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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BC 창사 48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 선덕여왕》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주요 등장인물
- 덕만공주 → 선덕여왕 ( 이요원 / 아역 남지현): 신라 27대 임금 선덕여왕이자 최초의 여왕. 진평왕의 차녀.
- 미실 ( 고현정 / 아역 유이): 진흥왕, 진지왕, 진평왕 등에게 색공한 후궁. 진흥왕 사후 선덕여왕 즉위 직전까지 신라의 정권을 장악했던 권신.
- 천명공주 ( 박예진 / 아역 김유정, 신세경[1]): 진평왕의 장녀. 덕만공주의 쌍둥이 언니.
- 김유신 ( 엄태웅 / 아역 이현우): 용화향도, 제15대 풍월주. 신라의 명장이자 대신. 옛 금관가야의 왕족.
- 비담 ( 김남길 / 아역 박지빈): 미실과 진지왕의 사생아. 선덕여왕 재위기 말년의 상대등.
- 김춘추 ( 유승호 / 아역 정윤석): 천명공주와 김용수의 아들. 훗날 태종 무열왕.
3. 신라 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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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흥왕 ( 이순재): 신라 24대 임금.
- 진지왕 ( 임호): 신라 25대 임금. 진흥왕의 차남. 본명은 김금륜. 동륜태자의 동생이자 진평왕의 숙부. 태종 무열왕의 조부.
- 진평왕 ( 조민기 / 아역 강산, 백종민): 신라 26대 임금. 진흥왕의 장남인 동륜태자와 만호태후의 아들. 본명은 김백정.
- 마야부인 ( 윤유선 / 아역 박수진): 진평왕의 정비.
- 김용수 ( 박정철): 진지왕의 장남. 천명공주의 남편.
- 김용춘 ( 인교진): 진지왕의 차남. 제13대 풍월주.
진덕여왕은 공식 홈페이지 등장인물 칸에는 올라와 있지만 등장은커녕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최종화에서 선덕여왕이 김춘추에게 '왕위를 승만공주에게 맡기라'고 당부하는 장면은 촬영은 됐지만 실제로 방영되지는 않았다.
4. 왕실파
- 김서현 ( 정성모): 김유신의 아버지. 옛 금관가야의 왕족.
- 만명부인 ( 임예진): 김유신의 어머니. 진흥왕의 동생 김숙흘종과 만호태후의 딸.[2]
- 거칠부 ( 김기현): 문노의 장인. 미실의 고모부.
- 을제 ( 신구)
- 이사부 ( 권성덕): 세종의 아버지.
- 노리부
- 소화 ( 서영희): 진평왕의 시녀. 덕만의 양모이자 유모.
- 천광: 김서현이 만노군에 있을 때부터 함께 다닌 수하. 직위는 부관. 덕만이 김서현 암살 누명을 쓸 당시 여길찬과 함께 고문을 담당했으며, 김서현이 을제와 협력했을 당시에는 덕만을 직접 죽이러 갔었다. 그래서인지 어느 순간 보이지 않았다.
5. 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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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왕실파 화랑
용화향도: 지휘자 김유신, 김유신이 풍월주에 등극한 후에는 월야가 용화향도를 지휘한다. 가야계 월야와 설지도 용화향도에 합류.비천지도: 처음에는 중립 노선을 지켰으나 백제와의 전쟁 이후 조금씩 왕실파에 합류.
호국선도: 김용춘을 지지하며 용화향도, 비천지도처럼 덕만의 직속 근위 화랑은 아니지만 덕만에게도 우호적.
- 임종 (강지후 / 아역 김석)
5.2. 미실파 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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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 덕충, 선열, 필탄, 왕윤 |
그 외에 미실파이면서 국선을 존경하는 화랑들은 호재, 왕윤, 필탄, 선열로 추정된다. 풍월주 비재 에피소드에서 보종, 그 김유신도 지각을 했을 당시 이들은 먼저 문노를 맞았다. 문노라면 화랑의 절반은 목숨을 바친다는 미실의 말은 정황상 이 4명으로 보인다.
