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 개요
1.1. 비판1.2. 오류
1.2.1. 2024. 5. 1. 영상 '4월 한달간 MLB 최고의 투수와 타자는 누구일까?'의 오류1.2.2. 2024. 5. 8. 영상 ''스위퍼'가 '스플리터'와 만나니.. 미쳐버린 콤비의 시대가 온다.'의 오류1.2.3. 2024. 5. 18. 영상 '미쳐버린 '이마나가 쇼타'의 감출 수 없는 존재감..'의 오류1.2.4. 2024. 6. 5. 영상 '5월 한 달 동안, 타자들을 지옥에 빠트렸던 구종들ㄷㄷㄷ'의 오류1.2.5. 2024. 6. 22. 영상 ''게릿 콜'에 비견 될 만한 포텐셜을 지닌 뉴욕 양키스 다크호스의 등장!!'의 오류1.2.6. 2024. 6. 26. 영상 '선발 투수 ERA 4.5는 나쁜 건가? 평균자책점의 흔한 오해와 진실!'의 오류1.2.7. 6월 26일 라이브 방송의 오류1.2.8. 7월 5일 라이브 방송의 오류1.2.9. 2024. 7. 13. 영상 'MLB의 새로운 지배자가 될것인가? 현존 최고의 좌완 투수 '타릭스쿠볼''의 오류1.2.10. 2024. 7. 20. 영상 '데뷔 1년도 안 됐는데.. 평균 160km로 MLB 폭격중인 괴물 투수 '폴스킨스''의 오류1.2.11. 7월 19일 라이브 방송의 오류1.2.12. 2024. 7. 24. 영상 '아니.. 근데 진짜 미국 유망주들은.. 뭐 다 괴물이냐;;'의 오류1.2.13. 2024. 7. 27. 영상 '절정에 오른 '하퍼'는 투수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습니다.'의 오류1.2.14. 2024. 7. 31. 영상 '광탈에서 플옵까지??? 이게 된다고?ㅋㅋㅋ 미친 반등의 린도어와 메츠'의 오류1.2.15. 2024. 8. 3. 영상 '개쩌는 스윙으로 뉴욕을 열광 시킨 미친 타자 FEAT 후안 소토'의 오류1.2.16. 2024. 8. 7. 영상 '2024 MLB 트레이드 판에서 마지막에 웃게 될 팀은..?'의 오류1.2.17. 2024. 8. 10. 영상 '아니 진짜 못치겠다니깐??? 슬라이더 뭔데 이거.. '김하성 동료'의 에이스 모드 ㄷㄷ'의 오류1.2.18. 2024. 8. 14. 영상 '160km가 평범해?? 도대체 MLB 구속은 어디까지 올라갈까?'의 오류1.2.19. 2024. 8. 17. 영상 '팩트는 럭스가 건강해지고 있다는 거임'의 오류1.2.20. 2024. 8. 21. 영상 '생각해보면 다시 이 정도 선수들을 볼 수 있는 게 쉬운 게 아닐듯..'의 오류1.2.21. 2024. 9. 21. 영상 '넌..젠장할 천재구나.! MLB 최정상 마무리의 진짜 미쳐버린 수준 ㄷㄷ'의 오류1.2.22. 2024. 11. 11. 영상 '프리미어12 시작!! 이번 대표팀은 어떤 성적을 보여줄까?!(대회 일정,선수 소개, 프리미어12 소개)'의 오류1.2.23. 2024. 12. 4. 영상 '스넬까지 샀다! MLB판 갈라티코 스쿼드..?! LA다저스가 미쳤다!!!!!!!!'의 오류
1. 개요
스포츠한입은 막대한 비판을 받고있는 유튜버로,부정확한 정보를 남발하며 영상을 만들때마다 MLB팬들에게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심지어 표절 문제까지 있는데 다음 내용이 그것을 서술한 내용들이다.1.1. 비판
- 일각에서 스포티비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 회사인 스포티비가 MLB 저작권 건으로 한국이 아닌 미국 유튜버나 일본 유튜버도 무차별적으로 폭격을 날려 미국 현지에서도 이슈가 된 사건이 있었고, 한국 유튜버도 그 사례가 다수 존재한다. 김형준, 이현우 해설위원은 스포티비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해설한 영상조차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스포츠한입은 한 번이라도 제재를 받은 정황조차 없다. 해당 링크 참조
-
이어 2024년 8월 25일, 네이버스포츠에 이현우 오늘의 MLB를 연재하는 이현우 SPOTV 메이저리그 해설위원이 MLB 마이너 갤러리에 방문하여 소통을 하던 도중 현우신 근데 한입신보고 긁힐만 하죠(현재는 삭제됨)이라는 글에 위 사진처럼 답변하며 다시 한번 더 의문을 자아냈다. 'SPOTV 해설인 자신조차 사진 사용도 월 100만원씩 들이는데 저작권을 지키지 않고 당당하게 운영하는 모습에 현타가 왔다.'라고 답변했을만큼 SPOTV의 저작권은 엄격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어떠한 방법으로 제재를 받지 않고 계속해서 MLB 영상을 사용하여 자신의 채널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지 의문.
- 또한, 이현우 해설의 저 발언 이후 주기적으로 저작권 제보를 넣는 유저가 있는 것으로 보이나, 링크 현재까지도 답변이 없고 SPOTV 측에서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 에펨코리아에서 투구폼 칼럼을 쓰는 'GetoMar'라는 유저의 글을 그대로 베껴왔다 걸린 적이 있다. 해당 사이트의 유저들이 '칼럼을 쓴 사람이 스포츠한입이다'라고 순식간에 퍼졌지만 글을 쓴 유저는 아니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스포츠한입이 잘못 베껴와 오개념을 남발한 탓에 'GetoMar'라는 유저가 이를 사과 및 해명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벌어졌었다'. 잘못은 다른 사람이 했는데 정작 애꿎은 사람이 사과와 해명을 하는 아이러니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투구폼에 관한 '올드스쿨 투구폼' 용어는 본인과 함께 의견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만든 것이고 야구계에서 쓰는 용어는 아니라고 일축했다. 해당 유저는 '유튜버'가 사과를 했다고 하고 너그러히 넘어갔다고 한다. 이 사건 이후에 그 유저는 선수 투구폼에 관해서 보수적으로 글을 쓰거나 시구를 나오는 연예인의 투구폼을 분석하는 글만 쓰며 선수들을 다루는 것을 피하는 행보를 보였다.
라이브 방송 도중 폴 스킨스를 두고 '파워피처의 탈을 쓴 피네스피처'라고 설명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과정에서 시청자를 상대로 과도한 수위의 욕설을 사용한 것이 커뮤니티 인기글에서 발견되었다.
글 링크 아래는 발언 전문.
해당 링크 내 영상 24초부터.
시청자1: 아니 포심 스플링커가 피칭비율 70프로 이상인데
시청자1: 무슨 피네스 피쳐에요.
시청자1: 대놓고 파워피쳐인데
스포츠한입: 제가 피네스 피처라고 말한 이유는 어... XX. 이 선술.. 진짜 저게 대가리가 존X 나쁜 거거든요? 대가리가 존나 멍청하니까 저 말을 이걸 단순하게 생각을 하는거에요. 한번 사람이 생각을 하면은 '아 이렇게까지 생각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대가리가 빠가니까 저렇게 생각을 하는 거 같은데, 파워 피처를 옷을 입었지만 근본은 피네스 피처라고 말한 이유는 뭐냐면. 이 선수는 제구력이 정말 중심인 선수라고 생각이 들어서에요. 뭐, 파워피처로 옷을 입었. 이게, 왜. 흑백으로 생각하는진 모르겠는데, 어쨌든 흑백논리가 아니라, 이 선수는 정말로 제구력이 좋은 선수에요. 그 구위에서, 구위에 밀려서 그렇지, 이 구위에 제구력이란 가치가 떨어져서 그렇지, 이 스킨스의 진짜 가치는 제구력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만큼 제구력이 진짜 좋아요.
시청자1: 그럼 제구력이 좋은 파워피쳐죠 ㅋㅋㅋㅋ
시청자2: 파워피쳐 맞는디요.
시청자2: 아무리봐도.
스포츠한입: 그래서, 그래서 이 병.. 그래서 이 멍청한 새X야. 그래서 그렇게 내는거야. 이게 비유라는 말이... 피처의 옷을 입었지만 이 말이... 무슨 말이에... 그게 피처가 아니라는 생각하는 거 같애? 아이 대가리가...
물론, 파워 피처와 피네스 피처는 제구력이 아닌 피칭 스타일로 나누는 것이다. KBO에서도 손꼽히는 뛰어난 제구력을 가지고 있던 전 야구선수
윤성환이 피네스 피처가 아니라 파워 피처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 왜겠는가? 또한 제구력이 좋다고 피네스피처라면
오승환은 파워 피처가 아니라 피네스 피처인가?
시청자1: 아니 포심 스플링커가 피칭비율 70프로 이상인데
시청자1: 무슨 피네스 피쳐에요.
시청자1: 대놓고 파워피쳐인데
스포츠한입: 제가 피네스 피처라고 말한 이유는 어... XX. 이 선술.. 진짜 저게 대가리가 존X 나쁜 거거든요? 대가리가 존나 멍청하니까 저 말을 이걸 단순하게 생각을 하는거에요. 한번 사람이 생각을 하면은 '아 이렇게까지 생각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대가리가 빠가니까 저렇게 생각을 하는 거 같은데, 파워 피처를 옷을 입었지만 근본은 피네스 피처라고 말한 이유는 뭐냐면. 이 선수는 제구력이 정말 중심인 선수라고 생각이 들어서에요. 뭐, 파워피처로 옷을 입었. 이게, 왜. 흑백으로 생각하는진 모르겠는데, 어쨌든 흑백논리가 아니라, 이 선수는 정말로 제구력이 좋은 선수에요. 그 구위에서, 구위에 밀려서 그렇지, 이 구위에 제구력이란 가치가 떨어져서 그렇지, 이 스킨스의 진짜 가치는 제구력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만큼 제구력이 진짜 좋아요.
시청자1: 그럼 제구력이 좋은 파워피쳐죠 ㅋㅋㅋㅋ
시청자2: 파워피쳐 맞는디요.
시청자2: 아무리봐도.
스포츠한입: 그래서, 그래서 이 병.. 그래서 이 멍청한 새X야. 그래서 그렇게 내는거야. 이게 비유라는 말이... 피처의 옷을 입었지만 이 말이... 무슨 말이에... 그게 피처가 아니라는 생각하는 거 같애? 아이 대가리가...
강한 강조를 위함일지는 모르겠지만 영상 내, 제목, 썸네일 등에서 욕설을 잦은 빈도로 사용한다. 당장 위 사진의 '개 같이 멸망하다.', '
지랄맞게도 약하다.'를 빼놓고 보아도
이정후를 설명하는 영상의 썸네일에 '미친X'라는 문구를 적어놓는다거나
애런 저지에 관한 영상의 썸네일에는 '미친새기'라고 적어놓는 등. 이 때문에 댓글창에서 '싼마이 느낌이 난다.', '너무 저렴하다.' 등의 반응도 있지만 아무래도 위의 욕설사건을 생각해보면 욕설 자체가 평소 언행에 배여 있어 개선점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고칠 생각도 없는 모양이다.
1.2. 오류
- 영상에 오류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야구 경기 속에 있는 심리전을 소개하는 영상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감독 이름을 틀리고, 본인이 공 하나하나의 중요성을 그렇게 강조하고서는 볼카운트를 잘못 말하고, 트레이 터너의 수비능력이 좋다고 칭찬하는 등[2] 올리기 전에 영상 검수를 전혀 하지 않는듯한 모습[3], 선수를 분석할 때 베이스볼 서번트의 세부 지표까지 동원해 선수의 성적을 분석하지만 정작 인용한 지표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듯한 모습을 보여줘 꽤 비판이 많다. 다만 이런 비판 댓글을 삭제하고 차단하기 때문에 눈에 띄지는 않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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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스먼의 포심이 구위가 좋지 않다라고 언급하며 300명이 넘는 시청자들을 상대로 물음표(?) 쇄도를 받았다. 슬라이더를 던지기는 하나 보여주기 구종에 가깝고 사실상 포심과 스플리터 투피치인 투수인데도 1선발의 성적을 기록하기 때문에 포심의 구위가 좋지 않으면 절대로 그 성적을 기록할 수 없다. MLB 관련 사이트들에서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를 언급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선수 중 하나이기에 MLB를 정말 보는 것인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했다. 생방송에서 포심의 구위가 좋지 않다는 언급에 많은 시청자들의 반발을 보고 아차 싶었는지 "포스트시즌을 보고 압도하지 못해서 1선발급이 아니라고 생각을 했다"라고 변명했다. 하지만
가우스먼은 AL 탑 5안에 드는 선발투수이며 시즌 중 아무리 강타자라도 건드리지조차 못하는 날 있고 명성에 비해 아쉬운 날도 종종 보인다. 원래 구위형 투피치 투수들은 컨디션에 따라 상이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자주 있는 일.
유튜버가 스스로 무덤을 판 셈이다.
- 메이저리그 분석 라이브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머스그로브를 4선발이라고 했다. 시청자들이 반발하자 '머스그로브의 포텐을 높게 보지 않아서'라고 답을 했지만 변명으로 보인다. 머스그로브는 샌디에이고에서 1선발에 가까운 롤을 맡고 있는 선수이고 3년 연속 2선발 상위 성적을 안정적으로 기록했다. 비록 2023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되었지만 근래 보여준 샌디에이고에서의 성적을 종합하여 평가하면 1선발 프론트라인급은 아닌데 2선발에 쓰긴 아까운 탑급 2선발 선수였다. 3선발이라는 말조차 나올 수 없는 선수인데 '4선발'이라는 말이 나온 것이다.[4] 게다가 머스그로브는 이미 30대에 접어든 선수로 포텐을 논하기 보다는 앞으로 가진 능력치를 얼마나 유지해 나갈지 몇년 후 닥쳐올 에이징 커브를 어떻게 대처하는 지를 언급해야하는 선수다. 이름이 비슷한 톰 코스그로브와 착각했다는 의견조차도 나올 수 없다. 머스그로브는 우완 정통파이고 코스그로브는 좌완 사이드암에 나이도 꽤 차이가 나며 코스그로브는 탑급 마무리도 아닌 샌디에이고 불펜 사정 상 필승조인 애매한 선수다. 이 선수를 두고 4선발이라고 한 것도 말이 안되는 것이다. 정말 메이저리그를 보는지 의문이 드는 부분이다.
