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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00:09:36

송영길/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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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한일해저터널 관련
2.1. 비판
2.1.1. 반론
3. 신한울 3·4호기 공사 재개 발언 논란
3.1. 반론3.2. 전기요금의 딜레마
4.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비난5. 새천년 NHK 사건6. 베트남 미성년자 성매매 의혹7. 연평도 포격전 당시 폭탄주 망언8. 연평도 학생 기부금 사용9. 사드 관련 발언10. 안철수 정계 은퇴 발언11. 위안부 피해자 장례식장에서 따봉 사진 논란12. 뉴질랜드 한국 대사관 성추행 의혹 관련13. 친북적 발언 논란14. 더불어민주당 대표 취임 이후15. 경찰이 검찰보다 권력을 잘 따른다 발언16. 개딸 집회에서 대만 노래를 중국 노래로 소개17. "강남과 GDP 20배 이상 차이, 강북이 제일 못살잖아" 발언 논란18. 윤석열 정부 민영화 추진 주장 논란19. 룸살롱 관련 발언 논란20. '노룩악수' 논란21. 김포국제공항 이전 공약 논란22.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23. 백신 음모론 주장24. 한동훈에 욕설 및 막말25.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 선언 번복

1. 개요

정치인 송영길의 비판 및 논란들을 다룬 문서이다.

2. 한일해저터널 관련

2.1. 비판

송영길은 2018년 6월 12일 TBS ‘뉴스공장’에 문재인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 자격으로 출연하여 한일해저터널과 관련한 질문에 답한다. 우리에게 좋은 건가, 나쁜 건가 하는 김어준의 질문에 일본이 홋카이도를 통해 하바로프스키로 바로 해저를 연결을 해버리면, 코리아 패싱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여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일부는 한일 해저터널을 뚫자고 하는 정치인을 토착왜구로 비판한다. 특히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 힘 김종인 대표가 그간 반대하던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추진 및 한일해저터널 검토를 약속하자 이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다시 상기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김종인의 제안을 친일적 의제로 비판한다.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항사모) 박인호 공동대표는 “한일 해저터널이 건설되면 부산은 유라시아 대륙 철도의 기 · 종점에서 경유지로 바뀔 가능성이 우려되고 일본에 한국경제가 흡수되는 예속현상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반대했다. #

2.1.1. 반론

한편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한일 해저터널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도 주창한 사업이고, 오거돈 부산시장도 찬성했다고 반박한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도, 오거돈도 검토했다는 지적은 ‘대체로 사실’로 팩트체크되었다. 팩트체크 하태경 “한일해저터널 김대중·노무현도 주창했다” 매일경제 역시 기사를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대통령, 이명박 정부와 오거돈 부산 시장 모두 검토 후 경제성 문제로 보류했음을 보도했다. 한일 해저터널 구상, 누가 언제부터 주장했나
김대중 전 대통령은 방일 일정 중 "한일 간에 해저터널이 생기면 홋카이도에서 유럽까지 연결된다. 미래의 꿈으로 생각해볼 문제"라고 거론하며 양국 간 뜨거운 현안으로 떠오른다. 이후 2000년 10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아셈) 오찬 석상에서 모리 요시로 전 일본 총리도 "한국과 일본을 잇는 해저터널을 만들어 아셈 철도로 이름 붙이자"며 화답한다. 2002년 한국 교통개발연구원(현 한국교통연구원)에서 `한일 해저터널 필요성 연구`를 시행한다
노무현정부도 이 기조를 이어간다. 2003년 2월 한일정상회담에서 "한일 간에 해저터널을 뚫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북한 때문에 실감을 잘 못 하는 것 같다. 북한 문제가 해결되면 해저터널 착공 문제가 경제인들 사이에서 다시 나올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다.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은 한일 해저터널을 유라시아 철도의 연장선에서 검토해왔다. 송영길 역시 북방경제협력위원장 차원에서 민주당 정부의 철학을 잇기 위해 검토할 수 있다고 답변한 것.

실제로 송영길은 한일 해저터널을 유라시아 철도 및 남북철도의 연장선에서 검토할 수 있다고 해당 방송에서 발언했다.
송영길 : 그렇습니다. 이게 있어요. 북한은 어떤 입장이냐면 한반도 비핵화 선언, 불가침 협정 체결 이 종이는 언제든지 무효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자본이 실제 투자해서 확실하게 북한 당에 존재하는 것이 자신들의 불가침을 담보해 주는 것이다.
김어준 : 미국 기업인들이 들어와서 일하고 공장 세우고 혹은 건물 세우면 폭격은 못 하는 거아니냐, 이제. 체제 보장은 이렇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송영길 : 그렇습니다. 원산이 발전되면 저는 어떤 생각이냐면 제가 아시다시피 북방경제협력위원장으로서 한반도 철도 연결하는 게 아주 중요한데 현재 BC값이 안 나와요.
김어준 : BC값이라는 게?
송영길 : 비용 대비 편익이 나오질 않습니다.

