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타크래프트 저그의 유닛, 건물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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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자 군체,
胞
子
群
體, Spore Colony, 스포어 콜로니
포자 군체로 변신한 점막 군체는 대군주와 유사한 감각 기관을 갖게 된다. 이 기관 덕분에 포자 군체는 은폐하거나 숨은 적 유닛을 판별할 능력을 지닌다. 또한 포자 군체는 부식성이 있는 변형물을 생산하여 접근하는 적의 공중 유닛을 향하여 발사한다.
포자 군체로 변신한 점막 군체는 대군주와 유사한 감각 기관을 갖게 된다. 이 기관 덕분에 포자 군체는 은폐하거나 숨은 적 유닛을 판별할 능력을 지닌다. 또한 포자 군체는 부식성이 있는 변형물을 생산하여 접근하는 적의 공중 유닛을 향하여 발사한다.
2. 성능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505><table bgcolor=#000><table color=#DEDEFF><-4><colcolor=#13FF1D> 기본 정보 ||
변이 비용 |
<colbgcolor=#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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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건물 | 점막 군체 | <colcolor=#13FF1D> 단축키 | <colbgcolor=#000> S |
요구사항 | 진화장 | - | - |
시야 | 10 | 면적 | 2 × 2 |
생명력 | 400 | 방어력 | 0 |
특성 | 지상, 건물, 생체 | 크기 | 대형 |
무기 이름 | 추적 포자 | 공격 대상 | 공중 |
공격력 | 15 | 피해 유형 | 일반형 |
공격 주기 | 15 | 사거리 | 7 |
장비 | |
추적 포자 Seeker Spores 탐지기 Detector[2] |
브루드 워 동반 패치인 1.04 패치에서 변이 시간이 보통 속도 기준 40초에서 20초로 감소하고 피해 유형이 폭발형에서 일반형으로 바뀌었다. 운영이 발달함에 따라 뮤탈리스크+스커지가 너무 강해 제공권을 거의 항상 장악하게 됐고 저저전도 하이브가기 전에 끝나서 프로토스의 커닥이 나오기 전까지는 타 종족전에는 잘 보이지 않게 되었다.
포톤 캐논과 함께 일반형 공격 방어 건물이다.[4] 같은 연사력인 미사일 터렛의 폭발형 20과 비교하면, 스포어 콜로니는 두 배의 체력과 15로 공격력이 낮은 대신 일반형이라는 특징을 갖는다. 물론 소형 유닛의 비중이 높은 지상군 상대라면 일반형이 폭발형 대비 장점이 될수 있으나, 공중 유닛은 대부분 대형유닛이고 중형 이하의 유닛이 세 종족 통틀어 뮤탈리스크, 스커지, 퀸, 커세어, 옵저버, 인터셉터 밖에 없다.[5] 그나마 뮤탈이 주력으로 쓰이는 저저전의 경우 방어용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75원밖에 안 하는 미사일 터렛의 DPS가 32인데, 스포어 콜로니는 24다. 그래도 포톤 캐논보단 조금 낫지만, 이쪽은 대지 공격도 된다는 큰 차이점이 있어서 단순한 대미지 비교는 곤란하다.
장점이라면 튼튼하다는 점이다. 터렛과 캐논보다 2배로 단단하니[6] 뮤탈이나 레이스 등이 일꾼테러를 할 때 적은 수로는 어림도 없고 떼거지로 달려들어도 부수는 데 시간이 다소 들어 든든하다. 다만 가격을 상쇄할 만한 장점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다른 장점은, 보자마자 바로 때린다는 것이다. 성큰 콜로니와 포톤 캐논에는 선딜이 있으며, 미사일 터렛은 유닛을 바로 볼 수는 있지만, 유닛이 중간에 있을때 빙빙 돌다가 착탄한다. 하지만 스포어 콜로니는 선딜이 없고, 빙빙 돌지 않는다.
타 종족 건물에 비하면 가성비가 쓰레기라 차라리 스커지를 뽑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유일한 디텍터인 오버로드가 없거나 있기 힘든 상황[7]일 때 한해서, 대공 항전이 조금씩이라도 이루어지기 위해 넓게 뿌린다. 일꾼 테러 방지용이 아니면 무조건 해처리 1.5개 이상의 간격으로 뿌린다.
하지만 그래도 유일하게 있는 대공 타워라 테크가 느리면 어쩔 수 없이 필수로 박아야 한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경우는 상대가 레이스를 뽑아서 일꾼들을 견제하려 든다던가 프로토스가 커세어+ 다크 템플러 조합으로 밀고 올 때 오버로드가 잡히더라도 다크 템플러를 보게 성큰 사이에 하나쯤 박아 놓는 경우. 아니면 프로토스가 저그의 중요 멀티나 앞마당 등을 칠 때 한두 개 정도 박아서 옵저버를 잡아 러커를 숨겨 시간을 끄는 경우도 있다. 저저전에서는 앞마당 건설 뒤 스포어 콜로니를 적절하게 배치하여 뮤탈리스크를 방어하고 나서 일찍 먹은 2가스로 상대의 뮤탈리스크를 압도하는 스포어 운영이 있다.
