シーマ・ガラハウ / Cima Garahau
"난 몰랐어... 몰랐다고...
독가스인 줄 몰랐단 말이야!!"[1]
"뭐가
지온의 영광이야! 나는 계속 기다려왔어.
온갖 추잡한 일을 해오면서! 그런데 남은 건 뭐야?
더러운 이름만 실컷 안겨주고서 쓸모가 없어지니까 헌신짝처럼 버렸잖아! 이제 그딴 신세는 지긋지긋해!"
"아무 거나 골라잡기."[2]
'그래, 어차피 악명높은 시마 함대라고. 이제 와서 망설일까 보냐!'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의 등장인물.성우 | 마시바 마리[4] | |||||
성우 | MBC판 지온의 잔광 : 홍승옥 | 애니박스판 : 김필진 | PS2 게임 해후의 우주 : 국승연 | |||
퍼스널 컬러 | 보라색, 황갈색 | |||||
탑승기 | 자쿠 I, 자쿠 II,[5] 전용 겔구그 마리네, 거베라 테트라 | |||||
총 격추 수 | MS 56기 정도로 추정 |
지온군 돌격 기동군 소속의 전직 군인으로 계급은 중령. 공식 연령은 불명이나 설정집의 캐릭터 원화 귀퉁이에 담당 디자이너가 적어놓은 "35세.... 아줌마입니다."라는 메모 때문에 35세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다 후반부 특유의 작화 때문에 더욱 늙어 보인다.
키시리아 자비의 눈에 들어 전쟁 직전에 키시리아 자비 휘하의 돌격 기동군 해병대에 배속된다. 전쟁 발발 직후 루움 전역에서는 해병대의 에이스 파일럿으로 활약.
성격은 몹시 고압적, 호전적. 그러나 같은 고향 출신인 부하들은 아끼고 배려하는 모습이 드라마 CD에 나온다. MS 파일럿으로서의 솜씨는 일류로 겔구그 마리네만으로 구성된 부대[6]를 끌고 다니며 적들을 마음껏 유린한다. 코우 우라키가 우주에서 처음 벌이는 전투에서 올바른 조치도 없이 지상전 사양으로 조정되어 있던 건담 1호기를 타고 나갔다가 시마에게 빔머신건으로 신나게 발려 반파된 전적이 있다.
2. 상세
해병부대인
시마 함대의 사령관. 함대 사령이면서 스스로 겔구그 M을 타고 전선으로 나서는 여걸. 구 지온공국군에서는 돌격기동군 소속이었다. 1년 전쟁 후에는 해적 행위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대의를 위해서는 죽음조차 마다하지 않는 가토와 정반대로, 주의 주장보다는 이로운 편에 서는 타입으로, 배신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 데라즈 플리트 참가도 처음부터 데라즈를 연방에 팔아넘길 목적으로 행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이 결코 이기적인 이유에서 오는 것이 아닌 것이 부하들에게 존경받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배신의 전단계로서 별 부스러기 작전의 계획서를 와이어트에 팔아 넘기려고 하지만, 알비온의 방해로 실패. 작전 계획대로 콜로니 탈취를 진행시켜, 콜로니가 달을 경유하여 지구로 낙하하는 코스에 안착한 시점에서 데라즈를 납치하지만, 실패한다. 마지막은 MS 거베라 테트라를 타고 GP03에 도전하지만 덴드로비움의 메가 빔 포에 콕핏을 관통당해 기체와 함께 산화하며 그 하루살이 같은 삶을 마감했다. 스타더스트 메모리 0083 공식 홈페이지 소개 |
시마가 해당 부대로 부임하면서 그 부대는 시마 함대라고 불렸는데, 부랑자들을 모아서 쓰고 버릴 목적으로 만든 모양인지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원이나 지휘관인 시마 기라하우도 납득하기 힘들 정도로 비상식적이고 표면에 드러낼 수 없는 온갖 더러운 임무를 맡겼다. 특히 개전 후 브리티쉬 작전 당시, 작전에 사용할 아일랜드 이피쉬 콜로니 내부 주민들을 학살하기 위해 콜로니 내에 독가스를 주입한 임무[9]를 맡았다. 시마와 동료들은 이것을 상부로부터 마취(수면)가스라고 듣고 사용했는데, 가스를 사용한 시마가 진상을 알고 충격을 받아 정신적으로 심하게 망가지는 과정이 CD 드라마 《 우주의 하루살이》에 나타나 있다.
그리고 이런 부대였으니 지온 공국군 안에서도 푸대접을 받기 일쑤였고, 그럴수록 더욱 전공에 매달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전쟁이 끝나고 잔존 공국군이 카라마 포인트로 모여 액시즈로 후퇴하려고 할 때까지 동행했던 시마 함대는 이곳에서 "너희 같은 더러운 놈들을 지온군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대답을 들으며 거부당했다. 이 때 그녀와 부하들이 받은 충격은 엄청났는데, 그 말을 전한 자는 다름 아닌 자신들을 이런 상황으로 몰아넣은 아사쿠라였다.
