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Raven. 배틀테크의 카펠란 연합제 배틀메크.
2. 제원 정보
@RVN-3L 기준중량 | 35톤 |
동체구조 | 헬스폰트 R형 |
동력로 | 헤르메스 210 초경량(XL) 핵융합 엔진 |
보행속도 | 시속 64.8km |
주행속도 | 시속 97.2km |
장갑 | 헬스폰트 경형 철섬유 장갑[1](4.5톤) |
무장 |
하푼 6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세레스 군수 중구경 레이저 2문 애플 처칠 442x 태그 가디언 전파 방해 슈트 1기 애플 처칠 비글 능동 감지기 1기 애플 처칠 유도 나크 미사일 신호기 1기 |
생산자 | 헬스폰트 멕산업 |
주 생산 공장 | 시안 |
통신 시스템 | 세레스 메탈스 666형 |
조준 추적 체계 | 애플 처칠 2000 |
가격 | 570만 1725 C빌 |
기종 특성[2] | 팔이 작거나 없음 |
3. 설명
카펠란 연합이 개발한 전자전용 배틀메크인 레이븐(Raven)의 양산형은 RVN-3L 모델이지만, 최초 등장한 프로토타입은 RVN-1X이다.일단 무장으로는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와 중구경 레이저 두문이다. 그러나 이 무장들은 어디까지나 경호용이고 진짜 주 무장은 비글 능동 감지기, Narc 유도 신호기 방출기, TAG와 가디언 전파 방해 슈트 등의 각종 전자전 장비라고 할 수 있겠다.
맹금류의 부리를 닮은 디자인을 하고 있어서 척 보면 이미지가 오는 모델. 생긴게 그럴싸한데다 전자전기라는 우월하고 독특한 위치 때문에 항성 합중국에서 개발한 비장의 무기 같지만 아니다. 실제로는 카펠란 연합이 항성 합중국에 음모를 꾸미다가 들키는 바람에(항성 합중국의 제1대공을 클론으로 바꿔치기를 하고서 조종하려고 하던 것이 걸려서 실패했다) 발발한 4차 계승 전쟁에서, 우월한 항성 합중국 세력을 막기 위한 발버둥의 일환으로 투입한, 당시로는 카펠란 최첨단 기술의 결정체였다. 카펠란은 메크 전력이 전체적으로 어딘가 시원찮은 편인데, 이런 식으로 상대를 깜짝 놀라게 하는 최첨단 기술을 장착한 영웅 유닛을 조금 투입해서 열세를 극복하려 드는 경향이 있다. 이런 특수 기종을 투입해서 쏠쏠한 재미를 봤는지 이후에도 카펠란은 최신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린다.
3025년에 개발된 기종이기 때문에, 배틀테크 게임에서 가장 무난하고 평범한 기술들만 써먹을 수 있는, 게임의 시작 년도라고 할 수 있는 3025년에 투입할 수 있으면서 로스텍도 아닌 양산 가능한 전자전기라는 점 때문에 상당히 재밌게 써먹을 수 있는 기종이다.
계승전쟁에 내보내서 테스트하던 RVN-1X 프로토타입에서 사용한 전자전 장비는 로스텍이 된 비글 능동 감지기(Beagle Active Probe)와 가디언 전파 방해 슈트를 카피한 것인데, 능동 감지기와 전파 방해 슈트의 기능을 통합했지만 탐지 거리는 짧고 부피는 거대해서 운용이 까다로웠다.[3] 그리고 머지않아 헬름 메모리 코어가 발견되면서 로스텍이었던 전자전 장비가 부활하자 프로토타입 전자전 장비의 개발은 중단. 어쨌든 타이밍 좋게 등장시켜 게임에 색채를 더해줄 수 있다.
3.1. 각종 배리에이션
이후로 노획기를 베껴서 타 국가도 생산을 시작했으며, 무장 강화형이나 신형 전자전 장비 탑재형 등의 다양한 변형이 등장했다.- RVN-1X: 전술한 전자전 장비를 채용한 프로토타입. 무장면에선 변한건 없으나 철섬유 장갑이 빠져있고 이에 따라서 장갑이 살짝 얇다. 또한 이 당시에는 동력로로 175 출력 표준 엔진을 채용하고 있다.
- RVN-2X: 계승전쟁 시기 배리에이션이며 전자전 장비를 대구경 레이저, 냉각기 2개, 장갑 0.5톤으로 대체하였다.
- RVN-3M: 멕워리어 4 시리즈의 스톡사양이다. 장거리 지원 배리에이션이며 1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소구경 펄스 레이저, 소구경 레이저 두문을 채용하고있다.