- 베이스볼 서번트의 Spin Direction의 그림을 활용하며 설명을 하나 볼 줄 모른다. 그림을 보고 해석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절대 나올 수 없는 발언들이 라이브 및 영상에 난무. 대한민국 야구팬의 99%는 이런 수치에 관심이 없고 관심이 있는 1%중에서도 1%도 안되는 사람이 이 Spin Direction을 해석할 수 있다.[5] 생방을 하는 前 프로야구 선수들도 모르겠다며 해석하는 사람은 없을 정도다.[6] 즉, 잘못된 해석과 내용을 아무리 언급해도 극소수를 제외한 야구팬들은 이 말이 맞는지 틀린지 모르기 때문에 현재 문제로 제기되지 않고 있다. 영상 댓글에 한 번 문제를 제기한 사람이 나타났는데 스포츠한입은 "준비가 부족했다" 답을 했다. 베이스볼 서번트는 트래킹 장비를 통해 상세한 자료를 제공 및 시각화도 완벽하기 때문에 항상 자료가 준비되어 있다. 한 개인이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아닌 해석하여 볼 수 있다 없다의 영역이다. 고로 Spin Direction을 해석하여 볼 수 없다로 귀결된다.
- 윗 내용의 예시와 같다. 고우석 관련 라이브를 하던 중 스포츠한입은 로베르트 수아레스를 투구와 Spin Direction의 자료를 두고 "이 사람이 싱커가 세 번째 구종인데 사실 싱커는 장점이 없어요. 이 선수 싱커가 약점이 이유가 ~", "포심이 여기인데 싱커가 여기에요, 싱커는 없다고 생각하셔도 좋아요, 거의 의미가 없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고 사실 포심하고 체인지업으로만 던지는 투수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로베르트 수아레스는 일본에서부터 이 싱커가 주무기이다. 이것만 알고 있더라도 저런 언급을 절대 할 수가 없다. 그야말로 충격적인 오류라고 볼 수 있다. 라이브 중 웨이니가 채팅으로 수아레스의 싱커 스펙을 읊고 어떻게 별로인지 설명을 요구했지만 다른 선수를 언급하며 "네 이 선수가 싱커 회전효율이 높고 좋죠"라는 동문서답을 했다.[7] 하지만 코스그로브는 싱커의 회전효율이 낮은 편이다. 즉 분석이라는 주제로 라이브를 진행했지만 해당 선수들의 구종 스펙을 전혀 모른고 있다는 것과 일맥상통.[8] 숏포츠도 당시 방송을 시청중이었고 향후 웨이니가 라이브를 틀었을 때 왜 그런 질문을 했냐고 물었다. 약 1시간이상 설명이 이루어졌는데 요약은 이렇다. '수아레스 싱커의 찍히는 수치들은 좋은 편이고 아무리 박하게 줘도 60스케일, 해당 유튜버는 "나라면 더 높은 스케일을 준다"고 언급, 스핀벡터[9]가 싱커가 없거나 의미가 없는 정도가 아니라 싱커를 중심으로 나머지 구종의 벡터값이 맞춰져 있을 정도로 싱커가 핵심 오히려 포심 체인지업이 싱커에 수혜를 받는다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고 했다. 두 유튜버가 완전히 상반되는 의견을 내놓았다.
- 생방송 중 xERA가 무엇인지 질문이 들어와 확언하듯 조정 ERA라고 하며 설명했다. 조정 ERA는 ERA+ 혹은 ERA-로 표기하고 파크팩터와 투고타저등을 조정해 리그내 평균을 내어 표기도 wRC+와 비슷하고 해석도 wRC+와 비슷한 방식이다.[참고] 잘못된 내용을 전달해 세부지표에 접근과 노출이 되지 않은 세이버메트릭스 뉴비들은 이것이 맞다고 여기고 있는 것이 문제다. 일부 채널에서 야구팬들이 xERA를 조정 ERA라고 말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를 두고 아니다 맞다 갑론을박이 이어지다 '야구분석 전문채널 스포츠한입님이 조정 ERA라고 하더라' 말을 빌리는 경우도 있다. 야구 관련 분야 종사자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편집 및 영상미,더빙 퀄리티가 높아 파급력이 크기에 그에 맞는 책임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이정도 위치라면 걸맞은 지식과 세부지표에 대해 높은 이해도가 필요하지만 전혀 그렇지 못한것이 문제다. 따라서 전술했듯 우수한 편집 퀄리티를 활용해 메이저리그 신규 시청자 유입을 시도한 점은 긍정적이지만,잘못된 정보를 전달한다는 점에서새로운 지표에 다식한 일부의 세이버메트리션들이 채널 크기에 맞게 지식을 쌓아야 한다는 비판이 늘어나고 있다.
- 댓글을 다는 시청자들에게 대하는 태도가 매우 안 좋다. 악플이 아닌 자신의 영상을 보고 정중하게 오류나 견해가 다름을 알려주는 댓글이나 객관적으로 비판하는 댓글에도 바로 배척하는 태도와 공격적인 비난으로 대응하며 시청자와 키보드 배틀을 한다. 정작 본인도 김형준 처럼 해설위원이나 야구관련 서적을 집필한 칼럼니스트의 경력을 가지고 유튜버로 전향한 것도 아닌 경력을 알 수 없는 전문성이 떨어지는 일반인 유튜버이면서 "아는게 없으면 독서라도 해보라"거나 "밖에 나가 현생을 살라"는 역설적인 말을 한다거나 심할 경우 인신공격까지 한다. 그렇게 비난과 논쟁을 하다가 본인이 밀린다 싶으면 바로 댓글을 삭제하거나 시청자를 차단하며, 본인에게 유리한 댓글들만 남겨두어 독재자마냥 여론관리를 하고 있다.
- 위 비판의 대표적인 예시로 이정후 타격에 관한 영상을 올렸는데 굉장한 역풍을 맞았다. '미친X, 개잘하는데' 등의 표현을 쓴 국뽕 느낌의 썸네일과 제목이었지만 이정후의 성적은 매우 저조했다. "왜 하필 지금 시점에 올리지" "이정후를 멕이는 것이다" 식의 댓글들이 꽤나 달렸는데 대부분 삭제하고 현재는 보이지 않는다. 댓글 중 경기를 제대로 보는게 맞는지 정중하게 물었음에도 역시나 키보드워리어의 모습을 보이며 댓글 다는 시청자들을 돌려까거나 공격적인 비난으로 대응하였다. 심지어는 '(너네 집) 주소 불러봐라' '어디 사냐'라는 발언을 하여 더더욱 논란이 되었다. '죄송하다, 첫 경기보고 잘할 것 같아서 만들었다. 다음부턴 신중하게 영상을 만들겠다.' 라고 대응을 했다면 좋게 넘어갔을텐데 무리하게 대응하다 일만 커진 셈이다.한창 일이 불거졌을 때 전체 댓글 수가 150개 이상 사라지기 까지 했고 불리하다 싶은 댓글들은 현재 거의 삭제를 한 상태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본인이 차단을 당한 것 같다며 '내 댓글을 새로써도 보이지 않는다'라고 한다. 결국, 지속적으로 비판을 받다가 썸네일과 제목을 수정했다.
- 위에 서술한 “독서를 하라”라고 본인이 말하기엔 민망할 정도로 기본적인 맞춤법을 틀린다. 끝나다를 '끈나다'로 말하고 ‘갔다 밖았다‘라는 신조어를 만들기도.
- 자신과 싸움이 난 시청자들과 키보드배틀을 하다가 '밖에 나가서 현생을 좀 살라'고 자주 말하지만 유튜버는 편집자를 고용하지 않는 이상 영상을 만드느라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집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을 진행하여 대부분의 일과를 집에서 보내는 걸 생각하면 매우 역설적인 발언이다. 브이로그로 운동, 직장생활, 스터디, 여행을 하는 걸 올리는 유튜버가 아닌 이상 현생을 살라는 발언은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것이다.
-
현재로선 본인에게 유리한 댓글만 남겨두고 잘못이나 오류는 피드백으로 수용하거나 자신의 잘못을 거의 인정하지 않고 부정하는 "과이불개"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본인은 비판이나 비난받기 싫어하면서 남한테는 뻔뻔히 비난과 인신공격을 하는
내로남불의 태도도 가지고 있다. 사실상 꽉 막힌
꼰대나
틀딱의 마인드와 거의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 메이저리그 분석 라이브 중 뉴욕 양키스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한 마이클 킹을 두고 내추럴 투심성 포심이라고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이것을 의아하게 여긴 시청자 중 하나가 웨이니라는 유튜버 라이브에 영상 도네이션으로 질문을 했다. 해당 유튜버는 저격 논란이 생긴다고 꺼렸지만 시청자가 반박하는 질문을 남겼다 차단을 당해서 채팅창에 질문을 해도 나오지 않는다며 호소했다. 베이스볼 서번트에 기록된 자료들로 "싱커성 포심이 아닌 것 같은데"라고 바로 의견을 냈지만 대다수의 시청자들이 상세한 설명을 요구했다. 결국 그 유튜버는 1시간 넘게 베이스볼 서번트를 통해 마이클 킹의 1년치 투구 내용 전부를 뜯어봤고 '내추럴 투심성 포심'이라고 볼 요소는 딱히 보이지 않는다'라 했다. 오히려 싱커성이나 커터성이냐 굳이 고르라고 하면 커터성에 가깝다고 한다.
-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하는
네이선 이볼디를 4~5선발급이라고 했다. 2021년 커리어 하이에는 1선발급의 성적을 기록, 커리어 대부분 2~3선발급이다. 특히 작년에는 2선발에 가까운 성적을 기록했으니 대부분 4~5선발이라는 얘기를 두고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싶다. 앞의 가우스먼과 함께 불가사의급 발언이라 생방송 중 아직까지 채팅창으로 물어보는 사람이 있지만 묵묵부답이다.
- 투수를 소개할 때 대부분 '내추럴 투심성 포심'이라고 소개하는데 실제로 부합되는 선수는 거의 없다. 카메라 각도를 무시한 채 약간이라도 테일링이 걸린다 싶으면 '내추럴 투심성 포심'이라고 하는 편이다. 수직 무브먼트에 치중되어 강렬하게 쭉 뻗는 포심을 구사하는 선수들도 약간의 테일링은 다 있다.[11][12] 하지만 그 선수들 모두 투심성 포심이라고 하지 않듯이 함부로 저렇게 단정 지으면 안된다.
애런 저지의 출루율에 관하여 설명하며 여러 가지 오류를 저질렀다. 5할을 0.500할이라고 표현한다든가, 111타석에 들어서 65번을 나갔다고 표현한다든가 하는 오류다. 당연히 0.500 자체가 5할이므로 0.5할은 0.500가 아니며, 계산 역시 65/111가 아니라 56이 맞다. 분명히 영상 편집을 하며 오류를 찾을 기회가 있을 텐데 수정되지 않은 것이 의문이다. 물론 해당 오류를 본 네티즌들에게는 '분명 같은 한국말을 하고 있지만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라는 평이 대다수다.
김하성에 관하여 분석한 영상에서 '0.260 - 0.225 = 0.025'라는 계산 오류가 나왔다. 영상에 최소한 한 두번 꼴로는 계산 오류, 문법 오류가 발생하는 것은 분명 개선해야 할 부분인데 편집을 하며 위화감을 느끼지 않는 것인지 정말로 모르는 것인지 영상 댓글에서 지속적으로 지적을 받으면서도 고쳐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역시나 어김없이 영상의 오류를 지적하는 시청자와 또 다시 언쟁을 했다. 평소처럼 대놓고 시청자를 무시하며 '당신이 모르는 것이다.'라는 입장을 고수하였는데, 사실은 스포츠한입이 틀렸다. 현재까지도 자신의 오류나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며, 본인이 키보드배틀에서 밀리거나 오류를 지적하는 댓글은 곧바로 차단하며 옹호하는 댓글만 남겨두고 있다.
팬그래프가 이 수치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억지로 본다고해도 대전제를 무시했다고 명시했고 사용하지 말라고 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영상 참조
타일러 글라스나우의 포심 수평무브먼트를 보고 '극도로 없다'라고 표현하는 오류를 저질렀다. 오히려 글라스나우의 포심은 회전효율이 80이하가 나오는 만큼 커터성에 가까우며 수평무브먼트와 같은 경우를 찾아보더라도 여러 선수의 서번트 지표를 찾아보면 오히려 커터성에 비슷하다.
바비 위트 주니어에 관하여 설명하며
20 80 스케일을 언급하였는데, 여기서 최고점인 80이 상위 1%의 재능이라고 표현하는 오류를 저질렀다. 하지만,
팬그래프의 20 80 스케일 칼럼에서는 최고점 80을 0.1~0.2%로, 나무위키 내 20 80 스케일 문서를 읽어보더라도 정규분포의 T 점수를 이용하는 지표라며 80을 상위 0.1%로 표현하는데 최저점인 20이 하위 1%라는 논리는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
이번에도 역시나 틀린 부분을 지적하는 댓글에도 자신의 오류를 수용하기는 커녕 ’그렇게 보는 것이 맞을수도 있다.’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1.2.1. 2024. 5. 1. 영상 '4월 한달간 MLB 최고의 투수와 타자는 누구일까?'의 오류
영상 링크 4월 한 달간의 MLB 최고의 선수를 설명하는 영상에서
세스 루고에 관해 설명하며 '8개 구종을 던질 수 있다.'라고 설명하였는데, 그 이후 커터를 슬라이더 계열 구종이라고 설명하는 오류를 저질렀다. 커터는 컷 패스트볼이라는 패스트볼 계열 구종이다.
1.2.2. 2024. 5. 8. 영상 ''스위퍼'가 '스플리터'와 만나니.. 미쳐버린 콤비의 시대가 온다.'의 오류
영상 링크 '
소니 그레이가 스위퍼를 배우고 나서 선수의 퀄리티가 달라졌다.'라고 언급하였는데,
디 애슬레틱의
에노 사리스 기자가 기고한 칼럼을 보면 소니 그레이의 슬라이더는 원래부터 수평 무브먼트가 큰 스위퍼성이었으며, 오히려 선수 퀄리티의 상승은 21~22년에 걸쳐 커터성 슬라이더를 분리하고 난 이후라고 설명하고 있다.