1분 17초부터 나오는 게 우주의 하루살이.[10]
우주의 하루살이라는 드라마 CD에 위에 언급된 이야기가 들어 있으며, 코믹스 0083 리벨리온에서는 이 기가 막힌 상황에 분노가 폭발한 시마가 아사쿠라가 탄 함선에 달려들다가 가토한테 가로막히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이후 건담 0083 블루레이 특전으로 만들어진 동명의 단편 애니메이션에서도 몇 분 안되는 상영 시간에서도 과거를 꿈으로 본 시마의 정신상태와 당시 심정이 잘 나와있다. 그저 명령대로 마취 가스인 줄 알고 콜로니에 투입했더니만 그게 독가스라서 수백만 민간인이 마구 학살되는 걸 뒤늦게 알고 경악하고 말았다.
부하들도 얼이 나가기는 매한가지라 "시마 중령님? 시마 중령님! 시마 중령님!"하며 애타게 시마를 부르며 경악했으나 시마 본인도 모르고 있던 상황. 그녀도 이런 생지옥이 펼쳐질지 몰랐으니 진땀 흘리며 사람들이 독가스로 죽어가는 걸 멍하게 보면서 절규하며 몸부림쳤다. 우주의 하루살이에 나오듯이 4년이 지나도 그날의 트라우마가 악몽으로 나오니 꿈에서 깬 그녀가 "정말이지 또...." 라고 씁쓸한 반응을 보일 정도였다. 잠이 깨서 함교로 가는 길에도 "그때로부터 벌써 4년이구나. 릴리 마를렌을 타고 이렇게 떠돌게 되었거늘... 그 꿈은...."이라고 여전히 꿈에서 본 것을 잊지 않고 이야기할 정도.
그럼에도 당시에는 지온에 대한 애국심 하나만으로 버텨왔지만 패색이 짙어지면서 전쟁범죄를 다 뒤집어쓰게 되어 액시즈로 후퇴하는 카라마 포인트에서도 내쳐졌고, 이러니 돌아갈 곳도 없는 상황에 처했다가, 시마의 입장으로써는 자신도 속아서 그저 상부의 명령대로 작전을 수행했을 뿐인데 "지온을 더럽혔다!"라는 아사쿠라의 무책임한 폭언을 듣고 분노가 폭발하여 결국 바로 겔구그 마리네를 타고 아사쿠라의 함선으로 돌진했다가 애너벨 가토에게 막혀서 "군인으로서 본문을 지켜 주십시오. 우리는 재정비 해서 다시 일어설 날을 기다려야 합니다. (자신들은) 대의를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라는 요약하자면, "지온을 위해 당신이 모두 죄를 뒤집어 쓰고 희생해달라" 같은 어이없는 말로 자신을 막으려고 들어서 그대로 분노가 또 폭발하여 가토와 박터지게 싸웠다. 당시 시마의 상황은 시마 본인이 '대의'라는 단어를 '따위'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정말 절박한 심정이였다. 높으신 분들을 위해서 물불 안가리고 그야말로 개처럼 더러운 일까지 모두 맡아서 처리했는데, 결국 돌아온 취급은 시마 부대를 팔아 넘겨서 꼬리를 자르고 본인들만 살아남겠다는 말이였으니...
그리고 그 이후 시마도 스스로 살길을 찾아야 했지만 선택지가 해적질 말곤 사실상 없었다. 울며 겨자 먹기로 연방군에 투항할 수도 없었고, 만일 그랬다가는 전범 혐의로 즉각 체포 당하여 곧바로 처형 되었을 것이며[11] 그렇다고 이대로 고향으로 돌아가자니, 그들의 고향 마할 콜로니는 이미 기렌에 의해 솔라 레이로 개조당한지 오래였다. 심지어 높으신 분들은 그저 자신들 살기에도 급급한 그야말로 진퇴양난의 신도 부처도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결국 어쩔 수 없이 부하들과 함께 해적질로 살아남아서 권토중래를 노리는 선택지 밖에 남지 않았다. 이 정도면 거품 물고 기절 안한 시마의 정신력이 오히려 대단 할 정도.
상기 상황을 겪어버린 시마는 당연히 '지온'에게 격렬한 배신감과 증오를 품게 되고, 시마는 3년 동안 부하인 콧셀이 키를 잡은 잔지바르급 순양함 릴리 마를렌을 필두로 한 시마 함대를 이끌고 다니면서 우주해적질로 먹고 살면서[12] 동시에 필사적으로 여러 곳에 연줄을 잇기 위해 노력하여 연방군의 그린 와이어트 대장 및 애너하임 사의 오설리번 상무이사와 연줄을 잇는데 성공하기도 한다. 특히 오설리반과의 뒷거래를 통해 거베라 테트라를 획득하는 성과도 냈다.[13] 이후 에규 데라즈의 합류 요청을 받고 데라즈 플리트에 합류, 겉으로는 별 부스러기 작전의 성취를 위해 일하게 된다.
