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드라마의 주인공에 대한 내용은 카시안 안도르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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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디즈니+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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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a94f4c>
Disney+
오리지널 안도르 시즌 1 (2022) Andor |
|||
|
|||
장르 | SF, 첩보, 스릴러 | ||
방송 기간 |
2022년
9월 21일 ~
11월 23일 2022년 10월 5일 ~ 12월 7일 |
||
방송 횟수 | 12부작 | ||
제작사 | |||
제 작 진 |
<colbgcolor=#000000><colcolor=#a94f4c> 크리에이터 | 토니 길로이 | |
제작 | 산느 월렌버그, 토니 길로이, 캐슬린 케네디, 디에고 루나, 토비 해인즈, 미셸 레지완 | ||
연출 | 토비 해인즈, 수산나 화이트, 벤자민 카론 | ||
극본 |
토니 길로이, 댄 길로이, 보 윌리몬, 스테판 쉬프
|
||
음악 | 니콜라스 브리텔 | ||
촬영 | 안드리아노 골드먼, 다미안 가르시아, 프랑크 람, 마크 패튼 | ||
편집 | 존 길로이, 팀 포터, 얀 마일스, 댄 로버츠, 사이먼 스미스, 헤이즐 베일리, 매튜 캐닝스, 프랜시스 파커 | ||
미술 | 루크 훌 | ||
의상 | 마이클 윌킨슨 | ||
출연 | 디에고 루나, 아드리아 아르호나, 스텔란 스카스가드 외 | ||
독점 스트리밍
|
▶ | ||
시청 등급 |
TV-14 12세 이상 관람가 |
||
링크 | | | | |
[clearfix]
1. 개요
THE REBELLION BEGINS
반란이 시작된다
2022년 9월 공개된
스타워즈 실사 드라마.반란이 시작된다
2019년 4월 제작이 발표된 《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스핀오프 겸 프리퀄 작품이다. 스타워즈 반란군과 로그원 이전 시점이자 은하 제국 시기 반란 연합의 첩보 활동에 대한 스파이 스릴러로, 제목대로 주인공인 카시안 안도르가 반란군 첩보원이 되는 과정도 다룬다.
《로그 원》의 메인 각본가 겸 재촬영 감독이었던 토니 길로이가 제작 총괄을 맡았으며[1] 《 블랙 미러》를 연출한 토비 해인즈가 수석 감독으로 참여했다. 2020년 11월 촬영을 시작해 2022년 8월 31일 디즈니+에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3주 뒤인 9월 21일로 미뤄졌으며, 3화를 동시 공개했다.
2. 공개 정보
자세한 내용은 안도르/공개 전 정보 문서 참고하십시오.2.1.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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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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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예고편 |
|
파이널 예고편 |
===# 기타 예고편 #===
|
|
|
공식 시즐 릴 | 클립 영상 |
클립 영상2 What’s Happening on Level 2? 2구역에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
2.2. 포스터
북미 포스터 | ||||||
티저 포스터 | 메인 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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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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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안 안도르 | 몬 모스마 | 루선 레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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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캘린 | 시릴 칸 | 마바 