1.2.3. 2024. 5. 18. 영상 '미쳐버린 '이마나가 쇼타'의 감출 수 없는 존재감..'의 오류
영상 링크
이마나가 쇼타의 선전에 관하여 설명하며 'Run Value'라는 수치를 '구종 가치'로 설명하였는데,
관련 칼럼을 읽어보면 Run Value는 '구종 가치'가 아니라 '기대 득점 기대치'이다. 각 투구의 Stirke Value와 Ball Value에 따른 값들을 합산하여 게임 전체의 투구에서 나온 값으로 합쳤을 때 나오는 것이 Run Value이다. 또한, 영상을 만들며 한 번에 자료조사를 하지 않은 탓인지 Run Value는 12와 11로 다르고 영상을 보며 RV/100 역시 3.3과 2.9로 다르다.
RV/100 3.3이 별로 높지 않은 수치라고도 했는데, 20-80 스케일에서 패스트볼 80으로 평가받는 게릿 콜의 2019시즌 Run Value는 36인 반면 RV/100은 2.1이며 같이 80스케일 평가의 패스트볼을 가진 잭 휠러 역시 Run Value는 17이지만 RV/100은 1.2에 그친다. RV/100이 3.3이든 2.9든 높지 않은 수치일 수가 없는데 단순 서번트 내림차순으로만 조사하지 않고서야 저런 결론이 나올 수가 없다.
RV/100 3.3이 별로 높지 않은 수치라고도 했는데, 20-80 스케일에서 패스트볼 80으로 평가받는 게릿 콜의 2019시즌 Run Value는 36인 반면 RV/100은 2.1이며 같이 80스케일 평가의 패스트볼을 가진 잭 휠러 역시 Run Value는 17이지만 RV/100은 1.2에 그친다. RV/100이 3.3이든 2.9든 높지 않은 수치일 수가 없는데 단순 서번트 내림차순으로만 조사하지 않고서야 저런 결론이 나올 수가 없다.
1.2.4. 2024. 6. 5. 영상 '5월 한 달 동안, 타자들을 지옥에 빠트렸던 구종들ㄷㄷㄷ'의 오류
영상 링크 구종 자체의 파괴력에 관해 설명한다면서 '출루 억제력'도 아닌 '타자 억제력'이라는 해괴한 용어를 사용했다. 당장 야구팬들이 투수더러 '이 녀석 출루 억제력이 안 좋다.'라고 말하는 것만 생각을 해봐도 알 수 있을텐데 단어 선택의 출처가 궁금한 부분. 심지어는 '삼진 억제력'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단어를 쓰기도 했다.
크리스 세일의 슬라이더를 보고 '엄청난 횡이동을 자랑한다.'라고 말했는데 2024시즌 세일의 슬라이더 break는 10.6인치로 비슷한 유형의 선수들 대비 2% 우수하다. 대체 무엇을 보고 횡이동이 엄청나다라고 말하는 것인지 의문이 드는 부분. 심지어는 '세일의 슬라이더가 그 어떤 슬라이더와 비교해도 우위에 있을 수 있다.'라고 말하였는데 정작 세일은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2024 TOP 100 선수 20-80 스케일에서 슬라이더 60조차도 받지 못했다.
루이스 힐의 포심을 보고 '라이징성 무브먼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루이스 힐의 포심의 회전효율은 80% 초중반대에 머물러 라이징성이 아니라 커터성으로 보는 것이 맞다.
해당 영상에서 계속해서 '각'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 '각'이라는 용어가 뜻하는 바가 불분명하다. 당장
타릭 스쿠발을 두고 '패스트볼의 각이 좋다.'라고 말하였는데 무엇을 두고 그렇게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Inches of drop으로 본다고 하여도 12.9인치로 비슷한 유형의 투수들에 비하여 0.1% 우위에 있는 수준. '각'이라는 용어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만들어냈다고 여겨도 될 수준.
체인지업을 두고 '좌완 투수의 아이덴티티'라고 말하였는데, 슬라이더는 좌·우완을 가리지 않고 장착하려고 애쓰는 범용성 넓은 구종이며 당장 본인이 언급한 크리스 세일도 주 구종은 슬라이더이다. 무엇을 생각하고 좌완투수를 콕 집어 체인지업이 정체성이라고 말하였는데 의문이다.
스플리터가 체인지업처럼 던지는 손 방향으로 감겨 들어간다며 '독특한 궤적을 보인다'라고 하였는데 스플리터는 원래 던지는 손 방향으로 휘는 구종이다.
가우스먼을 봐도
야마모토를 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인데 어느 부분이 독특한 것인지 의문이 생기는 부분이다.
메이슨 밀러가 나이가 적지 않은 편이라고 하였는데, MLB 특성상 고졸보다 대졸 선수가 많고, 더군다나 밀러는 마이너리그를 1년만에 뚫고 올라온 선수다. 절대로 나이가 많은편이 아니다.
메이슨 밀러의 포심 무브먼트에 관해 설명하며'평균보다 1인치 가량 더 높으며'라고 하였는데, 이 평균이라는 단어에 대한 설명이 명확하지 않다. 본디 서번트에서 무브먼트 카테고리에서 볼 수 있는 평균은 '비슷한 유형의 투수 중에서의 평균이다.'
슬라이더의 무브먼트에 관해 설명하며 해당 빨간 원을 '리그 평균'이라고 하였는데 그림을 보면 당연히 알겠지만, 수직으로 4.8인치가 차이나기는 커녕 10인치 가까이 차이가 있어 보이며, 수평으로도 3.7인치가 차이난다고 볼 수 없다. 도대체 무엇을 보고 리그평균이라고 칭하였는지 의문이 드는 부분이다. 즉, 스탯을 전혀 볼 줄 모르는데 당당하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1.2.5. 2024. 6. 22. 영상 ''게릿 콜'에 비견 될 만한 포텐셜을 지닌 뉴욕 양키스 다크호스의 등장!!'의 오류
영상 링크
루이스 힐에 대하여 설명하며 '에이스 투수라면 200이닝은 던져야 한다는 올드스쿨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고 발언하였다. 200이닝이라는 수치는 안 그래도 경기수가 많은 MLB 특성 상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 수 없는 숫자임에도 야구 분석가를 자처하는 유튜버가 할 발언으로는 적절치 않아 보인다.
루이스 힐의 슬라이더가 좋은 모습이 아니라고 하며 '날카로운 커터식으로 던져야 한다.'라고 하였는데, 힐은 이미 23시즌과 24시즌을 비교하여 보면 inches of drop과 inches of break를 동시에 줄인 커터성 슬라이더이다. 영상 내용에서 끊임없이 서번트를 언급하지만 이런 사실조차 제대로 체크가 되지 않은 모습이며 이후 이어지는 '자이로 스핀을 이용해라.'라는 말 역시 정석 자이로스핀은 회전효율이 15% 정도고 선수마다 차이가 있어도 차이가 높지 않기 때문에 틀린 이야기이다.
'패스트볼에 약간의 우측 테일링'이 걸린다고 하였는데, 패스트볼 자체가 직선으로 쭉 뻗는 구종이 아니다. 당장 본인이 언급한
게릿 콜만 해도 포심 수평 무브먼트가 10인치, 힐은 4~5인치이다. 오히려 다른 패스트볼과 달리 테일링이 걸린다면 수평 무브먼트가 덜하니 왼쪽으로 걸려야지 오른쪽으로 걸린다는 말은 구종의 특성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발언이다.
'우타자 몸 쪽 로케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하였는데, 당장 힐의 포심 로케이션을 보면 어느 한 포인트를 정해 과녁을 그리듯이 우겨넣는, 이른바 '양궁질'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문제는 이런 양궁질이 나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당장
저스틴 벌렌더만 해도 좋은 포심을 가지고 있어 양궁질의 대표주자인데 이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1.2.6. 2024. 6. 26. 영상 '선발 투수 ERA 4.5는 나쁜 건가? 평균자책점의 흔한 오해와 진실!'의 오류
영상 링크 선발 투수의 지표를 이야기할 때 가장 중요한 지표 두 가지가 'ERA'와 '이닝'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단순히 생각해봐도 ERA. 이 평균 자책점이라는 지표는 '실책이 없었을 때 3아웃이 되는 시점'부터 자책점 책정이 안되는 만큼 2사 이후 실책이 발생한다면 아무리 실점을 하여도 자책점 책정이 되지 않아 정확성에 의문이 있으며, 이닝 수 역시 '탱킹장군'이라 불리는 선발의 유형을 생각해 보았을 때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지표이다. 고작 167이닝을 소화했지만 사이영 상을 탄 2021시즌의
코빈 번스가 200이닝을 넘게 소화한
워커 뷸러보다 좋지 않은 투수였던가?
'
퀄리티 스타트 요건이 6이닝 3자책점'이므로 ERA 4.50이 투수라고 부를 수 있는 마지노 선이다.'라고 말하였는데, 퀄리티 스타트가 중요한 이유는 3자책점이 아니라 6이닝을 소화해서이다. 고작 3~4이닝 소화하고 내려가는 투수의 ERA가 4점대라면 믿음직한가? 이후 스포츠한입 본인이 언급한 것처럼 ERA 4.50이 리그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일이 허다한데 이것이 어떻게 선발 투수에게 투수라고 불릴 수 있는 마지노선일까도 의문이 들게 만든다.
'규정이닝 소화 투수가 20년도 이후 급감하고 있다.'라고 언급했으면서 정작 20년도 이전 지표는 띄워주지도 않았다. 보이는 이미지대로라면 오히려 규정이닝을 소화하고 있는 투수들의 수가 올라가고 있는 것인데 무엇을 설명하기 위해 넣은 지표인지 의문이 든다.
'5이닝 선발투수의 가치'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 뿐 아니라 루이스 힐 관련 영상에서도 말했듯이 '투수가 200이닝은 넘겨야하며 선발로테 역시 거르지 말아야 한다.'라는 야구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MLB를 분석하면서도 MLB의 강도높은 일정을 고려치 않는 것으로 보인다. 주중 휴식일 1일이 보장된 KBO와는 달리 MLB는 1주 넘게 휴식일 없이 경기가 진행되는 일이 허다함에도 말이다. 그렇다고 MLB가 NPB처럼 6선발을 돌리는 팀이 많은 것도 아니다. 오히려 콜업한 투수들에게 선발 기회를 주기도 하고 나이가 많은 노장투수의 로테이션을 걸러주기도 하기 때문에 경기수가 적어 이닝 역시 적을 수 밖에 없는 것인데 정말 MLB를 보기는 하는건지 의문이 든다.
고작 이닝 하나만 보고
워싱턴 내셔널스의 탱킹장군롤을 맡고 있는
패트릭 코빈을 1선발급 활약이라고 표현하였다. 당장 코빈의 23시즌 성적을 보면 알겠지만, 본인이 중요하다고 말한 ERA는 5.20이다. 본인의 주장에서 오류가 발견되는 것조차 검수하지 않는다는 것. 심지어 그 위의
랜스 린은 ERA 5.73,
루카스 지올리토는 4.88이다.
'200이닝을 던지면 상위 0.1퍼센트급'이라는 논리를 펼쳤는데 200이닝 이상 투수가 5명이니 MLB에 투수가 5,000명이나 된다는 소리이다. 정확한 정보보다는 화려한 수식어로 포장하는 모습이 20-80 스케일 영상에서도 해당 영상에서도 나타나는데 정확한 정보를 우선하여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1.2.7. 6월 26일 라이브 방송의 오류
FIP를 보고 '순수 타자 억제력'이라고 설명하였는데, FIP는 '수비 무관 평균자책점'이지 '타자를 억제하는 것에 대한 스탯'이 아니다.
1.2.8. 7월 5일 라이브 방송의 오류
이후 7월 5일 라이브에서 다시 한번 더 FIP와 xFIP를 언급하였는데, 이번에는 '그라운드볼을 제외한 타구를 위주로 한' 스탯이라는 잘못된 설명을 하였다. 이후 시청자의 지적에 '수비와 관계 없는 공'이라고 해당 부분을 수정하였으나, 정정하는 과정에서 FIP의 분모에는 이닝이, 분자에는 홈런, 볼넷, 힛 바이 피치, 삼진 비율이 들어간다는 오류를 다시 범했다.
FIP 문서에 들어가 공식을 보면 알겠지만, 삼진 비율이 아니라 순수한 삼진이 분자에 들어간다.
또한, xFIP에는 홈런을 대신해 '플라이볼 비율'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투수의 피홈런 기댓값. 다시 말해 '투수가 허용한 플라이볼에 리그 평균 플라이볼 대비 홈런 비율'을 사용하는 스탯이다. 심지어 FIP와 달리 분모에 cFIP라는 스탯이 추가되어 계산한 것이 바로 xFIP라는 스탯인데 영상 뿐만 아니라 라이브 방송에서도 영상에서와 같이 스탯의 의미를 모르고 오남용하는 오류를 저지르는 모습이 보인다. 계속해서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이거까지 알 필요가 없다.'라며 일축하는 것은 덤.
또한, xFIP에는 홈런을 대신해 '플라이볼 비율'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투수의 피홈런 기댓값. 다시 말해 '투수가 허용한 플라이볼에 리그 평균 플라이볼 대비 홈런 비율'을 사용하는 스탯이다. 심지어 FIP와 달리 분모에 cFIP라는 스탯이 추가되어 계산한 것이 바로 xFIP라는 스탯인데 영상 뿐만 아니라 라이브 방송에서도 영상에서와 같이 스탯의 의미를 모르고 오남용하는 오류를 저지르는 모습이 보인다. 계속해서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이거까지 알 필요가 없다.'라며 일축하는 것은 덤.
이후
개럿 크로셰에 관하여 설명하던 와중 커터를 두고 '사실상 하드 슬라이더다.'라고 발언하며 다시 시청자와 마찰이 붙었다. '시청자는 베이스볼서번트의 inches of drop과 inches of break를 언급하며 슬라이더와 상이한데 어떻게 슬라이더인가.'[13]하고 질문했지만 스포츠한입은 되려 '커터든 슬라이더든 슬러브든 상관없이 타자는 슬라이더라고 생각한다.', '크로셰의 커터는
번스의 커터보다
세일의 슬라이더와 비슷하다.'라고 답변하는 등 엉뚱한 대답을 내놓았다.
