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
1. 개요
べルトラム王国 / Beltrum Kingdom정령환상기 세계관에 유필리아 대륙 서부 슈트랄 지방에 위치한 왕국이며 수도는 벨트란트. 현 국왕은 필립 3세이며 국가 상황은 프로키시아 제국의 침공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일단은 평화로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일찍부터 국가의 내부에선 귀족 세력들의 암투가 무척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일단 왕이 너무 젊은 나이인 30세에 즉위한 것으로 인해 군부의 실세인 기사단장 직위를 지녔던 아르보 공작파와 권력투쟁에 늦게 참여하게 된 유그노 공작파로 크게 파벌이 양분되어 어떻게든 자신의 세력이 왕국 실세를 잡기 위해 음모 및 공작이 난무하는 상태였고 필립 3세는 어떻게든 꼬투리 잡을게 있으면 해당 파벌의 수장에게 직위 해제라는 방식으로 견제와 각 파벌간의 권력투쟁으로 인한 싸움을 부추기면서 세력 약화를 노리는 정치를 하는 중이었다.
프로키시아 제국과의 휴전 협공을 성공시킨 일로 전쟁으로 인해 민심을 크게 잃은 필립 3세와 달리 민심을 얻은 아르보 공작파가 다시 힘을 얻어 필립 3세의 지위만 유지하게 만든 후 벨트람 왕국의 실세가 되자 필립 3세의 명에 따라 유그노 공작파가 비밀리에 플로라 벨트람 2왕녀를 데리고 왕도를 탈출한 후 로던 후작령을 근거지로 하여 플로라 왕녀를 맹주로 하는 세력, 레스토라시온을 구축하면서 나라가 분열된 상태다.
리오, 아리아, 루시우스 등 작중에서 인정받는 인재들이 줄줄이 국외로 새어나갔다. 이는 나라 자체의 사회구조적 문제로, 아무리 인재가 두각을 드러내도 그 인물의 정치적 배경이 약하면[1] 지위는 높지만 능력이 부족한 자들의 시기를 사서 곧바로 배척을 당하니, 세리아 크렐처럼 집안배경이 확실하지 않은 한 도저히 인재가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다면, 비록 나라가 갈라져 결과적으로 한 세력 당 하나의 용사가 소환되었지만 벨트람 왕국만이 유일하게 용사를 소환시킨 성석을 두 개나 가지고 있었다. 천 년전 용사들이 쓰러뜨렸다는 마물들의 왕과 관련된 떡밥을 가진 레이스가 기를 쓰고 벨트람 왕국을 몰락시키려고 하는 것도 이런 이유일지도 모른다.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점점 수상해지는 게 성석 2개를 포함해서 칠현신 리나의 권속 호문클루스의 후손인 크렐 가문까지 벨트람 왕국에 있지만 정작 현신과 용사의 신앙을 총괄하는 종교 집단은 벨트람 왕국이 아니라 아르마다 성왕국에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벨트람 왕국만이 어째서 이런 특혜를 독점하고 있는지는 아직도 불명이다.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도 대국인 가르아크 왕국과 센트스텔라 왕국, 소국인 빌키스 왕국과 리바노흐 왕국이 각각 하나 씩만 가지고 있었고 크렐 가문을 제외한 현신 마법을 계승한 가문들은 아직 나오지도 않았다. 마사토가 용사로서 가르아크 왕국에 소환되자 마사토의 소속에 대한 논란 때문에 센트스텔라 왕국이 사절단을 보내 논의하는 만큼 용사의 소속은 중대한 문제인데 그런 용사를 소환한 성석을 두 개나 가지고 있다는 것에 작중 그 누구도 뭐라 하지 않는 걸 보면 작중에서 언급되지 않았을 뿐이지 벨트람 왕가가 성석을 두 개를 가지는 것을 용인할 만한 뭔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벨트람 왕국의 선대 국왕과 가르아크 왕국의 선대 왕비는 남매지간으로, 현재의 국왕들은 서로에게 고종사촌이자 외사촌인 사이다.
21권에서는 벨트람 본국이 키쿠치 렌지와 루비아 왕국을 앞세워 대놓고 레스토라시온을 공격한다. 나름 강해진 렌지가 히로아키를 쓰러트리지만 어느 존재가 몰래 개입한 덕에 최악의 상황은 면한 편.