- RVN-3X: 3L에서 3배력 마이오머를 넣었다.
- RVN-3X 레이븐 X: 여러가지 실험 기술이 적용된 기종이다. 합성 프레임을 채용했으며 전자전 장비는 엔젤 전파 방해 슈트, 블러드하운드 능동 감지기를 채용하고있다. 20연장 중거리 미사일 발사기로 무장하고있는데 이건 아폴로 화기 관제 체계[4]를 적용하였다. 그 외에도 레이저 대 미사일 방어체계, 중구경 X-펄스 레이저 두문을 장비하고있으며 초경량 회전의를 채용하였다. 카펠란에선 상기한 신형 장비의 테스트베드로도 잘 굴린 모양이다.
- RVN-4L: RVN-3L의 직계 후속 기종. 카펠란에서 만든지 얼마 안된 스텔스 장갑을 채용하였다. 그리고 기존 중구경 레이저 두문을 ER 중구경 레이저 두문으로 교체하였다. 스텔스 장갑 장비로 인해 늘어난 열량은 2중 냉각기를 채용해서 해결하였다.
- RVN-4Lr: NARC,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아르테미스 IV 화기 관제 체계를 장비한 7연장 다중 미사일 발사기를 장비하였다. 또한 세번째 중구경 레이저를 추가했다. 4L에 장비한 스텔스 장갑은 이 기종에도 장비돼있다.
- RVN-4LC: 4L의 비글 능동 감지기를 C3 네트워크 지원 컴퓨터와 ER 소구경 레이저로 대체하였다.
- RVN-4X: 1X를 전투형으로 변경한 사양이며 전자전 장비를 점프젯, 기관총 두문(탄약 1톤)으로 바꾸고 장갑을 7톤까지 늘렸다.
- RVN-SR: 3L의 TAG와 레이저를 기관총 포탑(4문 장비)으로 바꾼 사양.
- RVN-SS: 3L의 NARC와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중구경 레이저 2문, 소구경 레이저, 6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로 대체하였다.
- RVN-4N/4R: 멕워리어 파괴의 시대에 나온 피규어 모델이다.
- RVN-5L: 3123년에 후계기인 레이븐 II가 소개된지 2년이 지난 3125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신기종. 후계기인 레이븐 II가 쓰던 280 출력 초경량 엔진 및 초경량 회전의를 공유하며 나크 미사일 신호기를 개량형으로 업그레이드하였다. 나크 미사일 신호기를 개량형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하여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2연장 개량형 1회용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세기로 줄일 수 밖에 없었고, 능동 감지기를 제거해야했다.
3.2. 레이븐 II
@RVN-5X 기준
중량 | 40톤 |
동체구조 | 헬스폰트 R2형 |
동력로 | 복스 280 초경량(XL) 핵융합 엔진 |
보행속도 | 시속 75.6km |
주행속도 | 시속 118.8km |
장갑 | 헬스폰트 경형 스텔스 장갑[5](7톤) |
무장 |
피미르 하이프노스 구속 전자기파 포[6] 1문 피미르 강화형 사거리 연장 중구경 레이저 2문 태그 1문 엔젤 전파 방해 슈트 1기 블러드하운드 능동 감지기 1기 둠버드 5연장 다중 미사일 발사기 1기 |
생산자 | 헬스폰트 멕산업 |
주 생산 공장 | 시안 |
통신 시스템 | 세레스 메탈스 777형 |
조준 추적 체계 | 애플 처칠 3000 |
가격 | 992만 8333 C빌 |
3145년자 기술 열람표 카펠란편에서 소개된 레이븐의 후계기이다.
기존 레이븐의 몸무게를 5톤 늘리고 엔진을 280 출력으로 올려 속도를 향상시켰다.
4. PC게임에서의 성능
4.1. 멕커맨더 시리즈
역할은 배틀테크의 설정과 대동소이하다.1편은 레이븐 구출 임무에서 처음 다뤄볼 것이다. 이쪽의 무장은 레이저 2문,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2기,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한기(A형, J형)/레이저 2문, 대구경 레이저 1문,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한기(W형)이며 공통적으로 고급 센서,비글 능동 감지기, 가디언 전파 방해 슈트를 지니고 있다. 여담으로 오프닝에서 무려 매드 캣을 잡아내는 위엄을 선보인다. 물론 동료들의 도움을 받기는 했지만.