후반에 스타팅 앞마당 멀티에 성큰 콜로니, 러커와 함께 같이 두면 디텍터를 쫓는 효과가 있어서 프로토스를 좀 골치아프게 할 수 있다. 옵저버가 체력이 워낙 후달리기에 옵저버의 시야 업그레이드를 강요 하게 만들 수 있다. 테란 상대로도 베슬 떼거지한테 플레이그를 뿌리는 데 성공했다면 베슬이 수리되기 전까지는 베슬의 접근을 막을 수 있으며, 2023년부터 김민철을 중심으로 최상위권 저그들이 후반에 본진 앞마당과 스타팅 앞마당에 1개씩 배치하는 추세이다. 생각보다 미네랄만 쓰는 것 치고 커널 주변을 맴도는 베슬들을 억제하는 효과가 커서 걸음이 느린 디파가 센터로 생존해 나올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이를 계승한 포자 촉수가 등장한다. 공허의 유산 이후로는 지하 군체, 점막 군체와 함께 유닛 데이터로 포함되어있지만 모델은 포자 주둥이의 재탕이며 포자 촉수와는 달리 움직일 수도 없고 생체 유닛에 추가 피해 효과도 없으므로 완벽한 하위호환.
카봇모드에서는 포자 촉수와 거의 같은 모습에 눈이 달려있다.
성능 외 특징으로 공격을 발사하는데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주둥이는 상부에 달려있는데 공격용으로 발사하는 포자 덩어리는 중간 부분부터 발사된다.
스프라이트가 상당히 많이 바뀐 구조물 중 하나로, 1997년 얼리베타 버전 당시에는 지금의 진화장이 점막 군체의 원래 스프라이트였으며, 그 이후 1998년 베타에서는 지금의 포자 군체가 점막 군체의 스프라이트였다. 두 구조물에서 불필요하게 난 주둥이처럼 생긴 관 모양의 기관은 그 당시의 흔적으로 보인다.
저저전에서 스포어 러쉬라는 4차원 전략을 쓸 수 있다. 9레어vs12앞 등으로 테크 차이가 급격하게 벌어지면 테크가 느린 쪽이 라바 숫자를 앞세워 드론이나 저글링을 더 뽑고 챔버를 지어 스포어 콜로니로 뮤탈 수비를 준비하는 이른바 스포어 운영을 하는데, 이 때 저글링 러쉬를 가면서 드론을 데리고 가서 적진에 스포어 콜로니를 짓는다. 1해처리에서 막 나오는 뮤탈로는 2해처리에서 쏟아지는 저글링과 빠르게 지어지는 스포어콜로니를 저지하지 쉽지 않으므로 판단을 잘못하면 저글링에 일꾼이 다 잡혀서 진다.
3. 상성
방어 건물 중 체력이 가장 좋기 때문에, 최종테크 유닛이 아니면 딱히 위험한 유닛이 없다. 미사일 터렛보다 비싸긴 해도 공중 유닛을 확실하게 저지하는 데는 가장 싸다.-
스포어 콜로니 ≫
레이스
레이스는 스포어 콜로니를 전혀 상대할 수 없다. 아무리 다수를 모아도 레이스의 약한 공격력으로는 스포어는 파괴하기도 힘들고, 클로킹도 무용지물이다. 애시당초 3종족 모두 지대공 방어타워가 가장 밥으로 여기는 유닛이 레이스이다. 그래도 사거리는 5로 짧지 않으므로 뮤탈보다 쉬운 적은 아니다. 어설픈 위치에 지었다가는 콜로니의 사거리가 닿지 않는 곳에서 드론을 프리딜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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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어 콜로니 >
배틀크루저
방어타워 중에는 스포어 콜로니가 배틀크루저에 대해 그나마 가장 강하다. 배틀크루저가 야마토 포를 안 쓴다면 1:1로 배틀을 무려 빨피까지 깎을 수 있다. 심지어 배틀크루저 입장에서도 야마토 한 방이 아닌 두 방을 박아야한다는 걸 생각하면 디파일러등의 고가치 표적을 잡아야할 야마토포를 방어 건물 따위에 날려야하므로 배틀크루저쪽이 씁쓸하다. 허나 배틀크루저도 숫자가 모이면 스포어 콜로니를 삽시간에 파괴해 버리고 야마토 포까지 쓰면 체력을 순식간에 깎아버리긴 하지만, 스포어가 비싸다 한들 배틀크루저보단 훨씬 싸기 때문에[8] SK테란이 배틀을 뽑고 있다면 스포어 콜로니를 깔아두면 좋다. 다만 스포어 입장에서 제일 화나는건 기껏 콜로니 지었는데 콜로니 있는 곳 피해서 6의 준수한 사거리로 드론을 프리딜하기 시작하면 환장한다. 따라서 콜로니만 믿을 수는 없는 셈. 콜로니는 배틀크루저를 까다롭게 하는 정도이고 완전히 막을 순 없으니 결국 스커지나 히드라 몇기는 뽑아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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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어 콜로니 ≫
뮤탈리스크
