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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미쿠니 사다하루(三國貞治) | ||
나이 | 50대 초중반 | ||
생일 | 9월 18일 (처녀자리) | ||
신장 | 불명 | ||
소속 | 텐노지구미 두목 | ||
성우 |
하타케 코헤이 사나래 |
어이
오오타케. 니 일마 니 멋대로 벌린 관동침공, 지금 억수로 피해가 나고 있는기라. 니 인자 우짤끼고?[1]"그따구로 피해 내놓고 간부들까지 갈아넣고도 실패하면
넌 어찌될 지 알지?" 라며 강하게 문책하는 것이다. 오오타케도 이를 잘 알기에 제대로 성공시킬 것이라며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clearfix]
1. 개요
|
[ruby(三國貞治, ruby=미쿠니 사다하루)] 간사이계 조직 텐노지구미의 조장. 간사이권에서는 매우 발이 넓어[2] 여러 조직의 우두머리들이 의지하는 존재. 조장 직속의 무투파 조직을 거느리고 있어 간사이에서는 "미쿠니를 노리는 것은 죽음을 의미한다"는 말까지 돈다. |
첫 등장때는 모습과 이름이 공개되지 않고 코난의 범인마냥 검은 실루엣으로만 나왔다. 토가리파는 물론 오오타케까지 당하면 어떻게 나올지는 불명이다.
공식 트윗에 따르면 직할부대를 보유하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까진 움직이지 않는다고 한다.
마음에 드는 부하를 포인트로 표현하는 독특한 말버릇이 있다. 부두목이었던 시절에 오오타케가 데려온 토가리를 보고 마음에 들었는지 즉석에서 '니는 2포인트'라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2023년 7월 19일 영상에서 그게 본인만의 독특한 말버릇이란 게 확정. 이른바 전공이 있어 포인트가 많이 적립되면 간부로 승진시키는 식의, 흔히 말하는 포인트제 진급 제도라는 인사방침을 가지고 텐노지구미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3]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미쿠니 사다하루/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전투력
젊었을 적 모습을 본다면 전투력으로 승부하는 무투파 쪽이라기보다는 코토게 카부토나 이가라시 유키미츠처럼 지능형 야쿠자였을 것으로 보이긴 하나, 오오타케의 과거 에피소드 당시 텐노지구미를 배신한 관동 야쿠자들을 도스로 살해하는 모습이 나왔던 것으로 보아 당시를 기준으로 평균은 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는 나이를 먹고 전선에서 물러난 비 전투원이기에, 전투에 가담할 일은 드물 듯 하다.3.1. 능력치
-
힘, 민첩성
전선에서 물러난 상태이므로 현재로써는 부각되는 능력이 아니다. 또한 현역 시절을 기준으로도 전투 장면이 많이 나오지 않았기에 정확한 수준을 알기는 힘들다.
-
지능
같은 소속인 타카미자와, 오오타케에 비할 정도는 아니지만 텐노지구미의 두목을 맡은 점과, 조직 내 최고 지능캐인 오오타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조직원들을 능숙하게 통솔하는 점에서 가장 돋보이는 능력이다.
4. 주변 인물
자세한 내용은 텐노지구미 문서 참고하십시오.- 아모우 케이지: 과거에 딱 한번 만났었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하오전쟁 종전 이후에 아모우구미를 방문하여 다시 만났다.
5. 여담
-
여태껏 조직 수장들은
죠가사키 켄시,
쿠사카 코지로 같은 경우를 빼면 대부분 의리와 부하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쪽은 위의 두 인물처럼 생명과 인권을 경시하고 철저하게 돈을 사람보다 위에 두는 모습을 보여준 탓에 현재 시점에선 비호감 여론이 많은 편.
