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란 시디크의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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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sted Minds Arslan A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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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란 시디크 (ارسلان صدیقی | Arslan Siddique) | |
출생 | 1995년 8월 20일 ([age(1995-08-20)]세) |
펀자브 주 라호르 | |
국적 |
[[파키스탄| ]][[틀:국기| ]][[틀:국기| ]] |
소속 |
vSlash eSports (2018.07.27 ~ 2020.12.19) FATE eSports (2021.02.21 ~ 2023.02.06) Red Bull eSports (2019.11.12 ~ ) Twisted Minds (2023.03.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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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키스탄의 철권 프로게이머.닉네임 Arslan Ash의 유래는 자신의 퍼스트 네임인 아슬란과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한지우의 영문명인 Ash Ketchum과 KOF 시리즈의 애쉬 크림슨에서 따왔다. 해당 인터뷰영상 그래서 격투게임 관련 사이트인 SMASH.GG의 프로필 사진을 보면 애쉬 크림슨으로 해놓은걸 볼 수 있다.[1]
파키스탄이 한국, 일본을 잇는 철권 3대 강국으로 자리잡도록 한 주역임과 동시에, EVO 시리즈의 철권 종목 역대 최다 우승자이자[2], 역대 유일무이하게 EVO JAPAN / EVO / 철권 월드 투어 글로벌 파이널을 전부 우승한 2023년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 그것도 한 시즌에 3개의 주요 대회를 모두 우승한 골든 로드를 이룩하며 반다이 남코가 공인한 # 철권 e스포츠계의 GOAT로 평가받는 선수이다. 또한 역대 철권 최고의 상금규모의 대회였던 Gamers8 또한 파키스탄 팀으로 우승하였다.
2. 플레이 스타일
공격과 방어 모두 최고 수준의 실력을 보여주는 플레이어이며, 기본에 충실한 안전한 플레이를 선호하는 편이다.기본적으로 무한맵이나 무한맵 급으로 최대한 넓은 맵을 선호하는 성향과 주캐릭터들도 무빙 성능이 좋다는 점 때문에 뛰어난 동체 시력에 기반한 철벽같은 수비와 니가와 플레이가 특징인 선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안전한 플레이를 선호할 뿐 니가와를 일삼지 않으며, 막히면 게임이 끝나는 이지선다도 잘 거는 선수이다. 아슬란 본인은 스스로를 위험을 감수하는 플레이를 아주 좋아하는 아티프와,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플레이를 좋아하는 무릎의 중간에 위치한 스타일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캐릭터풀은 여캐릭터 위주로, 여캐릭터 중에 시즌 최강캐를 연습하여 주캐릭으로 삼는 게 특징이다. 철권 BR[3]에서의 주캐릭은 니나 윌리엄스와 줄리아 창, 태그 2 때 주캐릭은 니나와 카자마 준이었다고 언급한 바 있고 실제로 유튜브에 플레이 영상이 남아있다. 철권 7에서도 니나를 하고 싶었으나 니나의 성능이 생각보다 좋지 않아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강캐를 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시즌마다 주 캐릭이 바뀌어왔는데 철권 7에서는 시즌 2 카즈미와 기스, 시즌 3에는 자피나, 시즌 4부터 말기까지는 자피나, 쿠니미츠를, 철권 8에서는 처음에는 아주세나를 하다가 아주세나가 너프된 후 니나와 알리사를 주캐릭터로 하고 있다. 여캐릭터와 최강캐 라인을 선호하는 그의 성향을 알 수 있다. 이따금씩 곰, 엘리자, 클라우디오 등의 캐릭터들도 꺼내곤 하는데, 뛰어난 기본기를 바탕으로 어떤 캐릭터든 유연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오랫동안 그 캐릭터를 잡아온 장인들에 비하면 완전히 세부적인 디테일이 같을 수는 없더라도, 기본 실력에서 나오는 운영 방식으로 대회에서 소화할 수 있도록 굴리는 방식. 메타에 맞추어 유동적으로 주력 캐릭터를 바꿀 수 있는 것도 여기서 기인한다.
