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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14:05:25

안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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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 안산의 태양 (Sun of Ansan)
나이 18세[2]
소속 퍼블릭 (No.1)
이지훈 (이전)
얼라이드
호스텔[3]
직업 호스텔 청과 관리자
격투 스타일 철권[4][5]
등장 작품 외모지상주의
활동 시기 2세대


1. 개요2. 특징3. 테마곡4. 작중 행적5. 전투력
5.1. 재수련 전5.2. 재수련 후5.3. 전적
6. 사업 능력7. 인간관계8. 평가9. 어록10. 여담

[clearfix]

1. 개요

네가 쓰러지며 느낀 것, 그게 안산이다.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서울의 4대 크루에 필적하는 지방의 4개 지역들 중 하나로 제일 먼저 소개된 안산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크루 퍼블릭의 헤드이자 일명 안산의 태양.[6] 윗세대들과 인연이 적은 서울 지역의 4대 크루 헤드들과는 달리 마태수와 같은 1세대의 왕을 선배로 두고 있으며 여전히 두터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 특징

어렸을 적부터 마태수의 강함과 신념을 동경해서 그와 같은 강한 남자가 되기 위해 그와 같이 주먹을 철저하게 단련하며 오늘에 이른다. 이렇듯 단련으로 만든 자신의 강철과도 같은 주먹에 대한 자부심과 선배로부터 인정 받아 물려 받은 안산에 대한 긍지가 굉장히 강한 것이 그의 특징이다.

거칠고 사나워 보이는 외모, 투박한 싸움 방식과 달리 전반적으로 무척 차분하고 융통성 있는 성격의 소유자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정함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언제나 냉철하게 상황을 판단하는데, 이는 자신의 선배인 마태수가 차갑고 진중한 겉모습과 달리 상당히 호전적인 인물이란 점과 대비된다.

이지훈을 명분으로 삼아 서울 진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윤재희 최창원을 이끌고 서울에 도착한 뒤 빽도어 잔당들과 함께 이지훈이란 크루를 만들면서 본격적으로 4대 크루 및 재원고 측 인물들과 얽히게 된다. 이 과정에서 뛰어난 사업수완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강북과 중구, 강동에 영향을 끼치고 단번에 거점을 마련했던 모습을 볼 때 종건의 언급처럼 정말 서울이었다면 4대 크루가 됐을 수도 있다.

3. 테마곡

Pixelwave - ACTION 2[7]
team ROUTELABLE - Sun of Ansan

4.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안현성/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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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투력

전투 스타일은 극한으로 단련된 주먹. 발이나 팔, 몸통같은 다른 부위는 일체 배제한, 오로지 지르기만으로 승부를 본다. 이는 그의 우상이자 선배인 마태수를 따라한 것.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파괴력. 주먹 한 방의 위력[8]은 나름 크게 성장한 박형석조차 주먹을 맞아가며 싸울 생각을 못 하고 주먹을 피하거나 주먹의 힘을 역이용해 카운터 치는 등 전적으로 공격을 맞지 않는 수단으로만 싸워야 했고 장현조차 어느정돈 일부러 맞은 것이라곤 해도 안현성의 주먹을 단 몇대 얻어맞은 정도로 사경을 해메야 했다.[9]

장현에게 패배 후 마태수를 찾아가 재수련을 받아 전투력이 크게 상승했다.

5.1. 재수련 전

파일:박안1.jpg
파일:박안2.jpg
<rowcolor=#000> 박형석을 제압하는 안현성[10]
막았는데 이 정도라고?! 어떻게 돼먹은 주먹이야?! (362화 中)
말이 돼?! 고작 단련으로 이렇게 강하다고?! (362화 中)
죽어! 죽는다고!!! 그런거 맞으면 죽는다고! 무식한 새끼야 좀! (365화 中)
갑자기 튀어나와서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인정한다. 넌 달라. 넌 강해. (365화 中)
박형석의 평
제대로 된 첫 싸움부터 박형석을 한 차례 쓰러뜨리며 강함을 보여주었다. 비록 자기혐오 각성 전이었고 홍두표의 서포트를 받기는 했지만 거의 유효타를 맞지 않고 압도했다.

팔만이 아니라 신체 골고루 단련하기도 했는지, 전체적으로 맷집 자체가 좋다. 박형석에게 정타를 여럿 허용하고도 계속 달려들었고 결국 카운터에 패배하긴 했지만 그 킥에 그대로 직격당한데다가 2층에서부터 바닥으로 내려찍어졌음에도 몸을 겨누진 못했지만 단 몇 분만에 정신을 차리기도 했다.
파일:두번째오른손.jpg
파일:세번째오른손.jpg
<rowcolor=#000> 장현을 잠시 몰아붙이는 안현성[11]
오직 주먹만 단련한 독종, 그 박형석도 한 번 패배시킨 놈이다. (405화 中)
채원석의 평
실력자였어. 빨리 끝내려면 이 방법밖에 없었어. 방심시키지 않았으면 통하지 않았어. (405화 中)
장현의 평
패널티를 가지고 맞아준 것이라고는 하나 무려 장현을 주먹으로 몰아넣기도 했다. 지켜보던 채원석 역시 거리를 두고 싸울 것을 권고했으며 이로써 주먹 한정으로 4대 크루 헤드급에게도 위협적으로 다가올 정도의 위력임을 확실히 증명해 냈으다.

