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 피 캠프 연대기의 주요 등장인물 | |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 퍼시 잭슨 • 아나베스 체이스 • 그로버 언더우드 • 루크 카스텔란 • 탈리아 그레이스 • 비앙카 디 안젤로 • 니코 디 안젤로 • 레이첼 엘리자베스 데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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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예언의 반쪽 피 | ||||||||||||
제이슨 그레이스 | 파이퍼 맥클리안 | 레오 발데즈 | ||||||||||
퍼시 잭슨 | 아나베스 체이스 | 헤이즐 레베스크 | 프랭크 쟝 |
릭 라이어던 소설의 등장인물 아나베스 체이스 Annabeth Cha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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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아나베스 체이스 (Annabeth Chase) |
출생 | 7월 12일 |
미국 | |
가족 |
어머니
아테나 아버지 프레더릭 체이스 새어머니 이복동생 큰아버지 랜돌프 체이스 고모 나탈리 체이스 고모부 프레이 고종사촌 매그너스 체이스 |
신체 | 백인, 회안, 금발, 177.8cm (5’10”) |
배우 |
알렉산드라 다다리오 (
영화) 리아 제프리스 (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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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의 등장인물이자 여주인공. 올림포스의 영웅들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반쪽피 캠프에 소속되어 있는 아테나의 딸. 작중 나이는 1부 1편에서 12살, 2부 5편에서 17살이다. 퍼시 잭슨과 동갑.[3]
금발에 회색 눈을 가지고 있다. 예쁘다는 묘사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미소녀인 듯. 그리스식 건축물을 좋아하고 나아가 미래에 건축가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4]
일곱 살 때부터 반쪽피 캠프에 머물고 있었다. 게다가 아테나의 딸이라는 버프 덕분에 온갖 지식에 빠삭하다.[5] 이 때문에 전반부에 아무 것도 모르는 퍼시를 이끌어주고 가르쳐주는 역할을 맡다시피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서로 친해져 나중에는 서로 사귀게 된다.
이성적인 것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며 극한 상황에서 전략을 짜내는 능력도 탁월하다.
이런 면과는 대조되게 아나베스는 외강내유 캐릭터다. 시종일관 이성적이고 훌륭한 전략을 짜내는 모습을 생각하면 의외라고 할 수도 있지만 파이퍼 앞에서 타르타로스의 악몽을 꾸고 위로받는 장면을 보면, 아나베스가 무서울 때마다 억지로 감정을 누르고 있다는 묘사가 나오며 본인의 시점에서 진행될 때 리더의 입장이 되는 것을 무서워한다는 것을 보여준다.[6]
올림포스의 영웅들의 마지막 책인 5권 blood of olympus에서부터 천천히 가족사가 밝혀지기 시작했다. BoO[7]에서 자신의 사촌이 있다는 언급을 했고, 작가의 다른 작품인 Magnus Chase and The Sword of Summer 에서는 아예 조연으로 등장했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나베스의 가문인 '체이스'는 북유럽신들의 피가 섞인 스웨덴 왕가의 후손이라는 것.
2. 캐릭터
-
아테나
여신의 딸로 아버지는 평범한 인간 남자다.[8][9]
그런데 원래 그리스 신화에선 아테나는 처녀 맹세를 했는데[10][11] - 거미를 무서워 하는데, 이건 아라크네가 아테나의 자식들을 저주했기 때문이다. 아테나의 자식이라면 누구나 거미를 무서워한다고.
- 사용하는 무기는 단검.[12] 남이 자기 물건을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 퍼시가 아나베스의 단검은 괴물들과, 아나베스의 물건을 멋대로 건드리는 사람한테 쓰인다고 할 정도.
- 루크 카스텔란과 탈리아 그레이스와 같이 떠돌아다니다 7살에 반쪽 피 캠프에 들어왔다. 그리고 작중 전반에는 루크를 짝사랑하는 묘사가 많다. 중후반에 들어서는 좋아한다기보다는 미련이 남은 듯.[13] 계속 루크를 설득하려 한다.