노태우 때부터 시작해 박근혜 시절까지 논의되었던 한반도 철도 연결 문제는 항상 그 비용을 치르는 만큼 편익이 있는지가 문제였고. 민주당 정부는 비용 대비 편익을 늘리기 위해 시베리아의 천연가스 송유관 프로젝트 등 유라시아 경제와의 연결을 노려왔다. 송영길은 충칭대에서 중국어로 강연하거나 방러 외교단의 일원으로 참석하는 등 북방경제협력위원장으로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실제로 송영길이 이런 발언을 하던 당시는 사할린-홋카이도 대교의 건설이 공론화 되면서 김대중 정부 때부터 구상했던 한반도와 대륙을 잇는 동아시아 철도 계획의 사업성이 줄어들 수 있었다. 일본이 동시에 가스 파이프라인을 러시아에서 끌어올 수 있기 때문. 이런 상황에서 해저터널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대한다면 일본의 견제를 받을 수밖에 없다. 일본의 견제를 피하기 위한 정치적 수사에 가깝다는 것. 물론 북미관계가 하노이 회담 이후 냉각되면서 문재인 정부의 북방경제 계획은 무력화된다 "러, 본토-사할린-日홋카이도 연결다리 구상…실현 불투명“

이런 구상은 김대중 노무현의 구상과도 일맥상통한다. 송영길은 문재인 정부의 신 북방정책이 대한민국의 경제 활로를 찾을 수 있는 블루오션이라고 주장하였고, 2019년 동아시아 철도 공동체 국제심포지엄에서 동아시아 철도공동체가 “한반도의 평화와 동아시아의 번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천명했다 송영길 "북방경제는 우리의 블루오션이다“

3. 신한울 3·4호기 공사 재개 발언 논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동의하면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우원식 의원은 해당 발언을 시대착오적이라고 강력히 비판하기도 하였다. #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과 이해찬도 공론화 과정을 거쳐 결정된 사안인 만큼 신중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

반면 비문재인계인 최운열은 좋은 화두를 던졌고 이번 일을 계기로 공론의 장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응원 문자를 보냈다. 당시 야권 및 일부 여권 비주류에서는 소신 발언으로 평가했지만, 민주당 주류에서는 발언 내용은 물론이고 여당 의원이 정부 정책, 당론에 반하는 이야기를 내부 논의를 넘어 외부에서 공개적으로 했다는 것 자체가 문재인 정부와 거리를 두고 자기 정치를 하려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곱게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

당내에서 비판이 일자, 송영길은 "산지가 70%인 국토에서 산허리를 깎아 태양광을 설치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재생에너지는 날씨에 따라 태양과 풍력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안정적이지 않다고."고 반박했다. #

3.1. 반론

더불어민주당의 위기는 당내에서 정책 논쟁이 사라지면서 찾아왔다. 거대 양당은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담고 있는 포괄정당일 수 밖에 없다. 대통령제를 운영하는 미국 역시 민주당과 공화당에서 당내 주류와 비주류간 정책 논쟁이 일상적으로 일어난다. 서로가 입장이 다른 것을 확인해야 타협이 일어나고 당론이 굳어지는 것이다. 탈원전 정책의 위기는 현 구조에서 기후협약이 추구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오히려 지연시키는 문제를 안고 있다. 원전이 위험한 전기긴 하나 문재인 정부와 야당은 탈원전 정쟁을 소모적으로 벌여온 결과 오히려 가장 큰 문제인 석탄화력발전을 방치하는 상황이다. 신한울 3 4호기의 건설은 중단되었지만 석탄화력발전인 신서천화력,고성하이화력 1·2호기,강릉안인화력 1·2호기, 삼척화력 1·2호기는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석탄화력발전은 LNG보다 초미세먼지를 9배 더 뿜어내는 오염원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경제성 평가에 반영할 경우 저렴하지 않은 전기다. 그러나 그간 정부는 탄소배출권의 97%를 각 발전소에 무상할당 하기에 석탄화력발전소의 탄소배출량과 미세먼지 배출량은 외부비용으로 전가되고 있다. 프로젝트 1.5°C : 석탄화력발전소는 비싸다

