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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6 23:30:57

사우스 파크: 프랙처드 벗 홀/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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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주인공 / 어메이징 벗홀 (The Amazing Butthole)2.2. 쿤과 친구들 (Coon and Friends)
2.2.1. 쿤 (The Coon)2.2.2. 휴먼 카이트 (Human Kite)2.2.3. 모스키토 (Mosquito)2.2.4. 패스트패스 (Fastpass)2.2.5. 슈퍼 크레이그 (Super Craig)2.2.6. 캡틴 당뇨병 (Captain Diabetes)
2.3. 자유의 친구들 (Freedom Pals)
2.3.1. 티모시 박사 (Dr. Timothy)2.3.2. 미스테리온 (Mysterion)2.3.3. 툴셰드 (Toolshed)2.3.4. 터퍼웨어 (Tupperware)2.3.5. 원더 트윅 (Wonder Tweek)
2.4. 그 외 정규 동료
2.4.1. 본편 정규 동료
2.4.1.1. 콜 걸 (Call Girl)2.4.1.2. 카오스 교수 (Professor Chaos)
2.4.2. DLC 추가 정규 동료
2.4.2.1. 헨리에타 (Henrietta)2.4.2.2. 민트베리 크런치 (Mint-Berry Crunch)
2.5. 비정규 동료
2.5.1. 외계인 (Visitor)2.5.2. 산타 (Santa)

1. 개요

사우스 파크: 프랙처드 벗 홀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소개하는 문서.

주인공과 플레이어블 캐릭터 모두 5개의 스탯 (, 지능, 용기, 체력, 이동력)을 모두 가지고 있다. 다만, 주인공의 경우 아티팩트와 DNA 조합을 통해 경우 스탯을 조정할 수 있고 구체적인 수치까지 표시되는 반면, 나머지 캐릭터는 능력 조정이 불가능하고 스탯 역시 동료 선택 화면에서 대략적인 그래프로 표시된다.[1]

난이도에 따라서 아군 캐릭터들의 공격력이 달라진다. 유틸기의 계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앞으로 표시되는 모든 공격력 계수는 만렙인 15렙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아군과 적이 서로 동등한 포지션을 취하는 히로익 난이도에서 "이론상"으로 나타나는 "상대적인" 계수로 표시 및 평가한다.[2] 플레이어들마다 플레이 방식 및 취향과 선택하는 아티팩트, DNA, 뉴키드 레벨 등의 조합이 거의 무수한 경우의 수로 나뉘어지는데다가 플레이어가 체감하는 동료들과 클래스 성능도 판이하게 달라질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어 실제로 나타나는 계수 및 성능 또한 여기서 제시되는 계수와 대략적인 평가와는 별개로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미리 염두에 둬야 한다. 이는 적군 측의 공격력과 유틸기 계수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넉백 피해량과 상태이상 피해의 경우 이러한 난이도에 의한 피해량 변화가 약간 다르게 적용된다.

넉백 피해량의 경우 넉백 당한 상대가 누구에게 부딪혔는가에 따라 피해량 보정이 달라진다. 피해량 공식부터 상당히 복잡한데, 일단 모든 피해량 계산의 기본이 되는 영웅적 난이도를 기준으로 계산할 경우 넉백당한 적이 플레이어의 아군에게 부딪힌 경우 플레이어 레벨의 6.3배 만큼의 피해를 입히며, 넉백당한 적이 또 다른 적에게 부딪힌 경우 해당 적들 모두 플레이어 레벨의 8.5배 만큼의 피해를 입는다.

하지만 난이도가 올라간다면 플레이어의 아군에게 부딪힐 경우의 피해량은 증가하며[3], 역으로 또다른 적에게 부딪힌 경우의 피해량은 감소한다[4]. 반대로 난이도가 낮아진다면 아군에게 부딪힌 경우의 피해량이 감소하며, 적에게 부딪힌 경우 피해량이 증가한다.

전투 난이도가 히로익일 때를 기준으로, 15레벨 기준으로 플레이어/아군에게 넉백 콤보를 피격당한 적은 아티팩트 보정이 없다면 96의 피해를 입게 되며, 또 다른 적에게 부딪힌 경우에는 127의 피해를 입는다. 난이도가 마스터마인드로 고정되는 데인저 덱에서는 아군 넉백 콤보가 127, 또 다른 적에게 부딪히는 경우 96의 피해를 입히도록 역전된다. [5]

또한 넉백 피해량의 경우 넉백 당하는 유닛과 해당 유닛을 공격하는 아군/해당 유닛과 부딪히는 적에게 걸려있는 공격력 감소와 방어력 감소 디버프, 그리고 피해감소 버프와 공격력 증가 버프를 모두 적용 받는다. 이 점이 잘 이해가 안 갈 수 있는데, 적에게 방어력 감소 버프가 걸려있는 경우 피해량이 증가하며, 아군에게 공격력 증가 버프가 걸려있는 경우에도 피해량이 증가한다. 여기까지는 이해하기 쉽겠지만, 적에게 공격력 감소 디버프가 있을 때도 넉백 콤보 피해량이 감소하며, 아군에게 피해감소 버프가 걸려있는 경우에도 피해량이 감소한다. 또한 넉백당한 적을 공격하는 아군에게 방어력 감소 디버프가 적용되어 있을 때도, 적에게 공격력 증가 버프가 걸려있을 때도 넉백 피해량이 증가'한다.[6]

상태이상 피해의 경우 난이도에 의한 피해량 보정이 없다. 상태이상은 그 종류와는 관계 없이 출혈은 4턴, 화상, 방어력 감소, 격노, 느려짐은 3턴, 그 이외의 역겨움, 감전, 빙결, 과다출혈 효과는 1턴만 유지된다. 매혹, 혼란, 베리 효과의 경우 해당 디버프를 가진 유닛이 다른 유닛에게 공격받는 순간 사라지며, 공격받지 않을 경우 최대 2턴까지 유지된다.

디버프의 지속시간이 다 다른만큼, 각 디비퍼들이 턴마다 적에게 가하는 피해량도 차이가 난다. 출혈의 경우 뉴키드의 레벨*7 만큼의 피해량이 들어가며, 화상은 출혈의 2배, 감전은 출혈의 3배, 역겨움은 출혈의 4배의 피해량을 입힌다.[7] 지속시간은 출혈 4턴, 화상 3턴, 역겨움과 감전은 1턴.

결과적으로 만렙 기준으로 출혈과 역겨움은 총 420, 화상은 630, 감전은 315의 피해량을 입힌다. 과다출혈 효과의 경우 1스택 당 출혈의 1.5배만큼의 피해를 입힌다.

모든 상태이상 중 최종 피해량이 가장 높은 기술은 화상이지만, 과다출혈을 제외한 디버프는 스택을 중첩할 수 없기 때문에 인게임 내에서 우위를 가르기는 애매한 편이다. 더욱이 여느 턴제 RPG 게임이 그렇듯, 프벗홀 또한 게임을 오래 끄는 것 보다는 상대방을 전투에서 이탈시키거나,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여 상대방의 머릿수를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한 만큼 단순하게 모든 턴마다 들어가는 최종피해량을 합산한 피해량이 높은 것 보다는 단기 피해량이 더 높은 디버프들이 더 좋은 평을 받기도 한다. 다만 선술하였듯, 디버프는 스택을 쌓을 수 없다는 점으로 인하여 낮은 피해량과 더불어 지속시간까지 굉장히 긴 출혈과, 주변 피해 기믹을 제외하면 역겨움의 하위호환 버전인 감전이 피해량이 존재하는 상태이상 중에서는 가장 저평가받는 편이다.

아티팩트를 통하여 넉백/상태이상/치명타(크리티컬) 피해량을 보정받을 수 있다. 넉백과 상태이상의 경우 마이너 아티팩트를 통하여, 치명타 피해량은 메이저 아티팩트를 통하여 보정받을 수 있다.

특히 넉백 피해량의 경우 가뜩이나 무시하기 힘든 추가피해를 입히는 주제에 유독 보정 수치가 높은 아티팩트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8] 넉백 빌드의 경우 사용이 조금 까다로울지언정, 프벗홀의 공식 사기 스탯으로 평가받는다.

물론 상태이상 피해량 증가 옵션의 경우 히어로 레벨이 높을 수록 피해량이 증가하며, 만렙 기준으로는 확실히 무시 못할 피해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아군 조합과 적과의 상성에 따라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보스마다 넉백과 특정 상태이상에 면역인 경우가 꽤나 많기 때문에 상황에 알맞는 조합을 짜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느 턴제 RPG가 그러하듯, 프랙처드 벗 홀은 기본적으로 적들의 행동력이 아군을 웃돌며 기술들의 사거리와 범위도 우월한 편이다. 여기에 더불어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적들의 체력과 공격력이 굉장히 강력해지기 때문에 상대방 하나를 점사해도 확정 킬을 내기 어려운데, 우리팀은 점사당하는 순간 누워버리는 상황이 나온다. 이 때문에 캐주얼 난이도가 아닌 이상 메이저 아티팩트의 옵션은 아군 체력 증가로 맞추는 것이 좋다. 특히 마스터마인드 혹은 불지옥 난이도를 기준으로는 탱커 캐릭터들 또한 아군 체력 증가 옵션을 맞추지 않는다면 잡몹들한테 얻어맞고 한 턴만에 뻗어버리는 사태가 빈번하게 터지기 때문에 조합에 정답은 없을지언정, 이 아군 체력 증가 옵션은 게임 플레이를 굉장히 편하게 만들어주는 OP 능력치로 평가받는다. 제작 아티팩트 중 '빛나는 수도승'의 경우 최종 티어에서는 아군의 체력을 29% 증가시켜주며, 메이저 아티팩트는 총 2개까지 장착할 수 있는 만큼, 실질적으로 아군 체력을 58% 까지 보정받을 수 있는 셈이다. 물론 후술할 치명타 피해량 증가 아티팩트도 꽤나 효율이 우수하기 때문에 적어도 하나는 체력 증가를 넣는 것이 안정적이라는 거지, 반드시 두 개를 다 체력으로 채울 필요는 없다.

다만 역으로 이러한 보정을 뉴키드는 일절 받을 수가 없기 때문에 뉴키드가 전열에 서는 것은 매우 리스크가 크고 무모한 행위다. 이로 인하여 프렉처드 벗 홀은 어지간해서는 아군 브루저/탱커 캐릭터들을 앞에 내세워 메인딜링을 맡기고 뉴키드와 서브딜러 캐릭터들이 빙결/유혹/느려짐/넉백 등의 상태이상으로 이를 보조하는 방식이 가장 게임을 풀어나가기 쉽다. 다만 쿤스타그램의 마스터 인플루언서 도전과제를 클리어할 경우 주어지는 에픽 아티팩트인 영광의 셉터를 획득하게 되는 경우, 쿤스타그램 인원 수 만큼 뉴키드를 포함한 모든 아군이 보너스 체력을 획득하기 때문에 메이저 아티팩트에서 굳이 아군 체력 증가를 고를 이유가 사라지며, 뉴키드도 적극적으로 전투에 참여할 수 있을만큼 내구도가 상승한다.

지원형 동료들의 입지가 좁다. 선술한 턴제 RPG 게임의 특성인 적과 아군의 스펙차이의 영향이 가장 큰데, 굳이 DLC까지 가지 않아도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상대방의 체력과 공격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에, 카일이나 트윅, 지미, 톨킨의 아군 지원방식인 회복과 방어막은 점점 도움이 되질 못한다.

어지간한 턴제형 RPG는 적과 아군의 공격력/체력 스탯의 차이만 내는 편이지만, 프벗홀의 경우 한 번의 전투만 끝나면 풀피로 다시 싸울 수 있다는 장점을 대가로 대부분의 원거리형 적이 정신나간 행동력 + 광역 공격으로 무장하고 매 턴마다 고화력의 공격을 쏟아내는 탓에 공격과 방어/회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어지간해서는 스토리 2일차부터는 유틸기, 특히 회복 기술은 사실상 잡몹 하나의 공격조차 재대로 복구해내지 못할 만큼, 턴 낭비에 가까운 수준으로 성능이 떨어진다.

이 점을 인지하였는지 스토리 중반부에 획득하는 에픽 아티팩트인 '폭발하는 젊음의 텀블러'를 착용하고 소모품을 쓰면 아예 어지간한 회복기 이상의 힐이 들어오기 때문에[9] 유틸기보다 소모품이 더 효율이 좋아지게 된다. 단, 전작인 진리의 막대와는 다르게 소모품을 사용하면 그대로 턴이 넘어가 버리니 유의하자.

최고의 서포터라고 평가받는 헨리에타도 CC기 제거와 흡혈이 핵심이며 보호막과 회복은 후반으로 갈 수록 존재감을 잃는다. 그나마 아군 보호 유틸기의 경우 DLC 캐릭터인 민트베리 크런치가 특정 조건 만족 시 아군에게 무적 효과를 부여하는 만큼 지원형 캐릭터 치고는 이례적으로 OP 캐릭터로 평가 받는다. 다만 아군 보호에 모든 걸 쏟아부은 대신 공격력이 너무 저급한 등 얼마 정도 커버가 될지언정 단점이 존재하기는 한다.

전체적으로 후반으로 갈 수록 자체 피통이 크고 딜이 강한 아군을 채용하며, 뉴키드가 이들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최대한 빠르게 상대방의 위협적인 유닛을 잘라내며 각종 상황에 재대로 대처해가며 플레이하는 것이 전투의 핵심이다.

2. 목록

2.1. 주인공 / 어메이징 벗홀 (The Amazing Butthole)

The New Kid 문서 참조.

2.2. 쿤과 친구들 (Coon and Friends)

본부는 카트먼의 집 지하. 하지만 주변 사람들 중 상당수가 쿤 친구들(Coon Friends)이라고 부른다. 이에 대해 다른 멤버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반면, 카트먼은 쿤"과" 친구들(Coon AND Friends)라고 민감하게 반응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2일차 밤 때 버터스의 하수인과의 전투인데, 도중에 버터스가 쿤 친구들이라 부르자 카트먼이 이를 따박따박 바로잡으며 갓뎀잇을 외친다.

이렇게 유독 카트먼만 그런 사소한(?) 데에 집착하는 이유는 Coon and Friends라는 표현이 자신이 집단의 리더임을 명시하는 것이기 때문. 마치 서태지와 아이들같은 그룹 명칭이라고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카트먼이 평소에 권위(Authority) 지향적인 성격을 갖고 있어서 허구한 날 "Respect my authritah!!!" 라는 대사를 날리는 모습이 나온다.

사족이지만, 공식 에피에서는 쿤이 쿤과 친구들 조직에서 쫒겨나게 된다. 서태지 없는 서태지와 아이들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들어올 수 있는데, 패스워드는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바뀐다. 참고로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암호는 ' Fuck You Mom' 이라는 패드립이다.