뮤탈리스크의 강점인 소형 판정도 스포어 콜로니에게는 무용지물이다. 그래도 가격이 레이스보다는 싸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뮤탈의 숫자가 많아지면, 스포어도 몇 채 더 건설해야 싸울 수 있다. 레이스보다 사거리가 짧으므로 레이스를 상대할 때보다 더 넓은 반경을 지킬 수 있으므로 그 머릿수를 극복할 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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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어 콜로니 ≪
가디언
가디언의 사거리가 더 길기 때문에, 닿지만 않으면, 가디언의 압승이다. 그러나 사거리 차이는 겨우 1에 불과하며, 사거리 계산을 못하면 가디언이 역으로 공격을 받을 수 있다. 뭣도 모르고 가디언 뽑은 초보가 아니면 당연히 공격받을 일은 없지만, 오히려 노련한 가디언은 맷집이 튼튼한 콜로니를 때려주지 않고 더 긴 사거리로 사각에서 드론만 녹이기 때문에 맷집도 못해주는 스포어는 가디언 앞에서 의미가 퇴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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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어 콜로니 ≫
스카웃
레이스와 비슷한 상황이다. 그나마 체력이 높아서 상당히 잘 버티지만, 그래봐야 공격력은 레이스와 똑같으며, 레이스와는 달리 가격도 비싸고, 생산 시간도 길어서 다수를 모으기도 어렵다. 애초에 스카웃은 프로토스 유저들도 거의안 쓰는 유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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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어 콜로니 =
아비터
아비터는 공격력은 있지만, 너무 허약하고, 연사력도 최하 수준이다. 또한 아비터의 능력인 은폐장도 카운터 당하고 건물이라 스테이시스 필드도 안통한다. 애초에 아비터를 공격용으로 쓰는 경우는 없다. 대신 리콜을 통해 유닛을 다수 소환시켜 스포어 콜로니를 파괴할 수 있으니, 성큰과 같이 지어 대비를 하는 것이 낫다. 아비터는 저그전에서는 거의 안 쓰는 유닛이라 딱히 맞붙을 일은 없지만 스포어의 공격력이 낮아서 스포어 한 둘로는 리콜 막기가 불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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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어 콜로니 ≪
캐리어
캐리어는 사거리도 길면서 본체가 아닌 인터셉터를 내보내서 공격하기에 사거리 안에 들어왔을 때 강제 공격을 하지 않는 한 맞을 일이 없다. 캐리어의 숫자가 쌓이면, 체력이 좋은 스포어 콜로니도 인터셉터와 무의미한 싸움만 하다가 삽시간에 파괴된다. 거기다가 캐리어 본체도 체력과 방어력이 엄청 높기 때문에, 사거리 안에 들어와줘도 스포어로 잡는다는 것 자체가 무리다.
[정지_이미지]
[2]
스타크래프트 2의 아이콘
[3]
다만, 스포어 콜로니는 공격 방식이 일반형이고 미사일 터렛은 폭발형이다. 공속은 같다.
[4]
초창기에는 폭발형이었지만, 1.04 패치부터 일반형으로 변경.
[5]
그나마도 폭발형인 터렛이 중형에게 75%로 줄어든 피해조차 스포어와 같은 15다.
[6]
실드나 빨피 폭파를 감안하면 더 단단하다.
[7]
커세어 다크 전략에서 커세어에게 오버로드가 봉쇄당하기 전에 스포어 콜로니를 미리 건설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오버로드보다 비싸지만 대공 능력이라도 있고 어쨌든 가스는 안 먹으니 미네랄 남으면 적의 커세어 상대를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이 깔아놔도 된다. 적 클로킹 레이스를 상대할 때도, 오버로드만으로는 히드라가 레이스를 격추시키기도 전에 오버로드가 터져버리므로 콜로니를 해처리당 하나씩 건설함으로써 일꾼도 지키고 클로킹도 방지할 수 있다.
[8]
특히
목동 저그 체제일 때 더 그러한데, 가스는 200 이상 쌓지도 못할 만큼 빡빡하지만 미네랄은 네 자릿수로 남는 경우가 꽤 있다. 그래서 잉여 미네랄로 가스통을 보호하는 스포어를 멀티마다 넉넉히 지어 놓고 플레이그를 추가하는 식으로, 스커지 가스 값을 덜 나가게 하면서 배틀의 활동 반경을 제한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