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심슨 가족에 등장하는 초등학교.주인공인 바트 심슨과 리사 심슨, 그리고 등장하는 대부분의 주요 어린이 캐릭터들이 다니고 있다.
2. 특징
시즌26 22화에 나오는 바와 같이 본래 스프링필드 초등학교는 절인 돼지고기 저장고로 건설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얼마 후 초등학교로 바뀌어서 개교했다.
교장은 시모어 스키너. 관리 상태는 최악으로 학생들의 평균 성적은 최하위를 달리고,[1] 재정은 열악하여 2차 대전 때 배급된 통조림 같은 형편없는 재료를 학교 급식에 쓰거나, 스쿨버스도 낡은 버스를 유지하고 학습재료를 제대로 구비하지도 못하며 현장학습 장소에 입장료가 없어서 입장하지도 못하는 등 애로사항이 많으며, 특히 그 재정문제가 심각해 학교를 죄수들을 수용하는 감옥으로 만들어 세를 받거나 학교 내에 버즈콜라 광고를 걸어놓는 등 말도 안 되는 운영을 하고 있다. 시설도 낙후된 것으로 묘사된다. 이는 미국의 공교육 수준을 비꼰 것이다.
주변의 다른 학교가 워낙 잘 나가는지 학교에 투자하는 사람이 없어서 재정이 심각한 듯하다. 다만 과거에는 의외로 잘 나가던 시기가 있었는지 시즌 25 에피소드 12에서는 학교에 매 조련클럽이 있었던 것으로 나오며, 트로피도 몇 개나 진열되어 있는 것으로 나온다. 관리자들의 노력(?) 덕분인지 묘사에 비해 더럽거나 정돈되지 않은 느낌은 아니다.
왠지 몰라도 교육장[2]이 뺀질나게 드나들어서 가뜩이나 재정상태와 바트의 장난질, 애들 성적으로 골머리 싸 매는 스키너의 스트레스에 불을 땡기기 일쑤다. 그래도 나름대로 통하는 구석은 있긴 한 모양. 자기도 이게 어이없긴 한지 시모어에게 자기는 14개의 초등학교를 관리하는데 왜 이 학교, 그중에서도 심슨 가족이야기만 해야되는지 모른다고 화를 낸다.
3. 교직원
3.1. 재직 중
- 시모어 스키너 - 교장
- 도리스 - 조리사
- 듀이 라르고 - 음악교사
- 마이크
- 미스 후버 - 리사 심슨이 있는 학급의 담임
- 에블린 트런치 - 미술교사
- 윌리 - 학교 관리인
- 오토 만 - 스쿨버스 기사
- 개리볼디 차머스 - 교육장[3]
- 파멜호스트 - 체육교사
- 네드 플랜더스 - 스프링필드 원자력 발전소에서 해고당한 뒤에 4학년 담임이 되었다. 하지만 아이들의 장난을 감당하지 못해 그만뒀다가 바트의 도움을 받아서 아이들을 얌전하게 만들었다.
- J. 로렌 프라이어 - 심리상담가
3.2. 출연 종료
- 에드나 크라바플[4] - 바트 심슨이 있는 학급의 담임이었다. 그러나 캐릭터 은퇴 이후에도 종종 등장하거나 언급되기도 한다.
- 버그스톰 - 병가를 낸 후버를 대체한 임시교사
- 교직원 파업 당시 임시교사 - 모 시즐랙, 재스퍼 비어들리, 존 프링크 주니어, 마지 심슨 등
- 핍스 - 양호교사 - 예산절감을 이유로 해고당해서 도리스나 윌리가 양호교사를 겸임한다
- 라슨 - 시즌 26 7화 한정으로 등장한 교사.[5] 풀네임은 잭 라슨. 중학교 2교대 근무를 하다가 스프링필드 초등학교에 배정되었다. 상당히 험악한 성격으로[6] 넬슨 먼츠와 바트 심슨까지도 부임 첫날 둘이 자기에게 대한 것의 역관광을 겸한 굴욕[7]을 줄 만큼 선전했지만 바트의 복수에 당해 교사직에서 쫓겨났다. 이후엔 사이드쇼 밥이 갇힌 감옥 간수로 일하게 되었다.
- 매도니 애포스 - 여성혐오 발언으로[8] 물의를 일으킨 시모어 스키너를 대신하여 온 여성학 박사. 문제는 첫연설때 남자 아이들은 공격적이고 역겹다는 말을 대놓고 할 정도로 남성혐오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 부임 후 가장 먼저 한 일도 남학생과 여학생을 분리시키는 일이였다. 이때 시모어 스키너는 학교 뒤뜰 관리인으로 좌천되었다.