2.2.1. 쿤 (The Coon)

파일:southpark-cartman-coon-rain.jpg

1일차 부터 동료로 사용할 수 있는 동료 캐릭터로, 포지션은 전형적인 근접 브루저에 해당한다. 근접 딜러답게 내구도 자체는 평균 이상이며, 넉백과 상태이상을 제외한 피해량 자체는 상당히 준수한데다, 돌진기와 1칸 범위지만 엄연히 자신과 상대의 위치를 바꾸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대각선 이동기까지 갖추고 있는 만큼 저점이 낮은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궁극기도 게임에서 몇 안되는, 사거리 제한 없이 모든 적을 공격하는 전체공격기인 만큼, 작정하고 굴린다면 나름대로 쓸만한 편에 들어간다.

다만 단점은, 기술들의 사거리가 짧기에 공격 후 상황이 굉장히 좋지 못하며, 방어막이나 체력회복관련 기술은 전무한 만큼, 본격적으로 얻어맞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누워버리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그리고 높은 난이도일 수록 피해 보정이 들어가는데, 넉백 관련 유틸리티가 없으며, 상태이상도 하필 턴당 피해량이 가장 낮은 출혈인지라 난이도가 높을 수록 성능이 낮아진다는 것. 요컨대 빠르게 적을 녹여야 하는 캐릭터인데, 그 어떠한 빌드를 가든 쿤의 딜링 성능은 그냥 평균 이상인 수준에 그쳐버리는지라 손해를 안 볼 수가 없다.

무엇보다 쿤이 제공해주는 유틸리티가 전무하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 탱커로써의 성능은 최하위권으로 평가받는 크레이그의 경우 도발을 통해 상대방 유닛 하나정도는 묶어놓을 수 있는 최소한의 유틸리티는 보유하고 있으며, 터퍼웨어도 원거리에서 아군을 구출하거나 상대를 배달시켜주는 유틸리티는 가지고 있다. 허나 쿤은 오직 딜링 능력만 지니고 있는 주제에 그걸 대가로 유틸리티를 완전히 포기했다는 것.

심지어 그 딜링 능력도 고난이도 혹은 스토리 후반부로 가기 시작하면 빛이 바랜다는 점으로 인하여 상태이상 빌드를 탄 것이 아니라면 잘 사용되지는 않는다.

카트먼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아티팩트 보정 조합은 1순위 크리티컬 - 2순위 디버프 - 3순위 체력이다. 특히 카사보니타 DLC에서는 동료들 중 탱커와 메인 근접 딜링을 동시에 맡아야 하다 보니, 일반 공격 대미지를 최대한 늘리기 위해 크리티컬과 디버프 대미지를 강화시키는 것이 가장 우선시되고, 카트먼 또한 기본 피통이 딜탱커처럼 높은 건 아니므로 체력 보정도 약간 필요하다.

참고로 Coon이라는 단어는 미국너구리라는 뜻도 있지만, 흑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인 단어이다. 카트먼의 성격상 후자의 뜻도 같이 노리고 만든 게 아닐 수가 없다.

2.2.2. 휴먼 카이트 (Human Kite)

파일:Wallpaper1.png

1일차 낮에 가장 먼저 해금되는 주인공의 첫 동료로, DLC가 없는 상태를 기준으로는 유틸리티와 화력 양쪽에서 가장 강력한 지원형 캐릭터로 평가받는다.

스펙 자체는 전반적으로 지극히 준수한 편. 평균 수준의 체력과 더불어, 매우 높은 지능 스탯 덕분에 카오스 교수와 함께 뉴키드/동료 캐릭터들 중 가장 안정적인 평타 화력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DLC 캐릭터를 제외하면 사실상 아군에게 보호막을 걸어줄 수 있는 유일한 동료이면서 체력회복과 열조정 능력까지 갖추고 있는 만큼 유틸리티와 딜을 모두 갖춘 캐릭터인 셈이다.

다만 상단에서 서술하였듯, 게임 시스템 자체가 워낙 카일에게 우호적이지 못한 특성 탓에 난이도가 높아지거나 스토리가 어느정도 진행될 경우 유틸기, 특히 회복기의 경우 사실상 메리트를 잃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게임 자체가 상대방의 스펙이 더 높게 설정되어있는 만큼, 어지간해서 보호막은 상대방 공격 2회 이상을 완전 상쇄시키는 수준까지는 못 되는 편인데, 보통 이걸 걸어줄 만큼 상대에게 포위당하여 위기에 처한 아군은 이미 한 대 이상 얻어맞은 경우가 많으며, 그 턴 동안 적의 공세 더 노출되어 있다는 게 문제다. 즉 팀의 유지력이나 슈퍼세이브 양쪽에서 큰 의미를 잃어버리는 만큼, 이게 의미 없어지는 시점부터는 어지간해서는 원거리 딜러 이상으로서의 가치도 잃는다.

그나마 카일의 원거리 딜러로써의 성능은 버터스와 함께 투톱을 달린다는 것이 위안이지만, 이마저도 버터스처럼 여러 시너지 딜러들을 감안하면 애매한 편에 들어간다. 사실상 넉백이 안 통하는 상대들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어지간해서는 3번 기술만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사실상 내구도나 시너지 관련으로 원거리 딜러로써의 유용성에는 웬디가 더 좋아서 입지는 더 흔들린다. 다만 웬디를 비롯한 탱커를 내세우고 보조 딜링을 맡기는 조합은 꽤나 괜찮은 평가를 받는다.

그래도 저난이도 구간에서는 3일차 밤 혹은 그 이후까지도 실드가 최소한 공격 한 번 이상은 완전히 버텨주는 만큼 여러모로 유용하며, 무엇보다도 궁극기가 공격력과 범위 면에서 모두 큰 호평을 받는 만큼, 원래 카일의 픽률이 낮아야 할 데인저 덱이나 고난도 스토리 모드에서까지 오히려 카일을 더 적극적으로 채용하게 되기도 한다. 이 장점으로 인해 경우에 따라 특히 넉백에 내성이 있는 보스전에서 카일을 더 많이 픽하기도 한다.

다만 이런 카일에게 있어 상당히 고질적인 단점이 있는데, 자신의 유틸기를 본인에게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물론 휴먼 카이트 자체가 원거리 캐릭터이면서 DLC를 포함해도 지원형 캐릭터들 중 내구도가 단단한 편에 속하기는 하지만[15] 결국 딱 평균 수준의 내구도이기 때문에 잘못 물리면 순식간에 터지는 만큼, 자신의 보호막을 통하여 본인의 내구를 보정하지 못하는 것은 상당히 아쉬운 단점. 회복기도 자신의 위치는 범위에서 빠져버리기 때문에 아군의 체력은 회복시켜주는 힐러가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소모품을 사용해야하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연출된다.

물론, 이걸 감안하더라도 DLC 캐릭터를 제외한다면 지원형에서 비교할 만한 캐릭터인 툴쉐드와 트윅의 성능이 워낙 나쁜 관계로 크게 부각되는 단점은 아니지만, 카사보니타 DLC 를 구매하여 헨리에타를 해금하게 되면 헨리에타의 보호막 내구도 자체는 조금 낮으나 카일의 것과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정화 효과도 실려서 좀 신경쓰게 될 수 있다.

허나 게임 매커니즘과 메타 자체가 근본적으로 카일에게 이렇게씩이나 불친절함에도 불구하고, 예전에 비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기본 캐릭터라는 타이틀과 함께 이만할 정도로 재평가를 받는 것도 가히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사실상 DLC가 없으면 체력과 공격력, 유틸기를 두루 갖춘, 모든 스탯이 안정권으로 준수한 인게임 최고의 딜포터가 된다.

아티팩트 조합은 1순위 크리티컬 - 2순위 궁극기 충전 - 3순위 디버프이다. 우선 카일의 주력기들이 아무런 부가 효과가 없는 단순한 형식을 가진 것을 고려하면 각각 공격과 실드 유틸을 맡는 1,3번 기술의 계수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특히 크리티컬 보정을 많이 받아두면 1번 기술로 체력이 애매한 적을 일점사 하는 탁월한 성능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카일의 우수한 궁극기 성능을 고려하면 궁극기 충전량을 디버프와 함께 보정하는 것이 궁극기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데, 딜탱커를 앞에 두고 뒤에서 보조 딜링 및 실드를 던져 주는 조합에서는 메인 딜러인 딜탱커들에게 최적화된 넉백 연계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 3순위 자리에 넉백을 대신 보정하고, 적이 필드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어 필연적으로 카일이 적의 표적이 되어야 할 리스크가 있는 전투에서는 안정성을 위해 2순위 자리에 체력을 대신 보정하는 것이 좋다. 물론 아티팩트 보정에 대한 우선순위는 플레이어의 개별적 취향과 판단에 따라 그 비중을 잘 조정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 명심해 두자.

스탠, 버터스, 스콧과 함께 인게임 퍼즐 공략에 필수적인 동료스킬을 가진 캐릭터로, 바람개비가 있거나 팬의 날개가 돌아가는 장소에서 휴먼 카이트를 소환할 수 있다. Fartkour[16]라는 기술[17]을 사용해서 공중으로 도약해 위층으로 갈 수있게 해주며, 내려올 때도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방구르를 통해서만 달성할 수 있는 히든 퀘스트도 있는데, 3일차 이후 혹은 엔딩 이후의 시점에서 케니네 집 뒤편에 있는 소도소파에서 카일의 도움을 받아 방구르를 사용하여 건물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면, Divine Wind(신성한 바람)라는 도전 과제를 달성하게 된다. #

여담으로 비행 능력과 눈에서 레이저빔을 쏘는 모습, 궁극기 연출과 기본 외형 및 외계인 컨셉 등 여러 종합적인 캐릭터 설정이 인게임 히어로들 중 슈퍼맨과 가장 많이 닮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정말로 휴먼 카이트가 슈퍼맨의 고증이라면 사촌 카일의 모티브 또한 자연스럽게 짐작할 수 있게 되는데, 바로 조드 장군이다. 둘이 각각 자신의 원조 히어로와 비슷한 능력을 가진 숙적이라는 설정과, 나중에 유전자 변형으로 거대 돌연변이 괴수가 되어버렸는 점까지 모두 작중 행적과 일맥상통한다.[27]

그리고 연 외계인이라는 캐릭터 설정은 20세기 독일 나치 정권 시기에 유대인들이 받았던 잔혹한 탄압을 암시해 주기도 한다. 연을 뜻하는 Kite는 유대인 비하 발언인 Kike랑 철자와 발음이 유사하며, 외계인이라는 것은 히틀러와 나치가 유대인을 사람으로도 취급하지 않았다는 것을 넌지시 알려준다. 실제로 휴먼 카이트의 배경 스토리를 보면 연에 대한 박해를 피해 고향을 떠나 지구로 왔다는 설정인데, 이를 보면 휴먼 카이트는 학살과 억압을 피해 타국으로 망명한 유대인에 비유할 수 있다.[TMI]

마지막으로 카사보니타 DLC에서 식당에 들어가 보면 원작에서 보던 평상시의 옷차림을 하고 가족들과 식사를 하고 있는 카일을 만날 수 있다.[29] 그런데 아이크가 안 보인다[30] 다가가서 말을 걸면 지금은 잠복 중이라며, 도움이 필요하다면 할 수 있는 건 다 해주겠다고 말한다. 이후 뉴키드가 카사보니타에서 방구르를 할 때 히어로 코스튬을 입은 사촌 카일을 대타로 보내 준다.

2.2.3. 모스키토 (Mosquito)

파일:모스키토_클라이드도노반.png

모티브는 스파이더맨으로 추정된다. 공식 에피소드에서 클라이드가 강력한 방사능 모기에게 물린 후로 초능력을 얻게 되었다는 설정을 언급하는 것이 그 근거다. 스파이더맨이 거미에게 물려 거미와 연관되는 능력을 얻었듯이, 클라이드도 모기에게 물렸으니 모기와 연관되는 능력을 얻게 되었다고.

매우 강력한 공격력과 흡혈이라는 패시브를 대가로 내구도를 완전히 내다 버린 극단적인 암살자형 동료.

기본적인 기술의 피해량부터 가장 높게 설정되어있으며, 주력 상태이상도 턴 당 피해량이 가장 높은 역겨움인데다가, 가뜩이나 높은 자체 피해량을 공격력 증가 효과를 통해 한번 더 늘리는 것 까지 가능한 만큼, 초중후반 안가리고 넉백 누킹만큼이나 높은 화력을 뿜어내는 캐릭터다.

다만 이러한 강한 화력을 대가로 DLC 헨리에타를 제외하면 체력이 공동 꼴찌인 동료이며, 반드시 상대방의 눈앞에서 기술이 끝난다는 최악의 판정으로 인하여 안정성이 매우 나쁘다. 특히 이 점을 체감하게 되는 전투가 바로 모스키토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레이신스 전투인데, 캐주얼 난이도에서도 전투가 시작하자마자 유혹을 풀어주는 경우 해당 턴에서 적들의 집중포화를 못버티고 누워버리는 처절한 몸빵을 보여준다. 사실 모스키토가 앞쪽에 배치된 채로 전투가 시작되는지라 유혹이 풀리자마자 탱커를 앞에 내세우가나 카일의 2번 기술로 당겨오는 등의 전략이 꼭 필요하다. 카일의 3번 기술로 내구도를 보완하는 것도 나름대로 괜찮은 방법.

이러한 단점을 보강하기 위해서 모스키토의 기술 대부분에는 굉장히 높은 계수의 흡혈이 붙어있다. 특히 평타인 1번 기술의 경우 흡혈이 100%에 달하기 때문에 평타보다 약한 기술만 들어온다면 사실상 1대 1로는 절대 지지 않는다고 봐도 좋다. 다만 다른 적이 간섭할 경우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이거 때문에 크레이그랑 웬디, 뉴키드가 작정하고 도발 스킬을 써서 주변의 적들을 묶어두지 않는 한 실질적으로 일대일 근접전 연출이 거의 나오질 않아서 문제다. 또한 그런다 하더라도 이렇게까지 하면서 클라이드가 직접 맞다이를 뜨는 게 가치가 있을까 고려하면 그것도 그거대로 애매하다. 최소한 크레이그는 넉백 대미지 누킹이라도 시킬 수 있지만 클라이드는 그런 거 없다.

기본적으로 턴제 RPG에서는 높은 화력으로 적을 빠르게 집중 포화해서 숫자를 줄여놓는 것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기에, 화력이 높은 모스키토가 잘 쓰일 수 있을 것 같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상대의 공격을 한 두번정도 줄일 수 있거나 한 턴에 확정적으로 죽일 수 있는 경우에나 해당되지, 모스키토의 경우 숫자를 줄이기 전에 먼저 빈사가 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

또한 시너지 자체도 모자라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 넉백 조합의 경우 주요 유닛인 뉴키드와 준수한 성능을 가진 동료인 슈퍼 크레이그 - 캡틴 다이아비티즈 - 미스테리온/민트베리 크런치/웬디 등이 동시에 화력이 크게 증가하며, 또 서로 딜링을 극대화시켜줄 수 있는 시너지를 발휘하는데, 역겨움 디버프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모스키토의 경우 비슷하게 상태이상 옵션을 끌어줬을 때 시너지를 발휘할만한 준수한 성능의 동료가 카오스 교수(감전), 휴먼 카이트(화상), 쿤(출혈)이 다다. 심지어 카일은 디버프 총 대미지에 공격 범위마저도 더 앞서는 바람에 클라이드 본인의 궁극기는 시너지가 아니라 그냥 하위 호환이 돼 버린다.