3.2. 전기요금의 딜레마

싸고 환경에 좋은 전기는 없다. 발전소가 환경오염 비용을 외부비용으로 사회에 이전할 경우 가장 많은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석탄화력발전소가 가장 경제성이 좋아진다. 친원전 전문가들의 전기요금 상승 공세에 2017년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원장과 백운규산자부 장관은 탈원전으로 인한 전기요금 인상요인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반박했다. 2022년까지 탈원전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 없을 것 탈원전 기조를 유지하고 전기요금을 억제하면서 석탄화력발전의 비중이 줄어들지 않는 결과로 이어진다. 신재생에너지는 균등화발전비용으로 계산해도 2020년까지 석탄화력발전보다 비싸다 한국 재생에너지 발전비용, 내년부터 석탄보다 싸진다 , 균등화발전비용에는 들어가지만 현 전력생산 체계상 사회에 외부이전하는 탄소비용, 환경오염, 사회갈등비용이 면제될 경우 석탄화력발전은 우월한 가격경쟁력을 가진다. 전력생산체계가 외부비용을 감안하지 않은 경제성만 고려하는 상황에서 발전기업의 석탄화력 선호를 막을 유인동기는 현저히 줄어들었다. 문재인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발전 단가가 떨어지길 기다리는 시간 동안 천연가스 발전소의 가동을 늘리려 했으나 저유가시대가 종결되면서 발전소들은 다시 석탄화력을 선호하기 시작한다. 그 외에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확대하려면 태양광이나 풍력발전이 갖는 변동성을 극복해야 한다. 신재생에너지 비중 늘리려면 발전량 변동성에 대비해야 이런 상태에서 차라리 노후화력발전소나 원전을 폐쇄하고 신규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는 방안은 원전의 안전과 미세먼지. 전기요금의 딜레마를 대부분 해결할 수 있는 주장이다. 석탄화력발전의 비중을 줄이지 못하면서 탈원전의 우선순위를 가장 중요시해 문제제기를 막는 상황은 민주당 내 일부의 경직된 분위기를 말해주기도 한다. 송영길은 북방경제협력위원장으로 동북아 수퍼그리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신재생에너지가 갖는 단점인 변동성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결국 중요한 것은 탈원전이 틀리지 않았다고 강변하고 개선 제안을 비난하는 게 아니라 정책을 둘러싼 환경을 노선에 맞게 개혁하는 전문성과 균형감각이다.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은 온실가스 감소와 미세먼지 저감이란 효과를 늘리기 위해 왜곡된 경제성 위주 전력생산체계를 개편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결과 야당의 정치공세로 탈원전이 논쟁요소가 되면서 석탄화력발전을 방치할 뿐만 아니라 위험의 외주화도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을 겪는다. 발전사업자들이 원가절감을 위해 위험한 작업은 비정규직으로 이전하며 안전사고를 책임지려 하지 않게 되었다.

4.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비난

노무현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 대우건설 사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것과 박연차 게이트 사건에 대해서 송영길은 거세게 비판했다. 이때 민주당 최고위원이던 송영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어떤 연유로 돈을 받았는지, 대가성 여부가 명백히 가려야 한다. 검찰은 편파적으로 수사해선 안 되며 성역없는 수사가 필요하다.”라며 주장했다. #

또한 노무현 대통령의 “전부 힘으로 하려고 하니 대통령이 다 양보할 수도 없고, 이러다 대통령직을 못해먹겠다는 생각이, 위기감이 든다. (집단행동 등) 자기 행동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라는 발언이 보수야당과 보수언론으로부터 공격을 받는 상황에서, 송영길은 “누가 대통령을 하기 싫은데 하라고 했는가? 자기가 나서서 제대로 한번 해보겠다고 눈물 흘리며 국민들에게 호소해서 뽑힌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독선적이고 권위적인 대통령 시대를 끝내겠다며, 국민이 대통령인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국민이 대통령인 시대? 그 국민이 10%대 지지를 보내고 있다.”라거나 "이명박 전 시장도 제2의 노무현 대통령이 될 수 있다"라며 노무현 대통령을 언급했다. # #
"대연정논의부터 시작해서 대통령의 잦은 실수 있었지만, 우리당이 대통령에 대해서 바른 소리를 하지 못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후보일 때 제대로 검증하지 못해서 실패했다."
" 이명박은 제2의 노무현이다. 그렇게해서 대통령 뽑게 되면 똑같이 노무현 대통령이 가졌던 단점, Unstable(불안정한) 단점을 똑같이 가지고 있는 이명박 후보, 방향만 바꿨지 성격이나 스타일이 아주 비슷한 제2의 노무현 같은 이명박 후보가 되는 순간, 처음에는 기분 좋을지 모르지만 며칠 지나면 손가락 자른다는 말이 꼭 나오게 돼있다."

송영길이 참여정부 초기에 노무현 대통령의 인기를 앞세워 열린우리당 창당도 주도했으나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열린우리당이 덩달아 가혹한 비판을 받자 열린우리당을 버리고 “열린우리당은 대통령의 사당(私黨)이 아니다”라며 반노(反盧) 선봉에 섰던 행태는 ‘양지만을 지향하며 기회주의적 처신을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

5. 새천년 NHK 사건

2000년 5월 17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전야제 행사 후 386 정치인들이 광주 시내 '새천년NHK'라는 단란주점에서 술을 마시며 추태를 부린 것이 논란이 되었던 사건. 임수경은 "송영길은 여종업원 어깨를 붙잡고 노래를 볼렀고, 시인 박노해는 여종업원을 껴안고 블루스 춤을 추고 있었고, 김민석은 양쪽에 여종업원을 앉혀두고 수작을 하고 있었다"라고 증언하였다. 해당 문서 참고.

