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반쪽 피 캠프 연대기의 등장하는 설정들을 정리하는 문서.2.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사실이며 그리스 신화의 신이나 영웅, 혹은 괴물 모두 사실이라는 설정이다.[1]작중에서 그리스 신들은 강대국을 따라 간다는 설정으로, 고대에는 그리스, 산업혁명기에는 유럽을 거쳐[2] 현재는 미국으로 이주했다. 이것은 그들이 서양문명 그 자체이기 때문.[3] 신들 뿐만 아니라 신화에 등장하는 모든 장소들이 함께 이동하며, 올림포스 신전은 당연하게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600층에 있다(…). 그리스 신화에 따라서 지하세계의 입구는 세계의 서쪽끝, 그러니까 미국 서부 LA에 소재. 오디세우스가 항해한 괴물의 바다는 버뮤다 삼각지대로.
신들의 바람기는 여전해서 인간과의 사이에서 반신들을 많이 낳는다. 다만 올림포스 12주신 중 빅 3인 제우스, 포세이돈, 하데스는 아이를 가지지 않기로 스틱스 강에 대고 맹세했다. 이유는 아래 기타 설정의 빅3 항목 참조. 아테나 등은 나중에 밝혀졌지만 자신과 인간의 생각으로부터 아기가 태어나고 또 아테나가 태어난 것처럼 아테나의 아기는 아테나의 머리에서 태어난다.
이들은 반신(Demigod) 또는 반쪽피(Half-blood)라 불리며, 괴물들의 표적이기 때문에 반쪽피 캠프에서 보호 및 교육받는다. 영웅이 되기 위한 교육인지라 부모신의 권능을 발휘하기 위한 훈련이 주내용. 이 훈련의 난이도가 환상적인데, 예를 들어 암벽오르기 훈련의 경우 암벽에서 마그마가 나온다.[4] 하지만 아무래도 신의 아이들이라 금방 오른다. 하지만 아프로디테 아이들 같은 경우는 영화 같지는 않지만 활동적이지 않고 맨날 거울만 들여보고 있어서 전투적인 신의 자식만큼 전투에 능하지는 않다고 한다. 데메테르의 자식인 메그 맥카프리는 약간 다르다.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되면 적당한 퀘스트(탐색여행)를 보내는데, 이걸 탐색여행이라고 부른다.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같은 것인지라 죽는 경우도 많지만, 캠프에서 훈련만 하느니 빨리 떠나서 영웅이 되고 싶은 경우가 많은 듯 하다.[5] 1권 기준으로 루크 카스텔란이 황금사과를 따러 가서 황금사과를 지키는 용에게 흉터를 받고 온 후에는 탐색여행이 없었지만 퍼시가 오면서 틀이 깨진다.
영웅훈련은 그게 운명이라서 한다고 하는데, 사실 그보다 큰 이유는 괴물들의 습격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다. 괴물들이 반쪽피들의 냄새를 맡고 접근하는데, 부모신의 힘이 강할수록 냄새도 강한 모양. 이것 때문에 보통 반쪽피들은 휴대폰을 소지할수 없다. 하지만 데메테르나 아프로디테의 자식같은 경우 냄새가 약해서 그만큼 몬스터를 끌어들이지 않기 때문에 굳이 훈련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아나베스 같은 경우는 아테나의 자식이어서 괴물들과 거미가 쉽게 추적할 수 있음에도 핸드폰을 따로 소유하고 있다. 마지막 권에서는 퍼시가 휴대전화를 쓸 때는 거리에서 빌려 쓰고 사용한 후 즉시 버리라고 명령을 할 정도다.
제2차 세계 대전이나 기타 사건에서 활약한 인물들은 대부분 신들의 자식들이라고 한다.[6] 히틀러도 하데스의 자식이다. 포세이돈과 제우스의 자식들이 하데스의 자식들(나치)과 싸운 후 빅 3간의 협약이 맺어진 것. 반쪽피들이 보통 인간보다 능력이 뛰어나서 눈에 띄게 활약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수많은 전쟁에서 인간들의 전쟁과 함께 반신들의 전쟁도 일어났다. 또 알프레드 히치콕과 비틀스도 반쪽피이다.