이로 인하여 고점도 저점도 넉백 빌드에게 밀리는 편인 만큼, 이쪽도 카일처럼 태생부터 고평가를 받기 힘든 구조를 지니고 있다고 이해하면 된다. 물론 넉백이 안통하는 전투에서는 강력한 딜러로 활용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이마저도 비슷하게 고화력 유리대포이면서 원거리 기술을 지니고 있어 보다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함과 더불어 방어력 감소 유틸을 통하여 시너지까지 발휘할 수 있는 미스테리온쪽이 더 고평가받는 편.

아티팩트 조합 추천은 1순위 체력 - 2순위 크리티컬 - 3순위 디버프. 체력에 대해선 이미 숱하게 설명해놓았고, 크리티컬 대미지를 늘려서 흡혈량도 같이 늘릴 수 있으며, 디버프 보정으로 2번 기술의 저급한 순수 대미지를 보완해내자.

2.2.4. 패스트패스 (Fast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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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는 지미 발머. 전작에서 티미가 하던 빠른 이동을 이어받았다.

모스키토와 더불어 이동력이 3인 캐릭터로서, 체력과 이동력을 제외한 스탯은 전체적으로는 평균적인 수준.

기본 화력과 체력이 모두 평균 이하인 편이지만, 주력기인 2번 기술의 공격 범위가 상당히 특이하며[36] 이를 이용해 휴먼 카이트의 1번 기술 활용처럼 적이 공격할 수 없는 위치를 선점하여 안정적으로 딜을 넣는 것이 가능하다. 1번 기술로 다음 턴의 안전을 보장받는 것도 가능하며,[37] 아군과의 위치를 바꾸고 굉장히 높은 양의 힐[38]을 주는 것도 가능한 만큼, 부족한 성능의 기본 스탯을 회복기의 힐량빨와 궁극기의 대미지빨로 매우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물론 낮은 체력으로 인하여 까딱 잘못해서 적진 한복판에 노출되면 클라이드처럼 폭사하기에 활용 난이도가 은근히 높으며, 정작 이런 고난이도의 운영을 감내하더라도 서포터로서의 고점이 다른 동료에 비해 덜 부각되기에[39] 지미의 개드립을 듣고 싶은 것이 아닌 이상 굳이 쓸 필요는 없다. 사실 전투중에는 개드립도 잘 안친다

2.2.5. 슈퍼 크레이그 (Super Cra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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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 중에서 휴먼 카이트와 함께 처음으로 만나는 동료다.

체력이 매우 높으며 도발 기술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서브 탱커로 활약하기 좋다. 사실 캐릭터의 구조 자체가 피해를 넣기 위해서라면 어찌되었든 상대방의 공격에 노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좋든 싫든 어느정도는 탱커의 역할을 수행할 수 밖에 없다.

다만 탱커로써의 유틸리티 자체는 비슷한 포지션의 캡틴 다이아비티나 콜걸에 비해서는 상당히 떨어지는 편으로, 공격을 할 때 마다 방어막을 획득하는 캡틴 다이아비티나, 똑같이 도발+무적을 지니고 있는데 사실상 무한 사거리의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지닌 콜걸, 아예 무적 유틸리티를 지니고 있는 민트 베리 크런치와 비교한다면 단순히 얻어맞으며 버티는 탱커로써의 성능은 가장 떨어지는 캐릭터다.

덕분에 슈퍼 크레이그의 실질적인 포지션은 탱커라기보다는 어느정도 탱킹이 가능한 근거리 시너지 폭딜러로 보는 것이 옳다. 특히 가장 활약하는 조합은 넉백 조합으로, 넉백 피해 증가 아티팩트를 풀장착 하게 되는 후반에는 아예 매 턴마다 평타로 어지간한 단일 궁극기를 지르는 수준의 흉악한 화력을 박아넣는 괴물이 탄생한다. 물론 선술하였듯 어느정도 얻어맞아도 높은 체력과 도발 덕분에 꽤 오래 버티기 때문에 지원가가 어느정도 케어만 해 준다면 사실상 공방일체의 괴물이 탄생하는 셈이다.

다만 딜각을 잡기 힘들다는 단점이 발목을 크게 잡는 편이다. 모든 기본 공격 기술들이 전부 해당 적군 바로 앞에 다른 아군 혹은 장애물이 있을 경우 봉인되어버리는 탓에 포지셔닝을 잡는 일이 생각보다 어렵다. 보통 아군이 적군 바로 앞에 있어도 상관없이 아군을 지나가서 앞으로 달려가고, 적군이 있던 자리를 차지하면서 범위 내의 모든 캐릭터들이 한칸씩 밀려나는 대부분의 돌진기들과는 다르게 크레이그의 돌진기는 아예 시전 자체가 턱 막혀버리며, 어쩌다가 상대를 벽쪽으로 밀어버렸을 경우 다른 아군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상대방을 반대 방향으로 보내는 것이 아예 불가능하기까지 하여 포지셔닝을 한 번만이라도 삐끗 실수할 경우 복구하는 것 마저 굉장히 어렵다.

애시당초에 크레이그 화력의 절반 이상은 넉백 콤보에서 나온다. 허나 넉백을 쓸 수 없거나 넉백을 해도 그 경로에 아무도 없어 피해를 못 넣는 상황에서는 넉백 조합이란 것 자체가 그냥 아무 의미없는 게 되어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이 넉백 조합을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이 포지셔닝 난이도인데 크레이그는 하필이면 이 난이도가 게임 내에서 가장 높다는 것이 문제.

거기에 뻑뻑한 기동성도 문제가 된다. 원래 평균 이동거리가 전방위 2칸인 것만큼 카일같은 원거리 캐릭터는 기동성 의존도가 높지 않아서 단점으로 꼽히지는 않지만 근접 캐릭터인 크레이그는 얘기가 다르다. 크레이그는 자신의 정체성인 넉백 폭딜을 꽂아넣기 위한 포지셔닝이 제일 중요한데, 이쪽도 쿤처럼 짧은 사거리로 인한 이동력 문제가 생겨서 그러질 못하고 돌진기밖에 못 쓰는 수가 있다. 그러나 상술했듯이 무작정 돌진했다간 넉백 연계는 그대로 물 건너가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래도 넉백 조합을 사용할 때 거의 항상 사용되는 캡틴 다이아비티는 포지셔닝이 굉장히 유연하며, 꽤 자주 사용되는 미스테리온의 경우 상대를 끌어다 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넉백조합을 사용할 경우 뉴키드는 어지간해서는 원거리 넉백 기술이나 상대방의 움직임을 차단하는 빙결같은 기술을 챙겨오는 점을 고려하면 플레이어가 극복 못하는 단점은 아니다. 특히나 크레이그의 딜러로써의 고점은 그 어떠한 영웅들보다도 압도적으로 높은 탓에, 모든 유닛이 크레이그 하나를 떠먹여주기 위해 움직여야 하는 단점이 존재하는데, 그만큼 리턴은 확실하기 때문에 그 수고를 들일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반대로 이야기해보자면 버터스 1,2 페이즈, 게새끼 왕, 카일 슈워츠 같이 넉백이 통하지 않는 보스 유닛을 상대로는 굳이 기용할 필요 자체가 없는 캐릭터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기본 성능 자체는 자체적인 잠재력이 뛰어나, 넉백 피해량을 맞춰주고 뉴키드를 포함한 아군까지 조합을 맞춰주면 공방 모두 완전체가 되어주는 캐릭터. 다만 유틸성 문제로 스콧, 웬디같은 탱커들과 탱킹 성능을 비교하기에는 무리이며, 딜러로는 포지셔닝이 너무나 까다로운 탓에 어떻게든 크레이그를 뉴키드 혹은 미스테리온 같은 캐릭터가 보조해 줘야 한다.

게임 시작 시점에선 트윅과 깨진 상태로, 서브 퀘스트로 다시 이어주고 나면 궁극기가 단일 폭딜기에서 광역 혼란기로 바뀐다. 때문에 어떨 때는 오히려 전기의 궁극기가 더 좋게 느껴질 수도 있다. 어차피 크레이그는 두 궁극기 모두 다 자주 쓸 일은 없다

여담으로 히어로 코스튬 중 제일 성의 없을 정도로 간편하게 만들었다. 가슴에 S자 스티커가 전부(...). 이에 대해 "저번보다 게임을 만들 시간이 적어서 그래"라고 자기 입으로 설명하는 장면이 있다.[스포일러] 작중 등장인물 전체를 통들어 쿤스타그램 셀카를 찍을 때 유일하게 미소를 짓지 않는다. 팔짱을 끼고 귀찮다는 듯이 팔짱을 끼고 졸린 눈을 한 표정으로 셀카를 찍는다.

히어로 네임 자체는 슈퍼맨의 패러디로 추정.

2.2.6. 캡틴 당뇨병 (Captain Diabetes)[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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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는 스콧 말킨슨.

이름처럼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당류를 먹으면 헐크마냥 힘이 강해진다는 설정이 있다. 단, 이때 찾아오는 고혈당을 조심해야 해서 매번 인슐린을 팔에 주사한다고...

DLC를 해금하고 나서도 팀의 고정 딜탱으로 사용되는 최강급 OP 동료. 민트베리 크런치보다도 얘가 더 성능도 낫고 쓰기도 편하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다.[53] 슈퍼 크레이그처럼 근접 공격력, 체력이 아주 높은데다 본인에게 실드[54]를 거는 공격기를 두 개나 가지고 있다보니, 스토리 후반부에서부터 점점 성능이 나빠지는 다른 동료들과는 달리 얘는 오히려 스토리 진행이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공격과 생존이 더더욱 눈에 띄는 깡패 캐릭터로 활약한다. 어느 전투에서나 쓰기 좋은 탱커형 전위캐릭터.

일반 필드에서 퍼즐을 푸는 용도로 사용하게 되는 동료 기술을 가진 4명의 캐릭터들[55] 중 하나로, 바닥에 녹색 표시가 있는 장애물을 치우기 위해 소환할 수 있다. 연타 QTE를 통해 주인공이 그대로 스콧의 얼굴에 방귀를 먹이고 그걸로 스콧의 분노를 일으켜 그 힘으로 장애물을 들어 던져 치운다.

단점을 좀 뽑아보자면 1,3번 스킬의 좁은 기술 범위를 꼽을 수는 있겠지만 높은 이동력이 이를 커버할 수 있고, 2번스킬의 질주 범위가 3칸인 좋은 성능의 원거리 기술 이기에 모든 기술이 사용 불가능한 상황은 사실상 없다.

기본적으로 버그 때문인지 1번 기술에 넉백이 있음에도 넉백 피해량 증가 아티팩트의 버프를 받지 못한다. 물론 이걸 그대로 단점이라고 찍어버리기엔 무리수인 것이, 다른 폭딜을 일으킬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지 않다. 자유의 친구들 일원인 미스테리온을 사용하게 되는 시점 부터는 스콧을 적과 미스테리온 사이에 끼우는 것에 성공한다면 서로 각각 1번, 3번 기술만 반복했는데 매 턴마다 3턴치 화상까지 전부 포함한 지미의 궁극기 총 대미지를 꼴아박은 것 마냥 무식한 딜이 찍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만약 그 반대편 쪽에 다른 아군을 한 명 더 배치해서 넉백도 한 번 더 입히고 그 아군의 공격까지, 그것도 미스테리온 3번 기술의 방깎까지 고려해서 적용할 수 있다면? 한 턴에 그 적에게 넣는 대미지만 이론상 1200~1500을 훌쩍 넘어간다! 아군 4명 중 3명이 한 명의 적만 노리는 거라 보스전이 아닌 이상 비현실적이긴 하지만은, 그걸 감안해도 평균적인 1턴치 대미지 총량보다 대략 1.5배나 된다.

기본적으로 넉백 조합에서 가장 강력하지만, 굳이 넉백 조합이 아니더라도 자체 체급이 워낙 압도적이라서, 이외의 이색 조합에서도 안정적인 클리어와 스피드런 양쪽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는 만큼 안쓰이는 경우가 없을 정도로 선호받는 미친 성능의 비DLC 캐릭터.

결론적으로 없다시피 한 단점과 이 게임 최강의 탱킹력, 준수한 딜이 합쳐진 1순위 고정멤버라고 할 수 있다. 사족으로 이정도면 제작자들이 얘를 편애하는 게 아닌가 싶다.

태어날때 엄마가 방귀를 뀌는 바람에 당뇨병에 걸렸고(에?) 그때문에 방귀를 맞으면 분노하게 된다는 게 이 친구의 캐릭터 설정이라고(...)[56] 덤으로 복장의 모티브는 왓치맨 코미디언이다.
여담으로 스콧은 아군 히어로 중에서 스토리 진행 도중 유일하게 진짜로 사망한 적이 있는 동료 히어로다.[63] 때는 1일차 밤. 장애물을 치우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과하게 사용하려다가 인슐린 부족으로 인해 나타난 고혈당 때문에 그만 급성 쇼크가 와서 죽고, 그러다가 다행히 주인공이 시간을 되돌리는 방귀 능력을 터득하여 그걸로 다시 되살아난다(...).

2.3. 자유의 친구들 (Freedom Pals)

프랜차이즈에 대한 의견 충돌로 인한 갈등으로 쿤과 친구들에서 탈퇴한 멤버들이 따로 결성한 팀으로서 본부는 톨킨의 집 지하. 톨킨의 자본력 덕분인지 확실히 쿤과 친구들의 지하 본부에 비해 부유한 편.

2.3.1. 티모시 박사 (Dr. Timothy)

프로페서 엑스와 같은 포지션. 플레이어블은 아니며 스토리 상에서는 보스급 적으로 총 2번[64] 싸우게 된다.

티미는 원래 제대로 말을 할 수 없는 캐릭터지만, 티모시 박사는 텔레파시로 유창하게 말할 수 있으며 독심술도 구사한다. 보스급로서의 성능은 혼란, 매혹 상태이상을 거는 등 정신지배 능력에 특화되어있으며, 피격시 자동으로 텔레포트 기술을 사용하는 등 굉장히 까다롭다. 다만 카오스 교수가 쓰고있는 알루미늄 호일 헬멧을 뚫고 마음을 읽어낼 순 없다.

에피소드와 게임에서 서로 다른 슈퍼히어로로 나오는 유일한 캐릭터. 티미는 TV에서는 아이언 메이든이라는 수퍼히어로로 나오지만, 게임에선 닥터 티모시로 나온다.[65] 얘가 만든 프랜차이즈 계획에 큐피드 미가 있는데, 카트먼만 알고 있는 이녀석을 어떻게 아는건진 불명.