물론 시마는 기렌의 광신도였던 에규 데라즈에게 진심으로 협조할 생각따위는 없없고[14], 애너벨 가토와는 카라마 포인트에서 일어난 일 뒤로는 거의 견원지간이 됐으며, '덕분에 지금까지 살아왔다'면서 연방군의 추격부대를 쫓아버린 가토와 살벌한 재회를 이룬 뒤 가토가 타고 오던 무사이의 항로에 일부러 끼어들면서 신나게 비웃어주고는 "이제부터는 편하게 해줄테니 건담이나 잘 닦아놓으라."면서 비꼰다.[15]
때문에 시마는 별 부스러기 작전에 대한 정보를 연방 측으로 넘김으로써 연방으로부터 귀순을 인정받고 사면을 받을 수 있으리라 여겼고, 미리 가지고 있던 파이프라인을 활용, 연방과 여러 차례 교섭하지만 교섭 상대인 그린 와이어트와 접촉할 때 알비온이 끼어드는 등 여러 가지 불운이 겹치면서 매번 실패해 버리고,[16] 결국 그린 와이어트가 가토의 핵공격에 의해 사망해 버린다. 그래도 어찌어찌 다시 진 콜리니와 선을 이어서 다시 한 번 거래를 시도하여, 그 거래의 대가인 데라즈 플리트의 그와덴 전함 점거와 에규 데라즈의 신병 구속에 성공한다. 그런데도 데라즈가 기어코 가토에게 별 부스러기 작전을 강행시키자, 시마 자신이 홧김에 데라즈를 사살해버리면서 다시 실패해 버린다. 물론 그녀가 안 죽였다고 해도 데라즈가 가토에게 내 시체를 밟고서라도 가서 별 부스러기 작전을 성공시키라고 목놓아 명령하고 있었기에 가토는 데라즈가 죽던 말던 그와덴을 남겨두고 콜로니로 갈 가능성이 높긴 했다.
시마 함대를 비롯한 부하들이야 그녀에게 절대적으로 충성을 다하는데, 치열한 전투 와중에 시마가 탑승한 거베라 테트라가 모함 릴리 마를렌으로 귀환할 때 릴리 마를렌의 캐터펄트 담당 부하가 가이드 비콘(착함용 유도 조명)을 내보낸다. 하지만, 시마는 자신 하나 때문에 부하들을 위험에 빠트릴 수 없다 판단해서 가이드 비콘을 지금 왜 (적들의 눈에 띄게)내보내냐면서 어서 피하라고 외쳤지만 끝내 가이드 비콘을 내보낸 릴리 마를렌은 코우가 탄 덴드로비움의 메가 빔포에 맞아 그녀 눈앞에서 박살난다. 시마나 그녀의 부하들이나, 마지막까지 서로를 버릴 수 없었고 남들에게 실컷 이용당하고 버려지기만 했던 아픔을 공유하고 있었기에 서로를 유일하게 믿었던 존재였던 것. 돌아가야 할 집인 릴리 마를렌과 모든 것을 잃고 "시마님! 돌아가십시오!" 라는 말을 유언으로 마지막 남은 부하조차 눈 앞에서 격추당하여 홀로 남은 그녀[17]는 "어디로 가란 말이냐!"라고 절망했고, 이어진 덴드로비움과의 전투에서 가베라 테트라의 기동성을 살려 빔 머신건으로 오키스의 각 부위를 파괴하고 코우를 몰아붙이나, 기지를 발휘한 코우가 대형 메가 입자포 포신을 회전시켜 시마가 탄 콕핏에 꽂아버린 다음 그대로 빔을 발사해서 헬멧이 깨진 채로 신음한 것을 마지막으로 생을 마감한다. 유언은 "네놈은 어느 편이냐!"
그렇게 OVA에서는 완전히 죽은 것으로 처리되었으나, 만화판인 0083 리벨리온에서는 최후의 묘사가 좀 다르게 전개되더니[18] '에페메라 헌트'라는 가명으로 어떻게든 살아남은 모습이 확인되었다. 물론 리벨리온의 작가인 나츠모토 마사토는 이전 작품들에서도 원작에서는 멀쩡한 산 사람을 죽이거나 죽었던 사람을 살려놓거나 하는 자기 작품만의 오리지널 설정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일이 많았고, 리벨리온은 3권 부터 오리지널 전개가 크게 들어간 작품이다. 빅 랭의 하반신 VS 연방 사양 빅 잠같은 원작에는 없는 오리지널 전개가 있고, 죽는 타이밍을 바꾸거나 하는 등[19] 자기 멋대로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일단 영상작품에는 그의 스토리가 반영된 적이 없는[20] 흔하디 흔한 만화 오리지널 설정이라고 생각하자.