안도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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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 미로 | 벨 사사 | 신타 카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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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야 마키 | 키노 로이 | 쏘우 게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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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틱 투 튜브 | B2EM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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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포스터 | 메인 포스터 | }}} | 캐릭터 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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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안 안도르 | 몬 모스마 | 루선 레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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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캘린 | 시릴 칸 | 마바 안도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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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 미로 | 벨 사사 | 신타 카즈 | }}}}}} |
2.3. 콘셉트 아트
콘셉트 아트 | ▶ |
3.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안도르/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4. 줄거리
4.1. 에피소드 1, 2, 3
BBY 5년. 기업들이 제국으로부터 통치 자격을 얻은 자유 무역 구역(Free Trade Sector)인 몰라니 항성계의 행성, 몰라나-1(Morlana One). 케나리 출신의 카시안 안도르는 자신의 여동생을 찾기 위해서 한 술집에 방문한다. 그러나 아무 소득 없이 술집을 나오게 되고, 마침 비번이라 술집에서 놀고 있었던 기업 경찰 두 명과 시비를 붙게 된다. 이에 결국 몸싸움으로까지 번지게 되었고, 끝내 한 명을 우발적으로 살해하게 된다. 이에 겁 먹은 경찰 한 명은 곧 블래스터 권총을 손에 쥔 안도르에게 단순 우발적인 사고였다고 증언하면 아무 것도 아니란듯 풀려나게 될 것이라고 호소하지만, 자신의 여동생을 찾는 여정에 시간을 낭비할 수 없고 이미 기업 경찰을 살해한 이상 무죄 판결을 받을 수는 없을 것이란 생각에 끝내 안도르는 나머지 한 명마저 살해해버리고 만다.이내 곧 안도르는 페릭스로 도망치지만, 프리옥스 몰라나, 일명 프리몰의 기업 경찰 시릴 칸은 해당 사건을 상부에 보고하며 조사를 해야한다 말하지만 그의 상관 하인은 이에 그저 사고사일 뿐이라며 모두에게 좋은 것은 그 둘의 사망이 사고사로 처리되는 것 뿐이다라고 말한다.
5. 사운드트랙
6. 에피소드 목록
<rowcolor=#f5e9cb> 회차 | 제목 | 방영일자 | 러닝 타임 | 각본 | 감독 |
1 |
카사 Kassa |
2022년
9월 21일 2022년 10월 5일 |
42분 | 토니 길로이 | 토비 해인즈 |
2 |
아마 저겠죠 That Would Be Me |
38분 | |||
3 |
심판 Reckoning |
43분 | |||
4 |
알다니 Aldhani |
2022년
9월 28일 2022년 10월 12일 |
50분 | 댄 길로이 | 수산나 화이트 |
5 |
때린 놈은 잊어도 The Axe Forgets |
2022년
10월 5일 2022년 10월 19일 |
46분 | ||
6 |
알다니의 눈 The Eye |
2022년
10월 12일 2022년 10월 26일 |
54분 | ||
7 |
공표 Announcement |
2022년
10월 19일 2022년 11월 2일 |
53분 | 스테판 쉬프 | 벤자민 카론 |
8 |
나키나 5 Narkina 5 |
2022년
10월 26일 2022년 11월 9일 |
57분 | 보 윌리몬 | 토비 해인즈 |