단점은 준수한 하드웨어에 대비되는 처참한 수준의 소프트웨어. 결국 전투법이랄 게 단순 주먹질 뿐이라 패턴이 뻔해서 읽히기 쉽고 그나마 기술이랍시고 있는 것도 왼손으로 오른팔을 받쳐 오른 주먹을 강하게 내지르는 것 단 하나 뿐이다. 체격이 크다든가, 팔이 길다든가, 파고 들 능력이 있는 것이라면 모를까 패턴이 너무 뻔해 회피하기 쉬운 편이다. 그를 상대했던 박형석이 안현성의 권격을 보고 맞으면 분명 무섭지만 충분히 피할만한 공격이라고 단언했을 정도. 적의 공격을 막자니 특기인 주먹을 쓸 수가 없고, 공격을 하자니 경로가 뻔해 일정 수준만 되면 곧잘 회피한다. 복싱처럼 주먹을 쓰더라도 여러 기술이 있다면 모를까 파고 들만한 기술을 따로 익힌 것도 아니니 안현성의 필승법은 결국 상대보다 빨리 움직여 어떻게든 기절시킬 때까지 주먹질을 정타로 맞춘다로 귀결된다. 당장 마태수는 안현성보다 체격도 확실히 크고 격전을 많이 치르며 경험도 풍부하게 갖추었다 보니 이를 메꿀 만한 충분한 스펙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안현성은 상술한 이유로 인해 테크닉도 부족하고 경험도 비슷한 수준의 상대에 비하면 턱 없이 모자라다. 실제로 박형석과 장현 둘 다 안현성의 주먹에 대한 자부심을 역이용해 그를 제압하는 등 수싸움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며 네임드를 상대로 연패를 찍었다.[12]

다만 지방 중에서도 유독 위험한 곳이라는 평가에 걸맞은 실력자인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실제로 장현은 1대 1을 할 때 안현성을 긴 시간 끝에 겨우 쓰러트리거나 도박수를 둬야 이길 수 있는 적수라고 나름 위험시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후 상대한 2세대 수원 간부 지창용 이도수가 각각 서성은과 장현에게 손도 못쓰고 패배한 것과 비교하면 지방 크루 인물들 중에선 확실히 최상위 실력자라고 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안현성의 한계는 저 정도로 평정될 만큼 지방 크루의 수준이 비교적 낮았다는 것이 그의 성장을 막는데 큰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13][14][15]

5.2. 재수련 후

파일:안현썬 ㄷㄷ.jpg
파일:안현썬간지.jpg
<rowcolor=#ff4500> 곽지범에게 승리하는 안현성
수많은 놈들을 봐왔다. 하지만 너 밖에 없다. 내 속을 채울 놈이 너 뿐이야.
거절은 없다. 널 인정하니까 주는 거야.
이제 안산의 왕은 없다. 네가 새로운 안산의 태양이야.
안현성은 안산의 태양이다. 고작 몇 번 진 거로 좌절하지 않아,녀석은 더욱 강해져서 돌아올 거다.
드디어 주먹을 완성했구나. 왼손에 기대지 않는 자신을 믿는 오른손. 내가 못한걸 해낸거다.
마태수의 평
이후 명절 2편에선 실제로 이전보다 강해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전까지 안산 No.1에 만족하는 등 상대적으로 현 상태에 안주하는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리 장현을 꺾기 위해 마태수 밑에서 다시금 수련을 거듭하며 그로부터 직접 자신은 도달하지 못한 수준에까지 도달했다고 호평받을 만큼 하드웨어가 더욱 단련되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약점이 어느 정도 극복되었고[16][17][18] 지형지물을 활용하는 등 전략 또한 이전보단 더욱 풍부해졌다. 주먹의 파괴력 하나만큼은 2세대 단연 최강으로 성장하였으며 대부분의 싸움을 몇번의 주먹 휘두르기로 끝낼 정도이다.

최근화에서 박형석과 곽지창 사이의 결투 중 박형석이 수세에 몰리자 곽지창이 특기인 수도를 내리쳤는데 이를 왼손으로 살짝 받치긴 했지만 큰 어려움 없이 오른 주먹 정면으로 받아냈다. 서울을 호령했었고 이후 충청을 평정한 메이저 1세대 왕이 한참은 조절한 수준이지만 상대방을 끝내기 위해 내리친 공격을 막아낼 수 있을만큼 오른 손의 내구력 하나 만큼은 상당하다는 소리.[19]

비록 아직까지는 한대만 포지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더 이상 타격 시 왼손이 봉인되지 않으며, 이를 토대로 마가미 켄타처럼 자신의 리치를 극복할 소프트웨어까지 갖춘다면 얼마나 강해질 지 알 수 없는 그야말로 엄청난 잠재력의 소유자이다.[20]
파일:마트안.jpg
파일:안벌.jpg
<rowcolor=#ff4500> 이벌구에게 승리하는 안현성[21]
요즘 것들은 신념이란 없을 줄 알았는데..
이 시대에도 이런 사람이 남아 있었구만..
신념이 있는 꼬맹이가 말이야..
이벌구의 평
일해회(1계열사) 편에서는 채원석에 이어 2번째로 0세대의 인물인 이벌구를 제압하면서 이전보다 더욱 강해졌음을 증명해 보였다. 이때 안현성은 이벌구와의 전투에서 본인은 남들과 달리 무술을 익히지 않고 극한의 단련 만으로 전투를 이어 나가겠다며 다시금 각오를 다졌는데[22], 이러한 안현성의 굳건한 신념은 기술의 부재가 가져오는 성장의 둔화를 완화시켜 주거나 그의 성장을 더욱 촉진시켜줄 것으로 보인다.[23]