- 지금 캠프에 있는 반신들 중 제일 오랜 기간 동안 있었다.[14]
- 미궁 전투가 끝난 뒤 다이달로스가 자기가 지금까지 생각해둔 아이디어가 모두 담긴 노트북을 유품으로 남겨줬다. 조사하는데만 50년은 걸릴거라고 한다.[스포일러2]
- 아테나에게서 받은 양키스 야구모자를 애용한다. 사실은 쓴 사람이 투명해지는 효과가 있는 마법 물품. 이걸로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긴다. 그러나 어머니와 다툰 뒤 투명해지는 효과가 없어졌다고 한다. 아테나 파르테노스를 되찾는 퀘스트에 성공한 이후에는 언급이 따로 없어 기능이 돌아왔는지 알 수 없다.[16]
- 퍼시 잭슨과는 같이 퀘스트를 다니며 수없이 고비를 넘기던 과정에서 점점 친해졌고, 끝내는 1부 5권의 마지막부터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했다![17]
- 올림포스의 영웅들 마지막권에서 자신에게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사촌들이 있다고 언급한다. 그 중 하나가 Magnus.[18]
- 여기서 아나베스와 매그너스가 무려 스웨덴 왕가의 후손이란 떡밥이 나온다. 로키에 의하면 가장 완벽한 신의 후손인 집안이라고.
- 가문 단위로 엄청난 부자라는 것도 밝혀졌다. 사실 퍼시 잭슨 시리즈 1부 3권 The Titan's curse(티탄의 저주) 편에서 나온 아나베스 아버지가 소유한 솝위드 카멜은 '세계 1차 전쟁에 쓰이던 전투기'로서 돈으로도 못 살 정도로의 가치가 있다. 그리고 그 솝위드 카멜을 마당(...)에 내려놓는 것을 봐서는 집도 대형이라는 것인데, 이는 미국 상위층이나 살 수 있을 법한 집이라는 소리다. 그리고 아무나 소유 못 하는 집안 가족들의 유골을 따로 모시는 장소도 소유하고 있는 상태인데, 설명으로 봐선 그 장소를 포함한 거대한 영지도 소유하고 있지 싶다. 거의 귀족/왕족가 수준.
-
집안이 전부 똑똑하다.
이쯤하면 퍼시급 사기캐[19]아무렴 아테나가 괜한 남자 골랐겠냐만은. 집안 대부분이 거의 하버드대 졸업생이고 신화를 연구하고 있으며, 연구만 하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많은 집안 사람들이 신들과 연관된 데다가 왕가+신의 후손이라는 떡밥까지 있다. 아테나의 능력을 보면 실제로 집안이 신의 피가 강하게 섞인 모양. - harvard legacy다. 아버지인 프레드릭 체이스가 하버드 졸업생이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하버드 입학이 된다는 소리. 물론 본인의 머리만으로도 그냥 입학할 수 있을만큼 아나베스의 능력도 뛰어나다.[20]
- 다만 이런 넘사벽 엄친딸 설정과는 달리 어릴 때 정신적 학대를 받았단 과거가 있다. 그 예가 아테나의 표식에서 잘 드러난다.[21]
- 퍼시와 더불어 각종 문화권의 신화를 겪고 있다. 12~16살엔 소중한 사람들 다 죽어가며 크로노스랑 싸우고 17살 땐 가장 위대한 반쪽피들 중 한 명으로 뽑혀 가이아랑 싸우고 이집트 신과 싸우고 10년 동안 사라졌던 사촌은 알고보니 북유럽 신화와 관련되어 있고 본인도 스웨덴 왕가의 후손이다(...). 오죽하면 매그너스 시리즈에서 사촌인 매그너스가 "잉카 신화도 내 친척이랑 연계되어있으면 절벽에서 뛰어내릴거야"라는 소리를 할까.[22] 이 때문에 해외 팬덤은 체이스 집안이 신들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소리를 하고 있다.
- 떡밥 아닌 떡밥으로는, 강한 존재를 마구잡이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우연인지 운명인지 탈리아와 루크로 시작해서 파이퍼와 제이슨을 '우연히' 발견하게 된 것도 아나베스. 실제로 지인들은 모두 반신반인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강하거나 고유한 능력을 보유한 탑클래스들. 위에서 설명된 체이스 가문의 재력과 능력, 혈통을 생각해보면 가문 단위로 신적인 존재나 힘을 끌어당기는 능력이 있는 걸 수도 있다.