2편에서도 역시 등장하며 이쪽에선 랴오가 소속에 무장은 RVN-4L과 비슷하게 등장한다.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3기, ER 레이저 3문, 전파 방해 슈트, 고급 센서를 채용하고 있다. 그리고 스타이너 캠페인 임무 6C에서 처음 등장한다.
4.2. 멕워리어 4[7]
기본 성능 | |
이름 | 레이븐 |
기술 유형 | 이너 스피어 |
본체 등급 및 중량 | 라이트, 35톤 |
장갑 종류/무게 | 철갑형/7톤 |
내부 구조 | 일반 철제(Standard) |
최대 속도(km/h) | 100.01 |
무기 | 소형 펄스 레이저 2문, 소형 레이저, LRM[8]15, NARC 유도 비컨[9] 각각 1문 |
장착 가능한 보조 장치 | BAP[10], ECM[11], IFF[12], LAMS[13], 고성능 자이로[14] |
점프젯 | 장착 불가 |
냉각기 | 0톤 |
상세 성능 | |
최대 속력 범위(km/h) | 90.00-120.02 |
가속력-감속력(m/sec) | 29.86-44.79 |
회전률 (°/sec) | 1.40 |
몸통 회전 범위 (°) | 360 |
몸통 회전 속도 (°/sec) | 80 |
몸통 상하 가동 범위 (°) | 50 |
무기 슬롯[15] | |
오른쪽 팔 | E: 1 x 2 |
오른쪽 몸통 | M: 2 |
왼쪽 몸통 | E: 2 |
왼쪽 팔 | M: 1 |
배틀테크 세계관처럼 직접적인 공격보다는 전자전 장비를 십분 활용하여서 적의 눈에 잘 띄지 않으면서, 360도의 몸통 가동범위로 적의 위치를 파악하여 NARC 유도 비컨을 정확하게 맞추어서 아군의 장거리 미사일 공격을 유도하는 팀의 눈 역할을 하는 것이 레이븐 플레이의 핵심이다.
개조시에도 이 역할을 거의 벗어나는 일은 없는데, 멕워리어 4에 등장하는 모든 메크 중에서 BAP와 ECM을 동시에 장착가능한 메크가 적은 편이고, IFF마저 장착이 가능한 기종도 손에 꼽을 정도로 적기 때문에 이 점을 활용하기 위해서 NARC의 탄약을 늘리거나, 엔진 업그레이드로 속도를 증가시키는 셋팅이 이루어진다. 다만, 무장이 빈약한지라 레이븐과 똑같이 BAP와 ECM을 장착한 메크에게는 취약하다. 라이트메크의 특징인 빠른 속도로 도망가주면 되는데, 최고 속력으로 끌어올린 헬브링어[16]가 눈에 불을 키고 쫓아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캠페인에서 은근히 자주 마주치는 메크인데, NARC 비컨을 활용하는 공격을 하지 않으므로 별 위협이 되지 않는다. 무장도 빈약하니 제일 나중에 처리해도 될 정도.
4.3. 멕워리어 온라인
차후에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RVN-3L, 2X, 4X모델로 등장하며, 주 설명에 알맞는 용도로 사용할만한 레이븐은 3L. NARC와 마커를 가지고 있다. 더군다나 이번작에서는 ECM의 효용성이 매우 좋아졌기에 팀웍만 잘 맞는다면 3L로 아군 카타풀트 같은 장거리 멕들의 포격을 보조하기에 딱 좋은 모델이다.
히어로 버전으로 Huggin이 등장하였다. 이쪽은 에너지 무기를 달지 못한다.
4.4. 배틀테크
당초에는 플래시포인트 DLC 배포 후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ECM 구현 문제로 인해 시가전 DLC가 배포된 뒤에야 나오게 되었다.게임내에선 시대가 시대다보니 RVN-1X가 먼저 나왔으며, 추후 업데이트로 시제품 3배력 마이오머 채용 기종인 3X도 등장하게 되었다. 배틀테크(컴퓨터 게임)/배틀메크 종류 문서 참조.
4.5. 멕워리어 5: 용병단들
등장기종은 1X,2X,3L,4X 그리고 영웅메크인 H 총 5종이 등장한다. 카펠란 연합에서 개발한 기체인만큼 주로 카펠란과의 전투에서 비교적 희귀하게 발견할 수 있다. 일정거리 이내로 접근시 화면을 일그러지게 해서 조준을 방해하는 기능을 가진 ECM을 장착한 메크이니 멀리서 빠르게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 RVN-1X: 처음 마주치게 될 변종. 보통은 케스트렐 창병대의 전설(Legends of the Kestrel Lancers) DLC에서 추가된 캠페인 중 Tigress행성의 첫번째 미션부터 프로토타입 격인 1X를 마주하게 된다. 아직 헬름 메모리 코어가 발견이 안 된만큼 전자전 장비들의 성능이 떨어지는 편이고 무게도 무거워서 무장도 상대적으로 빈약한 편이다.