9 |
아무도 안 듣는다고! Nobody's Listening! |
2022년
11월 2일 2022년 11월 16일 |
50분 | ||
10 |
나갈 길은 하나 One Way Out |
2022년
11월 9일 2022년 11월 23일 |
46분 | ||
11 |
페릭스의 딸 Daughter of Ferrix |
2022년
11월 16일 2022년 11월 30일 |
토니 길로이 | 벤자민 카론 | |
12 |
릭스 로드 Rix Road |
2022년
11월 23일 2022년 12월 7일 |
57분 |
7. 평가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96% | 관객 점수 85%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
스코어 74 / 100 | 점수 8.3 / 10 | 상세 내용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
별점 8.2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
전문가 별점 3.6 / 5.0 | 사용자 별점 4.2 / 5.0 |
## 🔶🔶🔶 일단 위키 링크는 사이트 정식 명칭 MYmovies.it로 걸어둠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argin:-5px -10px" [[https://www.mymovies.it/film/2022/andor|{{{#!wiki style="display:inline-block; vertical-align:middle" {{{#!wiki style="margin:-10px 0; width:calc(100% + 16px - 1em); max-width:calc(100%+20px); font-weight:bold" |
<rowcolor=#fff> 스코어 4.50 / 5.00
|
비평 별점 비평가 별점 / 5.00
|
관객 별점 5.00 / 5.00
|
}}}}}}]]}}}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000000><tablebordercolor=#000000,#FFFFFF><tablebgcolor=#FFFFFF,#191919><:>
||
별점 4.1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333><bgcolor=#333>
||
평점 <평점>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699cc><#edf4ec>
||
별점 9.1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px><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5F00D2><#fff,#bbb>
||
별점 4.5 / 5.0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01322><#101322><tablebgcolor=#fff,#191919>
||
지수 95.74% | 별점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
별점 4.1 / 5.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032541><tablebordercolor=#032541><tablebgcolor=#fff,#191919><:>
||
점수 81%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ff,#bbb><tablebordercolor=#2d2338><tablebgcolor=#FFFFFF,#191919><:>
||
평점 7.8 / 10 |
2020년대 중반 들어 디즈니의 실사 스타워즈 작품들이 심각한 악평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대중과 전문 평단에게 보편적인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IMDB 평점은 8.4로 나온 시기 기준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중 두 번째로 높으며, 드라마계의 퓰리처상이라는 피바디상을 수상하고 # 에미상 8개부문(최우수 드라마시리즈 포함) 후보에 오르는 등 # 대중과 평론가들 모두에게 압도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호 측의 의견은 수준 높은 각본과 매력있는 캐릭터들, 배우들의 명품 연기[2], 높은 수준의 영상미[3]가 있다. 반면 불호 측의 의견으로는 클리셰로 인한 다소 예측 가능한 스토리,[4] 느린 전개와 과거 회상[5]으로 인한 지루함이 있다.
