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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그림자 괴물 Shadow Mons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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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명 |
그림자 괴물 Shadow Monsters |
이명 |
검은 광전사 Black Berserkers |
종족 | 불명 |
창조주 | 고르[1] |
등장 영화 | 〈 토르: 러브 앤 썬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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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검은 광전사.2. 특징
고르가 지면에 네크로소드를 꽃은 뒤, 넓은 면적에 그림자를 생성시키고 나면, 그림자 속에서 소환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이름이 '그림자 괴물(Shadow Monsters)'로 개명되었으며, 한 가지의 모습으로 통일되어 있는 원작과는 다르게 영화에서는 다양한 모습의 개체들이 등장한다.그림자 괴물이라는 이름답게, 그림자와 어둠에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아무런 색깔도 존재하지 않는 그림자 영역에서는 토르나 마이티 토르조차도 만만히 볼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개체들이 등장한다.
3. 작중 행적
3.1.
토르: 라그나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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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도 러브 앤 썬더가 나오기 전에 나온 디자인이고 헬라가 소환한것 때문인지 이후에 나온 그림자 괴물들의 디자인과 다른데, 헬라와 그녀의 네크로소드처럼 옅은 초록빛이 감도는 검은색을 띄며, 외형도 원작의 검은 광전사와 상당히 비슷한 인간형이다.
3.2. 토르: 러브 앤 썬더
고르가 뉴 아스가르드를 침공할 때 첫 등장한다. 여기서 고르가 네크로소드를 지면에 꽃은 뒤 그림자가 퍼져나가는 묘사가 인상적이다. 이후, 침공을 눈치 챈 아스가르드인들과 때마침 뉴 아스가르드에 도착한 토르, 마이티 토르에 의해 대부분의 병력이 전멸당하지만, 이 틈을 타서 아이들을 납치하고 고르와 함께 그림자 영역으로 도망쳐버린다.그림자 영역에서 고르가 아이들이 토르 이야기를 꺼내자 이들을 조롱하려고 뱀 형태의 소형 그림자 괴물[2]을 불러내 머리를 뜯어서 아이들에게 던져준다. 토르가 타노스의 머리를 잘라버린 이야기를 똑같이 따라했는데 왜 자기가 할 때는 재밌어하지 않냐고 역정을 내는 건 덤.[3]
후에 토르와 마이티 토르, 발키리가 그림자 영역에 도착하지만 이는 사실 고르가 파 놓은 함정이었고 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많은 그림자 괴물들에게 속박당하고 만다. 그림자 영역은 어떠한 색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림자와 어둠에서 힘을 얻는 그림자 괴물들의 힘이 증폭된 것이다. 이후 고르의 명령대로 마이티 토르를 질식시켜 죽여버리려 하지만 토르가 속박을 풀고 폭발을 일으키면서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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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이터니티의 신전에서 고르가 대량의 그림자 괴물들을 소환시키지만 토르의 권능을 일시적으로 받은 아스가르드인 아이들에게 일방적으로 몰살당한다.[6] 결국 힘의 원천인 네크로소드가 마이티 토르에 의해 완전히 소멸당했으니 다시 등장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만약 또다른 네크로소드가 나오게되면 다시 등장할 수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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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검은 광전사에 비하면 능력이 대폭 너프를 받았는데, 원작에서는 한 개체가 토르와 몇 시간 동안이나 치열한 승부를 벌인 것과는 달리, 그림자 괴물은 마이티 토르의 묠니르 파편 공격에 무더기로 쓸려나가는 잡몹으로 묘사되고 있다. 그나마 그림자 영역에서 고르가 소환한 그림자 괴물들의 경우에는 일격에 마이티 토르를 멀리까지 날려버리고, 이로 인해 마이티 토르가 한동안 움직이지 못하는 피해를 주기는 했지만, 발키리와 토르에게 대미지조차 주지 못하고 손쉽게 처리당한다.[7]
다만, 초인인 아스가르드인들과 1 : 다수로 싸움이 성립하는 것으로 보아, 강자임은 분명하다. 작중에서 그림자 괴물들을 잡몹 취급한 건 토르와 마이티 토르, 발키리, 일시적으로 토르의 권능을 부여받은 아스가르드의 아이들을 제외하면 없기 때문에 평가절하 될 이유는 없다. 평범한 인간의 시점에서 본다면 그림자 괴물 또한 초월적인 존재임은 변함이 없다.
5. 기타
- 이터널스에 나온 데비안츠와 비슷하다. 둘 다 만들어진 존재라는 점, 여러가지의 형태를 가졌다는 점, 주인공의 적이라는 점 등. 또한 영화와 달리 원작에서는 지능을 가진 존재라는 점도 동일하다.
- 그림자 괴물이라서 보이지 않지만, 윗 상단의 사진 속 그림자 괴물의 모습만 봐도 알겠지만 상당히 기괴하고 그로테스크하다. 거기다 해당 괴물은 마이티 토르가 던지 묠니르에 맞아 터져 죽었다.
- 컨셉 아티스트가 말하길, 네크로소드가 불러내는 그림자 괴물들은 오래 전에 고르의 딸이 그렸던 그림들을 현실로 옮기는 것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컨셉아트 중에서 어린아이가 그릴 법한 모습의 다양한 그림자 괴물 컨셉들이 있다.[8]
- 특이하게도 데비안츠와 달리, 작중에서는 하늘을 나는 개체가 안 나왔다.
- 베놈: 라스트 댄스에 나오는 제노페이지와 비슷하게 생겼다.
[1]
정확히는 네크로소드.
[2]
고르가 해당 괴물에게 "옥티"라는 이름을 지었다.
[3]
참고로 이후 그림자 영역의 싸움에서 고르가 소환한 소형 뱀 형태의 그림자 괴물과 똑같이 생긴 거대한 뱀 형태의 그림자 괴물이 나왔다.
[4]
위 첫번째 움짤에 나오는 거대한
도마뱀을 닮은 그림자 괴물부터 시작해서 두번째 움짤부터는
거대 거미의 모습을 한 그림자 괴물, 거대
늑대를 닮은 그림자 괴물, 심지어는 다리달린
성게의 모습을 한 그림자 괴물도 있는 등, 더 다양한 그림자 괴물들이 나왔다.
[5]
생긴 게 큰 가시달린
안킬로사우루스와 비슷하게 생겼다.
[6]
물론 이때는 그림자 영역에서 벗어난 상태라서 해봤자 뉴아스가르드 침공시 정도의 크기와 힘밖에 낼 수 없었다.
[7]
사실 이마저도 그림자 괴물이 준 피해보다는 자체적으로 지니고 있던
암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공격을 맞고도 곧바로 묠니르를 회수해 일어나려고 하다가 갑자기 쓰러지는 것처럼 묘사되기 때문.
[8]
그 중에는 복부에
후왓티를 연상시키는 얼굴이 달린
삼두룡의 모습을 한 그림자 괴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