물론 베이스볼 서번트 내 데이터로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크로셰의 커터와 번스의 커터/세일 슬라이더의 스펙은 오히려 drop만이 10가량 높은 번스의 커터쪽에 비슷하지 drop은 25인치, break는 7인치 가량 차이나는 세일의 슬라이더와 비슷할 여지가 전혀 없다.
물론 베이스볼 서번트 내 데이터로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크로셰의 커터와 번스의 커터/세일 슬라이더의 스펙은 오히려 drop만이 10가량 높은 번스의 커터쪽에 비슷하지 drop은 25인치, break는 7인치 가량 차이나는 세일의 슬라이더와 비슷할 여지가 전혀 없다.
1.2.9. 2024. 7. 13. 영상 'MLB의 새로운 지배자가 될것인가? 현존 최고의 좌완 투수 '타릭스쿠볼''의 오류
영상 링크
타릭 스쿠발에 관하여 설명하며 '주전 선수급 중 9라운드 이하는 5명이다.'라고 말하며 하위라운더가 주전 선수가 될 가능성이 낮다고 말하였다. 하지만 '주전 선수급'이라는 단어의 정의가 명확하지 않고, 이를 26인 로스터로 가정해 보았을 때 주전이 될 가능성은 약 5분의 1에 달한다. 의도에 관해서는 개인의 생각이라 무어라 판단할 수는 없지만 예시를 드는 것이 미숙해 보인다.
스쿠발의 체인지업을 두고 '위닝샷으로도, 카운트 싸움을 할 때도, 카운트를 잡을 때도 사용할 수 있는 구종이다.'라고 말하였는데, 사실 말만 길 뿐이지 거의 다 비슷한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위닝샷'이라는 단어부터가 타자를 아웃시키기 위해, 특히 마지막 스트라이크를 잡아 탈삼진을 얻어내기 위해 사용하는 구종이고, '카운트 싸움'과 '카운트를 잡는 것' 역시 맥락 자체는 비슷하기 때문.
또한, 베이스볼서번트에서 스쿠발의 카운트별 구종 사용 분포를 살펴보면 체인지업의 범용성이 넓기는 하나 3-0, 3-1 카운트에서는 포심과 싱커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카운트를 잡는다.'라는 의미로는 살짝 부족함이 보이는 부분. 도대체 무슨 자료를 보고 카운트를 잡기 위해 사용한다고 표현하였는지 의문이다.
스쿠발의 포심을 두고 '수직-수평 무브먼트가 압도적인 지표가 아니다.'라고 설명하였는데 틀렸다. 스포츠한입 채널 분석 영상 특성상 수직-수평 무브먼트는 inches of drop과 inches of break일 것이고 '평범함'은 그 옆의 vs AVG를 보고 말한 것일 텐데 서번트 자료는 그렇게 보는 것이 아니다. 일단 vs AVG 부터가 모든 MLB 투수 대비 평균이 아니라 ± 2마일 내 구속, ± 0.5피트 내 익스텐션, 릴리즈 내 유형의 투수와 비교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쿠발의 vs AVG가 각각 0.0, -0.3이라고 좋지 않은 것이 아니다.
오히려 13인치의 drop은 현존 최고의 포심을 가졌다는 게릿 콜의 12.4인치, 스포츠한입 본인이 칭찬해 마지않은 루이스 힐의 12.1인치와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인데 고작 0.6~1인치 차이로 훌륭함과 평범함의 간극이 생기는가? 또한 inches of break 7.0인치 역시
제러드 존스의 8.1인치와 3년 연속 200이닝을 넘겼던 전성기
디그롬의 5.7~7.2인치와 비교했을 때 절대 평범한 영역대가 아니다.
스쿠발의 싱커를 두고는 '흘러 나가는 폭이 크지 않다.'라고 설명하였는데, 이 역시 틀렸다. 스쿠발의 싱커는 inches of break가 14.9인치로, 메이저리그 규정이닝 내 좌완투수 상위 16위에 랭크되어있다. 당장 스쿠발 밑의 프리드가 11.3인치, 소니 그레이가 11.1인치인데 절대 평범하다고는 볼 수 없다..
스쿠발의 슬라이더를 설명하며 '올해부터 떨어지는 각을 더 줄이고 브레이킹되는 느낌보단 날카롭게 깎여나가는 느낌으로 슬라이더를 구사한다.'라고 설명하였다. 분명히 drop이 지난해에 비해 30.1인치에서 28.7인치로 소폭 감소한 게 맞지만, 오히려 break는 작년 2.0인치와 올해 2.3인치로 오차범위 내로 증가했을 뿐이다. 결국엔 예년에 비해 유달리 달라진 점이 없는데 선수를 분석하겠다며 데이터를 보지도 않고 그저 느낌만으로 설명한다는 것을 증명한 셈.
1.2.10. 2024. 7. 20. 영상 '데뷔 1년도 안 됐는데.. 평균 160km로 MLB 폭격중인 괴물 투수 '폴스킨스''의 오류
영상 링크
폴 스킨스에 관한 영상을 제작하며 스킨스의 투구폼을 보고 팔 각도가 낮은 로우 오버핸드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수평보다 조금 높은 정도의 팔 각도로 던지는 투구유형은 '로우 쓰리쿼터'이다. 구글링을 해보아도 후자 쪽이 압도적으로 사용량이 많은데 대체 어디서 나온 단어인지 의문.
스킨스를 두고 '쓰리쿼터의 장점인 뛰어난 회전 방향성을 만드는 것도 아니다.'라고 설명하였는데, 틀렸다. 베이스볼서번트를 보면 알겠지만 스킨스의 포심 패스트볼 회전효율은 97%이다. 더군다나 MLB에서 KBO의 스포츠투아이처럼 회전효율을 제공하지 않는 사이트가 있었다면 회전을 육안으로 평가했다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엄연히 회전효율까지 제공하는 베이스볼서번트라는 훌륭한 트래킹 사이트가 있는데도 이를 참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스킨스의 포심 패스트볼 구위가 그렇게 엄청난 것은 아니다.'라고 발언하였으나, 틀렸다. 더군다나 그 근거가 평균보다 낮은 회전수와 역시 평균보다 낮은 수직 무브먼트라는 것이 이유라고 주장한 것은 더더욱 틀렸는데, 회전수 자체가 구위에 아예 영향이 없는 변수라고는 할 수 없으나, 회전수로만 결정되는 것도 아니고 엄연히 다른 변수들에 의해서 그 단점이 상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스포츠한입 본인조차 인지하고 있는 구속이 압도적으로 빠르고, 회전효율 역시 상술했듯이 97%로 매우 괜찮다. 무브먼트 역시 평균 이하인 것은 맞지만, 특이한 릴리즈포인트, 압도적인 구속, 좋은 커맨드로 이점을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인도 인지하고 있는 것처럼 구속도 압도적인 데다 커맨드도 갖추고 있는데 평균보다 조금 떨어지는 회전수와 무브먼트로 속단할 수 있을까?
'다른 강속구 투수들보다 포심 구사율이 떨어지니 엄청나게 좋지 않다.'라는 말도 틀렸다. 스킨스는 이미 스플링커라는 훌륭한 변화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포심과 비슷한 비율로 구사하고 있는데 굳이 포심을 많이 던질 필요가 없다.
결정적으로, 디애슬래틱 에노 사리스 기자가 고안한 스터프 관련 지표에서 110~115로 메이저리그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바로 스킨스의 포심이다. '막 엄청난 건 아니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가 절대 아니라는 것. 심지어 스포츠한입 본인이 구위가 좋다고 극찬한
이마나가 쇼타보다도 근소하게 높은 수치이다.
영상마다 나오는 '무브먼트의 평균' 관련 오류가 또 나왔다. 스쿠발 관련 서술에서도 정정했듯이, 베이스볼서번트 피칭 카테고리에서의 평균은 '전체 평균'이 아니라 '비슷한 유형의 투수들 간 평균'이다. 하단 사진처럼, 실제 MLB 'Horizontal Movement' 평균은 7.7인치이므로 14.1인치인 스킨스의 포심이 '평균 대비 5.5인치 더 움직인다.'라는 문장은 성립하지 않는다.
영상마다 매번 언급하던 '각'에 관하여 설명하였다. 다만 스트라이크 존의 대각선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스트라이크 존의 좌상단 꼭짓점에서 조금 내려온 위치에서 선을 그어 포심과 스플리터의 로케이션 영역을 구분하였다. '각'이라는 개념을 영상마다 강조하였지만, 그에 비해 실제로 나온 것은 자신의 논리에 맞도록 끼워맞춘 느낌이 강하다.
조금만 검색을 해봐도 'Run Value'가 구종가치의 개념이 아니라는 것 쯤은 알 수 있을텐데 또 다시 Run Value를 두고 구종가치라고 표현하는 오류를 범했다. Run Value는 '구종 가치'가 아니라 '기대 득점 기대치'이다.
'횡 무브먼트가 장점이다.'라고 말하며 슬라이더를 브레이킹 볼이라 표현하였는데. 슬라이더는 변화구이기 때문에 브레이킹 볼이다. 그렇다고 슬라이더가 오프스피드는 아니기 때문에... 도대체 무슨 의도를 가지고 이런 문장을 영상 내에 삽입하였는지 의문이 드는 부분. 심지어, 스킨스의 게임로그를 보면 알겠지만 스킨스는 inches of break가 큰 스위퍼성과 적은 커터성 슬라이더를 모두 구사하는 투수이다. 마냥 평균 inches of break가 크게 나온다고 횡성이 큰 슬라이더를 던진다며 단정하면 안되는 투수라는 것.
'스킨스가 좌타자를 상대할 때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사용한다.'라고 설명하였는데, 틀렸다. 아래 사진은 스킨스의 최근 3경기 좌타자 상대 구종 구사 비율로, 결정구라는 스포츠한입의 설명과는 달리 2스트라크 카운트에서 슬라이더가 전혀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 않다. 거의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오히려 '패스트볼과 함께 주구종이라고 부를 수 있는 싱커를 2스트라이크 카운트에서도 주로 사용한다.'라고 말하는 것이 더 옳아보일 지경.
1.2.11. 7월 19일 라이브 방송의 오류
- 7월 19일 라이브 도중 '동 나이대 지터와 린도어를 비교해달라.'라는 시청자의 질문에 지터가 더 낫다고 대답하였다. 글 링크 다만, 현재까지 동나이대 두 사람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차이는 팬그래프 41.3(지터) vs 50.8(린도어), 베이스볼 레퍼런스 44.7(지터) vs 46.4(린도어)로 린도어가 우위에 있는 상황. 린도어가 아직 시즌 진행 중임을 감안하면 더욱 비교군이 될 수 없는데 분석 유튜버를 자처하고 war를 고평가하는 스포츠한입이 왜 지터를 우위로 두었는지 의문이 드는 부분이다.
1.2.12. 2024. 7. 24. 영상 '아니.. 근데 진짜 미국 유망주들은.. 뭐 다 괴물이냐;;'의 오류
영상 링크 2024 MLB 신인 드래프트에 관한 영상을 올렸다. 전체 1번
트래비스 바자나에 관해 설명하며 '압도적 타격 능력'이라는 문구와 함께 바자나의 5툴 20-80 스케일을 올려놓았는데 평균 이상을 상회하는 것은 맞으나 '압도적'이라고 평가받을 만한 툴은 없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유망주 시절 타격에서 70,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주력에서 70,
완더 프랑코가 역시 타격에서 70을 받은 것을 생각하면 더더욱 비교되는 부분.
바자나를 두고 '파이브툴 플레이어'라고 표현하였는데, 위의 5툴 스케일을 보면 알겠지만 어깨(ARM)과 수비(FIELD)에서 평균 수준인 50스케일을 받았으므로 절대 파이브툴 플레이어라고 볼 수 없다. 오히려 툴로만 따지면 3툴 플레이어라고 불러야 할 정도. 심지어 본인조차 저 장면 이후 '타격에 비해 수비는 높은 수준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어째서 '파이브툴 플레이어'라는 명칭을 사용하였는지 의문.
2024 MLB 신인 드래프트 전체 2번
체이스 번스에 관하여 설명할 때는 '패스트볼이 작대기라는 평가가 있다.'라고 평가하였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당장 체이스 번스의 피치 트래킹 데이터만 찾아보아도 Induced Vertical Break가 19.2인치[14], Horizontal Break가 3.3인치, 회전수는 2,716RPM이다.
즉 HB만 보아도 커터성 포심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것을 알 수 있어 작대기라는 말과는 전혀 맞지 않는다. MLB 파이프라인의 설명에서 따온 모양인데, 참고한 것으로 보이는 'fairly straight'이라는 문구는 사실 포심 패스트볼의 특성을 생각해 보면 '움직임이 거의 없다.', 즉 '수평 무브먼트가 거의 없는'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맞다. 당장 스터프 지표만 찾아봐도 이질감을 느낄 수 있는데 분석 유튜브를 자처하는 스포츠한입은 느끼지 못했는지 의문이 생긴다. 이후에 MLB에서 쉽게 수정이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가 있다고 말하는 부분까지 의문점의 연속.
즉 HB만 보아도 커터성 포심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것을 알 수 있어 작대기라는 말과는 전혀 맞지 않는다. MLB 파이프라인의 설명에서 따온 모양인데, 참고한 것으로 보이는 'fairly straight'이라는 문구는 사실 포심 패스트볼의 특성을 생각해 보면 '움직임이 거의 없다.', 즉 '수평 무브먼트가 거의 없는'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맞다. 당장 스터프 지표만 찾아봐도 이질감을 느낄 수 있는데 분석 유튜브를 자처하는 스포츠한입은 느끼지 못했는지 의문이 생긴다. 이후에 MLB에서 쉽게 수정이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가 있다고 말하는 부분까지 의문점의 연속.
전체 3번 찰리 콘던을 설명할 때 '주루, 수비, 운동 센스가 뛰어난 툴가이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운동 센스'는 툴에 포함되지 않는다. 보통 야구에서 말하는 툴이란 타격(HIT), 파워(POWER), 주력(RUN), 어깨(ARM), 수비(FIELD)인 걸 분석 유튜브라면 모를 리가 없는데 어째서 운동 센스와 같은 정의가 애매한 개념을 툴로 주장하였는지 의문. 게다가 RUN과 FIELD가 50인 바자나는 5툴 플레이어이면서 RUN만 떨어진다 뿐이지 ARM과 FIELD는 바자나와 같거나 높은 콘던을 툴가이가 아니라고 하는 것 역시 어폐가 있다.