- 위에 설명되었듯이 본인이 잘못해서 겪은 것은 사실상 없음에도 퍼시 급의 불운을 겪는다.[23] 그러나 이렇게 고생을 했는데도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 업적이 잘 비춰지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퍼시가 세운 업적의 절반 이상은 아나베스의 책략에서 나오거나, 아닌 경우에도 최소한 같이 싸운 것들이다. 말 그대로 고생에 비해 받은 것이 적은 캐릭터. 때문에 평가절하될 때마다 해외 팬덤이 작가를 까기도.[24]
- 원작 최고의 대인배 오브 대인배. 작가의 무리수 하렘 속에서 어지간하면 그냥 헤어지고도 남을 퍼시의 눈치 상실(...)+어영부영 속에서도 결국엔 넘어가주는[25] 유일한 여캐.[26] 주인공보다도 혹독한 설정인지라 위의 북유럽 신들과 이집트 신들과 엮이며 생고생을 하고, 결정적으로 가장 무능한 그리스 신들에게 거의 반강제로 퍼시와 함께 노역 요구당하면서 살아간다(...). 그런데도 군말없이 해낸다. 또한 자기 엄마에게 '딸의 자격이 없다'라는 소리를 듣고 덕분에 목숨 건 모험까지 겪었는데도 마크 오브 아테나에서 나왔듯 여전히 아테나를 엄마로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듯. 정작 아테나는 레이나만 축복했음을 생각하면 참 안쓰러운 캐릭터다.
2.1. 능력
일단 딱히 특별히 선천적인 전투능력은 없다.[27]물 쓰는 남친, 불 쓰는 애, 바람에 번개 쓰는 애, 보석과 귀금속을 쓰는 애, 어둠과 죽음 쓰는 애, 변신하는 애부터 최면술 쓰는 애[28]]까지 다른 반신들은 별의별 멋들어진 능력, 기술이라도 있지만 아나베스는 그런 특별한 능력은 없다.
아나베스가 아테나의 자식으로써 물려받은 능력은 저렇게 눈에 띄는 능력이 아닌 지혜와 손재주. 주로 계획을 많이 짜는 팀의 핵심 브레인. 그 외에 내면에는 여리고 올곧은 면이 있지만 상황의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억누르는 강한 정신력도 보유하고 있다. 퍼시가 전투 면에서 현존 반신들 중 최강이라면 아나베스는 반쪽피들 중 최강의 멘탈갑. 멘탈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레이나조차 유일하게 키르케의 제안을 물리치고 한술 더 떠서 키르케 본인을 물리친 반쪽피라고 아나베스를 칭찬하기도.
또한 7살 때부터 가출해서 살기 위해 고생했던 경험 때문에 딱히 어려움 없이 상대방을 읽는다. 아테나의 표식에선 몇 초 본 걸로 프랭크와 헤이즐의 나이와 관계를 파악하기도 한다. 덤으로 언변에도 능해서 능력을 쓰지 않으면 설득에 큰 재주는 없는 파이퍼와는 달리 필요할 때는 솔직하게 굴거나 기만을 섞어가며 상대를 휘두르는 언변이 일품이다.
이렇듯 아나베스의 능력은 다른 반쪽피들의 화려한 능력에 비해 상당히 이질적이나 반대로 말하면 그렇게 특별한 능력이 없어도 오리지널한 능력을 가진 반쪽피들과 똑같이 헤라가 선별한 최강의 반쪽피 7명 안에 들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더불어 가이아가 자신의 부활을 위한 제물로 퍼시와 함께 선택한 최강의 반쪽피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존재감이 남다르다. 특별한 능력의 부재를 노력과 정신력으로 커버하는 캐릭터로, 아테나의 자식들 중 현세대 뿐만이 아니라 역사 전체를 훑어봐도 최고. 아라크네가 인정한 '아테나의 가장 뛰어난 아이'이며 결국 수천년 동안 그 어떤 아테나의 자식도 찾지 못한 아테나상을 찾는데 성공한다.