2.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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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란트
벨트람 왕국의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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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다니아
레스토라시온에 거점이였으나 21권에 벨트람 본국에 공격으로 점령된 상태이다.
2.1. 벨트람 왕국 소속 인물
2.1.1. 벨트람 왕가
- 베아트릭스
애니메이션 | 만화 |
벨트람 왕국의 왕비이며 성격을 알수없지만 히로인 캐릭터에 대한
[번역] 히로인 캐릭터에 대한 질문과 대답 2화-플로라에 의하면 어머니 베아트릭스에 대해서 언니와 많이 닮았다고 하는것 으로 보아 크리스티나에 강단있는 성격이나 인상은 어머니 베아트릭스에게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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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스 벨트람
필립 3세의 딸이며 아르보 공작의 외손녀이자 크리스티나와 플로라의 이복 자매. 아르보 공작가에서 왕위 찬탈을 위해 용사인 루이와 가깝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루이에겐 아카네가 있기에 별 소득은 없다고 한다. 사실 등장은 커녕 몇 마디 언급만 되는 수준이다. 왕위계승권은 몇 순위인지는 모르지만 낮은 것으로 보이며 크리스티나와 플로라와는 이복 자매 사이지만 아르보 공작가가 벨트람 왕국을 반쯤 장악한 상황이다보니 가족은 커녕 남보다도 못한 사이일 것으로 보인다.[2]
2.1.2. 아르보 가문과 관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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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의 아내들
코믹스
애니메이션
샤를의 아내들이며 총 6명 정도이다.
2.1.3. 크렐 가문
2.1.4. 기사
2.1.5. 용사와 관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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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쿠라 루이
벨트람 왕국의 용사.
2.1.6. 기타 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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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폰테인 - 성우:
테즈카 히로미치
벨트람 왕국의 왕당파 폰테인 파벌의 거두로 폰테인 가의 선선대 당주이자 필립 3세의 직언자라고 한다. 1권 시점에선 벨트람 왕립 학원의 학원장을 역임하고 있었다. 나이와 출신에 맞지 않는 총명함을 가지고 있었던 리오를 눈여겨보고 있었지만 5년 뒤 야외 연습 당시 스튜어드 유그노가 왕녀인 플로라를 밀쳐버리게 되자 유그노 공작의 실각을 바라지 않았던 국왕 필립 3세와 함께 리오에게 죄가 있다는 식으로 일을 처리해버리며 끝까지 리오를 위해 변호하려는 플로라를 왕족답지 않다고 타이른다.
웹판 기준으로도 서적판 기준으로도 등장은 현재까진 이게 전부지만[3] 이 인물이 결정한 리오에게 누명을 씌워 벨트람 왕국을 떠나게 한 일은 벨트람에게는 최악의 독이 되었다. 훗날 리오의 정체를 알게된 크리스티나도 리오가 자기 대신 왕족이었거나 자신에게 힘을 빌려줬다면 벨트람 왕국이 이렇게까지 몰락하지 않았을거라고 독백할 정도. 벨트람 왕가를 위해 현실적인 조치를 했지만 미래를 알 수 없었기에 저런 결과가 나왔다고 봐야 한다. 사실 이는 어쩔 수 없는 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왕당파 입장에선 고아 하나 때문에 왕을 지지하는 파벌 하나를 날려먹을 수는 없는 것이며 이는 작중 1권에서도 설명되어 있다.
여담으로 딱히 묘사는 없지만 같은 성을 쓰고 있는 로아나가 크리스티나를 대신해서 학년 대표를 맡고 있는 것을 보면 로아나의 아버지 내지 할아버지로 보인다.[4] 폰테인 가의 선선대 당주라고 하고 알폰스나 스튜어드가 당주들의 아들인 것을 감안하면 증조부일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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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서
아망드 서쪽에 있는 노와라는 도시를 다스리는 준남작.
3. 레스트라시온
벨트람 왕국의 망명 정부이자, 아르보 공작파를 비롯한 이들에게 반대하여 플로라 왕녀와 용사 사카타 히로아키를 전면에 내세우는 세력이다.3.1. 레스트라시온 소속 인물
3.1.1. 왕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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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벨트람
벨트람 왕국의 제1왕녀이며 이후에 레갈리아을 사용해 명분상 여왕으로 즉위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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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 벨트람
벨트람 왕국의 제2왕녀.