2.1. 기타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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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Mist)
신화 세계와 인간 세계가 만나면 생긴다고 하며, 인간들의 눈을 현혹시켜 신화 세계를 인식하지 못하게 한다. 괴물을 죽이려고 검을 꺼내도 인간의 눈에는 총 등 인간 세계에 걸맞은 무기로 보인다. 덕분에 괴물들은 인간세계에 녹아들어서 반신들을 노릴 수 있게 되고, 반신들은 인간들에게 들킬 걱정이 크게 줄어든 상태로 괴물들을 죽일 수 있다. 마법적으로 조정 가능한 모양이라, 인간 세계에서 잠입할 일이 생기거나 싸움 뒤처리 할 때 편리하다. 미스트는 심지어는 반신의 눈까지 속일 수 있는데, 반대로 인간 중에 미스트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경우도 종종 나온다. 테세우스가 다이달로스의 미궁[7]을 통과할 때 아리아드네가 미스트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8] 이 시리즈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시리즈에서는 "글래머(glamour)"라는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영화판 2편에서는 그냥 뿌리는 미스트로 등장한다.작붕 -
미쏘매직(Mythomagic, 신화마법)
유희왕신화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기 카드/미니어처 게임. 1부 3권에서 니코 디 안젤로의 최애 게임으로 그려지면서 데뷔해 잊을만하면 심심찮게 언급되는 약방의 감초 포지션이다. 올림포스 영웅전에서는 프랭크 쟝이 옛날에 즐겨 했던 게임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그래서 잠깐 프랭크와 니코가 이를 주제로 대화하는 장면도 나온다). 묘사를 볼 때 역사가 2차대전 이전까지 거슬러올라가는 듯한[9] 상당한 장수만세 게임으로, 이름 그대로 신화 속 존재들(주로 그리스 신화)이 캐릭터들로 나오며 매직 더 개더링류의 카드게임과 DnD류의 테이블탑 미니어처 게임을 합쳐놓은 듯한, 꽤 복잡한 규칙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나중에 니코가 애들이나 하는 게임이라고 자학하기도 하지만 의외로 세대 안 가리고 인기 좋은지 아프리카누스 익스트림이라는 확장팩도 있으며 주피터 캠프에서도 이걸 하는 반신반인들이 있는 모양. 제작자가 반신반인이라도 되는 건지, 주연급들도 모르는 괴물도 정보가 존재하며 니코가 가출(?) 뒤 혼자 생활하던 동안 살아남을 수 있던 것도 이 게임 덕을 어느 정도 본 듯.
2020년 릭 라이어던과 그의 아내가 이 이름으로 프로덕션 회사를 설립했다.영원히 고통받는 니코 -
빅3
제우스, 포세이돈, 하데스.
크로노스의 아들들이며 그중에서도 가장 나이 많은 신[10][11]들이다. 형제간 우애가 좋은 편이 아니다. 하데스는 동지 외에는 올림포스에 오지 못하지만, 포세이돈과 제우스는 자신들의 어머니인 레아가 누구를 더 아꼈는지 등의 사소한 말다툼을 자주 한다고 한다. 1권부터 포세이돈과 제우스 간에 전쟁이 날 뻔하는데, 실제로 일어났으면 서구 문명은 큰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고 한다.[12][13] 이들 셋이 다른 신들에 비해 강하다 보니 그 자식들도 강하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 땐 아예 빅3의 자식들끼리 편을 갈라서 싸우게 되었다. 하데스의 자식들은 3국 동맹측을 이끌었다는 것 같다.[14] 이후 그런 사기캐의 탄생을 방지하기 위해 이 셋은 더이상 자식들을 낳지 않기로 스틱스 강에 맹세했다. 그런데...[15] 1권에서는 탈리아 그레이스라는 제우스의 딸이 있었으나 빈사상태에서 나무가 되었다고 하며, 퍼시만이 알려진 유일한 빅3의 자식이다. [16] [17] -
넥타르와 암브로시아
신들의 음식이라 인간이 먹으면 불타지만, 반신들은 적당히 먹으면 상처가 쉽게 낫는다. 물론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몸이 불타버리고, 넥타르와 암브로시아만으로 치유 못하는 상처도 있다. 그렇지만 꽤나 심한 상처라도 진통 정도의 효과는 생긴다. 넥타르와 암브로시아, 아폴로의 자식들이 쓰는 치유 마법이 반신들의 체력 회복을 거의 대부분 담당한다. 뭐 가끔 신이 치유해주는 경우도 있긴 하다만... 덕분에 반신들은 전쟁으로 인한 심각한 부상 때문에 넥타르를 과다 섭취한 것이 아닌 이상 부상으로 장기간 고생하는 일은 별로 없다. 물론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과다 섭취 시 몸이 타 죽지만, 그래도 전신화상 수준의 부상이며 어느 정도 전신에 붕대를 감고 지내야 한다. 참고로 암브로시아는 푸딩 같은 맛이라고 한다. -
반신반인(Demigod)
보통은 반쪽 피[18], Half blood라고 칭한다. 무조건 인간과 신의 자식만을 일컫는다. 신과 요정의 자식 등은 해당하지 않는다. 인간보다 강한 능력을 지니며, 신쪽 부모의 능력과 성향이 약하게라도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서 아프로디테의 자식들은 아름답고 외모 가꾸기를 좋아한다든가, 아테나의 자식들은 똑똑하고 여러 학문 덕후라든가, 아레스의 자식들은 싸움을 잘한다든가, 그리고 헤파이스토스의 자식들은 기계장치를 잘 다룬다.[19]
신화에서도 그랬듯이 괴물들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서 혼혈 캠프에서 보호를 받으며 훈련과 교육을 받는다. 교육과 훈련이 끝나면 일부는 퀘스트를 하러 떠나고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난다. 굳이 퀘스트에 갈 필요는 없다고 한다.
