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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12:58:50

빌리와 맨디의 무시무시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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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와 맨디의 무시무시한 모험 (2001 ~ 2007)
The Grim Adventures of Billy and Ma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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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a3c,#dddddd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작품 정보 ▼
장르 판타지
코미디 공포
슬랩스틱
블랙 코미디
원작 그림 & 이블
캐릭터 원안/원작 일러스트 맥스웰 아톰스
음악 그레고리 힌드 & 드류 노이만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빈센트 데이비스(시즌1)
루이스 J 쿡(시즌4, 6)
애니메이션 제작 카툰네트워크 스튜디오
방영 기간 2003. 06. 13.
~ 2007. 11. 09.
방송국 카툰네트워크
편당 러닝 시간 30분
화수 86화
국내 심의 등급 파일:7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7세 이상 시청가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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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내용3. 등장인물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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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빌리와 맨디의 무시무시한 모험(The Grim Adventures of Billy & Mandy)은 맥스웰 아톰스(Maxwell Atoms)에 의해 창작된 TV 애니메이션이다.

2003년 카툰네트워크에서 제작 및 방송되었으며, 2007년 시즌 7을 끝으로 종영됐다. 현재 시즌 1과 TV 영화판 '빌리와 맨디의 시끌벅적한 모험(Billy & Mandy's Big Boogy Adventure)' DVD가 나와있다.

원래는 2001년 8월 24일부터 2004년 10월 22일까지 방영된 그림 & 이블이라는 옴니버스 카툰에서 나오던 쇼였다. 그림 파트는 빌리, 맨디라는 두 꼬마와 저승사자 그림 리퍼가 서로 투닥투닥하는 내용이고, 이블 파트는 세계를 정복하려는 백만장자에 잘 나가는 바람둥이였던 헥터 콘 카르네가 그의 부관인 닥터 가슬리와 투닥투닥대는 내용이었으나 둘을 독립시킨 후 두 쇼를 다 만들다가 한쪽만 선택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요구를 받고 그림 파트의 시즌을 연장한 것이라고 한다. 이후 이블 파트 또한 2003년 7월 11일부터 2004년 10월 22일까지 별도의 시리즈로 방영되었다. 주연들 또한 이 시리즈에 가끔 출연하는 듯하다.


1995년에 맥스웰 아톰스가 대학 시절 만든 프로토타입인 <Billy and Mandy in the Trepanation of the Skull and You>라는 짧은 애니메이션에 기반을 둔 작품. 당시엔 대학시절 작품이다 보니 아톰스 본인이 빌리 성우를 맡았고, 자신의 가족에게 맨디 성우를 맡겼는데, 정식판과 비교해보면 그림은 나오지 않으며 빌리의 목소리는 좀 더 낮고, 반대로 맨디 목소리는 하이톤이다.

2. 내용

햄스터의 영혼을 거두러 왔다가 게임에서 지는 바람에[1] 8살 짜리 꼬마 빌리와 맨디의 베스트 프렌드(를 가장한 노예)가 된 그림 리퍼(저승사자)와 두 꼬마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옴니버스 카툰. 표면적인 등급은 어린이용이지만 애들용이라고 하기 힘든 괴악한 센스를 자랑한다.

배경이 되는 마을 이름은 시작부터 Endsville, 직역하면 막장동이다.[2] 매회 괴물이 튀어나오는데, 별 매니악한 괴물들도 나오는 판국이다. 크툴루쯤 되면 그냥 웃고 만다. 해리포터도 통으로 패러디되었다.

등장인물 대부분이 막장이라 개그가 좋으면서도, 이것저것 숨겨진 요소들도 찾는 등 맨디 들여다 보는 덕후짓 등을 하는 소소한 재미를 찾기에도 좋은 애니메이션. 분위기에 맞게 온갖 그로테스크한 연출이나, '이거 아동용 맞나?' 싶을 정도의 연출이 종종 나온다.[3] 노골적인 섹드립은 덤. 맨디는 빌리를 묶어 산채로 벽 안에 집어넣고 벽돌을 발라 생매장하는 등 사이코패스적 행동을 보여주기도 한다. 물론 옴니버스 개그물이라 다음 화에는 멀쩡하게 나온다.