밑은 능력이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니기에 접어놓았다.
[ 접기 ]
* 0. The Timmy Whisperer
초능력을 최대한 사용해 원거리에서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매혹을 건다.
* 1. Psychic Scream
가로 4칸 앞까지 초능력 에너지를 발사해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넉백시킨다.
* 2. Mind Rape
주변에 있는 적에게 매혹을 건다.
* 3. Brain Bomb
앞의 +범위의 적을 혼란시킨다.

2.3.2. 미스테리온 (Myste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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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는 케니 맥코믹. 공식 에피소드에서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활약을 펼쳐 누구와는 다르게 사람들로부터 많은 동경과 인정을 받아왔던 그 히어로다. 이후 공식 히어로 에피인 크툴루 편에서도 쿤이 쫓겨난 이후 프랜차이즈의 리더 역할을 맞게 되었고, 민트베리 크런치와 함께 해당 에피소드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었다. 나머지 히어로들은 거의 엑스트라였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

쿤이나 모스키토 처럼 근거리 공격에 특화된 암살형 히어로. 대미지는 매우 높으나 체력이 평균보다 낮은 게 흠이다.

1번 기술인 악마의 분노는 모든 동료들의 일반 스킬을 통틀어서 가장 높은 깡딜을 보여준다.
2번 기술과 3번 기술은 모두 상대를 아군쪽으로 끌어당기는 기술인데, 2번 기술은 본인이 이동 후 상대방을 아군쪽으로 쳐내며, 3번 기술은 본인은 가만히 있으면서 상대방만 끌어당긴 뒤, 방어막 감소 디버프를 입히는 차이가 있다.

두 기술 모두 초중반까지는 화력이 별로 높지 않지만 넉백 기술들의 특성 상 후반으로 갈 수록 딜이 폭등하게 된다.

딜량이 굉장히 높다는 장점에 대한 패널티로 체력이 비DLC 캐릭터 중에선 모스키토, 패스트패스와 함께 가장 낮은데, 이동력이 3이라서 그나마 봐줄 만하지만, 미스테리온의 세가지 능력은 모두 사용 후 적군과 근접하게 되기에, 공격 후 상황이 안 좋아져서 자칫하면 한 턴의 공격 이후에는 그 즉시 황천길로 사출될 위험이 크다. 그리고 후술할 미스테리온의 특성 때문에 미스테리온은 다른 캐릭터들보다 사망 시 팀에 끼치는 악영향이 굉장히 크다.

그렇기 때문에 미스테리온을 쓰는 경우, 전투 내내 크레이그나 스콧같이 힘 스탯이 높은 탱커 한명을 앞에 두고 3번 스킬인 악마의 속삭임으로 상대를 끌어당겨 넉백 피해를 입히는 방식으로 원거리 폭딜 + 방깍을 활용하는 메인 딜러 겸 포지셔닝 서포터스러운 플레이가 권장된다. 특히 크레이그가 포지셔닝 실수를 했을 때 이를 만회시켜주기 좋은 캐릭터다.

3번 기술을 방깎 용도로 사용한다면, 방깎 목적으로는 워낙에 무제한에 가까운 사거리를 자랑하는 콜걸이 존재하여 스토리모드 중반부(3일차)에는 크게 부각되지 않는 캐릭터지만, 후반에 넉백 피해 아티팩트를 착용해 준다면 콜걸은 콜걸 정도로 만들어 버리는 무서운 딜링 능력을 보여준다. 이를 통하여 후반부(4일차) 부터는 탱커 캐릭터를 앞에 대동하고 방어막 파괴 디버프를 거는 딜포터로 활약한다.[67]

최대의 단점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다른 캐릭터와 달리 쓰러지면 진짜로 죽기 때문에 부활 아이템으로 죽자마자 바로 살려낼 수 없다. 자신이 직접 전용 궁극기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부활이 불가능하다는 거다.

그나마 이러한 점에 대한 메리트로 유령이 되면 딜링능력은 사라져도 빙결, 혼란의 고성능 CC기를 가진 무적 상태의 유닛으로 변경된다. 근접형[68] 근접 적군과 아군의 사이로 미스테리온이 버티고 있으면 해당 적은 턴넘기기 말고는 할 수 있는것도 없다는 점에서 단순 CC셔틀 이상으로 유용하게 써먹을 수도 있다.

대신 유령상태의 케니는 이미 사망한 유닛으로 치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도 아군이 죽으면 그대로 게임오버 판정이라는걸 명심하자.

애초에 미스테리온은 딜링 능력을 보고 채용하는 캐릭터다. 방어력 감소 옵션으로는 그 전부터 웬디가 있으며 빙결을 원하면 뉴키드가 빙결을 채용하고 분신까지 깔면 해결된다. 웬디는 보통 직접 딜링하는 능력은 낮은 대신 인간방패 역할을 할 수 있고, 미스테리온은 체력은 낮지만 넉백 연계로 무거운 대미지를 넣을 수 있는 캐릭터니 취향에 골라 선택하자.

애초에 유령상태의 미스테리온은 공격력이 완전 전무하다. 그도 그럴게 죽어도 대미지를 넣을 수 있으면 그거야말로 진짜 사기가 될 테니... 즉 미스테리온을 유령상태로 두는 것 자체가 원채 비효율적인 만큼 그가 죽게 두지 말고, 죽은 경우 빙결과 방깎을 번갈아 써가며 이득만 뽑아먹은 뒤 빠르게 궁극기로 복귀시키도록 하자. 이때 아군을 한 곳에 뭉쳐두면 더 좋다.

케니 맞춤형 아티팩트 조합은 1순위 체력 - 2순위 넉백 - 3순위 궁극기 충전이다. 체력이 보통 이하로 표기된 동료는 무조건 체력 보정이 필수적이며, 2,3번 기술을 통한 넉백 폭딜이 가능하기에 넉백 아티팩트도 챙겨야 하고, 마지막으로 궁극기를 한 번 쓰면 부활하기 위해 그 다음 궁극기도 잡아먹게 돼서 궁극기도 빨리 채울 필요가 있다.
생존 상태
* 0: 잔혹한 운명(Cruel Fate)
주변 8칸에 화상과 치명적인 대미지를 주는 폭탄을 들고 주변의 적들과 함께 산화한다. 순수 대미지도 최종 대미지도 가장 강력한 대신 미스테리온이 확정적으로 즉사해야 하는 큰 페널티가 존재[71]하는 만큼, 스피드런이나 판을 거의 완전히 정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사망 상태[75]

2.3.3. 툴셰드 (Tool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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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는 스탠 마시.
전동 공구를 이용한 공격과 광역 힐을 이용하는 원거리 서포터.
공격기와 유틸기가 모두 애매하게 책정된 나머지 전체적인 성능이 굉장히 떨어진다는 저평가를 받는 비운의 캐릭터다.

공격기들의 성능부터 기본 딜량이 애매하며, 회복기의 경우 광역힐이라는 장점에 대한 패널티인지 그 수치가 너무나도 저열하다. 아예 2일차 밤에는 팀의 고정멤버로 합류하는데, 저열한 성능때문에 이 녀석의 존재 자체를 야속해하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다만, 이래 봬도 궁극기 순수 화력 만큼은 모든 동료들 중에서 가장 강하다.[77][78]

덕분에 툴셰드를 뺄 수 없는 2일차 밤에 보스전에서 활약도만 놓고 본다면 생각보다 나쁘진 않다. 최종 보스전과 중간 보스전 모두 더기와 버터스만 제거하면 끝나는 만큼 이들만 계속 노려서 궁극기를 꼬라박으며 일점사하면 되기 때문. 특히 해당 시점에는 넉백이나 디버프 피해량이 그닥 높을 때도 아니고 카오스와 그 하수인들은 화상에 면역, 최종보스인 버터스는 아예 2페이즈까지는 넉백을 무시하는 만큼 넉백 조합과 화상 조합이 빛을 발하기도 힘들다.

문제는 2일차 밤에서는 보스가 아니라 잡몹들부터 슬슬 강해지기 시작한다는 것이며, 그 잡몹 전투도 굉장히 많다는 점에 기인하는거지 보스 패턴의 어려움에서 오는 게 아니다. 결국 스탠은 애매모호한 체력과 공격력으로 인한 뒤쳐지는 잡몹 정리능력,[79] 잡몹 한 마리의 공격 피해조차 완전히 매꾸지 못하는 저열한 회복력 등으로 그 어느 전투에서도 지뢰 취급 당하는 신세를 피하지 못한다.

3일차 이후에도 다르지 않다. 원거리 넉백은 1칸만 적용되는데다가 기본 딜량도 너무 낮기에[80] 넉백 공략에서도 애매하고 이외의 대부분의 조합이나 공략법에서도 굳이 사용할 이유가 없다. 단일 대형보스가 강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면 아티팩트 설정을 궁극기 충전량 증가로 몰빵해서 갈아끼우고 사용해 볼 법도 한데, 변이된 카일 슈워츠 전투[81]를 제외하면 그런 전투가 데인저 덱을 포함해도 존재하질 않기에 결국 도루묵이다.

게다가 스토리 초중반 때 크게 활약할 수 있는 아군 보조형 서포터로서의 입지를 보아도 애초부터 첫시작과 함께 해금되어 대미지 딜링 능력과 아군 보호 능력에서 모두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카일이 있다. 그런데 이 카일마저 3일차 때 콜걸과 자유의 친구들을 정식으로 영입하게 되는 시점이나, 혹은 DLC 구매로 비글 남매 히어로를 영입하는 시점부터 이들에 비해 스킬 성능이 너무 비교된다는 저평가를 받으며 채용률이 급격하게 떨어지는데, 이쪽은 당연히 잉여를 넘어서 무덤 신세가 되어버린다.

일반 필드 퍼즐을 풀기 위한 동료스킬이 존재하는 4명의 캐릭터 중 하나로 주인공의 방귀의 힘을 이용해 샌드 블래스터로 강한 바람을 날려서 용암[82][83]을 비롯한 액체형 장애물을 날려버릴 수 있고, 막힌 파이프나 배관 등에도 연결한 뒤 뚫어내서 숨겨진 요소를 해금하기도 한다. 이를테면 막힌 변기를 뚫어서 뉴키드가 미스터 행키와 셀카를 찍는다든가. #

이렇게 자체 성능이 저열한 이유는, 초기 게임 구상때는 툴셰드에게 자신의 스킬들을 더 강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기 때문인데, 어째서인지 이 기믹이 삭제되는 바람에 동료들 중 최약체로 전락해버렸다.

여담으로 드릴이 주요 무기여선지 천원돌파 그렌라간에 나오는 대사인“드릴은 한 바퀴 돌아갈 때마다 앞으로 나아간다”는 대사를 종종 한다.

2.3.4. 터퍼웨어 (Tupperw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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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는 톨킨 블랙이고, 모티브는 사이보그(DC 코믹스) 아이언맨이라고 한다.

공격력 및 공격 범위가 상당히 저조한 대신에 나쁘지 않은 유틸 능력과 매우 높게 책정된 체력을 보면, 오직 탱킹만을 바라보고 만든 방어 및 아군 지원형 캐릭터라는 걸 알 수 있다.
탱커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지만 스콧이나 크레이그에 비해 사거리와 딜량 모두 밀린다. 물론 그 둘은 동일한 메인 딜러 겸 탱커 캐릭터지만 사용하는 스킬의 성격이 다르기에 일방적인 비교는 부적절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상황에서 그런 우수한 딜탱커를 재쳐 두고 톨킨을 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 대신, 공격 기술에 특화된 스콧이나 크레이그와 달리 적군을 멀리 밀어내거나 위치를 바꿀 수 있는 등 아군 보호 위주의 스킬을 갖고 있다. 넉백과 피아구분 없이 위치변경이 가능한 스킬 덕에 스토리에서는 노인들과의 전투, 슈브 니구라스에서 굉장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물론 둘 다 데인저 덱을 포함해도 두 번 이상 싸울 일은 없고, 이게 바로 터퍼웨어의 채용률을 제로로 만들어버리는 원흉으로 작용한다.

넉백기술이 존재는 하므로 후반부 한정으로 딜량이 유의미하게 상승하기는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스토리 내내 터퍼웨어를 쓰는 일은 전혀 없다. 게다가 후반에 해금되는 다른 동료들에 비해서도 그 이외 자체 성능이 안 좋은 것도 한몫 하는 등, 공격 성능에 있어서 버프가 시급한 캐릭터다. 개발팀 일 안하냐

추천 아티팩트 조합은 1순위 넉백 - 2순위 크리티컬 - 3순위 디버프이다. 넉백을 통해 1번 기술의 성능을 미스테리온 3번 기술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고, 크리티컬로 자신에게 씌워지는 실드량을 늘리도록 하자. 디버프는 궁극기의 감전 효과를 고려한 것.

2.3.5. 원더 트윅 (Wonder T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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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동료중에서 기본 스펙이 가장 압도적으로 낮은 캐릭터로, 기술의 대미지도 구리며 체력도 낮고 회복기로서의 성능도 오히려 뉴키드의 회복기보다 떨어지는지라[91] 차라리 카일이나 지미의 3번 기술을[92] 쓰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 결론이 내려지는 등, 일반적으로는 팀에서 빼야하는 캐릭터를 고른다면 스탠이나 톨킨까지 제치고 1순위로 제외하게 되는 캐릭터이다.

기술의 자체 화력보다는 해당 적과 그 주변의 적에게 추가 딜링을 주는 감전 디버프로 먹고 살아야 하는데 정작 그 감전조차도 인게임 4가지 도트딜 디버프 중에서 총 대미지가 제일 낮다. 3번 기술의 회복으로 아군을 보조하려고 해도 뉴키드의 엘리멘탈리스트 회복이 가지고 있는 정화와 공벞 기능이 트윅에게는 없고, 회복량 자체마저 카일의 3번 기술로 부여되는 실드량에도 못 미치는 경우가 많아[93] 완벽한 하위호환 기술이다.

결국 트윅이 먹고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빙결 디버프 하나뿐인 셈인데, 이 빙결 디버프의 활용도가 매우 높아서 이걸로 그나마 트윅에게 채용의 활로를 트일 수 있다. 상대방을 한 턴 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턴을 그대로 넘기도록 만드는 기절과 동일한 기믹인데, 이러한 류의 디버프가 TRPG 에서 가장 우수한 1순위 CC기[94]인 것을 생각해보면 플레이어와 분신이 빙결을 쓸 수 있다고 해도 이러한 디버프는 다다익선이라는 점을 눈치 챌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워낙 저열한 자체성능 탓에 보통 일반적인 전투에서까지 빙결을 활용하겠답시고 트윅을 덥석 채용하는 건 너무 비효율적인 만큼, 보통 가만히 방치해두면 전투 자체를 말아먹어버리는 시티닌자 소환사, 우드랜더 크리터의 디어리와 폭시, 처치 시 적들 체력이 증가하는 데인저 덱에서 암살자 크레이그가 등장하는 경우같이 극단적으로 위험한 능력을 지닌 적을 상대해야 할 때 정도로 사용하는 전투의 폭이 좁다.[95]

캐릭터중 코스튬이 스포츠용 머리띠, 목장갑, 가슴의 W자 스티커 밖에 없어서 성의가 조금 없는 편이긴 하나 가장 성의없는 슈퍼 크레이그 보단 더 꾸민 편이다. 그리고 둘이서 같은 색상의 커플티와 바지를 입고있다. 크레이그의 히어로 네임이 슈퍼 크레이그로 슈퍼맨에서 영감을 받은 것처럼 원더 트윅이라는 히어로 네임 자체는 원더우먼의 패러디로 추정된다.