이들은 전야제 종반 무렵인 오후 10시40분쯤 술집에 도착, 밤 12시 넘어까지 술을 마셨다. 당시 송영길은 초선 의원 신분이었다. 송영길 당선자는 "술자리가 5.18과 우리 정치현실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건전한 자리였고 자정께 숙소로 돌아가 오전 3시까지 토론을 계속했다" 고 밝혔다. 그러나 당시 기자들의 취재에 의하면 술집 측에서 "일행은 국산양주 4~5병을 마셨고, 술과 안주값 1백여만원은 술집 주인이 부담했다" 면서 "당시 방에는 마담 한명과 심부름하는 여자 2명이 있었다" 고 밝혔다.[1]

결론적으로 '건전한 토론 자리에 마담 한명과 여성 2명이 함께 국산 양주 4~5병을 마시면서 1백여만원이 나왔다'는 것이 송영길의 주장이었다.

파일:Picsart_22-05-04_20-08-58-557.jpg

6. 베트남 미성년자 성매매 의혹

1심에서는 송영길의 베트남 미성년자 성매매 의혹이 허위라고 단정 짓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2심에서는 송영길의 성매매 주장의 진위가 불분명하지만, 검찰 측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송영길이 성매매를 했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배제할 수도 없다고 판단했다. 2심은 백씨에게 허위 사실 공표 부분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 대법원은 "백 전 후보가 송 시장이 성매매를 했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소명자료를 제출했지만 이는 검사의 증거들로 모두 탄핵됐다"며 "그 이상의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백 전 후보의 주장은 허위라고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지역신문인 연수신문은 지난 2010년 6월 2일, 1면 톱기사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평민당 백석두 시장후보 '송영길 후보' 검찰에 고발" 제목과 "백후보, '송후보 2004년 베트남에서 17세 소녀 성 접대 받다 음모를 이로 물어뜯어 공안 조사 받아' 주장"이라고 보도했다. 연수신문은 6.2 지방선거 당시 백석두 평화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의 고발 내용을 인용하여 "송영길 후보가 2004년 8월 19일쯤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어떤 룸싸롱에서 SKT 등 대기업으로부터 향응을 받고 당시 17세에 불과한 미성년의 소녀와 인근 호텔에 투숙해 성 접대까지 받았다. 그 후에도 2007년까지 수차례 성 접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베트남 당국자들에게 SKT 등 대기업의 투자 로비를 해준 대가로 수십만 달러의 뇌물까지 챙겼다"고 보도했다.

민주당은 백석두를 허위사실공표죄로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2010년 11월 백석두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2011년 5월 13일 인천지법은 백석두에게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011년 8월 30일 서울고등법원도 같은 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백씨의 혐의 중 미성년자 성매매를 공표한 부분은 그 진위가 불분명해 무죄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송영길이 베트남 공안당국에 성매매 혐의로 단속돼 대사관 등이 이를 무마했다', '송영길이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베트남 방문에 따른 모든 경비를 지원받고 뇌물을 받았다'는 백석두의 주장은 허위로 판결됐다. #

2심 판결 이후인 2011년 11월 1일, 연수신문은 "위 내용에 관하여 어떠한 증거가 나온 사실이나 그 어떤 부분도 사실로 확인된 바 없는 것으로 밝혀져 본사는 향후 다시는 이러한 정정보도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임을 시민들에게 약속한다"라고 정정보도했다.

2013년 4월 11일 대법원은 백석두가 제기한 ‘성접대 의혹’이 허위사실이라고 판결내렸다. 법원은 "증인 진술과 검사 제출 증거들을 종합하여 보면, 합리적인 의심 없이 이 사건 성매매사실이 허위라고 인정할 수 있는 증명이 있다고 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대법원은 "성매매 사실의 존재는 그 신빙성이 충분히 탄핵되었다고 할 것이고, 백씨는 구체성 있는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며 "원심은 의혹을 제기한 백씨가 제출한 소명자료가 성매매 사실의 존재를 수긍할 만한 자료인지 살펴보지 아니한 채 무죄로 판단한 위법이 있다"고 덧붙였다. #

6.2 지방선거 당시 송영길 측은 이를 보도한 언론사의 기사를 선거기간 동안에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다음 아고라 등에 복사해서 올렸다는 이유로 네티즌 11명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해 일부 네티즌으로 부터 비판을 받았지만 이는 허위의 사실을 검증 절차 없이 올린 글을 사이버상 다수에게 무차별 유포함으로써 선거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쳤기에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2항, 형법 제30조를 적용하여 적법한 절차에 의해 검찰이 사건을 처리하였고, 선거 당시 특정한 의도로 위 내용을 발표한 백석두 등 관련 피고인들은 유죄 판결을 받았다

7. 연평도 포격전 당시 폭탄주 망언



파일:마셔.png

연평도 포격전 당시 현장방문 때 술이 들어있는 채 그을린 소주병을 보고 "이거 진짜 폭탄주네!"라는 발언을 하여 빈축을 샀다. 관련 동영상

해당 발언도 발언이지만 더욱 어처구니 없는 것은 송영길 측의 엉뚱한 해명이었는데, 분명 송영길이 "이거 진짜 폭탄주네!"라고 자기 입으로 말하면서 웃는 소리까지 다 동영상에 찍혔는데도 처음에는 폭탄주라는 말을 쓴 적 없고 그을린 술병을 보고서 "폭탄이 떨어진 술이 돼 버렸다"고 말한 것이라며 잡아뗐고, 그 다음에는 폭탄주란 말을 쓴 건 맞지만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나온 말이라며 앞뒤 맥락을 잘라먹은 정치공세라고 변명했다. 본인도 직접 트위터에다 "피해 지역 책임자를 말꼬투리를 잡아 비난하기에 열중할 때가 아니라고 본다"고 써 올린 것은 덤.