사실 따져보면 작중에서 가장 어린 나이(3세)[29]에 이미 괴물들에게 쫓길 정도로 '강력한 반쪽피의 냄새'를 가지고 있었다. 참고로 보통 이 냄새는 12~13살 때부터, 그리고 '강할 수록' 괴물들을 끌어들이는 정도가 심해진다. 이 시리즈에서 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제우스, 포세이돈, 하데스의 아이들조차도 그 나이대부터 본격적으로 냄새를 풍겼다. 이를 감안하면, 아나베스를 약한 데미갓이라고 볼 수가 없다. 강했으면 강했지 절대 약하지 않다.
다른 멤버들도 막다른 상황에 몰리면 '이런 때 아나베스는 어떤 전략을 짤까?' 라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아나베스를 쳐다보고 '제발 작전 좀 부탁해' 하는 장면이 한 두번 나온게 아니다. 자타공인 팀의 브레인이다.
여담이지만 작중 여캐들 중에선 가장 무기를 잘 다루는 듯 하다. 다 죽어가는 몸으로 크로노스를 막아내고, 타르타로스에서도 작가공인 먼치킨인 퍼시가 '아나베스를 이길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다'라 말할 정도.[30] 사실 이 정도면 특별한 능력을 가지는 게 불공평해 보인다.
2.2. 성격
전쟁과 지혜의 여신인 엄마와 하버드대 교수인 아빠의 재능을 물려받아 현명하고 재치있는 지적인 천재이다.영웅으로서 가진 치명적인 결점은 오만. 즉, 항상 자기가 모든 일을 해결할 능력이 될 것이라 믿는데, 이것이 독이 되는 것.
약간 차갑거나 냉혹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 충실하고 부드러운 편이며 정의롭고 선하다. 자신의 친구들에 대한 믿음과 애정이 강하고 확고한 편인데 대표적인 예시가 크로노스의 편으로 넘어간 루크가 정신을 차리고 선의 편으로 올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지 않았던 것.[31]
츤데레의 기질이 보인다.
여담으로 화낼 때에는 무척 무섭다.
2.3. 외모
검게 그을린 피부와 날씬한 몸매, 길고 곱슬곱슬한 허니 블론드 머리카락과[32] 폭풍우가 치는 듯한 회색 눈을 가지고 있다. 퍼시는 아나베스의 회색 눈만 빼면 전형적인 캘리포니아 소녀처럼 보였다고 묘사했다.작중에서 예쁘다, 아름답다란 묘사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 다만 작중의 묘사는 다소 신빙성이 떨어지는 게,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시리즈가 퍼시의 1인칭 시점으로 서술되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이놈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아나베스에게 콩깍지가 씌여있는 놈이다.
하지만 아프로디테로부터 '아름다운 아가씨'란 칭찬을 듣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객관적으로도 예쁜 게 맞다. 여담이지만 아프로디테는 아름다움의 여신이라는 명성에 맞게 미적 취향이 매우 고급지며 어지간해선 칭찬을 하지 않는다. 아프로디테가 지금까지 칭찬한 여자들은 자기 딸(파이퍼)과 아나베스 뿐이다. 이런 작중 언급등을 미루어보아 진짜 예쁘긴 예쁜듯.
이 이외의 묘사로는 무섭다는 표현이 많다. 레오가 특히 무서워하며, 다른 반신들도 강렬한 눈을 비롯해 카리스마에 자주 눌리는 듯.
3. 작중 행적
3.1.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
- 미노타우로스와 싸운 퍼시를 간호해주고 아침마다 그리스어를 가르쳐준다.
- 퍼시와 그로버가 메두사로부터 정신을 차리게 해주고 퍼시에게 메두사를 죽일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 케르베로스를 공 하나로 애완견처럼 만든다.
3.2. 퍼시 잭슨과 괴물들의 바다
- 마녀 키르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기니피그가 된 퍼시를 구해준다. 이때 힐라와 레이나의 이 쪽 생활을 끝장낸다.