2.1. 2018~2019년
등장 초기에는 일반적으로 가드하기 힘들 정도로 빠른 발동의 하단을 여유롭게 막는, 소위 '보막' 떡밥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되었다. 일례로 과거 울산은 아슬란과의 게임 이후 '정말로 연깎을 보고 막을 수 있는 사람' 이라는 평가를 내렸는데, 울산은 과거 유망주로 불리던 시절 세르게이 드라그노프의 주력 하단기이자 발동 18(기술 사용 후 히트까지 0.3초)로 일반적으로 보고 막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운 하단인 연깎을 컨디션이 좋다면 보고 막을 수 있다고 발언하여 프로들에게 이에 대한 반박이나 실전 참교육을 당하는 등 본인의 흑역사에 가까웠던 발언을 꺼내며 아슬란의 방어 능력을 극찬한 바 있다.실제로 에보 재팬에서 무릎의 데빌진과 체리베리망고의 노말진의 나락쓸기를 단 한 차례도 맞지 않는 극단적인 방어력을 보여주었고, 쿠로쿠로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한 아슬란과 10선승을 가졌던 일본 프로 및 고수들이 '아슬란이 정말 빠른 하단 기술을 보고 막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대다수가 '그가 하단을 완전히 보고 막는건 불가능하겠지만, 정말 하단 방어에만 집중한다면 막을 수도 있을거 같다' 라는 식의 대답을 하며 아슬란이 방어 능력에 대해서 수준급의 피지컬을 가졌음을 인정했다.
2.2. 2022년~2024년(철권 7)
아슬란도 사람이다. 오히려 리스펙을 하면 안된다. 아무리 아슬란이 가드가 좋아도 치도리랑 스윕킥을 보고 막을 수는 없다. 공격을 망설이고 재면 아슬란의 공격이 들어온다. 아슬란은 방어만큼이나 공격도 잘하는 친구인데, 그 공격을 받아내야만 하는 상황이 온다. 그래서, 아슬란을 상대로 할때는 너무 리스펙하지 말고 내가 하던대로 해야한다는 마인드를 장착했다. 그렇게 하니까 아슬란도 긴장하는게 보이더라. 아슬란도 사람이다. 다 똑같은거다. 모두가 긴장하고 한다.
체리베리망고. Cape Town Showdown 우승 후 복기 방송에서 #
체리베리망고. Cape Town Showdown 우승 후 복기 방송에서 #
위의 체리베리망고의 평가에서 언급되는 점이지만, 2019년 유행했던 보막 떡밥처럼 모든 하단을 보고 막고, 모든 중하단 퍼지가드를 완벽하게 해낼 정도로 뚫을 수 없는 무적의 수비 능력을 가진 선수까지는 아니다. 그래서 체리베리망고, 꼬꼬마, 갈공이 등 아슬란에게 위축되지 않고 공격적인 게임 흐름으로 압박하는 소위 '파키스탄식' 운영법으로 맞받아치는 전략을 보여주는 선수들에게 패배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를 감안하더라도 여전히 피지컬은 세계 최상위권을 자랑하고 있는 선수이며, 순간적인 거리 조절과 올바른 타이밍의 횡신으로 결정타를 날리는, 소위 클러치 플레이에 매우 특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으면서도 결정적인 한 수를 읽는 능력이 독보적인 셈이다.
또한 불리한 상황에 노출된다면 누구든 멘탈이 흔들리거나 꺾일 수 있고, 이는 아슬란도 마찬가지지만 그러한 감정 기복이 적은 것 역시 강점으로 뽑힌다. 상술한 클러치 플레이에 뛰어나다는 평가와 연관되는데, 자신이 불리한 상황일지라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역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내는 것이다. 위에 서술된 갈공이, 꼬꼬마에게 대회에서 패배를 기록했을지라도, 다시 패자조에서 올라와서 대결했을 때는 오히려 여유롭게 역전을 이루어내기도 했다.
종합하면 아슬란은 뛰어난 피지컬도 강점이지만, 게임의 판도를 정확하게 읽는 운영 능력에서 특히 고평가를 받는 선수다. 기술의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리턴을 노리는 파키스탄의 스타일이자[4] 철권 7의 최종적인 패치 방향에 알맞는 플레이를 보이며 수비적인 플레이의 상징이었던 한국에서도 공격적인 게임 흐름을 장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는 등 철권 e스포츠의 역사에서 큰 흐름을 만들어낸 선수라고 볼 수 있다.