안현성의 또 다른 강점은 바로 강한 정신력. 기본적으로 적의 도발을 견뎌내는데 능하다. 곽지범과 이벌구가 마태수를 들먹이며 안현성을 흔들려고 했지만 초반에만 잠시 주춤했을 뿐 오히려 안현성의 신념을 자극해 오히려 역효과만 내고 패배했다. 또한 박형석과 장현에게 압도적으로 패한 이후에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마태수를 찾아가 훈련을 받는 모습을 보면 실로 꺾이지 않는 마음가짐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이는 홍재열, 한신우, 박진영, 육체 가열을 익힌 이진성 등 정신적인 문제로 본 실력을 내지 못하는 이들과 비교하면 상당한 강점이다.[24] 심지어 이 정신력 하나만큼은 이지훈에게 패배 후 자신을 믿지 못하게 되어 왼손을 단련한 스승 마태수보다도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25][26]

종합하자면 1계열사 편 종료 시점에서의 안현성은 곽지범보다 우위인 자신을 압도한 이벌구를 압도할 정도로 레벨업 했다.[27]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태로 이은태처럼 기술을 익힌다는 방향으로 소프트웨어를 보충할 수도 있고[28] 자신의 우상인 마태수처럼 극한의 하드웨어로 소프트웨어의 부족을 매꾼다는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선구자가 있는 방향이다보니 여전히 안현성은 성장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29]

문제는 성장과 함께 포텐까지 입증해 보였음에도 현 외지주 파워 인플레에 많이 밀렸다는 것. 장현이 1세대 왕들과 No.1을 연이어 상대하며 전투력 면에서 떡상하는 바람에 오히려 장현을 처음 만났을 때보다도 더 격차가 벌어져 버렸으며 결국 3연패를 찍었다. 이로 미루어 보아 1계열사 편 직후 시점에서의 안현성의 실력은 최고로 높게 쳐줘도 마이너 왕급 이상 정도로 보인다.

다만 장현에게 이길 때까지 호스텔과 함께 지내기로 했고, 장현과 채원석이 앞으로 얼라이드와 함께 싸우게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안현성 역시 계속해서 얼라이드로서 싸울 확률이 높기에[30] 지금보다 더 강해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후 마태수처럼 경지를 얻거나[31] 각오를 각성해 레벨 업을 할 것으로 보인다.

5.3. 전적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1F2023,#DDD><table bgcolor=#FFF,#1F2023><width=22%> EP ||<width=29%> 상대 ||<width=13%> 결과 || 비고 ||
어째 만나는 네임드마다 상성이 좋지가 않다.(...) 그나마 스트라이커인 박형석은 리치 차이가 압도적인 킥 위주로 지능적인 전투를 하고, 나머지들조차 전부 그래플러에 가까운 지능형 전투원으로써 주먹 하나만으로 싸우는 안현성과는 극악의 상성을 자랑한다. 그럼에도 언제나 스스로의 신념을 굳히며 네임드들 상대로 승리를 가져가기에 승률 자체는 제법 좋은 편이다.

작중 라이벌은 장현이다.[32][33]

6. 사업 능력

파일:유흥주점.jpg 파일:청광.png
안현성이 운영하는 사업체[34]
안산 녀석들 말하는 건가. 괜찮은 녀석들이었지. 전투력은 물론 사업수완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놈들이었다.
서울이었다면 4대 크루가 됐을 놈들.
356화 中, 박종건[35]
크읏! 분하다. 하지만 저 녀석 말이 맞아.
호스텔 청과를 오픈하고 금전문제가 해결돼버렸으니까.
519화 中, 박세림
특유의 전투스타일 때문에 무식한 캐릭터라는 인식이 박히기 쉽지만 의외로 상식적이고 분석적이며 사업수완이 좋은 캐릭터이다.

첫 등장부터 자신이 들렀던 유흥주점의 문제를 지적하며 점수를 매기며 유흥주점 운영에 일가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후 홍두표와의 대화에서 서울을 점령할 연합의 조건중 하나로 사업 노하우를 알려주는 대신 50%의 수익을 자신들이 가져간다고 선언했으며, 연합의 자금줄도 안산에서의 노하우라면 일도 아니라고 했을 만큼 자신감을 선보였었다.

이후 안산에서 운영하던 주점을 강북으로 확장했으며, 경찰에게 걸리지 않고 재원고 일행 역시 작전을 짜서 침입해야 할 정도로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였다. 1세대 왕 편에서 나온 바로는 안산으로 돌아간 후로도 주점은 잘 운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호스텔에 머물기 시작한 후로는 호스텔의 고질적 문제였던 금전문제를 단숨에 해결해버렸을만큼 사업수완은 대단하다. 청과점을 마치 유흥업소 운영하듯 각 멤버들에게 번호를 붙여 간판으로 내세운 전략으로 여성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사업체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며 각 멤버들에게 점수를 매기고 개그신이긴 하지만 장현의 능력을 분석해 평가하는 등[36]역시 나를 이긴 남자답군 객관적인 모습 역시 보여주었다. 다만 이 사업은 진짜 유흥주점도 아니고 큰 돈을 벌기보다는 단순히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함인지라 안산에서 처럼 빡빡하게 운영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37]

7. 인간관계

7.1. 써클의 세대

7.2. 퍼블릭

7.3. 얼라이드

7.4. 호스텔

장현에게 당한 후 적대관계가 되었지만 일해회(1계열사)에서 장현이 갱생하며 라이벌 관계로 변했다. 이후로는 호스텔에서 함께 생활하며 특유의 사업능력으로 호스텔 재정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7.5. 그 외

8. 평가

여러 이유로 인해 좋지 않은 반응을 얻은 퍼블릭 멤버 중에서도 유일하게 호평을 받고 있는 캐릭터이다. 외모도 외국 모델을[51] 베이스로 한 이국적이고 남성적인 외모에 실력적으로도 4대 크루 헤드 급에 필적하는 자신의 역량을 증명해내면서 서울 지역 크루에 대적할만한 지방 크루의 헤드로서의 당위성을 견고히 하였다.