- 폴리페모스와 싸울 때 오디세우스의 계책을 생각해내고 폴리페모스를 아나베스가 오디세우스라고 착각하게 만들어 시간을 벌어준다.
- 책 후반에 퍼시에게 냅다 볼에 입을 맞추는데, 전차 경주를 이겨서였다. 환호하던 친구들이 이에 더 강렬히 환호했다고...
3.3. 퍼시 잭슨과 티탄의 저주
니코와 비앙카를 구하러갔다 절벽으로 떨어져 하늘을 들게된다. 2일동안이나 들어 금발의 머리는 드문드문 회색으로 변했다. 아르테미스와 함께 갇혀있었으나 퍼시일행에게 구출된다. 이후 결말부 언급에서 보니 퍼시와 본인 둘 다 흰머리 한 움큼이 남았다고.3.4. 퍼시 잭슨과 미궁 전투
퍼시의 학교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후 같이 영화를 보기로 되어있었다. 그러나 퍼시가 학교에서 치어리더로 변장한 엠푸사들의 습격을 받고 학교를 폭발시켜 반쪽피 캠프로 퍼시와 간다.그토록 바라던 퀘스트가 발탁되지만, 하필 지금 껏 아무리 탐구해도 갈피를 못 잡겠는 라버린토스 미궁을 탐색 해야하는 것이라 이래저래 심적으로 부담을 많이 받는다. 그래도 퍼시, 그로버, 타이슨 일행을 잘 이끌어 나간다.
나중에 헤파이스토스의 부탁을 받아 에트나 화산으로 퍼시와 떠난다. 그곳에서 혼자 빠져나와야 할 상황이 닥치자 퍼시에게 키스를 했고, 퍼시가 화산 폭발로 인해[33] 실종되자, 퍼시가 돌아올때까지 매우 걱정하며 슬퍼하지만, 정작 퍼시가 돌아오자 칼립소의 섬에 있었다고 추측해 틱틱거린다.
이후, 루크가 크로노스 부활의 매개체가 되어버린 것을 목격하고, 미궁 전투를 치른 뒤 다시 가족으로 돌아간다.
3.5. 퍼시 잭슨과 최후의 올림포스의 신
퍼시의 안드로메다 호 소탕후, 크로노스, 타이푼(티폰)이 곧 미국의 주요도시들이 몰려있는 동부를 공격한다는 소식을 들은뒤, 캠프 일원 전원과 함께 모험을 떠난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600층, 올림포스에 가서 헤스티아의 조언을 듣고, 적극적으로 저주받은 뉴욕을 보호한다. 이때 인간들은 모두 크로노스의 시간 감속 마법, 수면 마법에 당하여 이미 모두 잠들어 있고 매우 느리게 모든것이 움직이고있었다. 뉴욕 1차 전투에 스틱스 강에서 목욕을 했지만, 등 배꼽 반대편이 약점인 퍼시를 공격하려고 온 에단의 검에 자신이 대신 찔리며, 죽을뻔하지만, 윌의 치유마법에 의하여 치료된다.마지막에 예언이 진정으로 뜻하는게 무엇인지 깨닫고 퍼시를 설득해서 크로노스를 물리칠 수 있게 한다.
종전 후 올림포스 앞에서 공로를 치하받고, 크로노스의 횡포로 여기저기 무너지고 폐허가 된 올림포스를 재건하는 건축가의 자리를 어머니 아테나로부터 부여받는다. 오랜 세월 자리를 지킬 무언가를 세우고 싶어했으니 소원을 이루게 된 셈.
3.6. 사라진 영웅
새로운 대예언의 반쪽 피 | ||||||||||||
제이슨 그레이스 | 파이퍼 맥클리안 | 레오 발데즈 | ||||||||||
퍼시 잭슨 | 아나베스 체이스 | 헤이즐 레베스크 | 프랭크 쟝 |
3.7. 아테나의 표식
- 퍼시와 만나자 마자 주위 눈치도 안보고 키스를 한다.
- 중후반부터 혼자 아테나의 표식을 찾으러 여행을 떠난다.[35]
- 일대일로 아라크네와 거미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 때 크게 당황하지 않았고 자신의 계획에 맞게 아라크네를 속인다. 심지어 다리가 부러진 상태였다. 아라크네는 결국 타르타로스로 떨어진다.