3.1.2. 유그노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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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유그노
구스타브 유그노의 차남이자, 스튜어드의 남동생. 이전에 언급되길 구스타브가 스튜어드가 사고를 치자 대신 후계자로 에정했으며 26권 3장에서 스튜어드를 데려오라는 아버지 구스타브의 명을 받아 순찰을 돌고 있던 스튜어드 앞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존댓말을 하는 거 빼고는 스튜어드와 딱히 다를 것 없는 오만한 인성을 보여주며 스튜어드에게 대놓고 로다니아 함락 때 죽지 그랬냐며 비아냥거린다. 다만 원래부터 망나니였던 스튜어드와는 다르게 피에르의 경우 스튜어드의 괴롭힘으로 삐뚤어졌고 그 울분을 지금 푸는 것 뿐이라는 내용이 나왔기 때문에 천성이 정말 저랬는지는 알 수 없으며 어떻게보면 스튜어드로 인한 피해자로도 볼 수 있다.[5] 아버지인 구스타브의 엄포조차도 피해망상 때문에 무시하는 스튜어드와는 다르게 오만한 인성과는 달리 일단 시킨 일만큼은 일단 제대로 해내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튜어드가 26권에서 저지른 사건으로 스튜어드 뿐만 아니라 아버지인 구스타브마저 죄인이 되어버린 만큼, 간신히 후계자가 되었는데 또 스튜어드 때문에 인생이 꼬일 것으로 보인다. 유필리아 대륙에서 연좌제가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구스타브가 죄인이 되어 귀족으로서의 생명이 끝장난 이상 피에르가 구스타브 대신에 유그노 가문을 이어받아야 하는데, 당주와 장남이 쌍으로 죄인이 되어 가문의 명예가 땅바닥으로 떨어진 만큼, 설령 무사히 유그노 공작이 되어도 가문을 재건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고생을 해야할 것은 뻔하다. 이 정도면 스튜어드를 원망하는 것은 당연할 정도.(...)
3.1.3. 로던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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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로던
로던 가문의 현 당주. 직위는 후작이며 제3의 귀족세력이다. 하지만 그가 정권쟁취전에 들어갔을 당시에는 이미 선발주자 아르보 공작과 후발주자 유그노 공작 세력이 이미 다 차지한 상황이었고 제 1세력인 아르보 공작을 견제하기 위해 유그노 공작과 혈맹수준의 동맹을 맺는다. 하지만 그의 직위를 보듯이 공작보다 한 단계 낮은 후작이기 때문에 겉으로는 유그노 공작과의 동맹이지만 속으로 보면 유그노 공작에게 스스로 기어들어간다. 그의 아들인 알폰스 로던만 봐도 학창시절 유그노 공작 아들이자 하급생인 스튜어드 유그노에게 스스로 자신을 낮추는 모습만 봐도... 실제로 유그노 공작에 비하면 비중이 공기 신세다.(...) 프로키시아 제국과의 전쟁으로 유그노 공작이 실각되고 유그노 귀족세력이 와해되었음에도 플로라 왕녀를 데리고 온 유그노 일가를 맞이하고 유그노 공작의 반란 계획을 돕는다. 용사 사카타 히로아키를 비공개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이쪽도 냉정한지 아들인 알폰스가 죽었는데도 딱히 슬퍼하는 묘사가 없다. 애시당초 알폰스 로던의 행동거지를 보면 유그노 공작과 마찬가지로 자식교육도 제대로 안한듯하다.
다만 렌지를 선봉으로 아르보 공작이 로다니아를 함락할 때, 한계까지 남으려는 크리스티나에게 "전하께서 잡히면 끝입니다. 이곳은 제 영지이니 제가 책임자니까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라며 제대로 된 귀족의 모습도 보여준다. 결국 로다니아를 잃은 이후 등장하지 않는다. 아르보 공작이 포로로 삼았다고 언급한 걸 보면 살아있기는 한 듯.
3.1.4.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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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타 히로아키
레스토라시온의 용사.
3.1.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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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아 크렐
현재 레스토라시온에서 크리스티나, 플로라를 섬기고 있는 전 왕립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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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나 폰테인
벨트람 왕국의 귀족 영애.