3. 기타 매체에서
' 기동전사 건담 해후의 우주'에서 그녀의 가스 살포 장면이 나온다. 가스를 살포한 콜로니가 시로 아마다가 있었던 사이드 1의 콜로니였기 때문에, 시로 아마다의 회상에서 독가스 탱크를 들고 칩입한 자쿠 I의 파일럿이라는 묘사로 등장. 기렌의 야망 지온 독립전쟁기에서도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되어 있는데 여기서는 이상하게 자쿠 II를 탑승 한 것으로 나온다. 독가스가 콜로니의 거주민들을 몰살시키자 막상 독가스 작전을 실행한 당사자인 시마가 마취 가스라고 전달 받고 사용했지만 막상 사용하고 보니 시민들이 독가스로 인해서 사망하는 모습을 보고 "난 이런 작전인 줄 몰랐다!"라면서 오열하고 절규하는 장면이 있다. 이 일로 인해 악몽에 시달릴 정도로 심적으로 엄청 괴로워 하는데, 사실상 이 일을 기점으로 시마의 인생이 완전히 변해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기렌의 야망 시리즈에서는 의외로 데라즈 플리트 외에도 연방군 플레이시 2부의 주요 전력으로서 사용할 수 있다.[21] 연방군이 티탄즈와 에우고가 창설되면서 대량의 파일럿이 빠져나가는 시기에 능력치도 높은데다,[22] 쓸만한 함장(콧셀)과 머리수 채우기용이지만 파일럿(쿠르트)까지 끌고 들어오고 끝까지 배신도 하지 않는지라 에이스급 파일럿들이 복귀 및 참전하기까지의 땜방은 물론 이후로도 충분히 주력으로 활동할 수 있다. 원래 진 콜리니는 아사쿠라와 비슷하게 시마 함대를 버림패로 소모할 계획이었다지만, 설령 티탄즈 루트로 간다 해도 대량의 파일럿이 빠져나가는 연방 입장에서는 시마 함대를 끝까지 요긴하게 굴리게 된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는 전통적으로 여성 올드타입 중 가장 뛰어난 능력치를 가진 캐릭터로 등장하며, 대개 적군 전용 캐릭터로 등장하지만[23] G제네레이션 어드벤스에서 최초로 조건부로 아군이 되며, G제네레이션 DS에서는 지온군 입장이므로 처음부터 아군이지만 사실 아군으로 남기기보다 원작대로 배신시키는 조건이 더 어렵고 복잡하다. 그리고 아군으로 남기면 자신이 위기에 처했을 때 달려와준 죠니 라이덴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는 달콤쌉싸름한 추가 이벤트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배신시킬 이유는 거의 없다. 2회차에서는 세션 X2 배반의 우주 이후에 나오는 분기에 따라 행적이 갈린다. 샤아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0083 루트로, 시마를 변호하면 액시즈 루트를 타게 된다. 액시즈 루트를 타면 세션 09 검은 건담을 시작할때 샤아에게 감사를 표하는 대사가 나온다. 라이벌 루트에서는 용병 부대의 대장으로 나오며 엔딩에서는 죠니 라이덴, 신 마츠나가와 함께 솔라레이로 개조되어 버린 콜로니 마할의 재건에 착수한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WARS에서는 드디어 일반 고용 캐릭터로 거듭났다. 파일럿으로서도 함장으로서도 뛰어난 능력치를 자랑하기 때문에 돈만 된다면 최대한 빨리 영입하는 것이 이득인 캐릭터. 이 때의 캐릭터 도감에 따르면 '상층부의 잔혹한 처사만 없었더라면 훌륭한 지휘관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인물'이라고 한다. 이후로도 이러한 공식 평가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대대로 악역으로 등장한다. 아군으로 들어오는 이벤트는 없으며, 나올 때마다 전쟁광이니, 배신자니 하면서 온갖 욕은 다 들어먹는, 원작대로 이리 붙었다 저리 붙는 용병 비슷하게 묘사된다. 1차 알파에서는 야잔 게이블과 함께 쥬피트리스에 붙어서 제 바르마리 제국의 일원으로도 등장했다. 2차 알파에서도 하만 칸과 샤아 사이에서 왔다갔다하지만 액시즈를 둘러싼 마지막 전투에서 격추, '나도 여기까지인가… 뭐, 이제 슬슬 죗값을 치를 때가 됐다는 건지도 모르지.'라는 독백을 남기고 사망.