전체 5번
헤이건 스미스에 관하여 설명하며 '스위퍼에 가까운 슬라이더 궤적을 가지고 있다.'라고 하였는데, 틀렸다. 스미스의 피치 트래킹 데이터를 찾아보면 슬라이더의 Horizontal Break는 고작 4인치 밖에 되지 않는다. 당장 스위퍼라는 구종 자체가 '횡 무브먼트가 큰 슬라이더 계열 구종'이라는 걸 알고 있다면 이런 말을 할 수가 없다. 이 부분 역시 'which features sweep and depth'라는 MLB 파이프라인의 설명을 참조한 것으로 보이는데 sweep뿐만 아니라 depth까지 언급된 것만 봐도 이 슬라이더는 일반 슬라이더라고 봐야지 스위퍼라고 보기는 어렵다.
잭 카글리아논에 대하여 설명하며
오타니를 툴가이로 지칭했다. 애초에 오타니는 지명타자인데 툴가이로 지칭하는 것부터 어불성설이며, 5툴 중 하나로 평가되는 수비는 빠지고 '운동 신경'을 대신 집어넣어 여전히 툴로 생각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거기다, 당장 위 선수들에 대한 평가는 모두 MLB 파이프라인을 참조해놓고 카글리아논이 RUN에서 40스케일을 받았음에도 '빠른 발'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였는데, 그렇다면 위의 콘돈 역시 RUN이 40이니 파이브툴 플레이어라고 표현하였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의문이 생긴다.
1.2.13. 2024. 7. 27. 영상 '절정에 오른 '하퍼'는 투수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습니다.'의 오류
|영상 링크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브라이스 하퍼를 설명하는 영상에서
알렉 봄을 두고 만년 유망주라고 표현하였다. 다만, 알렉 봄은
2018 MLB 신인드래프트에서 필리스에 지명되어 2년차인 2020시즌에 데뷔하였고, 2022시즌부터 이미 WAR 1.4, wRC+ 98, 2023시즌에는 WAR 1.4, wRC+ 108을 기록하며 이미 우상향을 보여 준 선수였다. 무엇을 보고 만년 유망주라고 지칭하였는지 의문이 드는 부분이다.
브라이스 하퍼를 두고 '올해도 필리스의 클러치히터다.'라고 말하였는데, 틀렸다. 편집 시점인 7월 28일 기준 2024시즌 하퍼의
승리 확률 기여도, 즉 WPA는 0.07이다. WPA가 0.5당 1승에 기여했다고 평가받기 때문에, 클러치히터라고 말하기에는 어폐가 있다. 또한, 레버리지 가중치를 없앤 WPA/LI에서 역시 1.28을 기록하고 있는데,
팬그래프 칼럼에 따르면 '평균 이상'에도 못 미치는 정도라 더더욱 클러치히터라고 말하기 애매하다.
하퍼의 wRC+가 148이라고 하였는데, 실제로 팬그래프에서 평균을 구해보면 146이다. 스탯을 볼 줄 안다면 알겠지만, 단일 시즌 기록이 아니라 통산 기록인 만큼 최근 몇 경기의 부진으로 2씩이나 떨어질 수가 없음은 자명하다. 팬그래프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해 주는 평균이 있는데 어떻게 평균을 구하였기에 이러한 오류가 발생한 것인지 의문이 생기는 부분이다.
'하퍼는 근간을 지키는 선수이기 때문에 투수를 잡아먹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선구안과 존 컨트롤을 언급했다. 다만, 하퍼의 Swing/Take 지표를 보면 알다시피 하퍼의 선구안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반면 Shadow Zone과 Chase Zone에서의 Swing Run Value가 음수이다. 스포츠한입 본인이 고평가했던 하퍼의 Swing%가 명백히 단점으로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존 컨트롤'의 측면에서는 의문이 생기는데 무엇을 보고 존 컨트롤이 좋다고 하였는지 의문. 심지어는 Waste Zone에서 마저 하퍼 평균보다 두 배의 Swing%를 가져가는 하퍼이기 때문에 존 컨트롤은 좋다고 보기 어렵다.
타일러 홀튼을 두고 '구위가 좋지 않은 투수'라고 설명하였는데, 무엇을 근거로 이런 평가를 하였는지 의문이다. 베이스볼서번트에서 홀튼을 찾아보면 알겠지만, 홀튼은 스포츠한입 본인이 구위를 평가하는 기준인 회전수에서는 2270RPM으로 92.2마일이라는 구속에 비해 좋은 스펙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가, 매번 '구위라고 잘못 설명하는' Run Value에서는 무려 6이다. 본인이 말한 구위가 좋은 기준은 다 충족하는 투수더러는 구위가 좋지 않다고 하니 대체 무슨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지 의문이다. 물론, 홀튼은 Induce Vertical Break 마저 15.6인치로 커터성 패스트볼을 가지고 있음에도 좋은 스펙이라 구위가 좋은 것이 맞다.
1.2.14. 2024. 7. 31. 영상 '광탈에서 플옵까지??? 이게 된다고?ㅋㅋㅋ 미친 반등의 린도어와 메츠'의 오류
영상 링크
프란시스코 린도어에 관한 영상을 만들며, '린도어가 당초 예상하던 기대치보다 전혀 성장하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는데, 틀렸다. 애초에 린도어는 커리어하이인 2018시즌 이래로 Chase Contact%, 초구스윙%, Whiff%와 같은 지표가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었다. 즉, 타격 메커니즘이 바뀌며 출루율과 장타율, wOBA, wRC+ 등의 지표가 우하향하고 있었던 선수였던 것. 그렇기 때문에 메츠 역시 린도어를 이미 메츠에서 견적 다 낸
아메드 로사리오, 팀 내 1,2위 유망주였던
안드레스 히메네스를 메인 칩으로 하여 교환할 수 있었던 것이다. 커리어하이 이후 2년간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사 온 선수였는데 '발전, 성장 가능성에 관한 기대치'가 높았을까?
'린도어는
새로운
물결에 밀려 1티어급으로 취급받기엔 어려운 선수가 되어가는 것 같았다.'라고 말하였는데, 1티어의 기준이 무엇인지 의문이다. 린도어가 '1티어'라는 호칭으로 평가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공격과 수비가 모두 평균 이상으로 준수한 유형, 즉 다시 말해 공수겸장 유형의 타자였기 때문이다. 린도어는 클리블랜드 시절에도 현재 메츠에서의 평균과 비슷하게 wRC+ 120에 못 미치는 정도로 '타자'로 보면 그렇게 압도적인 수준은 아니었지만 엄청나게 높은 Def, OAA와 같은 수비스탯으로 현재의
김하성의 상위호환격으로 평가가 높은 선수였다.
린도어라는 타자 자체가 스포츠한입 본인이 예시를 든 올해의 바비 위트 주니어처럼 wRC+가 압도적으로 높은 타자도 아니었으며, 당장 바비 위트 주니어 역시 작년엔 클리블랜드 시절의 린도어의 클리블랜드 시절 평균 wRC+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그렇다고 다른 예시로 든 엘리 데 라 크루즈가 1티어라면, 도루 이외의 성적이 그다지 차이가 없는 작년의 린도어 역시 1티어로 볼 수 있다. 위 사진의 장면 이후처럼 '올해 린도어에게 반전이 일어났다.'라고 표현할 정도는 절대 아니다.
린도어라는 타자 자체가 스포츠한입 본인이 예시를 든 올해의 바비 위트 주니어처럼 wRC+가 압도적으로 높은 타자도 아니었으며, 당장 바비 위트 주니어 역시 작년엔 클리블랜드 시절의 린도어의 클리블랜드 시절 평균 wRC+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그렇다고 다른 예시로 든 엘리 데 라 크루즈가 1티어라면, 도루 이외의 성적이 그다지 차이가 없는 작년의 린도어 역시 1티어로 볼 수 있다. 위 사진의 장면 이후처럼 '올해 린도어에게 반전이 일어났다.'라고 표현할 정도는 절대 아니다.
'메츠가 지난 3년 간 성과가 그렇게 좋지 못했기 때문에 새로운 출발을 하자는 주장이 많았다. 그렇게 할 것만 같았다.'라고 설명하였는데, 애초에 현재 메츠가 페이롤 1위인 이유는
저스틴 벌렌더와
맥스 슈어저의 연봉 보조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고, 내년에 2억 이상 페이롤이 빠져나간다. 오히려 위 두 선수를 팔고
루이상헬 아쿠냐와
드류 길버트와 같은 유망주를 데려왔으며, 올해 데뷔한
크리스티안 스콧과 같은 준수한 기존 유망주 역시 MLB 파이프라인 TOP100 내 6명일 정도이다. 리툴링 시즌이라고 봐도 어색함이 없을 정도의 시즌이 성적까지 잘 나오는 것인데 과연 팀 상황을 제대로 이해는 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
'
J.D. 마르티네즈가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라고 말하였는데, 메츠 팬들이 들으면 콧방귀를 뀔 소리이다. 마르티네즈의 월별 성적을 보면 3/4월에는 '이게 과연 작년 30홈런을 친 전문 지명타자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부진한 OPS 0.647을 기록했으며, 5월 역시 0.828 정도의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오히려 6월 딱 한 달만 OPS 0.874를 기록하며 기대치를 충족시켰을 뿐이지 이후 7월은 다시 OPS 0.670 정도로 확연히 내려앉았다. 무슨 이름값을 했다는 건지 의문.
'
니모와
알론소가 서서히 자신의 본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라고 말하였는데, 니모의 월별 성적을 보면 OPS 1.0을 넘는 6월 한 달만 잘했을 뿐이다. 오히려 다른 달은 OPS 0.850도 넘기지 못하고 있으며,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후반기는 0.402일 정도로 부진한 상태인데 무슨 본모습을 보이고 있단 말인가? 거기다 알론소는 작년보다 나아졌다 뿐이지 여전히 22시즌 까지의 모습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알론소 역시 니모, 마르티네즈와 마찬가지로 '6월 한 달만 잘했을 뿐인 선수'이다. 6월을 제외하면 OPS 0.800을 넘은 달이 없는데 무엇이 본모습이라는 말인가? 혹시 '본모습'이 아니라 '스포츠한입이 본 모습'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 부분.
'전혀 기대할만한 신인이 없던 메츠에 대박 신인이 둘이나 나타났다.'라며
프란시스코 알바레즈와
마크 비엔토스를 언급했는데, 메츠라는 팀을 안다면 당연히 틀린 소리이다. 당장 알바레즈는 작년 25홈런을 치며 파워툴을 보여주었고, Def 20.0을 기록했을만큼 좋은 수비력으로 메츠의 주전 포수 자리를 획득한 선수이다. '전혀 기대할 만한 신인이 없었다.'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가 아닌 선수인데 대체 무엇을 보고 이런 말을 하였는지 의문. 거기다 마크 비엔토스 역시 작년에 좋은 파워툴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고, 현재 비시즌 윈터리그 때 입은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로니 마우리시오 역시 부상만 없었다면
제프 맥닐을 외야로 보내고 2루수를 맡길 계획이 있었을 정도로 기대치가 큰 선수였다. 메이저리그를 아는 사람이라면 전혀 공감할 수 없는 발언임이 틀림 없다.
'부진한 니모를 대신해 리드오프 자리를 꿰차며 성적이 슬슬 올라왔다.'라고 말하였는데, 당장 올해의 니모만큼, 아니 그보다도 더 시즌 초반에 부진했던 것이 바로 영상의 주인공 프란시스코 린도어다. 시즌 초반 니모-린도어 리드오프 조합은 50타수 가까이 기회를 부여받는 동안 2안타만을 합작해 냈고, 린도어는 31타수 1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누구는 반전을 이루어낸 것이고 누구는 자신의 본모습인가? 둘 모두 부진하니 1번타자 니모-2번타자 린도어를 1번타자 린도어-2번타자 니모로 바꾸었을 뿐인데 무슨 대단한 변화인 것 마냥 설명하고 있다.
'린도어의 타구 반영 지표가 모두 작년보다 개선되었다.'라고 설명하였는데, 틀렸다. 물론 영상 속에서 설명하는 배럴타구 비율은 증가한 것이 맞으나, EV, Max EV, LA, SweetSpot%과 같은 지표들은 오히려 작년보다 감소하였다. 그저 자기가 보고 싶은 요소, 자기 생각에 맞는 요소만 골라 영상을 만드는데, 좋지 않은 태도이다.
1.2.15. 2024. 8. 3. 영상 '개쩌는 스윙으로 뉴욕을 열광 시킨 미친 타자 FEAT 후안 소토'의 오류
영상 링크
후안 소토에 관한 영상에서
뉴욕 양키스의 승률을 표기하며 '퍼센트'로 표기하였다. 물론 승률 자체가 비율 스탯이기 때문에 퍼센트로 표현하는 것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할푼리로 표기하는 사회적 통념을 생각하면 참으로 괴상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그러면서 타율은 왜 30%로 표기하지 않는 것인지 의문.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던
버두고는 "이게 나야."라고 외치는 듯 땅볼을 파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하였는데, 틀렸다. 버두고는 '쏠쏠한 활약을 했다.'라고 설명했던 3/4월에도 이미 GB/FB(땅볼/뜬공 비율) 1.80을 기록했으며, 그마저도 6월에 2.72로 잠깐 튀었을 뿐 5월 1.73, 7월 1.67을 기록했다. 즉, 애초에 잘할 때도 땅볼형이던 타자가 마치 그때는 아니었던 것 처럼 표현한 것인데 무엇을 보고 이러한 결론을 냈는지 의문이다.
'2025년에 선수단 정리를 하면 사치세 근처까지 페이롤을 낮출 수 있다.'라고 표현하였는데, 정작
spotrac 사이트에서 2025년 양키스의 페이롤만 보아도 말도 안 되는 소리임을 알 수 있다. 연봉조정 미취득, 연봉조정 자격 취득, FA 선수를 모두 뺀, 즉 FA로 남긴 선수들의 페이롤만 합친 금액만 벌써 2억2백만 달러인데 여기서 '선수단 정리'라는 단어를 꺼낸 것은 그냥 묶인 선수들만 남기고 팀을 아예 바꾸라는 말인가? 이번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 양키스 선수 중 소토만 올해 연봉으로 남긴다고 쳐도 2억3천3백만 달러니 그냥 사치세를 넘겨버리는 시나리오가 아니라면 사치세 수호는 꿈도 못 꿀 소리이다. 그냥 사진만 캡쳐하여 가져오는 등의 방식으로 대충 자료조사를 한 것인지 의심이 드는 부분이다.