2.3. 2024년 이후(철권 8)
철권 7에서의 역대급 성과로 철권 e스포츠의 GOAT라는 평가까지 받았고, 철권 8은 리스크 있는 싸움과 적극적인 교전을 선호하는 파키스탄 특성상 아슬란이 활약하기 더욱 좋은 환경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그러나 실제로 파키스탄 국내 대회나 국제 대회에서나 상위권은 유지하고 있지만 첫 국제 대회 우승이 6월 22일 ONLY THE BEST일 정도로 상당히 늦었다.사실 파키스탄 선수들 중에서도 아슬란은 수비적인 능력을 고평가받았고, 그 중에서도 철권 8은 스타일의 핵심인 무빙철권이 크게 약화되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부진을 겪을 것이라 예상한 의견들도 적지 않았다. 특히 철권 8은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기 위해 하나의 캐릭터를 진득하게 파는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는데, 주캐릭터들을 확고히 정하지 못했다보니 숙련도적인 측면에서 계속 아쉬운 점을 노출했다.
철권 7에서 체리베리망고가 분석했던 것처럼 아슬란도 결국 모든 공격을 방어할 수 없기 때문에 리스펙 없이 공격적으로 계속 몰아 붙여야만 뚫어낼 수 있는데, 이러한 게임 흐름을 더욱 권장하는 8편 특성상 가드를 계속 공격을 걸어 뚫어내려는 상대에게 한끝 차이로 밀려 패배했다. 대표적으로 콤보 브레이커 결승전에서 계속해서 슬라 이지로 찌르는 AK에게 패배를 허용한 바 있다. 그러나 패치 전에도 골든 로드를 달성했던 7에 비하면 아쉬울 뿐 기본적으로 상위권 게이머로 평가받고 있었는데, 1.05 패치를 기점으로 ONLY THE BEST, EVO 2024를 연달아 우승하며 평가가 올라갔다.
강점으로는 기본적으로 철권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저점이 높고, 횡신을 이용한 변수 창출 등 자신의 강점으로 뽑히는 무빙 플레이를 적극 활용한다. 인게임 중 상대의 패턴을 파악하는 속도 역시 뛰어나, 일관되게 플레이하는 듯 하면서도 원투, 상단 앉기, 횡신 등 적절한 대비책을 마련하여 결정적인 순간 상대의 약점을 찔러 무너뜨리는 클러치 플레이도 여전하다. 대표적으로 ONLY THE BEST에서 자신에게 드림핵 댈러스에서 0:2 패배를 안겨준 물골드의 주요한 패턴들을 분석하여 3:1로 완파한 것이 있다.[5]
이렇듯 에보 시점까지는 약간의 부진은 있었어도 결국 세계 최강의 자리에 다시 한 번 오르는데 성공하며 철권 8에서도 전성기를 이어나가는 듯 했으나, 역대 최대의 상금을 건 대회인 EWC에서 허무하게 2연패를 당하며 탈락하고 레드불 골든 레터에서 AK에게 1패, 유럽의 케인앤트랜치에게 2패를 거두며 EVO까지의 압도적인 폼을 잃고 다시 발매 직후처럼 방황에 빠졌고 결국 TWT FINAL의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아슬란이 높은 티어를 보고 니나를 주력으로 잡고 있으며, 실제로 EVO에서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니나를 잡았을 때의 폼 자체가 절대 자피나, 쿠니미츠 등 전작의 시그니처 캐릭터에 비해 못 미친다는 평가가 중론이며 여기에 기본적으로 세계 최상위권 레벨의 선수이기 때문에 스타일에 대한 분석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다.