- 아라크네의 줄에 다리가 걸리고 퍼시와 같이 타르타로스에 떨어지게 된다.
- 여담으로 <타이탄의 저주>에서 퍼시와 함께 얻었던 흰머리가 사라졌다는 언급이 나온다.
3.8. 하데스의 집
- 퍼시와 함께 떨어지면서 타르타로스가 헤로도토스의 서술만큼이나 깊다는 것을 체감한다.
- 코퀴토스 강에 떨어졌다가 가라앉으려 하는 퍼시에게 일갈을 날려서 퍼시를 끌어낸다.
- 퍼시와 함께 엠푸사 켈리를 미행한다.
- 타르타로스 탈출에 성공한다.
3.9. 올림포스인의 피
- 가이아가 봉인된 후, 퍼시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 함께 뉴 로마에 있는 대학교를 진학하기로 한듯하다.
3.10. 매그너스 체이스와 아스가르드의 신들
3.11. 퍼시 잭슨과 신들의 성배
- 아테나가 이제 퍼시와 자신의 사이를 지지하고 있음을 알게된다.
3.12. 퍼시 잭슨과 세 여신의 분노
4. 미디어믹스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영화판에선 알렉산드라 다다리오가 연기했다. 1편 때는 짙은 갈색 생머리로 나왔는데 2편에서 금발로 바뀌었다. 영화에서의 모습이 원작과의 모습과 약간 괴리감이 있는 편이다. 영화에서는 첫 등장부터 클라리스 급으로 강한 여자애로 묘사된다. 영화가 원작팬들에게 비판을 받고[36] 흥행도 저조해서 2부작으로 끝나고 말았는데, 이후 시리즈 작가 릭 라이어던이 디즈니+에서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을 드라마로 다시 만들기로 했다.
디즈니+ 드라마에서 아나베스는 흑인 배우인 리아 제프리스가 캐스팅 되었다. 흑인이 캐스팅 된 것에 대해 원작 작가 릭 라이어던은 레아 사바 제프리스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원작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은 인종에서부터 확 달라졌지만 드라마 내에서 제프리스의 연기력은 호평이다.
5. 여담
- 욕을 잘 한다고 한다.
- 실사판으로 캐스팅 된 배우마다 원작이랑 비교했을때 약간의 뒷말이 있는 편이다. 영화판에선 활약이 너프되었고 드라마판에선 아예 인종이 백인에서 흑인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원작자 릭 라이어던은 드라마 판 배우인 레아 사바 제프리스를 지지한다고 언급한 적도 있고 연기력 자체는 괜찮은 편이라서 큰 논란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1]
대충 의역하자면 "이 미역 대가리야!" 정도. 공식 번역은 "해초 머리". 퍼시는 아나베스 말고 다른 사람이 이렇게 부르는 건 싫어한다. 실제로 3권에서 탈리아가 빡쳐서 이 별명을 부르자 퍼시가 그러지 말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이때 퍼시가 탈리아에게 지어준 별명은 솔방울 얼굴.
[2]
퍼시는 대응으로 ‘똑순이 아가씨(Wise girl)’라고 부른다.
[3]
하지만 실사판 배우였던
알렉산드라 다다리오의 나이는
퍼시 잭슨역의
로건 레먼보다 5살 더 많다.
[4]
그리고 1부 5권에서 파괴된 올림포스의 설계자를 맡게 된다. 간접적으로 이루어진 셈.
[5]
또한 아테나를 많이 닮은 듯. 퍼시가 아테나를 보았을 때 아나베스라고 착각했다.