괴물들이 반신을 알아차리는 것은 후각 덕분. 대체로 13세부터 본격적으로 이런 것들이 발현된다고 한다. 그리고 부모신이 강할수록 냄새가 강하기 때문에 몬스터도 잘 몰려오기에, 빅3의 자식쯤 되면 힘들어진다. 어찌나 냄새가 심한지 퍼시가 온몸을 쓰레기 범벅으로 해둬도 괴물들이 냄새를 맡고 찾아왔다. Demigod Diaries에 작가의 아들이 지은 2차 티타노마키아 당시 크로노스의 편에서 싸운 Hecate의 반신 아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단편이 있는데, 라미아가 괴물이 반신을 탐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고르곤은 퍼시 몸에서 4년도 전에 죽은 메두사의 피냄새를 맡아냈다. 그리고 모든 반신들은 각자 치명적 결점이 하나씩 있다. 예를 들어 아나베스는 자만, 퍼시는 주위 사람들에 대한 애착, 니코는 증오.
신들이 강한 능력을 지니고 있긴 하지만, 인간들과는 사는 세상이 다르기에 인간 세상에 직접적으로 간섭할 수 없다. 반신이 특히 중요한 이유는 인간세계와 신화세계에 반씩 몸을 담고 있기에, 두 세계 모두 간섭할 수 있단 점이다. 그렇기에 신들이 지닌 제한이 없고, 할 마음만 있다면 누구에게라도 도전하거나 간섭할 수 있다. 가령 신들이 반신반인에게 저주를 내리거나 벌을 줄 순 있어도, 직접 싸움을 걸 순 없다. 티탄도 그건 마찬가지. 그러나 반신반인이 먼저 공격을 하면 신이 대응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렇기에 신들은 반신들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인간세계에서는 정상적으로 살기 힘들다. 괴물의 공격도 그렇지만, 난독증과 주의집중 장애(ADHD)의 영향이 크다. 대체로 둘 다 가지고 있긴 하지만, 난독증이 없는 경우도 존재한다[20].
난독증은 뇌가 고대 그리스어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나타난다. 필기체 영어는 아예 못 읽는다. 그리스계 반쪽피들은 라틴어도 어느 정도 할 수 있지만, 유창하게 하려면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21] ADHD는 전투에 도움이 되도록 온갖 여러 정보들을 한꺼번에 빠르게 처리하도록 된 것이다.
그런데 2부의 Demigod Diaries에서 ADHD와 난독증을 반신의 특징으로 설정한 것은 작가의 자식이 ADHD와 난독증을 겪어서라고 밝힌다. 아들을 비롯한 많은 아동들이 곤란을 겪는 학습 장애를 영웅의 특별한 점으로 승화시킨 셈이다.[22]
2020년 크리스마스에 공개된 단편에 따르면 반신반인은 코로나 19에 걸리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들 역시(!) 마스크를 쓴다고 한다. 그리고 팬데믹 기간엔 괴물들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것 같다고… -
반쪽 피 캠프
개별 항목 참조. -
괴물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미노타우로스 · 메두사 · 하피 · 에리니에스[23] 등등으로, 원래 신화에서 한번 이상 죽었지만 소설 설정으론 괴물들은 타르타로스로 갔다가 다시 살아난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반신들을 사냥한다고 한다. 사냥한 반신을 먹는 경우가 엄청 많다.[24] 사이클롭스, 하피 등. 많은 수의 괴물들이 자유롭게 인간사회에서 섞여 살며 반신들을 사냥하긴 하지만, 너무 위험한 괴물들은 하데스가 관리하거나 아르테미스가 사냥하는 등, 신들이 반신들을 아예 괴물의 손에 방치하는 것은 아니다. 또, 올림포스 신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티폰이나 케토스 같은 초대형 괴물들이 나타날 경우 포세이돈이 경보를 울린다. 그렇다고 반신들이 괴물에 습격받고 먹히는 일이 많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지만.