간단한 계산마저 틀렸다. 소토가 시즌 전 12년 5억 달러를 요구했다며 'AAV가 4천만 달러에 달하니 저지와 같은 가격이다.'라고 말하였는데, 500/12가 40보다 큰 것은 초등학생도 알 것이다. 오히려 저런 계약을 맺는다면 저지보다 소토의 AAV가 더 비싸다. 이 파트에서 맞는 말은 '상징성으로라도 양키스가 저지보다 소토에게 큰 계약금을 안기는 것은 어렵다.'라는 한 문장뿐.
'LA-SweetSpot%'를 두고 '스윗 스팟 타구의 발사각'이라고 표현하였는데, 당연하게도 틀렸다. 베이스볼서번트를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사용자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사이트 맨 하단에 각종 용어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적혀있고, 클릭하면 더욱 상세한 설명이 있는 MLB.com, 해외 칼럼 사이트 등으로 이어지는 것을 알 것이다. 하지만, 스포츠한입은 이러한 용어의 설명은 보지도 않은 채 오직 자신의 주관으로 스탯을 해석하는 오류를 저질렀다.
베이스볼서번트에서 LA-SweetSpot%이라는 스탯의 설명을 읽어보면 다음과 같이 적혀있다.
Launch Angle Sweet-Spot
A batted-ball event with a launch angle between eight and 32 degrees.
Launch Angle(발사각) 8도~32도 사이에서 벌어지는 타구 이벤트.
A batted-ball event with a launch angle between eight and 32 degrees.
Launch Angle(발사각) 8도~32도 사이에서 벌어지는 타구 이벤트.
전혀 '스윗 스팟'에 대한 말은 적혀있지 않고 발사각에 대해서만 적혀있다. 이것이 무슨 의미이겠는가? '스윗 스팟'이란 배트로 공을 타격했을 때 가장 좋은 타구가 나오는 부분이다. 즉, 저 스탯의 설명과 함께 스탯을 본다면 '8~32도의 발사각으로 타격했을 때 스윗 스팟에 타격한 것과 비슷한 수치가 나온다.' 혹은 '스윗 스팟에 맞은 타구를 발사각으로 수치화한 스탯.'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확실한 것은 스윗 스팟 타구의 발사각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소토의 타격폼을 분석한답시고 줄을 그어놓았는데, 의도적으로 줄을 눕혀 끼워맞췄을 뿐이다. 영상에서 설명하는 '줄기가 길다'는 당연히 오른쪽 사진이 좀 더 확대된 비율이라 긴 것이고, '뒤쪽으로 무게중심이 남아있다.', '몸의 기울기도 더 기울어져 있는 듯하다.' 모두 그냥 줄을 눕혀놓았으니 그렇게 보일 뿐이다. 줄을 지워놓고 본다면 차이가 느껴지지도 않을 정도.
'오른쪽 사진의 손과 배트가 더 뒤에 남아있다.'라고 하였는데, 휘두르는 중이라 배트의 윤곽이 희미하지만 오른쪽이 왼쪽보다 뒤에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왼쪽 사진에서 더그아웃 위에 흰색 자국 같은 것이 남아있기 때문. 또한 바로 이전에 '오른쪽 사진의 손의 위치가 더 아래에 있다.'라고 설명했다면 오히려 손과 배트가 뒤에 있을 수가 없지 않겠는가? 지속해서 결론을 정해놓고 선을 제 맘대로 긋는다거나 설명을 여기저기 다르게 하며 끼워맞추는데, 이걸 과연 분석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 의문이다.
1.2.16. 2024. 8. 7. 영상 '2024 MLB 트레이드 판에서 마지막에 웃게 될 팀은..?'의 오류
영상 링크 2024 MLB 트레이드에 관한 영상을 만들며
블레이크 스넬,
후안 소토,
조시 헤이더의 사진을 삽입하였다. 물론 MLB를 다루는 유튜버라면 스넬이
탬파베이에서, 소토가
워싱턴에서, 헤이더가
밀워키에서 트레이드 된 것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트레이드 시점으로 스넬과 헤이더는 4년, 소토는 3년에 불과한 서비스타임을 가진 선수였는데 '쓸 수 있는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았다.'라는 말은 납득이 어려운 부분이다.
헌터 하비의 딜을 설명하며 '캔자스시티가 유망주를 내주는 큰 지불을 하였다.'라고 설명하며 팀 내 유망주 2위 케이든 월랜스(더빙으로는 케이든 웰런스)를 내주었다고 하였는데, 이 선수의 이름은 케이든 월러스(Cayden Wallace)다. 알파벳 N은 포함되어 있지도 않은데 대체 어디서 월랜스, 웰런스와 같은 발음이 나오는지 의문. 이전에도
로건 웹을 로건 앱,
커비 예이츠를 야테스라고 부르는 오류를 범했는데 정말로 메이저리그를 보기는 하는지 의문이 드는 부분.
탬파베이가
랜디 아로자레나를 트레이드 하며 반대급부로 'MLB 전체 12위와 22위 유망주를 데려왔다.'라고 설명하였는데 틀렸다. 아로자레나의 반대급부인 에이단 스미스와 브로디 홉킨스는 MLB 전체 유망주 12위, 22위가 아니라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망주 12위, 22위이다. 당연히 MLB 파이프라인 TOP 100에는 들어가지도 않으며, 탬파베이로 트레이드 된 이후에는 각각 팀 내 13위와 7위 유망주이다. 당장
MLB.com의 해당 기사에서도 'No.12 among Mariners Top 30 prospects'라는 설명이 있는데 대체 무엇을 보고 전체 유망주라고 하였는지 의문이 든다.
'
파드리스가
제이슨 아담을 데려오겠다고 팀 내 탑 유망주 3명을 보냈다.', '전력을 다했다.', '과한 지출인 것 같다.'라는 견해를 내비쳤다. 하지만, 제이슨 아담의 반대급부인 유망주들 역시 각각 팀 내 3위, 8위, 12위 유망주이다. 그것도 MLB 파이프라인 TOP 100 내에서는 파드리스 유망주 3위였던 '딜런 레스코'만이 76위에 자리하고 있을 뿐이다. 오히려 함께 건너간 호머 부시 주니어는 탬파베이에서는 팀 내 20위, J.D.곤잘레스는 팀 내 28위이다. 탑 유망주인지도 의문이고 이게 과연 과한 지출인지도 의문이 든다.
클리블랜드가
레인 토마스를 데려오며 유망주 3명을 내주는 '꽤 지출이 커 보이는 딜'을 하였다고 하였는데, 역시나 워싱턴이 반대급부로 받은 유망주들도 유망주 순위가 그렇게 높지 않다. 알렉스 클레미는 워싱턴으로 간 후 팀 내 6위 유망주가 되었고, 라파엘 라미레즈 주니어는 22위이다. 심지어 나머지 한 명인 호세 테나는 유망주 순위에도 없다. 이번 영상에서 큰 지출이라며 평가한 선수들 중 유망주 순위를 빼놓고 보더라도 오버롤 55와 50은 단 한 명 씩, 대부분이 45와 40짜리 선수들이다. '투수는 200이닝은 던져야 한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유망주를 그렇게 높게 보는 시선을 갖고서 큰 지출이라고 과장하여 평가하려면 대체 어떤 주관을 갖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다시 한번 더 선수 이름을 잘못 표기했다.
폴 데용을 '풀 데용'으로 표기한 것이 바로 그것. 선수의 이름인 Paul DeJong에서 Paul을 폴이 아니라 풀로 읽는 것은 대체 어디서 나온 표기법인지 의문이다. 거기다
폴 스킨스 역시 'Paul Skenes'인데 스킨스는 풀 스킨스가 아니라 폴 스킨스라고 제대로 읽는다. 실수다고 하기에도 위의 웰렌스(월랜스)라고 자막과 더빙이 다른 점을 보면 그냥 영상을 만들면서 검수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1.2.17. 2024. 8. 10. 영상 '아니 진짜 못치겠다니깐??? 슬라이더 뭔데 이거.. '김하성 동료'의 에이스 모드 ㄷㄷ'의 오류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시즈를 트레이드 한 것은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한다고 천명한 것이다.'라고 발언했는데, 당장
후안 소토를
뉴욕 양키스에 트레이드로 넘긴 것을 생각해 보면 당연히 말이 안되는 소리다. 대체 어느 팀이 대권에 도전한다며 지난 시즌 전 경기 출장 wRC+ 155 타자를 또 다른 대권 도전자에게 팔아넘기는가? 오히려 이전 구단주인 피터 세이들러가 사망한 이후 페이롤은 작년 대비 90M 가량 감소했을 만큼 2024시즌은 '달린다'라고 표현하기엔 무리가 있는 시즌이었는데 의외로 시즌이 잘 풀리니
테너 스캇이나
제이슨 아담과 같은 양질의 불펜투수 자원들을 트레이드 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시즈의 커브를 '엄청난 각'이라고 표현하였는데 늘 그랬듯이 역시 이 '각'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지 않다. 베이스볼서번트에서 규정이닝 소화 투수 중에서 커브의 Average Vertical Break를 구하면 85명의 투수의 평균이 -53.4인치인데, 시즈는 위에서 28위에 -55.9인치이다. 특별히 커브가 많이 떨어지지는 않는 셈.
'시즈가 올해부터 스위퍼를 던지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하였는데, 엄밀히 말하자면 틀렸다. 베이스볼서번트에서 시즈가 구사한 슬라이더의 Inches of Break를 보면 알겠지만, 지금처럼 2인치가 아니라 6~7인치에 머물던 시기에는 커터성과 스위퍼성 슬라이더를 모두 구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정확한 설명은 '이전에는 두 가지 성질의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다가 올해 분리했다.' 혹은 '스위퍼를 다시 던지기 시작했다.' 정도가 적절할 것이다. 올해 스위퍼성 공을 처음 던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
'9이닝 당 볼넷'을 설명하면서 'BB/9'가 아니라 '9/'로 표현하는 오류를 범했다. 더욱 실망스러운 점은 이게 처음이 아니라는 것. 이미 한 번
이마나가 쇼타에 관한 영상에서 틀린 적이 있었는데 또다시 이런 오류를 범한 것이다
#. 이쯤 되면 영상의 오류를 검수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몰라서 잘못된 것임을 모르는 수준으로 생각될 지경. 링크 내 댓글 역시 이러한 오류가 잦은 것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다.
'완전히 벗어나는 볼'이라며 시즈의 제구력 변화를 설명하였는데, 일단 이 '완전히 벗어나는 볼'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Swing/Take를 볼 줄 안다면 알겠지만 Waste Zone 뿐만 아니라 Chase Zone 역시 스트라이크 존 바깥으로 확연히 벗어나는 영역대이기 때문. 이후 영상 내 설명을 보면 말하고자 하는 바 자체는 Waste Zone을 말했다고 봐야겠으나 혼동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개념을 똑바로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위의 '완전히 벗어나는 볼'의 비중이 작년 14%에 비해 올해 11%로 올라갔다고 표현하였다. 물론, 14%에서 11%로 변화한 것은 내려갔다, 감소했다가 맞지 올라갔다라는 단어는 적절하다고 볼 수 없다. 오히려 '개선되었다.' 정도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Shadow Zone을 잘못 표현하였다. Shadow Zone은 사진처럼 스트라이크존 외곽에 있는 것이 아니라 스트라이크 존 내부에도 걸치는 영역이다. 당장 이 비판 및 오류 문서 내에서 하퍼에 관한 영상의 오류를 다루는 문단만 보아도 Shadow Zone이 스트라이크 존 내부에도 걸치는 것을 모를 수가 없다. 자료조사를 하여도 수치만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개념까지 제대로 알아야 하는데 그냥 숫자만 가져온 수준이다.
'시즈가 스위퍼를 새롭게 장착하려는 듯 보인다.'라고 설명하였는데, 위에서도 말했듯이 새롭게 장착하는 것은 아니다. 예전의 투구 무브먼트 지표만 보아도 커터성과 스위퍼성 두 가지의 슬라이더를 구사한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 실제로 2021시즌 시즈의 구종을 살펴보면 0.4퍼센트 정도의 작은 샘플로 스위퍼가 찍히기는 했지만 무브먼트 범위를 보면 역시 슬라이더와 겹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좀 더 무브먼트 범위가 넓기는 하지만
폴 스킨스 역시 커터성과 스위퍼성 슬라이더 두 가지를 모두 구사한다. 이처럼 여러 가지 이유로 스위퍼를 처음 구사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는데 '새롭게 장착한다.', '올해부터 던지기 시작했다.'라는 설명은 옳지 않다.
'시즈의 스위퍼가 아직은 스위핑 커브 같은 느낌이 있어 완전한 스위퍼로는 보기 뭐하다.'라고 설명하였는데, 틀렸다. 일단 시즈의 수직 릴리즈포인트가 5.9~6.0피트에 달하는 것을 생각하면 높은 축에 속하여 inches of drop이 커브처럼 크게 나올 수 있으며 회전 효율과 Spin Direction을 보더라도 커브와는 차이가 있다. 또한, 2022년 스위핑 커브를, 2024년 스위퍼를 던지는 페디와 비교해 보아도 페디 역시 스위핑 커브와 스위퍼 간의 차이가 있다.
시즈의 슬라이더에 관하여 '큰 낙폭을 그린다.', '떨어지는 낙폭이 훌륭하다.'라고 표현하였지만 실제로는 낙폭이 크지 않다. 베이스볼서번트에서 시즈의 슬라이더를 보면 inches of drop이 33~34인치에서 형성되는데 누가 봐도 슬라이더라는 구종이 가지는 스펙으로는 낙폭이 크다고 생각할 수가 없다. 이게 낙폭이 크다면 당장 본인이 횡 이동이 장점이라고 말한
크리스 세일은 50인치에 달하는 drop의 슬라이더니 커브라도 된다는 것일까? 눈에 보이는 주관적인 느낌이 아니라 숫자로 밝혀지는 객관적 사실이 있는데 그것을 무시하고 이처럼 잘못된 사실을 전달하는 영상을 만드는 오류가 빈번하게 일어나는데, 반드시 개선해야 하는 문제이다.