[6]
그런데 정작 퍼시와 제이슨과 같은 빅3의 자식들은 그녀를 존경하고, 마르스의 아들인 프랭크도 '아나베스라면 어떻게 할까'라는 생각을 한다. 이들 모두가 특별한 능력을 가진데다가 강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작중에서 아나베스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다. 아나베스는 예언의 일곱명 중 유일하게 특수한 능력이 없다. 게다가 타르타로스에서 저주를 받을 때, 눈이 안 보이는 저주보다 '누군가에게 버려지는 저주'를 더 무서워한다. The Lost hero 편 이후 아나베스가 어떤 마음으로 있었는지 잘 알려주는 장면. 참고로 아나베스는 등장인물들 중 가장 동정심이 많다. 지금까지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괴물을 동정한 건 아나베스 뿐이었다.(
자기 어머니 때부터 악연이 있는
아라크네를 불쌍히 여겼다)
[7]
blood of olympus
[8]
아나베스의 아버지인 프레더릭 체이스 교수는 약간 괴짜 기질이 있는 사람이다. 어느 정도냐면 딸이 두고 간 천계 청동제 무기로 총알을 만들어 그걸로 괴물하고 싸우는 장면이 나온다. 퍼시 왈, '아테나가 왜 좋아하는지 알 만한' 매드 사이언티스트라고. 다만 그렇게까지 좋은 아버지는 아닌 듯한데 의처가 딸을 학대할 때 방관했다고 한다. 그래서 아나베스가 도망쳤다고.
[9]
그런데, 매그너스 시리즈에서 체이스 가문이 절대 평범한 집안이 아닌 것이 드러난다.
[10]
분명히 처녀는 맞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아테나의 지혜와 인간 남자의 학구욕으로 아이가 태어나는 것. 일종의 진정한 플라토닉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아테나의 아이들은 모두 어머니의 머리에서 태어났다.
[11]
퍼시가 이에 대해서 좀 더 물어보려고 하자 아나베스는 "정말로 자세히 알고 싶어?"라고 하고 퍼시는 입을 다문다.
[12]
루크와 처음 만났을 때 받은 단검이다. 몇 년 동안이나 소중히 여기며 루크가 배신한 이후에도 차마 버리지 못하고 쓰던 물건인데, 2부 4권에서 결국 절벽에 메달려 있는 중 타르타로스로 떨어져 잃어버리고 만다. 결국 기간테스 데메이센에게서 받은 드래곤 뼈 검으로 교체된다.
[13]
연애 감정이 남았다기 보다는 집 떠난 가족을 돌아오라고 설득하는것에 가깝다. 이 때 쯤에는 루크가 마음에 두었던 사람이 탈리아란 것도 깨달은 듯하다. 다만 작가의 필력 문제 혹은 작가가 의도적으로 루크를 좋아하는 마음이 남은것처럼 보이게 만들어서 퍼시-아나베스를 바라는 독자들을 답답하게 만든다
[14]
정확하게는, 가장 오래 영구적으로 남아있던 사람이지만 최종 시점에서는 선임들이 거의 다 죽어서 사실상 최고참.
[스포일러2]
그러나 아라크네의 함정에 빠져 타르타로스로 떨어질 때 단검과 함께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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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외전 시리즈인 반쪽 피 x 마법사에서는 카터에게 모자를 빌려 주고, 효과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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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퍼시가 '사라진 영웅'과 '넵튠의 아들'에서 아나베스와 계속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둘이 다시 재회한 '아테나의 표식'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작중 언급으로도 둘이 사귀기 시작한지 6달 만에 헤어졌다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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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올 Magnus Chase and the Gods of Asgard의 주인공으로 북유럽 신화의 신 Frey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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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big3와 같은 퍼시보다도 대단한 걸지도. 퍼시는 신화 쪽 세계에서나 대단한 것이지, 현실에선 딱 문제아 삘 나기 좋은 ADHD에 난독증, 화려한 학교 경험이 있기 때문. 시리즈가 끝나고 뉴 로마에서 살아 더 이상의 그런 문제는 없다 치더라도, 엄연히 어머니 등의 문제가 있기에 현실과의 상황과 완전히 관계를 끊기는 힘들다. 사실 작중에서도 언급이 나오듯이, 강력한 big3가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반면 이와는 다르게 오히려 평범한 능력을 가진 아테나의 아이들은 유독 CEO나 위대한 통치자가 많이 나온다. 반쪽피 캠프랑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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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과 외전을 통해 나오는 아나베스의 능력을 보면 본인 힘으로도 거의 최소
아이비 플러스는 갈 정도라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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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나타나서 힘들게 싸웠더니, 새엄마 曰 다 컸으면서 무슨 괴물이 있다는 헛소리를 하고 있니? 참고로 이 당시 아나베스의 나이는 많아봤자 6세에서 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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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너스 시리즈에서는 사촌과 누구의 삶이 더 해괴한지 내기를 했다.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당연히 아나베스의 압승이다. 저승을 들락날락하는 것을 포함해 별별일을 다 겪었고, 결정적으로, 이 내기를 했을 때 매그너스는 해괴한 삶을 시작한지 10일밖에 안되었지만 아나베스는 무려 10년째였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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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퍼시보다 더 심하다. 