이후에도 연평도 포격 사태는 호국훈련이 북한을 자극했다는 망언을 했다. 송영길 인천시장 “호국훈련 北 자극해” 논란

8. 연평도 학생 기부금 사용

2010년 12월 2일 조선일보는 송영길이 "연평도 학생 107명에게 백화점에서 옷과 신발등을 사주면서 기부자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마치 자신이 연평도 학생들에게 옷가지를 사준 것처럼 기부금을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2011년 10월 29일 송영길은 "민간인 기부자가 연평도 학생들이 구매한 신발 등의 대금을 지급한 사실을 전혀 몰랐다면서, 송 시장은 연평도 포격으로 인한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 자치단체장으로서 연평도 학생들을 지원 격려하기 위한 순수한 의도로 연평도 학생들에게 옷가지를 사 주었을 뿐, 기부자가 기부금을 낸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숨기고 사용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당초 시 예산으로 의류를 지급하기로 했지만, 당시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옹진군과 협의 후 기부금을 사용하여 의류를 지급했다. 하지만 신속한 조치를 지시를 취하기 바랐던 송 시장이 성급하게 SNS에 올리며 논란이 된 것이며, 공직 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하지 않다(무혐의)는 결과가 나왔다. 선관위 “宋시장 연평도학생 의복 선물 지시, 선거법상 기부행위 아니다”

9. 사드 관련 발언

사드 배치 논란 관련해서 중국을 방문해 왕이 외교부장과 면담을 했다. 한겨레 사드 관련해서 방중을 한 게 사대외교, 굴욕외교라는 비판에 대해 "군사동맹은 아니더라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이자 제1의 경제파트너인 친구 국가에 가서 이야기를 듣는 것이 사대외교라고 하는 사람들은 정신이 좀 이상한 사람들이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

북한이 핵보유국이 되기 전에 핵실험을 막아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인데 사드 배치는 오히려 불안감을 조성해 핵실험을 부추기는 꼴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차기정부에서 외교적으로 해결할 자신이 있기 때문에 미리 찬반을 정해 놓는 것은 문제이고, 사드 배치 필요 없는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특히 당시 국정농단 사건으로 박근혜 정부가 탄핵되고 황교안 총리가 권한 대행으로 있었기 때문에 우리 국민이 뽑은 사람도 아닌 정부가 결정할 권한이 없다고 소성리 주민들에게 말하기도 했다. #

10. 안철수 정계 은퇴 발언

송영길은 제19대 대통령선거 이전부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에게 집권하면 어느 당과 연대할 것인지 입장을 명확히 하라며, 정치노선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는 안철수 후보의 사드 배치 찬성, 규제 프리존 법 찬성 등 새누리당 과 비슷한 주장을 했기 때문이다.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이던 5월 9일 오마이TV '2017년 대선, 오장박이 간다!'의 인터뷰에서 안철수 후보에게 대선도 3등으로 졌으니 더 이상 정치할 명분도 근거도 없다고 본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었다. #

하지만 "가장 먼저 당선 축하 전화를 해주고 취임식장까지 참석해주신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와 대통령과 통화해 주신 안철수, 심상정, 홍준표 후보님께 감사드린다"며 "안후보의 정계은퇴 발언을 사과한다. 안 후보와 지지자분들께 위로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도 자신의 트위터에 "송 전 본부장이 오늘 아침 공개 사과했다고 전화주셨다"며 "사과를 받아드렸고 서로 선거 끝났으니 잘하자고 말씀드렸다"고 답했다. #

11. 위안부 피해자 장례식장에서 따봉 사진 논란


송영길·손혜원, 위안부 김군자 할머니 장례식장서 '엄지척'
국민의당 "손혜원·송영길 위안부 할머니 장례식 사진, 해괴망측"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손혜원 의원이 2017년 7월 23일 타계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군자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찍은 사진이 논란이 되었다. 두 의원은 10여 명의 일행들과 함께 장례식장에서 양 손의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고 웃는 표정으로 포즈를 취한 채 사진을 찍었는데, 이에 대해 적절치 않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국민의당에서는 두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위 회부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평생의 한을 풀지도 못하고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을 기부하고 별세하신 위안부 할머니 빈소에서 이런 비상식적인 일이 일어난 것을 개탄한다"라며 "두 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즉각적 사죄는 물론 국회 윤리위 회부 등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바른정당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김익환 바른정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 집권 여당의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철학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비판이 거세지자 송영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인으로서 일제 강점기 청산과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을 고민해야 할 때 잠깐의 감정에 취했던 저의 부족함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고 김군자 할머니를 떠나보내고 상심하고 계신 많은 시민 여러분,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물심양면 애써주신 국민 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사과 글을 올렸다. # #

