스톰브레이커를 땅에 수직으로 세운 채 비프로스트를 불렀다. 토르는 스톰브레이커를 높게 치켜들며 비프로스트를 소환하는 것과 대조된다.
- 토르와 환영으로 대화를 시도하는 장면을 보면 환영이 CG 효과가 잘못된 것마냥 매우 흐리고 부자연스럽게 나온다. 이게 최근 MCU의 문제점인 발CG의 영향인지, 아니면 액슬이 아직 미숙하다는 것을 묘사한 연출인지에 대해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일단 작중에서 코르그도 액슬이 만든 환영이 흐리다고 한 마디 했고, 나중에 전능의 도시나 제우스의 썬더볼트 씬에서는 정상적으로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CG 퀄리티를 보여준 것도 생각하면 후자에 더 가까워 보인다.[7]
- 탈로칸의 존재를 알지는 불명이다.
[1]
다만 이 때는
고르가 끼어들어 초를 쳤다.
[2]
이때 스톰브레이커를 땅에 찍어 비프로스트를 소환하는데 아빠인 헤임달도 검을 찍어서 비프로스트를 발동했다. 부전자전.
[3]
라그나로크에서 헤임달이 토르의 의식을 아스가르드로 불러왔을 때는, 헤임달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토르에게 일절 반응을 하지 않았기에 그렇게 소환된 환영은 헤임달에게만 보이고 들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러브 앤 썬더에서는 액슬을 제외한 다른 아이들도 모두 토르의 환영을 보고 들었다. 헤임달의 기술이 액슬보다 미숙할 리가 없으니, 라그나로크에서의 헤임달은 일부러 자신에게만 보이고 들리도록 토르를 소환했을 수도 있다. 아니면 다른 사람들도 모두 보고 듣기는 했지만 당장 헬라의 수하들을 피해 목숨 걸고 도망치는 와중이라 경황도 없거니와 헤임달과 토르가 심각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괜히 끼어들 타이밍도 아니라서 그냥 가만히들 있었던 것이거나.
[4]
현실에서도 다른 문화권으로 이주한 경우 어른보다 아이가 훨씬 빨리 적응하니 나름 현실 고증일 수도.
TCK 참고.
[5]
토르: 러브 앤 썬더의 PV 및 영화 내에서 자주 나온 음악인
Sweet Child O' Mine을 부른 밴드.
[6]
사실 액슬의 첫 등장은 토르에게 연락할 때가 아니고 뉴 아스가르드가 고르에게 공격받을 때인데, 잘 보면 자기 방 벽에다 건즈 앤 로지스 포스터를 붙여놓고 음악을 듣고 있다.
[7]
그러나 해당 장면이 굉장히 우스꽝스럽게 나온 건 맞기에
마블팬들 사이에서는 이 장면은 일종의
밈으로 전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