1. 세종파: 이들은 명분과 실권을 모두 갖춘 미실을 따르되 설원파만큼 적극적이지는 않고 비교적 중도에 가까운 입장이었다. 하지만 무리하게 덕만을 역적으로 몰아 일으킨 미실의 난에 의문을 품고 덕만에게 가세한다.
- 호재/호림공 (고윤후): 제14대 풍월주.
- 필탄 (이상현): 현무신도. 주진의 아들.
- 왕윤 (김동희): 천시원도. 왕윤의 아버지는 보종에게 살해당했는데 왕윤이 그걸 모르는지, 혹은 제작진도 잊어버렸는지(...) 후반에는 멀쩡히 원수 보종과 함께 비담파에 합석하고 있다.
2. 설원파: 보종과 비슷한 붉은색 계통의 옷을 입는다. 이들은 대체로 세종파 화랑들보다 더욱 강경하게 미실을 지지하고 그를 위해 더러운 일도 도맡아 했다. 하지만 이들도 미실의 난에는 의문을 품고 덕만에게로 넘어갔으며, 석품의 청룡익도만이 끝까지 미실에게 충성하다 산탁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전사했다.
- 박의 (장희웅): 동백매도.
- 덕충 ( 서동원): 이화정도.
- 선열 ( 최성조): 운상인도. 설원의 직계 후배지만 비중도 적고 활약도 없다. 20화에서 임종의 낭도의 언급에 따르면 병부에 소속된 화랑은 보종, 석품, 박의, 덕충이 전부이며, 나머지 화랑들은 다른 부서인 듯하다. 해서 임무에선 제외된 것일 수도 있다.
- 석품 ( 홍경인 / 아역 노영학): 청룡익도.
- 산탁 ( 강성필): 청룡익도.
- 협성 (김동수): 청룡익도. 중반부터 갑자기 증발하여 출연이 없다.
미실의 난이 끝나고 덕만이 왕이 된 이후에는 딱히 파로 갈리지 않고 한마음으로 덕만을 섬기다가, 57화에서 백제와의 전시 상황에 국방 강화를 위해 선덕여왕이 귀족들의 사병을 빼앗아 관군에 징집한 것을 계기로 유신파/비담파가 갈린다.
호재는 비담이 사량부령일 때부터 일찌감치 줄을 섰고, 필탄, 왕윤, 선열은 비담의 사량부령 시절만 해도 비담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것을 경계했고 설원이 이끄는 백제전에 나서는 등 병부와도 척을 지지 않았지만, 사병 몰수를 전후해 비담파에 가담한 모습을 보인다.
반면 박의와 덕충은 유신과 함께 백제전에 나설 정도로 병부에 동화되어 있었고, 비담파에 가담한 귀족들과 달리 선덕여왕의 사병 징집 대상에 이름이 없는 것을 보면 애초에 사병을 보유하지 않아 반발할 여지가 없는 것으로 추측된다. 아이러니하게도 화랑 시절에는 석품과 어울려 다니며 유신의 용화향도를 앞장서서 괴롭혔던 박의와 덕충이 마지막에는 유신을 보좌하는 충신이 되었다.
6. 미실 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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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의 혈족
- 세종 ( 독고영재): 미실의 남편, 제6대 풍월주, 작중 진평왕 재위기 내내 상대등.
- 설원 ( 전노민): 미실의 정부, 제7대 풍월주, 병부령.
- 미생 ( 정웅인): 미실의 동생, 제10대 풍월주, 예부령.
- 하종 ( 김정현): 미실과 세종의 아들, 조부령.
- 보종 ( 백도빈 / 아역 곽정욱): 미실과 설원의 아들, 일월성도, 제16대 풍월주.
- 대남보 ( 류상욱): 백호비도, 미생의 아들.
- 보량 ( 박은빈): 보종의 딸, 태종 무열왕 김춘추의 첫 번째 부인, 실제로는 보라궁주.
- 영모 ( 큐리): 하종의 딸, 김유신의 부인.