- RVN-3L: 헬름 메모리 코어가 복구된 후 제조된 레이븐의 기본 모델이다. 초경량엔진을 장착하여서 일반 레이븐보다 더 빠르다. 모든 레이븐의 변종에서 여유 중량이 가장 많다.
- RVN-4X: 전술했듯이 카펠란측에서 전자전 장비 대신 점프젯, 무장 및 장갑으로 바꾼 전투형 변종이다.
- RVN-H(HUGINN): 영웅버전 레이븐이고, 이름의 유래는 오딘의 까마귀 중 하나인 후긴이다. 라살하그 공화국의 독립을 축하하는 의미로 카펠란이 모스볼한 몇몇 메크를 선물로 보냈는데, 그 중 하나인 프로토타입 레이븐을 개조한 변종이다. 무장은 SRM 6, SSRM 2가 각각 한 기씩, 기관총은 네 기가 장착되고, 장갑도 조금 더 두꺼워진 근접 전투 사양으로 개조되었고, 이에 맞춰서 3L보다 더 출력이 강한 초경량엔진과 점프젯 2기도 달았다. 그래서 레이븐 중 가장 빠르나 여유중량도 가장 적은 레이븐이다.
[1]
부피가 큰 대신에 방어력이 좀 더 좋은 장갑. 메크에 다는 장갑은 체급 별 최대 방어력 한계를 넘기지는 못하므로, FF 장갑은 궁극적으로 방어력을 올린다기보단 부피(크리티컬 슬롯)을 희생해서 장갑판이 차지하는 무게의 비중을 줄이는 용도라고 할 수 있다.
[2]
배틀멬 교본 94쪽 출처
[3]
크리티컬 슬롯 네개 소모에 무게는 7.5톤이었다. 이 통합 전자전 슈트의 소형화는 엉뚱하게도 클랜에서 워치독 통합 전자전 슈트와 노바 통합 전자전 슈트를 내놓았다. 하지만 노바 통합 전자전 슈트는 태생부터 젤브리겐 위반이었으므로 약탈의 전쟁 이후 재판에서 배틀메크 상대로 사용이 금지된 기술이 되었다.
[4]
고급 규칙이다.
[5]
CT를 제외한 멬의 모든 위치에 크리티컬 슬롯 12개를 사용하여 메크를 은폐시켜주는 장갑. 구동시 발열량이 10점 발생하며 전파 방해슈트가 필요하다.
[6]
Tight-Stream-
Electro-Magnetic-Pulse. 줄여서 TSEMP라고 한다. 3109년 스피어 공화국에서 개발됐다.
[7]
멕워리어4: 용병의 사투(Mechwarrior4: Mercenaries) Mektek MP3 패치 기준.
[8]
장거리 미사일(Long Range Missile)
[9]
단거리 미사일처럼 날아가며, 적에게 명중하면, LRM과 스트릭 미사일에 신호를 보내 별도의 록온 없이 NARC가 부착된 곳으로 날아간다.
[10]
고성능 감지장치(Beagle Active Probe). 탐지 범위를 200m 늘려주고, 미사일 포착시간을 줄여준다. 기본 장착.
[11]
전파 방해장치(Electronic Countermeasure). 일반 메크에게는 500m 이내, BAP를 장착한 메크에게는 700m 이내에서 탐지된다. 기본 장착
[12]
IFF(Identification of Friend or Foe) 전파 방해기는 적의 IFF 시스템을 교란해 자신의 신원이 적이 아닌 중립으로 표시가된다. 기본 장착
[13]
미사일 요격용 레이저 시스템(Laser Anit-Missile System). 선더볼트 같은 순항미사일을 제외한 장거리 미사일을 일부 요격한다.
[14]
메크가 잘 넘어지지 않게 해준다. 기본 장착
[15]
E: 에너지(광선) 무기, B: 탄도 무기, M: 미사일 무기, D: 직사무기(에너지, 탄도), H: 발열 무기(에너지, 미사일), A: 탄약 무기(탄도, 미사일) O: 모든 무기를 탑재가능
[16]
헬브링어의 최대 최고 속력은 무려 117km/h!레이븐의 최대 최고 속력과 3km/h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