4. 역대 학교 회장
- 밀하우스 밴 하우튼 (2004~2005)
- 마틴 프린스 (2005~2007)
- 리사 심슨 (2007~2010)
- 바트 심슨 (2010~2012)
- 랄프 위검 (2012~2013)
- 짐보 존스 (2013~2020)
- 토드 플랜더스 (2020~현재)
5. 기타
- 학교의 마스코트는 보라색 퓨마.
- 초반에는 학교 내부에 구불구불한 계단이있는 큰 타워가 있다는 설정이 있었었다. #
- 교사들도 여기서 나오는 봉급만으론 생활이 힘들어 투잡을 한다.[11]
- 학교 밑 땅속에서 유전이 발견돼 더 나은 학교가 될 뻔하기도 했으나, 번즈의 계략으로 다 빼앗기고 만다. 이 때문에 간만에 재정 좀 나아질 뻔했던 스키너와 윌리, 그리고 음악교사로 고용될 뻔했던 라틴 가수 티토 푸엔테가 번즈 사장에게 원한을 갖고 있어서 번즈가 총에 맞아 중태였을 때 수사선상에 오르기도 했다.[12]
- 사실 과거에 연방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았으나,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고 주머니에 넣었다가 빼내는걸 까먹어서 세탁기에서 망가져 버렸다. 그래서 감사가 오기전 차머스와 스키너가 짜고 가짜 교실을 만들어 보고서를 올린적이 있다.
- 바트가 골절로 인해 휠체어 신세가 되었는데, 팻 토니의 강제 건설로 인해 학교가 문을 닫게 되자 장난감 회사에서 인수해서 아이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장난감을 제작했지만, 번즈의 투자로 다시 학교가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 마틴이 학교에 카지노 펀드 레이징을 벌였지만, 이것이 실제 돈으로 돌려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안 사람들이 난동을 벌이는 바람에 결국 학생회장에서 물러나 리사가 학생회장으로 당선된 적이 있다.
- 학교 건물이 원래는 소금에 절인 돼지고기 저장 시설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더운 날에는 아직 돼지 기름이 나온다고.
[1]
그나마
리사 심슨이 평균점수 올리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단 언급이 자주 나온다. 그리고 그 평균은 교도소 학교 미만. 바트가 아슬아슬하게 교도소 학교 평균보단 높은 것으로 보인다.
[2]
Superindent는 영어로 '교육감'이라는 뜻이나 주 교육감을 이르는 표현은 따로 있다. 스프링필드시를 담당하는 시교육청의 수장이 차머스이니 교육장으로 번역하는 쪽이 자연스럽다. 주교육감씩이나 되는 사람은 일개 교장인 스키너를 만날 정도로 한가하지는 않다. 주교육감은 당연하지만 주에 1명뿐이기 때문이다. 스프링필드를 관할하는 교육감은 표준시험을 쳐서 학교 폐교를 정하는 에피소드에서 나온 적 있다. 워낙에 성적이 나빠서 폐교 직전까지 갔으나 바트가 땡땡이를 쳐 시험을 아직 안 봤다는 사실이 드러나 하루 벼락치기와 벌레의 도움으로 통과했다.
[3]
물론 교육장인 만큼 관할하는 학교가 한두 곳이 아니지만, 자주 스프링필드 초등학교에 등장한다.
[4]
담당 성우 마르시아 월레스가 2013년 10월 26일 별세하여 제작진이 추모의 뜻으로 캐릭터를 은퇴시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5]
성우는
윌렘 대포. 덕분에 목소리가 사이드쇼 밥 뺨친다
[6]
흡연 금지라고 하니까 담배를 혀로 말아서 삼켜버리고, 면담 도중에 교장인 스키너 앞에서 칼로 얼굴 한 쪽에 상처를 내기도 했다.
[7]
넬슨이 이름갖고 놀리자 넬슨 부모 상대로
패드립을 시전하면서 말로 그를 쫄게 만들고 넬슨을 스멜슨(냄슨)이라고 놀려 넬슨에게 2연타. 바트가 교실 창고에 해골로 놀래키려는 장난을 치자 바트의 머리를 면도기로 밀어서 이마부터 정수리에서 뒤까지 거대한 땜빵을 만들었다.
[8]
여자는 남자에 비해 수학을 못한다는 발언을 하였다.
[9]
학교 기자재가 그대로 남아서 칠판도 달려있고 책상은 바트가 얼음 채워서 간이 냉장고로 쓴다.
[10]
시즌 23에서는 방세가 2주 밀렸다고 한다. 덤으로 숙제도 밀린 상태라고 한다...
[11]
리사가 엘리트 학교에 다닐 때 "스프링필드 학교의 교사들은 봉급을 통닭으로 받는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미국 공립학교 교사들은 월급이 박봉이라서 투잡을 뛰는 경우가 많다.
[12]
이 때 번즈는 만행을 수도 없이 저질러 적을 너무 많이 둔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