아슬란은 근본적으로 수비를 중시하기 때문에 뛰어난 무빙 성능을 바탕으로 상대의 공격을 잘 피하면서도 적절히 잘 때리는 스타일인데, 니나가 티어가 높은 것과 별개로 리치를 비롯한 무빙 성능이 뛰어나진 않기 때문에[6] 현재 아슬란의 주된 승리 패턴은 자신의 수비 능력을 극한으로 활용하여 상대방의 기술을 전부 막아내어 반격하고, 적절한 순간 프레임을 무시하는 역심리로 어퍼 등 주력기를 명중시켜 주도권을 잡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EVO에서 vs체리베리망고와의 경기 중 놈진의 로우킥을 전부 막고 딜캐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그러나 아슬란도 사람이기 때문에 모든 경기에서 매번 동일한 수비력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여기에 특유의 공격 타이밍에 대해서도 최상위권 유저들 사이에서는 어느 정도 분석이 되면서 공격하기 이전에 찍어눌리는 식으로 패배하는 경기가 많아졌다. 결국 이러한 노출된 약점들을 TWT FINAL까지 보완하지 못한채 기존 승리 패턴이 막힌다면 쌍장을 이용한 한판 뒤집기로 어떻게든 승부를 보려는 상당히 제한적인 방법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고, TWT FINAL의 마지막 경기였던 EDGE와의 경기에서 EDGE가 하단 카운터 콤보로 아슬란의 쌍장 중심의 플레이 스타일을 제대로 저격하자 별다른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패배를 맞이할 수 밖에 없었다.
어찌됐건 철권 8은 백대쉬의 성능을 크게 제한하기 때문에 전작과 같은 수준의 무빙 싸움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철권 8이 표면적으로는 어그레시브한 기술 싸움을 컨셉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횡신 등 3D게임의 본질적인 무빙 요소들도 여전히 중요하기 때문에, 결국 아슬란이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어떤 캐릭터를 새로 찾느냐를 넘어서 지금까지 유지해왔던 스타일과 새로운 시스템 사이에서 적절한 타협안을 찾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3. 선수 경력
자세한 내용은 아슬란 시디크/주요 활동 문서 참고하십시오.4. 대회 수상경력
아래의 수상경력은 4강권 이상만 서술하였다.- 철권 시리즈
- 2018년
- OUG Tournament 2018 Tekken 7 우승
- PLG Grand Slam 2018 Tekken 7 우승
- 2019년
- EVO JAPAN 2019 Tekken 7 우승
- Gaming Tent KSA Tekken 2019 우승
- Tekken World Tour(Challenger) - Thaiger Uppercut Tekken 7 우승
- Tekken World Tour(Dojo 96) - GameWorks PreEvo TEKKEN 7 Event 우승 (vs Jyotaro 3:0)
- EVO 2019 Tekken 7 우승
- Tekken World Tour(Dojo 96) - All Pakistan Tekken 7 Dojo Cup 준우승
- ROXnROLL Dubai 2019 5위
- 2020년
- Kumite in Tennessee 2020 우승
- PPG Battle of Champions Season 1 우승
- 2021년
- WUFL season 1 철권 부문 우승
- PPG Battle of Champions Season 2 우승
- PPG Challengers Cup 우승
- Community Effort Orlando 2021(CEO 2021) 우승
- 2022년
- Combo Breaker 2022 우승
- DreamHack Dallas 2022 Tekken 7 우승
- EVO 2022 3위
- Tekken World Tour(Master) VSFIGHTING X Tekken 7 우승
- Takra CUP 2022 DOJO PRIME 우승
- ONE Esports FIGHT! Tokyo Invitational 준우승
- IESF 2022 철권 부문 우승
- Slash N Dash 2022 우승
- TEKKEN World Tour 2022: Pakistan Regional Finals 우승
- 2023년
- NaSCon'23 우승
- EVO JAPAN 2023 Tekken 7 우승
- Takedown 2023 준우승
- Combo Breaker 2023 Tekken 7 우승
- Gamers8 우승(파키스탄 팀)
- EVO 2023 Tekken 7 우승
- ATK Fight Night 우승
- Capetown Showdown 2023 준우승
- JEMPUTAN TEKKEN 7 CHALLENGE 우승
- Uprising Korea Tekken 7 우승
- 2024년
- TEKKEN World Tour 2023 Global Finals 우승
- Gamers Galaxy Pakistan 준우승
- BAAZ GAUNTLET 3위
- Combo Breaker 2024 준우승
- Only The Best 2024 우승
- Pakistan's Tekken Tussle Season 1 우승
- EVO 2024 Tekken 8 우승
- Thunderstruck 2024 우승
5. Ashes Gaming
2021년 중순, 아슬란 애쉬가 구단주가 되어 본인의 닉네임 Ash을 따와서 Ashes Gaming 이라는 프로게임단을 창설했다. 아슬란 본인이 파키스탄 출신인 만큼 파키스탄 플레이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성원 모두 아슬란 못지 않은 실력을 지니고 있으며 참가하는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5.1. 현 멤버
- THE JON - 철권 7에서는 머덕, 8에서는 킹을 주력으로 다루는 플레이어.