- 사이키 레이
- 무라쿠모 코우타
애니메이션 |
브란트 백작의 딸이며 처음에는 리오가 평민출신으로 생각해 괴롭혔지만 이후에는 리오에게 반했서 러브레터를 보내는 여학생들중 한명이지만 리오는 관심이 부담스러워서 러브레터를 거절하거나 무관심으로 대응했고 남학생들은 리오에 인기에 질투해서 리오가 다른 여학생들을 유혹했다라는 소문을 퍼트렀다 이후 5~6학년이 하는 야외연습 기간에 스튜어드가 플로라를 밀치는것을 유일하게 목격했지만 유그노 가문의 위세 때문에 말을 하지 못했으며 후의 10권에서 리오가 하루토라는 가명으로 등장할때 유그노 공작의 소개로 도로테아와 함깨 그가 리오인줄 모르고 유혹했다.[6] 이후 정황상 리오가 누명을 쓴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만큼 21권에 벨트람 본국의 공격으로 로다니아가 함락될때 탈출해서 가르아크 왕국으로 갔는데, 26권에서 구스타브 유그노가 플로라 살해미수 사건을 다시 확인하기위해 불렀고[7] 이후에 리오가 누명을 쓴 사건인 왕족살해미수의 대한 목격자로서 스튜어드가 리오가 왕족살해미수범이라고 말할 증인 중 1명으로 부르지만[8] 같이 증인이 된 크리스티나, 플로라와 함깨 증언해서 역으로 가르아크에서 당시 진실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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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벨몬드
질베의 딸. 레스토라시온 학원에서 로자를 포함한 4명과 함께 강의를 받고 있다. 히로아키는 아카네를 잊기위해 성장하겠다는 코우타를 보고, 레이에게 적당한 여자 없냐고 묻고, 그녀를 말하자 로다니아로 데려간다. 그 후 미카엘라가 코우타와 사이가 좋아지고 있다고 언급한다.
3.2. 기타 민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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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코믹스
창부들중 한명이며 고아가 된 리오를 돌봐주었으나 누군가에게 살해당한다. 만화판에서 지지의 죽음씬은 아야메 죽음 회상씬에 복사한듯 그대로 쓰인다
- 안젤라
- 소피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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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극단적이고 혈기넘치는 사이다패스에 심취한 팬덤에서는 리오가 벨트람 왕국에 토사구팽 당한 과거나 리오의 강함에만 심취한 나머지 리오가 벨트람 왕국에 복수해야한다거나, 심하면 그걸 넘어서 리오가 벨트람 왕국의 수도 벨트란트, 더 나아가서 슈트럴 지방 자체를 파괴할 수 있다는 작중 설정과 리오의 심리, 인간관계도 무시한 말도 안되는 전제 하에 리오에게 피해를 준 벨트람 왕국 소속 캐릭터들에게 지나치게 비하적인 서술을 상습적으로 기재한 탓에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정작 당사자인 리오는 토사구팽 당한 것에 사죄하는 크리스티나나 플로라에게 괜찮다고 본편과 외전에서 몇 번이나 말하는 장면이 나왔으며 애초에 토사구팽 당한 1권 당시의 리오는 정령술을 제대로 배우지 못해 우즈마 일행의 다굴의 패배하는 등 최강자가 절대 아니었다. 정령술을 배운 이후에도
루시우스나 알프레드 등 인간 최강자보다는 강했지만 저들 팬덤이 말하는 나라를 멸망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각성 용사인
사쿠라바 에리카에게는 1차전에서 사실상 판정패인 동귀어진 밖에 못하는 한계를 보여줬다. 초월자가 된 이후에야 사이다패스 팬덤이 주장하는 강함을 얻긴 했지만 신의 룰로 인해 사적인 이유로 힘을 써서는 안되는 제한에 걸려버렸고 25권에서야 신의 암묵적인 동의 하에 주변인물들과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정도로만 제한이 풀렸다.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애초에 리오는 벨트람 왕국에 복수할 마음은 처음부터 없었고, 초월자가 되기 전에는 단신으로 나라를 멸망시킬 힘은 없었으며, 초월자가 된 이후에도 신의 룰 때문에 만의 하나 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못한다라는 결론 밖에 없다.[9] 성립할 수도 없는, 설정을 무시한 만약의 가정 때문에 벨트람 왕국과 여기에 속한 캐릭터들이 지나치게 비하받은 셈.[10][11] 결국 이 문제가 26권에서 터지긴 했지만 레스토라시온의 뒷배였던 가르아크 왕가 측은 물론이고 피해자인 리오마저 벨트람 왕국 멸망은 커녕 어디까지나 벨트람 왕국 전체의 죄가 아닌 구스타브 유그노와 스튜어드 유그노 개인의 죄로서만 판단하고 그에 대한 처벌을 크리스티나에게 넘기는 것으로 이 예송논쟁은 막을 내리게 되었다.[12]
5. 외부 링크
6. 미러 링크
[1]
리오는 고아였으며, 아리아와 루시우스는 집안이 몰락하거나 몰락직전이었다.