추천 아티팩트 조합은 1순위 체력 - 2순위 디버프 - 3순위 크리티컬이다. 일단 기본 체력이 평균인 약간 높음의 60%로 낮고, 디버프를 통해 최대한 딜을 늘려야 하다 보니 디버프 보정도 중요하다.

2.4. 그 외 정규 동료

2.4.1. 본편 정규 동료

2.4.1.1. 콜 걸 (Call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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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키드가 레이신스의 함정에 빠져 위기에 처했을 때 처음 등장해서 뉴키드를 구해준다. SNS통신을 비롯한 소셜 미디어 시스템을 무기로 사용하는 설정이다.

전반적인 포지션은 탱커형 공격 서포터로, 자체적인 딜링 능력이 뒤쳐질지 몰라도 위치에 거의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사거리 덕분에 상대방의 방어력을 깎아, 아군의 딜을 극대화 시켜주는 역할을 맡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방깎까지 감안한 화력 자체는 어지간한 딜포터를 하나 더 넣은 수준까지로 증가한다.

기본 공격인 1번 기술이 근접이라서 유연성이 없고 둔화라는 디버프도 애매하지만, 오히려 이 둔화의 경우 콜걸과 뉴키드의 협공으로 콜걸이 둔화를 걸고 뉴키드가 그 상대를 넉백시키는 방식으로 해당 적을 최소 1턴 이상 전투에서 배제시키는 등[103] 나름대로 고차원적인 전략을 짤 수 있기에 콜걸의 활용도는 플레이어 역량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볼 수도 있다.

여기에 덤으로 3번 기술에는 도발까지 붙어있기에[104] 고난이도 플레이 시 활용도가 더 높다. 물론 콜걸의 주 사용처는 방깎 요원인 만큼 미스테리온과 자리를 경쟁하게 되는데, 이 때 순간 폭딜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미스테리온 보다는 체력이 높은 인간방패 콜걸을 채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그러나 넉백 활용에 대한 폭딜의 잠재력을 가진 미스테리온과는 달리 콜걸은 적을 직접 일점사 시키는 능력이 의외로 부진해서 무조건 좋다 할 수도 없는 신세다.[105] 사실 대부분의 경우가 탱킹으로 얻어맞는 것보다 폭딜로 빠르게 끝내버리는 게 더 맘 편하다. 결국 둘 중에 그냥 더 좋아하는 애로 골라 써도 별 지장은 없다만은.

여담으로 다른 동료들과 달리 쿤스타그램 팔로우 시스템에서 별개의 존재로 취급된다. 즉, 베베의 집에서 일상복 차림의 웬디를 팔로우한 뒤 콜 걸은 또 따로 팔로우해야 한다는 것. 이거 생각보다 상당히 귀찮다

참고로 콜걸이란 단어의 진짜 뜻은 매춘부인데, 웬디는 그것도 모르고 전화 통화(call)라는 의미로 본인의 히어로 이름을 콜 걸로 붙였다고 한다(...). 자칭 창녀 히로인[106] 친구들 역시 콜걸이 그런 뜻인지 모르고 웬디를 콜걸이라 부른다. 콜걸이란 말이 좀 옛날식 은어라서 그런지 요즘 애들은 모르는 모양. 결국 그거 때문에 팬덤 속에서 엄청나게 굴려지고 있다 카더라

웬디에게 어울리는 아티팩트 조합은 1순위 크리티컬 - 2순위 궁극기 충전 - 3순위 체력이다. 2번 기술의 모호한 공격력을 보완하기 위해 크리티컬 보정을 많이 받아 두어야 하며 궁극기 성능도 딱히 나쁘지 않은 만큼 궁극기 충전량도 버프해 주면 좀 좋아진다.
2.4.1.2. 카오스 교수 (Professor Cha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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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쓰고 있는 알루미늄 호일 헬멧 탓에 닥터 티모시가 생각을 읽을 수 없다. X맨의 주요 캐릭터인 매그니토의 패러디. 게다가 혼돈의 대변자라는 점에서 배트맨의 숙적인 조커와도 통하는 점이 있다. 이름과 복장 자체는 닥터 둠과도 유사하다.

스토리 초반에는 주인공과 대립하는 악역이었으나, 이후 주인공의 편으로 전향하게 된다. 처음 2일차 밤에 대량의 알루미늄 호일, 멕시코 하수인들, 개들, 햄스터들로 이루어진 수프림 로봇을 타고 등장하는데, 3페이즈에 걸쳐서 이를 물리치고 나면 이후 쿤의 지하본부 감옥에 갇히고, 그 뒤 3일차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아군으로 합류한다. 그러다가 아버지에게 외출금지를 당하고 방에만 갇혀 있나 했더니, 이때 주인공의 방귀 힘으로 탈출에 성공하고, 버터스 아빠와의 보스전에서도 이기면 새로운 퍼즐 풀이 동료가 해금된다. 자신의 햄스터를 뉴키드의 엉덩이에 꽂은 뒤 방귀 힘으로 목표 지점에 발사하고, 그 햄스터가 목표물을 갉아먹어 퍼즐을 푸는 방식이라고...

3일차 낮에는 3번 스킬이 없기에 자기 혼자 궁극기를 제외한 기본 스킬이 2개밖에 없는 유일한 캐릭터지만, 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나면 3번 기술 '고용인'이 해금된다. 이후 바로 레드넥들과 벌어지는 전투에서 3번 기술을 시험삼아 써 볼 수 있다.

컨셉 자체는 소환사 캐릭터. 보통 이러한 유형의 캐릭터는 본체가 형편없고 소환수가 더 강력한 경향이 크지만, 버터스는 역으로 소환수의 화력이 형편없지만, 본인의 자체 화력이 준수하여 소환수 의존도는 상당히 낮은 편에 들어간다.

주력기인 카오스 블래스트의 경우 카일의 1번 스킬과 완전히 동일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덕분에 원거리 딜러로써의 성능은 궁극기 성능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동일한 수준. 물론 궁극기 성능 자체는 종합적으로는 카일에게 밀리지만, 준수하다고 할 정도의 성능은 가지고 있다.

사실상 같은 공격기를 지니고 있는 카일이 아군에게 힐과 보호막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서포터의 역할을 해내는 것 처럼, 버터스는 혼란 디버프 스킬과, 팀에 우수한 내구도의 유닛을 소환하는 스킬을 통하여 아군을 보조해준다.

버터스의 스킬셋 자체는 상대가 압도적인 물량과 화력으로 밀고 들어오는 것을 저지하기 알맞게 되어있다. 특히 2번 스킬인 카오스 혼돈 발생기가 이런 상황에서는 엄청난 활약을 한다. 혼란 디버프에 걸린 유닛은 피아를 가리지 않고 랜덤한 대상을, 그 중에서도 특히 가장 가까운 대상을 집중공격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물량전에서 강력한 유닛에게 혼란을 한 번 걸면 그야말로 약한 유닛을 혼자서 다 잡아버리는 트롤링을 시전하기도 하는 만큼, 상황에 따라서는 버터스 혼자서 전투를 캐리하는 상황도 벌어진다.

물론 이건 혼란 디버프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프벗홀에서 혼란 디버프를 주는 기술들은 궁극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근거리에 가까울 정도로 사거리가 짧은 덕분에 기껏 혼란을 걸어놓고서도 별 이득을 보기 힘들다. 사실상 최장거리 혼란을 걸 수 있는 버터스는 혼란 디버프 보유 캐릭터들 중에서 그 활용도가 독보적인 셈. 또한 해당 스킬은 혼란과 동시에 감전을 걸기에, 적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경우에 더욱 이득을 보기 쉽다.

3번 스킬의 경우 자신 근처에 굉장히 높은 체력을 지닌 소환수를 깔아두어 몸이 약한 아군 앞에 적당한 바리케이트를 세워두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마침 자신부터 체력이 굉장히 낮기도 하고, 어지간해서는 뉴키드도 상당히 물몸이기 때문에 고기방패가 하나 세워져 있으면 나름 든든한 편.

허나 소환수가 깔려있어도 범위 기술에는 얄짤없이 얻어맞는 만큼, 결국 직접적인 쉴드 스킬보다 안정성이 떨어지며, 무엇보다 혼란 자체도 해당 유닛을 아얘 아군으로 만들어버리는 판정을 가진 매혹의 하위호환으로, 랜덤성이 너무나 짙은 디버프인 만큼, 캐릭터 자체의 안정성이 심하게 떨어진다는 것이 최악의 단점. 저점과 고점의 차이가 플레이어의 실력이 아니라 운으로 결정되는 만큼, 게임이 풀리지 않을 경우 그 불쾌감마저 상상을 초월한다.

또한 디버프 피해 증가 옵션을 제외하고는 별 다른 피해량 보정이 불가능한데, 해당 효과를 주는 기술은 자체 피해량이 0이라서 감전 피해량에만 의존해야하는 점이 계륵. 물론 감전 피해 자체는 나름대로 준수한 편인지라 디버프 피해 증가 옵션과 안어울리는 편은 아니라지만, 기본 피해량이 존재하면서 추가로 디버프까지 입히는 캐릭터들까지 생각해본다면 여러모로 아쉽다.

결국 준수하지만 특출나진 못한 화력, 애매한 유틸성, 어려운 운용 등의 단점으로 인하여 버터스에 대한 애정이 큰 게 아니라면 전반적으로 애매한 동료로 평가받는다. 그래도 버터스를 필수적으로 꺼내야하는 DLC '바삭함을 가져와라'에서는 버터스가 활약하기 좋은 상황이 많이 펼쳐지는 만큼, 체감 성능이 상당히 크게 상승한다.

적이 하나하나 강력하고 사거리도 긴 주제에, 지속적으로 적들이 추가로 난입하는 탓에 물량까지 장난 아닌 전투가 여러번 이어지는데,[110] 선술하였듯, 이 상황은 버터스가 활약하기 가장 좋은 조건이다.

해당 컨텐츠에서는 사실상 뉴키드와 버터스 둘이서 전투의 메인딜링을 맡아야 하는데[111], 몰몸이라는 단점은 민트베리 크런치가 어느정도 보정해줄 수 있고 애매한 화력은 강력한 적에게 혼란을 걸어버리는 방식으로 대처할 수 있기 때문. 특히 뉴키드도 빙결 + 유혹 디버프를 모두 채용하는 경우 사실상 상대 유닛 2 ~ 3마리는 상시 아군으로 만들어놓고 싸우는 셈이 되기 때문에 전투 자체가 굉장히 편해진다.

버터스를 위한 아티팩트 조합은 1순위 체력 - 2순위 크리티컬 - 3순위 디버프이다. 우선 체력이 평균 아래이기에 보정을 반드시 받아야 하며, 크리티컬 보정을 받으면 카일의 1번 기술처럼 보조 딜링 및 일점사 능력이 아주 좋아진다. 마지막에 나온 디버프 보정은 2번 기술의 감전 효과를 고려한 것.

여담으로 로딩 메시지에서 버터스에 대한 사실을 한 가지 알 수 있는데, 카오스 교수가 저지른 최악의 범죄는 교수 사칭이라고 한다. 캐릭터의 이름이 카오스 교수인 걸 감안하면, 버터스는 자신이 진정한 악당이라고 주장하지만 정작 진짜로 문제가 될 만하게 심한 악행을 저지르지 않는다는 걸 암시하는 내용인 것으로 보인다.[117]

2.4.2. DLC 추가 정규 동료

2.4.2.1. 헨리에타 (Henrie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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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 키즈의 홍일점이자 민트베리 크런치(브레들리 비글)의 누나[118]로서, DLC인 황혼에서 카사보니타 까지를 구매하여 초반 스토리를 진행하면 동료 영입이 가능하다.

부모님과 카사 보니타에 밥을 먹으러 왔을 뿐인데, 주인공 일행과 싸우고 있던 뱀프 키즈 일당이 뜬금없이 "넌 뱀프 키드인데 왜 안 싸우냐"라고 물어보자 꼭지가 돌고,[119][120] 결국 "적의 적은 아군" 이라면서 주인공 일행을 돕기로 한다.

포지션은 휴먼 카이트처럼 서포터다. 특히 사거리와 보유 유틸부터 DLC 캐릭터 답게 일반 캐릭터들과 격을 달리하는데, 힐과 보호막은 물론이고 최고급 유틸인 정화와 흡혈까지 보유하고 있다. 공격력 증가는 덤. 사거리도 전방위 3칸으로 일반적인 사거리의 유틸기를 지닌 카일보다 유연성이 더 높다.

일단 그놈의 약해빠진 체력만 아니었어도 민트베리 크런치처럼 안정적으로 활약할 수 있었을 것이다. 자체적, 단기적인 화력은 카일보다 한참 약하지만 아군을 보조하는 능력은 민트베리 크런치와 함께 최강급이며 뉴키드처럼 유틸기가 본인에게도 적용되기에 여유가 되는 족족 자신에게 보호막을 거는 방식으로 본인의 내구도를 신경쓸 수 있다. 물론 후술할 단점 때문에 실전에선 그 훌륭한 유틸기로 남들이나 돕고 있을 여유는커녕 제 몸간수 하는 것마저 버거운 게 문제지만. 기본 체력이 하도 처참하다 보니 매 턴마다 최후방에 숨은 채 자신한테 실드와 흡혈 버프를 써도 적들의 전체광역기 몇방에 피가 뭉텅뭉텅 썰려 나가니... 민트베리 크런치의 무적효과나 카일의 실드 지원 없이는 도저히 못 버틸 수준이라는 악평도 있다.

아무튼 유틸기에 붙어있는 버프가 헨리에타의 입지를 크게 넓혀주는 건 맞다. 데인저 덱 스테이지 중 용기스탯이 무효화되는 모드에서도 회복이나 딜을 넣지는 못하게 되더라도 정화와 흡혈, 공벞만으로도 먹고 살 입지가 트여서 고평가 받는 캐릭터로 뽑히며[121] 이외의 전투에서도 민트베리 크런치와 함께 DLC를 포함한 모든 동료들 중 최고의 서포터로 손꼽힌다.[122]

다만 유틸 성능이 최고급인 만큼, 헨리에타는 아주 명확하면서도 치명적인 단점을 지니고 있다. "약간 낮음"이라는 체력 스탯을 보고 착각하기 쉽지만 헨리에타는 모든 아군 캐릭터들 중 가장 체력이 낮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이게 어느정도로 낮은 수치냐면, 헨리에타는 기본적으로 본인에게 실드를 건 상태에서도 보호막이 없는 스콧, 크레이그, 웬디, 톨킨보다도 내구도가 낮다.