실제로 관동침공 자체는 오오타케가 핵심이 돼서 추진하고 있다지만 이를 말리지 않은 것은 본인이고,[5] 실시간으로 하오전쟁이 벌어지는 와중 키도파가 괴멸되고 토가리파에서도 간부급이 죽기 시작하는 상황에서 오오타케에게 압박을 주거나 태연히 연회장이나 들렀다가 연회에서 관동침공 자체에 대하여 '아랫놈들이 벌이는 일이다.'라고 일축하는 모습을 보이는등 의리나 임협보다는 현실을 바라볼 줄 알고 전형적인 부하를 버려야 할때는 과감히 토사구팽할 수 있는 악덕 높으신 분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6]
그런데 이렇듯 처음에는 악덕 사업가답게 피도 눈물도 없는 성격이었으나, 언제서부턴가 갑자기 오오타케를 심적으로는 진심으로 아낀다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오오타케 한정으로만 인간적인 것인지, 아니면 진짜로 심경의 변화를 느끼고 마음을 고쳐먹은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아니면 이 인물이 더 이상 아모우구미와 대립할 명분은 없는데 지금 성격 그대로 남겨두면 인명을 존중하지 않는 인간 쓰레기를 왜 제대로 처벌하지 않느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기에, 무리해서라도 캐릭터 설정을 스리슬쩍 변경했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텐노지구미에서 새로운 주인공이 탄생한다는 것도 감안하고 생각한다면 선역 조직으로 리모델링된 상황이라 쿠사카가 인기가 형편없었단 것을 감안해보면 미쿠니 역시도 리메이크가 필요한 상황은 맞다. 다만 쿠사카는 애초에 까려고 낸 캐릭터라는 특징이 있다보니 미쿠니와는 완전히 같은 측면에서 비교하기는 좀 그렇다.[7]
- 2023년 7월 28일 영상에서 20대 시절에도 오오타케가 형님이라고 부른걸로 보아 나이는 미쿠니가 오오타케보다 2살에서 3살정도 위인걸로 보인다. 일단 46세인 이가라시 유키미츠, 마유즈미 토시유키, 쿠로사와 코타로보다는 나이가 더 많은 것은 확실하고 이쥬인 시게오와도 연배 차이가 별로 나지 않을 듯하다. 물론 휴버대에서도 상당한 고령에 해당되는 나츠메나 장로보다는 확실히 적은 나이고 초로의 아모우 케이지나 쿠사카 코지로, 우류 타츠오미의 스승과 비교해도 연배가 더 적을 것으로 보인다.
- 젊었을 때나 지금이나 미남형에 가까운 외모를 지니고 있다. 현재 나이가 든 이후에도 미중년 외모를 띠고있다.
-
아모우구미는 미쿠니를 당연히 좋게 보지는 않는다. 아모우구미,
텐노지구미 둘다
하오전쟁으로 인해 소중한 사람을 잃어가는데도 미쿠니는 성대한 파티를 즐기고 있으며
하야미 타이키와
코바야시 유키사다는 우린 전쟁으로 인해 지옥이라면서 파티를 즐기는 행동에 분노한다.
아모우 조장과
노다 하지메 역시 코바야시로부터 미쿠니가 방관한다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방관하지 말라고 하면서 분노한다.[8] 그래도 하오전쟁 종전 및 오오타케의 자결 이후 미쿠니와 진나이가 텐노지구미의 두목, 부두목 대행으로 아모우구미를 방문했을 때 아모우와 노다가 사과를 받아들였고, 이후 토가리가 보낸 10만엔 어치 애플망고 선물세트와 사과 편지를 수락하여 최소한 수뇌부는 사과를 받아들인 상황. 전선에서 싸웠던 와나카, 나가세, 코바야시, 코토게 등의 심경은 아직 묘사되지 않았다.
- 하오전쟁 이후에 자기 후임자 문제로 골치 썩히게 생겼다. 부두목 보좌 타카미자와 토마도 사망하고 키도파는 전부 사망한데다 토가리 겐야 역시 큰 부상을 입은데다 나이도 수뇌부에 앉히기에는 너무 부족하다. 그래도 오오타케 노리후미가 연설을 할 때 간부들도 참여한 것을 보면 그 간부들 중 한 명을 후임자로 앉힐 가능성이 높았으나, 진나이 켄토가 부두목 대행을 하고 있으며, 진나이가 큰 사고를 벌이지 않는 이상 진나이가 부두목이 될 가능성이 높다.