- Qasim Meer - 안나, 조시 등 여캐릭터를 다루는 플레이어.
- Usama Abbasi - 준, 드라그노프를 다루는 플레이어.
5.2. 前 멤버
- Hafiz Adeel - 쿠니미츠와 고우키를 메인으로 다루고 있는 파키스탄 철권 플레이어. 이후 weRgame 로 이적했다.
- Dawood Sikandar - 알리사를 메인으로 다루고 있는 파키스탄 철권 플레이어. 이후 M5Host 로 이적했다.
- Atif Butt - TWT 2022 파이널 우승자이자 아슬란과 Gamers8에 함께 참여하여 팀을 캐리한 장본인. Ashes Gaming의 최고 아웃풋이다. 이후 FATE 프로게임단으로 이적했다.
- Sajawal - 요시미츠 메인 플레이어. PowerKick Esports로 이적했다.
-
Kashi Snake - 고우키 메인 플레이어.
- Heera Malik - 스티브와 펭을 메인으로 다루고 있는 파키스탄 철권 플레이어. 시즌3 스티브를 재평가하게 만든 인물이며 그 외에도 스티브라는 캐릭터의 평가를 높이는 장본인 중 한명이다.
6. 논란 및 사건 사고
자세한 내용은 아슬란 시디크/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7. 기타
- 어린 시절, 오락실에 가서 철권을 하면 형들과 부모님이 강제로 집으로 끌고 갔을 정도로 오락실 죽돌이었으나 학창 시절의 학교 성적은 1등을 유지하는 우등생이었고 대학교에 입학해 예과 과정을 이수, 회계사 과정을 거친[7] 대표적인 엘리트이다. #
- 파키스탄의 여권 랭킹이 매우 낮기 때문에 비자 이슈와 악연이 매우 많은 선수다. 어엿한 베테랑 철권 프로게이머가 된 지금은 대부분의 국제 대회 참가에 문제가 없으나 그럼에도 비자 이슈로 인한 불참이 종종 발생한다.[8]
- 하루에 철권하는 시간이 거의 10시간이 넘어간다고 한다. 이런 연구에 힘입어 캐릭터의 티어나 상성 정립을 합리적으로 잘 하는 것으로 유명하고 캐릭터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평가를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한다. 아슬란 스스로도 패치 때마다 자신처럼 강한 캐릭터를 연습하여 메타에 적응하는 게이머와, 자신의 주캐가 상향되기만을 기다리는 게이머 두 가지가 있지만 게임으로 생계를 꾸려나가는 프로가 어째서 메타에 맞는 픽을 하는데 애를 먹냐고 말한 바 있으며, 자신은 강캐릭터를 한다는 것, 그리고 자기는 캐릭터가 너프돼도 갈아타면 된다는 것을 스스럼 없이 말하곤 한다. 밴픽 개념이 없고 올드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메타에 따라가기보단 자신의 시그니처 캐릭터를 고수하는 경향[9]이 강한 철권 e스포츠에서 특히 메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로 대회 성과로 이를 증명하는 선수다.
- UPRISING 2023 우승 후 무릎의 연습실에 방문하여 대화를 나눌 때 아티프 버트의 고우키를 상대로 녹티스를 꺼내든 이유에 대해 쿠니미츠의 주력기인 투투는 1타 상단이기 때문에 짠파 타이밍과 맞물리면 위험한 반면, 녹티스의 4RP는 중단이기 때문에 짠발에 씹히는 상황도 없으며 아티프는 점프를 자주 하는 유저인데 4RP로 점프를 건질 수 있어서 점프를 봉쇄할 수 있고, 멀리서 세이빙을 하는 고우키한테 쉬프트(6RP)를 던지면 고우키가 때릴 게 없다는 점에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릎에게 어째서 고우키의 상대로 카타리나를 했냐고 물어보았을 때 무릎이 대시 짠발을 3RK로 카운터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자 그럴거면 브라이언을 하는게 낫지 않겠냐고 일축했다.