여담으로, 이 때 노이엔 비터한테 샤아가 액시즈에서 쓸 핵폭탄[24]을 건네준 건 바로 그녀. 명령 받는 건 지긋지긋하다면서 그녀가 직접 공격하려고 했지만, 비터가 부탁하자 그의 의지를 이해하고 임무를 수행했다. 핵을 건네준 뒤에 거의 유일하게 자신을 이해해 준 비터를 그리면서 '바보같은 작자군. 그래도 확실하게 올려보냈다고. 핵과... 당신의 의지를 말이지.'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참고로 그녀의 별명이 우주의 하루살이인데, 이 에피소드의 이름은 열사(熱沙, 사막)의 하루살이. 그야말로 하루살이처럼 살다 갈 기백을 보여주는 비터와 지온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구형 자쿠임에도 불구하고 전원 기력이 150이라 얕잡아보면 털리는 미션. 이벤트 대사를 보면 에이스급 파일럿들조차 이들의 기백에 압도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컴팩트 2와 임팩트에서는 배신 없이 끝까지 네오지온에 남는데, 원작에서의 복잡한 개인사가 밑의 A만큼이나 축소되어있는데다 죽을때도 그냥 으윽!!! 하고 죽는다. 다만 2부 우주격진편에서 건담 시작 2호기와 연관된 나름 인상깊은 이벤트가 두 곳 존재하는데, 첫번째는 솔로몬에서 론드벨과 베가성 연합군을 끌어들여 여기에 가토의 아토믹 바주카를 먹이려는 어부지리를 실현하려 하는 곳이고 두번째는 격전지중 하나인 절망의 우주에서 네오지온군과 격전이 벌어지는 절묘한 타이밍에 건담 시작 2호기를 몰고 증원으로 나타나는 부분이다. 전자의 경우는 1부에서 도주하는 가토를 격추했다면 이 맵과 연동돼서 가토가 올라오지 않아 작전이 실패해버려 푸념하고 도망치는 안습한 모습을 볼 수 있고[25], 후자의 경우는 시작 2호기의 HP와 장갑이 단단하기 때문에 등장 턴에 제대로 못 처리하면 핵맞고 아군이 괴멸적 피해를 입는 위험요소가 되기 때문에 긴장바짝타게 될 것이다.
A에서는 취급이 더 안 좋아진다. 원작에서처럼 배신을 때리며 이번에는 기갑전기 드라고나의 악역 기가노스 제국 쪽에 붙는데, 그 복잡한 배경이 축소되다 보니 그냥 철새짓하는 악당 정도로 보이게 되었다. 8화에서 우주 루트를 타지 않으면 24화 중반 쯤에 몇 기의 겔구그를 이끌고 딱 한 번 등장했다가 사망하는 신세가 되는데, 원작을 모르는 상태에서 마주치게 되면 "뭐지 이건?" 하고 넘어가는 엑스트라 악역 수준.
마쓰우라 마사후미의 만화 '별 부스러기의 영웅'에서는 끝까지 살아남았으나 이용가치가 사라졌다고 여긴 바스크 옴의 명령에 의해 연방군 함대의 일제포격에 사망하는 모습을 보인다.
PS2 게임인 기동전사 건담 클라이막스 U.C에서는 본인 루트가 있고 결말에서 덴드로비움을 격추하여 살아남는데 성공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녀의 처지에서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오히려 릴리 마를렌과 동료들조차 잃어 있을 곳조차 잃어버린 셈이 됐으니 상황은 더 나빠져 버렸다. 시나리오 마지막에 시마가 서글픈 목소리로 "난 이제 어디로 가야 하지?"라 중얼거리는데 안쓰럽기 짝이 없다.
PS2 판으로 출시된 기동전사 건담 해후의 우주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나오는 시마 가라하우의 IF 시나리오에서는 시마 함대는 뒷거래를 통해 자미토프 하이만의 티탄즈 특무부대로 편입되지만 또 다시 더러운 일들을 맡기려는 티탄즈의 속셈을 눈치채고 탈주하여 자취를 감춘다는 결말이 나온다. 의지할 세력 없이 방랑하는 처지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적어도 코우 우라키에게 비참한 죽음을 당하지는 않았으니 그나마 시마 본인과 시마 함대원들의 입장에서는 그나마 나은 결말일 듯 하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8화에 건담 시리즈 히로인들이 등장하는 장면에 등장하는데, 원작과는 다르게 아주 평범하고 행복하게 웃고 있다. 이는 시마를 표현한 건담 관련 작품 중 유일하게 순수한 미소를 짓는 장면으로도 유명하다.-
4. 여담
악역이긴 하지만 우주의 로닌들인 데라즈 플리트와 달리 복잡미묘한 내면을 가지고 있어서 인기가 있는 편. 니코니코 동화에서의 시마 관련 영상에서는 항상 "시마니이이이임!!!!!"하고 울부짖는 그녀의 추종자들을 볼 수가 있다. 전반적으로 0083에서는 가장 인간적인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러한 입체적인 캐릭터 묘사가 인기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듯.기렌의 야망 시리즈 중 액시즈의 위협에서 기렌 자비가 제 1차 강하작전을 앞두고 강하작전에 대해 각 방면별 책임자들을 소집해 직접 브리핑할 때 이벤트 동영상이 나오는데, 그 자리에 참석한 유일한 여성 간부이기도 했다.[26] 이 때의 비주얼과 우주의 하루살이[27]의 묘사를 종합해 만든 ' 리즈 시절 시마'의 공식 일러스트는 그야말로 상위권 레벨의 미녀 여간부 누님. 미녀라는 수식어가 허구가 아닌 게 학창 시절 사진을 보면 정말로 태생적인 미소녀였다. # 이 미모는 임관 후에도 유지되었으니, 다시 말해서 공식 설정상 햇수로 5년 정도만에 그렇게나 폭삭 삭아버린 것이 된다.