여러 적에게 둘러싸인 경우에는 생존 확률과 그로 인한 안전성을 따져야 하는 다른 서포터들과는 다르게 헨리에타는 자신의 첫 턴이 오기도 전에 누워버릴 확률이 높은 것을 넘어서 그냥 100% 확실하게 눕는다.[123]튜토리얼 스테이지가 아닌 이상 유치원생 뱀프 키드에게 한 대 맞으면 체력의 3분의 2가 뚝 달아버리며 두 대 이상 얻어맞으면 무조건 죽는다. 가뜩이나 카사보니타 DLC 자체가 끊임없이 충원되는 암살형 잡몹 + 잡몹들의 흡혈 능력 + 서포터형 잡몹의 존재 + 적을 회복시키는 오브젝트 or 쓰러진 적을 부활시키는 보스라는 미치고 팔짝 뛸 환장의 궁합으로 인해 마스터마인드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모든 전투 하나하나가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 고비이며 특히 2번에 걸친 중간보스 전투와 페이크 최종보스, 진 최종보스 모두 데인저 덱 챌린저 모드 그 이상의 미쳐버린 난도를 자랑하는데 하필 아군 동료가 유틸기가 전무한 근접형 고기방패 쿤 + 한번 죽으면 부활 아이템도 안 먹히고 궁극기가 찰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유리몸 암살자 미스테리온 + 최악의 내구도와 단기 공격력을 가진 노딜형 서포터 헨리에타인지라 정말 미치고 팔짝 뛰고 환장할 광경이 자주 벌어진다.] 문제는 매 턴마다 자신의 생존을 위해 자신에게 실드 기술을 사용해버리면 당연히 서포터로서의 의미가 전혀 없으며[124] 매 턴마다 이렇게 픽픽 누워버리면 기본적으로 아군으로 채용할 가치가 전혀 없다. 그러므로 일단 헨리에타를 덱에 넣은 경우 모든 것을 최대한 헨리에타가 어떻게든 살아있을 수 있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제어하는 게 중요하다.[125][126][127] 생각보다 컨트롤 난이도가 극도로 까다로운 친구다.

특히 데인저 덱같은 고난이도 컨텐츠에서 이 캐릭터의 보조기가 빛나지만 그만큼 턴마다 누워버리는 게 거의 확정일 만큼 더더욱 신중하게 다뤄주어야 할 까다로운 고난도 캐릭터다. 특히 최고난이도인 DIabolic(불지옥)[128] 난이도에서는 부활시켜서 체력을 꽉 채워놔도 잡몹 한 명의 공격 1회에 즉사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크레이그, 웬디, 뉴키드 등 도발 등을 통해 어그로를 끌어줄 아군을 붙여주고, 절대 적의 사거리에 들거나 표적이 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하며, 최대한 생존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플레이해야만 제 성능을 발할 수 있다.[129]

헨리에타를 위한 아티팩트는 1순위 무조건 체력 - 2순위 크리티컬 - 3순위 궁극기 충전이다. 체력 보정이 없으면 헨리에타는 상술했던 대로 1턴만에 빈사 혹은 사망해 버리는 수가 있다. 때문에 헨리에타가 들어가는 조합에서는 넉백을 버려서라도 꼭 체력을 보정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2.4.2.2. 민트베리 크런치 (Mint-Berry 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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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DLC인 "Bring The Crunch"에서 등장한다.

장애 아동 캠프에서 이상한 일이 발생하고, 자신의 별에서 노역하던 외계인 노비가 그쪽으로 탈출했다는 소식을 들은 뒤 히어로들의 조사를 도울 겸 도망친 노비를 잡기 위해 외계에서부터 날아온다.[132]

체력이 탱커 급으로 매우 높은 편이고, 1번 기술의 특성 상 뉴키드의 보조 없이 그냥 버려둬도 절대 죽지 않는다. 상대를 묶어두지 못해서 그렇지,[133] 물론 작정하고 1번 스킬 없이 3번스킬과 2번스킬로 상대를 묶어두기 시작하면 혼자서 두명 정도의 적 까지는 게임 끝날 때 까지도 묶어놓을 수 있으며, 게이머들 사이에선 아예 이 캐릭터로 아군 모두가 대미지를 전혀 입지 않고 클리어하는 플레이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용 상태이상인 '베리'[134]와 전용 버프인 '민트'[135]를 잘 이용해서 아군에게 무적 효과를 부여하여 보호하는 것이 주요 역할인 서포터 겸 탱커. 이것이 특히나 중요한 이유는 '베리' 디버프에 걸린 적이 '민트' 버프를 받은 아군을 공격할 경우 순수 대미지를 전혀 받지 않기 때문.[136] 이것만 잘 쓰면 일부 대인저 덱은 아주 날로 먹어버리는 수가 있다. 다만 자체 대미지에만 면역이고 디버프는 고스란히 받기 때문에 역겨움, 출혈, 매혹 등은 1번 기술로 다시 제거하는 등 따로 대처가 필요하다.

턴제 RPG 게임에서는 등장해서는 안될 정도로 엄청난 효과인 무적을 가지고 있는 셈으로, 등장하자마자 거의 모든 컨텐츠를 불문하고 압도적인 OP로 자리잡아버렸다. 과연 DLC 캐릭터다운 무서운 성능. 사실상 대부분의 아군 보조형 서포터의 상위호환으로 이 캐릭터의 존재만으로 플랜트맨서 힐 혹은 네더본의 보호막 둘 중 하나만 채용하고 다른 딜링기를 채용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자체 체력도 높아서 아군을 보조해주면서 다른 아군의 보조가 필요 없다는 또다른 장점까지 지니고 있어서 운영 난이도까지 굉장히 크게 낮춰준다.

다만 천하의 보호 성능을 자랑하는 이 친구에도 어디 하나 꼬투리 잡을 만한 나사 빠진 구석은 얄짤없이 존재한다. 공격력 성능이 거의 무의미할 정도로 쓰레기라는 점, 그리고 민트 버프를 받은 아군의 경우 베리 상태인 적 대상 한정으로 무적이 되는 대신 부여되는 패널티인지 넉백으로 주는 피해량이 눈에 띄게 확 줄어든다는 점도 마이너스로 작용된다. 무적에 인한 압도적인 유틸기로 공격력이 매우 구리다는 단점은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긴 하다. 때문에, 플레이 난이도는 많이 내려갈지언정 클리어 타임 자체는 굉장히 지겹도록 물고 늘어나기에, 스피드런 모드에서는 되려 트롤픽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

또한 데인저 덱 중에서 적군이 디버프에 면역인 모드가 있는데, 이 디버프 중에서는 베리 상태이상도 포함되기 때문에 이 모드 한정으로 민트베리 크런치는 잉여가 되어버림을 명심해 두자.[137]

추천 아티팩트 조합은 1순위 넉백 - 2순위 궁극기 충전 - 3순위 크리티컬이다. 공격력이 쓰레기라는 민트베리 크런치의 약점을 매꾸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2번 기술과 넉백을 최대한 연계시켜야 한다. 정말 극단적으로 최고의 아티팩트를 골라서 넉백에만 몰빵을 하면 대미지가 최대 4.5배까지 증가, 그 계수가 600을 웃도는 걸 보면 왜 그런지 이해가 갈 거다.

2.5. 비정규 동료

특정 전투에서 일회용으로 조종할 수 있는 아군. 이들은 히어로 랭크와는 상관없이 고정된 스텟을 갖고 있다.

2.5.1. 외계인 (Visitor)

Cartman Gets An Anal Probe편에서 아이크를 납치하던 그 외계인. 플랜트멘서 클래스를 고른 후 백스토리 진행중 조종할 수 있다.

2.5.2. 산타 (Santa)

우드랜드 크리터 전투 중 뉴키드가 불러내 참전한다.[143]