12. 뉴질랜드 한국 대사관 성추행 의혹 관련


2020년 8월 경 불거진 뉴질랜드 주재 고위 외교관의 동성 성추행 의혹에 대하여 “친한 사이에 남자끼리 배도 한 번씩 툭툭 치고, 엉덩이도 한 번 치고 그랬다는 것"이라 발언, 그리고 사건을 일으킨 외교관의 신병을 인도하라는 뉴질랜드 정부의 요구에 대해서는 "오버"라고 발언했다. 동성 간의 성추행을 ‘문화적 차이’라고 언급한 취지로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발언하여 논란을 일으켰고 류호정 정의당 의원 등에게 비판을 받았다. 송영길 "남자끼리 엉덩이 칠 수도 있지"…외교관 성추문 두둔

송영길 의원은 발언과 관련해 SNS에 사과문을 게시해 ‘발언의 의도는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보고 성추행 문제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였으나 예시가 부적절했다는 측면에서 사과드린다'고 하였다. 송영길 ‘엉덩이 발언’ 사과, “양쪽 다 들어야한다는 취지···성찰하겠다"

2020년 10월 성추행 피해자의 뉴질랜드 법률 대리인인 루이즈 니컬러스씨는 서울경제에 보낸 e메일을 통해 ‘문화의 차이’라고 두둔한 송영길 국회의원을 겨냥해 “역겹고 부적절한 태도가 피해자가 겪는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가중시킨다”고 비판했다. [단독]뉴질랜드 성추행 피해자 측 "문화적 오해 운운 韓국회의원 태도 역겨워"

13. 친북적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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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더불어민주당 대표 취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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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경찰이 검찰보다 권력을 잘 따른다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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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욱 사실 민주당의 지지 자체가 올라가고 그러면 뭔가 지방선거에서 좀 더 불이 세게 붙을 수 있는데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첫 번째 대결이 어디에서 펼쳐지냐면 검찰의 수사권을 박탈한다라고 하는 민주당과 어떻게 지금까지 합의를 통해서 쭉 이루어진 법안이 있는데 갑자기 박탈 얘기가 나오느냐는 국민의힘과 여기서 또 뭔가 첫 승부가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내일 의총에서 당론 채택한다고 하는데 전망이 어떨 것 같습니까?
송영길 (중략) 그리고 저는 권성동 원내대표께서 저희가 수사권, 기소권 분리하는 것을 문재인, 이재명 관련 수사를 막기 위한 천인공노할 이렇게 얘기해서 원내대표 되신 분이 막말을, 이렇게 비약을 해서 쓰는가 싶었는데 자기들이 이제 집권 여당이 됐잖아요. 경찰청장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하면 임명할 겁니다. 훨씬 더 통제가 되죠. 사법고시 합격해서 변호사 신분을 가지고 있는 검찰에 비해서 경찰은 훨씬 권력을 잘 따르지 않겠습니까? 오히려 김건희 여사가 강아지를 만지는 사진에서 보여주는, 이렇게 경찰을 모욕하는 일종의 사진을 올렸습니다마는 되자마자 벌써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여사 법인카드 문제로 경기도청을 압수수색을 바로 경찰이 있습니다. 이런 경찰을 놔두고 무슨 우리가 문재인, 이재명 수사를 막기 위해서 수사권을 분리한다고요? 더 경찰에 수사권을 주는 건데. 오히려 저는 그런 여야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에서 유례가 없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한 조직이 갖고 있는 것은 옳지 않기 때문에 분리해서 견제 균형하자는 것입니다.
YTN 뉴스가 있는 저녁, 16:03부터

2022년 4월 11일 YTN의 '뉴스가 있는 저녁'에 출연해 검수완박에 관한 대담 도중 "사법시험 합격해서 변호사 신분을 가지고 있는 검찰보다 경찰이 훨씬 권력을 잘 따르지 않겠냐"는 발언을 하여 경찰 비하 논란이 일었다. #

16. 개딸 집회에서 대만 노래를 중국 노래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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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1일,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에서 이재명 지지자들(속칭 '개딸')의 집회가 열렸는데, 그곳에서 저우화젠(周華健, 주화건)의 노래 펑요우(朋友, 친구)를 열창했다. 그런데 저우화젠은 대만 사람인데, 이 노래를 중국 노래로 소개해 논란이 되었다. 이를 두고 양안관계를 고려하지 않은 행동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

17. "강남과 GDP 20배 이상 차이, 강북이 제일 못살잖아" 발언 논란

송영길 “강북이 제일 못 산다” 논란…'숫자'만 틀린 게 아니다
5월 19일 서울 유세 도중 "강남과 GDP 20배 이상 차이, 강북이 제일 못살잖아"라고 발언하였다. #

한편 국민의 힘측에서는 이 주장에 대해 "통합해야 모자랄 판에 송영길 후보는 강북, 강남과의 갈라치기"를 하는 것이냐며 강력하게 비판하였고 일각에서는 강북은 못 사는 집단이냐는 차별인식이라는 비판이 날아오자 송영길 후보는 "그런 쓸데없는 말을 할 시간보다는 실제 강북 인프라를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이 필요하다."며 진화에 나섰다.