사실, 군 생활이란 게 평시에도 온갖 스트레스를 유발하는지라 직업군인들의 경우 남녀 안가리고 노안인 경우가 많다. 게다가, 부대 전체가 버려진 극한 상황에서의 오랜 스트레스를 감안해 보면 사실 이 정도로 그친 게 신기할 정도다. 자의가 아니었다 해도 자기 손으로 수백만 명의 무고한 인간을 죽였으니 5년간 마음이 편한 날이 있었을 리 없고,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전투를 해왔으니… 코우 우라키는 겨우 며칠 실전 상황이 이어지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약물에 의존했는데, 시마는 그게 몇년간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28] 그동안 시마가 겪은 일들을 보면 오히려 미중년 수준으로 곱게 늙은게 그나마 다행일 지경.
이렇듯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최초로 건담팬 사이에 숙녀+ 여왕님 조합의 모에를 뿌린 캐릭터. 사실 기혼인지 어떤지는 관계없이 성인 여성의 섹시함이 느껴지는 캐릭터 디자인에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음울한 카리스마가 있는 작중 행동, 그리고 부하들에게 누님이라 불리며 부하들을 조지고 닥달하는 모습은 일부 M남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다고. 게다가 누구를 배신하였든 결과적으로 자신의 부하들과는 마지막까지 말 그대로 생사고락을 함께 했다는 점에서 전 남자친구를 못 잊어서 지금의 남자친구한테 총까지 겨눴던 니나 퍼플턴보다 더 정이 가는 여자라는 평도 있다.
35세면 아직 젊음을 유지할 나이이고, 원래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이지만 악역인 점과 처해있는 비장한 상황이 맞물리다 보니 이후 등장하는 게임들에서는 점점 귀신같은 용모의 소유자로 표현되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29]
릴리 마를렌 함교의 자기 소파에 걸어놓은 백호 가죽이 트레이드 마크 가운데 하나다. 이것 때문에 워싱턴 협약에 걸려 연방에게 퇴짜를 맞았다는 패러디물이 나올 정도.
흔치 않은 머리색과 장발 덕분에 2차 창작에서는 세일러 플루토로 패러디 되기도 한다.
이름을 보면 일본계인 것 같은데 분명하진 않다. 애당초 시마와 가라하우 중 어느 쪽이 이름이고 어느 쪽이 성인지조차 알려져있지 않다. 부하들이 부르는 호칭이나 함대 호칭을 보면 동양식으로 시마가 성일 가능성이 높지만, 건담 시리즈에서는 서양식으로 앞에 오는 게 이름인 경우가 많다(아무로 레이 등). 만약 시마가 성이라면 성+이름인 셈이니 동양계일 테고, 시마는 미국 원주민(소위 인디언)의 여성 이름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 혈통일 수도 있다. 가라하우라는 이름(성?)도 수수께끼인데 일본에는 가라하우라는 성이나 이름이 없다. 다만 옛 일본 건축 양식 중에 카라하후(당파풍, 즉 당나라식)란 것이 있다.
너희는 우수한 성적으로 파일럿 적성 시험에 합격해서 여기서 얌전히 줄이나 서 있는 거겠지
이제 곧 우리 지온이 지구 연방에 선전포고한다.
그 싸움의 주력은 이 MS. 너희가 탑승할 기체다.
아직은 전투기 파일럿이나 전차병이 MS 파일럿으로 충원되고 있다.
하지만, 언젠가 너희 신참도 투입될 날이 오겠지.
파일럿이 되겠다면 기억해둬라. 파일럿에게 필요한 건 살아남는 실력!! 그것뿐이다!!
노땅이든 신참이든 하물며 남자니 여자니 하는 생각은 버려라!!
0083 리벨리온
이제 곧 우리 지온이 지구 연방에 선전포고한다.
그 싸움의 주력은 이 MS. 너희가 탑승할 기체다.
아직은 전투기 파일럿이나 전차병이 MS 파일럿으로 충원되고 있다.
하지만, 언젠가 너희 신참도 투입될 날이 오겠지.
파일럿이 되겠다면 기억해둬라. 파일럿에게 필요한 건 살아남는 실력!! 그것뿐이다!!
노땅이든 신참이든 하물며 남자니 여자니 하는 생각은 버려라!!
0083 리벨리온
[1]
참고로
시로 아마다가 그 참상을 직접 목격한 사람이다.
[2]
흔히 시마 하면 떠오르는 요리도리미도리(選り取り見取り). 알비온과 사라미스 2척 중 어느쪽을 먼저 격침시킬 것인지 고르는 장면이다. 더빙에서는 MBC판 지온의 잔광은 "얼마든지 덤벼라", 애니박스판 더빙은 "먹잇감이 풍부하군", 애니박스판 지온의 잔광은 "먹잇감이 다양한 걸?" 애니박스판 더빙이 더 원작에 맞는 번역이다.