[1] 이 문서에서는 매우 낮음, 낮음, 약간 낮음, 보통, 약간 높음, 높음, 매우 높음의 7단계로 분류하였다. [2] 후술할 모든 계수에는 숫자 뒤에 퍼센트(%)가 생략되어 있다는 걸 미리 염두에 둬야 한다. 참고로 히로익 난이도에서 들어가는 아군의 공격력 계수가 100%라면 캐주얼에서는 130%만큼 들어가고, 마스터마인드는 75%, 불지옥은 60%이다. [3] 마스터 마인드 기준 33% 상승, 불지옥 기준 65% 상승 [4] 마스터마인드 기준 25% 감소, 불지옥 기준 55% 감소 [5] 캐주얼에서는 아군 넉백 콤보가 43, 적끼리 부딪히는 경우 158, 불지옥에서는 아군 넉백 콤보가 158, 적끼리 부딪히는 경우가 43으로 변화한다. [6] 즉 예시로,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받은 적이 공격력 증가 효과를 받은 아군에게 밀쳐져 넉백 콤보를 맞을 경우 넉백의 피해량이 추가로 75% 증가하며, 공격력 증가 버프를 받은 적이 방어력 감소 효과가 적용된 아군에게 넉백 콤보를 얻어맞아도 똑같이 추가로 75%의 피해량이 증가한다. 넉백당한 적이 베리 효과를 가지고 있고, 넉백당한 상대를 공격하는 아군이 민트 효과를 가지고 있다면 넉백 피해량이 66% 감소한다. [7] 만렙 기준으로 각 디버프의 턴 당 피해량은 출혈 105, 화상 210, 감전 315, 역겨움 420. [8] 상태이상 피해 증가옵션과 비교할 경우 단일 아티팩트로 상승하는 수치가 25%가 한계인 상태이상 아티팩트와는 다르게, 넉백 피해 증가 옵션의 경우 초반에 획득 가능한 주제에 105% 라는 정신나간 피해량 보정을 주는 니포폴리스의 긍지가 존재하며, 이후 제작 기능을 통하여 획득할 수 있는 최종티어 아티팩트인 타키온 매트릭스는 무려 88%를 보정해주는 만큼 최대 369% 까지 보정받을 수 있다. [9] 이 때 최고급 회복약만 해도 힐량이 280으로 어지간한 힐과 비슷한 수준이며 여기에 3턴동안 재생과 공격력 증가까지 추가로 붙는다. 본격적인 회복 소모품들은 가장 회복 수치가 낮은 기본 소모품인 부리또가 300의 회복량을 보여준다. [10] Manimal. Man과 Animal을 합친 단어로 반인반수를 뜻한다. 또한 여담으로 미국너구리라는 단어 때문에 헷갈릴 수 있지만 라쿤과 너구리는 엄연히 다른 종이다. [11] 누가 봐도 쿤 본인이 직접 만들어 놓고선 혼자만 믿고 있는 종교란 걸 알 수 있다. 역시 설정놀이에 진심인 사팍 아이들답다 [12] 여담으로 쿤은 [13] 중간에 토크쇼에서 인터뷰를 받는 모습도 나온다. [14] 4턴간의 디버프까지 모두 합하면 대미지는 자그마치 스탠과 전기 크레이그, 케니의 궁극기 순수 대미지보다도 더 높아진다. [15] 민트베리 크런치 다음으로 체력이 높으며, 툴쉐드와 함께 지원형 공동 2위다. 민트베리 크런치가 DLC 캐릭터임을 고려한다면 사실상 바닐라 캐릭터들 중에서는 영락없는 1순위다. [16] 파쿠르(Parkour)의 패러디, 한국어 패치에선 ' 방구르' [17] 주인공이 휴먼 카이트를 등에 업고 방귀를 뀌어 추진력을 일으키면 휴먼 카이트의 연으로 날아오를 수 있게 된다. [18] 카일이 주력 무기로 쓰는 레이저가 모두 하나같이 실제 태양풍에서 나오는 고주파 광선 및 방사선과 연관되어 있다. 인게임 설명을 보면 에 대한 탄압과 박해를 피해 고향을 떠났다가 은하수를 건너 지구에 정착하였고 지금의 히어로 활동을 하게 됐다는 게 카일의 배경 스토리 설정이라고 한다. [19] 엄마인 쉴라가 자꾸 다그치는 바람에 그 짜증나는 사촌 동생을 히어로 놀이에 강제로 끼워줘야 했고, 같은 이유로 자신이 직접 그를 저지할 수도 없어 주인공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한다. [20] 아티팩트 보정이 없으면 15레벨 기준으로 딱 1000에 이른다. 보정을 받으면 보정이 없는 탱커 수준으로 오른다. [21] 카오스 블라스트 [22] 코마 콤보 [23] 메가 주먹 펀치 [24] 쿤 할퀴기 [25] 1위는 미스테리온의 악마의 분노와 모스키토의 벌레 물기 세례(350)가 있다. 그러나 이 둘은 모두 근접 공격이다. 또한 크레이그와 스콧의 공격기도 마찬가지로 사거리가 근접이다. [26] 크리티컬 보정을 최대한 받으면 실질적 공격력이 거의 450까지 오르는데, 하지만 카일과 동일한 공격력을 지닌 크레이그나 스콧이 아티팩트를 넉백에 올인하고 이를 활용하면 실질적 대미지가 카일의 2배 이상까지도 오르기 때문에 원거리 기술이라는 것 말고는 이들보다 더 좋다고 비교할 만할 게 없다. [27] 다만 또다른 추측도 있긴 한데, 배트맨에 등장했던 단역 악당 카이트맨을 패러디한 설정이라는 가설도 있다. 여기서는 카이트맨의 단순한 면이 독자들에게 너무 시시하다는 인상을 남겼는데, 휴먼 카이트의 기술들이 특별한 기믹이나 부가 효과 없이 단순하다는 특징과 결부시키는 견해도 있다. 근데 회색 두건을 두른 얼굴은 마치 전주 초코파이를 닮았다 [TMI] 실제로 나치 집권기 때 정말 많은 유대인들이 자의로 혹은 타의로 독일에서 빠져나갔다고 한다. 그렇게 망명을 떠난 유대인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이 바로 아인슈타인이고, 추방당한 유대인 중에서는 하버가 대표적이다. 참고로 아인슈타인은 미국으로 망명했는데, 사우스파크 배경이 미국이다 보니 카일 또한 기존 캐릭터가 미국인 설정이다. [29] 인게임에서 일상복 차림의 모습을 보여주는 유일한 주연 캐릭터다. 나머지 동료들은 모두 본편과 DLC 내내 항상 히어로 복장을 하고 있다. 조연 캐릭터 중에서는 베베네 집에서 일상복을 입은 웬디를 만날 수 있고, 헨리에타의 경우에는 전시에만 참전해 도와주는 형식적인 동료일 뿐이지 애초부터 아이들의 히어로 놀이에 끼는 건 아니었으며, 히어로 복장도 따로 없어서 원래 입던 고스족 코스튬으로 전투에 참여한다. [30] 의자 수를 세어보면 카일, 아이크, 엄마, 아빠, 사촌 카일의 것까지 합쳐서 총 5개여야 하는데 4개밖에 없다. 아무래도 제작진이 사촌 카일에만 신경쓰는라 그만 아이크를 빼먹어 버리는 실수를 저지른 듯 하다. [31] 참고로 모기도 모기과라는 곤충에 속한다. [32] 이 녀석도 케니 못지않은 음란마귀 변태인데, 첫 등장부터 스트리퍼 가게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여자애들한테 단체로 차이며 개털 되기도 하고 [33] 이쪽도 모기 소환하는 연출이 꽤나 임팩트 있는데, 모기들이 아예 커다란 검은색 덩어리(...)로 뭉쳐서 벌떼처럼 날아온다... [34] 어찌 보면 흡혈로 부족한 체력을 매꿔야 하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캐릭터다 보니 그 체력에 안 죽고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강하다고 봐야 할 정도다. [35] 그 빈약하기로 유명한 민트베리 크런치보다도 계수가 더 낮다. [36] 사실 말이 특이한 거지 전방위 2칸의 하위호환이다. 기본 전방위 2칸에서 자기 중심으로 상하좌우 1칸의 적은 공격하지 못한다. 그나마 이 기술이 상당히 유연한 점은 다른 대부분의 공격기와는 다르게 적과 다른 행에서 상하 방향으로도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37] 다만 적군의 단일 공격의 직접적인 표적이 되지 않는 것이지 광역기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받는다. 이와 달리 민트베리 크런치의 민트 이륙 스킬은 아예 자신이 전장을 1턴간 완전히 떠나 버리기 때문에 다음 턴의 안전을 100% 보장 받을 수 있다. 이런 요인들이 크런치를 OP로 부상시키는 데에 기여한다. [38] 애초부터 죽은 케니의 궁극기를 쓰지 않고서는 지미보다 더 많은 힐을 넣는 것이 아예 불가능하다. [39] 아군을 직접 보호할 수 있는 스킬은 3번 기술밖에 없는데, 성능 자체는 매우 좋지만 쿨타임도 있고 본인이 위험에 대신 처해주다 보니 이 기술만 보고 지미를 채용하는 건 역시 무리다. 다만 이동력과 궁극기 대미지가 워낙 좋아서 스토리 초반부에는 간간히 쓰이곤 한다. [40] 영문판에서는 성별이 "SEX"라고 나와 있다. 여기서 SEX는 원래 성별을 묻는 것이지만 평소 코미디에 관심이 많은 지미는 그걸 일부러 다른 뜻으로 받아들이고 이렇게 적는 개그를 한 것이다. 번역하자면 "응, 해줘"(...) 정도가 되려나... [41] 생체 이식으로 사이보그가 되고 빨라지는 초능력을 얻게 되었다는 것이 지미의 설정이다. [42] 아무래도 마찰 때문에 속도가 줄어드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실제 물리학적으로 봐도 고증을 아주 잘했다 할 수 있는 것이, 마찰은 운동 에너지를 감소시키는 요인인데 운동 대상의 질량이 일정할 때 속도가 조금만 줄어도 운동 에너지는 그 제곱만큼씩 줄어들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속도가 반으로 준다면 운동 에너지는 1/4까지 떨어지고, 속도가 1/4로 준다면 운동 에너지는 무려 1/16까지 줄어든다. [43] 아티팩트로 디버프 딜량 보정을 시켜 주면, 화상 대미지가 쑥쑥 오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거의 최소 1155에서 최대 1470에 달하는 대미지를 넣을 수도 있다. 여담으로 같은 조건과 레벨에서 카일은 지미 궁극기 대미지 총량의 약 85%, 클라이드와 버터스는 약 67% 정도로 나간다. [스포일러] 심지어 이것 관련해서 태클을 거는 인물은 과거의 크레이그다(...). [45] 크레이그를 중점에 맞춘 에피소드로, 크레이그의 생일날에 주연 4인방이 그와 함께 페루에 갔다가 여러 사건사고를 겪고, 그 과정에서 크레이그는 자신의 생일날에 간섭하면서 이 지경에 빠뜨린 주연들을 질타한다. 그 유명한 크레이그의 차분하면서도 뼈아픈 독설을 들어볼 수 있는 에피소드. [46] 해당 에피에서는 카일과 스탠이 트윅을, 카트먼 크레이그를 꼬드겨서 둘이 싸우도록 부추긴다. 그렇게 아이들이 구경하는 앞에서 웃통을 홀딱 벗은 채 때리고 구르고 얻어맞다가 결국은 병원행 엔딩. 그러나 아직도 카일, 스탠, 카트먼은 이놈들이 아직도 장난기가 남아도는지 병원에서도 둘이 계속 싸우도록 서로를 모함한다. [47] 당장에 1위인 미스테리온의 악마의 분노가 350이다. 이게 근접 1칸 공격임을 감안하면 원거리 캐릭터들과는 달리 정말로 "큰" 차이는 없다고 봐야하는 수준. [48] 다만 이렇게 넉백을 딜링용도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느려짐까지 붙은 3번 기술이 더 유용하다. [49] 해당 조건을 만족하는 캐릭터는 사실상 스캇 하나뿐이다. [50] 사실 중지손가락 욕은 크레이그의 아이덴티티와도 다름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게다가 도발을 해서 자신만 공격하게 만드는 기술이니 컨셉이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셈. [51] 사실 적 1명당 1~2회 타격으로 공격을 해서 사실 이렇게 많이 얻어맞는 일은 흔치 않다. 다만 손톱으로 여러 번 할퀴어 공격하는 레이신스 소녀들이나 유치원생들, 테이저건을 4번 쏘는 부패 경관들 상대로 블록 스킬은 비효율적이다. [52] "캡틴 당뇨병"이라는 말은 한글패치판에서의 번역이다. [53] 후술하겠지만 민트베리 크런치는 아군에게 무적 효과를 부여할 수 있는, 그야말로 TRPG 장르 게임에서 있어선 안 될 밸붕급 능력을 가지고 있다. 헌데 그런 민트베리 크런치를 제치고 최고 1순위 동료가 된다는 건 스콧이 얼마나 완벽한 대체불가 캐릭터인지 짐작가게끔 해준다. 브래들리: 뭐요? [54] 이 실드도 생각보다 양이 넉넉하다. 무려 카일이 주는 실드량의 거의 70%나 된다. [55] 카일, 스콧, 버터스, 스탠이 있다. 카일은 상술했던 방구르이고, 버터스와 스탠은 해당 목록에서 자세히 표시해 놓았다. [56] 그런데 여기서 더 가관인 건 이 따위 설정을 만든 사람의 정체가 카트먼이라는 거다. 본인이 직접 만든 것도 아니고 그냥 남이 놀려먹을 생각으로 만든 설정을 그대로 쓰게 되었다는 것... 그러나 스콧 본인은 별로 신경 안 쓰는 듯 하다. [57] 간단한 설명을 덧붙이자면 인슐린은 몸의 혈당을 낮춰주는 일종의 호르몬이기에, 스콧같이 선천적으로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는 생명 같은 존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스콧은 주기적으로 인슐린을 스스로에게 주사하는데 아무래도 몸에서 인슐린을 직접 만들어 내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58] 원래는 "Sugar(설탕)"이라고 되어 있다. [59] 사실 플레이어가 DNA를 해금하기 전 까지는 패스트 패스를 제외하면 플레이어보다 딜이 낮은 동료는 없기는 하다. [60] 카사보니타 DLC 구매라는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헨리에타의 실드는 실드량 자체도 준수하고 디버프 정화에 3턴간 공격력 강화 효과까지 딸려있어서 본인 처신만 잘한다면 다양한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서포터다. [61] 타디카가 DLC 구매라는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버프/디버프 조합으로 아군에게 무적을 걸어주는 신개념 사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에, 얘네 둘이 조합만 잘해도 전투 난도가 크게 쑥 내려간다. 나머지 빈자리 하나는 도발기를 든 크레이그나 웬디를 들고 전투에 임하는 것이 정석. [62] DLC가 없다면 남은 선택지는 이 친구밖에 없다. 비 DLC 중에서는 타 아군에게 실드 부여가 가능한 캐릭터는 얘가 유일하기 때문. 또한 휴먼 카이트는 모든 아군을 통틀어 가장 많은 양의 실드를 준다. [63] 물론 케니도 진짜로 죽는 연출이 있긴 하지만 그건 전투 도중에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스토리 내내 전투에서 케니를 안 쓰면 그만이다. 그러나 스콧은 전투 중이 아닌 "스토리 진행" 중에 죽기에 어떠한 방법으로도 죽음을 피해 갈 수가 없다. [64] DLC 포함시 3번 [65] E3 트레일러를 보면 초기 단계에서는 아이언 메이든으로써의 모습 그대로 등장시킬 계획이었던 것 같다. [66] 아마도 티모시가 휠체어를 타고 있어서 그런 듯 하다. [67] 가장 기본적인 공격기를 지닌 카일과 비교해 보자. 4일차 시점에서 크리티컬 보정을 받으면 카일의 1번 기술 딜량은 대개 350 정도는 쉽사리 넘기며 아티팩트 몰빵 시 450까지 올라가거나 그보다 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케니는 같은 시점 기준으로 2, 3번 기술의 기본 대미지는 높아 봤자 카일의 공격력의 2/3이거나 그보다 약간 높은, 지극히 평균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이것만 가지고 강한 공격이라 보는 건 어렵지만, 아티팩트 강화 시 넉백 추가 피해량이 200 ~ 250을 웃도는 수준이라서 이쪽은 500에 가까운 정신나간 대미지를 넣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넉백이 적용된다는 전제 하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만약 넉백이 안 되는 경우라면 그대로 적과 근접하게 되는 리스크 때문에 실질적인 성능이 급감한다. 이럴 땐 그냥 1번 기술로 딜을 최대한 많이 넣자. [68]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유령이기 때문에 애초부터 적들의 표적이 되지 않는 것이다. 참고로 유령 상태에서 피통은 레벨에 관계없이 50으로 고정. [69] Netherborn. 지하세계, 지옥, 황천을 뜻하는 Nether와 태생, 출신을 뜻하는 born이 합쳐진 단어. "황천에서 태어난 존재" 라고 해석할 수 있다. 같은 어원을 가진 단어로는 네덜란드를 들 수 있다. [70] 공식 에피를 보면 그 사연을 알 수 있다. 역시나 원인은 그의 막장 부모였다고. [71] 단순 사망이 아니라 이후 생존 상태로 다시 복귀시키기 위해 유령 케니의 궁극기를 한 번 더 사용해야 한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채우기도 힘든 궁극기를 두 번이나 잡아먹는 셈이다. [72] 최대 거리는 미스테리온이 처음에 있던 곳까지. [참고] 여기서 말하는 3턴 방깎은 3턴 동안 입는 모든 피해가 다 증가한다는 게 아니라, [여담] 방깎 효과가 일정 시간동안 계속 적용되어 받는 피해량이 늘어나게 하는 경우는 오직 하나, 변이된 사촌 카일 전투에서 낮밤 변경으로 전용 방깎 디버프가 들어갔을 때가 유일하다. [75] 죽으면 쥐들이 나타나서 케니의 시체를 먹어 치우고, 그곳에 보라색 안개가 뭉치며 죽은 미스테리온의 망령이 나타난다. [76] 모든 아군 기술들 중에서 회복량이 가장 크다. 극후반에서는 회복 수치가 700 이상일 정도. [77] 정확히는 케니의 것보다 아주 약간 낮으며, 디버프도 부여할 순 없다. 다만 케니는 궁극기 사용 시 자기도 무조건 죽어야 한다는 무거운 패널티가 있다. [78] 또한 장기적으로 본다면 카일한테도 밀린다. 