18. 윤석열 정부 민영화 추진 주장 논란

2022년 5월 17일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지분 일부를 민간에 매각해야 한다는 발언을 하였다. # 이를 계기로 2022년 5월 19일 본인의 SNS에서 "국민저항 운동을 제안한다. 저는 전기, 수도, 공항, 철도 민영화를 반대한다.", "국가기간산업의 민영화는 요금을 올리게 되고 결국 민생을 목 조르는 결과가 될 것", "지금 막지 않으면 앞으로도 막을 수 없다. 이명박 정부의 인천공항 민영화 시도를 막았던 송영길, 민영화 반대 국민저항 운동을 시작한다", "매일 오전 9시 SNS에 국민의 명령을 올려주시라" 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도 이를 공유하였고 차원에서도 민영화 반대를 외치며 대대적인 여론 공세가 시작되었다. #

이는 송영길 본인이 인천광역시장으로 재임하던 2012년 이명박 정부에서 인천국제공항의 경영 효율화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지분 49%를 민간에 매각을 추진하려다 국민 반발에 부딪혀 무산되었던 적이 있었기에 민영화 추진 반대를 주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 민영화 계획은 하지도 않았는데 이게 무슨 소리냐" "어이없다" 라는 반응과 함께 '제2의 광우병 선동' 이라며 반박하였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제2의 생태탕'이라고 주장했다. # 국민의힘 민영화 추진을 주장한 송영길 후보와 이재명 후보를 비롯해 개혁국민운동본부 대표 이종원을 포함한 34명 네티즌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조치 하였다. #

19. 룸살롱 관련 발언 논란

송영길 "윤석열, 검사 때 업자들과 술 먹고 골프"…노골적 네거티브
2022년 2월 22일 충남 논산시 화지중앙시장 유세에서 송영길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과거 검찰에 있을 당시 룸살롱을 잘 갔다"고 주장했다. "여러분, 윤석열 이 양반이 잘한 건 무엇이냐. 검사하면서 했던 것이 맨날 사람 잡아서 수사하고 구속시키고 업자들하고 저녁에 룸살롱 가서 술 먹고 골프 치고 이런 걸 제일 잘했다"고 발언해 노골적 네거티브라는 지적이 나왔다.

당시 국민의힘 측에서는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더니, 송 대표 눈에는 모든 사람이 다 자기 같은 줄 아나 보다”라며 “송 대표는 5·18 전야제에 참석한다고 광주에 가서 ‘새천년엔에이치케이(NHK) 룸싸롱’에서 여성 접대부와 함께 술판을 벌인 장본인으로 유명하다”고 맞받아쳤다.

20. '노룩악수' 논란

2020년 계양을 국회의원 선거 토론회 당시 윤형선 후보를 쳐다보지 않은 채 손을 내민 이른바 ‘노룩악수’ 영상이 뒤늦게 논란되고 있다. 계양을 보궐선거내 출마한 이재명 후보의 '노룩푸시'가 논란이 되었기 때문이다. #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이재명과 똑같이 오만"하다며 비판했다. #

21. 김포국제공항 이전 공약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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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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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백신 음모론 주장

2023년 9월 7일 코로나 백신 음모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제기한 소송에 참가했다. 여기서 코로나 백신 음모론을 주장했다. #

24. 한동훈에 욕설 및 막말

2023년 11월 9일 자신의 저서인 '송영길의 선전포고' 출판기념회를 진행하며 “ 한동훈을 반드시 탄핵해야 한다. 이런 건방진 놈이 어디 있나. 이 어린놈이 국회에 와서 (국회의원) 300명 자기보다 인생 선배일 뿐만 아니라 한참 검찰 선배[2]를 조롱하고 능멸하고”라며 “이런 놈을 그냥 놔둬야 되겠나. 내가 물병이 있으면 물병을 머리에 던져버리고 싶다”고 했다. 행사에 참석한 민주당 의원들에게도 이재명 "대표에게 전해달라며 한동훈 반드시 탄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 이게 무슨 중대한 범죄라고 6개월 동안 XX을 하고 있는데 정말 미쳐버릴 것 같다. XX놈들 아닌가”, “뭐 하는 짓이야 이 XX놈들이” 등 욕설도 서슴지 않았다. #