그나마 퍼시는 포세이돈이 대놓고 걱정하는 모습도 있고 좋은 인간 부모와 새로운 새아빠도 생겼지만 아나베스는 정반대. 그나마 현재 시점에선 부모와의 어느 정도 무난해진 듯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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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예로 하늘을 신을 대신해서 받치고 있었던 기간이 무려 1~2일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헤라클레스의 업적에 비견할 정도로 굉장한 일이나 이러한 고생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지거나 보상조차 못 받는 경우가 대다수. 물론 퍼시가 고생을 안 한다는 것이 아니다. 다만 보상을 되돌려받은 적도 많은 편인데, 아나베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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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의 경우엔 이러한 눈치 문제로 심하게 다투기까지 한다. 심지어 이때는 아나베스에게 이미 키스를 받은 상태인데도 아나베스를 '아직도 루크를 좋아하는 답답한 여자애'로 묘사하는 바람에 속 터지는 독자들이 많았다(...). 아나베스도 루크가 있지 않느냐 말하지만, 작중에서 아나베스가 루크를 돕는 것은 어디까지나 루크가 하늘을 지고 죽기 직전 상태에 갔을 때 뿐이지, 실제로 아나베스가 퍼시처럼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 장면이 사실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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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에게 반한 모든 여자 캐릭터는 미련을 두거나(레이나) 그 여자 친구에게 저주를 날리거나(칼립소)... 특히나 후자는 생사가 갈리는 위험한 상황에서 저주를 받은 것이기에 아나베스가 화를 안 낸 게 용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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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테나가 전쟁의 여신이기도 한 만큼 신체능력을 물려받았을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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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최면술의 힘이 장난이 아니다.
죽어가던 애보고 '살아야 해! 돌아와!' 라고 소리치니까 진짜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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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건 7살이지만 쫒기기 시작한 나이는 3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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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진심으로 싸우면 퍼시가 이기고도 남겠지만, 물을 다루거나 하는 퍼시의 능력 개입이 없이 단순 대련이라면 아나베스도 퍼시에게 승산이 없지는 않다고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도 아나베스는 지략이 두드러질 뿐, 전투에서도 아나베스는 단검, 검, 짱돌은 물론 심지어 맨손으로도 어지간한 괴물은 가뿐히 제압한다. 완력이나 능력은 퍼시가 압도적으로 강하더라도 테크닉은 아나베스가 한 수 위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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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루크가 마음을 바꾸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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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3권에서 하늘을 지탱했을때의 압력으로 인해 머리카락에 회색 줄무늬가 섞여 있었지만 2부 3권에서 이제 그 줄무늬는 사라졌다고 언급됐다. 퍼시도 하늘을 지탱했을때 그 줄무늬가 생겼어서 아나베스는 마치 그 머리카락이 퍼시와 자신의 연결고리인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었다고 한다. 사라지자 약간 슬프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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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퍼시 본인이 일으킨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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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톱트리스 내지는 케톱트리스, 트로이 전쟁의 시발점인
헬레네가 소유했덤 물건이라고 한다. Looking Glass라는 뜻을 가졌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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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나온 임무나 여행 중에서 혼자 가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다. 아테나의 표식이 얼마나 괴랄한 난이도의 여행인지 알 수 있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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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베스에게 중요한 투명해지는 마법 모자가 등장하지 않을뿐더러, 주인공들의 나이도 원작은 12~17세인 반면 배우들의 나이는 18세, 24세로 매우 다르다.