- 철권 8에서도 쿠마에 대해 고평가하자 당시 랑추에게 패배한 뒤였고, 랑추를 제외하면 대회에서 곰을 사용하는 유저가 없는데다 곰 자체가 그리 높게 평가받지 않았기 때문에 랑추에게 진 것을 캐릭 탓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억측이 돌았으나, 이후 유튜브에서 공개한 티어표 평가에서 랭크에서는 맞는 말이지만 대회에서는 다르다고 자신이 쿠마를 고평가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로도 다우드가 파키스탄 도조에서 알리사뿐 아니라 쿠마를 조커픽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 때의 발언이 재평가받았다.
- 철권 뿐만이라 KOF 시리즈 또한 실력자. 실제로 무릎을 이겼던 OUG 2018 에서 철권 종목뿐만 아니라 KOF 14 종목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한 대회에서 두 종목을 석권한 실력자다.[10] 재밌는 것은 철권 뿐 아니라 KOF에서도 여캐릭터만을 주력으로 플레이하는 게 특징.
- 이와 같은 엄청난 실력임에도, 인터뷰를 보면 항상 파키스탄에는 자신보다 잘하는 고수들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아슬란이 겸손한 자세로 인터뷰를 하고 있는 거지만, 아슬란의 압도적인 실력과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본 전 세계 철권인들은 알고보니 파키스탄은 대체 얼마나 무서운 곳이냐, 진짜 철권 성지는 파키스탄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돈다.
- 2019년 월드투어 후반기에 접어들며 파키스탄 플레이어, 특히 파키스탄 고우키 플레이어인 어웨이스 허니, 아티프가 매서운 고우키 운영으로 TWT를 휩쓸며 매 경기때마다 화제가 되자 아슬란의 위의 발언도 단순히 겸손함이 아니라, 파키스탄의 실상을 알려준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 고향인 파키스탄에서 열었던 대회의 성적은 15위였다고 하며 아슬란 본인도 파키스탄엔 굉장히 많은 강자가 있다고 얘기를 해서 해외 커뮤니티는 아슬란 말고 더 있다는 거냐?!라며 경악. 이 인터뷰는 김성회의 G식백과에서도 다루어졌다. 그러나 2020년 8월 현재는 파키스탄 돌풍의 주역이었던 고우키가 전면적으로 너프되기도 했고, 대회 성적과 스폰서 유무 등을 따져보면 파키스탄 최강자는 아슬란이고 그 뒤를 히라와 아티프 등이 추격하고 있다.
- 목소리가 엄청나게 가늘다. 데이비드 베컴을 연상케 한다.
- 대부분의 네임드 유저들이 고엘기녹에 대해 부정적으로 여기는 반면 이쪽은 외래종에 대해 긍정적으로 여기는 듯하다. 철권 유저인 동시에 킹오파 유저라 그런 듯.
- 본격적으로 철권 e스포츠에서 두각을 드러낸 2019년 EVO, CEO, Combo Breaker라는 북미 최대의 격투게임 대회를 모두 석권했으며, 현재까지도 유일하게 당해의 에보 재팬과 에보를 연속 우승한 전무후무한 업적을 가지고 있다. 유일한 흠이라면 Tekken World Tour Final과 같은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큰 대회의 우승을 해보지 못했지만 TWT 2023 파이널을 우승하며 철권 시리즈에서 가장 완벽한 커리어를 갖추게 되었다.
- 파키스탄의 아슬란 애쉬나 필리핀의 AK 등이 본격적으로 활약을 보이면서, 격투게임계를 주름잡고 있는 일본, 동아시아, 북미, 중국 이외의 제3세계의 게이머를 절대로 무시하지 않는 풍조가 생겼다. 사실 이전부터 남미의 철권 태그 토너먼트나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시, KOF 2002의 수준이 꽤나 높기로 유명하기도 했다.