하도 반신들을 습격하다보니, 반신과 양부모가 다툼을 벌이거나[25], 아예 집에 무기들을 대량으로 구비해 두는 가정도 있다. 캠프에서도 괴물들에 대해 배우며, 때때로 몇마리를 캠프로 불러들여 사냥 실습을 한다. -
올림포스 산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600층. 1층의 경비원에게 600층에게 간다고 말한 뒤, 가야 할 적절한 이유[26]를 말하면 카드를 준다. 그 카드를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보안 슬롯에 꼽으면 600층 버튼이 나타난다. 5권에서 올림포스에 올라갈 때는 Stayin' Alive라는 디스코 곡이 흘러나왔다. -
아르테미스의 사냥꾼들(Hunters of Artemis)
아르테미스를 따르는 소녀들로 괴물들을 사냥한다. 구성은 인간, 반신, 요정 등 다양하다. 들어가기 위해서는 평생 순결을 지킬 것을 맹세해야 하며, 그 대가로 강력해지고 전투에서 쓰러지거나 순결의 맹세를 어기지 않는 이상 영생을 보장받는다. 아르테미스가 순결을 맹세하여 자식이 없는 대신 이들이 8번 아르테미스 숙소를 쓴다. 이들이 반쪽피 캠프를 방문할 때마다 헌터 대 반신들로 나뉘어 깃발 잡기 게임을 하는데, 3권 기준으로 전적은 헌터들이 5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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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투스 호텔(Lotus Hotel)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호텔. 이곳에선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기 때문에 퍼시 일행도 2편에서 이 호텔에서 이틀이나 날려먹었다. 또한 2차 새계대전에 태어난 니코와 비앙카 남매도 이곳에서 70년[27]을 갇혀있었다.
2.2. 설정 오류
일단 교정작업이나 작가 본인의 기억력이 허술한지, 초판에서 사소한 설정 오류가 자주 나왔다. 예를 들자면- 2편 괴물의 바다에서 퍼시가 꿈 속에서 아직은 실제로 만난 적이 없는 탈리아를 보는데, 이때 탈리아의 외모 묘사에서 해록색 눈(Sea-green eyes)이라고 쓰여 있다. 해록색은 퍼시의 눈 색이며(...), 탈리아의 실제 눈 색은 선명한 파란색(Electric blue)[28]이다.
- 2편 괴물의 바다에서 추후 퍼시의 전담 페가수스가 되는 블랙잭이 처음 등장한다. 루크를 포함한 크로노스의 세력이 잔뜩 탑승한 선박 안드로메다 공주호에서 루크가 타고 떠나도록 똘마니 한 명이 끌고 오는 새까만 페가수스로 나오는데, 여기서 암말(mare)로 언급된다. 그러나 추후에 블랙잭은 등장할 때마다 숫말(he, him, his)로 지칭된다. 퍼시가 처음 봤을 때 블랙잭의 성별을 착각한 게 아니라면 설정오류.
반쪽 피들은 난독증과 ADHD에다가 괴물들이 꼬여 사고를 몰고 다니는 탓에 사회에서 부적응자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나이가 어느 정도 차면 필연적으로 괴물이 끊이지 않다 보니 성년기까지 살아남는 경우가 적다고 하는데[29] 일부 역사상 유명 인물들도 사실 반쪽 피였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당연히도 성년, 노년까지 잘만 살다 간 사람들이 허다하다.
3. 올림포스 영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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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로마)
신들이 로마식 모습으로 자식을 가지면 로마 반신이 된다. 그리스 반신들이 그리스어에 두뇌가 맞추어진 것과 달리, 로마 반신들은 라틴어에 두뇌가 맞추어져 있다.[30] 그리스 반신들과는 대대로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전쟁[31]도 자주 했다. 서양 세계의 내전이나 혁명은 인간 간의 전쟁과 반신 간의 전쟁이라는 두 면을 갖고있다고.[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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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신들
그리스 신들이 로마로 옮겨갔을 때 로마인들은 신들의 이름을 바꾸고 신들의 성격도 좀 더 규율, 정복, 명예, 힘 등을 중시하는 쪽으로 생각했기에 신들이 로마 신격도 가지게 되었다. 로마인들이 바다를 좋아하지 않았기에 넵튠은 경시되었으며 전쟁을 관장하는 마르스가 존경받게 되었다. 헤라는 쥬노가 되어서 군단에게 경고해주는 신이 되며, 염소 가죽을 둘러쓰는 모습으로 변한다. 이런 그리스 식 면과 로마식 면은 신들이 마음대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북풍의 신 보레아스(로마식으론 아퀼로)가 제이슨이 로마 반신임을 눈치채고서 바로 로마식으로 모습을 바꾼다.그런데 1부 4권에서 로마 신인 야누스가 나오는데...[33] 아테나는 로마식 면이 상당히 괴랄하다. 정신나간 여자의 모습으로 나오며 로마인들을 증오하고 자신의 그리스 자식들에게 로마에게 복수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는 로마인들은 전쟁의 여신으로서의 아테나를 없애고, 대신 벨로나 등을 섬기며 아테나를 단순한 공예의 여신으로 취급했기 때문.