[3]
그 다음에 코우에게 격추당해 죽으면서 이게
유언이 되고 말았다. 저 말을 할 만도 한 것이, 이 때 시마는 이미 연방으로 '귀순'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우의 직속상관인 시냅스 대령은 이 사실을 통보하는
바스크 옴한테 전쟁터에서 정치질이나 하고 앉았냐며 바스크의 통보를 씹었고, 당연히 코우는 시마가 연방군으로 돌아선 사실을 몰랐다.
[4]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의 캐릭터
기리 가듀카 아스피스, 그리고
짱구는 못말려의
흰둥이와
카자마 토오루 성우이기도 하다.
[5]
기렌의 야망에서는 '자쿠 I'을 탑승한걸로 나와있지만 다른 작품에서는 '자쿠 II'를 탑승한 것으로 나오는데, 어느 것이 맞는지는 알 수 없다.
[6]
구식이라고도 하지만 이 당시 연방군의 주력은 GM에 비해 크게 스펙 상향이 이루어지지 않은
짐 改였다. 겔구그면 충분히 해 볼 만했다.
[7]
원래 지휘관을 맡았어야 했을
아사쿠라 대령은 이름만 걸어놓고 후방으로 빠져 편한 보직을 골라 다녔다. 심지어는 지온 잔당들이 액시즈로 철수할 때도
데라즈 플리트와 비슷하게 최선두에서 앞장서서 도망쳤을 정도.
[8]
정확히는 후술하게 되는 독가스 살포 작전 이후부터.
[9]
대표적으로 사이드1. 이 때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가 다름 아닌 우주복을 입고 있었던
시로 아마다였다.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에서는 이 작전에 대한 걸
도즐 자비에게 들은
람바 랄이
악마같은 짓이라고 분노하며 이런 명령 듣느니 차라리 군때려친다며 이런 학살 못한다고 나가버렸다. 그러면서 부하들에게 저런 악마같은 학살 절대로 하지말라고 당부해서인지 부하들이 명령을 거부하여 할 수 없이, 그 어떤 말도 없이 시마 함대에게 떠넘긴 듯.
람바 랄과 부하들이 기겁하면서 거절하듯이 시마와 부하들도 알았더라면 거부했을테니까.
[10]
영상 초반에 "어째서 이런 짓을" 이라고 말하는 연방군은 08소대의 주인공인
시로 아마다. 이 시기 시로는 크리스마스 휴가로 가족과 함께 고향 사이드2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가족과 친구들이 자신이 보는 앞에서 독가스로 사망하는 것을 보고 지온에 증오심을 가지게 되었다. 참고로
08소대에서 나오는 시로의 과거 회상에서 독가스 공격을 하는
자쿠 1의 파일럿이 시마라는 설정이 붙어있다.
[11]
우주의 하루살이에서 보충되었던 설정을 기반으로 2차 각색한
기동전사 건담 0083 REBELLION의 묘사에서 이 선택의 최후를 잘 보여준다. 시마의 연인이라는 설정으로 추가된 부관인 게일 헌트가
아 바오아 쿠 공방전이후 (정황상 죄책감에 정신적으로 몰려서) 자수했다가 가차없이 전범으로 몰려서 처형당하는데, TV 뉴스에서 범죄를 자수한 게일 헌트에게 사형 선고가 내려졌다는 소식을 듣고선 '게일... 너도 무리였나봐...? 손을 씻는 거야...?'라며 독백하는 장면을 통해 그녀가 처한 상황을 더욱 비참하게 만들었다.
[12]
여기까지만 봐도 시마가 줄을 잘못 탔을뿐 상당히 유능한 인물임을 알 수 있다. 해적질이라면 사실상 범죄 행위고 상당한 위험성도 뒤따르는 일인데 그런짓으로 무려 3년을 버텼다. 그것도 연줄을 잇기 위해 동분서주 하면서 말이다.
[13]
후에 오설리번 상무는 이러한 시마와의 연줄이
티탄즈의 창설자인
자미토프에게 발각되어 티탄즈 창설일에
자살로 위장되어 살해당하게 된다. 코믹스 리벨리온에선 조금 다르게 각색되는데,
라비앙 로즈의 소장이자 오설리번 상무에 의해 좌천된 적이 있던
쿠레나 학셀이 손을 쓴 걸로 묘사된다. 쿠레나 소장은 이후 액시즈와 손을 잡는다.
[14]
건담 오피셜스 등의 설정에서는 "과거에 무슨 일을 했는진 몰라도 별 부스러기 작전을 성공시키면 그 과오도 사라질테지. 작전을 성취하여 함께 액시즈로 돌아가자."는 식으로 말했다고 한다. 시마가 본색을 드러낸 뒤에도 "날 팔아서 연방에 붙으려는 겁니까?"라는 시마의 말에 "이 일을 성사시키면 함께 액시즈로 돌아갈 수 있단 말일세."라고 설득한 것도 이 때문이다. 당연히 시마는 "각하도 참 물러터지셨군요. 우린 액시즈로 갈 수 없단 말입니다. 카라마 포인트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들려드릴까요?"라며 비웃어 줬다.