캐릭터적인 측면에서 봤을때도 바스코와 박범재의 아픈 기억을 연상시키는 학교 폭력 가해자이자 지저분하게 싸우며 팬덤의 반감을 불러 일으킨 최창원, 응탱 듀오를 철저히 발라버리며 밸런스 붕괴를 야기하고 특유의 깐족거리는 어투로 상대방을 자극하는 등 여러 행적으로 인해 비호감으로 전락한 윤재희와 달리 우직하고 차분한 성격에 싸움 스타일 또한 오로지 주먹만을 단련하는 무술가를 연상케하는 등 타 퍼블릭 멤버들에 비해 호감인 요소가 많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처참히 박살나며 입지가 나락까지 처박힌 나머지 두 명과는 달리 핫형석과 잠시나마 대등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가를 높이기까지 했다.

얼라이드 합류 이후엔 크루원으로서 헤드인 박형석을 여러모로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최창원, 윤재희와는 달리 인격적으로나 행적상으로나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박형석의 개인적인 부탁으로 인해 충청도까지 내려 와서 곽지범과 전투를 벌이고, 곽지창으로 인해 위기에 빠진 박형석을 적극 도우며 의리있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얼라이드 타 멤버들과 어색한 관계임에도 붕 뜨지 않고 1계열사 타도에도 적극 협력하는 모습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우직하게 오른 주먹만을 사용해가며 마태수의 뒤를 따른다는 캐릭터성은 호평받고 있으나 전투신에 대한 평가는 영 좋지 않다. 마태수의 재수련 후 곽지범 이벌구와의 싸움에서 패턴이 거의 비슷한 원패턴[52]이라는 점 때문에 혹평을 받는다. 차라리 핫형석, 장현과의 전투처럼 안현성이 패배하는 전투가 더 재밌을 거라는 의견이 더 많을 정도.[53]

원패턴 전투 전개를 빼면 기본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인물이지만, 1계열사 이후 스토리 전개에 있어선 입지가 불안정하다는 우려를 받고 있기도 하다. 얼라이드 합류 목적이었던 장현이 갱생하고 다시 아군화되었기 때문. 재차 악역으로 돌아서기엔 명절, 1계열사 에피소드에서 보여주었던 의리있던 행적이 캐릭터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그의 스승인 마태수마저 곽지창의 죽음을 조사하며 얼라이드 진영에게 우호적으로 행동할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장현과의 갈등을 해소시킨 뒤 비중을 축소하는 방법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54] 일단 480화에서 장현을 이기기 위해 당분간 서울에서 호스텔과 함께 지내기로 하면서 조만간 우호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은 충분하다.[55] 이후 유흥업소를 운영하던 경력을 살려 호스텔 청과의 운영을 도우며 우호관계가 되었다.

9. 어록

강철도 따라할 수 있나?
안현성의 말버릇, 단련으로 만든 강철처럼 단단한 주먹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내는 대사다.
오직 단련이다. 주먹 하나로 살아왔다. 받아봐라, 이게 안산이다.
362화.
쓰러지며 느낀 것, 그게 안산이다.
362화, 436화.
안산의 왕, 그분께 꼴사나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없다.

쓰레기가 누굴 앞에 두고 장난질이냐.

나 안산 안현성이다. 진심으로 와라 나도 진심으로 갈 테니.
364화.
나는 안산의 태양.
선배님의 긍지, 선배님의 자부심.
지면 안 된다.
365화.
선배님 죄송합니다.
고작 이런 놈에게 고전해서 죄송합니다.
365화.
뼈에 새겨라, 이게 안산이다.
365화.
존경합니다, 선배님.
저도 선배님처럼 되고 싶었지만, 감히 선배님처럼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선배님의 그 신념은 이어가고 싶습니다.
선배님께 받은 안산, 반드시 최고로 만들겠습니다.
선배님.. 선배님은..

제 우상이십니다.
367화.
사업 이야기를 하러 왔으면 나한테 먼저 인사를 와야지. 이건 예의가 좀 아니지 않나.
404화.
이제는 내가 있다. 안산에 절망해라.
405화.
미리 말하지. 사과할 생각은 없다.
431화.[56]
난 이미 네놈의 크루원이 되기로 했다.
헤드라면 신경 쓰지 마라.
435화.[57][58]
태수형님이 졌었다고? 웃기지 마라. 그 분은 쓰러지는 분이 아니야.[59]
436화.
(이벌구:그럼 너도 녀석처럼 살 거냐? 신념 때문에 복수 한 번 하지 못하고?)
복수? 이대로면 이기지 못한다고? 틀렸다고? 나의 길이 틀렸어? 복수도 이루지 못할 거라고?
그런가, 틀린건가. 나도 주먹이 아닌 기술이 필요한가. 신념을 버리고 모두와 같은 길을 걸어야 하는건가.