로마 반신과 그리스 반신들이 전쟁을 벌이면 서로가 각자의 신들에게 기도를 하느라 신들은 자신의 로마식 면과 그리스식 면이 충돌하면서 정신분열증 비슷한 증상이 생긴다고 한다. 여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신이 딱 하나 있는데, 바로 헤라클레스.[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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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피터 캠프
2부 1권에서 그 존재가 처음 드러난다. 그리스 반신들에게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가지 말라고 하는 이유가 쥬피터 캠프의 로마 반신들과 만날 위험성 때문.차라리 아르테미스 구출을 얘들에게 맡기면 됐을텐데...물론 아나베스가 그리스 반신이라서, 로마 반신하고 만나게 해서는 안되었지만.이들이 만나면 안되는 이유는, 로마의 자식들과 그리스의 자식들은 충돌하는 사례가 많았고 이런식으로 반신들이 한번 치고받으면 난장판이 되기 때문. [36]
반쪽피 캠프가 그리스 반신들의 캠프라면 쥬피터 캠프는 로마 반신들의 캠프. 로마 반신들은 "늑대의 집"이라는 곳에 방치되어 루파의 교육을 받고, 살아남으면 쥬피터 캠프로 보내진다. 참고로 반신들의 자손들(Legacies)도 들어오게 해준다고 함. 혼혈 캠프와 달리 군대식이다. 로마의 12군단의 후예로, 군단의 상징인 독수리는 쥬피터에게서 직접 받은 것. 로마 제국이 멸망한 뒤에도 쥬피터의 명령을 따라 괴물들을 처치하면서 지냈다고 한다. 반쪽피 캠프와 달리 정해진 정착지는 딱히 없는듯, 미국에 온 뒤로도 기지를 몇 번 옮겼다고 한다. 전체 해체하고 다른 곳으로 옮기는데 딱 3일 걸린다고... 숙소는 부모와 상관 없이 주변 사람들의 추천에 따라 자기 소속 부대 숙소로 정해진다. 다만 군대 생활은 10년이며, 10년이 지나면 자기가 원할 때 그만 둘 수 있다. 내부에 뉴 로마라는 도시가 있다.도시 전체를 옮기는데 3일밖에 안걸리는 로마 군단의 위엄
집정관은 없고 법무관 2명이 리더. 군데 제대한 사람들 중 10명으로 원로원을 구성한다. 그런데 2부 1권에서 제이슨이 "모든 반신들의 집정관이자, 1군단의 법무관"이라고 자기 소개를 한다. House of Hades에서 제이슨이 로마가 새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12군단을 1군단으로 바꾸기로 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반쪽피 캠프가 주황색 티셔츠를 입는 것처럼, 쥬피터 캠프는 보라색 티셔츠를 입는다. 모든 군대의 일원들은 훈련병 자격을 벗어나면 팔에 자기 부모의 상징이 들어간 문신을 새긴다. 옥타비안이 그 작업을 하며, 아프다고 한다. 또한 훈련병 졸업 한 순간부터 막대기 1개를 새기며, 1년이 지날 때마다 막대기 1개를 더 새긴다. 제이슨의 경우 막대기 12개. 3살부터 캠프에서 살았다고...
쥬피터의 신전이 있고 그 안에 쥬피터의 동상이 있는데, 퍼시 잭슨이 본 바에 의하면 쥬피터가 들고 있는퍼시가 죽을고생 하며 제우스에게 돌려준번개의 모습이 실물과 다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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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로마
쥬피터 캠프 내부의 도시. 군에서 제대한 반신과 그 가족, 그 후손들이 살고 있으며, 대학도 있다고 한다.[37] 물론 원한다면 인간들의 세상에서도 살 수 있다. 괴물들의 습격을 걱정해야 해서 문제지.[38] 시가지 내부에서는 무장 금지. 경계선에서 터미너스라는 신이 감시한다.
아나베스와 퍼시가 졸업 뒤 뉴 로마의 대학에서 살기로 하고, 허가도 받았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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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파
로마의 시조, 로물루스와 레무스를 키운 늑대 여신. 크기가 꽤나 크다. 아마 코끼리 크기였던듯. 늑대의 집에 방치된 반신들을 교육한다. 모토는 자주성. 약한 모습을 내비치면 잡아먹는다고(...).[40] 쥬피터 캠프가 습격받거나 할 때도 직접적으로는 돕지 않는다. 잘 해봐야 적들이 쳐들어올 때 기습해서 진군 속도 늦춰주거나 하는 정도. 반신에 대한 진실, 전투 및 생존 기술 등을 가르친 뒤, 충분히 배우면 쥬피터 캠프로 보낸다.여담으로 퍼시가 루파를 처음봤을 때 몇 분 동안 그냥 계속 보고만 있었다고 한다상황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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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여성들로 이루어진 그 아마존 부족 맞다. 현대로 넘어오면서 amazon.com을 운영한다고. 아마존들이 군자금 번다면서 사람들 바보라고 깐다.소송 걱정 안되는건지...신화세계의 동물도 판다. 헤라클레스 등 반신들이 아마존에게 치욕적 기억을 준 일이 있어서, 반신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래서 기간테스가 쥬피터 캠프를 습격하면서 아마존 들이 원군으로 올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쥬피터 캠프를 돕는다.