연출 면에서도 호평이 많다. 특히 대부분의 작품에서 잡몹으로 묘사되던 타이 파이터가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그랬듯 순찰용임에도 상당히 위협적으로 묘사되며, 제국군 장교들 역시 대다수가 무능한데다 사악하기만 하고 자기 밥그릇만 챙기려다 허구헌날 반란군에게 털렸던 여태까지의 오리지널 시간대를 다뤘던 작품들과 다르게, ISB는 사소한 증세들마저도 결국 반란 연합과의 연결을 찾아내는 엘리트 방첩요원들이고, 일반 육군 장교들은 자신들의 제국에 충성하면서도 동시에 뒤틀린 제국의 체제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 하며 동시에 기준선을 만들고 지키려고 활동하는 인물들로도 묘사된다. 기존 제국에 맞서는 카시안 안도르와 같이 지극히 일반적인 인물들의 시선으로 작품의 특징을 잘 살린 점이 호평받는다. 또한 언제 들킬지 모르는 루선 레일의 사보타주와 몬 모스마의 아슬아슬한 반란군 지원 활동, 제국 보안국 장교들간의 권력 싸움을 묘사함으로써 프리퀄 당시에는 우주 활극인 스타워즈에는 어울리지 않고 지루하다는 평이 압도적이었던 정치극도 상당히 긴장감 있게 풀어내고 있다. 반란군의 입장에서는 캐릭터성을 표출하는 장문의 대사나 군중의 저항 정신을 일깨우는 연설들이 다수 나오는데, 대사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무게감과 질적 수준이 기존의 스타워즈 시리즈와 차원을 달리하는 수준의 감명을 선사한다. 또한 욕설을 적당히 순화하거나 현실의 단어와 비슷한 고유 명사를 만들어 표현했던 기존의 스타워즈 작품들과 다르게 Shit, Bastard 등의 비속어도 제법 나오는 편이라 유치하지 않고 어두운 분위기를 더해주기 때문에 더욱 현실감이 느껴진다.[6]
기존 스카이워커 사가의 경우 포 스 센 서 티 브나 천재 적인 파일럿 등 영웅들의 이야기로 전개되었지만, 안도르의 경우 진짜 "시민"들의 반란군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또한 스타워즈가 단순히 악한 제국과 선한 반군의 단순한 흑백논리를 다루는 시리즈가 아니라는 점 또한 잘 보여줬다. 루선 레일의 경우 보안국에 심어 놓은 자신의 스파이가 발각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반군 동지인 앤토 크리거와 그 부하들을 전부 희생시켰고, 쏘우 게레라 역시 이에 대해 처음에는 반발하긴 했지만 결국 "대의를 위해(For the greater good.)"라는 말과 함께 받아들인다.[7]
과거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새로운 희망의 직전 시점을 다룸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세계관과 신형 기종들을 많이 등장시켜 세계관 확장에 크게 기여했는데, 안도르도 그 기조를 이어나가 새로운 등장인물, 새로운 세력, 새로운 기종들이 매우 많이, 그리고 개성 있게 등장한다. 게다가 배경이나 소품 연출, 카메라 구도에 있어서도 이전에 없던 현실주의적인 기조를 다수 보이면서 포스와 운명이라는 신화적, 판타지적 요소로 대표되는 픽션의 세계에 머물러 있던 스타워즈 세계관을 더욱 생동감 있게 보이게 했다. 가령 은하제국의 수도 코러산트만 해도 전경 자체는 변하지 않았지만 건물의 외양과 내부, 공중 차량의 경우에도 미래의 대도시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그동안 스타워즈 프랜차이즈가 제다이, 포스, 시스와 같은 중요 요소들을 배제하면 과연 재미있을까? 또 그러한 요소들을 배제한 작품이 필요할까? 하는 물음이 있어왔는데 뛰어난 연출과 각본을 통한다면 스타워즈 세계관도 충분히 세련된 정치극과 첩보물 작품을 배출해낼 수 있음을 방증이 되어주었다는 점에서 안도르는 뜻깊은 작품이라고 봐야할 것이다.[8][9]
사실 안도르에서 묘사하는 반란군 활동은 그 동안 대규모 전투나 포스 윌더 사이의 결투를 묘사하는 다른 스타워즈 작품에 비해서 몹시 협소하다. 시즌1의 후반부의 나키나 5 감옥만 해도 키노 로이가 5천명의 죄수를 거짓말로 속이고 2층에 있던 백명을 감전사시켜 죽였다고 분노에 차서 소리지르지만, 사실 수만 명의 시위대를 압사시킨 고어맨 학살, 아예 행성 자체를 날려버리는 데스스타에 비하면 별거없는 악행이다. 하지만 뛰어난 연출과 배우의 연기력, 그리고 각본으로 이런 악행을 당한 당사자들의 심정을 절절히 알 수 있게 했다.
거대 세력인 제국, 그리고 그에 맞서는 반란군의 모습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즘에 항거했던 실제 역사의 레지스탕스나 독일 내 반란 세력, 영국과 미국의 첩보원등 헐리우드에서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영화가 그동안 많이 제작되어 로그 원을 비롯해 성공적인 레퍼런스들을 꽤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10]