- 인상만 보면 굉장히 교활하고, 임무에 실패한 부하를 가차없이 버릴것 같은 인상이지만, 그와는 정 반대로 굉장히 인간적인 면을 지니고 있다. 오오타케가 하오전쟁의 책임을 안고 자살하자, 관동지방 야쿠자 보스들에게 머리를 숙이기도 하고, 오오타케의 장례식장에서 그간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내기도 한다. 그러면서 장례식장에서 고죠구미의 조직원의 도발까지 참아내고, 격분하여 도스를 뽑으려는 시부야를 만류하는 여유까지 보인다. 그리고 동생의 학비를 대기위해 호스티스로 일하는 레이나를 비롯하여, 텐노지구미의 구역의 여성들이 극악무도한 인간사냥에 끌려가 사냥감으로 희생되고 있다는 진나이의 보고를 받자, 격분하여 진나이를 그들이 인간사냥을 벌이는 관동지방에까지 파견하여 숙청할것을 명하기도 하는 등 자신의 구역의 민간인들은 보호하려는 의로운 모습도 갖추고 있다.
[1]
언뜻보면 '네가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일이 좀 만히 꼬이는 거 같은데 괜찮냐?' 정도의 단순한 위로 같은 뜻 같겠지만 실제로는
[2]
일본에서는 보통 '얼굴이 넓다' 라고 한다.
[3]
다만, 토가리가 벚꽃축제 연설에서 썰렁한 개그를 쳐서 마이너스 3점을 부여한 것을 보면 포인트는 그저 본인만의 드립으로 보였다. 이후 토가리의 도쿄 병문안 에피소드에서 소꿉친구이자 엘 페타스 동기였던 세라 렌지로 병문안으로 사적인 휴가 때 2포인트 사용이라고 나온 것으로 보아, 포인트 사용은 일반 회사의 연차 소진 같은 개념인 것으로 보인다.
[4]
이 당시
오오타케 노리후미는 한단계 아래의 상급 간부였다.
[5]
도중에 그만두게 한다면 패전에 대한 책임을 지울수 밖에 없다고 하지만 관서 내부부터 안정시킨다는 명목으로 하오전쟁 발발 자체를 늦출 수는 있었다. 실제로 관동쪽 조직처럼 자기네 구역에서 마약을 파는 녀석들을 단속하는 등의 문제에 시달리는 건 물론, 자기네 영역인 관서 지역에서도 쿠리바야시구미와 항쟁을 벌이고 있는 등 관서 지역 전체를 완전히 점령하지도 못한 상황이다.
[6]
당장 다른 상급간부인 타카미자와와 토가리, 키도 하다못해 오오타케만 보더라도 직속 부하들과는 우애좋고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저들을 살뜰히 챙기는 것과는 상반된다. 다만, 현실적인 야쿠자의 모습들을 생각하면 의리에 사로잡히지 않으며, 극도로 이해타산적이고 손해 득실과 통계를 우선시하는 피도 눈물도 없이 냉혹한 범죄사업가의 인간군상이 현실의 야쿠자 최고위 간부들과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듯이 미쿠니 조장 본인이야말로 휴버대가 말하고자 하는 현실적인 야쿠자 조장을 보여주는 FM이라고 볼 수 있는 셈이다. 즉, 초반의 휴버대 야쿠자편의 모토와도 완벽히 일치한다. 다만, 오오타케의 과거가 드러난
나가세 코이치 VS
마부치 하루토전 편 당시 미쿠니도 관동 야쿠자의 배신에 분노한 걸 보면 미쿠니의 의중도 꽤나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7]
사실 휴버대 내에 초기 설정과 다른 이런 캐릭터가 한 둘이 아니다 보니...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만약 애니화가 이루어진다면 이러한 설정충돌을 손봐야 될 듯 싶다.
[8]
그나마 다행인 것이 미쿠니가 만약 방관하지 않고 직접 나섰다던가, 아모우 케이지가 용서 대신 3차 전쟁을 선택했다면 아모우구미는 재기불능일 정도로 큰 피해를 입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