여담으로 이곳에서 남자는 오렌지 색 옷에 족쇄 차고 노예로 취급당한다(...) [41] 헤이즐이 아리온을 만난 곳도 아마존들의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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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피 캠프(Camp Fish-Blood)
아테나의 표식에 등장하는 해저 캠프. 인간의 언어가 아닐 뿐, 원래 이름은 따로 있다. 인어 영웅(Mer-Hero)들을 훈련시킨다.프랭크, 헤이즐, 레오가 바다에 빠졌다가 인어들에게 구조되어 물고기 피 캠프에 방문하게 되며, 이 때 몸 표면에 공기층을 형성시켜서 호흡이 가능하도록 해줬다.
마법으로 보호받고 있기에, 퍼시 잭슨이 열심히 친구들을 찾으려고 이 캠프를 찾으러 애썼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퍼시 잭슨의 수색과 방문을 막은 것은 이 캠프가 바다에 있지만 포세이돈의 지배하에 있지는 않은, 정치적으로 미묘한 상황이 이유라고 한다.
Phorcys가 바다 생물들을 학대한다는 소식을 듣고, 인어 영웅들을 보내기로 한다.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가이아와의 전쟁이 벌어지자 반쪽피 캠프를 위해 해안가에서 전투를 벌인다는 언급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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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파르테노스(Athena Parthenos)
아테네 문명의 절정에 파르테논 한가운데에 세워져 있었다던 아테나의 거대 조각상. 상아와 황금으로 장식되어 상당히 아름답다. 이 소설 내에서뿐만 아니라 실제 역사에서도 기록으로 전해져 내려온다.
역사에서나 소설에서나 이 상은 현대에는 그 행방이 묘연한데, 인간 역사학자들은 많은 가설을 내놓았지만 사실 로마 제국이 그리스 문명을 정복할 때 약탈해 가서 숨겼던 것이다. 느슨한 그리스 도시 국가들의 연합은 정복당하기 직전까지 아테네를 구심점으로 하고 있었다. 로마는 그리스를 정복하고, 앞서 서술된 대로 그리스의 종교 체계를 대부분 흡수하여 자신들의 성향에 맞게 재해석함으로써 많은 신들이 그리스 신격과 로마 신격을 모두 갖추게 되었다.
이 중 그리스 문명의 구심점이었던 아테네의 수호신 아테나는 특히 로마인들에게 그리스의 지주 중 하나인 강력한 신으로 간주되었고, 아테나의 로마 신격은 전쟁이라는 주요 관장영역이 삭제된 미네르바가 되었으며[42][43] 화려한 아테나 파르테노스는 약탈당했다.[44]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그리스와 로마 반신들의 갈등은 로마 반신이 아테나 파르테노스를 직접 그리스 반신들에게 돌려주어야만 종식될 수 있으리라는 의견이 있다. 그리고 사실이었다.
추후 반쪽 피 캠프에서 든든하게 캠프를 지켜 주는 마법 아이템의 역할을 한다. [45]
4. 아폴로의 시련
[1]
저자의 다른 작품,
케인 연대기를 보면 또한 다른 신화들도 사실이며, 각 신화 세계들의 공존을 암시하는 부분이 있다. 카터 케인이
맨해튼 상공을 바라보다가 우연히
페가수스를 보기도 한다. 그러나 상호 간에 간섭하는 일은 없도록 하고 있다.
[2]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으로 이동했다고 한다. 이상하게도 그리스 신들을 받아들인 로마(이탈리아) 얘기는 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작가가 쓴 스핀오프 시리즈
올림포스 영웅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키론의 말에 의하면 퍼시가 죽었다고 하자 그들이 서양문명 그 자체라고 한다. 생각해 보면 서양문명이 사라지면 신들도 사라질 수 있는 것 같다.
[4]
샐리 잭슨 말로는 옛날에
에이돌론이 암벽 쪽으로 불을 던져서 키론이 대처하려고 마그마라는 설정을 넣은 거라고.
[5]
퍼시의 두번째 모험을 시기한 이도 많고 클라리스도 자기가 직접 탐색여행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6]
아나베스는 미국 대통령들 중 몇명도 반쪽피라고 말한 적이 있다. 예를 들어
조지 워싱턴. 아테나의 아들이다.