사신이 나오는 만화답게, 코믹한 만화긴 하지만 전체적 분위기는 상당히 어두운 편이다. 고딕 하다고 해야하나 심심할 때마다 인생은 참 비참하고 살 것이 못 된다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직접적으로 "인생은 개같아!"라고 하지는 않지만, 모두가 인생은 살 게 못 된다는 걸 기정 사실로 놓고 사는 것처럼 보인다.

현실은 시궁창을 보여주는 연출도 상당히 많다. 귀여운 분홍 유니콘을 가지고 노는 평행 세계의 착한 맨디에게 그 인형은 디트로이트의 저임금 노동을 하는 빈민층이 비참한 인생을 살면서 비참한 기분으로 만든 솜덩어리라고 하는 장면, 빌리의 엄마가 빌리에게 빌리 아버지의 직업을 버거 가게 직원이 아닌 물리치료사라고 속인 것이 드러나고, 애써 현실을 외면하던 엄마의 정신이 무너져 가는 장면 등이다.

누군가의 표현을 빌자면 "볼 때는 분명 재밌고 좋은데, 보고 난 다음에 정신이 피폐해 지는 것을 느낀다."라고, 아이든 어른이든 재미있게 볼 수 있고, 간간이 약간의 반전이나 숨겨진 묘사도 많이 보여줘서, 문화권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수작이다.

덧붙여서,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 애니매니악스 같은 북미 고전애니들의 패러디가 넘쳐난다. 비슷한 캐릭터도 나온다. 그 밖에도 전반적인 패러디가 정말 대단히 많다. 심지어는 히피 패러디나 고전 공포영화 패러디까지 들어있다. 공포 분위기에 맞춘건지, 간간히 백마스킹을 집어넣기도 했다. 만화 엔딩 크레딧 끝부분에 들리는 이상한 소리와, 에피소드 시작 전에 등장하는 맨디의 여는 멘트중 하나에 백마스킹이 들어있다. #

3. 등장인물


파일:grim.webp

파일:haroldgladys.jpg
그 외에도 수많은 등장인물 및 다른 캐릭터들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프레드 플린스톤, 요기 더 베어, 스쿠비 두 등등.

4. 기타

암호명: 이웃집 아이들과 세계관이 합쳐진 특별편이 있다. 제목은 '이웃집 아이들의 무시무시한 모험'. 맨디의 카리스마+ 1호와 5호를 제외한 아이들의 안면인식장애 순식간에 이웃집 아이들 통제권을 장악하는 것이 볼거리며 현재는 컬트적 인기를 자랑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초반부에 에드, 에드 엔 에디도 잠깐 나오고 빌리의 대사[42]와 후반부 최종보스가 쓰러졌을 때 빠르게 지나가는 컷으로 파워퍼프걸도 모습을 비춘다. 후반부 저 장면에는 덱스터의 실험실 등의 캐릭터도 섞여 있다.

여담으로 부기맨 극장판에서도 3호가 출연하고 그림이 나 말고 누구를 사신을 추대할 건데? 이웃집 아이들(kids next door)?라고 하는 걸 보면 이때부터 이미 암호명 이웃집 아이들과 콜라보 특별편을 계획한 모양.

빌리의 명대사 중에서 삐에로를 무서워하면서 하는 표현으로 "Destroy us all!"[43]이 필수요소로 자리잡기도 하였다. 또한 이걸 이용한 몬더그린(…)도 만만치 않게 존재한다. 이 놈 시전했다.

후속작으로 '언더피스트'(Underfist)가 계획되었으나, 당시 실사 버라이어티 쇼의 제작을 밀어주던 카툰네트워크와의 의견 마찰로 무산되고 할로윈 스페셜 단편으로만 만들어지는데 그쳤다. 뱀파이어와 미이라의 힘을 각성한 어윈이 호스 델가도, 스카 장군, 제프, 프레드 프레드버거와 슈퍼히어로 팀을 맺고 세상의 악들과 싸우는 내용. 여기서 맨디는 사탕 괴물들의 침략으로 인한 혼란을 틈타 미국 대통령이 되었고, 그림과 빌리는 정부 직속 과학자가 되었다.

동인 작품으로 그림 테일즈라는 만화가 있다.

