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2-12 20:02:26

슈냅스

브랜디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재료별 분류
포도 포도 브랜디
사과 애플 브랜디
체리 체리 브랜디
살구 애프리콧 브랜디
포도 찌꺼기 포메이스 브랜디
지역별 분류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프렌치 브랜디( 코냑 · 아르마냑 · 칼바도스 · 마르)
파일:아르메니아 국기.svg 아르메니아 아르메니아 브랜디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헤레스 브랜디 · 오루호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애플잭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그라파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슈냅스 · 키르슈바서
파일:페루 국기.svg 페루 · 파일:칠레 국기.svg 칠레 피스코
파일:발칸 반도 지형.jpg 발칸 반도 라키아 · 치포우로
기타
오드비 · 주정강화 와인 · 브랜디 베이스 리큐르 · 브랜디 베이스 칵테일 · 브랜디 계열 대중 양주
}}}}}}}}} ||
파일:IMG_0147.jpg
Schnapps
디카이퍼 社의 피치트리
1. 개요2. 상세

[clearfix]

1. 개요

유럽, 특히 독일 및 그 주변에서 독주()를 일컫는 말이다.

2. 상세

본래는 독일 등지에서 각종 과일로 만들어진 브랜디를 뜻하는 말이었다. 보통 40도 전후의 높은 알코올을 지니고 있다. 주로 독일의 슈바르츠발트에서 생산되는 고급 과일들을 활용해서 만들어지는 편으로, 체리, 라즈베리 등 당분이 많은 과일이 재료로 사용된다. 현지에 가면 가내수공업의 형태로 작은 슈냅스를 생산하는 곳도 종종 볼 수 있다. 키르슈바서 역시 슈냅스의 하위 주종이었다.

그리고 위의 브랜디에서 확장되어, 만든 증류주에 과일 등을 집어넣어 침출시킨 것도 슈냅스라고 부르며( 담금주), 더 넓게 예거마이스터같은 높은 도수의 허브 리큐르까지 포함되기도 한다.

미국에서는 보다 더 의미가 확장되어 그냥 과일/허브 리큐르의 의미로 더 많이 사용되는 편이다. 원래 의미로 사용되지 않는 것은 아니나 보통 슈냅스라고 하면 고전적인 브랜디보다는 과일/허브 리큐르를 뜻한다. 이 경우 도수는 15~25도에, 아주 많은 설탕이 사용되어 매우 달기에 단독 음용보다는 보통 칵테일의 재료로 사용된다. 대표적으로 피치 슈냅스라는 명칭이 붙어 있[1] 디카이퍼 피치트리가 있다. 주로 칵테일에서는 이 리큐르의 의미로 더 많이 사용되는 편이다. 브랜디는 칵테일에서 그렇게 자주 사용되지 않는 재료니까. 애프리콧 브랜디, 체리 브랜디 등이 실제로는 브랜디가 아니고 리큐르인 것과 같은 현상이다. 슈웹스도 슈냅스에서 파생된 음료다.

[1] 현재는 슈냅스라는 말이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