이에 대해 한동훈 장관은 "고압적이고 시대착오적인 생각으로 대한민국 정치를 수십년 간 후지게 만들어왔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송 전 대표 같은 사람들이 이번 돈봉투 수사나 과거 불법자금 처벌 말고도 입에 올리기도 추잡한 추문들에도 불구하고 마치 자기들이 도덕적으로 우월한 척 하며 국민들을 가르치려 들고 있다"며 "송 전 대표 같은 분들은 굳이 도덕적 기준으로 순서를 매기면 대한민국 국민 중 제일 뒤쪽"이라고도 했다. #

각계각층에서 송영길의 오만하고 무례한 태도에 질타가 쏟아졌으며, 같은 86세대로 이루어진 민주화운동동지회도 송영길을 비판했다. 이들은 이날 논평을 통해 “송 전 대표가 한동훈 장관에게 막말을 퍼부었다. 민주당 당대표까지 했던 자의 발언이라 하기엔 지나치게 저급하고 저열하다”며 “특히 “어린 놈”이란 표현에서는 입을 다물지 못하겠다”고 했다. 이어 “자신은 민주화운동 경력을 활용하여 30대에 국회의원을 해놓고 50대 장관에게 ‘어린 놈’이라니 기가 막힐 뿐”이라며 “이런 극도의 내로남불 발언은 타락한 정치인의 발언일 뿐”이라고 했다. #

한편 여기에 같은 당 소속인 민형배, 유정주 의원[3] 까지 한동훈 장관에 대한 릴레이 비난에 나서면서 민주당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인간이 좀 덜 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비판했다. #

이런 비판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14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한동훈의 발언에 반박하면서 "후지게 법무부 장관을 하고, 수사도 후지게 하고 있다", "한 장관은 사법시험 하나 합격했다는 이유로 땀 흘려 일 해봤나", "한 장관이 나보다 나이가 10살이 어린데 검사를 해서 재산이 43억원이고 타워팰리스에 산다. 정작 나는 돈이 부족해서 서울에 아파트를 못 얻고 연립주택 5층에 지금 4억3000만원 전세 아파트에 산다"는 발언을 쏟아내며 한동훈의 수사는 이상하고 자기는 돈봉투 수사와는 무관하다는 주장을 했다. #

당연히 이 발언들도 어마어마한 비판을 받았다. 땀이 어쩌고 하는 소리부터가, 검사는 비록 육체적으로 땀흘리는 노동은 아니어도, 정신적 스트레스와 과로가 굉장히 심한 직업이란 점도 있거나와, 송영길의 발언은 비록 사무실에서 에어컨 쐬며 땀을 안 흘릴지언정 정신적으로 고생하는 사무직 종사자들에 대한 모욕이다. 재산 타령 역시, 검사들보다 고액 급여를 받는 국회의원과 인천광역시장 등을 20년 넘게 역임하고도 재산을 못 모은 건 본인 책임인데다 한동훈의 재산이 송영길 본인보다 많아 한동훈이 자기보다 더 좋은 집에 사는 것이 송영길 본인과 관련 있는 돈봉투 사건 수사가 뭔 상관이 있냐며 그런 헛소리 하는가며 까였다.

계속해서 한동훈 장관을 향해 '후진 법무부 장관', '자랑스런 민주주의 공화국을 후지게 만들고 있다.' 등등 막말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반면 한동훈 장관은 21일 법무부가 관여된 대전 한국어능력평가센터 개소식에 참가해 기자들에게 탄핵을 비롯해 송영길 전 대표의 노골적인 공격에 대해 질문을 받자 "송 대표 등 일부 운동권 정치인들이 겉으로 깨끗한 척 하면서 NHK 다니고, 대우 같은 재벌들 뒷돈[4] 받을 때 저는 어떤 정권에서든 재벌과 사회적 강자에 대한 수사 엄정히 했다"며 송영길 전 대표가 과거 저지른 사건을 재조명 시키는 발언으로 반격했다. #

25.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 선언 번복

2023년 11월 14일에는 당초 차기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는 기존 의사를 뒤집고 비례 신당을 창당해 출마할 수 있다고 밝혀 돈봉투 사건으로 인한 구속영장을 무마하려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민주당의 리스크를 창조하는 인물들인 일명 조추송( 조국, 추미애, 송영길)이 모두 출마 의사를 밝혀 민주당의 입장에서도 마냥 달갑지는 않은 상황. 한 민주당 의원은 “돈 봉투 사건을 무마하려 파리에 있던 송 전 대표를 불러들였던 게 악수였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다른 민주당 관계자는 “비례 정당이 성공하려면 더 세고 선명한 발언으로 지지층 주목을 받아야 하는데, 그렇다면 중도층의 반감을 사 결과적으로 민주당에 불리해질 것”이라고 했다. #

[1] https://www.joongang.co.kr/article/3922414 [2] 사법연수원 기수를 기준으로 하면 고작 한 기수 차이난다(...) [3] 심지어 이 사람은 한동훈 장관보다 두 살이 어린데도 '너'라는 반말을 사용하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4] 1999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에게 불법 정치금 1억 수수로 정치자금법 위반을 한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