아니.
나는 나의 길을 걷겠다.
세상이 바보라 욕해도, 설령 복수에 실패해도, 내가 선택한 길이다.
나는 의심없이 선배님의 그림자를 밟겠다.
나는 선배님의 자랑
안산의 태양이다.
454화.
웃기지 마라.[60]
방금 것까지 고작 세 번이다. 세 번 쓰러졌다고 포기하지 않아.
네 번째의 태양이 뜰 테니까.
이미 모두에게 약속했다. 네놈을 쓰러뜨릴 때까지 돌아가지 않아.
안산이 보고있다.
(장현) : 그럼 잘 곳은 있고?
아니.(...)
480화.[61]
총무가… 말대꾸? 말 할 시간에 장부 정리나 하도록. 박세림 0점.
매출 1위의 위엄을 보여줘라 상큼한 장현. 이 시대의 진정한 선수… 아니 과일 판매원이 되는 거다.
저 자는 채원석의 몇 없는 단골?
친구의 손님도 영업해 버리다니 비정한 녀석. 이것이 매출 1위의 비결인가 한 수 배웠군.
519화[62]

10. 여담

파일:얼라들의 태양.jpg }}}||
[1] 안조 켄토 [2] 4년 전인 마태수가 눈을 잃기 전에 안현성은 이미 중학생이었으므로 17세는 아니다. 또한 17세인 윤재희가 형이라 부른다. 박형석이 김기명이나 곽지범 같은 한살 형들에게는 형 칭호를 붙여주는데 반해 안현성은 이름으로 부르며, 462화에서 곽지범과 함께 불릴 때 안현성과 지범이형이라 했기에 사실상 18세가 확실하다. [3] 정식 멤버는 아니나 지낼 곳이 없어 설거지 담당으로 함께 살고 있으며 호스텔 청과의 관리자를 맡고 있다. [4] 단련한 주먹을 마구잡이로 꽂는 방식이다. [5] 오른손만 가지고 전투에 임했던 마태수와는 다르게 왼손으로 싸우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오른손을 사용하는 전법을 취한다. 마태수를 흉내내려고 했지만 결국엔 실패했다는 본인의 언급으로 보아 원래는 마태수처럼 오른손으로만 전투할 생각이었는데 마태수만큼의 파괴력이 나오지 않아 왼손도 사용하는 전법으로 바꾼 것.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지훈에게 패배 이후 왼손도 단련한 마태수와 다르게 마태수를 본받기 위해 그의 단련법을 터득한 이후로는 마태수가 도달하지 못한 자신을 믿는 오른손의 철권을 안현성이 얻게되었다. [6] 안산 이외에는 인천과 부산, 그리고 천량이 있다. [7] 이지훈 에피소드에서 처음 나왔던 음악으로 안현성이 재등장하는 404화, 436화에서도 이 음악이 나오면서 사실상 공식에서 안현성의 테마곡으로 밀어주고 있다. [8] 그것도 전력으로 내지르는 오른손이 아닌, 왼손이었다. [9] 피를 각혈하고 싸움이 끝난 뒤에도 맞은 부위를 붙잡고 있다. [10] 자기혐오 각성 후 패배하긴 했지만 이전까지 제대로 된 유효타 한 대도 맞지 않고 압도했다. [11] 장현이 빨리 끝내기 위해 일부러 맞아줬다고는 하나 상당한 충격을 주었다. 물론 장현이 장기전이 되더라도 쉽게 끝내려고 했으면 이렇게 많은 정타를 허용하지 않았을 것이다. 애초부터 장현의 승리인 싸움이었던것. [12] 상대를 잡고 끌어와 주먹을 맞추거나 발을 밟아 움직임을 봉쇄하는 등 최소한의 전투 센스는 갖고 있다는 것을 입증해 보였지만 상대들이 전투 센스 면에서 최상위권인 박형석과 장현이었기에 그부분조차 잘 부각되지 않으며 충분히 회피가 가능한 정도이다. [13] 박형석이 지금까지 강해진 것은 주기적으로 강적들을 만나 싸워왔기 때문이고 무엇보다 박종건으로부터 두들겨 맞으면서도 그것을 습득하여 성장해왔던 것이 컸다. 그정도로 격전을 치르지 않았다면 아무리 무의식이든 완벽한 육체든 하던간에 안현성과 비슷하게 제대로 성장하기도 전에 성장을 멈췄을 가능성이 높다. [14] 당장 박형석은 물론이고 김기명, 성요한, 장현에 채원석까지 서울에서 활동하는 2세대 최상위권들은 육체의 단련도 단련이지만 실전경험을 통해 강해진 케이스가 많다. 박형석은 종건에게, 김기명은 500명의 죄수들과, 성요한 역시 종건을 찾기위해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며 싸움을 했다는 언급이 있고, 장현과 채원석은 각각 이도규와 김부장에게 실전 대련 형식으로 훈련을 받았고 안산전 이후에도 수원의 왕인 왕석두와의 싸움을 시작으로 지방 곳곳을 돌아다니며 실전을 통해 실력을 길렀다. 피지컬적인 부분은 안현성도 꿀리지 않고 오히려 근소하게 우위일 가능성도 있지만 실전 경험에서 차이가 너무 컸던 것. [15] 서울은 4대크루가 구역을 나눠서 동시에 지배해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는 일종의 싸움터였지만 안산은 안현성 본인이 완전히 지배하고 있기에 안산에서 안현성보다 강한 사람은 마태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안현성이 강해지겠답시고 마태수한테 대련을 신청할 성격도 아니니 애초에 경험을 쌓기 힘든 환경이었던 것. 오히려 체계적인 훈련도 없이 정권 단련 하나만으로 이정도까지 강해진게 더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우상인 마태수조차도 1세대 시절 쉬지 않고 싸움을 하며 강해졌다. [16] 이전엔 전력을 짜내려면 왼팔로 받치는 행동이 필요했으나, 이젠 조금 더 강하게 지르기 위한 용도로 사용할 뿐 왼팔로 받치지 못한다고 큰 차이가 벌어지진 않는 수준까지 성장했다. 