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스퍼 비어들리(Jasper Beardly) | |
성우 | 해리 시어러/ 기영도(EBS) |
1. 개요
꽤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로 양로원에 살고 있으며 에이브 심슨의 가장 친한 양로원 친구라고 한다. 제2차 세계 대전 참전용사로 에이브 심슨과 함께 징집을 피해 여장을 하고 여성 야구단에서 활동하기도 했다.[1] 그의 아버지는 아일랜드에서 온 이민자이며 어머니는 멕시코에서 온 불법이민자로 재스퍼가 11살때 추방되었다고 한다. 아내의 이름은 에스텔이며 사별했다. 백내장을 앓았는데 어느 집의 도둑 방지 보안 시스템[2]에 의해 레이저를 맞고 백내장이 나았다가 바로 또 맞은 레이저로 다시 실명한다. 그러나 이 때 별 거 아니라는 듯 무심히 남긴 대사가 참으로 명언. "쉽게 얻은 건 쉽게 잃는 법이지( Easy come, easy go)."2. 여담
- 시즌6 에피소드21 당시 스프링필드 초등학교에 교사로 왔을 적에 내밷은 "that's a paddlin'."이라는 말이 MEME화 되어 있다.[3]
- 시력에는 문제가 있지만 잠귀가 밝고 반사신경이 매우 발달하였다. 오밤에 자신의 틀니를 훔치던 에이브 심슨을 바로 저지할 정도.
* 퀵키마트의 아이스크림 냉장고에 들어가 냉동된 적이 있다. 사고로 들어간게 아니라 일부러 스스로를 냉동시키러 들어간 것. 그때문에 냉장고 내 하겐다즈아이스크림들을 다 꺼내놓고 했다. 아푸는 이를 보고 처음에는 매우 놀랐으나 나중에는 구경거리로 돈을 받는다(...) 냉장고가 열려 해동이 돼서 다시 걸어다니며 '미래세상'에 감탄하는데, 과자 문파이(moonpie)를 보고선 '대체 내가 얼마나 얼어있던건가'라고 하거나, 아푸보고 '세상에 세월이 자네 젊음을 앗아갔구먼'이라며 한탄하는데 정작 얼어있던 기간은 얼마 안 됐다(...)
[1]
근데 여장하고도 저 수염은 여전하다..
[2]
물체가 가까이 오면 레이저를 발사한다. 동네 어린이들이 모두 돌을 던져 레이저 쇼를 즐기기도.
[3]
심슨가족:스프링필드에선 이것이 매질하기 란 작업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