[2]
26권에서 플로라가 여동생이 없어서 언니라고 듣는 걸 동경한다고 말할 정도면 플로라는 로리스에게 언니 취급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3]
11권에서 크리스티나가 의지할 대상이 같은 파벌인
로랑 크렐 백작 뿐이라고 언급한 걸 보면 파벌의 리더인 이 인물은
아르보 공작파에게 엄중한 감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구 코믹스판에서는 가르시아의 손녀라고 한다. 서적판에서는 어떤지 불명.
[5]
스튜어드의 폭력 때문에 삐뚤어졌음에도 스튜어드를 표면상으로나마 하대하지 않고 형님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스튜어드가 없었다면 그냥 무난한 귀족으로 자랐을 것으로 보인다.
[6]
일러스트는 안나왔지만 리오가 과거와 현재의 인상이 크게 달라졌다고 했다. 학원 시절 나쁜 성격을 기억하기에 갭이 상당하다 한다.
[7]
이때 구스타브가 다른 사람을 물리고 둘만 남기자, '설마 나보고 첩노릇하라고 부른건가?'란 착각도 잠시 한다. 구스타브는 남에게 알릴수 없는 일이기에 물린거지만....
[8]
이때 하루토가 리오인것을 알게되면서 고아여서 한때 괴롭힌 동기가 가르아크 왕국에서 명예기사가 되어 최고의 자리에 있는것을 보고 놀라며 이후 하루토가 리오라고 해서 확인해주자 로아나와 같이 놀랐다.
[9]
만에 하나 신의 룰의 허점을 뚫고 벨트람 왕국을 멸망시킨다고 해도 초월자들을 세계를 위해서 움직이도록 신의 룰로 속박한 유일신이 아카식 레코드에서 실시간으로 유필리아 대륙의 모든 것을 업데이트하고 있는 이상, 유일신 측에서 그걸 무효화해버리고 다시 되돌려버리면 그걸로 끝이며 실제로도 25권에서의 리나의 독백으로 수정력이 발생한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애초에 그런 게 가능했다면 현신들이 신마전쟁이란 대사고를 칠 일도 없었고 이후에 계속 가만히 있을리가 없었으며 리나가 판도라라는 한정적인 수단으로 신의 룰을 우회할 이유가 없다.
[10]
물론 리오에게 피해를 준 캐릭터들이 비호감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는 건 사실이지만 이들 캐릭터들이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작중에서 최소한의 설명 정도는 나오고 있으며, 비판한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본편 책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비판해야 하는거지 성립할 수도 없는 전제로 비하하는 건 도가 지나친 행동이었다.
[11]
한편으론 고구마와 사이다의 균형이 어그러진 "발암환상기"란 별명처럼, 그만큼 독자의 스트레스가 컸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러나 발암이라는 비판이 다시 도지기 시작했던 시점은 사쿠라바 에리카 에피소드와 초월자 각성 이후인데 벨트람 왕국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던 에피소드였던 만큼 발암 스토리의 원인이었던 에리카가 죽어버려 극단적인 독자들이 화풀이할 대상이 없어졌다보니 엉뚱하게도 원죄가 있으니 만만해보이는 벨트람 왕국에게 그 불만을 돌린 거에 가깝다. 실제로 벨트람 왕국에서의 문제가 다시 터진 것은 한참 뒤인 26권이다.
[12]
물론 가르아크 왕가 측에서 구스타브 유그노와 스튜어드 유그노에게 무거운 처벌을 내릴 수 있도록 압박은 가능했지만 딱 그 정도까지가 한계였고 리오도 그걸 거부하면서 없던 이야기가 되었다. 사실 리오 한 사람 때문에 나라를 멸망시킨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이야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