2021년 원작자 맥스웰 아톰스가 카툰 네트워크에 새 영화 제작을 의뢰했으나, 거절당했다고 한다. 제목은 "Billy and Mandy Destroy Us All - A Cosmic Horror Musical". 사실상 시리즈를 마무리 하는 영화가 될 것이였다고 한다. 콘셉트 아트도 있었으나 CN쪽이 거절했으므로 제작이 불투명해졌다. 다만 원작자 본인은 판권을 되찾기만 하면 영화를 제작할 생각이 있다고 한다.
[1] 그냥이면 지기 힘들지만 맨디가 야바위를 썼다. [2] 더빙판에서는 그대로 읽은 '엔즈빌'. [3] 한번은 빌리가 육군 사관학교에 가게 된 적이 있는데, 탈영을 시도하다가 총살형(...)에 처해지는 묘사가 있다. [4] 림보 게임이었는데, 본래대로라면 그림이 이겨야 했지만 맨디가 햄스터를 이용해 그림을 놀래켜서 림보 막대를 떨어뜨리게 만들어 이겼다. [5] 막상 평생 친구가 되주겠다는 조건은 그림 본인이 걸었다. 도박은 질병 [6] 예로 한번은 혼돈의 여신 에리스와 손잡고 빌리와 맨디가 가라데 토너먼트에서 서로 죽어라 싸우게 한 적도 있다. [7] 다만 지구에서만 효력이 있어서 한번은 그림이 지구를 떠나려 한 적도 있다. [8] 묘하게 빌리와 맨디의 무시무시한 모험을 일본 애니풍으로 만든 듯한 쇼이다. 이를 본 맨디는 '이런 멍청한 TV쇼를 볼 사람이 어디 있겠냐"라고 메타발언을 했다. [9] 즉, 뺏기면 그림은 대부분의 힘을 잃는다. 문제는 작중 대부분의 인물들은 그림의 낫을 호시탐탐 노린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샌드위치한테까지 빼앗긴 적도 있다는 모양이다. 이는 그림 본인이 관리를 대충하는 탓도 있다. [10] 그러나 에피소드에 따라 낫 없이도 초능력을 사용하는 모습도 나온다. 낫 자체는 그 힘을 증폭시키는 용도지 본인의 순수 능력이 약한 건 아닌 듯하다. [11] 참고로 이 낫은 우연히 주웠는데, 그로 인해 저승사자가 되었다. 극장판에서는 학교에서 선거를 통해 사신을 뽑는데 정말 운좋게 뽑힌다. [12] 정작 본인은 어렷을적에 가수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13] 한일 성우 모두 디지몬 프론티어 듀나스몬, 세토의 신부 세토 고자부로, 음양대전기 백호의 란게츠를 맡았다. [14] 밀워키 출신이다. 1970년생. [15] 참고로 보던 프로는 My Troubled Pony. 그림이 해당 에피소드에서 직접 언급했다. [16] 하버드 입학 통지서를 받은 적이 있었다!!! 빌리네 집 앞뜰에 있던 '아낌없이 뺏는 나무'가 훔쳐가 버리지만 말이다. [17] 법정 에피소드에선 이사가게 되었단 해롤드의 말을 듣고는 레킹볼을 몰고와서 자기네 집을 박살내기도 했다. 쌓인 게 많았던 모양. 문제는 이후에 가족이 저승 법정에서 가택연금에 처해지는 바람에 박살난 집에서 계속 사는 처지가 되었다는 것... [18] 암호명: 이웃집 아이들과의 콜라보 극장판에서 자기 바지를 찾으려고 거대 해골 괴물에게 달려들었다. [19] 딸이란 분이 꿈이 세계정복인데다 앙팡테리블의 끝판왕격 인물이니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도대체 이런 정상인 부부로부터 어떻게 태어났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이다. 다만, 법정 에피소드에서 부모가 자신을 두려워한다는 말을 듣고 놀란 표정을 지은 걸 보면 자신은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을 수 있다. 뒤집어 보면 스스로 '부모님이 놀랄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얘기니, 그 막장꼬마 맨디도 부모한테는 자기 나름대로 예의 바르게 굴었다는 뜻일지도. [20] 시즌 1에서 빌리가 맨디 몸에 빙의한채로 어윈에게 좋아한다고 말해버린 적이 있는데 팬들은 이게 원인이 아닌가 추측한다. [21] 성우는 필 라마, 흑인이다. 