미실의 부하
7. 비담 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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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은 53회에서 사량부령 비담이 김유신을 축출하라고 여왕 덕만을 압박하기 위해 미실 잔당(설원, 미생, 하종, 보종), 귀족(주진, 수을부, 호재 등)을 양대 축으로 자신의 세력을 형성한 것이었다. 비담은 이들에게 조정의 요직을 주겠다며 지지를 모았다(예를 들어 주진에게는 김서현 대신 병부령을 맡으라고 제안).
미실 잔당들은 덕만에게 국가 운영을 위해 필요하다며 등용되어 미실의 난에 대한 책임을 피하고 목숨을 건졌지만, 미실파에 극도로 적대적인 춘추가 다음으로 왕위에 오르면 틀림없이 몰살당할 것이기 때문에 춘추를 저지해야 했다. 귀족들도 춘추가 즉위하면 삼국 통일을 위해 국가 역량을 모으면서 자신들의 기득권이 억압당할 것에 전전긍긍했다. 그들이 내세울 대안은 덕만의 직계혈손이 없는 상황에서 진지왕과 미실의 아들이며, 신라에서 왕 아래 가장 높은 벼슬인 상대등에 오른 비담뿐이었다.
비담파는 백제와의 전시 상황에 여왕이 사병을 몰수하여 관군을 강화하려고 할 때부터 위기감을 느끼고 본격적으로 비담을 왕위에 올리려는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고, 염종 부하들의 실수로 김춘추가 죽을 뻔한 대형사고가 터진 것을 명분으로 아예 여왕이 자신들을 숙청하려 하자 결국 반란군을 일으킨다. 이때 덕만에 대한 사랑으로 야망을 접은 비담은 뒤늦게 자신의 세력을 억눌러 보려 하지만, 염종의 이간질에 속아 여왕의 진심을 오해하고 반란군의 수괴가 되어버린다.
- 염종 ( 엄효섭): 작중 초반에는 거상으로 등장하나 이후에 덕만의 편에 가세해 선덕여왕의 즉위 이후 비담파의 2인자 겸 참모 겸 행동대장 겸 실질적 배후 지휘자가 된다.
- 주진 ( 박영지): 막강한 사병집단을 거느린 상주 지역의 세력가. 미실의 난에 가세했지만 미실에게 사병을 죄다 빼앗기고 암살까지 당할 뻔하며, 춘추와 덕만의 설득이 있었기에 덕만파로 전향하여 덕만의 역전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 공으로 중앙 정계에 진출하여 대등(大等)이 된다. 선덕여왕 재위기 초에 비담이 사량부령으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를 때 병부령 자리를 제의받고 비담파에 붙었으며, 백제 전투 후 여왕의 귀족 사병 몰수에 강한 반감을 품다가 아예 반란군에 가담해 버린다. 미실의 난 때 춘추에게 '공주가 삼한일통에 당신의 사병을 필요로 하기에 당신을 중히 쓸 거다'라는 말을 듣고 수긍했던 주진이었는데, 중앙에서 기득권을 누리면서 변질된 것으로 보인다. 결국 반란이 실패하여 관군에 체포된다.
- 수을부 (최한호): 화백회의 대등 중 하나인 대귀족으로, 소극적으로 미실을 따르고 있었으나 미실의 난 과정에서 무리수를 두는 미실 일파에 의구심을 품다가 타이밍 좋게 덕만에게 가세하여 선덕여왕 재위기에 승승장구하게 된다. 주진과 함께 비담파에 붙어 여왕과 근왕파를 압박했으며, 선덕여왕의 귀족 사병 몰수에 반발하여 비담의 난 때 반란군에 가담했다가 결국 관군에 체포된다.
- 설원, 미생, 하종, 보종 등 미실 잔당
- 호재, 필탄, 왕윤, 선열 등 귀족
8. 복야회
9. 백제
10. 기타 등장인물
[1]
신세경은 설원 역의 전노민, 덕충 역의 서동원과 함께 아직 미방영인 '샘이 깊은 물'을 제외한 선덕여왕 → 용비어천가 시리즈에 모두 출연했다.
[2]
즉, 진평왕과는 이부남매.
[3]
본디 왕실의 인물이긴 하나 현 시점에서는 관수사에서 비구니로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