총평하자면 그동안 스타워즈 프랜차이즈가 전쟁 대서사시 대작에 가까웠다면 이번 작품은 작은 규모에 긴장김과 빌드업에 집중을 한 정치 첩보물로서 높은 완성도를 갖춘 점에 의의를 둘 수 있다. 안도르는 뛰어난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력 그리고 잘 짜여진 각본을 통해서 프랜차이즈가 단순히 머나 먼 우주의 운명과 미래를 두고 싸우던 제다이와 시스의 영웅담에서, 세계를 지배하는 압제에 저항하며 음지에서 투쟁하고 홀로 죽는, 무명의 투사들과 자유를 열망하고 미래를 쟁취하려는 민중들, 그리고 우주를 지배하고 더 나아가 그런 모든 이들에게서 저항의 동력을 탈취하려는 압제자들의 이야기로 도약하여 스타워즈를 전쟁 액션 대작으로 생각하던 팬들에게 새로운 인상을 남겨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8. 기타
- 굉장한 양의 이스터에그들이 등장하는데, 가장 잘 알려진 것으론 스카리프, 포스 언리쉬드의 스타킬러 다크사이드 엔딩 갑옷[12], 만달로리안 갑옷, 라카타 무한제국, 호스니안 프라임 심지어 시스 홀로크론까지 등장했다[13]. 쇼러너 토니 길로이가 팬서비스에 치중하지 않았다고 공언한 점에 비추어 많은 팬들이 아이러니하게 생각했는데, 방영 이후 인터뷰를 통해 밝혀진 점으로 정작 길로이 본인도 그런 이스터에그들이 들어갔는지 전혀 몰랐다가 방영 후 인터넷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한다. [14]
- 2022년 9월 21일, 해외에서는 이미 3화까지 방영 중인 반면 한국에서는 이보다 늦게 10월 5일에 공개된다. 지난번 오비완 케노비 때와 마찬가지로 2주 가량 지연되었다. 영화 로그 원이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만큼 스타워즈 팬들과 구독자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또 다시 차별적인 공개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 아무래도 분위기가 어두운 것도 있고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작품이라서 그런지 욕설이 나오는 편이다. 이를테면 Bastards(개자식들)이나 기업 구역 경비원이 shit…이라고 중얼거리는 장면 등.
- 케나리 행성에 추락한 공화국 우주선의 승조원은 독립 행성계 연합의 마크와 매우 흡사한 마크를 달고 있다. 스타워즈 닷컴의 에피소드 가이드에서는 케나리에 공화국 함선이 추락한 것이 클론전쟁 이전의 은하 공화국 말기의 사건이고 그 우주선을 소유한 집단이 후에 분리파의 일부가 되는 집단 중 하나라고 설명한다.
- 2화에서 안도르와 Xanwan의 대화에서 케나리에 대한 정보가 묘사[15]되는데, 케나리는 제국의 채굴 사고(Imperial mining disaster)로 폐쇄되었단 언급이 나온다. 하지만, 안도르가 케나리에 추락한 우주선을 찾으러 떠나는 시점에 이미 광산은 버려진 것으로 묘사되기에, 이 장면들이 충돌된다. 팬덤에서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뤄지자, 안도르 에피소드 가이드 #에서 광산 사고와 행성 출입 시점을 따로 분리하는 듯한 서술[16]로 퉁치려고 하고 있다.
- 4화에서 포스 언리쉬드의 주인공 스타킬러의 갑옷이 이스터에그로 등장하여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는데 이에 대해 스타킬러의 성우인 샘 윗워가 직접 “내가 어떻게든 나온다고 했잖아”라고 답했다. # 그러자 한팬이 이제 스타킬러도 캐넌이냐고 묻자 다크사이드 루트 갑옷이라서 아닐 거라고 답했다. 하지만 헬멧을 제외하면 전체적인 외형은 시스 스토커 갑옷 및 스타킬러의 갑옷과 좀 다른데, 특히 헬멧에 달린 장식이 족장을 연상케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시즌 1 제작비가 2억 5000만 달러라고 하며 루카스필름이 로그원 재촬영 이후 토니 길로이에게 찾아와서 새로운 관객을 만들어줄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
[1]
본래 연출까지 할 예정이었으나 2020년 코로나 사태 여파로 인해 물러나고 제작과 각본에만 참여하게 되었다.
[2]
특히
루선 레일 역을 맡은
스텔란 스카스가드의 등장에 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편 후반부에 큰 대사와 역할이 없었음에도 놀라울 정도의 화면 장악력을 보여준 점과 3편에서 보여준 명연기가 돋보인다. 특히, 4편에서 유물 유통업자로 변신하는 장면은 소름이 돋을 정도의 놀라운 연기라는 평이 많다. 복장만 바꾸고 말투를 가다듬으며 표정을 바꾸는데 정말 변신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사람이 싹 달라져보인다.
[3]
특히 6화의 절정부에서 유성우가 떨어지는 장면 속 색감이 큰 호평을 받았다.