[7]
미스트가 사람을 현혹시켜서 길을 헤메게 만들고, 함정을 보지 못하게 해서 죽게 만든다고 한다.
[8]
아리아드네의 실도 도움이 되긴 하지만, 미스트의 영향을 받지 않는 인간만큼 편하지는 않다고 한다.
[9]
2차대전 이전 사람인 니코가 이걸 즐겨했다. 물론 로터스 카지노에서 나온 뒤에 접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러기에는 수집한 양이...
[10]
넓은 정의의 '신'으로 보다면 태초신인 가이아, 우라노스, 폰토스나 티탄족도 신에 해당되나, 그리스 신화에서는 세대에 따라 나뉘는 태초신, 티탄족, 그리고 그 아래의 신들을 다른 종족이라고 본다. 따라서 크로노스의 자녀 대부터 '신(God)'이라고 지칭되며, 그 윗세대는 티탄(Titan) 등으로 지칭된다. 가이아의 경우 다른 수식어 없이 대지모(Mother Earth)로 지칭되었다.
[11]
정확히는 세대와 권력구조를 모두 고려하여 호칭을 분류하는 듯하다. 아프로디테는 올림포스 12주신 중 하나이며 Goddess로 지칭되나 혈통상 우라노스 홀로 낳은 딸이며, 항렬상 티탄족에 가깝다. 한편 티탄 아틀라스의 딸인 칼립소는 항렬상 제우스와 같은 대이므로 Goddess일 법도 하지만 실제로는 Titaness로 지칭된다. 아프로디테는 태생부터 12주신 중 하나로 환대받았으며 티타노마키아 등에서도 올림포스 소속으로 싸웠으나, 칼립소는 티탄족 편에 섰기에 티탄 세력의 불사신으로 보는 느낌이다.
[12]
케이론의 말에 의하면
트로이 전쟁은 물풍선 놀이 정도로 보일만한 전쟁이 될 것이라고 한다.
[13]
1권에서 자연이 자기 자신과 싸우는 것을 상상해보라고 한다. 특히 이 전쟁엔 하데스까지 참전할 뻔 했는데, 그럼 땅에서 죽은 자들이 올라온다. 1권에서 퍼시 일행이 필사적으로 누명을 벗고 번개를 되찾아야만 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였다. 안그럼 천재지변 수준의 대전쟁이 벌어질 판이니...
[14]
퍼시 역시 하데스를 보고 테러 지도자의 사악한 카리스마(...)를 지녔다고 평가했다.
[15]
사실 그건 핑계였고 진짜 이유는 빅3의 반신 자식이 16살이 되면 올림포스의 운명을 좌우할 것이라는 예언 때문이였다.
[16]
작중에 등장한 반신들만 놓고 본다면, 맹세를 지킨 것은 하데스뿐이다.하데스가 그럴 줄 알았던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17]
하지만 탈리아는 2권 마지막 황금 양피의 마법 덕에 15살로 다시 살아나며, 3권에 등장하는
니코 디 안젤로도 하데스의 아들이다.
[18]
원래 영어 Half-Blood는 한국어로 번역하면 혼혈 쯤되는 말이다.
[19]
경우에 따라 신인 부모에게서 성향, 능력뿐만 아니라 외모도 강하게 물려받는 듯하다. 아나베스를 포함한 아테나의 반쪽피 자녀들이 금발이라고 언급된 바 있으며, 헤르메스의 반쪽피 자녀들은 다소 뾰족한 귀 등 Elfin한 이목구비를 가졌다고 묘사된다. 이쪽 대표격은 역시 아프로디테로, 반신 자녀들의 외모 스펙이 기본적으로 출중하다.불사신들도 DNA라는 게 있긴 한 건가
[20]
프랭크
[21]
로마계 반쪽피들이 고대 그리스어가 가능한지는 공식적으로 언급된 바가 없다.
[22]
여담으로, 그리스 반신들의 반쪽피 캠프 상징색은 주황색, 로마 반신들의 주피터 캠프 상징색은 보라색인데, 주황색과 보라색 리본은 ADHD 인식개선 캠페인을 상징하기도 한다.
[23]
근데 왠지 작중에서 에리니에스는 로마식으로 푸리아이라고 불린다. 별명은 친절한 자들. 초반에 그로버가 이름에는 힘이 있기에 신이든 괴물이든 우회적으로 불러야 한다고 했지만, 시리즈가 진행하면서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24]
그러나 소설이 전체연령가라는 것을 감안해서인지 진짜로 먹는 묘사가 나오는 건 별로 없다.
[25]
아나베스가 어린 나이에 가출해서 탈리아와 루크하고 합류, 이후 반쪽피 캠프에서 집으로 돌아가지 않은 이유도 이것이다. 아나베스는 친부하고도 사이가 상당히 안 좋았던 불운한 케이스다.
