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시카다는 배틀테크 세계의 이너스피어제 40톤 배틀메크이다.2. 제원 정보
CDA-2A 시카다의 메크 제원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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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 중량 | 40톤 | |
동체구조 | 하트포드 300 | |
동력로 | 피트밴 320 출력 핵융합 엔진 | |
보행속도 | 시속 86.4km | |
주행속도 | 시속 129.6km | |
장갑 | 스타슬랩/3(4톤) | |
냉각기 | 냉각기 10기 | |
무장 | 중앙 몸통: 마그나 200 소구경 레이저 1문 | |
오른쪽 몸통: 마그나 중구경 레이저 1문 | ||
왼쪽 몸통: 마그나 중구경 레이저 1문 | ||
생산자 | 자유 행성 군수 | |
주 생산 공장 | 깁슨 | |
최초 생산년도 | 2740년 | |
통신 시스템 | 데이터컴 50 | |
조준 추적 체계 | 다이나텍 1122 | |
가격 | 370만 C-빌 | |
기종 특성 | 팔이 작거나 없음 |
3. 상세
원래 통신/조준 장비를 생산하던 영세 회사인 하트포드 사에서 SLDF의 로커스트 대체 내지 보충용 메크로 생산된 건데, 회사 규모가 작아서 그렇게 많이 생산되지 못했다. 기체 자체도 로커스트보다 비싼 편이고. 다만 생산 공장이 이너 스피어 중앙쪽에 위치하고 있었고 그 덕분에 테란 헤게모니부터 각 대가문에까지 골고루 판매할 수 있었고, 계승전쟁 동안 공장이 파괴되었지만 메크 자체는 꽤나 끈질기게 살아남아서 여러군데서 사용되었으며 헬름 메모리 코어 발굴 덕분에 재생산이 가능해졌다.40톤 중형 메크 하중으로 로커스트와 맞먹는 130 km/h의 고속을 내려면 멬 하중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막대한 무게를 지닌 320 출력 엔진을 달 수밖에 없었고, 당연히 무장과 장갑도 상당히 빈약해질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시카다의 생산사인 하트포드사에서는 좀 희한한 솔루션으로 생존성을 향상시켰는데, 4톤 밖에 안 되는 장갑 상당부를 동체에 몰아넣었다. 그럴 수 있었던 것이 시카다는 팔이 없다. 모든 무장(레이저)을 중앙 동체, 좌우 동체의 장갑 뒤에 박아넣었고, 팔 부분은 흔적만 희미하게 남았다. 팔 부분 만큼 실루엣이 줄어들었고 다리도 경메크 수준으로 얍실한 편이라 미묘하게 타겟팅하기 어렵다. 한편 룰적으로는 팔 구조 자체는 있다보니, 이게 동체 탱킹에 약간 도움이 된다. 배틀테크는 부위 별 피격 규칙을 사용하고 있고, 피해 전이가 일어나다보니 실용적 팔이 없더라도 팔 위치 자체는 남아 있어서 동체 측면으로 공격을 받으면 팔 부분이 먼저 떨어져나간다. 고로 쓸모 없는 팔은 순전히 동체의 탱킹용으로 사용된다. 팔에 무장이 없으니 팔이 떨어져나가도 화력 자체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만 그 댓가로, 모든 무장이 동체 움직임을 따르는지라 사격선이 동체 전방으로 매우 제한된다. 때문에 적이 후방에 붙으면 죽었다고 복창해야 한다. 다리 역시도 동체에 비해서 장갑량이 적어서 다리가 터지면 스피드도 죽는 치명적 약점 또한 있다. 여하튼 시카다는 빠른 스피드와 탄약 소비가 없는 에너지 무장의 특성을 살려 최대한 치고 빠지며 지구전을 벌이는 것이 주 전법이다.
그런 특징 빼고 보면 시카다는 중형 메크계의 차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로커스트에 비교하면 약간 무장이 좋다는 것 빼고는 속력도 장갑도 냉각기 용량도 똑같다! 심지어는 중구형 레이저 두문과 소구형 레이저 두문을 장착하는 로커스트 1E 버전에 비교하면 무장마저도 뒤처진다. 괜히 중형이라 가격 손해만 본 셈.
4. 변형 기종들
- CDA-2B: 안그래도 얇은 장갑을 0.5톤 벗기고 소구경 레이저를 화염방사기로 바꿨다.
- CDA-3C: 엔진 출력을 280으로 내리고 하전 입자포 한문과 기관총 두문으로 무장하였다. 심해진 발열을 감당하기 위해 냉각기 하나가 추가되었다.
- CDA-3F: 3C의 엔진을 320 출력 초경량 엔진으로 바꿔서 속도를 원래대로 돌리고 무장을 ER 하전 입자포 한문 및 중구경 레이저 두문으로 교체했다. 점프젯 8기가 추가되면서 험지돌파도 가능해졌다. 이 업그레이드를 채용하기 위해서 엔도강으로 뼈대를 만들고 철섬유 장갑을 두르면서 기존에 비해 장갑이 81%나 두꺼워졌다. 냉각기도 2중 냉각기로 바꿨다.
- CDA-3M: 초경량 엔진을 채용하여 소구경 레이저를 소구경 펄스 레이저로 바꾸고 울트라 AC/5를 장착하였다. 셀룰러 탄약고는 덤.
- CDA-3G: 3F의 ER 하전 입자포를 ER 대구경 레이저 한문과 비글 능동 감지기 한기로 대체했다. 3F보다 장갑이 더 두꺼워졌다.
- CDA-3MA: 3M의 냉각기를 2중 냉각기로 바꾸고 울트라 AC/5 및 셀룰러 탄약고를 단포신 하전 입자포로 바꿨다. 장갑도 40톤의 실질적인 최대 장갑량인 8.5톤까지 늘었다.
- CDA-3P: 3C의 성전기 버전이며 중형 하전 입자포 한문과 ER 중구경 레이저 네문으로 무장했다. 장갑량도 3C의 두배가 되었으며 2중 냉각기가 채용되었다.
- CDA-4A: 암흑기판 2A. 중구경 변속 펄스 레이저 두문과 중구경 재개조 레이저로 무장했으며 초경량 엔진, 엔도강 뼈대, 철섬유 장갑, 2중 냉각기를 모두 동원하고 강력 추진기를 장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