카일의 궁극기에는 화상 디버프 효과가 있는데, 넉백을 활용할 때처럼 아티팩트를 통해 디버프 피해량을 정신나간 수치로 늘릴 수 있어서 범위와 기본 대미지 등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이는 카일의 궁극기는 스토리 극후반이나 데인저 덱에서도 의외로 넓은 범용성을 보일 정도다. [79] 다른 애들의 공격 성능과 비교를 해보자. 카일의 기본 공격기인 1번 기술은 최소한 스토리 내내 메인 딜링까진 아니더라도 보조 딜링 내지는 잡몹 킬링 용도로도 잘만 쓰이며 특히 궁극기 같은 경우에는 3턴 화상이라는 매서운 부가효과까지 있기에 언제 어디에서 사용하나 실로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크레이그와 스콧의 경우, 체력도 공격력도 모두 튼튼한 딜탱커로서의 입지를 가지며 특히 넉백을 적극 활용하면 대미지 딜링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고, 후반으로 가면은 케니와 웬디가 방깎을 시켜주는 공격형 서포터로서 활약을 할 수 있다. 버터스의 경우, 기본 공격기와 궁극기의 대미지 위력이 카일보다 같거나 조금 더 높다. 대신 체력이 낮고 아군 보조 유틸기가 없으며 주력기 이외의 다른 기술들 성능이 안 좋아서 거의 채용되지 않는다. [80] 휴먼 카이트 기본 공격력의 3분의 1밖에 안 된다! [81] 해당 전투는 4일차에 일어나는 전투로, 넉백이 의미없고 모든 cc기를 무시하는 보스 특성 상 스탠의 궁극기가 상당히 잘 먹히기는 하지만 아군 하나의 턴이 끝날 때마다 공격하는 보스 패턴 특성 상 고난도 플레이의 경우에는 카일/헨리에타/뉴키드가 주는 소모성 실드나 민트베리 크런치의 무적효과가 없는 한 스탠이 궁극기를 사용한 뒤 두 번 이상에 걸쳐서 날아오는 카일 슈워츠의 공격을 버틸 수가 없다. 결국 해당 전투에서는 일반적으로는 궁극기를 사용하는 것은 은신으로 어지간해서는 한 턴의 공격을 넘길 수 있게 해주는 어새신 클래스의 뉴키드가 되는 경우가 많다. [82] 물론 진짜 용암은 아니고, 그냥 일종의 설정놀이다. 이 용암이란 것의 실제 정체가 빨간색 레고블럭(...)으로 되어 있다고. 어차피 맨발로 밟으면 무지하게 고통스럽다는 점에서는 둘 다 똑같다 [83] 심지어 스토리 시작 부분 때 카트먼의 집을 들어가 보면 카트먼의 엄마가 그 설정놀이를 진짜로 착각하고 밖에 용암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까지 한다(...). [84] 원본에서는 "220V"라고 되어 있다. 참고로 220V는 세계적으로 널리 통용되는 정격 전압이다. 여담으로, 일본은 110V가 정격 전압이며, 공장 같은 곳에서는 에너지 효율을 위해 330V를 정격 전압으로 설정하기도 한다. [85] 만렙기준 700. [특히] 휴먼 카이트. 얘는 기본 대미지 350에 디버프 210 x 3으로 총 980이 최종 대미지로 툴셰드의 1.4배나 된다. 근데 여기에 아티팩트 효과까지 집어넣으며 1200~1300까지 갈 수 있다. [87] 기본 200으로, 카일의 1번 기술 대미지의 2/3 정도이다. [88] 높아봤자 스탠의 2번 기술 딜량이고, 낮으면 거진 클라이드 2번 기술이나 트윅의 1번 기술 딜량밖에 안된다(...). [89] 이 덕분에 슈브 니구라스 전투에서는 톨킨을 필수로 채용해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 슈브 니구라스는 피아식별 구분 없이 흑인을 잡아먹으면 체력을 회복, 백인을 잡아먹으면 체력이 크게 닳는다. 톨킨이 이 전투에서 매서운 성능을 보여주는데 그가 흑인이라는 걸 생각해 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90] 카일 실드의 70%로, 스콧의 2번 기술 실드와 동일하다! [91] 힐량 자체는 지극히 우수하다. 하지만 엘레멘탈리스트 클래스 뉴키드의 힐은 본인 치유도 되는데다가 정화와 공벞 기능도 딸려있다. [92] 특히 카일의 경우 실드량이 무조건 많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모든 동료들과 뉴키드 클래스를 포함해서 가장 높은 1순위 실드량을 지닌다. 애초부터 이 게임에서 실드는 "소모성"이기 때문에 사실상 "추가 체력"이라 보아도 무방하다. 이렇게 보면은 실드가 힐보다 명백히 상위 호환인 것을 알 수 있다. [93] 원래 이론상으로는 카일의 실드량과 트윅의 힐량의 계수가 동일하게 책정되어 있다. 하지만 아티팩트 보정이나 뉴키드의 전투력과 같이 너무나 많은 변수의 영향을 크게 받는 실제 플레이에서는 대개 트윅의 힐량은 카일의 실드량을 뛰어넘을 수 없는 경우가 99%다. 그리고 상술했듯이 사실상 실드가 힐보다 절대적으로 더 우월한 성능을 지닌다. [94] 다만 민트베리 크런치의 무적효과 부여 CC기는 아예 TRPG의 생태계를 파괴할 정도로, 있어서는 안 될 무시무시한 CC기이긴 하다. 그러나 이는 타디카가 DLC를 구매해야 한다는 한계점이 있고, 무적 효과를 여러 아군이 여러 적 상대로 적용되는 대신 첫 턴만에 바로 적용할 수가 없다. 또한 첫 턴만에 부여할 수 있는 능력은 그 대신 오직 단 한 명의 아군이 단 한 명의 적군을 상대하는 것 한정에 3턴 쿨타임이 존재하는 것으로 주어지며, 무엇보다도 그렇게 해서는 민트베리 크런치가 직접 적에게 대미지를 넣을 수 없기 때문에 자율성이 생각보다 많이 떨어진다. [95] 과거의 뉴키드 전투에서도 모든 유닛이 빙결에 걸리는 만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높은 난이도에서는 트윅이 3번째와 마지막 4번째 웨이브에서 상대 유닛의 공격을, 특히 매 턴마다 유혹이나 빙결에 걸리지 않는 이상 모든 아군에게 120~200 정도의 거슬리는 광역 피해와 출혈을 주는 기술을 난사하는 엘프왕 카일의 공격을 버틸 수가 없기에 사용이 불가능하다. 다만 저난이도에서는 뉴키드, 뉴키드의 분신과 함께 클라이드와 크레이그, 카일 이 셋을 죽을 때까지 막아놓을 수 있기에 캐주얼 난이도 한정으로는 활용 가능. [96] stormborn. 폭풍 속에서 태어난 존재라는 의미다. [97] 원작에서도 트윅은 불교를 믿고 있다고 한다. [98] 매우 높다면서 왜 공격력이 이 모양인데 [99] 다만 카일의 궁극기 대미지 총량을 뛰어넘으려면 감전 연계 피해를 3번 이상 받아야 한다. 범위에 있어서는 버터스 궁극기의 상위호환이지만 총 대미지에 있어서는 하위호환인 격이다. [100] 트윅을 대려갈 수 있는 스토리 모드 대형 전투에서 빙결이 통하는 적은 다음과 같다. 쉬티닌자 전원, 제라드 포글의 하수인, 슈브 니구라스 전투의 경찰관들 전원, 우드랜드 크리터 전원, 과거의 뉴키드와 친구들 [101] 데인저 덱에서 빙결이 통하는 적들은 다음과 같다. 게인간 왕을 제외한 모든 게인간들, 랜디 마쉬, 버터스 3페이즈, 모든 레이진즈 소녀들, 모든 우드랜드 크리터, 과거의 주인공 일행들, 6학년들, 생체개조를 당한 6학년들, 진저, 경찰관들 등 [102] 버터스 1,2페이즈, 카오스의 하수인들(더기 포함), 게인간 왕, 모건 프리먼은 빙결이 통하지 않는다. [103] 물론 적이 돌진이나 전체 광역기를 가지고 있다면 이런 건 별 효과가 없다. [104] 크레이그의 2번 기술을 그대로 배꼈다. [105] 콜 걸을 빼고 미스테리온을 채용하는 경우는 대표적으로 과거의 뉴키드 보스전이 해당되는데, 최종전에서 불지옥 난이도로 맞추고 콜 걸을 넣으면 아예 전체 아군에게 만렙 휴먼 카이트와 동일한 양의 실드를 씌우는 사기급 서포터형 전사 클라이드 + 분신을 소환해서 몸빵과 딜 보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사기급 소환수형 도적 크레이그 + 전체 광역기임에도 무시 못 할 대미지에 출혈 디버프까지, 그걸 또 매 턴마다 박아버리는 사기급 보조딜러형 엘프왕 카일이라는 어지간한 보스급의 스펙을 지닌 하수인들이 존재하며, 이들이 모두 하나같이 콜 걸의 장점을 깨끗하게 지워버리는 유틸기 및 공격기를 들고 오기에 콜 걸은 그냥 최전방에서 신나게 두들겨 맞다가 픽 쓰러지는 볼품없는 꼴이 된다. 결국 해당 전투 한정으로 바로 쓰레기통 직행. [106] 원작에서 웬디는 강경 진보 성향의 래디컬 페미니스트 노선을 보인다. 허나 그런 웬디가 히어로 놀이를 할 때 창녀라는 의미를 가진 닉네임으로 활동한다는 모순적인 모습을 생각해 보면 꽤나 절묘한 부분이다. [107] 공식적으로는 "불안정한 와이파이"라고 나와 있다. [108] 웬디의 궁극기는 카일 궁극기 순수 대미지의 92%이다. 방깎으로 나가는 50% 추가 대미지만큼 합쳐서 총량을 계산한다 한들 3턴에 걸쳐 들어가는 화상 디버프의 총합인 630을 1턴 만에 일반 공격 계수의 50%로 넘기는 게 불가능하다 보니 실질적인 궁극기 대미지 총량도 결국 카일에게는 뒷전으로 밀려서 전체 광역이라는 것 말고는 내세울 만한 게 없다. 어째서 카일이 극후반이나 데인저 덱에 가서도 궁극기만큼은 저평가를 계속 피해 왔고 그런 고난이도 모드에서마저도 픽률을 유지할 수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109] 그냥 말이 차단이지 현실은 핸드폰으로 눈뽕 날리는게 전부다(...). [110] 특히 최종보스인 자가노르는 만렙이 아니면 2~3방만에 아군을 눕혀버리는 240이라는 공격을 4방향으로 날려대며 디버프로 끌어오는 넉백 + 이동력 저하까지 달려 있다. 심지어 자신이 직접 민트베리 크런치와 뉴키드 모두에게 크립토나이트인 개체를 4명씩이나 소환하기도 하고 기본 체력도 7200이나 돼서 티모시 박사의 화염 공격과 민트베리 크런치의 무적 효과를 모두 제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캐주얼 난이도에서마저 클리어하기가 매우 어렵다. [111] 민트베리 크런치는 사실상 딜량을 기대하면 안되는 수준의 서포터이며, 패스트패스는 캐릭터 자체의 체급이 최하위권에 가까워서 전투에서는 딱히 도움이 되질 않는다. [112] Summoner(소환사). 멕시코인 하수인을 고용해서 소환할 수 있기 때문. [113] 엔트로피는 쉽게 말해 "무질서한 정도"를 나타낸다. 무질서가 혼돈이 서로 연상되는 키워드다보니까 이런 식으로 설정한 듯. 혼돈 증대의 법칙 [114] 그 많은 하수인들은 전부 고용한 사람들이다. 3번 기술을 해금하는 과정에서, 은행에 거액의 빚을 지고 돈을 빌린 뒤, 그 돈으로 하수인들에게 급료를 지급하는 방식이라고... 빚은 어떻게 갚으려고 [115] 버터스는 평소에 온갖 말도 안되는 이유로 외출금지를 자주 당했으며, 이게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상상의 나라 에피소드에서는 버터스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아빠가 외출금지를 외치는 괴물이 되기도 했다. 역시 아빠 앞에서는 꼼짝 못하는 우리 교수님 [116] 아군을 1턴 무적으로 보호할 목적으로 쓴다. [117] 이게 어찌 보면 카트먼하고는 완전히 상반되는데, 에피소드에서도 그랬듯이 쿤은 자신을 영웅이라 칭하며 밤마다 도시 곳곳을 누비지만 정작 사람들에게는 제대로 인식되지도 못했고, 크툴루 에피에서는 되려 명백한 악의 축을 맡게 된다. 역시 우리 교수님은 착해 [118] 정확히 말하자면 의붓 누나다. 비글 가에서 브레들리를 입양한 것. [119] 고스 집단이 가장 싫어하는 집단이 바로 뱀파이어 놈들이다. 원작 에피소드에서도 본인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아무도 뱀파이어, 고스족, 이모족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해서 분노했는데, 이제는 적대 세력인 뱀파이어 키즈마저 피아식별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꼭지가 돌만하다. [120] 단순히 놀이가 아니라 진지하게 담배까지 피워 가면서 아주 염세적인 관점을 가진 고스 키즈 입장에서는 피를 마신답시고 토마토 주스를 마시는 등 단순 역할극을 하는 뱀프 키즈들과 같은 취급을 받는 것이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니다. [121] 그러나 정화와 공벞을 하는 2번 기술로는 이미 뉴키드의 엘레멘탈리스트 회복기가 있기 때문에 사실상 3번 기술만 계속 써야 한다. [122] 비 DLC에서의 서포터는 카일, 지미, 웬디, 버터스 등이 있지만 이들은 모두 하나씩 단점이 없지않아 있는 모습을 보인다. 버터스는 공격력을 제외한 모든 스탯이 평균 미만이며 웬디의 경우 체력이랑 도발기로 몇 턴쯤 뻐팅기는 건 몰라도 방깎 능력이 아군 극딜 연계에서 헨리에타의 공벞 능력에게 밀리는 감이 있다. 지미는 회복기와 궁극기를 제외한 모든 성능이 다 구리며, 마지막으로 카일의 단점을 굳이 좀 뽑자면 일단 실드량이 헨리에타에 뉴키드까지 제치고 1위에 속하지만 정작 본인에게 적용이 안 되는 게 영 불편한 점이다. [123] 이로 인해 사기적인 유틸성에도 불과하고 헨리에타는 정작 자신을 필수로 덱에 넣고 플레이해야하는 카사보니타 DLC에서는 여러모로 최악의 상성을 자랑한다. 길게 갈 것도 없이 [124] 다만 3번 스킬을 자신에게 걸어주며 적 캐릭터의 체력을 뺏어오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얼마 정도의 대미지는 입힐 수 있다. 그러나 이마저도 근접한 적 8명에게서 빼앗는 방식이기 때문에, 헨리에타는 적에게 접근하는 것 조차 쉽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흡혈당했던 적들의 턴이 오는 순간 헨리에타는 저난이도 모드가 아닌 이상 바로 황천길로 사출될 준비를 해야 한다. [125] 우선 헨리에타를 전장에서 가장 안전한 구역인 극후방에 배치해야 한다. 이러면 헨리에타는 궁극기 말고는 직접 공격할 수단은 없어지지만 유틸기의 사거리가 굉장히 길기 때문에 이렇게 하면은 그나마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126] 물론 아군 진영과 적 진영이 잘 구분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 본편 스토리모드 한정으로 저렇게 하면 일부 전투나 보스전을 제외한 상황에서 카일 이상으로 안정적인 서포팅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겠지만 이마저도 정작 카사보니타 DLC에서는 적군이 한쪽에 몰려 있는 게 아니라 필드 사방에 골고루 배치된 상태로 시작하기 때문에 아군 진영과 적진의 경계가 모호하여 공략하기 힘들다. 그래도 딱히 그나마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방도가 이것밖에 없다. [127] 설상가상으로 그런 구도를 취한다 한들 적군의 넉백이나 돌진기, 전체 광역기 등 공격당할 일이 완전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결국엔 서포터 본인도 어느 정도 기본적인 체력은 갖추어야 하는데 평균적인 수준으로 준수한 체력을 지닌 카일과는 달리 헨리에타는 한 대만 맞아도 피통이 반 이상이 닳아버리기에 사실 제 몸 간수하는 것과 아군 서포팅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128] 기존에는 Mastermind가 최고난이도였으나,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었다. [129] 물론, 적군이 전체 광역기나 돌진기를 사용하는 등의 재수없는 상황이 일어나면 이렇게 해도 쳐맞는다. [130] 사우스 파크 세계관의 예민하고 섬세하며 신사적이면서도 소녀감성 넘치는 바로 그 사탄이다. [131] 최대 80~60%까지 더 떨어진다. [132] 주인공들도 엔딩에서 진실을 알고 노예주를 도와줬다고 혼란에 빠진다. [133] 1번 기술이 하늘로 도약해 다음 턴의 안전을 100% 완전히 보장받는 기술이라 피해를 절대 받을 수 없는 대신, 피해를 줄 수도 없는 그런 상태이기 때문이다. [134] 공격력 1/3 감소 [135] 입는 대미지 1/3 감소 [136] 연출을 보면, 해당 아군이 공격당하기 직전에 적군 도발 시 생성되던 블락 방패와 똑같은 모양의 방패가 생겨 피해를 막아주는데, 이 방패의 색깔이 위쪽으로는 베리의 분홍색, 아래쪽으로는 민트의 녹색으로 되어 있다. [137] 민트베리 크런치가 사기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아군에게 무적을 부여하는 능력 때문이다. 그런데 오직 그것에만 의존하여 먹고 살아야 하는 민트베리 크런치에게 그 능력이 무력화 되어버린다면... [138] 다만 플랜트맨서의 부활 기믹은 논외로 친다. 그리고 엘레멘탈리스트의 궁극기 역시 감전 기믹을 생각하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139] 특히 툴셰드나 전기 크레이그, 캡틴 다이아비티즈가 이에 해당된다. [140] 다음 턴에서의 절대 안전을 100% 보장받는 셈으로, 은신 효과의 상위 호환이다. [141] 선택할 수 있는 지역에 제약이 완전히 없어서 최고의 기동성을 발휘할 수 있다. 콜걸의 2번 기술 사거리마저도 완전 무제한은 아니었다. [142] 반대로 아군만 인접해 있을 때는 민트 버프만, 적군의 경우에는 베리 디버프만을 부여한다. [143] 이때 하늘에서 불덩이가 되어 떨어지며, 착륙했을 땐 설매는 개박살나있고 순록들은 모두 죽었다(...) 이후 크리터들을 보자마자 빡돌아 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