특히 곽지범과의 싸움에서 보았을때 핵심인 오른손과 그 주변 근육은 단련되었기 때문에 왼손목이 수도 한방에 나간 것과 달리 오른손은 오히려 받아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17] 물론 손목을 가격당한 왼손과 달리 오른손은 정권으로 받아쳤기에 받은 충격이 다르겠지만 곽지범의 언급을 보면 정권으로 받아쳤다 해도 원래는 부러졌어야 정상이었다. [18] 이 부분이 변수가 될수 있는게 과거 핫형석과의 교전에서 옷을 끌어당긴다던가 발을 밟아 움직임을 막고 주먹을 날리는 전략을 사용하였으나 스피드가 느려 회피 당했는데 왼손을 받치는 동작을 없애면 주먹을 날리는 속도가 빨라질 뿐더러 왼손이 자유로워 지기에 왼손으로 상대를 잡고 오른손으로 가격하는 등의 전투 방식도 가능해진다. 그러나 제대로 싸울 때 왼손을 아예 주머니에 넣는 모습을 보면 왼손을 사용한 전략을 그리 많이 사용하지는 않을 듯 보인다. [19] 다만 손날의 충격을 버티지 못하고 눈이 충혈되고 코피를 흘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공격을 받아내고도 비교적 멀쩡한 오른 주먹과는 대비되는 부분. [20] 현재로선 자신이 속한 크루 얼라이드의 최약체이다. [21] 공격을 정면에서 받아가며 주먹을 꽂는 마태수의 전투 방식을 체득하여 이벌구를 순식간에 리타이어 시켰다. [22] 극진공수도의 근간인 극한의 단련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별다른 무술을 채택하지 않았지만 2세대 중 종건을 제외한 그 누구보다도 가장 극진의 길을 걷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23] 애초에 기술 없이 주먹만으로 싸우려면 처음 한 방으로 쓰러뜨리지 않는 이상 몇 대 얻어터지는 것은 각오해야 한다. 마태수가 이지훈으로부터 무너지지 않는 신체라고 인정받은 것을 보면 안현성 역시 상대의 공격을 버텨내고 자신의 일격을 넣을 수 있는 단련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24] 한신우나 홍재열은 정신적인 문제로 자신보다 확연히 약한 이들에게 유효타를 맞거나 밀리는 모습까지 보여준 반면 냉철한 판단력과 강한 정신력을 지닌 곽지창 자신보다 훨신 강한 적과 맞서 싸움이 어느정도 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보면 정신력은 다른 스텟과 비교해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또한 이진성이 연속된 패배로 자신에게 맞는 길인 긍지를 버리고 육체 가열을 익히는 것에 비해 안현성은 연속된 패배에도 자신의 길을 의심하지 않고 심지어는 복수할 수 없더라도 그를 강하게 만드는 신념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을 보면 싸움에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길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5] 마태수 역시 안현성에게 자신이 해내지 못한 자신을 믿는 주먹을 완성했다고 호평을 내렸다. [26] 1계열사 편에서는 복수에 눈이 멀어 자신을 잃어버린 마태수와 달리 장현을 이기지 못하더라도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걸을 것을 확실히 입증했다. [27] 하지만 이후 권지태가 같은 신세라팀의 노재수를 한 방에 골로 보내버리면서 아직까지는 2세대 내에서 레귤러 취급까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천량편 에피소드에서 이벌구가 노재수보다 강할 가능성도 생겼기에 아직 확신하기는 어렵다. [28] 강다겸이 마태수보고 양손을 쓰기 시작한 탓에 약하다고 하지만, 이는 수 년간 지켜온 오른손 주먹만 쓴다는 신념을 어긴걸 지적한거지 기술을 배웠다 뭐다하는 건 다른 문제다. 한 마디로 저 신념에 굳이 '스포츠의 기술 따위도 쓰지않는다.'같은 숨은 뜻이 있는게 아니라면 오른손으로 정권지르기를 배우든, 스트레이트를 배우든 별 상관없을 가능성이 높다. [29] 결국 최신화 기준으로 우상인 마태수 본인이 직접 "자신도 다다르지 못한 오른손의 경지"라고 칭하면서 극한의 하드웨어로 이를 극복했다는 길이 열린 상황이다. [30] 게다가 마태수가 곽지창의 죽음에 대해 알아보고 있고, 그 진범이 최동수인 만큼 안현성이 단순히 얼라이드의 멤버로서가 아닌 안현성 개인으로서도 최동수와 싸울 명분 역시 충분하다. [31] 이미 신체는 경지를 얻기에 충분히 단련된 상태고, 아직 넘을 수 없는 벽을 만나지 못해 넘지 못한 상태로 추정된다. 가장 유력한 것은 선배인 마태수가 보유한 힘의 경지이며, 힘의 경지를 넘을 경우 라이벌인 장현이 보유한 기술의 경지 역시 뚫어낼수 있을 것이다. [32] 당장 전적은 3전 3패로 처참한 수준이지만, 안현성은 계속해서 포기하지않고 이길때까지 덤빌 것이라고 말했다. [33] 압도적인 실력차에도 불구하고 계속 덤비는 라이벌리 관계가 마치 1계열사 편 이전의 이진성과 성요한의 관계를 연상시킨다. [34] 왼쪽은 안산에서 운영하던 유흥주점이며 서울 진출을 위해 강북에서도 운영했다. 