[15]
시마는 계급상으로 1년전쟁 당시 이미 중령이라 가토는 전쟁 당시 대위였고 소령으로 참칭하는 현재도 계급으로 더 위에 있기 때문에 가토는 똥 씹은 표정을 하면서도 앞에서 대놓고 뭐라 하지는 못하고 시마가 나간 뒤에야 데라즈에게 언젠가는 시마가 배신할 것이라고 말하는데 그 자리에 있던 데라즈는 저런 자라도 쓸모는 있으며, 내가 시마를 맡겠다며 넘겼다가 나중에 시마에게 인질로 잡히고 나서야 "시마...! 사자 뱃속의 벌레 같은 년이!"라며 분노하는 가토에게 "내가 그대의 간언을 듣지 않아서 이렇게 된 거다."라고 뒤늦게 후회했다.
[16]
알비온 측과의 전투 여파로 인해
별 부스러기 작전의 정보가 담긴 서류가방을 연방 측에 전달하려던 시마의 부하 한 명이 우주공간을 표류하다 죽게 된다.
사우스 버닝 대위가 이 서류가방을 포획하여 내용물을 확인하는 데 성공하나, 가방을 가지고 귀환하던 중 탑승기인
짐 커스텀이 시마와의 전투로 받은 데미지가 누적된 탓에 폭파되고 만다. 이로 인해 버닝 대위가 사망하고, 덩달아 문서까지 먼지가 되고 말아 알비온과 연방 측은 작전에 대한 정보를 얻을 귀중한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17]
작중 애니가 장면 재활용이 많다보니 나중에
바스크 옴이
노이에 질을 막으라고 포격을 명령할때, 난데없이 전멸한 시마 함대 소속
무사이 여러척이 빔포 포격을 하는 씬이 재활용되어버렸다. 덕분에 시마 함대는 아직도 많이 남아있냐며 오해하게 만들었다.
[18]
코우와 싸우다 전사한 OVA와 달리 여기선 바스크 함대에 돌진했다가 격추당한다.
[19]
딕 알렌은 가토 추격전에서는 살았지만 아프리카에서 사망하고, 사우스 버닝은 케리 레즈너와 싸우다 사망, 케리도 달에서 죽지 않고 나중엔 가토와 대립하기까지 한다.
[20]
게임인 G제네 시리즈에는 일부 반영된 경우가 있지만 그것도 작품 따라 왔다갔다 하는지라..
[21]
2부 시작 후 데라즈 플리트 공략 중에 발생하는 원작 이벤트를 진행시키다보면 별 부스러기 작전의 진상이 밝혀지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그 바로 다음 턴에 시마가 직접 연락을 해오면서 레빌에게 배신을 하는 대신 자금 3만을 요구한다. 이때 YES를 해두면 별 부스러기 작전 저지 이벤트 직후에 동료로 들어온다.
[22]
지휘 15, 매력 13, 사격 14, 격투 15, 내구 12, 반응 16으로 사실상 "올드 타입" 여성캐릭터중 톱이며, 종합 능력치로는 해당 시기 연방군 파일럿중에서는 사우스 버닝, 유우 카지마와 함께 거의 탑급이다. 거기에 계급도 높아 지휘,매력 능력치를 전부 활용할수있다.
[23]
네오 스토리서는 티탄즈에 붙어서 촐랑대다 중후반에 사망한다. 티탄즈에도 이용당했다고 부르짖는다.
[24]
나중에 2차 알파 39화에서 핵 판넬 스러운 맵 연출로
소행성 5th 루나를 가속시켜 두번째의 별의 부스러기 작전을 성사시킨 핵탄두의 출처가 바로 이것.
[25]
여담이지만 1부에서 도주하는 가토 격추시 숙련도가 입수되지만, 그렇게 했을 경우 본 맵에서 가토가 나오지 않으므로 숙련도가 획득되지 않는다. 즉 이 맵의 연동 기믹으로 인해 IMPACT는 모든 맵에서 하나도 안 놓치고 숙련도를 회수하는게 불가능하다.
[26]
위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이 자리는 원래 아사쿠라가 와야 했는데, 본인이 철저하게 뒤로 빠지며 농땡이 치는 동안에 시마가 열심히 대타로 뛴 것. 스크린샷을 보면 알겠지만 다른 참석자들의 영관급 빨간색 목깃 사이에 혼자 위관급 검은색 목깃으로 묘사되어 있다.
[27]
宇宙の蜉蝣. 시마 가라하우를
히로인화시킨 드라마 CD로, 처절한 상황 속에서도 자존심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나가는 모습이 자세하게 다뤄지고 있다. 링크는
이곳(말 그대로 드라마 CD이니 주의).
[28]
전쟁이나 질병 등으로 인해 극도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는 이야기가 많다. 지금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예로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이 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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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우연인지 건담 시리즈를 대표하는 또 다른 노안으로 유명한
람바 랄도 일년전쟁 당시 35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