어윈의 할머니 타냐를 두고 반 헬싱(둘 다 드라큐라와 마찬가지로 흑인으로 나온다)과 싸우나 화해하였다. 과거엔 늑대인간, 프랑켄슈타인의 신부 등과 함께 그림이 우상시하는 저승계의 아이돌적 존재였지만 지금은 다들 늙어서 한물간 상태. 드라큐라는 심지어 이빨도 틀니로 바꿨다. [22] 결국 그들의 세계와 파워퍼프걸 세계가 섞이는 바람에 맨디와 빌리, 그림은 파워퍼프걸 삼인조가 되어 버렸다. 셋의 뭐 씹은 표정이 참으로 압권. [23] 세스 맥팔레인의 동생이다. [24] 워해머 40K의 너글도 여기서 이름을 따온것. [25] 성우는 맨디와 동일한 그레이 딜라일. [26] 첫 등장땐 분명 이가 멀쩡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앞니 하나가 빠진채로 디자인이 굳었다. 하지만 에리스는 본인의 외모를 바꾸는 능력이 있기때문에 딱히 이상한 건 아니다. [27] 맞는 사람을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별의별 희한한 것으로 변화시키는 광선을 발사하며, 그림이 트렁크 속에 봉인했는데도 알아서 다리가 돋아나 탈출하는 등 상당히 무서운 아이템. 맨디마저 이것 때문에 맛이 가버려서 결국 그림, 빌리 등과 사과의 조각으로 싸우다가 3인조 모두 자멸해 버린다. [28] 참고로 그 친구란 게 도로표지용 빨간 콘. [29] 트랜스포머 프라임 라쳇과 비슷한 턴으로 대사를 했다. 헌데 70화에서는 그것도 아닌 듯. 그 나머지 캐릭터는 거구 내지 허스키한 목소리로! [30] 특히 유치하고 지루한 소리를 계속 늘어놓는 버릇이 있는데, 이웃집 아이들과의 크로스오버 에피소드에서는 맨디가 1호를 고문하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결국 그 강인한 1호도 멘붕해서 맨디에게 온갖 정보를 술술 불고 만다. [31] 성우 외에 본작 제작진 중 한 명이기도 하며, 냠냠 차우더, 동글이 버드 하비. 젤리스톤! 등 다수 애니메이션의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32] 자신의 머리를 붙일 수는 없었는데, 사신의 낫으로 잘린 것은 두번 다시 붙일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33] "Laugh oneself to death"(죽도록 웃다)라는 영어 표현 대로 되었다. 누가 로져 래빗을 모함했나에서 하이에나들이 죽도록 웃다가 강제승천한 사례와 비슷하다 [34] 쥬라기 공원 시리즈 데니스 네드리 역으로 유명한 배우. 다만 게임판에서는 모리스 라마체가 맡았다. [35] 두 성우 다 토이 스토리 2의 알의 성우도 맡았다. 참고로 너클 역의 박기량과 빌리 역의 김옥경보다 경력이 높은 최고참 성우다. [36] 전임 성우의 작고로 교체. [37] Prank Call of Cthulhu [38] 원작에서 크툴루의 피부색은 초록색이다. [39] 일부는 본래 인간들이었던 걸로 추정. 그림과 맨디가 건너왔는데도 신경도 안쓰고 무심하게 대한다. 다만, 그림이 식당에서 "오징어 먹고 싶네"라고 말하자 놀라서 쳐다보긴 한다 [40] 빌리네 부모님, 버터빈 선생, 호스 델가도 등 수많은 엔즈빌 시민들과 등장인물들이 여기에 당했다. 크툴루의 엄청난 힘을 볼 수 있는 모습. 심지어 오징어 괴물이 된 빌리와 어윈도 그림을 간단히 제압할 수준으로 강해진다. [41] 심지어 지구에 직접 현현한 것도 아니고, 장난전화로 인해 오징어 괴물이 된 인간들이 알아서 멸망시킨다. 크툴루는 그 와중에 신나게 골프나 즐기고 있었다. [42] KND가 아니라 파워퍼프걸을 불렀다고 한다(...). [43] 한국어 더빙으로는 "우릴 멸망시킬꺼야!" 급하면 56초 부터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