[26]
1권에서는 제우스에게 전달할 번개를 보여주자 즉시 통과. 5권에서는 방어전을 위해 40명의 반신을 데려온 뒤, 미국 북동부 전역의 괴물들이 반신들의 존재를 느끼고 찾아올텐데 괜찮겠냐고 협박하자 통과.
[27]
70여년을 갇혀있었는데 둘 다 청소년이 될락말락한 점을 보면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게 아니라 멈추는 수준이다.
[28]
직역하면 전기가 흐르는 파란색, 전기처럼 선명하단 것이다.
[29]
다만 여름 캠프 규모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범위가 한정적인 반쪽 피 캠프 한정이며, 반신들끼리 병력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사회를 구성하는 주피터 캠프의 뉴 로마는 사정이 다르다. 이 때문에 그리스계 반쪽 피인 퍼시는 뉴 로마를 보며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어 기뻐하기도 하였다. 비단 퍼시만이 아닐 것이다.
[30]
그리스 반신들도 라틴어를 할 수 있긴 하지만, 로마 반신들처럼 유창하게는 못한다.
[31]
예를 들어
남북 전쟁.
[32]
케이론의 말에 의하면 그리스와 로마의 갈등은
트로이 전쟁에서
로마의 시조
아이네이아스가 등장하면서부터라고 한다. 트로이가 그리스에게 패전하여 표류하던 아이네이아스가 로마를 건국하고, 후에 로마 재국이 그리스 문명을 함락시키며 역사의 반복이 시작된다.
[33]
또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몇 편에서는 야누스, 폼포나 또는 포모나 등 로마 고유의 신이 몇 더 나오기도 했다.복선이었던 건가? 아니기만 해봐
[34]
애초에 반신 자손이 없다.
[35]
사실 하나는 아니다. 아테나도 로마 반신 자손이 없고(로마인들이 아테나를 미친 여자처럼 묘사하고 아테나도 로마인들을 증오하기 때문) 포세이돈 역시 반신 자식은 퍼시와 타이슨뿐이다.
[36]
미국의 남북전쟁이 대표적인 그리스와 로마 반신들의 갈등이다.
[37]
평온한 삶을 보낼 수 있는 이 도시를 보고 퍼시 잭슨이 꽤나 부러워 한다. 아나베스랑 같이 살고 싶어할 정도.그냥
반쪽 피 캠프에 이런 거 만들면 되지 그래서 2차 창작물에는 로마 반신들과 교류를 시작한 그리스 반신들이 그리스를 계승한 반신들의 도시를 구축하기 시작하는 설정도 종종 등장한다.
[38]
프랭크가 살던 집은 방어를 위해 다락방에 온갖 무기가 가득했다. 그 중에는 감자를 발사하는 기관총도 있었다. 감자를 발사하는 이유는 전분이 식인거인에게 해롭기 때문이다.
[39]
퍼시는 가이아와의 전쟁에서 큰 공을 세워 입학만 하면 총장장학생17년 인생 최초의 효도이 된다.난독증에 ADHD라 SAT도 2번이나 떨어져서 그렇지
[40]
케이론이 자신의 성격 정반대라고 1권 말에 암시했다.
[41]
엄밀히 말하자면 노예는 아니고 조교된(...) 일꾼들이란다. 그게 그거지만.
[42]
2부 3편 초반에 제이슨, 파이퍼, 레오, 아나베스가 아르고 2호를 타고 쥬피터 캠프에 도달하였을 때 아나베스의 소개를 듣고 로마 반신들의 반응이 묘했던 이유도 여기에 기인한다. 미네르바는 로마 시점에서는 비교적 업신여겨지는 신이며, 또한 처녀신이 반신 자녀를 두었다는 데에서 오는 충격도 있었을 것이다.후자는 그리스 쪽 반응도 마찬기지입니다만
[43]
살아남기 위해 무력, 병력이 중시될 수밖에 없는 반신들에게 있어 전투를 관장하는 아테나와 그렇지 않는 미네르바는 차이가 클 수밖에 없다. 로마 쪽에서는 그리스 신격이 없는 고유의 전쟁의 여신 벨로나가 그리스의 아테나와 유사한 대접을 받는다.
[44]
앞서 이미 언급되었지만, 그리스-로마 갈등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아테나가 정신적으로 유독 불안정해 보이고 로마인들을 중오하는 것으로 묘사되는 것은 이토록 로마에게 가장 큰 굴욕을 당한 신이기 때문이다.
[45]
아테나 고유의 힘이 깃들어 그리스 반신들을 수호하는 기능이 있다. 다만 영역 내에 있는 추종자들의 수에 비례하는 힘을 발휘한다고. 어떻게 보면 로마 반신들의 군단을 상징하는 독수리에 대항하는, 그리스 반신들의 상징격 아이템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