오른쪽은 호스텔과 함께 운영한 청과점. [35] 4대 크루는 전투력 뿐 아니라 돈벌이 능력까지 종합적으로 본다. 실제로 일해회를 제외한 세 크루는 사업체를 고안하기 위해 상당히 고생했으며 빅딜은 불법 또또, 갓독은 대포통장을 이용한 불법적인 사업을 하다가 폐기 당했다. 출중한 전투력과 포텐셜, 리더쉽 뿐 아니라 사업수완까지 갖춘 안현성은 실제로 4대 크루에 적합한 인재 중 하나라고 볼수 있다. [36] 적이었으며 현재는 라이벌 관계임에도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7] 채원석 박세림과 연애하느라 여성 고객을 내쳤음에도 안산이었다면 짤렸을거라는 말만 했을 뿐 간섭하는 묘사는 없다. 심지어 이 때문에 채원석의 실적이 조응구 강탱구를 제치고 꼴찌를 했음에도. [38] 왼손을 사용해서 신념을 버린것과는 별개로, 이지훈을 잠시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고 웃었다. [39] 마태수 등장 전 그의 이름으로 크루를 결성했기에 대립관계가 형성된 적이 있었으나 박형석과의 전투로 인해 안현성은 기절해 있었고 마태수와 전투과정에서 안현성은 마태수의 언급으로 이지훈을 인식했으나 이지훈이 안현성을 인식했는지는 아직 모른다. [40] 안현성이 예의를 갇추고 인사했으나 곽지창은 개태수가 떠올라 기분이 안좋아졌다며 곧바로 공격하려 하는 적대적인 모습을 보였다. [41] 박형석이 성 빼고 "현성아"라고 부른 장면이 있어서 사이는 꽤 좋아진 듯하다. [42] 본인이 먼저 서울을 침공한 건 인정하나, 결국 몸도 못 가눌 정도로 처참하게 패배했고 거기에다가 이들은 이 이후 세력을 제대로 수습하기도 전에 일해회 5계열사에게 지독하게 물리기까지 했다며 오히려 자기들 처지가 훨씬 나빠졌으니 선빵친 죗값은 받은 게 아니냐고 여기고 있다. [43] 안현성 입장에서는 대놓고 날이 선 태도를 보이는 이진성과 바스코보단 초면인 만큼 묵은 감정이 없는 홍재열이 훨씬 접근하기 편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둘이 페어로 나오는 장면이 꽤나 많다. [44] 마태수는 우상으로서 따르기만 했을 뿐, 뛰어넘겠다는 생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45] 빚에 관련해서 안현성이 책임을 묻지 않는 걸 보면 장현이 돈 관련 문제는 모두 해결한 듯하다. [46] 이후 오히려 호스텔 과일가게를 관리하는 등 안현성이 호스텔의 생계를 책임져주자 적대 관계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이 드러났다. [47] 처음에는 저 새끼는 뭐냐며 안현성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장현과의 관계에 대해 듣고 환영해주기로 한 듯하다. [48] 안현성을 완전한 선역으로 보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적어도 장현과의 관계 한정으로는 명백한 피해자 쪽이기에 박세림이 대신 미안해 하는 듯하다. [49] 또한 이 때 맞붙은 것도 진심으로 서울을 먹으러 왔다기보단 이는 부가적인 이유였고 정확히는 이지훈의 뒤를 캐기 위한 목적인지라 이때부터 어느정도 박형석과 겹치던 구석이 있었다. [50] 애초에 최창원과 윤재희가 화난 것도 싸움에서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기 때문으로[84], 심지어 이마저도 본인들이 먼저 필요이상으로 시비를 걸어 입은 피해라는걸 감안하면 안현성 쪽에서는 굳이 이들을 미워할 이유가 없다. 오히려 이들 덕분에 정말로 마태수가 이지훈과 만났으니 고마워할 가능성도 있다. [51] 파일:안현성 모델.jpg
이름은 다니엘 밴 데르 딘
[52] 상대와의 상성이 좋지 않았고 상대의 도발로 인해 잠시 페이스를 잃다가 다시 신념을 다잡고 오른주먹 만으로 상대를 제압해 내는 패턴. 특히 상대가 마태수를 이용해 도발하고 안현성이 '그분은 쓰러지지 않는다'는 식으로 마무리 하는 패턴이 너무 많다. [53] 특히 핫형석과의 싸움에서는 상대의 발을 밟아 움직임을 봉인하고 주먹을 날리는 나름 지능적인 모습도 보여주었는데 이후로는 그런 장면이 전혀 없어 더 재미없어 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54] 안현성 본인의 언급을 보면 퍼블릭과 마태수와 한 약속으로 안산을 대표해 앞장선 인물로써 장현과 싸우는 것이기에, 이미 안현성은 개인적인 감정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다. 사실상 본인이 정신적 성장을 거듭함으로써 장현이 안산과 본인에게 잘못을 했건 뭘 했건 이제는 상관하지 않는 것. 