- 2023 레드불 쿠미테의 초청과 관련하여 스트리트 파이터 6를 40일간 심도 있게 플레이한 적이 있다. 이때 캡콤컵의 상금이 백만 달러로 TWT보다 규모가 훨씬 크기 때문에 TWT FINAL을 우승하면 스트리트 파이터로 전향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아슬란은 자신의 트위터에 백만 달러라는 상금을 위해서 게임을 한 것은 아니고, 타이틀보다도 이변을 일으키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에게 스트리트 파이터의 경력이 없어도 1년 만에 캡콤컵의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는 근거 없는 믿음도 없다고 사실상 타 격투게임 시리즈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이긴 하나[12] 전향을 하더라도 철권 게이머를 그만둔 뒤에야 할 것이라는 뜻을 남겼다. 당시 킹오파 대회에 동시 참전을 하는 등 2D 게임에도 관심을 보였던 아슬란은 이때 메나 등 스파의 최상위권 게이머들과 여러 차례의 게임을 가졌는데, 이 경험이 여러 게임을 병행하지 않고 철권 프로로 활동할 때는 철권만 확실하게 플레이하자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
- EVO Japan 2023 우승 후 하라다와의 인터뷰에서 대회 우승을 여러 차례 거두고 난 뒤 삼성에서 스폰을 받고 있음을 밝혔다.
- 2024년 2월 아부다비에서 열린 이벤트에 참석한 자리에서 언급하길, 프로게이머 활동은 철권 8 때까지 하는 걸로 계획을 세워뒀다고 한다. 은퇴 뒤엔 사업가로 전업할 예정이며, 실제로 현재 파키스탄 내에서 몇 개의 사업을 하는 중이라고 말을 남겼다.
- MSG 스피어에서 공개된 Esports World Cup 2024 홍보 영상에서 철권 8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로 소개되었다.[13]
[1]
한국 커뮤니티에 아슬란이 활약하고 있다는 사실이 올라오면 닉네임이 멋있다는 반응이 많은데, 그냥 자기 이름과 좋아하는 캐릭터를 써놓은 것이라서 한국식 표현으로는
재민
이오리 같은 닉네임이라 실상을 알고 보면 의외로 좀 깨는 편. 파키스탄 철권 게이머들은 대부분 이런 조합으로 닉네임을 만드는 듯하다.
[2]
5회, EVO JAPAN은 2019, 2023, EVO는 2019, 2023, 2024로 양쪽 모두 아슬란을 넘는 선수가 존재하지 않는다.
[3]
아슬란이 2018년부터 세계 무대에 등장하기 시작한 선수인 것은 맞으나, 사실 파키스탄 게이머들은 전작부터 자국 내에서 실력을 착실하게 키우고 있었다. 아슬란은 철권 6 시리즈부터 자국 내 최강의 플레이어 중 한 명이었다.
[4]
실제로 아슬란은 타국에서 이러한 파키스탄식 스타일을 보이는 선수의 경우 대회 후 직접 언급하며 고평가 한다.
[5]
실제로 물골드는 트레이드 마크인 기습 더블 어퍼를 단 한 차례도 아슬란에게 맞추지 못했다.
[6]
실제로 아슬란의 캐릭터폭을 본받아 니나를 대회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까지 연습했던 꼬꼬마도 니나가 무빙 성능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는 점을 가장 의외로 뽑았고, 조언을 해주던 니나 유저도 '윌리엄스 자매는 무빙으로 게임을 푸는 캐릭터가 아니다' 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7]
회계사와 철권 프로게이머라는 두 갈래 길에서 철권 프로게이머를 선택하면서 회계사 과정을 포기했다.
[8]
반대로 말하면 아슬란급의 인물이 비자 이슈로 불참한 대회는 사실상 대부분의 파키스탄 게이머들의 참가가 어려운 대회다.
[9]
대표적으로 JDCR이 철권 7 말기 이러한 '암드헤' 모래주머니 문제로 많은 지적을 받았고, 철권 8에서 쿠단스도 자신이 데빌진 유저로써의 이미지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를 대회에서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10]
아슬란 외에도 과거
우메하라 다이고가
EVO 2003, 2004에서 스파와 길티기어 더블크라운을 연속으로 달성한 전적이 있다.
[11]
아슬란 외에도 같은 파키스탄 철권 게이머인 어웨이스 허니도 유부남이다.
[12]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길티기어 시리즈,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13]
그 이외에도
카운터 스트라이크 2의
NiKo, 오버워치 2의
SirMajed, 리그 오브 레전드의
Faker를 비롯해 다양한 선수들이 각 게임을 대표해서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