[4]
다만 클리셰 때문만으로 생긴 단점은 아닌데, 시퀄 격인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이미 나온 상태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결말이 어느정도 예측될 수 밖에 없기는 했다.
[5]
다만, 느린 전개에 대해 오히려 좋다라는 평이 많은데, 1~2편에서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세계관을 충실히 보여줬기 때문이다. 과거 회상 역시
북 오브 보바 펫과 같이 단순히 과거의 정보만을 보여주는 것으로 일관하지 않고, 카시안 안도르라는
캐릭터의 성격을 드러내고, 현재 시점의 사건과 잘 병치시킴으로서 이질감과 혼란을 줄였다는 평도 있다.
[6]
원래
마바 안도르 사후에 흘러나온 연설 마지막 부분도 원래는 '제국과 맞서 싸우라(Fight the Empire)'가 아니라 '좆이나 까라 제국(Fuck the Empire)'이 될 예정이었으나 수위 때문에 바꿀 지경이었다고 한다.
[7]
다른 작품이긴 하지만
은하 제국과 마찬가지로
나치 독일에서 모티브를 따 온
겔러트 그린델왈드의 상징과도 같은 멘트를 반란군인 쏘우가 한다는 점에서 두 작품을 모두 알고 있는 관객들에게는 묘한 기시감을 느끼게 한다.
[8]
만달로어인 현상금 사냥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스타워즈를 다시금 인기 프랜차이즈 반열에 올려놓은 일등공신인
만달로리안 역시 시즌 1의 중반부부터 제다이와 포스에 큰 비중을 두게 되었기에 안도르의 이러한 작품 성향은 시사하는 바가 더욱 크다.
[9]
시퀄 시리즈도 비슷한 시도를 하긴했지만, 쓰려는 이야기에 맞게 기존 세계와 배경을 변질시키려다가 주제도 이야기 전개도 모두 처참하게 망치고 말았다. 반면에 안도르는 기존 스타워즈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 전개를 하면서도 기존 세계에 녹아들어가게 서술해서 시청자가 전혀 위화감을 느낄 수 없을 정도다. 또한 시퀄에서 배제한 정치적 요소를 오히려 적극 반영한 덕에 시청자들이 전체적인 상황과 이야기의 흐름을 알기 쉽게 했다.
[10]
스파이 브릿지,
작전명 발키리,
피아니스트 등 2차 세계대전을 다룬 첩보 영화에서 보던 미쟝센이나 구도등을 활용해 본작의 제국과 반란군의 대립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성공했다.
[11]
은하 표준 달력은 스타워즈 세계관 내에서 사용하는 역법이 아니고, 스타워즈 세계 밖에서
야빈 전투를 기준으로 타임라인을 설명하는 것이다.
[12]
해당 갑옷은 시디어스가 스타킬러에게 입힌 고대 시스 제국의 시스 스토커 갑옷인데, 포스 언리쉬드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와 더불어 고대 공화국 시대를 다룰 여지까지 남겨두었다고 볼 수 있다.
[13]
그밖에도 인디아나 존스의 채찍과 미궁의 사원편 샹카라의 돌도 등장한다(…).
[14]
토니 길로이는 제작진들에게 “스타워즈에 대한 팬심과 열망을 이 쇼에서만큼은 잠시 참아달라”고 말했다며 이 시리즈만의 새로운 이야기에 집중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참지 못한 미술/소품팀이 군데군데 숨겨둔 걸로 보인다.
[15]
전문: Kenari. Mid Rim. Abandoned after Imperial mining disaster. Abandoned and considered toxic, Imperial prohibition.
[16]
Travel to Kenari will later be restricted by the Empire due to envirionmental disaster.
[17]
기존에도 라카타를 언급한 Build the Millennium Falcon가 있긴 했으나, 비영어권 기업의 상품에서 언급된거라 사실상 의미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