단지 본인이 가진 의리와 호승심으로 싸우는 것이기에 더 이상은 적대관계라고 보기도 애매하다. [55] 이 때 다른 멤버들이 써준 쪽지에 답장까지 달아준 것을 보면 사실상 우호관계로 발전하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잘생겼다는 말에 달린 100점이 인상적이다. [56] 바스코 이진성에게 한 대사이다. [57] 박형석이 사적인 이유로 도와달라고 해서 미안하다고 하자 한 말. [58] 다만 이 사적인 이유가 박진영을 찾는 것이었고, 박진영이 일해회 1계열사에 장현과 함께 있었다는 걸 감안하면 결과적으론 안현성에게도 이득이 되는 일이었다. [59] 원래는 선배님이라 불렀다. 수련을 받기 직전 과거회상에서까지는 선배님이라 부르는걸로 보아 수련을 받으면서 사이가 더욱 돈독해진걸로 보인다. 마태수 또한 안현성이 자신이 해내지 못한 오른손을 완성시킨것에 기뻐하며 자신의 코트를 물려줬다. [60] 장현의 안현성은 아직 자신을 이길 수 없으며 가족을 위해서라면 또 똑같이 안산을 공격할 것이니 그만 돌아가라는 말에. [61] 그러고 장현을 이길 때까지 호스텔에서 신세를 진다.호스텔 신 멤버 [62] 한 화의 개그 분량을 혼자서 캐리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3] 비슷하게 작중에서 아무런 무술을 익히지 않은 강자는 이도규, 마태수, 왕석두, 서성은, 곽지창, 곽지한, 곽지범, 유성, 쿠로다 류헤이 등등이 있다. [64] 특히 온몸에 힘을 주먹에 실어 공격하는 만큼 하체가 무거워지기 때문에 하체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 박형석 또한 킥으로 하체를 공격해 기세를 잡았고 장현 역시 옷으로 다리를 걸어 넘어뜨려 승리했다. [65] 마태수의 경우 신념을 버리기 전에는 왼손은 주머니에 꽂고 싸웠다는걸로 보아 안현성의 필살기임과 동시에 약점이기도 한 왼손으로 오른손목을 쥐어 펀치를 날리는 기술은 단순히 안현성이 마태수에 비해 정권의 단련도가 부족해 이를 보충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66] 전투력 차이가 크게 남에도 권위적인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갓독 시절의 성요한과 대비되는 부분 [67] 다음엔 친구로 보자는 박형석의 말, 크루를 만드는데 천재라는 홍두표 황동훈의 언급, 일해회에게 원한이 있는 상태 등을 봤을 때 가장 유력한 후보였다. [68] 공과 사의 구분 역시 철저하고 사업수완과 두뇌도 뒤떨어지지 않아 한 크루의 헤드로써 아직까지는 별다른 결함이 보이지 않는 유일한 인물이다. 굳이 꼽자면 최창원을 제대로 통솔하지 못해 쓸데없는 충돌을 만들었다는 부분이지만[85] 애초에 최창원은 말이 통할 타입이 아니라서 그것도 큰 문제는 아니다. [69] 무엇보다 자신이 없는 사이 안산을 건드린 장현에게 사업 이야기를 하러 온거면 자신에게 왔어야지라고 말한걸로보아 만약 장현이 처음부터 폭력을 쓰지 않고 정말로 말그대로 사업 제안을 하러 온것이면 좀 더 유한 반응이 나왔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장현의 사업 내용이 내용인만큼 결국 싸우기야 하겠지만 어쩌면 평화롭게도 끝낼수 있는걸 처음부터 싸움으로 끌고 간셈. [70] 이전처럼 적대한다기 보다는 이기지 못한 상대에 대한 호승심 정도로 바뀐듯 하다. [71] 물론 5계열사가 안산에 강제로 진행하려던 빚 사업을 장현이 모두 취소했기에 넘겼을 것으로 보인다. [72] 이는 성요한과 비슷한 부분이다. 성요한 역시 과거회상을 보면 지금처럼 갈색머리일 때도 있고 흑발일 때도 있다. [73] 바스코와 이진성과는 사이가 좋은 편이 아니고, 게다가 저둘은 이미 박형석까지 포함해 재원고3인방으로 굳어져 있으니 한동안 등장이 없던 홍재열과 엮은듯. 금발 머리, 과묵한 성격 등 의외로 겹치는 부분도 많은 편. [74] 샤오룽 역시 테마곡이 2곡이나 두번째 테마인 '진실된 마음'은 비비와 공동 테마라 볼수 있다. [75] 작중에서는 아직 미사용 됐다. [76] 물론 ‘Sun of Ansan' 자체는 같은 곡이므로 일단은 2곡이라고 보는게 맞다. [77] 이는 본인이 존경하는 선배 마태수에게도 해당되는 부분이다. [78] 이에 안현성은 100점 이라는 답장을 달아주었다. 첫등장때 박지호가 퍼블릭의 이지훈을 핑계로 서울 진출을 하러 왔다는 목적을 맞추자 이에 100점이라고 답한 것에 오마주이다. [79] 작중 최상위권의 미남인 장현과 같이 사는데도 안현성에게 잘생겼다고 하는걸 보면 장현에게도 꿀리지 않는 외모인듯. 사실 곱상한 꽃미남 타입의 장현과는 달리 안현성은 듬직한 마초 느낌의 이국적인 미남이라 외관상 장현과 특별히 비교될 부분이 없어 잘생겼다고 받아들여졌을 가능성도 높다. [80] 어찌보면 앞으로 호스텔과 우호 관계가 될 거라는 증거일 수도 있다. [81] 박세림- 안현성! 환영해~! 채원석- 이제 설거지는 네가 해라. 응구탱구- 집에 안가냐?/가출팸한테도 사과해라 예진- 아빠한테 그만 덤벼요. 은비- 오빠 넘 잘생겼어요. [82] 박세림- 고맙다. 채원석- 알겠다. 응구탱구- 이기기 전엔 못돌아간다./알겠다. 예진- 싫다. 은비- 100점 [83] 강해지겠다는 언급과 마태수와 극한의 훈련을 한 걸 보면 체력 보강을 위해 금연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