1.2.18. 2024. 8. 14. 영상 '160km가 평범해?? 도대체 MLB 구속은 어디까지 올라갈까?'의 오류
영상 링크 현대 야구에서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올라가는 이유에 대한 영상을 만들었는데, '메이저리그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4마일이다.'라는 발언을 하였다. 하지만, 실제로 베이스볼서번트에서 규정이닝 투수의 패스트볼 계열 구종의 평균 구속을 구하여 보면 포심 패스트볼이 93.5마일, 패스트볼 계열은 92.9마일이 평균으로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분석 유튜버를 자처하며 가장 정확한 수치를 제공하는 사이트에서 자료조사를 안 하는 버릇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폴 스킨스 영상 때의 '로우 오버핸드' 언급과 마찬가지로 '로우 오버스로'라는 해괴한 단어를 다시 한번 사용했다. 다시 말하지만, 투수의 암 슬롯은 오버핸드, 쓰리쿼터, 사이드암, 언더핸드로 나뉘지 '로우 오버스로'라는 단어는 구글링을 해봐도 나오는 경우가 없다. 설사 하나를 더 추가한다고 하더라도 '로우 쓰리쿼터'라고 표현하지 오버스로라고는 표현하지 않는다. 이러한 간단한 단어 역시 틀리는데 야구 유튜버로서 정말 야구를 보기는 보는 것인지 의문.
'낮은 팔 각도에서 높은 쪽으로 던지는 하이 패스트볼이 높은 팔 각도에서 높은 쪽으로 던지는 하이 패스트볼보다 더 효과가 좋다는 게 연구 결과로 나타났다.'라고 말하였는데, 틀렸다. 우선, 사진 선택부터 틀렸는데, 물리적으로 위로 던지지 않는 이상 공은 치솟지 않으며 대개 하이존으로 여겨지는 영역 역시 공은 아래로 떨어져야 한다. 낮은 팔 각도라고 해서 저렇게 공이 날아가지는 않으며, 오히려 저렇게 던지는 것은 손에서 빠지는 실투 정도 뿐이다.
또한, 로우 암슬롯에서 하이 패스트볼을 던지는 것이 압도적인 것이 아니라, '낮은 수직 릴리즈포인트에서 던지는' 하이 패스트볼이 더 효과가 좋다. 암 슬롯이 낮아 봤자 수직 릴리즈포인트가 높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없으며, 암슬롯이 높아도 익스텐션이 길어 수직 릴리즈포인트가 낮으면 충분히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포츠한입이 본인의 응원팀이라고 밝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에이스 투수
스펜서 스트라이더 역시 수직 릴리즈포인트가 5.8피트(176.7센티미터)라 낮은 수준이지만 익스텐션은 무려 7.0피트(213.4센티미터)에 달해 큰 이득을 보는 투수다.
역시나 뒷부분에서 '낮은 팔각에서 높은 쪽으로 솟구쳐 오르는 공이 억제력에 있어서 조금 더 좋다.'라고 발언했다. 역시나, 공은 물리적으로 솟구쳐 오를 수가 없으므로 틀렸다. 라이징 패스트볼이 '솟구쳐 오르는 것처럼 보이는 공'일 뿐이지 정말로 솟구쳐 오르는 것이 아닌데 이런 부분조차 모른다는 점이 노골적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낮은 팔 각도가 높은 팔 각도보다 선수를 압도하기에 더 좋다.'라고 설명해 놓고 이제는 '타자를 잡기 좋은 각도가 낮은 쪽에서 높은 쪽이다.'라고 발언하였다. 영상 내에서도 말이 오락가락하고 있는데, 오락가락하는 부분이 어째 전부 다 틀린 쪽으로만 향하고 있다. 틀리려고 작정이라도 한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
지금까지 말한 유형[15]의 대표주자를 뽑아보겠다며 그 첫 번째 예시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메이슨 밀러를 지목하였는데, 틀렸다. 우선 밀러는 수직 릴리즈포인트부터 6.1피트(186센티미터)가 나오며, 익스텐션 역시 6.8피트(207센티미터)로 이는 MLB 퍼센타일 76의 수치이다. 즉, 그냥 구속도 평균 구속이 101마일에 달할 정도로 빠른데 수직 릴리즈포인트도 높고 익스텐션도 평균을 상회하기 때문에 패스트볼 구위가 좋은 것이지 팔 각도가 낮아서 좋은 것이 아니다.
또한, 하이존 피칭을 그렇게 많이 가져가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로케이션을 보면 하이존보다는 미드존이 더 많은 편. 진짜로 하이존을 타겟팅하고 던진다고 한다면
에릭 페디가 커터를 던지는 것처럼 하이존에 집중적으로 던지는 것이 맞지, 이렇게 미드존 피칭을 중점적으로 가져가는 것이 아니다.
두 번째 예시로 든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벤 조이스를 두고 '사이드암 특유의 테일링과 싱커와의 커플링으로 타자를 상당히 곤란하게 만든다.'라고 발언하였는데, 틀렸다. 우선 이 '커플링'이라는 단어부터 문제가 있는데, 이건 '페어링(Pairing)'이라는 용어가 따로 있으며 실제로 'coupling'이라고 검색하는 것 보다 'pairing'이라고 검색하는 편이 배로 검색 결과가 많다. 거기다가, 움짤을 보면 알겠지만 '그냥 싱커와 포심은 경로가 겹치다 갈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처음부터 다른 양상으로 날아온다.' 대체 무엇을 보고 싱커와의 커플링이 있다는 소리를 했는지 의문이 든다.
세 번째 예시는 바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케이드 스미스이다. 스미스 역시 로우 암 슬롯 때문이 아니라 익스텐션이 7.4피트. 즉, 225.5센티미터에 달할 정도로 긴 익스텐션을 보유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수직 릴리즈포인트가 낮아져 패스트볼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스미스의 스플리터의 연계가 특히 패스트볼과 좋다.'라고 발언하였는데, 역시나 베이스볼서번트에서 실제 궤적을 보면 경로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연계니 커플링이니 하지만 전혀 페어링이 보이지 않는 구종들을 가지고 이런 부분들이 좋다고 칭찬하는 것은 엄연히 잘못된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네 번째 예시는 바로
신시내티 레즈의
헌터 그린이다. 그린은 익스텐션이 6.5피트(198센티미터)로 퍼센타일 46의 낮은 수치이지만, 수직 릴리즈포인트가 6.0피트이므로 높은 편에 속한다. 로우 암 슬롯을 가지고 있어봤자 키 193센티미터의 체격을 가진 선수가 무슨 이득을 취할 수 있을까? 키가 더 큰 투수가 하이 암 슬롯을 갖고 있더라도
글라스나우처럼 익스텐션이 7.5피트(229센티미터)에 달하면 자연스레 수직 릴리즈포인트는 5.9피트로 낮아진다. 이러한 반례는 생각하지도 않고 그저 '로우 암 슬롯'이라는 개념 하나에 끼워맞추니 오류가 자꾸 나오는 것이다.
또한 '헌터 그린의 릴리즈포인트가 작년보다 안정화되어서 나아졌다.'라고 설명하였는데, 움짤을 한번 보자. 위 움짤은 2023년 헌터 그린이 3이닝 7실점, 3.2이닝 5실점, 5.2이닝 5실점을 기록한 경기과 2024년 7이닝 1실점을 기록한 경기의 릴리즈포인트이다. 다른 점이 느껴지는가? 딱히 오밀조밀 모인 느낌도, 많이 퍼져있는 느낌도 들지 않는데 대체 무엇을 보고 릴리즈포인트가 안정화되었으며 무엇을 보고 릴리즈포인트가 불안정하였는지 알 수 없어 의문이 든다.
1.2.19. 2024. 8. 17. 영상 '팩트는 럭스가 건강해지고 있다는 거임'의 오류
영상 링크 '스카우팅 리포트'를 '스카우팅 리포터'라고 잘못 표기하는 오류를 저질렀다. 일반적으로 '리포터'라는 단어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지 리포트를 뜻하는 것이 아닌 것은 대부분이 알고 있는 상식. 결국 이번 영상에서도 영상 속 오타를 검수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용어가 틀린 것인지도 모르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모습으로 영상을 시작했다.
또한,
개빈 럭스의 스카우팅 스케일을 보고 '파이브툴 플레이어'라고 표현하였는데 일반적으로 50스케일은 툴가이로 보지도 않으며 진보적으로 보더라도 타격(Hit)이나 주력(Run) 정도지 수비(Field)가 평균 정도 스케일인 50으로 평가받는 선수는 '파이브툴 플레이어'라고 표현하지 않는다. 당장 현재 메이저리그 툴가이의 대명사인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같은 나이대에서 55/50/60/55/60을 받은 것을 생각하면 더욱 당연한 이치. 역시나 MLB 드래프트 영상에서의 오류를 자각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개빈 럭스가 후반기 들어 부상 트라우마를 극복해 삼진이 줄었다.'라고 설명하였는데, 틀렸다. 실제로 팬그래프에서 럭스의 전후반기 성적을 보았을 때 오히려 K%가 늘어난 것이 보인다. 즉, '삼진이 줄어들었다.'라는 스포츠한입의 설명과는 달리 럭스의 삼진은 더욱 증가했으니 오히려 삼진을 쉽게 당하는 것인데 대체 무엇을 보고 '쉽게 삼진을 당해 주지 않는다.'라고 표현하였는지 의문.
럭스의 타격 매커니즘 변화를 설명하겠다며 타격폼을 분석하였는데, 애초에 두 영상이 찍힌 각도부터가 달라 비교군이 될 수가 없다. '웅크러져 있다'라고 설명하였지만 각도 차이를 고려하면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지도 의문이고, '상하체의 무게중심이 한 곳에 집중된다.'라고 말한 다음 장면의 설명 역시 같은 이유로 확신하기 어렵다.
후안 소토에 관하여 설명할 때 역시 이러한 문제점을 보였는데, 다시 이런 오류를 범한 것으로 보아 아무 영상이나 가져다놓고 결론을 정한 뒤 끼워맞추는 듯한 의문점이 생긴다.
이어지는 '뒷공간'에 대한 설명 역시 마찬가지이다. 각도가 다르니 당연히 보이는 범위도 다른 것 뿐인데 그런 장면을 가져다 놓고 '달라졌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당장 두 사진을 비교해보아도 럭스의 왼쪽 어깨로부터 시작해 왼쪽 발에 닿을 때까지 범위의 차이가 없는데 그런 사진 두 장을 가져다 놓고 '뒷공간이 늘었는지, 회전력이 늘었는지가 중요하다.'라고 설명하고 있을 뿐.
'앞다리에 체중이 실리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 않냐.'라며 설명했는데, 두 사진의 하체만 비교해보아도 달라진 점을 찾아보기 힘들다. 앞다리의 굽힘이 다르다거나, 어느 사진은 뒷다리가 직각인데 어디는 둔각이거나도 아니고 그냥 비슷한 사진 두 장 가져다 놓고 '힘이 실리지 않는 느낌이 들지 않냐.'라고 주장하며 영상을 풀어간다. 논리적인 분석이라기보다는 거의
가스라이팅에 가까운 수준.
1.2.20. 2024. 8. 21. 영상 '생각해보면 다시 이 정도 선수들을 볼 수 있는 게 쉬운 게 아닐듯..'의 오류
영상 링크
클레이튼 커쇼,
저스틴 벌랜더,
맥스 슈어저의 노화에 대한 영상을 만들었는데, '예전에는 강력했던 그들의 패스트볼이 자취를 감췄다.'라고 언급하였다. 하지만, 당장 베이스볼서번트에서 벌랜더의 포심 패스트볼 스펙을 보면 이야기가 다르다. 스포츠한입의 영상을 보면, 주로 회전수, 수직 무브먼트[16], 수평 무브먼트[17]와 같은 지표들을 패스트볼의 구위 판별 기준으로 보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2024시즌 벌랜더의 포심 패스트볼은 평균 구속만 줄었을 뿐이지 회전수는 2407RPM, inches of drop 11.9인치, inches of break 8.3인치로 지난해와 차이가 없는 것은 물론 매우 준수함을 확인할 수 있다.
슈어저 역시 마찬가지이다. 슈어저 역시 평균 구속은 1마일 가량 감소하였지만 회전수는 여전히 2300대RPM에 머무르고 있으며 inches of drop과 inches of break 역시 예년과 차이가 없다. 결국 포심 패스트볼은 여전히 좋은 스펙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더러 '예전의 그런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라고 설명한 것이나 다름없는데, 도대체 무엇을 보고 이러한 결론을 내렸는지 의문이다.
'각 선수의 전성기를 나눠보면 초반이 커쇼, 중반이 슈어저, 후반이 벌랜더'라고 표현하였다. 하지만, 저스틴 벌랜더라는 선수를 안다면 이야기는 다르다. 스포츠한입은 이후 벌랜더를 두고 '후반부라고는 했지만 가장 꾸준했던 것은 벌랜더다.'라고 언급하기는 했지만 이 정도로 벌랜더를 정의하기에는 매우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벌랜더가 2019시즌과 2022시즌 각각 36세, 39세 시즌에 사이 영 상 위너가 되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2011시즌에도 사이 영을 수상한 바가 있으며 이미 09~12시즌 4시즌 연속으로 fwar 6을 넘긴 선수다. 그 시기 아메리칸 리그에 나온 투수가 커벌슈그 중 하나인 잭 그레인키와 '외계인' 펠릭스 에르난데스라서 그렇지. 오히려 벌렌더가 초반과 후반이며 중반을 커쇼와 슈어저라고 정의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벌랜더가 2019시즌과 2022시즌 각각 36세, 39세 시즌에 사이 영 상 위너가 되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2011시즌에도 사이 영을 수상한 바가 있으며 이미 09~12시즌 4시즌 연속으로 fwar 6을 넘긴 선수다. 그 시기 아메리칸 리그에 나온 투수가 커벌슈그 중 하나인 잭 그레인키와 '외계인' 펠릭스 에르난데스라서 그렇지. 오히려 벌렌더가 초반과 후반이며 중반을 커쇼와 슈어저라고 정의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커쇼의 전성기 시절 커브를 이야기하며 '현 시점 최고의 커브볼러는
스넬일텐데.'라고 말하였는데, 당장 베이스볼서번트에서 스넬의 커브를 보면 회전수가 2500RPM에 inches of drop 역시 51인치 정도다. 커브라는 구종이 회전수와 inches of drop이 가장 중요하단 것을 생각해보면 스넬보다는 3000RPM을 상회하는 회전수와 60인치에 달하는 drop을 가진
세스 루고가 더 알맞을 것이다. 무엇을 근거로 스넬을 최고의 커브볼러라고 칭하였는지 의문.
벌렌더의 포심을 이야기하며 '높은 각에서 찍어 내려오는 궤적이 좋았다.'라고 설명하였는데, 틀렸다. 실제로 벌렌더가 하이 암슬롯이기는 하지만 궤적이 좋다기에는 릴리즈 시점과 포구 시점을 수평선과 이은 '진짜 각'에서는 -4.3도 정도인 메이저리그 평균에 비하여 -4후반과 -5초반에 이를 정도로 많이 떨어졌으며, 오히려 트래킹 데이터 상 커리어 내내 2400~2500RPM을 상회했던 높은 회전수 때문에 포심의 위력이 좋았던 것이다.
'벌렌더가 시간이 갈 수록 커브와 슬라이더의 완성도가 높아졌으며 12-6커브가 무엇인지 보여주었다.'라고 설명하였는데, 당연히 틀렸다. 보통 12-6 커브로 인식되는 커쇼의 커브를 보면 inches of break가 2~4인치에 이르는 반면 벌렌더의 커브는 적으면 평균 7인치, 많이 나올 때는 11인치까지 나올 정도로 횡성이 짙은 커브이다. 엄연히 데이터가 말해주는 바가 있는데 그냥 눈대중으로 보고 '아, 벌렌더는 12-6커브를 던지는구나.'라고 인식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수준.
1.2.21. 2024. 9. 21. 영상 '넌..젠장할 천재구나.! MLB 최정상 마무리의 진짜 미쳐버린 수준 ㄷㄷ'의 오류
영상 링크
엠마누엘 클라세에 대한 영상을 만들었다. 분명 이전에 만들었던
메이슨 밀러 관련 영상에서는 1998년생인
메이슨 밀러더러 나이가 어린 편이 아니라고 하였는데, 같은 1998년생인 클라세는 어린 선수라고 설명한다. 심지어 메이슨 밀러는 8월생, 클라세는 3월생인데도 말이다. 객관적인 사실을 갖고 영상을 만들기보다는 그저 자신의 주관적인 느낌으로만 영상을 만든다는 점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약물 복용 선수는 약물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하기에 복용 중단 시 실력 감소가 두드러진다.'라고 설명하였는데, 틀렸다. 당장 금지약물의 종류만 여러가지이다. 당장 금지약물의 종류만 여러가지이다. 복용 이후에도 근육 강화효과가 장기간 남아있는 종류의 약물이 엄연히 존재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섣불리 단정짓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정작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김재환이 복용한 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역시
10년 이상 도핑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있을만큼 장기간 효능을 볼 수 있는데, 단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사례만 갖고 단정 지은 것. 이후에도 같은 논리로 '클라세가 약물 복용을 중단했으니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잘해서 다들 놀랐다.'라는 논리를 펼치는 내용이 여과없이 영상에 포함되어있다.
'클라세는 내추럴커터를 던지는 투수다.'라고 설명했는데, 틀렸다. 스포츠한입이 클라세가 내추럴커터를 구사한다고 설명하는 이유는 이렇다. 첫째로, 커터와 포심의 '무브먼트가 비슷'하고, 둘째로 그립에서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우선, 스포츠한입이 무브먼트가 비슷하다고 올린 자료는 순수한 의미의 무브먼트가 아니다. 위 수치는 베이스볼서번트 선수 페이지에 들어가면 볼 수 있는 inches of drop, inches of break와 같은 수치인데, drop은 무브먼트와는 개념이 다르다.
또한, 커터와 포심이 그립이 비슷하니까 내추럴 커터를 던진다는 주장 또한 잘못되었다. 베이스볼서번트에 명시된 클라세의 포심, 커터의 회전양상 차이나 피치 아스널을 보면 커터보다는 오히려 싱커에 더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니까 포심을 싱커 그립 잡고 던진다고 해도 별 차이는 없는 것. 이전에
마이클 킹의 포심에 대한 설명에서도 커터성 포심을 싱커성 포심으로 잘못 설명하는 오류를 저질렀는데, 커터성을 싱커성이라 설명하고 싱커성을 커터성이라 주장하는 것을 보니 그냥 두 가지 성질을 구분할 줄 모른다는 것을 정설이라고 여겨야하는 것이 확실해보인다.
거기다 클라세의 커터가 매우매우 까다롭다며 '진짜 컷 패스트볼이다.'라고 발언하였는데, 커터라는 구종 자체가 편의상으로 커터라고 부르는 것 뿐이지 실제 명칭은 '컷 패스트볼'이다. 이전에도 '슬라이더는 브레이킹볼이다.'와 같은 발언을 하였는데, 왜 자꾸 당연한 발언을 특별한 것 마냥 설명하고 있는지 이유를 모를 따름.
'타석에 선 프로들은 공의 심을 보고 공을 예상한다.'라며 '클라세 같은 내추럴커터는 그 구분이 쉽지않다.'라고 설명하였는데, 당연히 두 구종의 3D피치 파일을 보면 알겠지만 다르다. 도대체 무엇이 똑같아서 구분이 어렵도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는 건지 의문.
1.2.22. 2024. 11. 11. 영상 '프리미어12 시작!! 이번 대표팀은 어떤 성적을 보여줄까?!(대회 일정,선수 소개, 프리미어12 소개)'의 오류
영상 링크
2024 WBSC 프리미어 12 개막에 맞추어 대회에 출전하는 각 국가의 주축 선수들을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었는데, 역시나 또 자료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오류가 곳곳에서 드러났다. 가장 먼저 오류가 나타난 부분은
리반 모이넬로의 삼진 부분이다. 스포츠한입은 영상에서 모이넬로가 삼진 2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하였지만, 실제로는 퍼시픽리그 4위, 양대리그 통합으로는 5위이다.
이어,
라이델 마르티네스를 두고는 '평균 150KM 후반대를 뿌린다.'라고 설명했지만 실제로 라이델 마르티네스가 2024시즌 기록한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54km/h이다. 도대체 어디에서 자료조사를 했길래 '평균 150km/h 후반대'라는 결론이 나왔는지 의문이며, 제대로 자료조사를 했다고 해도 어떻게 154km/h가 150km/h 후반으로 인식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호소카와 세이야의 소속팀
주니치 드래곤즈를 '주니치 드래곤'이라고 표현했다. 사소한 오류이긴 하지만, 이러한 간단한 오류조차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영상 검수를 하지 않거나 혹은 영상 검수를 했는데도 모를만큼 영상 내용에 대해 문외한이라는 의미가 된다. 또한, 호소카와 세이야더러 '주니치의 간판스타'라고 했는데 정작 호소카와는 주니치에서는 이제 2번째 시즌을 마친
요코하마 출신 선수이다. 이적한지도 얼마되지 않은 선수가 간판 선수라면
박건우는
NC 다이노스의 간판타자이고
추신수는
SSG 랜더스의 간판타자인가?
주니치 드래곤즈의
다카하시 히로토,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토고 쇼세이,
한신 타이거스의
사이키 히로토를 언급하며 '일본은 무엇보다 투수의 리그 아니겠나, 투수는 그래도 빡셈...'이라는 주장을 펼쳤지만, 3명 모두 성적을 잘못 표기해버렸다. 이쯤되면 대체 무엇을 근거로 영상을 만드는 것인지 의문. 베이스볼서번트와 같은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트래킹데이터를 오해석하는 것은 그저 무지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는 해도, 기본적인 스탯을 받아쓰는 것에서 조차 오류를 범하고 있으니 제대로 생각이 박혀있는 사람이라면 영상에 신뢰를 가지기 어려울 것이다.
영상을 올리고 얼마 후 자신이 잘못 스탯을 표기했다며 정정하는 댓글을 달고 고정까지 했지만, 여기서 또 토고 쇼세이를 '토고
쇼헤이'로 잘못 표기하는 오류를 범했다. 마치
LG 트윈스의 팬이라고 주장하는 스포츠한입 본인이 지난 라이브 방송에서 LG트윈스의 우승을 38년만의 우승이라고 말한다던가[18], 염경엽 감독의 이름을 '염겸엽', '염겸업', '염경업'이라고 3번이나 틀리게 적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모습이다.
@
0점대 평균자책점을 표기하며 소수점 앞의 0을 떼어버렸는데,'평균 자책점'을 저런식으로 표기하지는 않는다. 평균자책점이라는 스탯 자체가 엄연히 점수를 얼마나 내주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기 때문에 점수를 나타내는 0을 제외하는 것은 잘못된 표기다. 왜 괜히 방송사며 뉴스기사며 정확하게 0을 붙이는지조차 이해를 못하는 듯 하다.
1.2.23. 2024. 12. 4. 영상 '스넬까지 샀다! MLB판 갈라티코 스쿼드..?! LA다저스가 미쳤다!!!!!!!!'의 오류
블레이크 스넬의 통산 소화 이닝 수가 20시즌을 제외할 시 1056.2이닝이라고 하였는데, 1046.2이닝이다. 심지어는 포스트시즌을 포함한다고 해도 1065.2이닝이니, 이번 영상에서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검색만 해도 나오는 자료조사가 부실했음을 알 수 있다.
'어차피
글라스나우고
스넬이고
야마모토고 다 부상이 문제인데'라는 논리로 포스트시즌에서의 선발운용을 위 사진과 같이 하면 된다고 발언했다. 대체 어느 감독이 포스트시즌과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 저런 방식으로 투수 운용을 한다는 말인가? 그것도 글라스나우와 스넬을 같은 경기에 소비하겠다는 발상은 야구를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꺼내지 않을 법한데, 정말로 '보법이 다르다.' 라는 말이 어울리는 것이 스포츠한입이라는 사람이다. 당연히
엠마갤,
펨코와 같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마찬가지로 어이가 없다는 듯한 반응이 넘쳐나는데, 긍정적인 것은 오직 스포츠한입 본인과 그를 추종하는 영상 댓글창 뿐이다.
'요즘 들어
사이영 상을 수상하는 투수들도 이닝이 점점 줄고 있다'라며 '규정이닝(162이닝)을 던져줄 수 있는 선발보다 100~120이닝을 확실히 던져줄 수 있는 선발이 더 좋은 것 아니냐'라는 논리를 펼쳤는데,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다. 애초에 선발투수가 중요한 이유부터가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책임져 줄 수 있는 가치 때문인데, 그것을 40~60이닝씩 줄여버렸을 때에 찾아오는 불펜진의 부담감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은 발언이다. 2024시즌만 해도 각 30개팀이 소화한 이닝 수는 1440이닝 가량인데, 6명의 선발투수들이 고작 120이닝만 소화하게 됐을 때 남는 나머지 720이닝은 대체 누가 부담해야 할지 생각해보면, 얼마나 무지에 가득찬 발언인지 알 수 있다.
영상 종반부, '6선발 로테이션을 성공할 수 있다면?', '1+1 등판을 고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당연히 메이저리그를 넘어 야구라는 스포츠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내뱉는 말에 가깝다. 우선, 메이저리그는 일본프로야구와 다르게 '요일제 선발'이 불가능한 구조이기에 6선발 체제에 대한 메리트가 그만큼 적다. 일본프로야구야 월요일을 고정적으로 비워두고 화~일요일 경기를 고정적으로 돌아주는 선발진이 있기에 이러한 6선발 체제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았지만, 메이저리그를 보는 사람이면 알 듯이 메이저리그는 10일 연속으로 경기가 치뤄지기도 한다. 이러한 구조에서 과연 6선발 체제가 메리트가 그렇게 일본프로야구만큼 클 수 있을지를 생각해본다면, 명확한 답이 나올텐데 야구라는 스포츠를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는 느낌을 주고 있다.
[1]
스포츠한입의 채널아트에 물음표를 단 것.
[2]
트레이 터너는 당장 2023시즌에도 수비지표에서 전부 마이너스를 찍었다. 보스턴 마지막 시즌 전 보가츠급은 아니지만 절대 좋다곤 할 수 없는 수준이다.
[3]
볼 카운트 정도야 잘못 말할 수 있지만 지속되면 시청에 지장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4]
백 번 양보해
딜런 시즈가 영입되었기에 22시즌 사이영상 도전급 성적을 보여준 시즈를 염두에 두고 3선발이라고 한다면 이 정도는 아니었을 것이다.
[5]
간단히 설명하자면 구종의 회전축을 나타내는 그림으로 공을 12등분하여 스핀이 자주 걸리는 방향일수록 막대가 길어진다.이 그림을 통해 투수가 던지는 공의 회전 방향에 따른 구위를 평가할 수 있다.
[6]
이 정도의 분석이 가능한 국내 유튜버는 이현우 기자 및 도상현 기자 정도가 존재하니 참고하자.
[7]
이때 화면으로 보여준 선수는
톰 코스그로브.
[8]
설명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넘어가려고 저런 말을 한 것으로 보이나 내용마저 다 틀렸다.
[9]
웨이니는 Spin Direction의 그림을 보고 회전벡터로 부른다.
[참고]
xERA를 모르는 사람을 위해 말해주자면 xERA는 기대 평균자책점으로, 기대 가중출루율 기반으로 연산된 ERA이다.
[11]
멀리가지 않더라도 "야구선수와 눈싸움 하면 안되는 이유"등의 릴스만 보더라도 그냥 눈덩이 던지는데도 약간의 테일링은 걸린다.
[12]
돌직구로 유명한 오승환도 일직선 각도의 카메라에선 테일링이 보인다. 국내
창원 NC 파크가 국내 구장중에선 투수와 포수가 거의 일직선으로 찍히기에 같은 선수여도 테일링이 눈에띄는 경우가 있다.
[13]
inches of drop은 떨어지는 정도,즉 종 무브먼트고 inceas of break는 휘어지는 정도,즉 횡 무브먼트다.한마디로 크로셰의 커터는 슬라이더의 종횡 무브와 큰 차이가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14]
본인이 극찬해 마지않던
이마나가 쇼타는 18인치이다.
[15]
낮은 팔 각도와 하이존 피칭으로 이득을 보고 있는 투수
[16]
정확한 명칭은 inches of drop이다.
[17]
정확한 명칭은 inches of break이다.
[18]
LG의 기나긴 무관기록 덕분에 LG의 팬 뿐만 아니라 타 팀을 응원하는 팬들도 알겠지만, 2023년 이전 LG 트윈스의 마지막 우승은 1994년으로, 29년 만의 우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